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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내수시장 공략위해 정저우, 항저우KBC 잇따라 개설
KOTRA(사장: 홍석우)가 중국 내수시장 확대와 중화권 투자유치의 교두보 구축을 위해 중국 고대문명의 발상지이자 중부내륙의 교통 요충지인 허난성(河南省)의 성도 정저우(鄭州)와 고급소비도시인 항저우(杭州)에 KBC(코리아비지니스센터)를 잇따라 개소했다.
7.18일(월) 정저우시내 소피텔호텔에서 열린 정저우KBC 개소식에는 KOTRA 홍석우사장과 엄기성 駐우한 총영사, 궈궝마오(郭庚茂) 허난성 성장, 우티엔쥔(吳天君) 정저우 시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KBC 개소를 축하했다.
이재경 정저우 KBC센터장은 “정저우는 중원지역의 경제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서부내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인프라 확대에 따른 많은 프로젝트 수주기회가 기대되고 있어 정저우KBC가 한국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저우KBC 개소는 연해지역에 기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인건비 등 원가상승 부담으로 내륙이전을 검토하고 있고 수출, 서비스기업들도 내륙 소비시장 확대에 목말라 하는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KOTRA는 허난(河南)성간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허난성의 교류를 촉진하고 경제, 무역, 투자, 교육, 문화, 관광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7.19(화)일에 중국에서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부유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저장성(浙江省) 성도인 항저우(杭州)에도 KBC를 개소한다. 항저우 시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항저우KBC 개소식에는 KOTRA 홍석우사장과 안총기 駐상하이 총영사, 동꿰이리(佟桂莉) 항저우 부시장, 천루방(陳如昉) 저장성 상무청 부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홍사장은 “항저우가 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된 지역인 장강삼각주의 핵심 축이자 중국에서 가장 해외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중국 부자들이 모여 사는 고급소비도시로 유명하다며 항저우KBC는 우리기업들의 대중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중화권 자본유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했다.
KOTRA는 이외에도 올해 내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선양, 난징, 창사, 샤먼 등 4개 KBC를 중국에 추가로 신설할 계획인데 이것이 완료되면 중국에만 총 16개 KBC(홍콩 포함, 타이베이 제외)를 운영하게 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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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 출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스페셜 모델인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Tricolor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는 가야르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세가지 색을 의미하는 ‘트리콜로레(Tricolore, 영어로 Tricolor)’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내 · 외관이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레드, 화이트, 그린의 세가지 컬러로 디자인되어 스타일리시한 멋이 강조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카본 구성품 및 칼리스토 블랙 림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최고의 가격 대비 옵션을 자랑한다.
차체 외관 대부분은 탄소섬유로 이뤄졌으며, 내관 인테리어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네로 페르세우스 블랙 레더로 람보르기니 고유의 정밀한 스티칭 기법으로 구성되었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재현” 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에서 럭셔리 카로서는 유일하게 전시된 바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심장인 5.2 리터 10기통 엔진은 그 성능의 최적화가 완벽하게 완성되어 강력한 파워와 낮은 영역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토크, 최적의 밸런스와 심장을 자극하는 배기음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차체중량이 1,380kg으로 성공적인 경량화를 이룬 모델로,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 (@6,500rp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2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람보르기니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가야르도 LP 550-2 트리콜로레는 역동적인 운전 스타일을 즐기는 오너들을 위해 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다양한 주행안정성 편의장치를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과 최대의 안전을 모두 만족시킨다.
람보르기니서울의 신중균 이사는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는 람보르기니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한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으로 이탈리안 장인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된 완벽한 존재이다” 며, “숨막히는 다이내믹함과 정교한 디자인, 럭셔리한 장비로 이탈리아 예술성의 완벽한 조합을 이룬 가야르도 트리콜로레를 통해 국내 슈퍼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가야르도 LP550-2 트리콜로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3억 2천 만원 대(V.A.T. 포함)로, 고객이 주문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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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인기 폭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이 영화 트랜스포머3의 흥행과 더불어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실시한 이후 10일만에, 계약대수 400대를 넘기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9일 개봉 이 후, 13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와의 연계 마케팅으로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오는15일부터 연말까지 1천대만 한정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위해 별도 작업장을 마련하고 생산에 돌입한 창원공장에서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스포티함을 더해주는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Decal), 스페셜 바디킷,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로고 등의 제작과 조립이 이루어진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타인과 차별되는 특별한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해 제품에 곧바로 반영한 것이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인기 비결”이라며, “고객의 소장 가치를 고려한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의 뜨거운 인기는 여성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스파크 모나코 핑크 모델,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을 배려한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모델 등과 함께 젊고 개성을 추구하는 쉐보레 브랜드 철학에 고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영화 ‘트랜스포머 3’ 개봉에 맞춰 서울역과 용산역 내 한국지엠 KTX 테마라운지, 명동 눈스퀘어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영화에 나오는 쉐보레 카마로(범블비) 및 크루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시 운영되는 KTX 테마라운지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2편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주인공 범블비를 도와 활약하는 ‘스키즈(Skids)’와 ‘머드플랩(Mudflap)’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차량의 전면 범퍼에서 시작해 후드, 루프를 따라 후면 범퍼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색상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하며 역동성을 살린다. 특히, 연두색과 오렌지색 2가지로 선택 가능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트랜스포머 데칼은 ’스키즈’와 ‘머드플랩’의 색상을 형상화 한 것으로, 영화 속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재미를 더했던 두 캐릭터를 표현했다.
또한, 트랜스포머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15인치 올블랙 알로이휠과 2단 리어 스포일러는 스파크의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한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바디킷, 사이드 라커 몰딩과 블랙 인테리어는 트랜스포머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사양으로 마치 영화 속 오토봇을 운전하는 짜릿한 드라이빙 느낌을 선사한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 트랜스포머 공식 레터링과 오토봇 로고가 적용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영화 제목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의 영문 공식 서체가 차량 후드 위 스트라이프 무늬에 표현되며, 영화 속 주인공인 범블비 등의 차량에 있는 오토봇 로고가 차체 양쪽 옆 면에 새겨진다.
한편,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11,520,000원(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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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당 도로길이 2km…OECD국중 최하위
1천명당 국내 도로길이가 2.12km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OECD국중 최하위 수준이어서 SOC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얘기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가 14일 발표한 ‘우리나라 SOC 경쟁력의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개발계획이 수립된 1962년 이래로 우리나라 도로연장은 2만7천km에서 10만5천km로 3.9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구 1천명당 도로길이는 2.12km로 스웨덴(46.17km), 호주(38.18km), 미국(20.8km), 스페인(15.06km), 일본(9.41km) 등에 뒤져 OECD 30개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차량 1천대당 도로길이도 5.9km로 29위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면적과 경제력까지 비교해 평가하더라도 현재 우리나라 도로와 철도시설은 주요국가 수준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한 지난해 국토면적과 인구를 고려한 도로연장율(국토계수당 도로연장율)에 있어서도 1.52를 기록했다”며 “이는 일본(5.12) 2만불 달성당시(1987년)의 29.7%, 프랑스의 33.4%(4.55)에 불과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증가보다 SOC 공급이 부족한 것도 문제였다. 보고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자동차 등록대수는 연평균 4.1% 늘었으나 도로 증가율은 1.8%에 그쳤다”며 “같은 기간 동안 철도여객 증가율은 2.5%로 철도 증가율 1.5%에 비해 훨씬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통이용 편의는 떨어지고 혼잡비용이 증가하게 된다는 말이다. 실제로 우리 교통혼잡비용은 2001년 21.1조원에서 2008년 26.9조원으로 27.5%나 늘어났다.
따라서 대한상의는 SOC투자가 시급하다며 정부 SOC예산 증가와 민간투자 활성화를 강조했다.
우선 상의는 “SOC투자는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창출효과가 제조업에 비해 크고 건설경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내년도 정부의 SOC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금년 SOC예산을 2.7% 줄인 우리와 달리 미국은 내년 SOC예산으로 2010년에 비해 66% 늘어난 1,290억 달러를 의회에 승인 요청해 놓은 상태다. EU 역시 도로수요 에 대응하기 위해 SOC예산을 30% 정도 늘려야 한다는 분석보고서가 나와 있을 정도다.
아울러 SOC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정부를 대신하는 민간투자 활성화도 강조했다. 상의는 특히 “현재 정부고시사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민간 제안사업에까지 적용하고 투자위험 분담금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재정도로와 마찬가지로 면제시켜 주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현재 도로공사(재정도로)의 고속도로와 달리 민자고속도로에 대해선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고 있어 도로이용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통행료 부담을 주게 되고 이는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계약해지시 지급하는 해지시지급금 산정범위에 후순위채를 포함하고 건설보조금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SOC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후생 증대에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물류비를 낮추고 추후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의 취약한 SOC경쟁력 제고에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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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세계경제를 보면 신흥시장국 경제는 계속 호조를 나타내었으나 미국 등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가 일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주요국 경기의 변동성 확대 등이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경기는 수출이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고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경기는 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일부 농축산물가격의 큰 폭 상승에 주로 기인하여 지난달 4.4% 수준으로 높아졌다. 앞으로 경기상승기조에 따른 수요압력,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은 가공식품가격 및 개인서비스요금이 계속 오르면서 3.7% 수준으로 상승하였으며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는 약세를 나타내었으며 지방에서는 오름폭이 축소되었다.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전월보다 낮아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유럽지역 국가채무문제를 비롯한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 등으로 금리, 주가, 환율 등 가격변수의 변동폭이 확대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통화정책은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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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올들어 세번째 금리인상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들어 세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7일 국제 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인상된 금리는 1년물 예대금리 3.50%와 6.56%로 각각 25bp인상했다.
또 중국은 물가상승압력 완화가 최우선 정책 과제인 가운데 시아빈(XiaBin) 인민은행 고문 은 "아직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여서 이번 금리인상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시아오핑(MaXiaoping) HSBC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예대금리 인상은 통화긴축을 통해 높은 인플레를 억제하려는 인민은행의 단호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금융센터는 블룸버그와 WSJ를 인용해 중국의 금리인상은 경기둔화 조짐으로 향후 긴축정책 강도가 약해져 하반기 인플레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바오(WenJiabao) 중국 총리는 "소비자물가 안정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며 "인플레 압력은 통제되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소비자물가 안정이 거시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전반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물류비용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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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100원할인 종료…급격한 상승 없어
기름값 100원 할인이 끝난 7일 기름값 상승이 예측됐던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름값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전국 16개 지역 중 강원, 전남, 전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휘발유값이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1리터에 1921.32원으로 전날 대비 0.54원이 하락했고 하락폭이 가장 큰지역은 광주지역으로 리터당 1899.65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휘발유값이 하락한 지역별 평균가는 서울 1992.82원, 경기 1932.51원, 충북1914.48원, 충남 1914.75원, 경북 1912.50원, 경남 1907.17원, 부산 1926.60원, 대구 1913.04원, 인천 1940.44원, 광주1899.65원, 대전 1926.27원, 울산 1922.29원이다.
반면 가격이 상승한 지역의 평균 휘발유가는 강원 1924.60원, 전남 1902.61원, 전북 1905.33원, 제주 1905.99원이다.
아울러 공급회사별 휘발유 평균가는 SK가 1979.71원으로 하락했지만 농협, 현대, GS, S-oil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일자 원유현물은 두바이유가 배럴당 106.52달러로 1.42달러 상승한 반면 WTI는 96.64달러로 0.22달러 하락했다.
기름값 환원을 앞두고 GS칼텍스가 기름값을 단계적으로 올린겠다는 인상 방침을 밝혀 다른 정유3사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급격한 상승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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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세계 건설중장비 무한궤도 시장 선점한다
"현대제철이 건설기계 부품 생산에 944억원을 투자한다."
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2011년 말까지 트랙라인 등 설비 합리화 및 증설 등 총944억원을 투입 무한궤도 등 건설기계 부품을 중점 전력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이는 2010년 트랙 조립능력보다 50%로 확대한 규모로 신흥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중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 투자시 건설기계 업체와 동반 진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건설경기 활성화로 향후 굴삭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한궤도 등 건설기계 부품을 중점 전략 품목으로 지정했다.
현대제철은 "세계 굴삭기 시장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인프라 투자 증가와 내년부터 본격화 될 일본 대지진 복구 작업으로 2015년까지 굴삭기 수요가 연평균 11%대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세계 굴삭기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중국의 경우 2000년 이후 서부지역 광물자원 개발을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수반되는 대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굴삭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했다.
이에 전 세계 무한궤도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올해 말까지 외주공급사와 함께 총 944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에 무한궤도 조립라인과 링크, 트랙슈 제조설비를 증설해 신규 수요에 대비하는 한편 시장 점유율을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대제철은 무한궤도 생산량을 2010년말보다 50% 가량 확대한 13만대(30만톤)분까지 확장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굴삭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업체들이 굴삭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 이들 업체들과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현대제철이 생산하고 있는 무한궤도는 2005년 하반기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뛰어난 품질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생산제품으로는 2~90톤에 이르는 포크레인과 불도져의 차체 중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며 습지․모래․자갈 등의 다양한 지형에서 밀리지 않고 타 제품보다 우수한 접지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자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외주공급사들의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포항공장 내에 부품 라인을 신설, 부품 라인의 합리화를 통해 얻어지는 기술 등을 외주공급사에 적극적으로 이전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에도 앞장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정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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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미국시장서 3개월 연속 판매1위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가 개발을 주도한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 (Chevrolet Cruze)가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에 힘입어 미국시장 준중형차 부문에서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2010년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올 4월 첫 판매량 1위 달성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2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경쟁사 준중형 모델인 혼다 시빅(Honda Civic),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 현대 엘란트라(Hyundai Elantra) 등을 제치고 6월 미국시장 전 차종 판매실적 종합 톱 텐(Top 10)의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쉐보레 크루즈의 이 같은 맹활약 속에 쉐보레 브랜드 제품의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904,548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쉐보레 크루즈가 총 122,972대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GM의 상반기 북미시장 판매실적은 총 1,261,633대를 기록했으며, GM의 산하 브랜드 중 쉐보레 제품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 대비11.9% 상승한 71.7%에 이르게 됐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판매, A/S, 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쉐보레 크루즈가 전세계 자동차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 실적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최근 국내시장에 출시된 해치백 모델의 가세와 함께 크루즈는 국내외에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한국지엠의 상반기 내수실적 증가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6월까지 내수시장에서 총 69,071대를 판매, 전년대비 19.5%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이중 크루즈가 15,449대 판매돼 22.4%의 판매비중을 차지하며, 경차 스파크와 함께 내수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기자와 디사이시브 미디어(Decisive Media) 선정 ‘올해 최고의 도시형차(Urban Car of the Year)’, 캐나다 자동차 언론협회 선정 ‘최우수 소형차’, 워즈오토 ‘2011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10’, 인도 ‘카웨일(www.carwale.com)’의 ‘2010년 올해 최고의 신차’, 동유럽 ‘오토베스트(AUTO BEST)’의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아 왔다.
또한, 쉐보레 크루즈는 미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 뿐 아니라 호주, 한국, 중국에서 실시된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는 등 뛰어난 차량 안전성과 우수성이 뛰어난 차량의 이미지를 단단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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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숨겨진 마켓, 신흥 거점도시가 뜬다’ 보고서 발간
KOTRA는 최근 발간한 “중국 숨겨진 마켓, 신흥 거점도시가 뜬다” 보고서에서 세계의 주요 다국적 기업들은 2000년 이후 이미 내륙 진출에 속도를 올리는 상황에서, 시장 선점효과를 고려하였을 때 우리기업들의 신속한 현지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급 소비재 시장의 신규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내륙 거점도시들은 주요 유통기업들과 명품 브랜드 기업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권역 개발계획 및 산업육성 정책으로 창출되는 프로젝트 시장, 관련 산업 분야 진출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우리기업의 빠른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소비재의 경우, 연해지역에 비해 우호적인 한류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실제로 우한(武汉)에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국 유자차, 우유, 식품용기 등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청두(成都)에서는 한국 화장품과 의류, 한국식 성형병원까지 유행하고 있다. 다만, 내륙 도시 유통기업들은 직접 수입보다 간접수입에 의존하므로, 한국 기업들은 우선 제품을 연해지역으로 수출한 후, 2차로 내륙 도시에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륙지역 인프라 개선과 비즈니스 환경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창출되는 프로젝트 시장은 선진국 기업들이 거대자본과 국가브랜드를 이용해 선점하고 있지만, 우리 기업들이 파고들 틈새 시장은 존재한다. 선양(沈阳), 창샤(长沙), 정저우(郑州) 등 내륙 거점도시들은 주력산업인 장비제조, 자동차 등 전통산업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IT 등 신흥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고 있어, 관련 부품소재, 설비 분야 진출도 유망하다.
그러나 내륙 거점도시들은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리스크가 높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비즈니스 환경을 사전에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아직 관료주의가 짙고, 지방 보호주의가 강한 내륙지역에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산업 클러스터 형성이 미비하여 물류비가 많이 소요되고, 내륙지역 인건비도 최근 20% 이상 인상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비용절감 목적보다 내수판매를 위한 진출을 해야 한다.
KOTRA 중국사업처 황유선 과장은 “이제 우리 기업들도 중국 내륙 도시의 급증하는 구매력, 신규 비즈니스 기회에 주목하고,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KOTRA는 올해 중국 내륙의 7개 거점도시에 KBC를 신규 개설하여, 중국에 총 15개 KBC를 운영하게 된다. 4월에 충칭(重庆)에 비즈니스 센터를 개소하였고, 이어서 7월에는 항저우(杭州), 정저우(郑州)에, 8월 이후에는 선양(沈阳), 난징(南京), 샤먼(厦门), 창샤(长沙)에도 개소하여, 우리기업의 내륙지역 진출을 현지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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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로 뜨는 車부품, 국가별 유망 품목
한-EU FTA 최대 수혜품목이자 중소기업 주력 품목인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한-EU FTA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EU 바이어들의 구체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국가별로 유망품목이 상이한 점은 우리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홍석우)가 최근 발간한 “한-EU FTA 최대 수혜주, 자동차 부품시장을 잡아라” 보고서에 따르면, EU 내 완성차 제조업체와 주요 부품업체 바이어 17개사를 대상으로 한-EU FTA 발효시 한국산 구매 확대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인 11개사가 한국산 부품 납품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Bosch사와 스웨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Mekonomen사는 한-EU FTA 발효이후, 한국산 부품 구매를 5~1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독일 Mercedez Benz사와 영국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Mayflower사도 한국산 부품의 구매확대를 예상했다. 이와 같은 구매의향 확대의 배경에는 일본 대지진 이후 가시화 되고 있는 EU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EU 구성국별로 관세철폐 품목이 다르면서 국가별 진출 유망품목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영국은 4.5% 관세가 철폐 되는 타이어가 현지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어서 유력하고, 영국에서는 머플러·배기부품이 기존 부과되던 8%에 달하는 고관세가 철폐되어 유망하다. 이외 스페인은 4.7% 관세가 없어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유망 시 되는 등, 국가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KOTRA 지역조사처 윤재천 처장은 “한-EU FTA로 2.7~4,5%에 달하는 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되기 때문에, 올해 우리나라의 EU 자동차부품 수입시장 점유율은 작년 8.5%에서 10%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FTA 수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효 초기부터, BMW, Benz, GM-Opel 등을 대상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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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제조업체 내달 경기 전망 '먹구름'
광주 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은 이달 경기가 안좋았으며 다음달 경기도 좋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30일 발표한 '2011년 6월 광주 전남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전월 87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다.
6월 매출BSI 및 신규수주BSI의 경우 전월대비 2포인트, 8포인트 각각 하락한 반면 생산BSI는 5포인트 상승했다.
7월 업황전망BSI는 89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으며, 7월 전망 매출BSI 및 신규수주BSI는 전월에 비해 8포인트, 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반면 7월 전망 생산BSI는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23.4%) 비중이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2.5%), 내수부진(12.0%), 인력난‧인건비상승(10.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81로 지난달 대비 2포인트 상승했지만, 7월 업황전망BSI는 76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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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일자리 창출의 계기로 삼아야”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30일(목)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최근의 고용노동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7.1. 복수노조제도 시행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하루 앞두고 개최되어 한-EU FTA 시대의 일자리창출과 노사관계 문제에 대해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6.25 전쟁 61년을 맞아, 당시 한국의 자유를 위해 노력한 EU 회원국의 도움과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한국과 EU의 우호관계는 이를 바탕으로 발전해왔다”고 언급하면서, “한-EU FTA는 한국과 EU 회원국 간의 경제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로서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한-EU FTA가 발효되면, 향후 10년간 실질 GDP가 5.6% 증가하고, 25.3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 정부의 고용노동정책의 목표는 ‘일자리를 더하는 노동시장 구축과 선진적 노사관계 확립’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13년간 노사정의 논의를 거쳐 7.1.부터 시행되는 사업장 단위 복수노조제도는 “근로자의 단결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교섭창구 단일화를 통해 노사 간의 교섭질서를 확립해 선진 노사관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일자리 유지·창출에 기여해야 하며, 노동조합도 기업과 함께 ‘성과높은 일터’로의 혁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정책 간담회는 동 단체가 주요 정관계 인사를 초청하여 정책정보를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월례행사로서 이번 간담회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회장과 회원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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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美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유아 의류 및 용품 전문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 www.agabangncompany.com) 가 30일 세계적인 임부의류 전문 기업인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대표 에드 크렐, Destination Maternity)사와 국내 독점판매권에 관한 계약(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로써 아가방앤컴퍼니는 인도와 중동에 이어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사의 세 번째 인터내셔널 파트너로서 향후 10년간 ‘마더후드(Motherhood)’, ‘어피인더파드(A Pea in the Pod)’ 등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의 대표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오는 8월 중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둔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 브랜드 단독 매장, 샵인샵(넥스트맘)은 물론 온라인 샵을 통해 ‘마더후드’와 ‘어피인더파드’ 등의브랜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백화점 및 브랜드 별 채널 확장도 모색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임부복 전문 기업으로, 현재 북미 지역에만 총 2,36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의 임부복 제품은 배 부분의 핏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면서도 임신 개월 수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돼 미국 특허(US Patent No. 7,814,575)까지 출원한 스트레치 밴드 ‘시크릿 핏 벨리(Secret Fit Belly™)’가 특징으로 헐리웃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 임산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슈퍼모델 출신인 하이디 클룸과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브랜드인 ‘러브드(Loved), 라비시(Lavish)도 함께 전개 할 예정이다.
에드 크렐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 대표는 “한국 대표 유아의류용품 업체인 아가방앤컴퍼니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입하게 돼 기쁘다”며 “데스티네이션 마터니티를 통해 한국의 많은 임산부 소비자들이 훌륭한 품질의 패션 임부복을 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가방앤컴퍼니 구본균 대표 역시 “기존 국내 임부복 시장은 사이즈와 디자인의 한계로 만족도가 낮았다”며 “임부복에서 유아복까지 연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계약 체결은 세계 최고 임부복 브랜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는 물론 국내 임부복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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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 기공식 개최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인도네시아 리포 치카랑(Lippo Cikarang)에서 서승화 부회장 및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Bekasi, Indonesia) 공단 지역 내 60만 제곱미터 규모(약 181,500평)로 설립되는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북미와 중동지방으로 수출되는 타이어 생산은 물론 중앙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이머징 마켓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범 부사장, 주 인도네시아 김영선 대사를 비롯해 모하메드 술래만 히다얏 (M.S. Hidayat)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기따 위르자완(Gita Wirjawan) 인도네시아 투자청장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에 참석한 히다얏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한 한국타이어가 전략적 파트너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국타이어의 신공장 설립을 축하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을 위해 1단계로 약 3억 5천만 달러를 투입, 연간 600만 개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춰 글로벌 탑 5 진입을 가속화하고 2014년 까지 1,400여 명, 2018년 까지 2,800여 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신공장을 설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중국 제 3공장과 함께 글로벌 탑 5를 향한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신공장 설립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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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미국 풍력발전사업(200MW) 공동개발 및 추진을 위한 협약(MOA)체결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은 6월9일(목) 서울 서초동 삼성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삼성중공업, CPEF사와 미국 컬럼비아 200㎿ 풍력발전사업 개발 및 추진과 관련하여 협력한다는 내용의 MOA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한국중부발전 이덕섭 글로벌전략실장을 비롯하여, 삼성중공업 강용병 부사장, 그리고 CPEF의 Martin사장·유근열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중부발전은 사업관리·O&M수행·금융조달 등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하고 CPEF는 인허가·부지제공등의 사업개발, 삼성중공업은 풍력발전 기자재공급을 비롯한 EPC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중부발전 이덕섭 글로벌전략실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우리 중부발전은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쌓은 세계적인 경험과 기술력이 있으며, 삼성중공업은 조선분야의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풍력기기 제작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CPEF는 미국내 풍부한 사업개발경험 및 풍력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각사의 장점이 본 사업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중부발전이 추진중인 본 미국 풍력발전사업이 2013년까지 건설이 완료되면 국내 발전회사 최초의 미국 풍력발전시장의 진출사업이 된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나미비아, 모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해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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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회 국제원산지컨퍼런스 개최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관세사회, 대한상공회의소 및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11. 6. 9(목), 서울 잠실 롯데호텔 에서 제1회 국제원산지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7.1일부터 한-EU FTA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 진입에 따라 FTA활용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내기업의 FTA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개최되었으며, 정부부처, 주한 외국 대사관, 일반 기업체 등에서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FTA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FTA 활용을 넘어 성장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미국·프랑스·슬로베니아·한국 등 4개국의 FTA원산지전문가가 각각 원산지검증과 인증제도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변호사, 회계사, CEO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그룹이 토론에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前 미국 관세청 섬유산업정책국장인 Ms. Janet Labuda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美세관은 한국을 원산지 불법환적 및 원산지세탁 고위험국가로 분류하여, 한국산 제품에 대한 원산지단속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한국 수출기업들이 미 세관의 원산지검증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견실한 원산지관리 시스템을 미리 구축하고, 美 세관당국의 정보제공 요청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관세청 김석오 원산지검증과장은 한-미, 한-EU FTA가 발효되면 이를 악용한 원산지불법세탁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고, 원산지세탁위험이 높은 수출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우회수입 개연성이 높은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편성하여 원산지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인 프랑스 관세청의 원산지전문가 Mr. Mathias Boisset는 프랑스 내 수출·수입물품의 원산지검증은 프랑스 관세청이 전담하고 있으며, 국가별·품목별·세율별 위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원산지검증을 시작하면 검증 종료 시까지 특혜관세 적용을 보류하며, 검증결과 위반자에 대해서는 벌금이나 징역 또는 벌금과 징역이 병과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기업의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프랑스 관세청의 정책자문관인 Mr. Guillaume Dorey는 프랑스의 인증수출자제도 소개를 통해, 인증수출자 지정은 한-EU FTA의 성공적 활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게 되면 특혜관세를 간편하게 적용받을 수 있고, 세관의 도움을 받아 보다 안전한 무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베니아 관세청의 Ms. Iris Dolnicar 원산지담당관은, 슬로베니아의 인증수출자 신청, 심사기간(2개월), 인증서 교부, 내용변경, 사후관리* 및 제재조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유럽의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
*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유효하며, 인증 2개월 후 1차점검, 6개월 후 2차점검, 18개월 후 3차 점검 등 3차례 사후관리를 받음
세션3의 발표자로 나선 관세청 이종우 FTA집행과장은 “한-EU FTA시행에 대비하여 수출기업들이 조기에 인증수출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홍보·교육 및 맨투맨식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금년 5월말 현재 대EU 수출액기준으로 71.4%에 달하는 1,049개 국내기업이 원산지인증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는 한국산 상품의 원산지를 보증하고 공정한 FTA 무역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FTA를 직접 활용하는 민간기업을 대표하여 발표자로 나선 현대자동차 팽상희 부장은 “성공적인 FTA 활용을 위해서는 모기업과 협력사와의 FTA원산지 관리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FTA활용 Win-Win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FTA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원산지컨퍼런스는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EU·미국·한국의 FTA최고베테랑들이 한자리에 모여 FTA활용과 검증대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혜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우리기업의 FTA활용저변을 넓혀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이를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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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2011년 2/4분기 한반도안보지수(KPSI) 조사결과’
삼성경제연구소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5년 ‘한반도 안보지수(KPSI: Korean Peninsula Security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보고서’를 분기마다 작성해왔다. 한반도안보지수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경제안보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계량화하여 지수(Index)로 나타낸 것이다(50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긍정적, 그 이하는 부정적).
2011년 2/4분기의 한반도안보지수는 현재지수 51.07, 예측지수 50.73을 나타냈다. 한반도 안보 상황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은 2010년 1/4분기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한반도 정세는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으로 인한 불안뿐만 아니라 미중 간의 대만 무기 판매와 위안화 절상문제로 인한 갈등, 중일 간의 영유권 분쟁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상황이 지속되었다. 큰 틀에서 보면 2011년 초부터 진행된 미중 간의 정치·경제적 협력 노력이 한반도 정세 안정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10년 내내 40점대의 부정적 수치를 나타냈던 미중관계는 2011년부터는 50점 이상의 긍정적 평가로 돌아섰다.
반면에 남북관계는 아직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갈등이 남아 있고 북한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이 북핵문제 해결의 새로운 걸림돌이 되는 등 복잡성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2/4분기 평가는 40점대를 기록했고, 그동안 20~30점대에 머물던 것에 비하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이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6자회담 재개가 늦어지거나 불투명해질 경우 2012년 강성대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북한으로서는 새로운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 남북관계에 대한 3/4분기 예측지수도 40점대의 부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등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한편, 영유권 분쟁으로 최악의 상황이던 중일관계는 이번 조사에서 단숨에 긍정적 평가(53.80)를 나타냈다. 동일본 대지진이 중일 양국관계를 호전시켰지만, 영유권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또다시 갈등 국면이 도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북한 체제의 안정성에 대한 설문 참여자들의 평가는 3분기 연속으로 긍정적이다. 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북중관계의 밀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정은 후계구도 체제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로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설문 참여자들 중 특히 한국과 중국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국정부가 대북정책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유연한 대북 접근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인도적 대북 지원이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남북한 간의 대화 노력이 중요시되는 부분이다. 이는 한국이 북핵문제 뿐만 아니라 북한문제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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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실행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지박약’
직장인의 77%는 계획한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10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5월 직장인 11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이외에도 실행을 못하는 이유로 뒤로 미루는 습관이 14%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바쁜 업무로 실행하지 못했다는 답변은 4%에 그쳐 의지가 실행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행을 잘 하는 사람들은 확고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5%를 차지,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즉시 실천하는 습관 때문이라는 답변이 39%로 나타났다. 주변의 도움 덕이라는 의견은 3%, 치밀한 전략 때문이라는 의견은 1%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개인 생활에서 실행하기 쉬운 것은 공부하기 49%, 돈 모으기 29%로 조사된 반면, 운동하기 14%, 음식 조절 6%라고 나타나 다이어트가 공부나 돈 모으기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직장인들은 회사 업무에서는 기획과 실행은 다같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67%, 실행이 조금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24%로 나타나 직장에서 기획과 실행의 중요성을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 조사는 스마트빌이 더난출판사의 ‘실행이 답이다’ 출간 기념으로 직장인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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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2015 세계양식학회 제주유치 성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브라질 나탈에서 열린 세계양식학회에서 제주가 경합국인 인도네시아와 파마나를 제치고 제35회 WAS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브라질 나탈에는 김부일 제주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 정보영 한국수산과학회장, 방문추 도의원 등 12명의 유치단이 파견돼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주도로 선정됐다.
2015년 제35회 세계양식학회 제주 개최는 지난 6일 브라질 나탈에서 WAS 회장단 및 이사진 26명이 참여한 회의에서 경합국 3국의 개최지 접근성, 개최능력과 함께 2008년 한국 부산 개최 후 7년 만에 다시 개최는 어렵다는 부정적 반응을 이겨내고 만장일치로 이뤄낸 쾌거다.
WAS는 회원국 94개국에 4000여 명이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수산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학회로서 1970년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35회 WAS 유치를 통해 세계 양식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제주양식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양식학회 개최지 나라에서는 60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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