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신도시 2단계 일부지역 개발행위 허용
아산시는 2011년 1월 10일부터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축소예정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신도시2단계 해제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발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
2005년 12월 아산신도시 2단계 예정지구가 지정되어 행위제한을 전면 실시하여 왔으나, 택지개발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재정악화로 2차지구의 축소검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그 동안 주민들이 보상을 요구하여 2009년 9월 LH공사에서 물건조사 통지한 탕정면 매곡리․갈산리 일원 1,646천㎡는 유보지역으로 주민과의 약속과 기본적인 신도시 정형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차원에서 일부 건축물 대수선,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행위를 제외한 모든 행위제한은 종전과 같이 유지 된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 축소 예정지역 10,826천㎡에 대하여는 행위제한을 완화하여 아산시장의 허가를 득하여 개발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도시지역에서 보존녹지수준의 행위로 건폐율 20%, 용적율 80%, 4층이하로 단독주택, 제1종근생(500㎡미만), 창고(농업용), 건축물의 건축, 대수선,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는 관계자는 “이번 행위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탕정면 호산리, 동산리 일원에 대하여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 해져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주거환경 등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철환 당진군수 “구제역 확산 함께 막자“ 긴급호소
이철환 당진군수는 지난 6일 합덕읍 도곡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살처분 매몰과 24시간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될 것이 예상되어 축산농가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철환 군수는 “지난해 12월 면천IC 등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 6일 합덕에서 발생되어 살처분, 매몰 등 구제역 백신 접종 등 후속대책을 추진하였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축산농가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농가는 “축산 내․외부 및 기구에 대한 소독 강화는 물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근로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축사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탑승자까지 일일이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석을 금지하고,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에 대하여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철환 군수는 군민들에게도 “차량 소독 시에는 서행운전으로 완벽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적극 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발생지 축산물은 반출이 금지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며 축산물 소비 촉진운동과 지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당진군은 지난 6일 1차로 발생한 합덕 도곡리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반경 500m이내 5농가 2,252두 (돼지 1,835, 한우 105, 젖소 300, 흑염소 12)를 9일까지 모두 살처분 매몰 처리하였다.
또한 9일 의심축으로 신고한 순성면 나산리 7농가 한우 119두에 대하여 10일까지 모두 살처분 매몰한다. 지금까지 살처분 매몰 현황은 총 14,904두(돼지 14,449, 한우 143. 젖소 300, 흑염소 12)이다.
소독약품 사용현황은 소독약 25톤, 생석회 299톤을 배부 완료하였으며, 예방백신 접종 대상 한우 46,430두(한우 34,576, 젖소 11,854) 중 접종실적은 3,217두(한우 1,661, 젖소 1,556), 돼지 27,440두 중 21,700두의 백신접종을 마쳤다(1.9일현재)
방역초소는 총 29개 설치 운영 (발생지역 5, 위험지역 9, 경계지역 5, 기타 10)을 3인 1조로 24시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10,132명(공무원 485, 군인 46, 기타 9,601)과 굴삭기 40, 덤프트럭 13, 소방차 5, 기타 2를 동원하였다.
한편 현대제철은 구제역 방제 석회 20톤(기 20톤)을 추가 지원했다.
당진군보건소는 구제역 살처분 관련하여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면증, 식욕부진, 우울, 환청, 환시등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상담 및 진료 실시한다.
||
-
의성군 문화유산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에 나서..
의성군은 조문국 박물관 건립에 발맞추어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하기 위하여 『의성문화유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을 1월 8일(토) 오전 10시 군민회관(2층) 소회의실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특강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의성문화유산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은 지역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역사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대상으로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추어 고대사부터 조선조까지 역사․지리․문화․인물 등에 관한 내용을 수강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강사진은 목포대학교 최성락 교수 외 14명의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의성문화유산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 수료생은 앞으로 맞춤형 관광 안내 자원봉사 요원으로서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추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생학습으로 의와 예를 가꾸는 의성”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
불법 전단지 수거 보상제 사업비 1억원으로 늘려 2월10일부터 시행
노인 일자리제공 사업의 하나인 길거리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올해도 실시된다.
시는 노인들의 참여도가 높은데 따라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택가, 상가 등에 뿌려지는 명함형 불법광고물과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보상한도를 분기별 5만원까지로 낮추고 연중 일정하게 수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기별 지급액을 2천5백만원씩 배정했다.
보상금은 벽보의 경우 장당 100원, 소형전단 50원, 명함형 전단 10원이다.
사업은 오는 2월10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에는 노인 737명이 참여, 5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
마포구,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여성 ․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국가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고용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업 애로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이하 ‘전담반’)을 구성,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구직자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알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전담반’은 일자리지원팀장을 반장으로 하여 전문 직업상담사 등 7명으로 구성되며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관내 기업체, 공장, 청소용역업체, 대형마트 등을 3인 1조로 구성된 총 2개조 전담반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여성취업 촉진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발굴 ▲기술훈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인업체 발굴 ▲고령자의 능력에 맞는 일감 찾기 등으로, 이를 일시적인 취업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발굴되면 고용안정전산망(Work-Net) ․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 구인업체로 등록한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 관계자는 “전담반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기회를 늘려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이고 안정된 소득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1학년도 등록금, 3년째 연속 동결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2011학년도까지 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대는 국립대학 중 등록금이 비교적 낮은 편이고 지난 2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물가 상승률과 2012년 일반대 전환을 위한 재정수요 등을 감안하면 올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나,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금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이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충할 계획이며, 교육역량 강화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등은 지속적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등록금 최종 결정안은 1월 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
안성시의회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 위문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 및 이동통제초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안성시 의회 의원들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시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8명등 16명이 2개조로 나뉘어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과 축산과 및 19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해물파전’을 만들어 따뜻한 음식을 근무자에게 제공하는 등 밤 기온이 영하 10도이상 되는 심야시간중 구제역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동재 안성시 의회의장은 “추운날씨에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과 참여단체에 감사하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위생적인 음식점 주방내부를 적극 공개한다.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1월 23일 일본과의 카페리호 운항을 대비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대표음식인 광양불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광양읍 서천변지역을 중심으로「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왔다.
현재는 특화거리 조형물을 제작중에 있으며, 1월말에 설치가 완료되면 광양불고기 홍보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시는 관내 모범음식점중 희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주방 공개용 CCTV설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앞서가는 위생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는 밖에서는 보이지 않은 주방 구석구석을 CCTV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식사를 하러오는 고객들에게 위생적인 면에서 믿음을 주고, 업주와 종업원 측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갖도록 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어,일본어, 중국어가 표기된 외국어메뉴판을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1월중에 추가로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이 업소를 방문하였을때를 대비하여 업주 및 종업원들이 기본적인 응대를 할 수 있도록 외국어 인사말 책자를 제작중에 있으며, 업소종사자들이 외국인관광객 맞을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
대구시 동구청, 반야월교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전달
대구 동구 동호동 소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10일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하여 백미 20kg 250포(일천만원 상당)를 동구민간사회안전망(회장 홍재곤)에 기탁하였다.
자리를 함께 한 이재만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온 반야월교회가 금년에도 기부활동을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눌 것을 당부하였다.
반야월교회는 매년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하여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무료결혼식, 무료건강검진, 이웃사랑 실천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은 이날 기탁받은 쌀은 민속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
하남시, 1월 말까지 160㎡이상 건축물 1,300여건 현지조사
하남시는 이달말까지 1개월간 전체 연면적이 160㎡이상인 건축물(주거시설 및 공장 제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시설물은 1,300여건으로 건축물 소유자, 주용도, 사용연료, 용수 및 연료사용량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방법은 동별로 지정된 조사요원이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환경개선부담금제도는 환경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여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31일 부동산 등기부상 등재된 소유자에게 조사내용을 기초로 오는 3월에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를 위해서는 대상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현황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천군, 송숙희 주무관 국무총리 표창
서천군보건소에 근무하는 송숙희 주무관(45, 7급)이 보건의료서비스 부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 했다.
송 주무관은 지난 92년부터 보건직 공무원으로 서천군에 근무하면서 평소 남다른 책임감과 혁신적 마인드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금연클리닉 운영과 저출산, 영양플러스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 한 공로가 크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과 흡연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고, 비 흡연자 보호를 위해 지난 한해 연인원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131회의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200여 명이 금연에 성공케 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300여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1,000회가 넘는 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정도로 발로 뛰는 공무원으로써 타의 모범이 돼 왔다.
송 주무관은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매사 열성과 적극적인 마인드로 직원__주민 화합 및 대민봉사 실천의식이 투철한 직원으로 알려졌다.
-
해남 칼라 방울토마토 본격 출하
화려한 색깔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는 칼라토마토가 본격 출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3.2ha 면적에서 2,400톤의 칼라토마토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추모양의 칼라토마토는 길쭉한 모양이 특이한 것은 물론 붉은색은 물론 노란색의 빛깔이 식욕을 돋구면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칼라토마토는 육질이 부드럽고, 평균 4~7도인 일반토마토의 비해 10~11브릭스로 당도가 매우 높아 어린이와 노약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색깔별로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는 ‘칼라푸드’ 문화에 따라 항암(붉은색), 항산화(노란색) 등 기능별 칼라 토마토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FTA 대응을 위한 신소득작목으로 지난 2008년 약 0.6ha에 첫 시범재배 후 올해는 3.2ha, 9농가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
또 칼라토마토 단지조성의 일환으로 ‘금방울 ? 홍방울토마토’ 브랜드를 개발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해남의 대표 청정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칼라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형근씨(해남읍, 53세)는 “대도시 소비자를 중심으로 칼라를 가진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며 “칼라토마토는 일반토마토에 비해 가격이 약 2,500원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어 향후 신소득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
마포구 2011 신년인사회 개최
마포구가 7일(금) 오후 3시, 대흥동 거구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박영길 마포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관내 기관장, 각 단체장 등 7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홍섭 구청장은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목표로 한 민선5기 마포구가 본격화하는 신묘년 새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저를 포함한 1,300여명 마포구 공무원 모두는 구의회와 힘을 합쳐 열심히 일 할 것”이라며 “마포구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내가 바로 포항시의 주인! 칭찬합시다!
폭설로 어지러워진 포항시가지 제설작업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눈치우기에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시가지가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포항에서 활어유통업을 하고 있는 장영호(49. 송도해수욕장 주민통합번영회 총무) 눈을 녹이는데 바닷물이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활어차를 이용해 해안도로와 강변도로를 달리며 바닷물을 뿌렸다.
송도동에서 오수관로공사를 하고 있는 (주)포원건설도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회사 살수차량으로 간선도로와 중장비 작업이 어려운 이면도로에 바닷물을 뿌려 쌓인 눈을 녹였다.
바닷물이 염화칼슘보다 눈을 빨리 녹이는데다 얼지 않고 제설 효과가 크다 점에 착안한 것이다. 또 바닷물은 돈이 들지 않는데다 환경오염 우려가 없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제설에 스스로 동참하려는 기업과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제설작업장이 따뜻한 인정을 나누는 미담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
포항시 하수관거 BTL 사업 시공사인 SK 건설과 하도급업체 8개사는 지난 3일부터 7일 현재까지 굴삭기 등 장비 90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6일에서 7일까지 이틀에 걸쳐 문덕 이마트에서 서원재 터널 1.5km 구간에 페이로더 3대와 백호우 1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펼쳤고, 포스코켐텍도 5일에서 7일까지 로우더 2대를 지원해 도로 복구를 도왔다.
포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김대하(29, 청림동) 씨는 폭설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을 사람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스스로 동참했고, 시립오천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하상곤)도 긴급 운영회를 개최해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오천도서관 주차장과 인근 지역 진입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룡포 축산농가(대표 김기만)도 자신들의 트렉터로 구룡포를 방문하는 손님과 읍민들을 위해 2명씩 5개조로 나눠 밤낮없이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구제역이 발생한 12월부터 현재까지 구룡포 입구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야간근무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
아산시 무인항공 방제 실시
아산시는 7일부터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구제역 및 AI가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으로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역소독을 위하여 농업용 무인방제기를 이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7일 영하 10도의 추운날씨에도 무인항공기가 정상작동 될 수 있도록 정비 후 박상돈(송악면 외암리)의 축사에 대한 시범소독이 성공적이라 판단하고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1대, 농협공동방제단 9대 등 총10대의 무인항공방제기를 이용하여 입체적인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공동방제단 등을 이용한 지상방역과 무인항공방제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한번에 광범위한 소독이 가능함에 따라 축사주변, 마을진입로 및 그동안 방역의 사각지대였던 야생조류 서식지 등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및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광양시, 불소도포로 충치예방!
광양시 도시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는 관내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취학 전 (만5세) 어린이대상으로 1월 3일부터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란? 충치예방 물질인 불소로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유발세균(뮤탄스 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충치가 잘 생기고 칫솔질이 잘 안되는 어린이에게 발라주면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여 내산성을 높여주어 40~70%의 치아우식 예방효과가 있다.
불소도포 후 1시간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물)등은 먹지 말아야 하며 도포한날 식사 후 칫솔질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도포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어린이가 어릴수록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치가 없더라도 3~6개월 주기로 정기적인 검진을 해주면서 치아가 잘 나고 있는지, 충치가 진행되고 있는 치아는 없는지를 확인해주면서 만 3세 정도부터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치료를 해주 는 것이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도시보건지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교육 등 어린이 스스로가 올바른 구강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
구제역 방역 요원 격려 성금 전달
온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중)소속 설연산악회(회장 윤선희)는 6일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AI예방을 위하여 8일 예정된 정기산행을 취소하고 산행경비를 ‘아산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방역작업에 수고하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하였다.
윤길중 온양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유난히도 추운겨울 구제역 및 조류독감으로 인해 국가 위기 상태에 처해있지만, 아산시 축산 농가를 지키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를 위하여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재성 축수산과장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구제역 방역을 위해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 내 구제역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설연산악회는 2010년 5월 발대식을 갖고 산불방지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현안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에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설 대비 원산지 및 쇠고기이력제 특별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아산품관원’)는 설 명절(2.3)을 앞두고 값싼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등 부정유통 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4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사법경찰 5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20여명을 투입하여 원산지표시 및 쇠고기이력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제수·선물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와 정육점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육류,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대추, 밤, 곶감 등 제수용품과 갈비, 한과, 다류,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 및 음식점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단속기간 중에는 부정유통방지 캠페인 전개와 함께 원산지식별방법, 부정유통포상금제, 쇠고기이력관리제, 주류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는 등 원산지 및 쇠고기이력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소속 기동단속반의 지원을 받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인석 소장은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간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나 음식을 주문할 때는 반드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행사해 주고 또 원산지 표시가 의심나는 경우에는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부정유통신고(최고 200만원)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통농산물의 거짓표시 위반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음식점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에는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지역 전통음식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막국수,
지역 전통음식을 찾아오는 경춘천 복선전철 관광객의 친절 맞이를 위해 막국수 닭갈비업주 교육 및 자율정화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춘천시, 웰컴투춘천추진협의회, 한국음식업중앙회춘천시지부 주관으로 닭갈비,막국수 업소 대표 300여명이 참여 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생 특별교육, 친절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막국수, 닭갈비 대표 각각 1명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또 실천결의 대회를 마친 후 시청을 출발 명동, 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가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시 관계자는 “복선전철 개통이후 하루 2만명씩 관광객들이 찾아와 막국수, 닭갈비 업소 스스로 위생 및 친절서비스에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춘천시와 웰컴투춘천추진협의회는 ‘친절, 청결, 질서, 신용으로 관광객을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스티커를 제작 시내 5천여 음식, 숙박업소 입구에 부착하도록 배부했다.
-
삼척시, 도심지 자투리땅 모아 임시 주차장 조성
삼척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나대지, 노는 땅 등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도로접근성을 감안해 2년 이내 건축 또는 개발계획이 없는 노는 땅과 형질변경이 아닌 부지정리로 임시 주차장이 가능한 주차장 조성가능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 오는 4월까지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 후 계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조성되는 주차장은 최소 2년 이상 무상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85조2항을 적용해 도시계획세, 교육세 등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단, 토지 소유자가 유료 주차장 운영을 원하는 경우 3년 이후에야 전환이 가능하며 재산세 면제는 불가하다.
현재 삼척시는 노상주차장 84개소 1,661면(유료 24개소 300면, 무료 60개소 1,361면)), 노외주차장 49개소 3,999면(공영 48개소 3,887면, 민영 1개소 112면), 부설주차장 890개소 10,58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삼척시의 차량등록 대수가 26,000여대임을 감안하면 주차장 보급률은 63%정도이다.
삼척시는 이번 ‘임시공영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주민간의 주차분쟁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깨끗하게 하는 동시에 토지 소유주는 노는 땅을 활용해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시의 입장에서는 토지매입 비용이 들지 않아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 할 수 있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양쪽 모두에게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