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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0 19: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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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일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본명 이승현.29)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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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 경찰이 10일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본명 이승현.29)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이날 서울 강남의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확보에도 나섰다. 아레나는 승리가 카카오톡 대화에서 성매매 알선 장소로 언급한 곳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6일 SBSfunE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도하자 이후 해당 카카오톡 기록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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