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9-14 07:29:56
기사수정

부산광역시청 부산시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2021년 경영혁신 구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공공기관의 경영수익 다원화 등을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으며 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신규 수입원 발굴, 재정건전성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일에 걸쳐 분산해 진행한다.


1일 차는 8개 기관, 2일 차는 9개 출연기관, 3일 차는 8개 출연기관 순이며 예산 수반 없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파워 시책과 경영혁신 시책으로 나누어 발표한다.


공사·공단의 주요 내용은 초과근로 개선, 비업무용 토지 매각, 교통카드 수수료 제로화 추진, 인금인상 억제 등 고강도 비용 절감 한국형 뉴딜사업 성과 달성을 위해 오시리아관광단지 비대면 일자리 창출 통합이용권 출시해 공사사업장 패스상품 구성 및 할인 제공 적은 사업비로 큰 즐거움을 주는 시민 놀이터 조성 ‘예산절감 쿼터제’ 운영으로 예산낭비 요인 최소화 온라인 발매 추진을 위해 경륜·경정법 개정 노력 등이다.


출자·출연기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TF 운영 직원 응집력 강화를 위한 ‘식구 DAY’ 추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수요 지향형 정책연구 코로나19 극복 응원 콘텐츠 발굴·제작 부산예술인 아카이브 사업 추진 시민편의 중심 공간 운영으로 효율성 도모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내 자원 활용 공동체 홍보 플랫폼 운영 시민 재능봉사단 운영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악재 속에서 신규수입원을 발굴하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부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추가자료]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23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