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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0 08: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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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횡성군은 카페 등 휴게음식점 82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최근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 내에서 마스크를 미 착용하는 등 방역 기본 수칙이 잘 이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카페 등이 집단 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카페 등 휴게음식점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영업장에 생활 속 거리두기 개정 지침 송부 및 방역수칙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했다.


영업주는 손님이 2m 이상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손 소독제 비치 및 상시 환기, 공용 물품 등의 상시 소독, 고객 응대 시 마스크 착용, 지역 보건소 비상연락망 확보 및 방역 협력체계 구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행 여부를 자체점검 해야 한다.


또한 고객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요 커피프랜차이즈 7개소를 포함한 14개소 카페에 대해서는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시 발견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횡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많이 방문하는카페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영업주뿐만이 아니라 고객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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