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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유나의 거리’ 첫 촬영장 땡땡이 패션
사진출처/가족액턱스
JTBC 새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극본: 김운경, 제작: 드라마 하우스)의 신소율이 깜찍발랄한 트레이닝 패션으로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JTBC 새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신소율이 완벽한 트레이닝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진행된 ‘유나의 거리’ 촬영 현장에서 도트 패턴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신소율의 모습이 포착된 것.
신소율은 자칫 후줄근해 보일 수 있는 트레이닝 패션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쾌활한 이미지를 강조, 블랙&화이트에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깜찍 발랄한 신소율표 트레이닝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귀여움의 끝판왕이라는 블랙 리본 머리띠를 매치해 우윳 빛깔의 피부톤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 것은 물론, 바지가 아닌 치마 스타일의 트레이닝 룩으로 여성미까지 강조하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이번 작품에서 한사장(이문식 분)의 딸이자 열정도 의욕도 넘치는 배우 지망생 한다영 역을 맡은 신소율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청춘인 만큼 다혈질에 다소 욱하는 성질을 갖고 있지만 마음만은 순수하고 눈물도 많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유나의 거리’의 다영 캐릭터는 처음부터 배우 신소율을 보고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극 중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특히,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신소율은 김옥빈과 이희준과 함께 제 2의 한석규-최민식-채시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공개된 신소율의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 나보다 언니 맞아? 완전 귀여워~’ ‘아무나 소화 못 하는 땡땡이 패션...역시 짱!’ ‘아우~너무 귀엽다! 저 뒤에 개는 뭐지?ㅎㅎ’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처럼 의상까지 캐릭터와 완벽하게 싱크로율을 이루며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신소율의 활약이 기대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오는 5월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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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 공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3일과 4일 오후 3시에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돈키호테’는 지난 1962년 창단 후 52년 만에 대학로를 찾은 국립발레단의 전막발레이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는 지난 33년 동안 전통공연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렸지만 다른 장르에 비해 전막발레 공연은 많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지난해 11월 18일 국립발레단과 창작발레 공동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연을 유치한 결과로, 국립발레단은 오는 11월에도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2010년 발족한 한국공연예술센터는 국립발레단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발레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발레의 대중화와 관객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공연했다. 이외에 5월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발레컬 ‘once upon a time in 발레’(5.20-21/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014 발레블랑 35주년 기념 기획공연(5.21-22/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등 다양한 발레 공연이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 5개 공연장에서 연간 400여 편의 공연을 올리고 30여만 명의 관객이 찾는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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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촬영현장 공개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필 촬영은 영화 ‘댄싱퀸’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의 영화 포스터는 물론 이정재, 황정민, 지드래곤 등 내로라하는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스타 포토그래퍼 안성진 작가의 슈팅으로 진행됐다. 이른 오전부터 논현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블랙메리포핀스’ 속 묵직한 캐릭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의 내면연기를 중심으로 캐릭터 고유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배우들은 캐릭터에 몰입해 금새 눈물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배우들은 촬영 대기실에서 쉼 없이 악보를 보며 음악을 체크하고, 동료배우들과 화음을 맞춰보는 등 ‘블랙메리포핀스’ 연습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탄탄한 캐스팅과 감각적 프로필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6월 10일부터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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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배우 김성령, “나의 한계 뛰어넘고 싶다”
40대 여배우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김성령이 6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미스 프랑스’(연출 황재헌) 기자간담회에는 황재헌 연출, 김성령, 이지하가 참석했다.
김성령과 이지하는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미스 프랑스 조직위원장인 플레르와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 플레르와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역을 맡아 1인 3역을 연기한다.
김성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표적’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저 뿐만 아니라 이미숙, 김희애 등 많은 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데 나이 들어도 그 일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서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20대 때 열심히 안 했더니 30대 때 잘 안 되더라. 30대 후반 들어서 열심히 했더니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계산 없이 하루하루 삶을 열심히 살았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요즘 ‘제 2의 전성기가 왜 이렇게 늦게 왔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똑같은 일상이었는데 돌이켜 보면 저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지금 그 동안 뿌린 씨를 수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어떤 모습이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성령은 6년만에 연극을 다시 한 것에 대해 “이끌림이 있었다. 연극은 진짜 시간이 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 가슴 깊숙한 곳에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만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연극에 대한 그리움이 드라마를 하면서도 은연 중에 있었다. 그래서 이번 드라마 끝나고 나서 연극 스케줄을 먼저 잡았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이어 “연습하는 과정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된다. 이 기분 때문에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또 연극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면서, ”연기력이 좋아지는 걸 바라고 연극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막연한 이끌림으로 연극을 하고 연습을 하는 동안 연출과 얘기를 하면서 내가 연극을 하는 이유를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령은 또 “관객들 앞에서 생생하게 연기를 한다는 것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뛰어넘지 못했던 내 한계점을 뛰어 넘는 일”이라면서, “이를 위해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고 연극에 대한 매력을 나타냈다.
김성령은 “코믹 연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면서, “연습을 하면서 후회가 살짝 되더라. 해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땀 흘리면서 매 10시간씩 연습하는데도 해야 하는 일이 많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령을 비롯해 이지하 노진원 김하라 안병식 이현응 김보정 등이 출연하는 연극 ‘미스 프랑스’는 오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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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소환 검토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김경숙 국제영상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김경숙‘은 탤런트 전양자씨(이하 전씨로 표기)의 본명으로 이번 수사 과정에서 동인 인물로 전씨는 그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로 알려져 왔다.
전씨는 구원파 설립자인 고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인 오균씨와 지난 2009년경 재혼한 것으로,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올해 초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맡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함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제외됐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다.
구원파의 거점인 경기 안성시 금수원의 대표도 전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를 출국금지한데 이어 직접 불러 유 전 회장 일가 및 계열사 경영비리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씨 소환 여부에 대해 “조사대상은 맞지만 현재까지 소환을 통보하지는 않았다”면서, 전씨의 신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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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천마총의 전모 발굴 41년 만에 공개
5세기 말 혹은 6세기 초반 무렵에 만들어진 신라시대 왕릉급 무덤인 경주 천마총의 전모가 발굴 41년 만에 공개됐다.
이곳 출토 유물을 소장 중인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발굴 이후 이 무덤 이름을 확정케 한 천마도(天馬圖) 말다래(흙튀김을 방지하는 말갖춤)를 비롯해 주요 전시품 136건 1천600여 점을 내놓는 대규모 신라 능묘 기획전인 ‘천마, 다시 날다’를 마련해 지난달 17일 이곳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영훈 관장은 “경주 대릉원에 자리한 천마총에서는 1973년 발굴 결과 금관을 비롯해 모두 1만1천526점을 헤아리는 유물이 출토됐고, 그 중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만도 10건 11점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우리 박물관 소장품 거의 전부를 내놓는 이번 특별전 전시품이 천마총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2일까지 계속할 이번 특별전에는 국가지정 문화재는 모두 전시되고 있다. 이미 박물관이 최근 언론에 먼저 공개한 백화수피(白樺樹皮.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천마도 말다래 2점과 대나무로 짠 밑바탕에 역시 같은 천마 문양을 넣은 금동투조판 장식 말다래도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같은 신라 회화라는 희귀성으로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그동안 실물이 공개되지 않던 기마인물문 채화판과 서조문(瑞鳥文.상서로운 새 무늬) 채화판도 처음 공개했다. 다만 이들 회화 자료는 보존을 위해 조도 80럭스 이하를 유지해 전시하고, 전시 기간 또한 3차례 제한 공개한다. 이들이 공개되는 기간은 5월18일.6월3일~6월22일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내거나 보존처리한 유물도 공개됐다. 예컨대 보존처리 과정에서 깃발을 꼽던 기꽂이가 새로 확인된다. 이 유물은 천마총 발굴보고서에는 '금동제 선형금구(扇形金具.부채모양 금속제품)'라고 적었지만, 기꽂이로 밝혀졌다.
또 금을 상감한 큰칼 조각도 역시 보존처리를 거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칼 조각에 금으로 박아 넣은 무늬는 피기 전의 연꽃 봉우리와 구름무늬로 생각된다. 금을 상감한 칼은 삼국시대 중에서는 백제와 가야 유물에서는 비교적 자주 보이지만 신라에서는 지금까지 오직 호우총 출토 유물 1점에 지나지 않았다.
||천마총 발굴 보고서에서는 금으로 만든 장식을 매단 목이 긴 항아리형 토기라 해서 '금제(金製) 영락부(瓔珞附) 장경호(長頸壺)'라고 이름 붙인 유물도 무덤에 묻을 당시 모습대로 복원한 상태로 전시된다. 발굴보고서에 실린 이 유물 출토 상태를 보면 토기는 깨진 상태였고, 몸체 주둥이 위로 가지런히 금으로 만든 영락이 놓인 상태였으나, 이번 보존처리 과정에서는 토기 뚜껑까지 찾아내고 영락 원래 자리를 찾아 그대로 달았다.
이처럼 토기에다가 금 장식물을 단 유물은 유례가 거의 없어 흥미를 끈다.
이런 유물들을 전시품에 포함하는 이번 특별전은 4부로 꾸민다.
우선 도입부에서는 출토된 모습 그대로 복제한 목관을 전시한다. 이어 1부 '왕(족)의 무덤, 천마총'에서는 발굴 결과 드러난 무덤 구조와 그 껴묻거리(부장품)를 전시한다. 특히 전시관 중앙부에는 무덤 주인이 안치된 널(목관)과 보물이 가득한 껴묻거리 상자를 당시 모습에 가깝게 재현해 보여준다.
또한 주변 진열장들에는 각종 껴묻거리를 발견 위치별, 종류별로 전시한다. 금관과 금허리띠 등 기존에 잘 알려진 출토품 말고도 보존처리 과정에서 새로 확인된 용무늬.봉황무늬 등을 새긴 금동그릇을 선보인다. 갑옷 일부인 금동제 팔뚝가리개, 붉은색을 칠한 칠기 쟁반과 그 위에 올린 은합도 보존처리했고, 검은 바탕에 붉은 칠로 세밀하게 그린 다양한 칠그릇, 달걀을 넣은 장군과 그것을 담아 뒀던 쇠솥도 내놓았다.
2부는 '천마문(天馬文) 말다래와 장식 마구(馬具.말갖춤)'를 위한 공간으로, 말다래를 비롯한 말갖춤 이해를 돕고자 금령총 출토 기마인물형 그릇(국보)도 함께 전시했다. 그리고 마지막 종결부에서는 천마총 관련 사진을 비롯한 기록물과 발굴보고서 등을 놓았다.
천마도가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처음 발굴 후 단 세 차례뿐으로, 음 공개는 발굴 이듬해(1974년10월21~12월26일)인 출토당시 응급 처리된 밀폐상태에서, 두 번째로 1998년 10일간 태마전시 때 하루 30분간씩 공개됐고, 세 번째는 한국 박물관개관 100주년 기념으로 국립 중앙박물관(2009년9월28일~11월8일)에서였다.
햇볕과 공기를 쐬면 색깔이 바래지고, 자칫 잘못 하면 썩어 없어지기 때문으로, 이번 전시에 대한 의의와 그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 천마도 앞에서 발길을 뗄 줄 모르는 것도, 언제 또 볼지 모른다는 아쉬움에 기인된다고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천마도 공개만 제한된다. 다음 공개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18일, 6월3일부터 6월22일까지이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경주 전시 뒤에는 국립청주박물관으로 장소를 옮겨 7월 24일부터 10월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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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십억 배임’ 유병언 측근 다판다 대표 구속영장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유 전 회장 일가의 경영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송 대표가 처음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빠르면 오는 2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유 전 회장 일가와 계열사의 경영비리와 관련해 강도 높게 조사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 일가 소유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에 경영컨설팅과 상표권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지급하면서 회사에 손실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06년부터 2012년 세모신협의 이사장을 지낸 송 대표가 유 전 회장 일가 및 계열사에 대한 부당대출에 관여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데 이어 이날 천해지와 온나라,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변기춘대표와 새무리 황호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유 전 회장 차남 혁기씨와 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게도 2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한편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해운사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고모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고 본부장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모 손해사정회사 대표 최모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 본부장은 선박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규모를 부풀려 보상비를 청구한 것을 눈감아 준 대가로 최씨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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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운석 안동해, ‘또 서예와 유치 찬란 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가진화랑(02-738-3581)에서 운석(雲石) 안동해(安東海)의 ‘또 서예와 유치 찬란 展’을 관람했다.
안동해는 서울출생으로 40년 가까이 초등학교 교편을 잡았다. 학남(鶴南) 정환섭(鄭桓燮) 선생에게 서예를 사사하고, 퇴직을 한 1990년 9월부터 서예작품전을 시작으로, 1998년 서예와 함지박전, 2004년 부채 전 ‘대장아 청산가자’, 2005년 부채 전 ‘근심 없던 시절’, 2006년 색지작업 전 ‘유치 찬란’, 2009년 서예와 유치 찬란, 2012년 작은 유치 찬란, 그리고 이번 ‘또 서예와 유치 찬란 전’까지 활발한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고, 효자동에 있는 자신의 서실 금서재(琴書齋 02-720-1033)에서 후학을 지도한다. 현재 서연회(瑞硯會) 회장,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
운석 안동해는 독서광으로 일주일에 서너 권의 책을 구입해 읽는다. 영화광으로 일주일에 두 세편의 영화를 관람한다. 연극관람도 남보다 많이 하는 편이라, 현재 우리나라 최고령극단인 신협동우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연극과의 인연은 명동 ‘카페 떼아뜨르’ 맞은편에서 ‘티롤’이라는 고전음악다방을 운영하면서, 추송웅, 함현진, 그리고 필자와 가까워진 것에서 시작된다. 당시 ‘티롤’에는 연극인과 문인, 그리고 음악인이 많이 드나들었고, 그들과의 친교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서(隸書) 작품이 눈길을 끈다. 8폭 병풍에 쓴 ‘반야심경(般若心經)’은 운석 안동해의 열정과 정성이 서려있다. 또한 노산(鷺山) 이은상(李殷相)의 ‘가고파’를 한글서예로 8폭 병풍에 쓴 작품은, 운석의 50년간 공들인 필체가 드러난 명작이다.
‘여의(如意)’, ‘행운유수(行雲流水)’, ‘상락(常樂)’, 그 외 작품에 고아(古雅)하면서도 깊이 있는 예술적 정취가 배어있듯이, 서예와 그림이 함께 들어있는 시화 ‘인생은 작은 인연으로 아름답다’와 ‘오늘은 우리의 남은 삶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같은 작품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장시간 멈추도록 만든 작품이다.
운석 안동해가 색종이를 찢고 오려서 풀로 붙여 만든 지화전(紙畵展) ‘유치 찬란’은 제목과 작품이 절묘하게 어울려, 관객의 시선을 그림에 고정시킨다.
도시의 숲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고향이라 이름 붙인 여기에’라는 지화는, 어릴 적 살던 비좁은 골목길과 기와집들이, 현재 고층빌딩으로 엄청나게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 것을 새삼 생각하도록 만들고, ‘석양에 비낀 갈매기 소리’라든가, ‘우리와 동등한 생명들’, 그리고 ‘사라지는 생명들’ 같은 환경문제를 다룬 지화는 예측불허의 미래를 암시하는 작품이기에, 관객의 발길이 장시간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타샤의 왈츠’, ‘물랭루즈’ 같은 작품은 영화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고, ‘유성기 시대의 아련한 여운’은 음악광이기도 한, 운석 안동해의 유성기와 관련된 추억이 곁들여진 작품으로 유성기를 다루던 세대에게는 각별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운석 안동해의 작품은 고품격이면서도 친 대중적인 정서가 표현되어 있기에, 그의 작품전에는 항상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그래서 많은 연극인의 모습을 운석 안동해의 전시장에서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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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푸른달 축제’ 개최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푸르름 가득한 5월을 맞아 가족과 친구, 어린이 등 다양한 관객과 함께 국악을 즐길 수 있는 ‘푸른달 축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국립국악원 각 공연장과 국악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 뮤지컬 공연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소중한 분을 위한 국악 명인공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젊은 국악 연주자들의 무대 등으로 꾸민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록 음악.걸 그룹 등으로 변신한 퓨전 국악에서부터, 국악뮤지컬, 창극, 그리고 국악 명인의 수준 높은 공연까지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 달 동안 느껴볼 수 있다.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국악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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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알려지지 않은 가족사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를 아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그녀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덕혜옹주는 일본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결혼 후 ‘정혜’를 낳았고, 그녀의 딸 정혜는 젊은 나이에 실종됐다. 덕혜옹주의 남편 다케유키는 패망 후 덕혜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덕혜와 이혼한 1955년에 일본 여자와 재혼한다.
창작뮤지컬 ‘덕혜옹주’는 1925년 덕혜옹주가 일본에 끌려간 시점부터 1962년 고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삶을 다루고 있다. 다케유키는 비록 덕혜옹주와 정략결혼 했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혜는 조선과 일본 사이에서 방황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덕혜옹주는 자신을 버린 가족을 사랑하고, 그 힘으로 고독과 싸운다. 이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어긋나기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 작품은 선악의 대립과 흑백 논리 만으로 단순하게 시대와 인물을 형상화 하지 않고, 광기의 시대로부터 가족을 지켜내려는 인간의 의지와 가족애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덕혜옹주와 그녀의 딸 정혜 1인 2역으로 지난해 공연에서 뜨거운 감동을 준 배우 문혜영이, 다케유키 역에는 이상현과 전병욱이 출연한다. 창작뮤지컬 ‘덕혜옹주’는 성수아트홀에서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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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엄마의 아리랑’ 단독클래식콘서트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교육보조자인 경기명창 김영임의 ‘엄마의 아리랑’ 국악인 최초의 단독 클래식콘서트가 오는 5월 3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우리 음악에 서려있는 ‘한’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고, 흥‘으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한 진정한 국악인 김영임이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국악 코러스, 국악 연주자, 그리고 테너, 뮤지컬 가수, 배우 등으로 구성된 4인조 K-Popera 그룹 페도라 등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최초의 국악인 단독 콘서트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우리의 음악을 녹여내고, 김영임의 목소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하는 실험적인 무대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들은 노래는 엄마의 자장가, 엄마의 노래다. 매년 효에 대한 주제로 부모님의 마음을, 그리고 자녀들의 마음을 대변하면서 감동을 선사한 그녀 자신도 대한민국 연성의 한 사람으로 부모님과 시부모님에 대한 추억, 그리고 딸로서, 며느리로서, 그리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내기도 했다.
김영임은 외래문화에 압도당하던 시절,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회심곡’ 음반을 발표, 국악계의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녀는 경기민요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원 없이 경기소리를 부른 그녀는 아직도 참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늘 아쉬워한다. 어쩌면 이것이 그의 업적이자 평생 과제이기도 할 것이다.
특히 김영임은 지난 2005년 경기민요 중에서도 담백한 맛과 소박한 멋이 있는 경기민요 ‘12잡가’를 완창해 국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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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작가 초대전1-이세득.황창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6월 8일까지 ‘기증작가 초대전1-이세득.황창배’전을 개최한다.
작가 이세득은 해외 유학을 통해 한국 모더니즘기여한 선구자로, 지난해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미술관 소장품과 유족 소장의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드로잉, 유화소품 30여점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주로 80-90년대 드로잉과 유화작품 ‘심상’ 연작을 중심으로 선보여 파리 유학 이후 전환점을 마련하고 작업을 특징짓는 서정적 추상공간의 전형을 이룬 시기를 조명한다. 작가의 중요한 요소인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에 흑과 백을 더한 5색 구조와 함께 색체, 형태, 필획, 선, 면의 리드미컬한 구성과 즉흥적이고 주관적인 작가의 필법을 만날 수 있다.
황창배 작가의 전시공간에서는 2013년 유족들로부터 기증받은 90년대 작품과 80년대 미술관 소장품, 그리고 유족 소장의 90년대 후반 대표작들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실험적인 경향이 정점에 오른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말에 이르는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화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업특성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작가가 작고하기 전까지 괴산 작업실에서 사용했던 제작도구와 드로잉, 그리고 1992년의 ‘TV 미술관’ 프로그램의 영상 자료를 함께 제시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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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말 국내 초연
사진제공/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오리지널 공연 사진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가 오는 8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국내 초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1912년 첫 발간 이후 오늘까지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무대 연출작’으로 만든 오리지널 연출가이자,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최신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대본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밀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을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미국 전역 투어 공연에서 평단의 극찬과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로 진출하면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일본 베스트 뮤지컬 1위로 선정된 수상기록은 같은 아시아권인 한국에서의 초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이미 국내 뮤지컬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으면서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거장 연출가 존 캐어드와 뮤지컬 ‘제인 에어(Jane Eyre)’로 한차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세계적인 작곡가 폴 고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도 주목할 만하다. 폴고든은 뮤지컬 ‘제인 에어’로 토니 어워즈에서 베스트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이미 브로드웨이의 주목을 받았고 2010년 LA 오베이션 어워즈에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최고 작곡.작사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는 혼성 2인극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최근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초연은 존캐어드 연출을 비롯해 무대, 의상, 조명, 영상 등 오리지널 스탭들이 직접 참여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무대와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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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송원근 합류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세 번째 앵콜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를 공개했다.
배우 송원근은 전 그룹 OPPA의 멤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쓰릴 미’ ‘아르센 루팡’ 등에서 두터운 팬 층을 쌓은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이다. 또한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성소수자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으면서 최근 김명민 주연의 MBC 새 수목 드라마 ‘개과천선’에도 특별출연이 확정됐다.
송원근이 맡은 ‘헤르만’은 주인공 네 남매 중 둘째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술가로 격정적이고 위태로운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송원근과 함께 배두훈과 서경수가 각기 다른 매력의 헤르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색깔과 경력을 가진 캐스팅으로 삼 연을 앞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6월 10일부터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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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사) 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Seoul Muse Wind Orchestra)가 제16회 (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다음달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서울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 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다이나믹하면서 폭넓고 강렬한 호소력을 지닌 윈드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람의 음성을 많이 닮았다는 플루트의 선율과 다채로운 관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는 오케스트라는 삶의 무게에 지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연주회를 시작한지 16년이 됐다. 그동안 관악 전문단체로서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노력은 주옥같은 프로그램으로 (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관객 성원에 보답하는 커다란 원동력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경기도 동두천 동원병원을 비롯해 전남 광주 용진 육아원, 목포 경애원, 경남 거제시 애광원, 경기도 광주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국 동포의 집을 시작으로, 2007년 강원도 춘천 명진학교, 대전 효광원 경기도 화성시 아름마을,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화곡동 교남소망의 집, 전남 고흥군 발포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 2008년 춘천 꽃마을 복지센터, 2009년 목포 경애원, 남원 춘향문화 예술회관 등 전국 사회 복지관과 병원을 찾아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의정부 예술의 전당 범죄 피해자를 위한 자선음악회, 부산지검 관주지검 대 검찰청 특별연주회, 우리은행 초청 음악회 등의 행사를 통해 저희의 작은 힘을 모아 관객들이 음악으로 기쁨을 나누고, 그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전국의 소외된 이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왔다.
한편, (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을 더욱 공식적이고 폭넓은 가치로 발을 내딛고자 2013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그 첫 연주회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함은 물론,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윈드 오케스트관계자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함을 그치지 않은 한편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따뜻한 초심을 잃지 않는 단체가 될 것”이라면서, “인간의 정신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면서 화합과 평화를 일궈 내는새 시대를 개척할 원동력을 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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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연애' 윤현민, 속옷 오해로 노수람한테 차여
▲사진 = tvN ‘마녀의연애’ 캡처
'마녀의 연애' 노수람이 용수철(윤현민 분)의 여자친구 '현지' 역으로 임팩트 있는 첫 등장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4회에서는 지연(엄정화 분)의 소지품 때문에 오해를 받아 여자친구 현지(노수람 분)에게 차이는 수철(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철은 여자친구 현지와 집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려고 했지만, 지연(엄정화 분)의 짐 속에 있는 속옷 때문에 오해를 받고 차인다. 이에 수철은 동하(박서준 분)에 전화를 걸어 "너 때문에 현지와 끝났다"고 좋아하는 반전 모습을 보였고 동하가 지연이 당분간 집에 있을 것이라고 하자 수철은 지연과 공개 석상에서 막말을 내뱉으면서 크게 다툰 예전의 악연을 떠올리면서 몸서리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4회에서 용수철 여자친구 현지로 첫 등장한 노수람은 윤현민과 좋은 '케미'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코믹스러운 키스씬 상황이 잘 어울린 두 사람의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노수람이 앞으로 코믹한 모습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신인배우 노수람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이후 MBC 아침드라마 '모두다김치'에서는 극 중 현지의 비서 '이미숙'으로 열연하고 있는 가운데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까지 출연하면서 떠오르는 신선한 20대 신인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점점 다져나가고 있다.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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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단홍, 유승희 연출 ‘총각파티’
예그린 씨어터 개관기념, 극단 단홍의 닐 사이먼 작, 유승희 연출의 ‘총각파티’를 관람했다.
닐 사이먼(Neil Simon)은 1927년 뉴욕에서 탄생했다. 그가 본격적인 희곡을 다루기 이전에는 거의 10년 동안이나 TV대본을 써서 생계를 유지해 나갔다.
진정한 극작가로서의 그의 이름이 브로드웨이에 처음 알려지게 되고 화제를 뿌리게 된 것은 1961년 접어들면서이다. 그의 동생인 다니엘과의 합작인 ‘나발을 불어라 Come Blow Your Horn’가 그해에 비로소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려 2년 동안 공연했으며 그 공연의 계기가 닐 사이먼으로 하여금 극작가로서의 발판이 되었다.
그 후, 그는 계속해서 작품을 발표해, 1962년 발표된 ‘Little Me’는 4년 동안이나 갈채 속에 장기공연의 기록을 세웠고, 1963년에 발표된 ‘공원에서 맨발로 Barefoot in the Park’를 비롯해서 1965년에는 ‘기이한 부부 Odd Couple’, 1966년에는 ‘Sweet Charity’와 ‘성조기를 두른 소녀 The Star-Spangled Girl’, 1968년과 그 다음 해에는 ‘프라자 호텔 Plaza Hotel’과 뮤지컬 ‘Promises, Promises’, 그리고 1969년에는 마침내 그의 역작중의 하나인 ‘Last of the Red Hot Lovers’, 그리고 그 후 1970년에는 ‘The gingerbread Lady’, 1973년에는 걸작 ‘The Sunshine Boys’와 ‘The Good Doctor’를 발표했다.
그가 브로드웨이에 선풍을 일으켰다는 것은, 가장 혹평가인 클라이브 반즈(Clive Barns)의 평에서, “이 불확실한 브로드웨이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 그것은 다름 아닌 닐 사이먼의 작품이다.” 라고 극찬을 한 것에서 알 수가 있다.
그의 히트 작품들은 모두 미국인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희극으로, 한 시즌에 4개의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작품 발표를 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굿바이 걸’, ‘브로드웨이 마마’, ‘빌록시 블루스’, ‘총각파티’ ‘굿 닥터’ 그 외 다수 작품이 우리나라에서도 공연되었다.
‘총각파티’는 닐 사이먼의 초기희곡으로 사업가인 아버지와 일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어머니, 그리고 엄격한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픈 아들 형제의 이야기다.
무대는 아파트의 거실로 보인다. 정면 벽에는 반라의 여인사진을 확대한 틀을 여러 개 걸어놓았고, 정면 벽 왼쪽에 술 진열장이 있어 술병을 잔뜩 올려놓은 게 보인다. 술 장 오른쪽에 옷걸이를 세워두었다.
무대 중앙에는 긴 소파가 있고, 소파 앞에 탁자가 있어, 그 탁자 아랫단에 플레이 보이 같은 잡지를 잔뜩 얹어놓았고, 소파 옆에는 전화 대와 올려놓은 전화기가 보인다. 무대 왼쪽에 탁자와 의자가 있고, 탁자위에는 술병과 술잔을 올려놓았다. 좌우의 벽 앞에는 커다란 활엽수 화분이 보이고, 오른쪽 벽에 출입문이 있고, 출입문 가까이 정면 벽에 인터폰이 부착되어 있다. 무대 왼쪽에 내실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다.
연극은 도입에 바람둥이 형이 관능미가 넘치는 여인과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이 여인은 바로 위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소개가 된다. 돌연 전화가 걸려오면서 형은 또 한명의 여인이 자신을 곧 방문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형은 와 있는 여인에게 술을 한 병 가져오도록 부탁을 한다.
그 사이에 다른 여인과 대면할 심사인 듯하다. 관능적인 여인은 정문대신 비상문으로 퇴장 한다. 벨 소리에 형이 문을 열자, 여인이 아닌 자신의 아우가 때 맞춰 여행용 가방을 끌고 등장한다.
아버지의 완고하고 엄격함을 견디지 못해, 아우가 가출을 해 형에게로 온 것이다. 형은 반갑지는 않지만 동생과 함께 살기로 승낙을 한다. 벨 소리가 울리니, 형은 아우를 내실로 들여보내고, 문을 연다. 이층의 여인이 아니라, 이번에는 예쁘고 참해 보이는 여인이 역시 트렁크를 끌고 등장한다.
이 여인은 형과 오랜 기간 사귀고 있는 여인인 듯싶다. 이 여인은 형이 자신에게 청혼해 주기를 바르는 눈치다. 형이 그런 의사를 보이지 않으니, 여인은 실망한 듯 돌아간다. 전화가 계속 걸려오자, 형은 외출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 위층의 여인이 돌아올 시간이 되자, 형은 외출을 하면서 아우에게, 금방 찾아올 여인에게 영화 제작자인척 하라며 이르고 자신처럼 야한 옷을 아우에게 입도록 하고, 퇴장한다.
벨이 울리고, 문을 여니, 형제의 어머니가 짐을 가지고 등장한다. 일 밖에 모르는 아버지가 미워 가출을 했다고 이야기 한다. 다시 벨이 울리니, 아우는 어머니를 내실로 들여보내고, 문을 연다. 관능미의 여인이 등장을 한다. 여인은 아우를 영화제작자로 알고, 아우에게 몸을 접근시킨다.
이 집에 아버지까지 들이닥친다. 회사를 팽개치고 집을 나간 두 아들을 찾으러 온 것이다. 노발대발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형이 결혼을 않고 바람만 피우는 것에 분노를 터뜨린다.
장면이 바뀌면 아우가 형보다 못 지 않은 바람둥이로 변한 모습과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전과는 달리 평상복차림에 소탈한 모습의 형이 등장을 하고, 벨이 울리면, 어머니와 아버지도 뒤 이어 등장한다. 아버지는 회사를 처분하고, 여행이나 하며 지내겠다고 형제에게 이야기한다.
다시 벨이 울리고 참하고 예쁜 여인이 형을 다시 찾아온다. 여인은 멀리 외국으로 떠나 살겠다는 의사를 형에게 내보인다. 형은 가지 말라며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한다. 여인은 수락한다. 이 광경을 지켜본 아버지와 어머니의 표정이 기쁨으로 바뀐다. 그 때 전화가 다시 걸려온다. 형에게 걸려온 전화다. 아버지가 전화를 받으니, 회사 앞으로 백만 달러짜리 수주계약 전화다.
형이 그 동안 허랑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아버지 회사이름으로 계약을 성사시킨 일이 드러난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형수가 될 여인, 그리고 아우의 기뻐하는 모습에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박윤배가 아버지, 조문경이 어머니, 형 김재훈, 아우 최예준, 참한 여인 박정미, 관능미 여인 이현정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이 연극을 폭소만점의 희극으로 창출시킨다. 장보규, 조한희, 원종철, 김선영, 박선정이 더블 캐스트로 출연한다.
예술감독 최연식, 기획 최성웅, 조명 송훈상, 음향 김수정, 사진 황순철, 의상 조원희, 조연출 김성민·김태연, 음향보 이현주, 조명보 박진리, 진행 황정용 등 모두의 열정과 기량이 잘 드러나, 예그린 씨어터(대표 최한호) 개관기념, 극단 단홍의 닐 사이먼 작, 유승희 연출의 ‘총각파티’를 폭소희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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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대북송금 혐의’ 유우성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두봉 부장검사)는 30일 오전 탈북자들의 돈을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 등으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중국명 리우찌아강)씨를 소환, 조사중이다.
유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경 검찰에 출석했다. 유씨는 간첩사건 무죄 판결 이후 다시 조사받게 된 심경을 묻는 질문에 “기소유예된 사건을 재조사하며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유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09년 8월까지 탈북자 700여명으로부터 26억4천만원 상당의 돈을 받아 북한의 친인척들에게 송금해주는 일명 '프로돈' 사업을 하고 수수료 4억여원을 챙긴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화교 신분을 숨기고 탈북자로 속여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직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있다. 탈북자단체는 유씨의 간첩 혐의 사건에서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달 유씨를 두 가지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유씨를 상대로 친인척들의 대북송금 사업에 어느 정도 가담했는지, 위장 탈북자 신분을 숨기고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직한 경위는 무엇인지 캐묻고 있다.
유씨는 “프로돈 사업을 하는 친척에게 통장 명의를 빌려줬을 뿐 수수료 등 경제적 이익을 얻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유씨의 불법 대북송금 혐의에 대해 2010년 기소유예 처분했으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수사를 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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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중 한 명인 송국빈 다판다 대표이사가 유 전 회장의 비리와 관련해 30일 검찰에 출석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경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유 전 회장 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에 이어 송 대표가 두 번째로, 변호인과 함께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도착한 송 대표는 현관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을 피해 건물 옆 민원실을 통해 조사실로 올라갔다.
송 대표는 김 대표와 함께 유 전 회장의 핵심 측근 7인방 중 한 명으로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기타 비상무이사를 맡기도 했다.
화장품.건강식품.전자제품 판매회사인 다판다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최대주주로 지분 32%를 소유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최측근 중 한 명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이사가 24.4%의 지분으로 2대 주주로 등재돼 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 전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판단하고, 송 대표를 상대로 유 전 회장 일가가 다판다 및 계열사의 경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했는지, 경영컨설팅 명목 등으로 유 전 회장 일가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손실을 입히지 않았는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특히 유 전 회장이 계열사에 사진을 판매해 5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다판다는 사예술작품판매업체 헤마토센트릭라이프의 주요 주주로 계열사와 신도들에게 유 전 회장의 사진을 고가에 강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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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캐스팅 발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주연배우 컨셉이미지(사진제공/㈜에스엠컬처앤콘텐츠)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주옥 같은 넘버 ‘Singin in the Rain’ ‘Good Morning’ 등과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비를 맞으면서 퍼포먼스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공연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이 노래 한 소절만으로도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하는 멜로디와 함께 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기 위해 우리 앞에 다가온다.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이 마침내 그 첫 번째 베일을 벗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EXO의 백현이 캐스팅됐다. 지난 3월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을 택한 제이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작품은 탭댄스, 발레 등 화려한 춤들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 동료 배우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만큼 무대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의 주인공으로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어 많이 떨린다. 좋아하던 곡들을 무대에서 부르고, 배우고 싶었던 탭댄스도 배울 수 있는데다 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싱잉인더레인’이 뮤지컬 데뷔작인 백현은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작품을 선택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돈 락우드’ 역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Kathy Selden)’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됐다. 써니는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고,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뮤지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캐시 샐든’을 보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이 생각나 그 설렘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뮤지컬 배우 방진의와 최수진은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캐시 샐든’이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기대 된다. 그리고 그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배우 ‘리나 라몬트(Lina Lamont)’역에는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캐스팅됐고,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욱이 돈 락우드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화려한 탭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코스모 브라운(Cosmo Brown)’역을 맡았다.
김재성 연출은 “영화의 감성과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고전영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현대적인 감각,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세련미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그리고 ‘돈 락우드’역에 젊은 배우들을 캐스팅해 열정 넘치고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함께 춤, 노래, 연기의 3박자에 탭댄스까지 가미하여 볼거리와 쇼, 코미디가 결합된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연출은 이어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실제 무대에 15,000리터의 물을 사용해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을 보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함께 추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며 연출 의도와 관극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무대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