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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하이라이트 영상 최초 공개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두 번째 여정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미공개 4종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기대만큼이나 엄청나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영상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빌보를 비롯해 스란두일과 레골라스, 타우리엘 등의 엘프족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스마우그와의 전쟁을 앞둔 원정대 간의 갈등과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위험한 여정을 소개한다. 총 4개의 클립으로 구성된 영상은 각각 엘프족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의 활약, 간달프와 빌보의 비밀스러운 대화, 엘프족의 왕 스란두일과 오크족의 긴장감 넘치는 등장, 난쟁이족 왕 소린과 인간 바르드의 대립 등 흥미진진한 내용을 다룬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마침내 시작된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과 광활한 스케일을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펼쳐 제왕의 위엄을 확인시켜 준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대거 가세해 시리즈사상 최강의 액션 스펙터클과 더욱 장대해진 스케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캐릭터와 함께 이들과 대적하는 최강의 적인 용 ‘스마우그’ 등이 등장한다.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와 케이트 블란쳇 등 최고의 배우들과 근래 가장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강령술사를 연기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공개된 후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피터 잭슨 감독은 “두번째 영화를 만들 때의 장점은 캐릭터 소개와 같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라면서 “곧장 영화의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이번 편은 모든 상황이 훨씬 다층적이고 또한 더 큰 위험과 흥분으로 채워져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 ‘강령술사’ 역을 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에서 체험했던 그 중간계가 풍성한 디테일과 극강의 현실감으로 되살아났다. 을 봤다면 을 놓쳐선 안 된다. 이 영화는 원작과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을 스크린에 구현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레골라스 역으로 다시 팬들과 재회하는 올랜도 블룸은 “톨킨은 오랜 시간 동안 전세계인들이 모두 공감하는 세계를 창조해냈고, 피터 잭슨 감독은 그 세계를 생생하게 스크린에 살려냈다고 생각한다. 생명력 있는 캐릭터들과 중간계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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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만화원전, ‘컷 스틸러: 칸을 훔치는 사람들’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한국만화원화전을 개최한다.
‘컷스틸러(Cut Stealer); 칸을 훔치는 사람들(이하 ’컷 스틸러‘)’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13 만화원작프로모션’ 사업으로 국내외에 한국만화와 그 원화(原畵)를 소개하고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화원화의 판매까지 연결해 만화의 새로운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다.
올 2013년 한국만화는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웹툰이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젊은 독자들을 만화 앞으로 이끌어냈고, 온라인 서점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독자층의 지평을 넓혔다. 또한 교양지식만화를 포함한 학습만화의 활황과 개인 일상사를 통해 시대상을 드러내는 문예만화의 재도약 등 만화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는 해가 됐다.
이번 2013 만화원화전은 앞서 소개한 ‘컷 스틸러: 컷을 훔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만화가 독자들에게 더 가깝게 예술로써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씬 스틸러 (Scean Stealer)’란 이름으로 영화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와 배우들이 영화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이를 통해 영화의 내적 가치를 외부로 더욱 확장시킨 것에 착안한 것으로, ‘그들의 희노애락(喜怒哀樂), 그리고 애오욕(愛惡欲)’이란 부제는 이러한 의도를 더욱 명확히 드러냈다.
이러한 전시 주제는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를 통해 더욱 극명히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다양한 작품들의 컷 스틸러들을 모아 그린 이번 포스터는 펜션을 배제하고 부드럽지만 힘찬 느낌의 붓으로 그려 담았다. 또한 칸이 그려진 만화 원고들을 뒤로 하고 독자들을 향해 걸어오는 한 무리의 컷 스틸러들은 한국만화가 독자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역시 2013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꽃가족’의 국중록, ‘목욕의 신’의 하일권, ‘웃지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등의 작가들의 앞서 열거한 작품들의 컷 스틸러들을 그린 원화로 참여한다.
또한 ‘스쿨홀릭’의 신의철과 만화 ‘PEAK’의 임강혁 작가 역시 자신의 또 다른 작품 ‘슈퍼우먼’ 속 캐릭터로 전시에 참여한다. 또한 한국만화 역사에 길이 남을 신문수, 차성진, 이현세, 이두호, 김형배 등의 원로 작가들도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열혈강호’의 양재현,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의 원현재 그리고 ‘리니지’의 신일숙, ‘불의 검’의 김혜린, ‘바람의 나라’의 김진, ‘Fever’의 박희정 등의 순정만화 작가들까지 참여했다.
한편,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한국만화원화전은 우선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1차로 전시되고,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아트쇼’에서 2차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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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집으로 가는 길’ 스페셜 가족 포스터 공개
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 간의 충격적인 기록을 담아낸 감동 실화 ‘집으로 가는 길’이 전도연, 고수 그리고 아역 강지우까지 한 가족이 함께 한 가슴 벅찬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개최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진 가운데 서로를 향해 마주선 전도연, 고수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낸 메인 포스터로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 데 이어 스페셜 가족 포스터에서는 가족에게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아내, 아내를 가족의 품으로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보고 싶은 엄마 얼굴이 생각이 안나 눈물 짓는 딸까지 세 가족이 함께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담아냈다.“제 가족에게 아내를 엄마를 돌려주세요. 저는…집으로 가고 싶습니다”는 정연의 간절함을 담아낸 카피와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너무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몰랐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 가운데 가족을 통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힌 방은진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집으로 가는 길’은 올 겨울 극장가 유일한 가족영화로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토록 그리던 가족이 함께 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오를리공항에서마약범으로오인돼대한민국에서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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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60대 사진전시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삶을 즐기며 재미있게 생활하는 단체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이형갤러리에서 디카 사진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0대 이상이라는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디지털카메라로 랜즈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세상에 환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는 “아름다운 60대 사진전시회”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전국적으로 17,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아름다운 60대 디카동호회 김경자 회장은 “노인네라고 아무것도 못하고 뒤쳐지는것이 아니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회원들이 보여주고 있다”고 희망찬 모습을 전했다.
경제적 이유로 비록 도록을 만들 엄두를 내지는 못하지만 회원들 스스로가 희망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형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런일은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법인단체가 조금만 도와줘도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라며 현실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아름다운 60대 사진전시회 “제6회 디카 사진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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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도 아트를 선물하자" 인사동 전통명가 전
차 한잔 앞에 두고
시간을 돌아본다
지는 노을빛이 내 얼굴을 물들인다
참으로 긴 시간이 지나갔고
무수히 많은 인연과 잊히지 않는 일들과
아팠던 기억과 웃음이 아름답던 너의 얼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도 아름다운
내 생이었다
괴로움 뒤에는 즐거움이
아픔 뒤에는 회복이
이별 뒤에는 추억이 있었던 날들
바라보는 모든 사물이 쓸쓸히 느껴지는 나이지만
아직도 아침의 햇살은 날 꿈꾸게 하고
저녁의 바람은 날 가슴 설레게 한다
햇살 좋은 오늘
따뜻한 차 한잔 함께 마시며
바라보는 이 세상
아직도 아름다운 그대여
아직도 내 가슴 뛰게하는 생이여
오늘도 화이팅 내 사랑 화이팅!
시인 김자숙
인사동 갤러리 각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기획 '인사동 전통명가 전'에서는 여러분야의 미술품들이 저마다 꽃단장을 마치고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따뜻한 차한잔 함께 마시며 바라보는 이세상/ 아직도 아름다운 그대여/ 아직도 내 가슴 뛰게하는 그대여"라며 시인 김자숙은 작품들의 잔잔함과 역동성 그리고 그 속에 녹아있는 상생을 표현하고 있다.
"거실에도 아트를 선물하자. 거실에 작품이 있다면 공간은 새롭게 보여질 것"이라며 "새로운 느낌으로 분위기를 업 시켜줄 수 있는 작품 한 점으로 새로움을 불어넣고자 한다"는 갤러리 각 한형배 관장의 말 속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소외시되는 작품들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중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단청의 오방색을 강하게 대칭시키고 있는 구연주 작가의 "Utopia"는 우리 민족 고유의 색깔을 응용하여 강하지만 부드럽고 포근하며 대칭과 상생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무수히 많은 인연과 잊히지 않는 일들과/ 아파던 기억과 웃음이 아름답던 너의 얼굴/ 힘들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도 아름다운"이라고 시인이 작가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할 정도로 작가 구연주의 작품은 힘과 정열이 넘치는 젊은 여성의 작품처럼 보였다.
정년을 눈 앞에 둔 구연주 작가는 "내 작품은 색상이 한정 되어있다. 다름아닌 단청의 오방색으로 형상이 쌍쌍으로 구성된다"며 "이것은 우리 전통의 조형에서 나온다. 그 사상은 유교의 사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화속에 우리의 전통을 융화 시켰다는 점이다.
동서양을 애써 구분하며 자기것만을 고집하는 현대의 미술계를 볼때 동서를 아우르는 상생과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인사동 전통명가 전'에는 이 외에도 한지위에 한글과 용어, 그리고 기호를 구조화한 김현태 작가의 "마릴린먼로"와 윤하린 작가의 "korea holiday", 한서운 작가의 "차 한잔의 여유", 김지은 작가의 "별빛", 강혜원 작가의 "빛을 마시다" 등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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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재조명 팝 아트와 함께 展
톡톡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
팝콘이 튀겨지는 소리
너 좋아하는 내맘 터지는 소리
우리 젊은 활화산으로 터지는 소리 톡톡!!
툭툭
처진 어깨 두들겨 세우는 소리
아프고 괴롭던 지난날 보내는 소리
다시 돌아온 내청춘
두둘겨 세우는 소리 툭툭!!
신나는 오늘 더욱 빛날 내일
팝송 크게 틀어놓고
엉덩이 흔들어 흔들어
은밀한 부르스라도 낄낄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즐기자 우리모두 파이팅!!
톡톡 팝 툭툭 아트와 함께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각’에서 9월 5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현대미술의 재조명 팝아트와 함께...”에 대한 김자숙 시인이 격려시 “톡톡 팝 툭툭 아트와 함께”에서 표현했듯이 일상생활에서의 무료함과 막막함을 떨쳐 버릴 수 있는 좋은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낸시랭, 김동현, 문준호 작가의 “3인 3색”과 김진국, 김진희, 탁 소 작가가 동참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재조명 팝아트와 함께...”는 현대사회의 기존 규범이나 관습에 대한 양면성을 꼬집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철 평론가는 “작품들이 젊고 돋보인다”며 “팝아트는 대중미술이 아니다. 월드와이드아트가 바로 팝아트다. 지구촌 사람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공을 아우르는 작업이 팝아트다”며 장르의 혼돈을 경계했다.
또한 “월드와이드아트라면 색상자체도 단순한 원색으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데올로기가 아닌 쉽게 인식 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며 “보편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서정적이고 자전적이 아닌 공리성이 있어야 한다”고 팝아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평론가는 작가들을 격려하며 낸시랭 작가의 변신을 기대했으며, 탁 소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직접와서 보아야 할 최상의 팝아트 작품”이라고 칭찬했으며 “동양화, 서양화, 한국화 등 구분하지 말자”며 자칫 국수주의에 빠질 위험에 대한 경고를 했다.
갤러리 각 한형배 관장은 “‘pop art展’은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gallery Gac에서 기획된 전시로써 우리에게 무의미함의 의미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전시로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의 반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공간속에 지금까지 일깨우지 못했던 무의미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여 이 세상 모든 것들의 가치를 알아가고자 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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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경매 주얼리패션쇼 서울에서 열린다”
패션쇼라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의상을 먼저 떠올리고 국내에서도 연간 수십회에 달하는 패션쇼가 이루어진다. 또한 경매라는 단어는 골동품과 미술, 예술작품들을 상상하곤 하는데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주얼리 경매와 주얼리 패션쇼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의아함을 안겨주고 있다.
주얼리 경매와 주얼리 패션쇼는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각’에서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 8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00인 100색 Best 주얼리 전 & 주얼리 패션쇼”를 통하여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갤러리 각과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100인 100색 Best 주얼리 전 & 주얼리 패션쇼”는 한국 주얼리의 뛰어난 디자인과 대중문화수준을 판단하는 문화예술의 꽃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귀금속 공예의 저변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기대하고 있다.
가시적으로 전체를 대변한다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는 ‘100인 100색’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작가들이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반 작가 뿐만 아니라 전승공예가(家), 주얼리 업체, 대학교수, 디자이너, 명장 명인 등의 다양한 우수작품이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이벤트가 이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5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출품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착용하고 작품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할 것이며, 곧이어 부담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정식 모델들이 의상과 더불어 주얼리를 착용하고 선보이는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동참하는 작가수가 60여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외의 소더비 경매나 주얼리 패션쇼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의 현실에 맞는 적합한 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의 경우 주얼리 경매나 패션쇼가 미미한 만큼 이번 행사가 국내 주얼리 산업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갤러리 각 한형배 관장은 “주얼리 디자인 인물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주얼리 작품과의 친숙함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폭 넓고 다양한 주얼리 선택의 기회제공과 디자이너와 대중이 함께 즐기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쇼를 통해 동적이며 역동적인 전시로 기존의 정적인 전시에서 탈피하고자 했다”며 “쇼를 통해 작품의 활용성을 보여줌으로서 작품의 새로운 인식구축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피력했다.
한국귀금속디자인협회 관계자는 “직접적이고 새로운 마케팅의 적극적인 홍보효과와 주얼리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 실현을 기대한다”며 “대중에게 작가의 장인정신을 알리고 주얼리 브랜드 가치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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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늘 행복하여라”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며 사랑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고 김수환 추기경께서도 살아생전 “사랑실천”을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사랑실천”을 따라하는 꼬마작가가 있어 감히 “꼬마천사”라는 표현을 써 본다.
인사동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8월 2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경인미술관초대 이데레사 개인전 “그대 오늘 행복하여라”에서는 추기경의 “사랑실천”이 넘쳐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을 장애시설 ‘미카엘라 집’ 건축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이데레사 작가는 자신의 전시회에 동참하고 있는 딸에 대하여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동양화, 서양화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와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작품을 보며 자라 이미 화가라는 칭송이 어색하지 않는 9살 천재화가의 어우러짐이 전시장 가득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2009년부터 전시회를 가져온 꼬마천사 미카엘라는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기 직전 혜화동 거처에서 산책을 함께한 몇 안되는 사랑의 대상이었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도 일찌감치 꼬마화가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사랑실천”의 전수자로 생각한 것 아닌가 할 정도로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움을 몇 줄의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유품으로 받은 몇 장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추기경의 “사랑실천” 정신을 작은 손으로 앙증맞게 표현하고 있는 꼬마천사 미카엘라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한없는 편안함과 순수함, 순수한 정신세계에서만 표현될수 있는 해학을 동시에 엿볼 수 있어 행복하다.
초대작가 이데레사의 작품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움과 사랑이 가득히 표현되고 있다. 한국미협과 한국예술여성작가회, 신미술회, 전통미술대전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작품을 통해 꾸밈없는 사랑과 절대자유를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또한 환경단체에 작품을 기증하는 등 오염되고 있는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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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의 이색 음악회 ‘개나소나콘서트’ 개최
“78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구창모의 열창으로 한여름 밤을 즐기세요~”
언제나 신선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으는 개그맨 전유성. 그가 지난해에 이어 마련하는 이색 음악회가 벌써부터 화제다. 오는 8월 13일 토요일 말복, 저녁 6시부터 청도 야외공연장에서는 “제3회 애완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 소나 콘서트”가 열린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생명존중에 대한 높아진 인식으로, 인간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풍속도를 만들어 낸 이 음악회는 2009년 첫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최초의 반려동물행사로 전 세계에 그 존재를 알렸다.
이번 3회째를 맞는 개나소나콘서트는 작년 71인조 오케스트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78인조의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 아모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밀양관현악단이 서막을 장식한다. 특히 메인 무대공연에는 ‘희나리’로 유명한 가수 구창모가 출연, 추억의 노래와 심포니의 조화로 맹렬한 여름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역시 전유성씨가 총연출을 맡았고, 3년째 계속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연주한 주옥같은 레퍼토리에다가 올해에는 ‘개들은 이런 세상이 있나 싶겠지’라고 해서 드볼작의 ‘신세계’, ‘개들이여, 복날이라도 기죽지 말라’는 뜻에서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클래식 넘버로 정했다.
올해도 역사 행사장에서는 음악회 외에 관람객을 사로잡을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중이다. 이번 개나소나콘서트는 종일 벌어지는 이벤트와 함께 ‘가족나들이’에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귀갓길을 돕기 위해 일반 공연보다 이른 시간에 시작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월요일 광복절 휴일이 겹친 올여름 마지막 연휴이기에 전국적으로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공연은 ‘기상천외’의 이벤트가 아니라, 참석한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인간의 사랑’ 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개나소나콘서트 행사 기획자 전유성 씨는 이번 음악회를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견을 위해 음악회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반려견에게 음악회를 들려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음악회입니다”’라고 정의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3년째인 올해도 ‘유례없는 큰 개판’을 벌였다고 전했다.
‘올해가 잘되어야 내년에 또 합니다’ 라는 지난해의 약속이 계속 지켜질 것 같다고 많은 반려견 보호자 뿐만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하길 원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애완견을 위한 음악회 ‘개나소나콘서트’ 개요
8월 13일 토요일. 말복날. 오후6시(전시 및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야외음악당. 무료입장
사회 : 이홍렬
출연 : 구창모,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밀양관현악단
공연문의 : 전유성의 코미디시장(02-703-1950) / http://comedymarket.kr
공식홈페이지 : www.genasona.com(개나소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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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문 “미술과 사회”展 ‘그림은 마음의 전달’
그림은 마음의 전달이다. 화가의 마음이 손과 붓을 통하여 캔버스에 안착되어 최종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된다. “광주정신은 부정과 비판정신이며, 깨어 있는 정신에서 그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자신의 그림을 표현하고 있는 작가 서기문이 7월 20일부터 2주 동안 갤러리 고도에서 “미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술은 사회와 가장 가까운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질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작가 서기문의 작품도 광주정신이라는 시대적 특징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객관적인 과학보다 더 솔직하고 분명한 예술사회학의 무기이자 찬가이고 미술과 사회에 대한 균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 서기문이 표현하는 광주정신은 5.18 광주시민항쟁이 군부통치 아래 억눌린 인권과 민주주의와 분배적 정의에 대한 요구였으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어울림으로 전환하는 대동세상이 이상이었다.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양극화, 지역불균형, 인권, 환경 등의 현안을 생각해볼 때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민주화를 이룩한 이후 민중미술의 열기가 식어갔고 미술가들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줄어드는 이시기에 사회와 미술이 어떻게 접점을 이루어 갈 수 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는 현실에서 서기문은 우리화단의 소중한 작가 중의 한 명이고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작가 서기문은 “다시 미술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라는 작가노트를 통해 “‘작가란, 아티스트란 무엇인가’ 하는 화두가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배고픈 자에게 빵 한 조각을 줄 수 없는 무력한 미술이 과연 우리시대 거의 불가항력에 가까운 문제들에 직면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며 불합리와 부정이 넘쳐나는 현실이 작가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샤르트르는 ‘배가 고파 우는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 앞에서 내 는 한 조각의 빵의 무게도 나가지 못한다’라고 예술의 무력감에 대해 개탄한 바 있다. 이에 장 리카르두는 ‘어떻게 빵과 문학 작품을 같은 저울에 놓을 수 있느냐’며, ‘문학은 배고픈 아이에게 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 배고픈 아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문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나 역시 예술이 직접 빵을 만들진 못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이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며 작가들의 역활론을 강조했다.
||그러나 작가는 “문제는 우리시대 미술의 모습이다. 인류 정신사와 미술사의 장구한 시간과 노력 속에서 지난한 과정을 거쳐 획득된 그 숭고한 관념과 가치가 그저, 시장의 상품으로 전락하면서 미술은 이제 본연의 사명을 망각해버리고 있다. 시장이 미술을 유흥화하고 상품화하면서 인간의 사고력을 마비시키는데도 미술은 미술의 기준이 아닌 시장원리에 모든 걸 위임하고서 오히려 그일을 방조하고 있다.”며 현실의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작가는 “‘빵을 직접 만들지는 못하지만 예술만의 특별한 사회적 역할이 존재한다는 믿음’ 과 ‘미술 본연의 기준과 기능을 회복하는 일’, 나는 그 둘이 서로 무관하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미술의 사회적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그런 작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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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보고 추억의 영감을 작업했다”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들은 발굴하기 위한 갤러리 각의 Young Artist 발굴 전 “청춘 드림”이 오는 18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이 오픈행사에서 자신들의 당찬 주장을 펼쳐 관심을 받았다.
오픈행사에서 첫 번째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 권혜윤 작가는 2008 서울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 특선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적 모습을 투영이라는 방식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평면적이지만 3중의 실크막을 통한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빛을 통한 또다른 아름다움도 연출하고 있다. “방안에서 블라인드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보고 추억의 영감을 작업했다”는 작가의 작품명은 ‘기억의 잔상’이다.
두 번째로 작품을 소개한 이우현 작가는 용인대를 거쳐 한성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복합매체 석사과정 중이며 드리핑 기법을 통해 열정적인 파도를 표현했다.
||이어 윤정윤 작가는 인간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삶을 나뭇가지의 엉킴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엉켜 있으면서도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멋을 연출하고 있다.
강나연 작가는 화폭 가득히 엄마의 얼굴을 표현하며 우리들의 엄마들의 삶과 고뇌를 적절히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의 마음속에 투영되고 각인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담고 있다.
박진훈 작가는 수영장과 은밀한 문, 그리고 여성의 악세사리 모자를 대비시키며 성의 정체성에 대한 표현을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설명을 맡은 김효진 작가는 속옷과 립스틱에 조각한 조각상, 그리고 유명 브랜드를 디스플레이 형식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라고 명명되는 양성에 대한 정체성을 비판하고 있다.
작가는 “꼭 남성과 여성만으로 구분해서는 안된다”며 “남성속에 여성이 있을수도 여성속에 남성이 있을 수도 있다. 남성이면서 여성이고 여성이면서 남성인, 양성이 아닌 다른 성도 인정해야한다”고 피력했다.
전시회에 동참한 작가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했으며 평론가의 조언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전시회 오픈행사에서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자숙 시인이 자신의 자작시 “함께”를 낭송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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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 한국 영화 최초 IMAX 3D 전격 개봉
CJ E&M(대표: 하대중)이 제공 / 배급하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가 한국 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제공/배급 : CJ E&M 영화부문 ㅣ 제작 : JK필름 ㅣ 공동제작 : CJ E&M 영화부문 ㅣ 감독: 김지훈 ㅣ 주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박철민, 송새벽, 차예련]
한국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
손에 잡힐 듯 실감나는 심해 괴생명체와 사투!
오는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가 한국 영화로는 최초 IMAX DMR 3D로 개봉한다.
IMAX는 가장 선명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사운드 전달을 통해 영화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IMAX는 선명도, 밝기, 대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유의 디지털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 역시 고유의 무압축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사용하여 가장 또렷한 소리를 전달한다. 의미 그대로 IMAX는 현존하는 영사 시스템의 지존으로 불리며, 영화 관람 문화의 혁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IMAX로 상영하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일반 필름을 IMAX 상영관에 맞는 포맷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Digital Re-Mastered)하려면 색 보정과 사운드 재 처리 등 고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고, 높은 비용이 수반될 뿐 아니라 IMAX로 봤을 때 효과적인 장르의 영화여야 하기 때문. IMAX측에서 를 선택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제작진 역시 IMAX상영을 통해 괴생명체의 꿈틀대는 입체감과 시추선을 누비는 대원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IMAX 3D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시추대원들과 괴생명체의 사투를 손에 잡힐 듯한 역동적인 영상은 물론 실제 영화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는 3D로 제작돼 더욱 기대를 모으며 오는 8월 4일, 그 실감나는 사투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영화 최초 IMAX 3D 개봉을 앞두고 있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는 오는 8월 4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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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어린이돕기 기금마련 황칠 찻 사발전
백제 황칠명인 1호 백사 구영국 명인이 “네팔어린이돕기 기금마련 황칠 찻 사발전”을 인사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차 박물관’에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제12회 백사 구영국 황칠 초대 개인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는 네팔 어린이돕기에 쓰여질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네팔 어린이들의 열악한 환경과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정을 전해들은 구영국 명인이 흔쾌히 자신의 작품을 저가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아름다운 차 박물관’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이영희 한복의상과 (사)미래문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나로미 포럼, 세계황칠협회, (주)고려황칠, 대기원시보, 한불협회, 한아프리카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시는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 전통 칠공예 역사에서 사라졌던 만년 황칠을 사용하여 우리의 찻 사발에 응용한 전통황칠공예 작업으로서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독보적인 한국만의 칠공예로 유일하게 ‘아름다운 차 박물관’에서 이번 기간동안 관람할 수 있다.
황칠공예란 황칠나무(황칠목 또는 천금목으로 명칭됨)에 상처를 내어 채취한 즙액으로 황칠을 사용하여 공예 전반에 걸쳐 작업하는 것을 일컫는다. 1400년전의 삼국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조상들이 귀하고 소중하게 전통으로 이어왔던 궁중공예, 귀족공예이다.
황제나 왕의 기물이나 투구와 갑옷, 가구, 합죽선, 옷감 등에 전량을 칠했던 황칠은 통상 백제칠이라 불리었으며 통일신라 장보고의 최상의 수출품이자 교역품이였고 고려와 조선,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러 구영국 명인에 의해 재현되고 있다.
||황칠찻사발은 차를 마실 때 입이 닿는 사발의 입구에 항암제와 활혈제 작용을 하는 황칠나무의 원액 100%를 수차례 발라 자연친화 건강유지에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세계에서 1속 1종의 황칠나무는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으로 이 나무의 진액으로 황칠찻사발에 예도된 것은 이번 전시에 발표되는 황칠찻사발이 유일무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칠이 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모두 삿된 기운과 악한 기운을 막아주고 황칠안식향을 통해 신경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으며, 황칠이 된 기물을 사용하면 인생의 대망을 이룬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상들의 황칠전통공예의 맥이 한동안 끊어졌다가 현재 다시 재현, 복원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으로 후손들이 함께 보호하며 계승해야 할 것이다.
백제황칠 구영국 명인은 “부족한 작품이나마 예술작품 애호가 제위께 이번 전시를 통해 훌륭하고 위대한 조상들의 전통황칠공예를 다시 선보이게 됨으로서 개인을 떠나 우리민족의 자랑이라고 여기며 우리것을 사랑하고 관리, 보존하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를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우리의 가치를 아름다움으로 소장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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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해리 포터와 함께한 10년’ 특별 사진전시회' 개최
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가 시리즈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굿바이 해리 포터! 해리 포터와 함께한 10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사진전시회는 1편부터 7편까지의 메이킹 스틸을 중심으로 한 미공개 사진이 다량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굿바이 해리 포터~ 전 세계적인 사랑 확인!
벌써부터 예매율 급상승! 마지막 시리즈 기대감 대단!
의 개봉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시회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메이킹 스틸을 중심으로 그간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되기 때문에 팬들을 비롯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1편부터 7편까지 무려 10년간을 영화와 함께 성장해온 주연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이 시간에 따라 변화해가는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 속에서의 비장미 넘치는 모습들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촬영장에서의 모습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제작진을 비롯해 전 출연진들이 수년간을 함께 해 왔기 때문에 마치 가족이나 다름 없어 더욱 의미를 간직한 사진들이다. 이외에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마법 세계를 연출했던 촬영 현장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리포터’ 특별 사진전시회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기획전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에서도 2,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국내 개봉 시리즈영화사상 최다 관객의 진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적으로도 약 60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21세기 최고의 영화이자 최고의 흥행신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는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한 이들과 해리 포터를 죽이기 위한 이들이 부딪치는 최후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시리즈를 모두 합한 것만큼의 마법과 캐릭터들이 동원되는 등 대단원을 위해 총력을 퍼붓는다.
시리즈 최초 3D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시리즈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예상하게 만든다. 최근 해외에서 열린 극비 테스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팬의 리뷰가 온라인 상에서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테스트 시사회로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이번 최종편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완성도와 재미, 감동까지 선보인다고 평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 개봉을 일주일 이상 앞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순위 2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금세기 최고의 판타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는 7월 13일 2D와 3D, 3D 아이맥스 버전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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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신촌 콘서트 여름 남극 콘서트 개최
신촌의 공연문화를 추억하고 부활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모여 만드는 신촌 콘서트의 열 번째 공연이 7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CY시어터에서 열린다. 계절 별로 다른 컨셉을 주제로 삼아왔던 신촌 콘서트가 여름을 맞이하여 선택한 컨셉은 ‘남극’.
시원함이 간절해지는 계절에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남극을 무대로 콘서트를 하면 어떨까?하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이와 더불어 점차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삶의 공간을 잃고 있는 남극의 펭귄과, 높아진 바다의 높이로 인해 인간이 겪게 되는 각종 자연재해들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았다.
새로운 뮤지션들의 합류와 기존 뮤지션들의 신곡 발표가 이루어지는 것이 신촌 콘서트의 또다른 묘미. 이번 콘서트에는 스웨터의 이아립과 아서라 이그의 이호석이 결성한 혼성 듀오 ‘하와이’, 그리고 인디 음원 사이트 블레이어(www.blayer.co.kr)의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이영훈’, 4인조 R&B 그룹 ‘나린아토’, ‘그게 다 외로워서래’라는 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2010년 통영국제음악회 프린지 공연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친환경 밴드 ‘요술당나귀’가 새로이 합류한다.
또한 신촌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랩퍼 ‘내토’와 ‘술래’, 그리고 힙합 그룹 ‘번트피’의 멤버 빅사이즈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지난 봄 콘서트에서 재치있는 가사로 가득한 ‘그 남자의 봄’을 발표했던 이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그 남자의 여름’을 발표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기타쿠스’, ‘시와’, ‘비스윗’, ‘이누(iNoo)’가 신촌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콘서트와 연극이 절묘하게 조합된 공연, ‘이상한 별의 덥(dub)’이 진행된다. 대학로에서의 공연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 그대로 신촌 콘서트 무대에서 펼쳐진다. 주요배역을 맡은 ‘덥(dub)’은 ‘2011 신촌 콘서트 봄’에 출연하며 신촌 콘서트와 인연을 맺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장르적으로 음악에 비해 연극의 비중이 적은 신촌/홍대 지역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보다 많은 연령대의 관객들과 함께 하는 것을 지향하는 신촌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티켓 가격을 반값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익금의 일부를 위안부 할머니들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의:신촌 콘서트 총 감독 김용진(010-9027-2046)
공연개요
일시 : 7월 8일(금) 저녁 8시
7월 9일(토) 저녁 7시
7월 10일(일) 오후 4시, 저녁 7시
장소 : CY시어터 (2호선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50m)
가격 : 예매 15,000원, 현매 20,000원, (대학생 10,000원)
예매 : 인터파크
(금) 저녁 8시
오픈공연(7시30분) / 요술당나귀
A’naïve & 다애 + 박응식
기타쿠스
술래/내토/빅사이즈
나린아토
이영훈
(토) 저녁 7시
오픈공연(6시30분) / iNoo
비스윗
시와
술래/내토/빅사이즈
하와이(이아립+이호석)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일) 오후 4시, 7시
이상한 별의 덥(dub)
문의:신촌 콘서트(김용진 감독 010-9027-2046 / ebsband@naver.com / 트위터 @sinchonconcert / 페이스북 facebook.com/sinchon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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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개봉 2일만에 100만 돌파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3'이 개봉 이틀만인 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3'의 이번 기록은 총 곽객 1301만명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와 타이 기록이다.
올해 '최단기간 100만관객 돌파'를 기록한 영화는 '쿵푸팬더2'와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트랜스포머3'의 기세가 대단한 만큼 '아바타' 이후 '1000만 관객 돌파 외화'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이후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라인업이 만만치 않다.
오는 13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시리즈의 마지막편이라는 점을 등에 업고 놀라운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20일 개봉을 앞둔 장훈 감독의 '고지전' 역시 감독의 전작 '의형제' 못지 않은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28일에 개봉을 앞둔 '퍼스트 어벤져'도 히어로무비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장가 여름시즌의 정점을 찍을 8월에는 한국 최초 3D영화 '7광구'가 기다리고 있으며 개봉시기를 아직 정하지 못한 '퀵'과 '최종병기 활'도 극장가에서 선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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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카2’ 포스터 대공개
과 시리즈 부럽지 않은 첩보 영화가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가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이번에는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는 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픽사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책임 에니메이터 존 래세터가 연출한 3D 애니메이션. 전편이 ‘레디에이터 스프링스’라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자동차들의 아기자기한 세계였다면, 속편에서는 두 주인공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오웬 윌슨)과 녹슨 견인차 메이터(래리 더 케이블 가이)가 전 세계를 누비며 짜릿한 모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3개국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세계 그랑프리 대회와 함께, 악당들의 음모에 맞선 첩보전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를 이끌고 갈 메인 자동차 4대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제일 앞쪽에는 세계 그랑프리 대회 우승을 노리는 우리의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이, 그 오른편에는 라이트닝 맥퀸의 단짝친구이자 본의 아니게 첩보전에 휘말리는 견인차 메이터가 있다. 한편 라이트닝 맥퀸의 왼편에는 에 새롭게 등장하는 영국 베테랑 첩보원 핀 맥미사일(마이클 케인)이, 그 왼편에는 메이터와 함께 본격적인 첩보 작전에 뛰어들 아름다운 자동차 홀리 쉬프트웰(에밀리 모타이머)이 있다. 근사한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폼잡고 있는 자동차들 뒤로는 지구와 함께 이들이 모험을 펼칠 도시의 상징물들이 보인다. 일본의 오다이바 대관람차와 도쿄타워, 영국의 빅 벤, 프랑스의 에펠탑 등 우리에게 익숙한 상징물들은 가 화려한 배경을 자랑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미션 임파서블도 007도 없는 올여름 세상을 구하러 우리가 왔다!”라는 카피 위로는 “다 비켜~! 나는 블록버스터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카피가 고고하게 흐른다. 이 헤드카피가 허풍만은 아닌 것이, 존 래세터에 의하면 는 기존 픽사 영화들보다 훨씬 더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라는 것. 애니메이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한 스케일에, 기존 작업보다 10배 이상 공들인 디테일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도 도 없는 올 여름, 는 자동차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레이싱과 첩보전을 깜짝 놀랄 만한 수준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7월 21일 대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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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번째 정기연주회 열어
의 2번째 여름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8일 토요일 저녁 추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양대 김상재교수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라는 부제로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뮤지컬 음악 등 모두 14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영화 ‘엑서더스’, ‘인디애나 존스’, ‘시네마 천국’, ‘007 제임스본드’,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타이타닉’ 테마음악 등이 연주되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어 무대에 오른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90여명의 단원가운데 음악 전공자는 단장을 포함해서 단 2명이다.
의사, 치과의사, 여행사 사장, 보험설계사, 초등학교 교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유학컨설턴트, 게임 프로그래머. 직업군도 다양하다. 일종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도 봐도 무방할듯 싶다.
하지만 단순한 아마추어 음악집단으로 보기엔 아리송한 면이 있다. 만만치 않은 무게감의 김상재교수가 지휘를 맡았고 세계적인 지휘자 Buruno Rigacci와 함께 오페라 ‘루치아’, ‘리골레토’를 공연한 바 있는 소프라노 이정윤이 협연을 한다. 그런가 하면 오케스트라와는 무관한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장솔 어린이가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이쯤 되면 네이버 필의 정체성이 궁금해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다만 이들의 사이버상의 아지트인 카페(http://cafe.naver.com/naverphil)가 네이버에 보금자리를 튼 이유로 정해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 오케스트라는 그야말로 아마추어 단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만든 단체지만 연주 실력까지 아마추어는 아니다.
지휘자와 협연자의 무게감이 그걸 증명한다.
때로는 오케스트라가 요구하는 악기 편성을 채우지 못해 객원연주자를 모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가 가지고 있는 연주력은 기대이상이다.
2009년 12월에 창단한 네이버 필은 기본적으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아마추어 연주가 활성화되어야 클래식 음악 전체가 활성화된다는 취지로 움직이는 오케스트라를 표방한다. 지휘를 맡은 김성재 교수도 이번 콘서트를 위한 객원지휘자가 아니라 전임이다. 아무래도 김 교수의 음악적 조련이 성과를 빚어내는 듯싶다. 네이버 필이 지니는 나름의 철학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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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 흥행을 위한 5계명 밝혀 화제
얼마 전 3D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함께 실체를 드러낸 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베이가 흥행을 위한 5계명을 밝혀 화제다.(수입/배급 : CJ E&M 영화부문 / 감독 : 마이클 베이 / 주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 휘틀리, 타이리즈 깁슨 / 개봉 : 2011년 6월 29일)
절대 해야 할, 그리고 결코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마이클 베이가 직접 밝히는 흥행 5계명!
3D 하이라이트 공개 후 언론 매체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의 마이클 베이가 영화의 흥행을 위한 5계명을 밝혀 관심을 끈다.
먼저 그 첫 번째는 바로 더 이상 사막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1, 2편은 물론 자신이 만든 영화에 꼭 등장했던 사막 장면을 이번에는 과감히 제외시켰다. 이는 마이클 베이 자신의 룰을 스스로가 깨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전편에서 종종 등장했던 가벼운 유머는 사라지고 진지한 스토리로 가득 채워진 것.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같은 역사적 사건이 더해져 영화에 사실성을 더하고 이제 사회인이 된 ‘샘(샤이아 라보프)’의 시선에 따라 영화도 한층 더 진지해졌다. 이는 탄탄해진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부분.
세 번째는 바로 로봇의 부활 장면을 만들지 않는 것. 각각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리더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한 번씩 죽었다가 살아난 바 있다.
네 번째 역시 영화 속에서 한 번 죽은 인간들도 부활시키지 않는 것. 이것은 가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바로 로봇에게 무게감을 실어주는 것. 전편들을 통해 친근함으로 다가 온 로봇들에게 덩치에 걸맞은 무게감을 실어주며 진정한 오토봇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외적으로도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마이클 베이가 밝힌 5계명이 모두 들어가 있는 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되어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는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개봉과 함께 전세계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다.
는 한 차원 높아진 기술과 영상혁명, 탄탄한 스토리로 6월 29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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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과학이 만나다”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2차원적 평면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입체를 추구하는 경향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시도되고 있지만 3차원적 입체작업에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화가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평면적 작업을 뛰어넘어 입체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기 화백이 2002년 가나아트센터인사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을 당시 국내 미술계는 상당한 동요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동요를 태풍으로 만들고 있다.
이성기 화백은 자신의 여행지에서 느꼈던 자유로움을 화폭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3차원을 넘어 그림에 과학을 접목시키는 실험을 선보이고 있어 놀람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일차적으로 평면작업을 마친 뒤 2차적으로 입체를 가미하고 있으며 이 위에 3차적 작업과 과학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갤러리 각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에서 작가의 실험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961년 부산사범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사의 길을 걷던 이 화백은 45세가 되던 1986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하여 유학생활을 시작하며 대학 1학년부터 다시 공부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여준다.
저지시티 스테이트유니버시티를 거쳐 아트 스튜던트리그 오브 뉴욕에서 1995년까지 공부를 다시한 화백은 이후 독창적인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연출하며 자신의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그림을 통해 독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2002년에 이르러 이성기 화백의 작품은 평면을 떠나 3차원적인 입체로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당시 이 화백의 작품을 접한 많은 젊은 작가들이 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입체적 작품을 이어가던 화백은 2011년에 이르러 과학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미술의 영역을 탄생시키고 있으며, 작가는 변화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성기 화백은 “빛을 통해 생명력을 창출하고 싶었다”며 “평면이면서도 뒷면을 볼 수 있는 3차원을 통해 통쾌함을 맛봤다”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만족감를 표현했다.
또한 “평면에 그리고 입체감을 준 뒤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음 전시에서는 또 다시 바뀐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성기 화백의 오프닝 행사에는 장미 작가로 유명한 심명보 화백이 동참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갤러리 각 한형배 관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작품으로 작품성과 창조성 모두가 아주 우수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