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개요
- 위 치 : 추암동 산69(추암 촛대바위 일원)
- 사업기간 : ΄20. 11. ~ ΄21. 7.(8개월)
- 사 업 비 : 4억 1,200만원(도 50%, 시 50%)
- 사 업 량 : 면적 17.1㎡, 높이 6,550mm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암 촛대바위 일원 일출명소에 시민과 관광객의 이색 쉼터가 되어줄 정자 「능파대」 건립을 완료하고 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 이번 정자 「능파대」는 도비 포함 4억 1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기존 전망대(군 초소) 철거를 시작으로, 8개월간 강원도 문화재위원 심의, 군부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 능파대(凌波臺)는 바닷가에 솟은 산과 바위들을 통칭해 이르던 말로,
□ 원래 추암 지역은 용추(龍湫)라 불리었던 곳인데, 조선시대 도 체찰사로 있던 한명회(韓明澮)가 이곳의 자연 절경이 마치 미인의 걸음걸이 같다 하여 「능파대」라 이름 붙였으며, 예로부터 바다의 천하절경으로서 척주팔경(陟州八景)의 하나로 그 이름을 드높여 왔다.
□ 이에, 시는 추암의 상징성·역사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 양식을 최대한 가미해 추암지역 정상에 「능파대」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를 건립했다.
□ 시는 이번 능파대 건립으로 기존 강원도 문화재인 해암정과 더불어 추암의 역사·문화적인 상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추암 관광지는 지난 수십년 간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이 최근 민선 7기 들어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 추암상가를 비롯해 추암오토캠핑장, 주차장이 정비됐으며, 해안 철조망 철거, 추암~증산 간 도로개설, 근린공원 조성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해상 출렁다리가 설치돼 4계절 활력이 넘치는 관광지로 변모했다.
□ 특히, 이번 새롭게 정자 「능파대」가 그 자태를 드러내면서 추암권역은 동해안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관광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동해시는 추암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촛대바위 너머 평온한 바다를 바라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언택트 비대면 여행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우리시 관광정책이 관광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 특히, 추암 정자 「능파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일출 명소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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