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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7 08: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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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태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 9.21.~9.30까지 열흘간 탄탄페이 결제 인센티브를 20%로 파격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페이 추석 이벤트를 통해 기존의 인센티브를 10%에서 20%로 한시적으로 상향 지급, 관내 전통시장 및 상가에서 명절 성수품 및 선물 등을 구입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 한도를 이미 초과하였거나 가용 금액이 많지 않은 시민들을 고려해 9월 한도액도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하면 가치는 두 배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탄탄페이를 사용하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갖고 코로나19라는 사회·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의회에서도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점포까지 균형적인 매출과 소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정 업종 및 업체에 쏠리지 않고 전통시장 및 나들가게에서도 두루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탄페이는 9월 현재 태백시 인구의 약 40% 정도가 사용할 정도로 지역경제에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추석 이벤트가 가입 및 사용률을 한층 더 증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가입 희망자는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더탄탄 서포터즈 가맹점’에서 앱 설치 및 공 카드 등록에 도움을 받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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