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11 08:57:24
기사수정

강릉시청 강릉시는 지난 10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 관련 학계 교수,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릉시 장애인 복지욕구·차별실태 분석에 따른 중장기 정책과제와 인권증진 이행과제 마련 방안에 대해 용역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관련 실태조사 인권실태조사 지표 정리 및 개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제시 장애인 인권증진 이행과제 마련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2014년에 제정된 ‘강릉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장애인의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분야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인권문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장애인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보고회에 참석한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추가자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15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