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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6 2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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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주군은 15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참석내빈을 비롯해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특색있는 입장식이 진행됐다. 또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읍·면 대항 체육경기 4종과 즉석참여 경기 8종이 잇달아 열렸으며, 옹기 만들기, 민속놀이, 흑백사진관 등 체험관을 비롯해 각종 홍보관과 발마사지와 지압체험관, 무료 미용실,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방방랜드, 장대키다리, 비누방울, 헤나타투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존이 운영됐다.


마지막 어울림 화합 한마당에서는 정확석 주무관이 부캐(부캐릭터)인 래퍼 ‘오피셜키드’로 오프닝 무대에 올라 ‘울주 GO!’를 불러 흥을 돋웠다. 


또 울주군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미스터트롯 장민호, 지역가수 김다나, 수근, 송연, 국악소녀 우현지 등 초청가수들이 잇달아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 울주가 더욱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울주군민을 바라보며, 울주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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