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홀로 어르신 15세대에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으로 지친 홀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반려식물은 관상용이나 공기정화 등 식물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에 도움을 주며 치매예방과 외로움 치유 등에 효과가 있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으로 지친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반려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찾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이런 작은 희망과 노력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