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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 제주도 여객선 취항 투자협약 체결
해남군(박철환 군수)은 1월 12일 씨월드 고속훼리 주식회사(회장 이혁영)와 우수영에서 제주도간 여객선 취항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15일 씨월드 고속훼리(주)가 목포해양항만청으로부터 제주행 내항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올해 10월 취항을 목표로 해남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씨월드 고속훼리(주)는 약 5천톤급 초고속훼리를 투입할 예정이며 여객정원 800여명, 차량 175대(승용차 기준)를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규모로 최대 39노트(시속 약 72㎞)의 속력으로 제주 신외항까지 1일 1회(성수기 1일 2회) 1시간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해남군은 문내면 선두리 일원의 우수영항에 대한 기반시설이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별도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철환 해남군수는 “쾌속선 부문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수상한 씨월드 고속훼리(주)의 해남 투자를 환영하면서, 상호 동반자적인 형제애를 형성하여 10월 취항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혁영 회장은“여객선 운항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통해 해남군 지역경제 기여하는데에도 서로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자체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번 투자협약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2012년부터 제주행 여객선이 본격 취항하게 되면 매년 20만여명의 여객 운송으로 해남군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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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촌역사 앞 북한강에 춘천의 관문 상징하는 제2강촌교 놓인다
춘천시 남산면 옛 강촌역사 앞 북한강에 춘천의 관문을 상징하는 제2강촌교가 놓인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 403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현재의 강촌교 옆에 길이 306m, 4차로의 다리가 건설된다.
이 다리는 2개의 주탑과 교각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로 건설된다.
교량 건설 공사는 지난해 시작돼 현재 가교 설치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제2강촌교는 강촌IC~소주고개 터널~창촌~강촌천 건너편~강촌터널~ 경춘선 폐철도 위를 통과해 현재의 강촌교 위편에서 의암댐 방향으로 100여m 지점의 경춘국도 46호선과 연결된다.
현재의 강촌교는 제2강촌교가 건설되더라도 현재대로 차량 통행이 이뤄진다.
남산면 강촌리 주민들은 춘천과 강촌의 상징성을 살려 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줄 것과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 조기 준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강원도가 시행 중인 403호선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말 2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올해 소주고개 터널(646m)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2014년 준공 예정으로 남면 발산~창촌 4.65km 구간은 2차로로, 창촌~강촌교 구간은 2~4차로로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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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활발히 추진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사 1촌 공동체 정원 조성, 주말농장 운영, 아파트 베란다 웰빙채소 가꾸기 등 도시농업 분야 8개사업을 발굴, 보급하였고 2011년에도 2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광양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기업체와 자매결연하여 공동체 정원 2개소, 주말농장 2개소를 조성, 운영하고,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와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옥상 팜가든 설치, 3개 아파트 100호를 대상으로 베란다를 이용한 채소재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 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체험교육농장 1개소 설치, 도시민의 웰빙 생활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도시민 멘탈 클리닉센터 설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장파티를 1회 운영하였다.
특히 체험농장 10개소에서 도시소비자를 32회에 걸쳐 1,200여명 초청하여 녹차잎 따기, 매실 수확, 담감 수확, 김치담그기 등 테마체험 실시하여 도농 교류와 농심 배양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지난해 광양읍 재래시장에서 산채 나물자원의 유통실태 분석, 도시농업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용 쑥 종묘의 유통기술 개발, 도시농업용 쑥부쟁이의 활용에 있어 근경의 장기 저장기간과 용토에 관한 연구, 쑥 추출물의 직물에 대한 염색성 및 이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교구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도출, 논문으로 게재하여 쑥, 쑥부쟁이, 배초향, 비비추등 광양지역에서 출하가 가능한 전통나물을 선정하고 번식기술, 유통기술을 구명하였다.
한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에 걸쳐 백운산 일대의 나물자원을 이용한 도시농업용 종묘, 채원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비 180백만원을 투입하여 전남도립대학 산학협력단,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함께 공동연구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해바라기 도시 조성, 가로수 화단 테마거리 조성, 농촌체험형 나눔터 조성, 농사체험 학습장 운영, 도시민 초청 테마체험,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장파티 등 8개 사업을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전통 나물자원의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농업인이 소득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광양시의 농업은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면서 도시농업으로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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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구제역 방역근무 공무원 격려
소요동 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지난 10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9개 단체장 회의에서 구제역 살처분 및 야간근무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소요동 8개 단체장 (소요동주민자치위원회외 7개 단체장)들은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단체별로 십시일반 모금하여 추위에 고생하는 구제역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라면 및 커피(700천원) 등의 물품을 시청 구제역 종합상황실에 전달했고, 밤낮없이 구제역 방역 활동하는 공무원 및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 날 소요동 단체장들은 구제역방역 및 살처분에 동원되는 공무원과 군인들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걱정하며 하루빨리 구제역이 안정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주기를 염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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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동 체육회 월례회의 개최
불현동 체육회(회장 최병춘)는 지난 1월 11일 불현동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회장 및 이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시정홍보 사항 전달과 함께 불현동 사업관련 1월중 추진계획 설명, 2010년 감사보고, 임원진 선출 등으로 진행됬다.
특히, 임원진 선출에서는 회장에 이수영 부회장, 사무국장에 이태우 이사가 선출됬으며, 2년 동안 불현동체육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회장에 선출된 이수영 부회장은 인사말에서“그동안 고생하신 임원진에게 감사를 드리며, 불현동 체육회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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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학)는 1월 11일 생연1동 할아버지 경로당과 황매경로당을 방문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미용 봉사는 주민자치위원중 미용실을 경영하는 박미라 위원이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어르신들의 수요가 많아 평소보다 10여명에게 더 봉사를 하면서도 피곤한 내색없이 오히려 더 신이 난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경로당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이에 김용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멀어져가는 애향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앞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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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접종 관계공무원 사전교육 실시
제천시가 13일부터 실시하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위해 12일 오후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방접종을 위해 현장에 투입될 공무원 170명을 대상으로 임무와 역할 등 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 윤갑석 팀장과 충북축산연구소 제천지소 유재윤 팀장, 제천시 농업축산과 이명선 팀장이 실시했다.
제천시의 접종두수는 1,238농가 2만1,985두이며 1월20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2월13일부터 2월20일까지 2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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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빙계계곡 천연기념물 지정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70번지 일대의 풍혈, 빙혈 등이 의성 빙계리 얼음골이란 명칭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의성군에 따르면 1월 13일 정부의 문화재청 고시에 따라 춘산면 빙계계곡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천연기념물인 빙계계곡은 풍혈,빙혈 등 지반이 끊어진 단층운동으로 암석이 갈라져 사면에 쌓이면서 형성된 응회암 암괴들(Talus, 崖錐, 평균 2m*2m*3m 크기)로 이어져 있는데, 여름철에는 암괴에서 흘러 나오는 찬바람이 외부의 더운 공기와 만나 물방울을 맺고 얼음이 얼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공기가 흘러나와 오히려 얼음이 얼지 않는 희귀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주변의 숲과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이 어루러지는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고, 뒤편 산이 옛부터 빙산(氷山)이란 지명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빙산에는 백성의 평안과 나라님의 평안을 비는 태일전이 40여년간 존치한 명산으로 알려져 있어, 조선시대 미수 허목선생은 「산에 쌓인 돌이 울퉁불퉁하고 구멍이 많아서 마치 낙숫물 그릇과도 같고 사립문과도 같고, 입추(立秋)에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입동(立冬)에 찬 기운이 다하고 동지(冬至)의 막바지에 이르면 구멍이 모두 비게 된다」는 빙산기(氷山記)를 미수기언에 남겼고. 점필재 김종직, 뇌계 유호인 등 수 많은 명현 달사들이 글을 남긴 유서 깊은 곳으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 빙계리 얼음골(풍혈,빙혈)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됨에 따라 풍혈,빙혈의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나오는 기이현상을 학술연구로 그 진실을 밝히고, 더 이상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주변경관을 보존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경관의 원형보존 노력」과 더불어 「더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와 전국 최고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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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14일부터 “포항유스필름페스티벌-날아라!청소년” 개최
포항시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영화제를 준비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포은도서관 어울마루문화관에서 “포항유스필름페스티벌-날아라!청소년”의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대구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주관․주최하여 지역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를 소개함으로써 교육․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오는 14일 오후2시에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주노”를 시작으로 오후4시에는 2009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한 “초감각커플”, 오후6시에는 2010년 후쿠오카영화제 대상작 “특별시 사람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15일 오후2시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던 “페르세폴리스”, 오후4시에는 유승조 감독의 단편 콜렉션이 상영된다.
또한 16일 오후2시에는 K-리그 꼴찌 축구단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린 “비상”과 오후4시에는 “미안하다 독도야”가 상영되며 3일 동안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영화 등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시 사람들”의 박철웅 감독과 단편 콜렉션의 유승조 감독, 배우 곽병규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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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제설작업에 구슬땀 흘리는 군장병 격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12일 김광석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떡과 음료 등 400인분을 준비해 구룡포, 연일, 동해, 청림 4개 지역에 제설작업으로 구슬땀 흘리고 있는 해병1사단 군장병들을 찾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광석 지회장과 회원들은 이번 폭설제설 작업에 신속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장병 한명한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아들을 대하듯 격려해 주었다.
김광석 지회장은 “폭설피해를 긴급히 복구하는데 군장병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때 매번 지역봉사를 아끼지 않는 군장병 여러분께 작은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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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겨울방학 알차게”
포천시립일동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방학 특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특강으로는 지난 7일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의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로 연하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큰 재미를 주며 호응이 높았다.
특강 프로그램은 13~14일 경제교육 보드게임, 기초 경제교육을 배울 수 있는 ‘놀이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이 진행되고, 18~21일까지 야생화이름 배우기, 마인드맵을 활용한 ‘도서관에서 생각키우기’가, 27일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는 ‘자기주도적학습 멘토링’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립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여겨 유익한 독서생활을 즐기길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행복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의 접수방법은 일동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접수(☎ 538-3972)가 가능하며 장소는 일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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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구제역 통제소 안전관리에 만전
연천군에서 지난 9일 방역초소에 근무하던 군인이 달려든 차량에 치어 숨지는 등 최근 구제역 방역 초소 인근에서의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포천시는 구제역 초소근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에 설치된 48개 통제소의 안전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초소별 바리게이트, PE방호벽, 모래사대, 입간판, 경광등, 휴게시설, 방지턱을 설치․ 보완하는 등 교통사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구제역 초소 근무자들이 마음 놓고 방역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살처분, 뒷정리, 매몰지 관리에 투입되는 구제역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로 인한 수질 및 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 2팀 8명으로 가축매몰지 안전관리T/F팀을 구성하고 매몰지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시작했다. T/F팀은 침출수 유출 여부를 점검하고 배수로 설치, 저류조 터파기, 복토, 안내표지판 설치, U형 가스배출관 설치 등 토목공사와 시설보완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구제역이 장기화되면서 근무자들이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주의가 흐트러져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좀 더 집중하고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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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위한 토지특성 조사 나서
성남시는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기 위해 개별토지 8만8천327필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11년도 토지특성조사’에는 담당공무원과 조사보조원 등 29명이 동원돼 현지를 방문, 지목,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등 23개 항목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인다.
조사 추진일정은 ▲토지특성조사(1.3~2.25) ▲지가산정(3.2~3.29)▲산정지가검증(3.30~4.19)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지 검증(4.20~5.13)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재산세, 취`·등록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쓰인다.
시 관계자는 “토지특성에 대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이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토지나 건물 출입을 원할 경우, 토지 소유자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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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수정구 건설 ‘박차’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박종창)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키로 해 이목이 집중된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수정구’를 모토로 하는 수정구는 그동안 복지사업으로 전개해온 희망PC 나눔 사업, 장애인 무선경광등사업, 저소득가정 교육 나눔 사업,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행사의 지속 추진과 함께 올해에는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150명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희망 심는 교육사업’과 지역 내 업소가 기부한 각 품목을 필요로 하는 수급자에게 연계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사촌 사랑 나눔 운동’을 발굴·추진한다.
이 가운데 ‘아름다운 이웃사촌 사랑나눔 운동’은 지역 내 기부업소의 실정에 맞게 구와 협약 체결한 식품, 의류 등 물품을 필요한 수혜자에게 해당 쿠폰을 발행해 주는 맞춤형 복지시책이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산성동복지회관과 연계해 산성동 지역부터 시범동으로 정해 나눔운동을 펼치며, 사업 자체 평가 후 수정구 내 16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치역량 강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수정구는 구민복지를 위해 지난해 희망PC나눔 운동을 전개해 저소득가정 186세대에 중고PC를 수리 후 보급했다.
또 장애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32대의 무선 경광등을 보급하고, 구청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 밖에도 12개 동 주민센터에서 초·중학생을 상대로 저소득 가정자녀 교육나눔 사업을 전개해 저소득 학생의 성적향상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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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린바이오 구제역방역 지원물품 기탁
이천시는 지난 11일 오전 (주)그린바이오 심건섭 대표가 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구제역방역 지원물품(홍삼액 35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 자리에서 심 대표는 “24시간 추위와 싸워가며 구제역방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이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홍삼액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천시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잘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 사태도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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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원봉사단체 구제역 차단에 앞장
이천시에서는 재난상황으로 번져가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시민사회단체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동참하며 구제역 조기극복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천시는 영하의 날씨와 연초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지난 6일부터 7개 구제역 방역초소에서 1일 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자원봉사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이천지역 라이온스클럽협의회, 로타리클럽협의회, 대한적십자사이천지구적십자협의회, 하나로봉사회, 이천시연합동문회,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중앙클럽, 이천시이통장연합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월면․장호원읍 농업경영인회, 장호원읍 5개 사회단체(장호원로타리, 라이온스, JC특우회, 키와니스, 청년회의소)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호법면 유산리, 이천나들목, 대월면 군량리, 대월면 대대리 등 7개 초소에서 2인 1조로 1일 8시간씩 직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장호원 무량사 앞 방역초소는 24시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활동에 나선 한 자원봉사자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구제역의 확산을 막고자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기위해 나왔다”며, “방역근무와 살처분 근무 등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공무원 등 근무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살처분과 방역초소근무 등으로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가중되어 걱정이 앞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이 구제역 차단을 위한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지난 12월 26일 구제역 양성 판정 이후 지금까지 35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백신예방접종 및 살처분 등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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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 경북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체결
예천군은 12일 오전 11시 경북대학교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 함인석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북대는 지역학생 10명의 향토생활관 입주․사용권을 부여하고, 예천군은 경북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키로 했다.
현재 경북대에 재학하고 있는 지역출신은 30여명으로, 그들은 대학교 근처 원룸․일반기숙사․하숙집 등에 기거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학생의 애향심 고취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도내 타 대학과도 생활관 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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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17일~21일 특별 위생단속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점검 대상 업소는 백화점 및 할인점 등 식품판매업소 23개소로, 무허가ㆍ무신고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ㆍ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진열ㆍ보존ㆍ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표백제 등 유해물질 함유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구 담당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판매업소의 관리소홀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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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늘해랑학교 사회적응 및 직업전환교육 실시
경기도포천교육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달 27일부터 1월 21일까지 늘해랑학교(거점학교 8학급, 위탁기관 7학급 등 총15학급)를 운영하여 송글송글 알찬 열매를 거두고 있다.
거점학교 초등 3학급, 중등 2학급, 고교 3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 중학교는 우리 지역 살펴보는 사회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공도서관, 수퍼마켓, 문구점, 우체국, 마트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응 훈련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음악치료, 특수체육, 생활공예, 컴퓨터 활용교육, 원예(화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전환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송우고에서는 공예, 조리실습, 서비스교육을 통해 진로 직업체험교육과 기초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지부에서는 중증장애학생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중심으로 초, 중, 고 42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 체험, 미술활동, 문화체험, 직업재활프로그램, 승마 체력단련활동 등을 통해 사회 적응 훈련을 돕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T초등학교 Y학생은 "생활용품점에서 직접 필요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모아 계산하면서 용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하였으며, 위탁기관 K학생 학부모는 "방학동안 우리 아이가 갈 곳이 있어 행복하고,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앞길을 헤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며 늘해랑학교를 통해 직업전환교육의 밑거름이 된 걸 고마워하였다.
늘해랑학교 사회적응훈련 현장을 방문한 이철웅 교육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늘해랑학교가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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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계획 안내 및 학교평가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은 1월 12일(수)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 53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행복 포천 교육 계획 안내 및 2010학년도 학교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학교혁신의 출발은 학교장의 의지와 마인드에서 출발한다.”고 전제하면서 포천 지역의 모든 학교가 교장 선생님들의 미래지향적인 마인드와 의지, 그리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1학년도에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문승화 교수학습과장은 경기교육 6대 정책과 5대 혁신과제에 기반을 두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복지를 통한 행복을 추구하는 포천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안내하였다. 각급학교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미래를 지향하는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전망하게 된다.
이어서 포천시청 김진태 평생학습과장이 참석하여 2011학년도에 시청의 교육지원계획을 안내하였는데, 학력향상 프로그램 우선 지원, 획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학교에 대한 선별 지원 및 성과에 따른 교원 인센티브 강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변화 관리 프로그램 연중 운영, 교육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의 계획을 안내하였다.
2부 순서로 학교평가 우수 사례 발표회를 였었는데, 이는 2010학년도 학교평가 결과 우수교 3교를 선정하여 학교장의 학교경영 전략과 추진 방안, 교육공동체의 힘을 극대화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곡초등학교 전죽표 교장은 “하나됨의 교육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살림살이 중심 교육, 인격 기르기 중심 교육, 탐구․탐미 중심 교육으로 이끄는 참살이 교육을 안내하였고, 일동초등학교 신봉철 교감은 ‘책누리 독서 교실’, ‘짬짱이 영어 교실’ 운영 시례와 더불어 학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향상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또한 내촌중학교 한만석 교감은 진로 상담 활동, 맞춤형 과제 제시 지도를 통한 학력 향상 방안을 제시하여 학력에 대한 관심 부족과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농촌 소규모 중학교에서의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번 학교평가 결과 발표회는 각각 특색 있는 내용 안내를 통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2011학년도 학교교육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참석 학교장들의 반응을 얻는 가운데,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