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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구석 민주현장체험’, 모집인원의 10배 신청 ‘뜨거운 관심’ - 체험키트 500명 목표에 5천명 이상 신청, 비대면 교육용 자료로 폭발적 관심
  • 기사등록 2020-09-17 0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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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구석 민주현장체험’, 모집인원의 10배 신청 ‘뜨거운 관심’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주주의 체험교육인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에 목표인원 500명의 10배인 5천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은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온라인 영상으로 체험하고 키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교육이다.


도는 체험키트 500개를 마련해 지난달 24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시설,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지만, 5천명 이상이 신청하면서 이달 16일까지였던 신청 마감일을 7일로 앞당겼다.


온라인 영상은 ‘민주주의 시간여행’, ‘역사속 여성들 나답게 사는 우리’, ‘기후변화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국립4.19 민주묘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국립여성사전시관 등 9개의 역사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민주주의 캔버스 꾸미기 ‘나다운’ 인형 만들기 우유갑 업사이클링 체험키트로 표현해 보고 그 결과물을 10월 16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고 완성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영상은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 지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고 체험키트는 추가예산을 확보해 신청자 중 총 2천여명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방구석 민주현장 체험은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에 접목해 민주시민으로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역사현장 체험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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