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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로운 공공디자인 도입…‘다이나믹 구미’이미지 정조준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유치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주변과 구미IC 입구에 도시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IC를 통과하면 넓이 12m, 높이 2.7m의 대형 ‘WELCOME TO GUMI’문자형 조형물이 방문을 환영하고, 구미시민운동장 이동 동선에 있는 입구 앞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면 트랙을 달리는 듯한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전면에 육상,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의 입체조형물로 표현한 넓이 67m, 최고 높이 12m의 조형물이 구미시민운동장의 박진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좌측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는 승리를 거머쥔 감격의 순간과 구미시의 힘찬 미래를 염원하는 승리의 주먹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조형물들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간 광경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1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IC입구, 구미시민운동장 입구 회전교차로, 구미시민운동장 내 공공디자인과 상징적 이미지를 조성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공공디자인 개념 도입을 위해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조철희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관리과, 도로철도과, 공원녹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여러 기관과 부서의 협조로 이뤄졌다. 올해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차 사업비 19억 원(국비 9.5, 시비 9.5)으로 구미시민운동장 안내체계 고도화와 주변 공공디자인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관기관이자 공공디자인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격조 높은 공공디자인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과 국가 브랜드 가치까지 높여준다.” 며, "구미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한국 공공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시 도시디자인을 명소화해 도민체전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의 방문객들에게 구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운동장이 각종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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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35대 공급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개인택시 35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제4차 택시총량(재산정) 결과 개인택시 신규면허 35대를 공급하게 됐다. 올해 신규면허 공급으로 지역 택시 면허는 기존 370대에서 405대로 늘어난다. 이번에 신규 면허를 발급받을 대상자는 택시운전경력자 28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사업용자동차운전경력자 2명, 국가유공자운전경력자 1명, 장애인운전경력자 1명, 군·관용차운전경력자 1명 등 총 35명이다. 신규면허 접수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 하남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검토받은 후 민원여권과에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발급받은 최종 확정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교통정책과(☎031-790-50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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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어버이날 행사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8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이현재 시장, “어르신의 건강, 여가문화 활동 등 다양한 노인복지 향상 위해 힘쓸 것” 약속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우리네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과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시민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젊었을 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노년에는 부모를 모시고 손주를 돌보는 삶을 사는 부도 세대들을 꼼꼼하고 살뜰하게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고무신컴퍼니 식전 공연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립합창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날을 기념하여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효행자·장한어버이·모범 노인 유공자 총 27명에 표창장을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남시립합창단의 ‘어머니의 마음’ 합창 공연을 비롯해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현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여가문화 활동 등 다양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2노인복지회관 10월 준공 예정 ▲경로당 예산 증액지원(2023년 40억4천만원 → 2024년 45억7천만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2023년 2,022명 → 2024년 2,248명)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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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가자(GAJA)>, 5월부터 시작”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공모사업‘가자(GAJA)’의 최종 지원단체를 모두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5월부터 차례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가자(GAJA)’는‘Gwangju Attractive & Joyful Art’의 약자로 매력적이고 즐거운 예술 활동의 진흥을 도모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는‘찾아가는 예술활동’,‘예술활동 지원’,‘창작예술 활동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3개의 팀이 지원하였다. 서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최종 8개 팀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찾아가는 예술활동’분야에서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Group Sound 소쩍새’ ▲합창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관내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선정되었다. 해당 팀들은 광주 각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예술활동 지원’에서는 ▲광주시 미술인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는 ‘한국미술협회 광주지부’ ▲밝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하우올리’ ▲광주시 도자기의 맥을 잇고 있는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 선정되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창작예술활동’분야에서는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극단 플레이’▲광주시를 기반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 문화예술단체가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가자(GAJA)’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031-789-5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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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랑채, 아름채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사랑채아름채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효부 와 장수 어르신 시상에 이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행사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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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
연천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순미·민간위원장 심명숙)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취약계층 50가구를 가가호호 찾아가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미산면 주민의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꾸러미에는 주간 약 달력(하루에 복용할 약을 일주일 단위로 보관할 수 있는 달력), 한방파스, 모기약, 카네이션 화분이 담겨져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했다.심명숙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사회적돌봄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이순미 미산면장은“함께 나누는 기쁨을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느끼고 있으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널리 쓰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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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홍보
연천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와 연계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연천 중면 삼곶리와 횡산리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인문생태학산책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의 인문, 생태 자원을 활용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미수 허목 페이퍼 토이’를 개발하였다.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연천군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4일간 연천 구석기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고, 체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하였다. 준비한 체험키트 1,120개가 모두 소진되었을 만큼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프로그램은 행사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군 관계자는 “홍보부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중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5월 9일부터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실시하여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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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사이클팀, 첫 국제 대회 ‘아세안 트랙 시리즈 1&2’ 입상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3~4일 말레이시아 네게리셈빌란주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세안 트랙 시리즈 1&2 대회에서 입상했다.5월 3일 치러진 아세안 트랙 시리즈 1 남성부 대회에서는 제외 종목에서 박상훈, 주소망 선수가 각각 1, 2위를 스크래치 종목에서는 박상훈, 배형준 선수가 각각 2, 3위로 입상하였으며, 그 외 이효진 코치(여성부), 김재현 선수가 각각 제외 종목 7위, 9위를 기록했다.다음날 이어진 아세안 트랙 시리즈 2 남성부 대회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제외 종목 1위로 전날 대회에 이어 정상에 올라 처음으로 나간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외 남성부 배형준 선수가 제외 종목 5위, 포인트 종목 4위를 여성부에서는 이효진 선수가 제외 종목 6위, 포인트 종목 7위를 차지하며 첫 국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해외 경기장에서 연천의 이름이 불린 순간이 감동이었다”며 “국제대회 출전에 도움을 주신 연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국제 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이어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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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회 개최
연천군은 7~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특히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천군이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편의와 안정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덕현 군수는 “이번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2024년 하반기와 중장기 계획에 맞물려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집중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정책개발, 행정절차 및 예산확보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행정의 신뢰를 위해 차질없이 각종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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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수상
대구시 군위군보건소가 2024년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부문에서 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18종의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만 65세이상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65세 이상 코로나 미 접종자에게 전화 및 문자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안내했으며,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감염취약시설 접종대상자를 파악해서 요양시설에 코로나 방문접종을 시행한 결과 65세 이상 코로나접종률이 대구시 평균 접종률(33.5%)보다 8.9% 높아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예방접종에 누락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적기 접종안내로 완전접종률을 높여 군위군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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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총무과,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제작 전달 봉사
군위군청 총무과 직원들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담당 마을인 효령면 장군4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과 직원들은 손수 제작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며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원 총무과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효행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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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드림스타트,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행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어버이날을 맞아 4월 29일, 5월 7~8일 3차에 걸쳐 참여 아동 60명과 함께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들은 카네이션 무드등을 만들면서 감사의 글귀도 같이 쓰는 등 부모님의 은혜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아동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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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황금1동, 어버이날 기념 ‘ 2024 황금효(孝)잔치’ 지원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수용),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은희), 통우회(회장 곽경화)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 황금효(孝)잔치’ 행사를 지원했다.)대구 수성구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수용),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김은희), 통우회(회장 곽경화)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 황금효(孝)잔치’ 행사를 지원했다.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가 각 100만원, 통우회는 30만원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단체 회원들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올해 황금효잔치에는 네일아트 등 체험부스, 어버이날 기념식, 우리동네 가수왕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도 대접했다. 정해석 황금1동장은 “어릴적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던 기억이 나서 뭉클하다”며 “민관이 함께 어르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기쁘며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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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버이날 효잔치 개최
(대구 수성구 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수남)는 8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4개소 등 두산동에 계신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2024 두바위 어버이날 효잔치’를 개최했다.)대구 수성구 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수남)는 8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4개소 등 두산동에 계신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2024 두바위 어버이날 효잔치’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들안길 초등학교 학생들이 쓴 효도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색스폰 연주, 태평무 등 다채로운 공연과‘노년의 건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정성 들여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양말, 떡, 귤, 식혜 등으로 구성된 선물도 증정했다. 정수남 위원장은 “효잔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웃음을 나눠 기쁘고 행복하며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게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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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공모 선정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문화예술 미술치유 프로그램 ‘봄날의 소풍’을 운영한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하나금융그룹이 실시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반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47개소와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 등 50곳에 5년간 총 300억원, 한 곳당 연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 지역 최초로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설이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대구 거주 1~6세 아동 가운데 긴급하게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하나금융그룹의 5년에 걸친 재정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 공백 없는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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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과 서비스 이용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 문화와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14명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성실하고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 간 공감대,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수성구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작년까지 수성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로만 진행한 행사를 올해부터 장소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으로 옮기고, 참석자도 지원 대상 어르신들로 확대해 화합을 도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성구에는 어르신 4,600여 명이 지원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수행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노인돌봄 공백이 많이 줄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지금 살고 있는 수성구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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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제적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K-키친 생태계 구축 ‘총력’
- 푸드테크 산·학·연·관 협의체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출범-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 주도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 담당- 이 시장,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 도약 견인”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 등에 300억 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 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발족식에서는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포항 ▲경상북도와 포항이 추진해 온 푸드테크 사업 성과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후 협의회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푸드테크는 식품 외식 분야와 로봇, 디지털 등 첨단기술의 전방위 분야에 일자리창출과 미래 혁신이 가능한 신산업”이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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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 하늘길 상권 웃음꽃 핀 까닭은?...매출증가액 1위
하늘색으로 칠해진 합정 하늘길 도로를 점검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하수 조명으로 꾸며진 하늘길 일대)지속 발전 위해 거리 환경 개선하고 상인, 지역예술인과 협업박강수 마포구청장 “지역 특색을 가진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 발굴할 것”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합정 하늘길 상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중 하늘길 상권이 2023년 4분기 매출액 42억 원으로 3분기 37억 원에 비해 10% 넘게 증가하며 매출증가액 1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는 마포구가 하늘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 시점과 일치한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부터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일대를 하늘색 도로가 이색적인 ‘하늘길’로 조성했다. 하늘길은 독립서점과 특색있는 카페, 맛집 등 190여 개의 상점과 마포새빛문화숲, 양화나루, 절두산 성지, 외국인 선교사 묘원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기존의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지역경제를 증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놓치지 않고 마포구는 합정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리고 상권과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하여 ‘홍대 레드로드’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인 ‘하늘길’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야간에도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은하수 전구로 꾸미고, ‘소원’이라는 하늘길 주제에 맞추어 합정역 7번 출구 앞 쉼터를 소원트리가 배치된 ‘소원광장’으로 조성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마포구는 인근 상점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원볼 이벤트와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상권 매출을 견인하고 하늘길만의 가치를 널리 전파했다. 구 관계자는 “합정이 지니고 있던 분위기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상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기보다는 하늘길 상권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했다”라며 “홍대 레드로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합정 하늘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마포구는 하늘길 상권의 눈부신 비상을 위해 앞으로도 거리 환경을 지속해서 보안 및 개선하고 상인, 지역예술인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는 지역 특색을 지닌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라며 “마포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마포만의 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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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장벽 없앤 레드로드서 놀자’
지난해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해 실공예 작품을 관람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지난해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장애인의 날 기념식, 배리어프리 공연, 장애 공감 체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람을 보라 축제, 장애 편견과 벽 허무는 소통의 장 되길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사람을 보라’ 축제가 오는 11일 레드로드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는 본래 지난달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부터 R6 거리(KT&G 상상마당부터 어울마당로 일대 약 2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 시에는 장소를 변경해 마포구청 강당과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므로 당일 마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 어울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레드로드 R4부터 R6에서는 어울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R4(상상마당)와 R5(舊 공영주차장)에는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장애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 물품 바자회가 열린다. R6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퀴즈 풀기, 장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생산품 판매 부스 등 26개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VR과 AR 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장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애 공감 체험존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레드로드 R5의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강민재와 ‘빛소리친구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영상 상영과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리어프리 공연이 진행된다. 모던록 밴드 ‘배희관 밴드’, ‘앨리스’의 공연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그룹 ‘오직목소리’의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 진성의 축하 무대가 기념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칸타빌레합창단’, ‘클랑클랑합창단’이 관객들과 함께 하는 합창을 준비했다. 또한 공연마다 수화(手話)가 함께 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장애는 숨겨야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의 불편일 뿐”이라며 “사람을 보라 축제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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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영주차장인 압구정 428부지 개발전략 용역 착수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를 최적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했다. 압구정동 428번지는 3호선 압구정역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3968㎡ 규모의 알짜배기 부지다.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는 데는 압구정동 일대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정비계획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현재 주차장 단일기능으로만 쓰고 있는 이 부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발안을 발굴해 냄으로써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최적의 도입시설과 적정 개발 규모를 검토하고, 대안별 사업 타당성을 분석해 올해 말까지 단계별 세부 사업실행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주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 부지를 서울의 대표 도시인 강남의 위상에 걸맞는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