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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0 02: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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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해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하는 을지연습의 한 형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실제로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드론 테러를 전제로 각 기관의 테러 대응 능력 강화와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 국가중요시설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22일 오후 3시에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될 ‘한국가스공사 드론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민․관․군․경․소방서 등 여러 유관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훈련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훈련을 한층 더 철저히 준비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2023 을지연습 기간(8. 21.~8. 24.)에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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