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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0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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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스타트업을 위한 모듈형 창업공간인 ‘Station-G’에 입주할 예비·초기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tation-G’는 경기도와 안산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힘을 합쳐 안산 고잔역 철도 고가 하부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만든 연면적 441㎡ 규모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공간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모집 대상은 제조 및 지식서비스, 4차산업혁명 및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7월부터 1년간 별도의 임대료나 관리비 없이 무료로 ‘Station-G’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년이 더 연장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독립된 입주공간과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 등의 창업공간은 물론, 3D프린팅 활용법이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DSLR 촬영법 등 등 창업에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성장단계별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화 등 ‘사업화 지원’, 선배기업, 벤처캐피탈 등과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입주 희망 창업가는 오는 19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표자 자질,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만들어진 Station-G은 공정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 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를 함께 만들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관심과 도전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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