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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꼭 누려야 하는 여행 예약특권 바로 알기
가정의 달 5월의 연이어지는 두 번의 황금연휴(어린이날 연휴, 석가탄신일 연휴)와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시즌은 해외여행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른바 ‘성수기’라 불리는 이 시기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보통’날들에 비해 상품금액이 상승하기 마련이다. 물론 가능하기만 하다면 성수기를 피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게 좋겠지만 출발 날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비교적’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 관계자는 “성수기에는 항공, 호텔, 현지 지상비용 모두 상승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예약하고자 한다면 뭐니 뭐니 해도 ‘정보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하나투어가 얼마 남지 않은 4월 내 예약 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소개한다. 알고 나면 지금 당장 예약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 꼼꼼히 살펴보자.
▲자유개별여행! 5월 황금연휴 출발상품은 물론, 여름휴가 상품도 미리 예약하면 싸다.
저비용항공사와 외국항공사로부터 항공특가를 받아, 가격 경쟁력 있는 자유개별여행 상품이 출시되었다. 상품 출발 일은 4월부터 8월이고, 4월까지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한정특가이다. 하나투어는 모든 예약자 대상(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제외)으로 CJ제일제당의 푸드팩을 제공해 기내식이 다소 걱정되는 저비용항공사 탑승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지역별 사전예약 혜택도 눈 여겨 봐야 한다. 4월까지 예약한다면 각 지역에서 준비한 각종 선물과 더불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장거리 일부 지역은 하나투어 5만 마일리지와 10만원 상당의 캐리어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4월 20일~22일. 5월 황금연휴 출발상품 대상 슈퍼파월~ 특가로 최대 30% 할인 누리자.
좌석을 확보하는 것 자체도 어려울 정도로 수요가 많은 성수기 기간에 최대 30%의 할인기회가 있다. 하나투어는 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동안 지역별 일부 상품을 대상으로 특가행사를 진행 중이다.
북경 4일 277,300원, 타이페이 자유여행 5일 532,300원, 규슈 3일 699,000원 등 성수기 시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금액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단, 좌석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하나투어는 깜짝 특가상품 외에도, 아직 남아있는 잔여좌석 상품을 한데 모아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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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중국 내 한국비자 발행대행기관으로 선정
법무부가 중국인의 한국 비자 발급 업무를 대행하는 비자신청센터 운영기관으로 하나투어를 선정했다. 지난 달 2일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하나투어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입찰에는 외국계 비자 발급 대행 전문기업과 글로벌 여행기업 등 1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비자신청센터 대행 기관으로 국내기업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나투어는 이번 선정을 통해 중국의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영사관을 도와 중국인들의 한국비자 발급 대행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비자의 신청 접수와 교부, 비자수수료 수납, 비자관련 민원 상담, 각종 정보 제공 등이다.비자대행사업은 세계적으로 매년 17% 이상 성장하고 있는 알짜 사업이다. 비자신청센터의 운영은 다른 국가에서는 일반화돼 있는 제도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부터 인도에만 비자대행센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해왔다. 정부는 영사관의 업무효율성과 비자 신청 외국인들의 편리를 위해 비자신청센터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새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영사관의 비자신청 접수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00만 명에 이르렀고, 중국인 관광객은 6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6% 급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은 앞으로 연평균 19.8% 증가해 2020년에는 1,488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는 비자신청센터 설치와 함께 전자비자제도를 도입하고, 복수비자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나투어 글로벌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인 김진국 전무는 “한중FTA 체결 등으로 한국기업들의 중국 내 아웃바운드 여행사업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하나투어의 비자신청센터 운영은 중국에서 아웃바운드 사업을 하는데 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중국에서 비자신청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하나투어가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다른 국가에서의 한국비자 발급업무뿐만 아니라, 제3국의 비자를 발행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한국형 비자신청센터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또한, 국내 여행산업에서 압도적 1위 업체인 하나투어는 이번 비자센터 운영을 통해서 그 동안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자신청센터 운영 사업은 현지의 여행객과 최초의 접점을 확보하게 되는 것으로, 해외에서의 아웃바운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발판을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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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국보 승격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 동의보감은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御醫)였던 허준(許浚, 1546~1615년)이 1610년(광해군 2) 완성해 1613년(광해군 5)에 간행된 우리나라 최고(最高)의 한의서로, 조선과 중국에서 유통되던 의학서적과 임상의학적 체험을 통한 치료법을 엮은 책이다. 1613년 내의원(內醫院)에서 목활자로 찍어낸 최초 간행본은 총 25권 25책으로, ▲목록 2권 ▲내과질환에 관한 내경편(內景篇) 4권 26조 ▲외과질환에 관한 외형편(外形篇) 4권 26조 ▲유행병·급성병 등에 관한 잡병편(雜病篇) 11권 38조 ▲약재·약물에 관한 탕액편(湯液篇) 3권 17조 ▲침과 뜸에 관한 침구편(鍼灸篇) 1권 1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총 25권 108조로 구성돼 있다. 동의보감에는 병의 이론, 처방, 출전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한의학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면서, 고도의 서양식 첨단 의학이 발달한 오늘날까지도 두루 적용되고 있어 당시 조선의 의학기술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의보감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의학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중국.일본 등에도 소개돼 수차례에 걸쳐 간행되는 등 동양의 의학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동양의학의 필독서로 꼽히는 동의보감은 국내외에 36종의 판본이 전하고 있고, 국내에는 3건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한국적인 요소를 강하게 지닌 동시에, 일반 대중이 쉽게 사용 가능한 의학지식을 편집한 세계 최초의 공중보건 의서’라는 점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 보물로 지정된 동의보감 3건은 1613년 최초로 간행된 내의원 목판본으로, 전해지는 사례가 드물어 우리나라 의학사와 서지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등 동의보감이 지닌 문화재적 가치와 세계적 위상을 고려해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 지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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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궁궐에서 만끽하는 궁중문화의 향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 축제의 장 ‘제1회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등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첫 회를 시작하는 궁중문화축전은 조선 건축 미학의 정수인 궁궐을 배경으로 궁중문화를 펼쳐내는 대표 문화유산 축전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궁궐의 유.무형유산이 현대의 첨단 기술, 시대정신과 결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행사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궁중 의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과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된다. 또한 ▲드라마 대장금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소주방’이 복원돼 100년 만에 공개되고 ▲야간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전통공연 ‘용비어천가’가 펼쳐진다.
‘궁궐 속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창덕궁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동형 오디오 투어인 ‘창덕궁 『새로보기』 후원몽(後苑夢)’은 해설자를 따라 창덕궁 곳곳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행사이고 ▲‘테마가 있는 창덕궁 아침산책’은 아침 시간 창덕궁 곳곳을 산책하며 정가(正歌) 공연을 겸한 테마 해설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헌종과 경빈의 애절한 사랑을 낭독극과 무용 퍼포먼스로 그려낸 낙선재 낭독 공연과 부용지 퍼포먼스 ‘창덕궁 연가’도 만나볼 수 있다.
창경궁은 ‘궁중의 일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춘당지 터가 갖고 있는 공간의 역사를 궁중음악인 수제천(壽齊天)과 회전하는 달로 표현한 ‘춘당지 소리풍경’과 ▲조선 시대 궁궐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 ‘궁궐의 일상을 걷다’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사전 신청자 200여 명과 함께 1750년 3월 26일, 영조 시대의 하루를 재현하는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1750 시간여행, 그날’이 진행된다.
전통과 근대가 어우러진 덕수궁에서는 ‘궁궐 속 연희를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춰 ▲전통공연 ‘덕수궁 풍류’가 펼쳐지고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재현된다. 또한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가비차(커피)를 시음하고 노천카페, 음악회 등이 운영되는 ‘대한제국과 가비차’ 행사가 열린다.
끝으로 제례를 위한 특별한 공간인 종묘에서는 ‘왕실 제례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5월 3일 예정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종묘대제에서는 어가행렬과 영녕전 제향, 정전 제향들이 차례로 이루어져 조선의 제례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인문학 특강 ‘종묘 스토리’와 ▲지난해 시범사업 시 큰 호응을 얻었던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도 준비된다.
한편, 5월 2일 행사 시작에 앞서 5월 1일 저녁 8시부터는 주행사장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펼쳐진다.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연화대무, 봉래의, 헌선도 등이 ‘조선의 꿈’이란 제목으로 펼쳐지고, 흥례문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전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 해설사와 함께 도성을 탐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한양도성 탐방’도 운영된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궁궐별로 안내데스크가 설치돼 축전 기간 중 궁궐별 행사와 참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융성 시대를 맞아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문화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과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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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장미꽃 선물 받고 북 콘서트도 즐기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세계 책의 날’ 추진협의체가 주관하는 ‘책이 미래다! 2015 세계 책의 날’ 기념 ‘책드림 날’ 행사가 오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개최되는 ‘책드림 날’ 행사는 전국의 출판.도서관.독서 시민단체와 서점 및 출판사가 참여한 ‘세계 책의 날’ 추진 협의체와 문체부가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북콘서트’와 ‘도서 알뜰 교환 장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청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시민들에게 도서 423권과 장미꽃 423송이를 증정하고, ‘작가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홍신 작가(1부), 채사장 작가(2부)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북 콘서트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출판.독서단체 부스에서는 ‘한국의 그림책 전시회’, ‘팝업북’ 전시회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책을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서점 및 출판사 부스에서도 도서를 전시, 판매한다. 특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서는 행사 참관 초.중학생에게 청소년 북토큰 도서 1,000권을 250권씩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책 드림날’ 행사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을 실현키 위한 계기별 독서 행사로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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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화가 있는 날’, 아시아문화전당 야간 공개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이달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주시민을 비롯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이하 전당)’을 공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의 숲에서 즐기는 야(夜)한 풍류’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신청자에 한해 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당 견학을 확대해 전당 공간을 광주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개관할 콘텐츠를 소개해, 전당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개 행사는 특별히 전당 건축 개념인 ‘빛의 숲’이 부각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전당 견학’과 ‘음악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전당 견학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4월 29일 오후 6시 30분, 6시 50분 2회에 걸쳐 전당 입구(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전당 내.외부 공간을 이동하면서 이뤄지고,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과 예술극장 등에서는 담당 예술감독이 각 원의 비전과 개관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전당 견학 이후, 7시 30분부터 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재즈와 국악 장르가 어우러지는 퓨전 공연으로 1시간 30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이 개국 1주년을 맞아 공개방송으로 진행하고, 여성국악 듀오 ‘숨[suːm]’과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와 경기소리꾼 ‘전영랑’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봄날 밤에 ‘빛의 숲’의 공간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전당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당 견학 신청을 할 수 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asiaculturecity.com)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oring2@korea.kr)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전화[(062)230-0142]로 신청하면 된다. 전당 견학은 총 2회 진행되고, 1회당 선착순으로 60명을 접수한다.(4월 27일까지 주중 신청 가능)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문체부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주관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당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부대행사를 개최해, 전당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전당 견학과 함께 ‘아시아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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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헝가리, 두 나라의 역사를 말하다”
한국과 헝가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헝가리 한국문화원과 국제교류재단(KF), 헝가리 과학아카데미 등 3개 기관은 오는 23일 헝가리과학아카데미내의 야코비누스 홀에서 ‘디아스포라’(주제 다시 확인)를 주제로 한 제 1회 ‘한헝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1989년 양국간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본격적인 학술-문화 심포지움이다.
이날 포럼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1부와 한국과 헝가리의 학술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헝가리과학아카데미의 아틸라 파프 박사가 헝가리 역사속의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고려대학교의 윤인진 교수가 한국적 디아스포라와 다국적주의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외대의 임영상 교수는 문화적인 플랫폼으로서 세계의 한인 타운을 조망한다.
이어 2부는 한국과 헝가리간의 학술.문화적 협력관계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헝가리국립대학인 엘테대학교 한국학과 학과장인 모제스 초마 교수가 헝가리내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서 발표하고, 한국외대의 박수영 교수가 헝가리 한국간의 문화교류, 엘테대학 한국학과의 베아트릭스 메치교수가 한류, 한국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한 헝가리내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포럼의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양국의 공통적인 역사적 경험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경우 일제식민지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대규모 민족 이산과 해외이주를 경험했고, 헝가리 역시 1차 대전의 패배와 2차대전 참전, 구소련의 침공 등을 거치면서 영토의 분할과 민족의 이산을 겪은 바 있다. 디아스포라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700만명, 헝가리인은 49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날 포럼을 준비한 헝가리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디아스포라는 양국의 공통된 역사이면서 고통스런 기억이지만, 양국은 디아스포라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경험과 지혜를 터득했다”면서, “이는 두 나라의 글로벌 경쟁력과 창조적 문화를 만들어내는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후에 진행될 2부에서는 헝가리 대학 내의 한국 전문가들이 대거 발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표자들은 한류 전문가들이 펼치는 헝가리 내에서의 한류관련 활동을 조명하고 동유럽 한류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원 활동을 평가하면서 향후 한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탐색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제1회 ‘한헝문화포럼’은 한국과 두나라의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포럼 주제인 ‘디아스포라’는 3개 기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됐고, 발표자 섭외는 한국문화원과 국제교류재단이, 장소와 헝가리측 발표자 섭외는 헝가리 과학아카데미가, 행사 진행은 한국문화원이 각각 맡아 진행한다.
한편, 국제교류재단은 한국과 세계와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고, 헝가리 과학아카데미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학술연구 기관으로 평가된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의 전파와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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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데렐라 수현, 할리우드 여신 화보 공개
2015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닥터 조’ 역을 맡은 수현이 눈부신 화보를 공개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단 한편 만으로 마블의 신데렐라가 된 수현이 할리우드 여신 자태를 뽐내는 패션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는 슈퍼 모델 출신 수현의 눈부신 바디라인과 고혹적인 외모를 한 눈에 캐치할 수 있다.
이번 화보는 수현만 소화해낼 수 있는 롱드레스의 실루엣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레드 톤의 배경으로 골드와 블랙 드레스를 휘감은 수현은 현장에서도 포토그래퍼 및 스텝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현장 관계자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이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출연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수현은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아주 잘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오디션을 통해 ‘닥터 조’ 역할을 맡게 됐고, 이후 미국 드라마 ‘마르코폴로’에도 출연, 전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와 브랜드 초청 쇼 및 광고에 등장하는 등 그야말로 놀라운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수현은 지난 17일 개최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팬이벤트에 참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 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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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오픈
영화인들의 상징과도 같은 충무로 인근 지역인 명동에 상업 영화와 예술 영화, 영화 관련 도서가 공존하는 이색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CJ CGV는 오는 5월 1일 기존 서울 명동역에 위치한 ‘CGV명동역’을 리뉴얼해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는 이름 그대로 영화 관련 전문 서적 1만여 권을 갖춘 국내 유일의 영화 전문 도서관 ‘CGV 씨네 라이브러리’가 들어선다.
기존 6개 상영관 중 한 개 관을 영화와 함께 숨쉬는 새로운 콘셉트의 문화시설로 전격 탈바꿈시켰다. 영화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해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고전 등 인문, 예술 분야 등을 총망라한 엄선된 장서들이 마련됐다.
명동은 지리적으로 충무로와 가까워 한국 영화 역사에 중요한 장소이자, 문화적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는 트렌디한 곳이다. 더욱이 CGV 씨네 라이브러리는 영화관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공간적으로도 독특한 것은 물론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줄 다양한 도서들이 있는 유일의 장소다. 이에 영화인들은 물론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씨네 라이브러리와 함께 'CGV아트하우스' 2개 관도 새로 문을 연다. 영화인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기존 상업 영화관을 과감히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전환키로 했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함께 독립.예술영화 저변 확산을 위한 또 다른 거점 상영관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로써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는 기존 상영관 6개 중 3개관이 '씨네 라이브러리'와 '아트하우스'로 변신했고, 나머지 상업영화관 3개 관과의 시너지를 꾀하게 된다. 대중 영화와 예술 영화, 영화 관련 도서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단순히 공간만 리뉴얼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톡(talk)' 프로그램, 큐레이션, 전시 기능 등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영화와 책을 접목한 강좌 등이 상시 운영돼 영화인들은 물론 일반 영화 팬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CGV아트하우스 이상윤 사업 담당은 “아트하우스를 10여년 간 운영해온 CGV가 예술 영화의 저변 확대와 업계 상생을 위해 과감하게 상업 공간을 영화 도서관으로 바꾼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좋은 영화를 경험하고, 도서의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해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을 개관하며 영화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한국독립영화전용관’을 오픈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씨네 라이브러리와 함께 2개의 아트하우스 상영관을 추가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총 21개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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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개봉 전부터 기대감 최고조
지난 해외 포스터 공개 이후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등 매번 홍보물을 공개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간신’이 지난 주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이 지난 1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방영된 이후 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면서 온라인을 완벽히 장악했다.
이 날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방영된 영화 ‘간신’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현장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속 간신 캐릭터의 몰입도에 관한 질문에 주지훈은 “이간질을 많이 했죠”라며 재치있게 응수했고, 김강우는 “주지훈이 타고난 간신”이라고 덧붙이며 인터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뷰 현장만으로도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예측하게 하는 ‘간신’은 한파가 몰아치던 시기에 촬영에 들어간 만큼 배우들의 독특한 추위 극복법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유영은 “너무 추워서 서로 껴안고 있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면서 특별한 극복법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간신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조절까지 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인 주지훈에 대해 김강우는 “영화 속에서 주지훈의 성난 등과 성난 복근을 확인하실 수 있다”는 말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렇듯 매번 영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간신’은 개봉 전부터 끓어오르는 뜨거운 반응으로 온오프라인이 들썩이는 가운데 영화 ‘간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연산군 시대,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채홍’이라는 사건과 권력을 탐해 ‘왕 위의 왕’으로 군림하고자 했던 간신들의 파격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 ‘간신’은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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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X강예원, “소박하게 300만 명 넘었으면~” 흥행 기대!
본격 19금 연애 카운셀링 코미디 의 두 주연 배우 오지호 강예원의 인터뷰가 18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공개되면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끈한 예고편이 인상적이라는 리포터의 호평으로 시작된 이 날의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각각 자신이 맡은 영화 속 캐릭터를 소개하며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 역이고, 대한민국 XXX 수술 1인자다” "여자 비뇨기과 의사다. 검진은 손으로 팍팍 쑤시면서 했다”라면서 손동작까지 더하여 설명해 19금 주의보를 발령시켰다.
또 강예원은 리포터가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연예가중계’ MC신현준에게 줄 아이 낳을 팁에 대해 묻자 전립선 마사지를 추천해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 코믹연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강예원은 “사는 게 더 재미있어진다.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고, 오지호는 “일부러 남을 웃기려고 한 적은 없다. 진지하게, 진정성 있게 해오고 있다”라면서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두 배우에게 ‘연애의 맛’의 예상 흥행 관객 수를 묻는 질문에 강예원은 소박하게 300만 명이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오는 5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연애의 맛’의 두 배우 오지호 강예원의 인터뷰가 지난 18일 저녁 9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되자 주연 배우 강예원이 주말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그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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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국립극단, 윤광진 번역/연출 ‘리어왕’
명동예술극장에서 (재)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윤광진 번역 연출의 ‘리어왕’을 관람했다.윤광진(1954~)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 대학원 출신이고, 우리극 연구소 소장,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뮤지컬연극학과 부교수다. 1994년 동아연극상 연출상, 작품상, 2007년 서울연극제 작품상, 2013 한국연극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연출가다. ‘아메리칸 환갑’ ‘못생긴 남자’ ‘로미오와 줄리엣’ ‘그림자 아이’ ‘츄림스크에서의 지난여름’ ‘황금용’ 등 연출작에서 출중한 기량을 발휘했다.‘리어왕’은 무대는 물론, 수많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앤드루 맥컬로우(Andrew McCullough)가 연출하고 오손 웰스(Orson Wells)가 주연한 1953년 영화 ‘리어왕’, 코진체프(Grigory Kozintsev)가 연출하고 유리 야벳(Yuri Jarvet)이 주연을 맡은 1970년 러시아판 ‘리어왕’, 구로사와 아키라(Kurosawa Akira) 연출, 일본풍으로 각색된 1985년 ‘란’Ran), 장 뤽 고다르(Jan-Luc Gordard)가 연출 버지스 메레디스(Burges Meredith)가 주연을 맡은 1987년 ‘리어왕’등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역작들이다. 그 외에도 ‘리어왕’은 텔레비전 방송용으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조나단 밀러(Jonathan Miller)가 연출하고 마이클 호던(Michael Hordern)이 주연한 1982년 BBC TV ‘리어왕’, 마이클 엘리엇(Michael Elliot) 연출로 로렌스 올리비에(Laurence Olivier)가 주연을 맡은 TV ‘리어왕’이 대표작이다. 그 중 특히 주목할 영상 텍스트는 피터 브룩이 연출한 1971년도 영화 ‘리어왕’이다. 여타 영화는 대체로 원작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에 입각하여 시각적 가능성들을 실험했으나, 피터 브룩의1971년 ‘리어왕’은 전통적 해석을 넘어선 새로운 창작의 시도로, 원작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한 단계 뛰어넘는 연출을 했다.무대는 객석을 향해 흘러내리는 경사진 2중의 무대다. 경사진 상단에 왕좌가 놓여있고, 경사 하단에 말머리 인형이 세 개가 진열되어 있다. 장면전환에 따라 경사무대가 2중으로 분리되며, 상단의 무대가 곧바로 상승된다. 경사진 무대 옆으로 가교 같은 건널목이 만들어지고, 출연자들이 배경 막 좌우 뿐 아니라, 객석통로를 사용하기도 한다. 후반에 커다란 나무동체가 천정에서 내려와 세워졌다가 옆으로 기울어지고, 극의 후반 광야에서의 천둥번개와 폭우장면에서 천정전처에서 쏟아져 내리는 폭우 장면으로 극적 분위기를 배가해 가며 상승시킨다. 출연자의 의상도 품격이 갖추어져 후반에 벌거벗은 인물과 제대로 대조가 되고, 리어역의 강조와 광대역의 부각도 인상적이다.장두이가 리어로 출연해 발군의 기량으로 일생일대의 명연을 한다. 이기돈이 광대로 출연해 호연을 보이고, 이동준의 켄트 역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서주희가 거너릴로 출연하여 무대를 관능적 아름다움과 긴장으로 몰고 간다. 이영숙이 리건으로 출연해 호연으로 남성관객의 시선을 끌며, 증오심을 자극한다. 서은경이 코딜리어로 출연해 감동의 연기를 펼쳐 관객의 사랑을 받는다. 조영진이 글로스터, 이갑선이 에드거로 출연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오동식이 에드먼드로 출연해 발군의 기량으로 악의 화신 역을 제대로 구현해 낸다. 이윤재가 알바니 공작, 유상재가 콘월 공작, 송의동이 버건디 공작, 김성환이 오스왈드, 홍아론이 프랑스 왕, 이승헌이 부대장, 송호진이 시종으로 출연해 각자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갈채를 받는다. 고연옥 윤색, 이태섭 무대, 김창기 조명, 김상희 의상, 양승희 움직임지도, 류 미 보이스 연출, 백지영 분장, 피정훈 작곡 음향디자인, 이경표 소품디자인, 최영주 드라마투르크, 정성훈 조연출, 최숙경 조연출보 등 스텝진의 열정과 기량이 드러나, (재)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윤광진 번역 연출의 ‘리어왕’을 원작을 한 단계 뛰어넘는 명작연극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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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조은새, KBS 6시 내고향 리포터 활약
트로트로 가수 조은새가 이름 알리기에 한창이다.
13년 만에 1세대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복귀한 조은새는 케이블방송 TBC ‘가요대행진’ 공동MC를 진행한 데 이어, 17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하면서 이름 알리기에 한창이다.
조은새의 소속사 ‘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4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신인가수라고 생각하고 초심으로 기회만 제공된다면 어디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찾아주시는 곳이 있다면 어떠한 자리든 참석하겠다. 현재의 관심에 감사드릴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조은새는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출연 직후 옛 팬들의 관심 속에 전 소속 그룹 ‘파파야’의 팬들이 다시 모이며 팬클럽이 결성된데 이어 출연 시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서서히 예전 인기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한편 조은새는 “찾아주시는 곳이 있다면 예능과 리포터, MC, 가요무대와 전국노래자랑 까지 어떤 장소든 어떤 무대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복귀 후 오랜만에 바쁜 일정 속에 항상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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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성장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초호화 캐스팅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공연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작사 ㈜위네트웍스가 오는 6월 공연을 앞두고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시범 공연을 통해 이미 ‘너빛속’이라는 애정 어린 명칭으로 불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기 시작한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올 초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 100: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이승엽’ 선수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면서 스스로 일어나는 용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범 공연에서 열연을 펼쳤던 ‘안재영’과 ‘김영철’을 비롯해 기존 배우들이 전원 합류했고, 운명 앞에 당당히 맞서는 천재 투수 ‘김건덕’역으로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의 ‘강태을’, 국민 타자 ‘이승엽’역에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재홍’ ‘김찬호’등이 새롭게 캐스팅돼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여 주인공 ‘윤효정’역에 걸 그룹 쥬얼리의 ‘박세미’와 ‘파리넬리’의 ‘김호섭’, ‘삼총사’의 ’김형균’, ‘러브레터’의 ’김현진’, ‘빨래’의 ‘최연동’ 등이 캐스팅되어 기존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작가 겸 연출 ‘김명환’과 그룹 ‘동물원’의 멤버이자 작곡가 ‘박기영’, 음악 감독 ‘김은영’이 시범 공연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뮤지컬 ‘그날들’과 ‘카르멘’ ‘로기수’의 안무 감독 ‘신선호’가 새롭게 합류해 역동적이면서 감각적인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6월 26일부터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이달 28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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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남다른 상류층 패션 화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색을 겸비한 상류층 귀부인 ‘최연희’ 역으로 열연 중인 유호정의 패션이 일명 ‘사모님 룩’ 으로 불리면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회에서는 우아한 화이트 원피스에 트위드 자켓을 매치해 럭셔리 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도시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화이트 토트백을 매치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사모님 룩’ 을 완성시켰다.
유호정의 스타일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해 준 화이트 토트백은 ‘덱케(DECKE)’의 ‘베이스라지’ 로 알려졌고, 간결한 프레임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이미 워킹 우먼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 한섬에서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덱케’ (DECKE) 는 현대백화점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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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생존 비하인드 영상 공개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드라마로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차이나타운’ 이 생존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의 탄생 배경과 배우들의 호연을 엿볼 수 있는 생존 비하인드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엄마’라 부르는 한 여자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서 태어난 아이가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성장담”이 바로 한준희 감독이 설명하는 ‘차이나타운’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드라마로 무장한 ‘차이나타운’의 시나리오를 읽은 김혜수는 “그 동안 봤던 시나리오들과 이야기의 소재나 하고자 하는 내용 자체가 완벽하게 달라” 영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얗게 센 머리카락부터 두둑한 뱃살, 기미 분장 등 여배우에게 쉽지 않은 분장에도 김혜수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면서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엄마로 분했다.
그녀에 맞서는 일영 역을 맡은 김고은 역시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머리를 짧게 자르며 변신을 시도했다. 그녀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영화의 절정에 이르러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일영을 연기하면서, “감정선을 유지하는 것에 많이 고민”하면서 역할에 몰입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고 여배우들의 만남에 한준희 감독은 “김혜수, 김고은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두 여배우가 한 프레임에 잡히는 순간 예상하지 못한 독특한 에너지가 있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등 손꼽히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한준희 감독은 이들의 활약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과감한 소재를 갖춘 ‘차이나타운’의 프로덕션 컨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얼리티였다. 스타일리쉬하고 합이 잘 짜여진 액션이 아닌, 실감나고 치열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김고은은 “어떻게 하면 실감나게 맞고 때리는지”를 배웠다.
극중 엄마의 오른팔로 분한만큼 엄태구 역시 난이도 높은 액션을 펼쳤고, 고경표는 추운 날씨에 바다에 몸을 던지며 열의를 불태웠다. 영화의 주요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공간의 컨셉은 실제 차이나타운에서 착안했다. 이목원 미술감독은 실제 차이나타운의 원색 톤을 많이 죽이고, 엄마와 일영만의 색을 부여해 현실감 있는 느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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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 퍼슨’, 개봉 확정 및 티저 포스터 공개
2015년 당신이 만나게 될 여섯 남녀의 특별한 이야기 ‘써드 퍼슨’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리, 로마, 뉴욕 3개의 도시에 각각의 남녀 이야기를 담은 ‘써드 퍼슨’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써드 퍼슨’은 이렇듯 3개의 도시에 각각의 이야기를 담았지만 옴니버스 형태의 이야기는 아니다. 티저 포스터의 카피 역시 '그 남자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다소 알 듯 모를 듯한 카피를 통해 이전의 영화들과는 다른 스토리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는 ‘크래쉬’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고, ‘밀리언 달러 베이비’ ‘007 카지노 로얄’ 등의 각본으로 유명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액션 연기를 벗어 던진 리암 니슨과 애드리언 브로디, 밀라 쿠니스와 올리비아 와일드, 제임스 프랭코 등 쟁쟁한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대결 또한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성공한 작가로 출연하는 리암 니슨은 액션 영화와는 또 다른 무한 저음이 뿜어내는 매력과 함께 여심을 공략하는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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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그라치아’ 커버 걸 “사랑스러움의 정점”
소녀시대 티파니가 격주간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의 커버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월 뉴욕 컬렉션 기간에 촬영된 이번 화보는 사진 속 화사한 모습과 달리 영하 16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매서운 칼 바람이 부는 날씨에 홑겹의 옷을 입고도 힘들어하기는커녕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이끌었다.
참여한 스태프들 모두 티파니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냈을 정도다. 가수와 MC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티파니는 인터뷰에서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긍정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마이클 코어스의 2015 S/S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티파니의 모습은 20일 발행된 ‘그라치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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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2015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극단 필통, 정범철 연출 ‘돌아오면’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2015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극단 필통의 선욱현 작, 정범철 연출의 ‘돌아오면’을 관람했다.
선욱현(1968~)은 광주광역시 출생,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뛰어난 배우이자, 극작가 겸 연출가다. 극단 필통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강원도 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정범철(1976~)은 경기대학교 무역학과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한 앞날이 발전적으로 기대되는 작가이며 연출가다.
이 연극은 산자락에 자리한 한 막걸리 주점에서 벌이지는 일이다. 아름다운 서예글씨로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액자가 걸려있고, 이곳을 찾는 손님 하나하나의 그리움의 대상 뿐 아니라, 망자까지도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등장한다.
사람이 어찌 그리움의 대상이 없으랴? 독일의 문호 괴테의 그리움과 관련된 명시를 소개한다.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줍니다.
홀로 이 세상의 모든 기쁨을 등지고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지금 먼 곳에 있습니다.
눈은 어지럽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줍니다.
이 주점은 정면에 창문을 활짝 열어젖힌 공간을 통해 밖의 풍경이 내다보인다. 바로 문설주 위에 아름다운 서체의 붓글씨로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액자가 서예가의 낙관과 함께 걸려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창 오른편에 주전자와 잔을 놓은 작은 진열장이 있고, 그 옆으로 주점의 출입구가 있다.
무대 가운데에는 우리가 늘 상 보던 원통형의 받침과 그 위에 원형의 철판을 깐 술집 탁자가 무대 중앙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네 개가 마련되어 있고, 무대 왼쪽에는 객석 가까이에 카운터로 사용되는 테이블과 의자, 그 뒤 쪽으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 주점 건물의 외곽으로도 통로가 나 있고, 망자들이 사용을 한다. 창과 주점 여기저기에 막걸리라는 글씨를 써 붙여놓고, 안주꺼리 이름도 적어 붙였다. 주점 왼쪽 처마 끝에 달린 풍경과 맑은 음이 눈길을 끈다.
주점주인은 중년남자이고, 주인도 늘 상 술을 마시며 손님을 접대하는 것으로 설정이 되고, 파지를 모으며 아들을 기다리는 노파가 주점 손님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모습에서, “전주 해장국집의 욕쟁이 할머니”를 연상시키고, 인근 사찰에 새로 부임하는 주지승, 이 주점을 구입하려는 복부인과 부동산소개소의 여사무원, 그리고 부근 대학교 교수라는 초로의 시인과 그와 동행을 하는 젊은 교수, 그리고 부근 어린이 학교의 선생노릇을 하는 재일교포 여인, 이 주점에서 일을 하며 글을 쓰는 여류작가, 주점주인의 아들과 결혼상대 여인, 부근 대학의 청년학생, 그리고 망자 부부가 출연해 연극을 펼쳐간다.
주점주인은 자신의 아들을 길러준 아버지가 늙은 후에 치매를 앓자, 자가용에 동승시켜 어디론가 가다가 잠시 차를 멈추고 볼일을 보고 온 사이에 노인이 행방불명이 되고, 그 후 주점주인의 아들이 주점 매매계약문제로 약혼녀와 함께 찾아오지만, 노인을 찾지 못한 사연을 두고, 아버지를 아버지로 여기지를 않고 하대하는 모습이 부각되고, 승려는 어릴 적에 헤어진 어머니를 찾고, 욕쟁이 노파 역시 잃은 아들을 찾으며 평생을 보낸다. 재일교포 여선생은 후에 죽은 아들의 유골을 품에 안고 들어오고, 망자 내외가 서로를 스쳐지나가면서도 알아보지를 못하는 정경이라든가, 후에 욕쟁이 노파의 아들이 승려이고, 주점주인 부자의 갈등이 결국 아버지가 아들에게 져줌으로써 해결국면을 기대하지만, 결국 이별의 길로 가는 모습, 이러한 각자의 그리움의 상대와 대상이 여류작가에 의해 한 폭의 움직이는 풍경화로 묘사되는 독특하고 서정적인 연극이다.
윤상호, 김곽경희, 리우진, 유 안, 리 민, 강유미, 정연심, 김소영, 신진철, 박복안, 한일규, 명인호, 배은아, 이해미, 맹선화, 문학연 등 출연자 전원의 성격창출과 호연이 제대로 드러나 갈채를 받는다.
기획 문학연.이민영, 무대디자인 이창원, 조명디자인 배대두, 음악 이재진, 사진 김 솔.신정은, 그래픽디자인 김 솔, 조연출 한정원, 무대감독 김경남, 조명오퍼 김성진, 음향오퍼 문성규, 풍경소리 이정하, 진행 맹선화.주진오 등 스텝 진의 열정도 부각되어, 극단 필통의 선욱현 작, 정범철 연출의 ‘돌아온다’를 친 대중적이자 서정적인 공연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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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식 가이드북(HANSIK) 발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이하 관광공사)는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에 알리고 이를 통한 방한 외래객 증진을 위해 한식 가이드북(HANSIK)을 영어, 이태리어 2개 언어로 제작하고,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식 가이드북에서는 ‘맛과 영양이 균형 잡힌 건강한 에너지 음식, 한식’을 주제로, 한식에 담긴 철학과 과학, 다양한 한식의 특징과 문화를 외국인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의 자연저장소 ‘독’에서부터, 천년의 맛과 지혜가 담긴 ‘김치’, 한식의 맛과 영양을 배가시켜주는 ‘양념’, 조선시대 영조의 탕평책을 상징하는 ‘탕평채’, 왕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만든 ‘타락죽’ 등 대표적인 궁중요리 뿐만 아니라, 섬김과 사랑의 문화가 깃든 종가음식, 자연친화적 건강식인 사찰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한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소재도 소개하고 있다. 궁중음식체험식당, 종가음식을 재현한 ‘음식디미방’, 발우공양과 불교 수행자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길거리음식.음식축제.향토음식 등이 그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한식가이드북 발간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방한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