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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44회 고창 모양성제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사진제공/고창군
[이병익 기자]전북 고창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제44회 고창모양성제’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강강술래와 답성놀이가 펼쳐졌다.
‘고창모양성제’는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과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 주관으로 열린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대표 체험행사로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늘려 27일 낮에는 강강술래 재연 행사와 함께 축성참여고을과 관내 농협별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강강술래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어 28일 야간에는 14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청사초롱을 들고 답성놀이에 참여해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사진제공/고창군
답성놀이 후에는 강강술래가 이어져 국악예술단 ‘고창(高唱)’의 선창에 따라 강강수월래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여섯 개의 원을 그리며 돌면서 하나 된 모습을 연출해 장관을 이뤘다.
이날 국내 유일의 답성놀이를 촬영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온 사진작가들도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한복과 민복을 차려입은 답성놀이 행렬과 강강술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제44회 고창 모양성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역사는 미래다’를 주제로 펼쳐져 원님부임행차, 조선시대 병영문화체험, 전통혼례, 택견 시연 및 경기, 추억의 옛 놀이인 치기놀이, 한복.양반.궁중의상체험, 전통고전머리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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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서농동, 중고물품 교환․판매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용인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7일 남산근린공원 광장에서 자원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서농동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미리 접수한 100여명의 판매자가 의류, 생활용품, 문구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했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고 야외무대에서 기흥행복콘서트도 열려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기탁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를 즐기는 풍성한 행사가 됐다”면서, “플리마켓을 통해 꾸준히 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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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6회 벌교꼬막축제’ 인산인해
사진제공/보성군
[서찬호 기자]가을 남도의 대표축제인 제16회 벌교꼬막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 벌교읍 천변 주무대에서 ‘대형꼬막 비빔밥 만들기’가 진행됐다.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대형꼬막 비빔밥 1,000여 분을 만들어 시식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갯벌과 벌교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장양갯벌체험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스탬프 투어, 널배타기 대회, 꼬막 무료이벤트,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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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정원갈대축제’ 관람객 ‘유혹’
[서찬호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 26일 오후 5시경 500만명을 돌파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달 29일 막을 올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정원갈대축제’가 삼바 퍼레이드의 열기와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 등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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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가을바람 타고 관람객 500만 ‘돌파’
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순천만국가정원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 26일 오후 5시경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명성과 사계절 관광지로서 순천의 위상이 높아진 덕분으로, 평일은 하루 평균 1만명, 주말에는 3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10일 동안 7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역대 1일 최다 관람객인 14만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명소임을 확인한 바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달 29일 막을 올려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정원갈대축제’가 삼바 퍼레이드의 열기와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 등으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을을 맞은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정원갈대축제뿐만 아니라 지난 14일까지 개최됐던 ‘한평정원페스티벌’의 출품작들이 다음 달 5일까지 전시되고,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억새와 단풍도 만날 수 있다.
억만송이 국화전시를 즐기고 나눔숲에 넓게 펼쳐진 핑크뮬리와 어울려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은 모두 큰 만족감을 표했다.
가족 여행으로 국가정원을 찾은 김다람(서울, 34세)씨는 “높고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순천만국가정원의 멋있는 풍경 덕분에 가족들 모두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축제의 일환으로 봄꽃축제와 물빛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현재 정원갈대축제가 진행 중이다. 또 사계절축제의 마지막 별빛축제는 12월 8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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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공형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개최
사진제공/밀양시
[원신희 기자]경남 밀양시 공공형어린이집 6곳은 지난 26일 밀양시청 정문 잔디밭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영유아 및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 영유아 가정의 쓰지 않는 물품 등을 서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영유아들과 함께 나눔 교육과 나눔 실천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이날 동시에 아나바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들에게 절약하는 방법을 익히고, 물건이 사고 팔리는 과정을 직.간접으로 경험해 봄으로써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은 미혼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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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孝’사랑 경로잔치 개최
사진제공/용인송담대학교
[박인규 기자]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5일 지역사회 봉사 및 기여를 위한 ‘孝’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용인송담대가 주관하고 ‘olleh kt 내고향TV ch789’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위안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잔치는 민요공연과 성인가요 트로트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는 용인시와 지역사회에서 주관하는 시민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와 용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유아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봉사와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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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서해대교에 방수총.포소화전 설치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전주혁 기자]세계 최초로 서해대교에 방수총과 포소화전이 설치됐다. 26일 이곳에서 방수총과 포소화전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지난달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 방수총과 포소화전 설치를 끝냈고, 이날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교량에 방수총과 포소화전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다.
이번 훈련은 서해대교 교량난간, 케이블 등 화재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되는 상황을 가정해 참여기관들은 인명 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사고 수습, 교통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
화재 진압 훈련에는 새로 설치한 방수총과 포소화전을 이용했다. 2곳에 설치된 방수총은 주탑 상단(높이 73m)에 설치돼 소방차로는 진화가 어려운 높이의 화재 진압에 사용된다. 약 150m 거리까지 10여 분간 계속해서 물을 발사할 수 있어 사장교 케이블 상단부의 화재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42곳에 설치된 포소화전은 교량 난간에 설치돼 유류유출로 인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된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구조물처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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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단역사문화공원,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동대문구
[윤의실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조성한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격려키 위한 상이다.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 436호인 선농단을 복원.정비하고 지하에는 역사문화관을 건립, 사적의 경관과 역사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통해 조성했다.
문화재 보존지역 내 시설임을 감안해 건물의 화려함은 자제하고 선농단 재단 원형석재를 최대한 활용해 문화재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저평가되던 선농단의 본래의 의미를 되살리고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은 지난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도 우리사랑(역사문화) 부문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공건축상을 수상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유서 깊은 동대문의 특성을 잘 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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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단드레마을, 한국증권금융과 1사 1촌 자매결연
사진제공/이천시
[박인규 기자]경l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6일 중리동 단월 1통(통장 한영교)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박진규 사무국장)이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단월 1통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 소개와 어르신 접견, 중식, 농촌 일손 돕기, 자매 결연식과 후원 물품 전달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증권금융 한마음 봉사단 30명과 단월 1통 주민들과 함께 쌈 채 수확, 고구마 캐기 등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햇고,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황인달 중리동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서울 여의도동에 소재한 한국증권금융 꿈나무 재단에서 중리동 관할에 위치한 단드레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 앞으로도 계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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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밀양시
[원신희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최영환)은 지난 25일 내이동 해천 남문공연장에서 ‘밀양시-부산대 오작교 음악회’를 개최, 깊어가는 가을밤 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동아리연합회장(장혜미)의 진행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 ‘포르테’의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카포’의 기타 공연, ‘소리사랑’의 밴드 공연, ‘볼륨업’의 댄스 공연 등 부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4개 동아리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석제 부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10월의 가을밤을 함께한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오작교 음악회 뿐만 아니라 민선6기 박일호 밀양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밀양시와 부산대학교의 오작교 프로젝트를 더욱 더 활발히 추진해 양기관 간 상호교류 증대 및 상생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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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출판사, 고양상공회의소에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후원
[임영애 기자]넥서스 출판사는 지난 18일 열린 고양상공회의소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에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후원했다.
고양상공회의소가 운영한 고용노동부 지원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재직자의 개인능력 및 기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직무역량 교육이다. 근로자가 지난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 능력개발과 퇴직 이후 경력설계 등 생애경력을 점검할 수 있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수료한 수료생 전원에게는 넥서스 출판사의 후원으로 영어회화 교재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제공됐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저자 문성현)’은 두 아이의 아빠인 평범한 직장인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익힌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기초 영어회화를 하루 10분씩 100일 동안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넥서스 출판사 관계자는 “요즘 중장년층은 젊은이들 못지않게 외국어 공부, 취미 활동 등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베스트셀러인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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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 4회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개최
[강중석 기자]삼성전자가 25일과 26일 양일간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로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가 신청했다.
행사에서는 △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 △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로봇공학자인 오준호 교수 △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 △ 오픈소스 기반 빅데이터 분야 대표 기업인 호튼웍스(Hortonworks)의 카말 브라르(Kamal Brar) 부사장 등 오픈소스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기조 연설을 통해 오픈소스의 중요성, 개발 문화, 가치뿐만 아니라 오픈소스를 통한 공유와 협업에 대해 강조했다.
또, 멘토들의 도전과 성공담을 들어보는 ‘인스퍼레이션 토크(Inspiration Talk)’에서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전자의수(義手)를 제작한 ‘만드로(Mand.ro)’의 이상호 대표와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가 오픈소스와 창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IoT.클라우드.플랫폼.보안 기술에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30여개의 기술 세션이 열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KT,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에서 오픈소스 플랫폼 ‘타이젠(Tizen)’, 혼합현실, 빅데이터 플랫폼을 전시하고, 고등학생 개발자가 드론 제작을 소개하는 등 총 20여개의 부스도 설치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실습 세션을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용 웹 호스팅 서비스인 ‘깃허브(GitHub)’를 활용하거나, 타이젠이 탑재된 IoT를 주제로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기기를 제작해볼 수 있게 했고, IoT 기술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IoT 챌린지 대회’도 열었다.
이 밖에도 IoT 표준화 단체이자 기술 규격인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를 제품에 탑재한 개발사들이 참여하는 국내 OCF 기기 상호 연동 테스트 ‘OCF 코리아 플러그페스트(OCF Korea Plugfest)’ 행사를 통해 개발자간 정보 교류의 기회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조승환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빅테이터, IoT, 보안 등 신기술의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소프트 경쟁력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변해가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과 개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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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펠라 (LAPERLA), 마카오에서 2018 S/S 패션쇼 개최
사진출처/라펠라
[오윤정 기자]지난 19일 마카오에서 라펠라의 RTW와 오뜨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진행 됐다.
라펠라 2018 S/S 패션쇼는 200명의 귀빈이 참석한 갈라 디너 자리를 통해 진행 됐다. 특히 톱 모델인 나타샤 폴리와 리우 웬 등 세계적인 모델이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처/라펠라
라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아 하트는 2018 SS 컬렉션은 자연에 존재하는 돌이 가진 서로 대조되는 특징에 주목했고, 치유와 상처, 불변의 가변 그리고 물질과 생동성, 거칠고 변하지 않는 외형을 가진 돌의 속성과 돌 내부에 겹겹이 쌓인 세월의 흔적이 이루는 대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사진출처/라펠라
또한, 줄리아 하트는 “RTW, 오뜨 꾸띄르, 슈즈, 액세서리 등을 통해 ‘라펠라 월드’ 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에 패션과 명품 시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마카오에서 쇼를 개최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라펠라가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라펠라 2018 S/S 패션쇼에는 중국배우 판 빙빙과 후빙 등이 참석해 컬렉션을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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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갈동.제주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개미천사’ 동참
사진제공/용인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주에서 개최한 ‘백옥쌀 직거래 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개미천사(1004) 기금에 기부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단체인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매년 직거래장터를 협력사업으로 운영해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두 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구좌읍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용인백옥쌀을 제주시민에게 알릴 뿐 아니라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사랑나눔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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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다시 ‘정상궤도’
[이해승 기자]강원도 양양군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오색삭도 설치 현상변경 건에 대해 문화재 환경훼손 저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조건부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해 12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문화재위원회가 문화재 현상변경 부결 결정을 하자,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을 청구해 앞선 6월 15일 이를 인용하는 결정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문화재위원회는 25일 개최된 위원회에서 지난해 제12차 위원회(2016. 12. 28)의 부결사유와 마찬가지로 오색삭도 설치와 운영이 문화재에 영향이 크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 재결의 기속력에 따라 동일한 사유로 같은 내용의 처분을 할 수 없다”면서, 허가 처분 시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조건부 승인 가닥을 잡았다.
이 같은 결정이 전해지자 이른 새벽 양양을 출발해 서울 경복궁 고궁박물관 일원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허가 처분을 촉구해온 500여명의 양양군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이번 결정으로 양양군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 하고, 환경영향평가 보완과 기타 남은 행정절차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주요 과정 중 하나인 환경영향평가는 지난해 보완 통보를 토대로 오는 12월, 보완서를 제출하고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백두대간 개발행위, 산지일시사용허가, 국유림사용허가, 공원사업 시행허가 등 16개 개별 인허가 절차도 차근차근 밟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방공기업 설립 등 준비를 마친 후, 2019년 1월에 착공해 2020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다시 정상궤도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절차상 중요한 절차인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집중하면서, 그외 남은 절차를 누수 없이 진행해 국립공원 삭도 시범사업으로서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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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통시장-대형마트 상생의 길 찾는다
사진제공/동대문구
[윤의실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오후 2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주)경동시장, (주)이마트, 경동시장상인회 등 4개 기관이 모여 ‘경동시장 상생스토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60년 전통의 경동시장에 서울시 최초로 상생스토어 도입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상생의 길을 모색키 위한 것.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공존하는 상생매장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점포 형태로 당진어시장, 구미선산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경동시장 상생스토어는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 놀이터, 카페로 구성된다. 경동시장 신관 2층에 위치하며 올 12월 중순 영업개시 예정이다.
노브랜드 매장은 이마트 PB브랜드 매장인 준대규모 점포로 429㎡ 규모로, 판매품목은 공산품, 생활용품, 냉동식품 등으로 신선식품은 제외된다. 모든 판매품목에 대해서는 경동시장상인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된다.
경동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의 하나로 약재, 농.축.수산물, 임산물 등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으나, 대형마트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상황이다. 특히 경동시장 신관 쪽은 점차 공실이 늘어나고 있어, 경동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마트와 함께 상생스토어를 도입키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및 상생스토어 개설이 규제와 제약이 아닌 협력과 공존을 통한 의미 있는 시장 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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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년 연속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최고항공사' 석권
[강중석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함은 물론, 이들 모든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3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점점 증가하는 관광객의 수요와 니즈를 반영해 직항편이 없어 방문하기 힘든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하고 최신예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하면서 ▲국내 유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기내 인터넷(WiFi) 서비스 제공 ▲기존 이코노미석 보다 좌석 간격이 7~10㎝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의 도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본부장은 “KS-SQI 항공부문 8년 연속 1위 수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이 다시 한번 고객들께 인정 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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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경덕진도자대학 녕강 총장에게 명예 철학박사학위 수여
사진제공/원광대학교
[전창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중국 경덕진도자대학(景德镇陶瓷大学) 녕강(宁钢) 총장의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식을 지난 21일 경덕진도자대학에서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김도종 총장 일행이 경덕진도자대학을 방문해 이뤄졌다. 지난 2006년 원광대 도예과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녕강 총장은 중국 강서성 미술가협회 상무이사, 강서성 도자산업협회 부이사장, 중국 경덕진도자대학 부총장 등 요직을 역임한 후 2올해 9월 경덕진도자대학 총장에 취임했다.
특히 녕강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무수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예술 영역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중국 경덕진시에서 원광대 출신 중국 유학생들을 모아 ‘원광대학교 중국 동문 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남다른 애교심을 발휘하면서 모교 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김도종 총장은 “녕강 박사는 경덕진도자대학 총장으로 취임할 때까지 수준 높은 작품 활동과 열정적인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자랑스러운 원광 동문으로서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통해 녕강 총장과 경덕진도자대학 그리고 원광대학교와의 인연이 더 크고 뜻깊은 고리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녕강 총장은 “원광대에서의 유학 시절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면서, “모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교의 전통적인 우애를 더 강화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덕진도자대학이 있는 중국 경덕진시는 세계적인 도예가 양성소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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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 실시
사진제공/연천군
[임영애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24일 한탄강댐 주변에서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국지도발 훈련은 지난 2015년 8월 20일 북한의 포사격과 연평도 포격 7주기를 맞아 접경지역 지자체로써 그동안 우리군의 지리적, 사회적 특성에 맞게 준비해 온 비상사태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연천군에서 주관하는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평시 군사적 비군사적 다양한 위협속에서 포괄적 안보개념의 위기관리를 바탕으로 북한의 침투, 테러 및 국지도발 상황 등을 대비키 위한 훈련 방향을 제시하고 훈련 후 적 장비 및 군 장비 관람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1부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모습을 시연, 2부에는 주민대피과정 중 적 특작부대의 포격과 총격을 받아 응급처치과정 훈련, 3부에는 적 특작부대가 한탄강댐 관리동 침투에 따른 군부대, 경찰서의 대응과정을 훈련했고, 끝으로 4부에서는 한탄강댐 관리동 폭파 때문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와 수자원공사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과 대응 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