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인공지능(AI)기술 선도하는 마포구, 힘찬 도약 시작
2일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 소재 로봇기업 '제이엠로보틱스'를 방문해 모듈 토이 로봇을 체험하는 박강수 구청장(2일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 소재 로봇기업 '제이엠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미래기술의 핵심 ‘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힘찬 도약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로봇 기업 ‘제이엠로보틱스(JMR)’를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마포구 직원 여러분, 방문을 환영합니다” 입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방문단을 맞이한 것은 웃는 표정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번 기업 탐방은 로봇·AI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로봇·AI 산업을 마포구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구의 전략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아동·노인복지, 디지털 전산 관련 부서로 꾸려진 마포구 방문단은 이틀에 걸쳐 기업을 방문, 로봇 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로봇 체험을 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봇 산업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로봇 산업의 현주소와 해결과제에 대한 기업 측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마포구는 이를 토대로 지역 내 로봇 기업과 컨소시엄(협력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스마트 로봇존’ 공모사업에도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마포구 대표 복지·돌봄·교육 사업 등에 로봇·AI 기술을 접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로봇 운영모델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는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위치해 정보통신업 비중이 높고 디지털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IT 관련 서비스산업 집중도가 높은 마포구 산업 특성을 기반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전략사업팀을 신설하여 미래전략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이미 지난해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인파 밀집 분석시스템 및 지하차도 침수 방지를 위한 자동 차단 시스템 등을 도입해 널리 활용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로봇·AI의 적용 영역이 일상생활로 확대되며 마포구의 무궁무진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로봇·AI와의 공존 시대에 앞서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한 마포구민 전체의 공감대 형성과 로봇·AI 친화적 기반 조성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사업 육성·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伊 볼로냐에서 ‘강남뷰티’ 통했다! 강남구, 784만불 수출 상담 성과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홍콩·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이 중 원조격으로 손꼽힌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박람회로 69개국 3012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 24만 8500명이 방문했다. 강남구는 화장품 수출액 규모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위로, 관내 화장품 기업의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마케팅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강남구 공동관에는 ▲㈜플래티넘브릿지(이퀄리브) ▲㈜하임인터내셔널(엘로퀀스) ▲㈜청담씨디씨앤피(댄싱웨일) ▲㈜더스킨컴퍼니(닥터디와이케이) ▲㈜큐비스트(페이스팩토리) ▲㈜소산퍼시픽(피카소) ▲㈜라라클라라(라라클라라) ▲㈜비더스킨(비더스킨) 등 8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틀 동안 233건 상담, 78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 중 계약 추진액이 264만 달러이며, 노르웨이·세르비아의 화장품 기업 2곳과 수출 계약 MOU를 체결했다. 구는 이번 볼로냐의 성과를 이어나가 올해 상하이 미용 박람회와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해 강남 뷰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화장품은 중소기업의 수출기여도가 가장 높은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중심지 강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144개 노점, 새봄 맞아 묵은 때 벗고 환해졌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 18~22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허가노점 등 144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강남구에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이 112개소, 규격노점, 푸드트럭 등 허가노점이 32개소가 있다. 이 중 136개소가 ‘내 점포 내가 청소’를 원칙으로 시설물 자체 정비에 참여했다. 이들은 겨우내 묵은 때·먼지·제설제 등으로 오염된 가판대와 노점의 외벽을 물청소했다. 겨울 동안 임의로 설치한 차양과 바람막이 등 확장 시설물과 불법 적치물을 정비했다. 먹거리 노점은 주변 보도블록의 기름때 등 오염물을 제거했다. 구는 노령·장애 등의 사유로 자체 정비가 어려운 영업시설 8개소에는 살수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강남역과 삼성역 등에 있는 노점방지시설인 돌화분, 원형 벤치 등 61개소에서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고, 봄맞이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도의 영업시설물을 정비해 봄을 맞은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4월 2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의왕시청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1,400그루를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고 있다. 또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 명소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교육프로그램 본격 운영
지난해 6월 개소한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의왕시는 관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 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지난해 6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진로 진학 전문업체와 손잡고 초4 이상 중~고등학생, N수생을 대상으로 대입전략 수립, 진로, 학습·적성 1:1 컨설팅을 비롯해 찾아가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약 500명 이상이 상담에 참여했으며,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개소 직후 대입을 위한 1:1 진로진학 컨설팅에 집중했던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센터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4월부터는 컨설팅 이외에도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 및 모의 면접,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특히 오는 4월 20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EBS 한국사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역사와 삶의 의미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학업성취도를 넘어 인생의 가치와 배움을 실천하는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왕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전문가(3급) 과정을 진행하며,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5회기로 운영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의왕 미래 부모 학교’도 성황리에 접수 중이다. 프로그램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www.uiwang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과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의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인천 중구, 단독주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최대 75% 지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발맞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중구 소재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총 4개의 에너지원 설비에 대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구민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태양광 설비(일반모듈)를 기준으로 총공사비 533만8,000원의 75%인 약 399만 원을 국·시·구비로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25%만 부담하면 되는 셈이다. 사용자는 이렇게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통해 매달 평균 5만 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화석에너지 대체와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하는 효과까지 있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 체결을 한 다음, 그린홈 누리집(https://nr.energy.or.kr/A0/GN_00/GN_00_00_010.do)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후 관련 서류를 중구 경제산업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탄소중립도 실천하는 이번 사업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 중구 이웃지킴이, ‘중·동구 약사회’ 참여로 돌봄 체계 더 강화
인천 중·동구 약사회가 인천시 중구의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에 참여하며,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 중·동구 약사회(회장 천명서)와 지난 2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위기가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지킴이 협력 기관’은 중구와 관내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위기 상황,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특히 중·동구 약사회는 ‘중구 이웃지킴이 카카오톡 채널(똑똑N톡)’을 활용해 관내 위기 이웃을 발굴·신고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 중·동구 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회원 약국 중 총 67곳이 중구 관내에 소재해 있다. 중구는 이렇게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후, 병원 치료나 장애인등록 안내, 생필품 등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지역 보건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온 인천 중·동구 약사회의 참여로 지역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이웃 지킴이 카카오톡 채널(똑똑N톡)’을 통한 위기가구 신고는 협력 기관 소속원 외에도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인천중구이웃지킴이’로 검색해 등록하면 되며, 인적 사항 및 신고내용은 담당자만 볼 수 있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 없이 편리하게 위기가구 신고가 가능하다.
-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정기후원 홍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오포1동 지보체 위원들은 지역 내 복지 특화사업의 근간이 되는 1인 1계좌(5천원) 정기후원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적극 홍보했으며 지원이 필요하지만 보장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업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숨어있는 위기 이웃이 발견될 시 적극 제보해 주기를 요청했다.특히, 이날 홍보 활동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베이킹 교실에서 만든 빵을 판매해 판매 수익금으로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마련에 힘을 보태며 의미를 더했다.구정서 동장은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홀로 겨울 같은 시기를 보내는 주민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변 가까운 이웃에게 어려움이 없는지 둘러봐 주고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신현동에 소재한 굿모닝치과 조옥환 원장과 ‘이튼튼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튼튼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중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복지대상자에게 굿모닝치과에서 치료비를 50%를 부담하고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포유 긴급지원 사업비로 나머지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굿모닝치과의 후원 참여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박기주‧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치과 치료비의 부담이 커서 취약계층은 치과 가는 일이 두려운 일”이라며 “굿모닝치과의 후원이 있어 올해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신현동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홍보 활동과 복지대상자 욕구별 맞춤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단체로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
남양주시‘기부자 명예의 전당’, 타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경기도 파주시 및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파주시 관계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유지관리 방법 ▲주요 기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복지국 이승욱 국장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 견학을 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남양주시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에 돌아가서 나눔문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은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는 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나타난 기부문화 트렌드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즉석 기부와 인증샷 촬영이 퍼네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6월 기부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 로비에 전국 최초로 디지털‘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강원도 원주시, 경기도 안산시, 용인시, 서울 노원구, 광진구, 충북 괴산군, 전남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벤치마킹했으며 안산시는 23년 12월 기부 키오스크, 원주시는 24년 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제막했다. 지난 2월에 벤치마킹을 다녀간 광주시 서구청은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경 편성했으며 오는 4월 중 광주시 서구의회 의원들의 벤치마킹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국 자치분권국, 세종특별시 자치행정국, 대전광역시 복지국, 경기도 양주시는 온라인으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우수시책 자료 공유를 요청하기도 하는 등 전국의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작은 나눔이 일상이 되는 소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아울렛에 기부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
유한대학교, 유한킴벌리와 함께 동해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3월 30일에 유한킴벌리에서 주관한 동해안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임직원 및 사회리더, 유한대 재학생 등 약 300여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유한킴벌리는 매년 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직접 나무를 심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0년간 약 5,700만 그루의 나무를 국내외에 심고 가꿔왔다. 이번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이하여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하여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하였으며, 유한대학교에서는 사회복지학과 박정연 교수 외 9명이 참여하여 함께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초구동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진행되었는데 이 지역은 2022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곳으로, 서울 면적의 3분의 1에 달에는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2023년부터 동해 산불피해지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유한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도 참여하여 소나무 총 4,500그루를 심는데 힘을 보탰다. 산불 피해가 발생한 숲이 복원되려면 30년이 소요되고, 생태계 복원에는 100년이 걸릴 정도로 큰 노력이 필요한 만큼 행사 참여자들은 산불피해지 복원의 중요성도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건의료행정학과 이예원 학생은 “TV로 동해안 지역에 산불이 난 것을 보았을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피해지 복원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가 하는 뜻 깊은 활동에 유한대학교 재학생으로서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ESG 활동과 캠페인을 하고 있는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2024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연천군,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농업경영체 등록 친환경인증 농가는 4월 30일까지 농지가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1일~당해 10월 31일)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해야 한다.친환경농업 직불금의 지급한도는 농가당 5ha이며, 인증단계 및 품목별 지급단가 따라 논은 ha당 유기 70만원, 무농약 50만원이다. 과수는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을 지급하며, 채소·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을 지급한다.지급 기간은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이다. 유기 6년차부터는 유기지속 직불금으로 유기 직불금 단가의 50%인 논 35만원, 과수 70만원, 채소·기타 밭작물은 65만원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다.특히,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전략작물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고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도 친환경 인증유지 및 이행여부 점검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필지에 한하여 12월 말에 직불금이 지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광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지난 1일 광주시 직원 월례회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민, 공직자 등이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금 9천156만2천720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10억3천400여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광주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발전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 ‘찾아가는 생신 잔치’ 진행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가 지난달 28일 영종LH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로당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상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생신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생일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고 함께 즐겨본 날은 없었다. 무척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많은 이들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뜻깊은 생신 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생신 잔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종 LH 1단지를 시작으로 LH 1, 2, 7, 49단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
인천 중구, 경영혁신 필요한 외식 업소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4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음식점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경영 안정화와 외식 트렌드 변화 조기 적응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중구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 모범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 나트륨 저감화 실천업소 신청 시에는 우선 지원한다. 단, 올해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외식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업소, 휴·폐업 업소,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년 이내 법(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등) 위반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직영·가맹)는 제외된다. 사업은 업소 1곳당 최대 100만 원 내에서 홍보·마케팅, 경영관리, 노무·법무, 메뉴 개발, 세무·재무, 환경·위생관리, 시설·디자인 등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원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인천 중구청(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80) 위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영혁신을 희망하는 지역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서 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위생과 관광위생팀(☎032-760-7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 행사’ 성료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3월 28일(목) 복지관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유쾌한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은 300명이 넘는 장애인 이용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개관 6주년을 기념하였다. △(유쾌한 밥상)시장님과 함께하는 점심 특식 △(통쾌한 퀴즈) 온라인 퀴즈 이벤트 △(경쾌한 축하) 6주년 개관기념 포토부스 △(상쾌한 체험) 상상누림터 일일체험 △(흥쾌한 카페) 나누美카페 특별한 이벤트 △(명쾌한 영화) 장애인 영화 상영, 총 6가지 테마로 복지관 각 층마다 이벤트를 준비하여 진행됐다. 민복기 관장은 “하남시 장애인과 복지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디딘지 6년이 된 해다. 지난 기간 동안 복지관은 최선을 다하였다. 늘 한결같이 함께 복지관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이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 4월 20일(토)에 진행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년 제22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하남시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제22기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항에 따라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고자 청소년들이 하남시의 정책 수립,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기구이다. 이번 22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4명이 선발됐다. 위원회는 ‘정기활동’과 ‘청소년 정책활동’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기활동’에는 ▲분기별 정기회의 ▲교류활동 ▲워크숍 및 간담회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정책활동’에는 ▲정책 동아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소년 정책제안서 발간 등의 활동이 있다. 위촉식에 참여한 22기 위원은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참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제22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식의 핵심은 공동체 참여와 소통”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시에서도 청소년정책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서울지부-범죄퇴치운동본부 간담회 진행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흥수)는 4월 1일 서울지부에서 범죄퇴치운동본부(대표 윤태한)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윤태한 회장 등 4명, 이흥수 지부장 등 2명과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는 범죄퇴치와 관련된 현안과 과제들을 검토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 재적응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이흥수 지부장은 "범죄퇴치운동본부와의 협력은 우리 서울지부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지부와 범죄퇴치운동본부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 재적응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
남양주시, 2024년 상반기 배수지·저수조 청소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내부 벽면에 붙어있는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고압수로 제거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4월 중순까지 남양주시 전 지역 배수지 21개소(48지) 시설용량 158,820㎥에 대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우리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한 상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단수나 적수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남양주시 다산한강초 이산 어린이, 3년간 모은 용돈 기부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산 어린이가 지난 1일 다산 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난 3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이산 어린이는 다산 2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이웃을 돕겠다며 저금통을 깨 31만4,220원을 전달했다. 이산 어린이는 “처음부터 기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용돈을 모은 건 아니지만, 우연히 본 유튜브를 보고 나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부모님에게 말씀드려 실천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아직 어린 학생인데 기특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모습이 흐뭇하고 대견스럽다. 천사같은 아이의 마음이 널리 알려져 선한 영향력이 남양주시 전역에 퍼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