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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최근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 여성 ․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국가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고용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업 애로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업체 발굴 전담반’(이하 ‘전담반’)을 구성,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 구직자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알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전담반’은 일자리지원팀장을 반장으로 하여 전문 직업상담사 등 7명으로 구성되며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관내 기업체, 공장, 청소용역업체, 대형마트 등을 3인 1조로 구성된 총 2개조 전담반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여성취업 촉진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발굴 ▲기술훈련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인업체 발굴 ▲고령자의 능력에 맞는 일감 찾기 등으로, 이를 일시적인 취업지원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차원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발굴되면 고용안정전산망(Work-Net) ․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http://job.seoul.go.kr)에 구인업체로 등록한 후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소개하고 효과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 관계자는 “전담반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기회를 늘려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이고 안정된 소득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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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등록금, 3년째 연속 동결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2011학년도까지 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대는 국립대학 중 등록금이 비교적 낮은 편이고 지난 2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물가 상승률과 2012년 일반대 전환을 위한 재정수요 등을 감안하면 올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나,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금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이로 인한 부족한 재원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보충할 계획이며, 교육역량 강화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등은 지속적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등록금 최종 결정안은 1월 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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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 위문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 및 이동통제초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안성시 의회 의원들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시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8명등 16명이 2개조로 나뉘어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상황실과 축산과 및 19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해물파전’을 만들어 따뜻한 음식을 근무자에게 제공하는 등 밤 기온이 영하 10도이상 되는 심야시간중 구제역 방역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동재 안성시 의회의장은 “추운날씨에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과 참여단체에 감사하다”며,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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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월 말까지 160㎡이상 건축물 1,300여건 현지조사
하남시는 이달말까지 1개월간 전체 연면적이 160㎡이상인 건축물(주거시설 및 공장 제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시설물은 1,300여건으로 건축물 소유자, 주용도, 사용연료, 용수 및 연료사용량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방법은 동별로 지정된 조사요원이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환경개선부담금제도는 환경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여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 12월 31일 부동산 등기부상 등재된 소유자에게 조사내용을 기초로 오는 3월에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를 위해서는 대상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현황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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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1 신년인사회 개최
마포구가 7일(금) 오후 3시, 대흥동 거구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박영길 마포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관내 기관장, 각 단체장 등 7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홍섭 구청장은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목표로 한 민선5기 마포구가 본격화하는 신묘년 새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저를 포함한 1,300여명 마포구 공무원 모두는 구의회와 힘을 합쳐 열심히 일 할 것”이라며 “마포구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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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알 가락공판장 개업 축하 화환 대신 쌀로~!!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하고 있는 “지알 가락공판장”(대표 현태복)에서는 공판장을 확장 개업하면서 개업 축하 축의금과 화환을 대신하여 축하객들로부터 쌀20kg 60포(216만원 상당)를 받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시에 기탁했다
지알 가락공판장 현태복 대표는 축하화환의 낭비적인 요인과 쓰레기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등을 생각하고 축하화환을 대신하여 쌀로 받아 축하는 받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운 겨울 가족의 손길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 돌보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을 적극 반영하여 전달받은 쌀을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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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교동 주민 어려운 이웃 위해 이발봉사활동
마포구 서교동주민센터(동장 박영우)는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 1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 동주민센터 2층에서 이발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이발봉사활동에는 서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행운 회장과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 백종배 간사 등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전문 이발사는 아니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이발기술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이발봉사를 해왔다.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서행운 씨는 “이발봉사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은 꼭 어르신들을 뵈어야 안심이 된다”며 항상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동네 효자다.
지난 1월 5일 올해 처음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이발봉사활동이 있던 날, 서씨에게 머리를 자른 신의장(83) 어르신은 “우리들을 위해 매달 이발을 해줘서 고맙고, 우리들을 위해 안부를 묻고 걱정해 주는 이웃이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고 말했다.
서교동주민센터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65세 이상 어르신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선정해 서교동주민센터 회의실 및 자치회관에서 이발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어르신의 문안 확인 등을 통해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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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중앙도서관 1월11일부터 2일간 장서점검으로 휴관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중앙도서관 장서점검에 따른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휴관은 오는 10일 정기휴관(매주 월요일)을 포함하여 3일간 중앙도서관에 있는 장서 221,090책에 대하여 장서점검을 하기 위한 것이다.
장서점검은 중앙도서관 소장자료를 도서원부(목록)와 대조하여 소재 확인과 그동안의 장서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장서의 재정비를 통하여 효율적인 도서관 장서관리 정책과 이용자 서비스 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임시 휴관기간에는 도서관간 및 작은 도서관 등 상호대차는 실시하지 않으며 예약 도서 신청 또한 중지 된다.
한편 안성시립도서관 구혜순 관장은 “도서관 휴관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장서점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불편을 참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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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안성시는 지난 5일 일죽면 화곡리 안성농장(축주:이병권) 돼지 12,000두가 구제역 의심증상으로 신고가 접수되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확산방지를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농림식품부 및 경기도 비상대책본부와의 업무협의부터, 예산집행, 강제폐기, 방역통제초소운영, 매몰지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이동해제가 되는 3주 후부터는 평시체제로 전환 된다.
또한 의심축이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되자 지난 6일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의 우제류 가축 총 4농가 20,750두 전 두수를 공무원 150여명을 투입하여 살처분 하였으며, 10km이내 가축을 이동제한 명령조치 하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통제초소를 19개에서 21개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하고, 발생현장에서 직원들을 진두지휘 하며 구제역 확산 방지에 발 벗고 나서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행정기관 방역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힘들겠지만 농가 스스로 차단의지를 같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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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연합동문회 구제역방역물품(컵라면 50박스) 기탁
이천시는 7일 오전 10시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주영 회장, 문기흡 전회장, 이강전 상임부회장, 김덕정 부회장, 이기훈 사무국장, 우종익 재무국장, 이재환 상임위원 등이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구제역방역을 위해 힘써달라며, 구제역방역 물품(컵라면 50박스)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주영 회장은 “이천시 시민, 공무원, 군부대가 합심으로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이천시연합동문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구제역방역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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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살처분 투입 공무원 등 5명 스트레스 상담
(이천) 구제역 감염 가축 살처분 현장에 동원됐던 공무원들이 정신보건센터에서 스트레스를 상담하는 등 살처분 투입으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천시 정신보건센터는 살처분 작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관리를 시작하자 공무원, 시민 등 5명이 정신적 후유증을 상담했다고 7일 밝혔다.
상담자들은 공무원 3명과 공무원 가족 1명, 농업인 1명 등으로 ‘살처분 당시의 충격적 경험이 자꾸 떠오른다’, ‘가축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불안하고 잠을 편히 못잔다’ 등의 현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민성피로, 손발 저림 등 과로로 인한 신체증상과 무기력감, 우울감 등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천시 정신보건센터는 살처분이 시작되던 지난해 12월 30일 공무원과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정신적 고통이 있을 경우 상담하도록 일찌감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전화 상담에서 우선 자가검진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적응하도록 했다”며 “일부 상담자는 센터를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정신보건센터 최용성 센터장(정신과 전문의.성안드레아신경정신병원 진료부장)은 “보통 사람이 경험하지 못하는 재해를 당하면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며 “전문가도 아닌 공무원들이 살처분이라는 참혹한 현장을 경험했다면 후유증이 남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26일 대월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난 6일까지 8차례에 걸쳐 돼지 9천274마리, 소 1천867마리 등 가축 1만1천141마리를 살처분하며 공무원, 군인, 경찰, 농협 직원 등 연인원 4천39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직원들에게 전자서한을 보내 “닭 한 마리 잡아보지 못한 직원들을 살처분이라는 혹독한 현장으로 내보내는 내 심정도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아프다”고 위로했다.
이천시는 돼지 농가 214가구가 37만2천546마리를 사육하는 등 돼지 사육에서 경기도내 1위, 전국 2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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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구제역 살처분 가축을 위한 고혼제 올려
고양시는 북한산에 소재한 전통사찰 덕암사와 함께 지난 6일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 매몰된 가축을 위한 위령 고혼제를 지냈다.
이날 축생 위령 고혼제에는 고양시에서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과 덕암사 해선 주지스님 및 일반스님, 신도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6일 정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봉향과 제물의 진설 후 불가식의 법성계 예불과 인도의 고대 언어로 이루어진 광명진언, 그리고 반야심경의 독송 순서로 고혼 예불이 진행되었다.
고혼 예불 중간에는 고양시 정동일 위원이 준비해온 축문을 독축하였는데 주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축생의 영혼을 위로하고 살처분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공무원의 구원 및 구제역의 조기 종식 등을 염원하고, 예불 뒤에는 축생 극락왕생, 축생 인간윤회를 위한 108배 염원배례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하였다.
고혼제가 열린 고양시 북한산 덕암사는 신라조에 원효대사가 참선을 수행하던 원효굴이 있는 전통사찰로 경기도 지정 문화재 불상 등이 소재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특히 덕암사는 원효봉 자락에 서향으로 사찰이 배치되어 있어 고봉산 및 한강 등 고양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살처분 매몰된 현장이 보이는 곳으로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고양시 정동일 위원은 “고대로부터 불가는 가축, 축생에 대한 극락왕생 등을 주요한 교리로 삼아왔고 예기치 못한 구제역으로 수많은 소, 돼지의 살처분을 보면서 말 못하는 가축의 축생 고혼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덕암사 해선 주지스님은 “구제역으로 인해 마음이 아팠는데 정동일 위원의 요청으로 고혼제를 지내게 되었으며, 살처분에 동원된 많은 공직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상황이니, 오늘 고혼제를 계기로 그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덕암사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된 축생을 위한 위패가 별도로 마련되어 아침, 저녁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축생 고혼 예불을 하고 있으며 구제역 종식 시까지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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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중앙도서관내 포천디지털영상정보관 들어선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현재 건립중인 포천시립중앙도서관(신북면 가채리 768-2) 1층 브라우징 코너에 ‘포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포천디지털영상정보관(184.32㎡)’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디지털영상정보관은 포천의 역사, 문화, 자연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복합용도의 전시체험 전문공간으로 시의 각종 자료를 디지털 영상화하고 다양한 테마로 콘텐츠화해 관람객이 가상체험 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예술성을 가진 새로운 오감각 전시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포천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를 첨단 디스플레이어와 영상기술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포천의 살아있는 천연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즐길거리, 지역농특산물, 축제 등을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하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공간 및 환경과 조화되는 미래조형물을 구성해 포천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고 파노라마 이미지, 홀로그램 등 최신 연출기법을 도입한다.
아울러 방문자에게 독창성과 차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가상체험공간에서의 기념촬영 및 이메일 자동발송 서비스 등 관람객 이용률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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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향토협의회 구제역방역 물품기탁
이천시는 6일 오전 이천시향토협의회 이대영 회장, 이규학 부회장, 최재문 사무국장, 박동식 재무국장 등이 시청을 방문하여 구제역방역을 위해 힘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구제역방역 물품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대영 회장은 “이천시가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향토협의회도 동참하는 마음으로 구제역방역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하루 빨리 이번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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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공도서관 서비스 업그레이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ㆍ반납 서비스인 ‘책단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책단비서비스’는 지난 2008년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도서배달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하철역ㆍ공공도서관 등에 무인 자동예약대출기를 설치해 원하는 도서를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단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공도서관에 회원으로 우선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회원은 누구나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ㆍ신청한 후 원하는 자동예약대출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빌려갈 수 있다. 자동예약대출기를 이용해 반납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도서관 서비스에 목말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촉촉한 단비가 되겠다는 뜻의 ‘책단비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변화된 정보통신 환경에 부합하는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편,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경영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정보시스템(MIS ;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해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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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대기질 개선에 총력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 물청소를 확대하고 공사장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 관내 대기오염측정소는 마두동, 정발산동, 행신동 등 3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마두측정소와 정발산측정소의 경우 2010년도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63~64㎍/㎥로 환경기준(50㎍/㎥ 이하)을 초과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주로 배출되고 도로나 공사장의 흙먼지와 황사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구는 도로변의 흙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 3대와 살수차 2대를 운행하고 있다. 또 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건조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 환경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매연)와 공회전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월 1회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금년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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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하는 기부천사 하남서울안과!!’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하고 있는 ‘하남서울안과’(원장 김종인)는 쌀 20kg 15포, 라면 22박스(10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4일 시에 기탁했다
김종인 원장은 병원 경영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남서울안과는 매월 시와 덕풍3동 주민센터에 라면 22박스와 쌀 15포를 기탁하고 있어, 말없이 묵묵히,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에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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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하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가져
하남시는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 주관으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묘년 새해 15만 시민의 화합된 힘을 한데 모아『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건설을 위한 시정의 비전제시와 희망을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백남홍 회장의 인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교범시장 및 문학진 국회의원, 홍미라 시의회의장의 인사에 이어 새해를 기념하는 기념떡 절단식과 양인석 문화원장의 건배제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교범 시장 인사말에서 시민과 약속한 무상급식․ 지하철5호선연장, 물류단지, 기초시설지하화 사업, 하남위례길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여 15만 하남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뢰․소통․화합하는 하남’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김문수 도지사, 백남홍 회장, 이교범 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홍미라 시의장도 보금자리, 기업 등 현안사항을 여․야의 당 차원을 넘어 함께 노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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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에게 훈훈한 사랑 ‘죽’ 지원
안성시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난 5일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44가구에게 가정으로 죽을 배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령과 장애로 인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가구, 중한 질병 및 부상을 가진 단독세대, 극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식사 준비 및 정리가 어려운 가구에게 죽을 지원하며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삶의 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고령으로 인해 섭취가 힘든 어르신,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가구,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 보건소, 동부․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함께하여 안성시 위기가구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 수행하는 보기 좋은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아플 때, 힘들 때, 우리나라의 어머니들께서 자식에게 죽을 만들어 준 것처럼 배달된 죽은 본사랑재단과 본아이에프(주)에서 지원해주어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 것이다. 이 날 전달받은 조모씨(79세, 원곡면)씨는 ‘이가 안좋아서 먹기 힘든데 따뜻한 죽을 전해줘 며느리보다 낫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3월 개소한 이후 동부, 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의 사례관리 업무를 전담하면서 복지자원과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해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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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락앤락 입지지원 시스템 가동
안성시가 지난 5일 T/F팀 회의를 갖고 락앤락 입지 지원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주)락앤락이 입주하게 될 지문산업단지의 승인신청서가 지난 12월 27일에 접수됨에 따라, 안성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을 부시장으로 하고 17개 관련부서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반 인허가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2013년 1월부터 공장이 가동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특히 타 기관의 권한사항인 경우 과장급 이상의 공무원이 직접 담당자를 찾아가 안성시의 숙원사업임을 설명하고 최대한 협의를 이끌어 내기로 뜻을 모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BUY 안성’ 정신이다. 기업들은 계속해서 안성의 문호를 두드릴 것이다.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락앤락 입지 지원에 관해서는 차질없이 강력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29일 (주)락앤락과 투자액 800억원, 고용창출 효과 800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