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 개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2일 10시~11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서해수호 용사 55명 중 1명인 故 한주호 준위는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전사했다. 그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는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교 앞 한 준위 동상 앞에서 매년 추모식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3월 24일에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한주호 준위 동상이 있는 기념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뜻깊은 추모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를 밝히며 올해부터 강남구에서 기념식을 주관한다. 구는 행사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사람들이 서해수호 영웅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350여 명이 함께한다. 식전 행사(9시 50분~10시)로 진행되는 추모식에서는 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한다. 본 행사(10시~11시)는 학교로 이동해서 진행한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故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과 학생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각계각층의 기념사, 기념식 영상이 이어진다. 기념공연으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전 용사를 기리는 ‘노란 손수건’과 ‘태극기 휘날리며 OST’를 연주하고, 강남합창단이 ‘내 나라 내 겨레’와 ‘걱정말아요 그대’를 대합창 하면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故 한주호 준위를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식을 준비했다”며 “숭고한 희생을 한 영웅들의 고귀한 뜻과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무안군/ 범대위 3기 출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확산
- 범대위, 조직활성화를 위한 상임위원 확대로 새로운 동력 확보 나서- 지금처럼 공항활성화 앞장섰으면 전투비행장 이전 말도 안나왔을 것이라 성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지난 13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산군수와 무안군의회 광주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이호성위원장과 정은경부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4년 활동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범대위는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민간․군 공항 무안 동시이전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상임위원을 25명까지 확대하여 조직 활성에 나섰다며, 제2기 상임위원회가 그대로 이어지는 만큼 출범식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출범행사를 치렀다고 설명했다. 박문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군을 지켜야 한다는 희생정신으로 지난해 궐기대회와 천막 시위 등을 함께 해 준 상임위원들께 감사한다며, 위대한 무안군민들이 있었기에 무안군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무안을 지키고, 사랑하는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은 단순히 국내선 기능이전에 불과할 뿐인데, 마치 전투비행장이 서남권 발전을 견인할 것처럼 상생이라고 포장하며 민간․군 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해 무안군민의 희생을 강요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회의에 참석한 k위원은 “전남도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자 올해 2월까지 이용객이 10만명을 넘어 섰다”며, “전남도는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에 도정의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지금처럼 더 힘을 쏟는다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문제로 주민들이 힘들 이유가 없다”며 쓴소리를 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청앞 천막시위를 조만간 재개하고 주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
포항시 2023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 안전총괄과 ‘최우수’ 선정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년 한 해 주요 업무 추진 성과 바탕으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 안전총괄과, 신속한 재난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 높이 평가돼 포항시는 14일 2023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1개 및 우수자 5명을 선정해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73개 부서의 지난 1년간 주요 업무에 대해 성과지표의 품질 및 달성도, 부서별 주요시책 사업의 적절성 및 이행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안전총괄과는 신속한 재난 대응과 지역맞춤형 방재시스템 향상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부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미래 혁신 전략산업 강소기업 성장 유도에 주력한 바이오미래산업과 ▲탄소중립 환경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숲 조성에 힘쓴 그린웨이추진과 ▲도로 유지보수·정비를 통한 시민의 안전 증진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선 남구 건설교통과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총무새마을과, 투자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상수도과, 북구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 성과를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정 운영의 효율성 향상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왕시의회, 봄철 주요사업현장 방문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 13일 주요사업 현장인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공사현장 ▲안양천 송수관 확관이설 공사현장 ▲금천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 주요사업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사항을 확인하여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의원들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공사 현장에서는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는 만큼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고, 지난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안양천 송수관 확관이설 공사 현장에서는 토사막이 지지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토사붕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김학기 의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요구 사항이 반영 되도록 노력해 주길”당부하고“이번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에서도 매뉴얼에 따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
마포구, 유흥·대출 불법 광고주에 ‘전화 폭탄’…불법 광고물 근절
지난해 2월 도화동 인근 지역에서 실시된 불법 광고물 합동 단속에서 박강수 구청장이 불법 셔츠룸 광고 스티커를 제거하고 있다.(도로에 살포된 셔츠룸 유흥업소 불법 전단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해 ‘셔츠룸’ 등 신종 유흥업소 불법 광고물과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올해 3월 15일부터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활용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구는 3월 개학기를 맞았음에도 최근 도로에 퇴폐업소 등 청소년 유해 광고물이 무작위로 배포되는 사례가 증가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입 배경을 밝혔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불법 광고주의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발신되고 과태료·형사처벌 대상임을 경고하는 안내 문구가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다. 1분, 5분 등 일정 간격으로 반복해서 전화가 발신되는 일명 ‘전화 폭탄’ 방식으로 100개의 다른 번호로 발신되기 때문에 불법 광고주가 차단하거나 전화를 가려 받기 어렵다. 구는 이번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후 처벌이 아닌 즉각적인 단속과 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살포가 주로 야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루어지거나 불법 체류자를 고용해 운영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다”라며 “더욱이 주로 대포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광고주를 파악해 처벌하는 데까지 절차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광고주 파악 없이도 연속 발신으로 통화 연결을 어렵게 해 광고 효과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이용 중지 요청과 병행하면 단속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통해 일차적으로 불법 광고주가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하고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촉구하는 현수막 30여 개를 각 동에 게시하는 등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의 대대적 정비를 통해 셔츠룸 전단지 살포자 10명을 고발 조치하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총 5만 장 이상의 불법전단지를 수거한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정적 광고나 불법 대출 광고물이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보행환경을 어지럽히고 특히 어린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원천 차단하고 효율적으로 근절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하남시, 3월 월례회의서 ‘충주시 홍보맨’ 특강 가져
13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 후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강연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사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3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월례회의 후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강연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오른쪽부터 6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3월 13일 월례회의에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초청 특별강연 -이현재 시장,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등급 등 성과공유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3일 개최한 월례회의에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은 ‘적극행정의 신이 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유튜브 전문관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강연했다. 특히 남다른 기획과 용기로 성과를 내기까지의 시련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얘기했다. 충주시 김선태 홍보맨은 현재 6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이자 스타 공무원으로, 이번 강연은 하남시청 직원들의 많은 요청과 기대 속에서 이뤄져 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연 중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공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과 “조직문화 역시 ‘실패를 용인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며 “변화는 위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며 최근 시가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등급 3년 연속 ‘우수기관’ ▲도로교통공단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머니투데이 2023년 살기좋은도시 전국 8위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선정됐다. 이 시장은 “이처럼 정량적으로 좋은 수치가 나오는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하며, “통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직원들에게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하는 업무태도와 적극적인 자세가 꼭 필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구미도시공사 봉곡도서관, 구미시장학재단에 포상금 기탁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지난 12일 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대상’선정에 따른 포상금 1백만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형곡1동 단체협의회, 옥성면 이장협의회 등 8개 기관 및 단체에서 1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2023년 경상북도 공공도서 관 운영평가’에서 7개 평가항목, 12개 세부지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대상’을 수상하였고, 이에 따른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이룬 성과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라이브러리(Library)에서 라이프러리(Liferary)로 진화하는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시민들께 전달하기 위해 ‘창의도서관’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
마포구 공인중개사 · 중개보조원 신분증 패용 전면 시행
- 공인중개사법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 조항 신설...위반 시 과태료 5백만 원- 구, 지역 내 2,360여 명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제작… 3월 중 배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신분증 패용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지난해 10월「공인중개사법」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반드시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보조원이라는 사실을 고지해야 하며 위반 시 중개보조원과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각각 과태료 5백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중개보조원의 경우 그간 ‘실장’ ‘부장’ 등의 호칭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 중개의뢰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가 2,360여 명에 달하는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전원을 대상으로 신분증을 제작해 3월부터 배부를 시작한다. 공인중개사 신분증은 가로 5.4cm, 세로 8.6cm의 규격으로 중개사의 사진, 성명, 직위, 중개사무소 명칭이 기재돼 있어 부동산거래 당사자들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부동산 중개업소 종사자 신분증 착용이 신뢰받는 부동산거래 문화를 형성하고 무등록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특히 중개보조원의 권한을 넘는 중개행위 등을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전세 사기 등 예방을 위한 ‘주택임대차 안심 계약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해 계약 전 공인중개사 등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중개업 종사자 또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안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를 보급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되어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36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에 43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설비(3kw)가 주택에 설치 완료되면 앞으로 해당 가구는 연 60만 원(월 5만 원)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2023년까지 3년간 9개 읍․면에 1,213개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완료해 운영 중이다.
-
홍천군/ 남면건강증진형보건지소, 삼삼한 요리조리 교실 운영
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삼삼한 요리조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조리 교실은 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겸한 강의로 7회에 거쳐 진행되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저염, 저칼로리의 삼삼한 건강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질환 별 영양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53주기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일한 기념관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故 유일한 박사 53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하였으며, 유한학원 홍기삼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이사회 의장 외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고병두 교장 등 유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유한대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및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의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다 주고 떠나면서도 안타까워하던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이었다”고 고인을 추모하며, “유한인 모두는 유일한 박사님의 고귀하고 값진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제약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유일한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딸 유재라씨에게 유한중·공업고 일대의 땅 5000평을 상속하며‘유한동산’으로 조성해 청년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제외한 ‘소유주식을 비롯한 모든 재산은 유한재단에 남겨 사회사업과 교육사업에 쓰도록 한다’고 유언을 남겨 전 재산 사회환원이라는 평소의 뜻을 완성했다.한편, 유한대학교는 유일한 기념관 내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를 개관하며 유일한 박사를 기리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유일한 박사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유한양행, 유한재단과 함께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
포항시/ 봄소식 전하는 노란 물결, 포항 호미곶에 유채꽃 ‘활짝’
유채꽃 단지 전경(지난해).-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 앞두고 개화 시작-3월 중순 만개,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 만날 수 있어-23, 24일 양일간 그립톡·손수건 만들기 등 유채 활용한 공예 체험 진행 한반도의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호미곶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채꽃 그림 손수건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비롯해 유채를 활용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 외에도 야간관람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관 작물을 활용해 메밀 음식과 유채 아이스크림, 수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호미곶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포항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사계절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선보여 명품관광명소로 농민과 지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GTX-B 착공식,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시대 실현
GTX-B 착공으로 남양주시가 ‘광역급행철도 시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정부가 개최한 GTX-B 착공식에 시민 대표와 함께 참석해 “74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로 남양주시 광역급행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지자체·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B노선 개통을 앞당긴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GTX-B의 출발’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노선이 포함되는 모든 지자체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중 시민이 참여하는 착공 세리머니 행사에 남양주 시민 대표가 참석해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GTX-B 착공식을 통해 그동안 GTX 시대를 기다려온 시민들께 그 힘찬 출발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남양주시 교통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GTX-B 착공식인 만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착공 세리머니에도 남양주 시민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축제의 장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GTX-B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대입구역~마석역까지 연결하는 총사업비 6조 8,47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GTX-B 노선(총 14개 정거장/총연장 82.8㎞)을 경유하는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개 역(별내, 왕숙, 평내호평, 마석/20여㎞)을 정차하며, 경춘선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
해빙기 사고 예방 나선 인천 중구, 원도심 위험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6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도심 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공 축대 등의 시설물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두 차례에 걸쳐 지난달 27일 영종지역으로 시작해서 6일에는 원도심 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답동 9-1 일원 긴담 모퉁이길 축대, 송학동 3가 8 일원 홍예문 축대, 전동 34-70 일원 축대 총 3개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하수 용출 여부 ▲축대 내 수목 존재 여부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살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원도심 특성상 축대와 주택가가 밀집한 경우가 많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어 점검을 했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농수산물시장서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소방로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실시된 민방위훈련에 참여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일 오후,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시장 내 시설물과 소방로 확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마포구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와 같은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해 시장 상인들과 구민들에게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심어줬다. 아울러 마포소방서의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마포소방서의 지휘 아래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며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훈련 종료 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강평을 통해 “안전에 대해서는 방심하지 말고 언제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소중한 구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제56사단과 통합방위위원회 현장토의
군 지휘소에서 훈련 상황을 살피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AI인파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일 오전,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방패(FS)’에 대응하기 위해 제56보병사단(사단장 박진희)과 함께 통합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제56보병사단은 통합방위위원회 현장토의를 통해 훈련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AI인파밀집시스템과 AI지하차도차단시스템을 확인하고, 군 지휘소로 이동해 훈련 상황을 살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며 “마포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
경산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사업 적극 지원 나서
2023년 무역사절단 사진2023년 식품박람회 사진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요국 경기 하강 등의 대외적인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지원을 위해 2024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경산시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98개 사에 57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간 수출액 1,709백만불이라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대면 지원사업인 동남아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상담 127건(54,260천달러), MOU 19건(12,147천달러)의 성과를 얻는 등 해외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올해 경산시는 지난해와 같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해외지사화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신규 사업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해외유통망 입점사업을 추가해 150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290백만원이 증가한 86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인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마크 취득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유통망 입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 유통망 직접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 해외무역관과 협업해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홍보, 판촉을 지원하는 등 수출 단계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와 경제 둔화, 지정학적 위기 등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대두로 인한 지역기업들의 판로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무역 환경에 대응한 수출 통상 노선 다변화 지원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월 전면 시행 추진
사진 설명 : 하남시 마을버스 100번○ 3월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운전기사 처우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3월 마을버스 전면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제1회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서는 ▲마을버스 기존노선 준공영제 전환대수 결정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비차량 대수 결정 ▲수입금공동관리협의회 운영규정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남시는 3월 중 운송사업자와 9개 노선버스 57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위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 중구/ 해빙기 사고 예방 나선 인천 중구, 위험시설물 안전 점검 시행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7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종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대, 위험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이원화된 중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영종과 원도심으로 나눠 추진된다. 원도심은 오는 3월 초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3157-2 일원 은골 녹지 생태통로, 운서동 산4-2 산사태 취약지역, 운남동 660 일원 인공 옹벽 총 3개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요소를 면밀하게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 확인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아울러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
강남구,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3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관내 초등학교 33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구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기간 내 등교 시간(8~9시)과 하교 시간(13~16시)에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를 위해 오전 2개조, 오후 3개조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강남·수서 경찰서와 합동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고정형 CCTV 144대를 활용한 단속을 병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이 주·정차를 하고 5분 내 이동하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된다. 이에 대한 과태료는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으로 일반도로에 비해 2~3배 높다. 이에 구는 불법 주·정차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고정형 CCTV 단속지역임을 문자로 알려주는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정보▶도로교통▶주차▶불법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보도 조성 공사,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모든 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스쿨존만큼은 지켜줘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주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 전시 열려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한다.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 내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9개교의 어린이들이 자유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삼성현...
-
- 경산시/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
- 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
-
- 담양군, 5월 정례조회 개최 … 현장행정 통한 능동적인 업무 추진 강조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