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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겨울철 수도권 대설 특별관측 수행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겨울철 수도권 지역의 대설현상의 실시간 감시강화와 예측능력 향상을 통한 기상재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 인천기상대에서 2010년 12월 27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64일간 특별관측을 수행한다.
이번 대설 특별관측에서는 붙임과 같이 이중편파레이더, 라디오미터,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마이크로강우레이더 등의 첨단관측 장비를 이용하여 상시관측을 수행하고, 일 2회(강설 예상시, 일 4회) 라디오존데를 띄워 고층관측을 수행함으로써 수도권에서의 고해상도 관측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에서의 특별 고층기상관측은 시·공간적 고층기상자료를 확대시켜 서해상으로부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대설과 같은 재해 기상 현상의 감시를 강화하고 수치예보 정확도 향상 및 기상재해 피해저감에 기여할 것이다.
라디오존데는 관측용 풍선에 헬륨가스를 채워 관측 장비를 매달아 대기 고도에 따른 상세한 바람, 기온, 습도, 기압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므로 대기의 운동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고층에서의 정확한 기상정보를 준다.
이중편파레이더는 기존 단일편파레이더와 달리, 눈, 비, 우박 등의 강수형태 구별이 가능하여 겨울철 수도권 지역으로 접근하는 위험기상(대설, 강풍 등)의 하층 상세관측을 수행할 것이다.
더불어 라디오미터, 마이크로강우레이더,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등의 첨단관측 장비를 이용하여 수도권 상공의 실시간 수증기 분포 특성도 파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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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늘, 해마다 맑아졌다
경기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민선4기 출범 이후인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대기질 개선 시행계획을 추진한 결과, 2006년 68㎍/㎥이던 미세먼지 농도가 금년에는 최저인 57㎍/㎥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가 환경기준의 미세먼지 농도인 50㎍/㎥ 보다는 높은 편이나 기준 이하인 날도 2007년 127일, 2008년 151일, 2009년 160일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 11월까지는 2007년 같은 기간 대비 31일이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몽골 사막지역의 황사먼지와 중국 공업지대로부터 대기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36%가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등록대수, 에너지 사용량,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의 대기오염발생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기질이 매년 좋아지는 것은 기상적 요인과 함께 도에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천연가스버스 보급,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장 총량관리 등 대기질 개선사업의 성과로 분석된다.
도내 분포상황을 살펴보면 남양주시, 구리시, 수원시, 용인시 순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도시임에도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등 대기오염저감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도 외곽지역의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 포천시와 동두천시는 대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 이는 안개 등 자연적인 현상과 황사 및 다른 지역 오염 물질이 바람을 타고 이동하여 유입되는 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오는 2014년까지 미세먼지의 농도를 프랑스 파리 수준인 40㎍/㎥을 목표로 대기질 개선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 오던 천연가스차 보급은 2011년까지 6,713대, 저공해 장치 부착 등은 2014년까지 55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1년에는 1,4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 대기오염 총량관리제 실시로 규제방식을 합리화하여 자율 환경관리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도로청소 등 비산먼지 발생원을 사전 예방하는 배출원 현장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대형사업장에 설치된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과 도내 75개소의 대기질 측정망을 이용하여 지역대기 오염도를 상시 측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김교선 도 기후대기과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깨끗한 청정 대기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도는 이를 위해 생활주변 환경개선과 기후온난화에 대비하는 대기환경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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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빈 주민센터 리모델링해 ‘꿈나래 어린이 영어도서관’ 열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7일(월), 망원동에 ‘꿈나래 어린이 영어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구는 망원1동 주민센터가 이전하면서 남게 된 옛 주민센터(망원동 403-22) 건물을 리모델링해 2층에 면적 221.33㎡ 규모의 영어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내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구의 두 번째 어린이 영어도서관이 망원동에 자리함으로써 그동안 상암․성산․망원동 인근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위해 정반대쪽의 도화동(마포 어린이 영어도서관)까지 찾아야했던 취약점을 보완했다.
도서관에는 5천5백여권의 장서와 각종 DVD 및 CD를 갖춘 열람실,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강의실(2), 유아읽기방, 교사실, 학부모대기실 등이 마련됐다.
또 영어도서 열람․대출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영어교육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위탁운영체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영어도서관 전문 운영업체인 (주)다르앤코(대표 염신일)를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조지아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심현주 관장을 비롯해 MBA 출신의 원어민교사, 아동교육 석사 ․ 미국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인 교사, 사서교사 등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영어도서 선정도 도와줄 계획이다.
1월부터는 유아 ․ 초등생별 스토리텔링,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이 시작된다. 이는 31일(금)까지 이메일(mapodream@gmail.com)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서 열람은 무료며, 연 3만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면제 또는 감면)을 내면 2주간 대출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 3153-8963) 또는 꿈나래 어린이 영어도서관(☎ 323-184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dream.mapo.co.kr)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개관․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번째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개관하게 돼 앞으로의 운영에 더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꿈나래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많이 찾아주셔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즐거운 영어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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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 및 퇴직자들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시니어비즈플라자’사업에 지난 20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 창업가 및 조기퇴직자들을 위해 2011년부터 3년간 매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약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상암 DMC내 마포창업복지관 등에 사무공간을 마련, 다양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1인 창조기업: 1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사용하여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업 희망자에게 1인 전용실 및 공동 사무공간,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과 전문가 상담, 창업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지원을 해주는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또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창업 ․ 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커뮤니티 활동,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서비스하는 지원창구 역할을 한다.
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시니어비즈플라자’ 사업은 지난 10월 중소기업청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현장조사와 평가를 거쳐 마포구를 비롯한 6개 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민선5기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마포구는 지난 6개월 간 강북청년창업센터 등 기존의 우수시설 벤치마킹, 마포지역 내 유휴공간 확보에 힘 쓰는 한편,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마포구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최고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원 받아, 마포구 상암동 창업복지관 등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67석 규모의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비즈 플라자 사업을 벌이게 된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소재 대학인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첫해인 2011년에는 마포구 상암 DMC내 ‘마포창업복지관’(상암동 1640번지, 6층)내 37석의 사무공간을 확보해 청년 창업가 및 조기 퇴직자에게 사무실, 회의실, 장비 등을 제공하며, ▲경영, 기술,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원, ▲기술창업 지원 전문가 자문단 설치, 운영 ▲성과관리 및 사후관리 등의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센터가 입주하게 될 상암 DMC내 마포창업복지관은 ‘일자리 전문센터’로 이미 마포비즈니스센터,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지역자활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며 “창업복지관 내 여러 기업들과 기술연계를 지원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대상은 마포구내 밀집 업종인 IT분야, 출판업, 디자인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모집하며, 내년 2월 경 마포구 거주 청년층 및 조기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37명의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에 마포구가 1인 창조기업 관련 시설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활로를 터주게 됐다”며 “앞으로 이 시설을 첨단 IT&미디어단지인 상암DMC의 신기술창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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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민사회복지 외면한 분당사회관‘제재’
성남시는 그 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선량하게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한 다수의 사회복지사업가로부터 원성의 대상이었던 사회복지법인 분당사회관(시설)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을 단행하였다.
금번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은 사회복지사업법 제51조에 의거 지난 10월 20일부터 20일간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인회계법인과 합동으로 실시한 특별감사결과 나타난 위법부당사항에 대한 강력한 조치이며, 사회복지사업을 수익사업으로 여기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바로 잡기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시는 분당사회관이 98년과 2003년에도 목적사업 미 이행과 법인재산을 담보로 개인명의의 빌딩, 수련관 주택 등을 매입하여 허가 취소 전 시정명령 조건으로 구제 된바가 있는 법인이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저소득층 서민을 위한 목적사업보다는 학원 운영 등 수익사업에 치중하며 사회복지사업법을 위반하고 법인운영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함이 금번감사결과 상세히 밝혀짐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내용은 총27건의 위법부당 사항 중 자체징계 11건, 환수 5건 3억여원이며 계약해지 1건, 성남세무서 과세자료 통보 1건, 영업권 등 재평가 1건 등이며 법인의 운영 및 재산관리와 회계 관련분야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하여는 법인관련 3명을 고발하고 2건을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 사회복지사업을 소홀히 하고 수익사업에 치중하며 법인운영을 특정인 중심 비정상적으로 운영해 온 “사회복지법인 분당사회관”에 대하여 법인 인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이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성남시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이 목적사업을 소홀히 하고 법인운영을 파행적으로 운영하여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복지법인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과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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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불법건축관련 궁금증 홈페이지서 해결’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강효석)는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법령을 잘 몰라 건물 소유자가 처벌 받는 폐해를 막으려고 내년 1월 6일부터 구 홈페이지( http://www.bundang-gu.or.kr → 공지사항)에 불법 건축행위 관련법규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불법시공업자, 불법행위 중개 알선업자 등으로 인해 성행하는 무단증축, 무단용도변경, 무단 가구수 분할 등 불법 건축행위와 ▲이로 인해 건물주 처벌 사항인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이행강제금 지속부과 등의 피해 사례 내용을 안내한다.
또 불법건축물의 매매나 임대 시 주의해야할 현장건물과 건축물 대장상의 확인사항을 안내해 불법건축물에 대한 건물주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구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하는 건축 불법행위는 악덕업자가 불법건물의 중개수수료 및 불법시공 공사비의 이득을 취하려고 법령을 잘 모르는 건물 소유자에게 불법행위를 중개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건축행위 관련내용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하게 하고, 그동안 불법 건축행위 예방 현수막이나 안내문 제작에 들던 240만원의 홍보비도 아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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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구제역 확산 차단초비상
포천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과 포천농협 등 9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통제소 추가 설치, 구제역 확산 사전 예방, 농업인단체 자발적인 참여유도, 발생지 위험지역 매일 2회이상 집중 소독 등 구제역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일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관인면 중리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영중면, 이동면 등 인근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는 등 포천시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근본적인 구제역 차단 및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구제역 초소를 현재 16개 초소에서 35개 초소로 증설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하여는 구제역 추가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통로 를 제한하고 예방적 살처분 지역 주변에는 사전에 이동 가능한 모든 매개체 및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통제함으로서 구제역 바이러스균 박멸로 구제역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관내 1,166농가 281,555두에 대해 1일 1회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무원, 군인, 경찰 등 1,200여명의 인력을 이동통제소 16개소에 투입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고 광역방제차량 2대, 방제차량 8대, U형소독기 12대, 광역방역기 12대 등 하루 총 34대의 방역차량과 소독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12월 25일 현재 11개농가 49,485두(한우502, 돼지 7,943, 사슴 4, 닭 41,036)를 살처분 조치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가축 매몰과 방역작업에 투입되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공무원과 군인, 경찰, 축협 직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영우 국회의원이 각각 제9초소와 제5초를 방문했고, 농림수산식품부 황인식 과장도 통제소를 방문해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아울러 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각종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제7회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고, 외지 상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전통 5일장 8개소도 잠정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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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고양시 구제역 방역통제소 격려
최근 양주ㆍ연천ㆍ파주에 이어 고양시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4시경, 자유로 구산IC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 이동통제소를 방문하여 방역태세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통제소를 방문한 김문수 지사는 “자유로 구산IC는 차량의 통행이 잦아 구제역 매개체 전파경로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라며 철통 방역을 당부했다.
특히, “더 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량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대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구제역 조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통제소에 함께 방문한 최성 고양시장은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고양시 홍보와 자매결연을 위한 일정으로 일본 하코다테시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면 취소하고 구제역 방역대책에 매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의 비상사태에 준하여 이동통제소를 확대하는 등 경기북부와 고양시의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에 긴장을 놓지 않고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최우선의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경기북부와 고양시 관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오는 1월1일 행주산성에서 개최하기로 한 ‘2011 고양해맞이 대축제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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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구제역 비상근무 야간 현장 방문
구제역의 급속한 확산으로 나라 전체가 큰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발생지역의 한 곳인 고양시의 최성 시장은 지난 23일 밤 10시부터 비상근무 현장인 상황실과 이동통제소 등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확인하고 추위와 격무에 고생하는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성 시장은 이날 밤 10시에 고양시농업기술센터(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상황실을 방문하여 방역 및 살처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통제소는 구제역 매개체 전파경로를 사전에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므로 추위와 밤샘이라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처참한 상황에 처한 축산 농가들과 방역ㆍ살처분으로 추위 속에서 밤샘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 경찰, 군인, 축협, 농협, 해병전우회 회원 등을 생각하면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최성 시장은 혹한에도 불구하고 2,300여 고양시 공직자들의 ‘살처분 현장참여’ 등 헌신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을 크게 격려하는 한편, 비상근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살처분의 민간위탁을 지시하였으며 “온수, 컵라면, 차, 통닭 등 간식의 원활한 조달과 외곽지역 여직원 근무자들의 콜택시 비용, 밤샘근무 후의 목욕비 등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시장 업무추진비라도 쓰라”고 했다.
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필요한 지시를 한 최 시장은 관산동과 고양동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 통제소 3개소와 덕양구 고양동 소재 유스호스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전투 경찰들을 찾아가 고충사항을 듣고 국가총체적인 위기상황임을 감안하여 힘을 낼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지난 12월19일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확정 판결이 난 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31농가 3,329두의 소, 돼지, 사슴을 대상으로 살처분 처리를 하고 있다.
총 31개소에 설치된 이동통제소에서는 1일 270명, 연인원 3,000여명의 직원, 군인, 경찰과 유관기관의 지원인력들이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2월25일부터는 구제역 발생지역 반경 10㎞ 이내의 우제류 사육 271농가 35,065두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구제역의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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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불우청소년에게 희망 전달
이천시 증포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최병택)에서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청소년 3가구를 방문하여 60만원상당의 쌀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을 위로하였다.
증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그동안 청소년 선도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회원들의 회비 전액을 연말 불우청소년을 돕는데 사용해 왔다.
최병택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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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사회적 기업 결연 행사
이천시가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이천시청 산업환경국장실에서 결연 부서장과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사회적기업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은 3개의 사회적기업이 이천시청 3개 부서와 1-1로 결연하는 것으로 ▷ 기업지원과- 이천YMCA아가야, ▷ 문화관광과-사)예술창작공동체 아트앤트, ▷ 자원관리과-사)두레울장애인복지연합회 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이 결연을 맺었다,
시는 이번 결연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갖추고 생산제품 및 서비스의 판매지원은 물론, 기존의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외에 홍보, 기술, 회계, 경영, 마케팅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계, 전산, 경영 등 전문인력 인건비로 월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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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 이천시에 방역소독약품 기증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용회)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24일 오전 10시 이천시청을 방문하여 조병돈 시장에게 구제역 감염유입 차단에 사용해 달라며 개인 휴대용 방역소독약품 600병(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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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이재명 시장「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참석 격려
이재명 시장은 2010.12.24(금) 3층 모란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성남시에서 든든한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대단히 감동적”이라면서 “오늘 모임을 통해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상황을 서로 토론하고 나누면서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모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시에서도 여러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균형있는 상생의 관계를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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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백석체육센터 스크린 골프 강습
고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명구) 고양백석체육센터(일산동구 백석동1235-1)에서는 7월에 개장하여 저념한 비용과 체계적인 강습으로 인근 골프연습장과 비교하여 볼 때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차별성으로 인해 수강 신청이 늘어나고 재등록 또한 80%이상 되어 이용회원에게 자부심을 주고 있다. 반면 너무 많은 인기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었고, 이를 해소하고 더 많은 참여에 기여하기 위해 정규 강습프로그램과 차별적으로 스크린 강습을 신설 하였다.
스크린 레슨은 라운드 시 상황별 샷을 어떻게 해야 하며, 코스매니지먼트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를 스크린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습득하여 실제 라운드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골프의 대중화 및 자연 친화적인 골프를 좀더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다.
고양시시설관리공단 윤명구 이사장은 “고급스포츠라 생각하는 골프를 공공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좀더 시민들에게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고양백석체육센터 스크린골프 강습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문(일산동구 백석동 1235-1)하거나 031)909-9906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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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해외 우수 바이어’감사패 수여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3일 시장집무실에서 베트남 바이어 NGUYEN NGOC DINH 등 해외 바이어 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해외 수출을 통해 국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공헌한 해외 우수바이어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사기진작을 통한 기업의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 처음 개최됐다.
지난 11월 관내 수출업체 조사를 시작으로 수출업체의 해외 바이어 추천자 중 수출 품목별 기준을 통해 포천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학), 포우에스엠(주)(대표 정연익), (주)다정(대표 장경진), (주)한국킹유전자(대표 지경운), (주)일흥(대표 유용남), (주)에이컴(대표 백성흠), (주)건양식품(대표 하정일), 중앙특수제지(주)(대표 유희만) 등 8개 업체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기여한 해외 바이어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8개 업체가 베트남 등 해외로 수출한 품목은 인삼, LED 등 7개 품목이며 수출액은 총 325억원이라고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는 “무한 글로벌 경쟁시대에 끊임없는 기술과 품질개발을 통해 이룩해 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은 물론 포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수출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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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 분야 유력 전시회 지원으로 약 3,000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2010년 지자체 최초로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여, 세계 일류 녹색산업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내년에도 해외마케팅지원 사업을 다양화하여 해외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샌프란시스코 태양광박람회를 시작으로, 10월 홍콩국제조명박람회 및 11월 프랑스 폴루텍 국제환경박람회 등 세계 유력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유수의 전시회에 서울시 유망 신재생 및 친환경 녹색 중소기업 25개사를 파견하여 약 3,00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인 ‘2030 그린디자인 서울’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녹색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해외통상 지원사업은 녹색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확대 및 서울 청년일자리 창출 등 ‘고용동반 성장’의 시정목표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금년 한해동안 약 3,0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를 통해 약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의 취업유발효과는 100만달러당 10.1명, 무역협회 자료)
서울시는 해외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서울 소재 태양광, LED 등 유망 녹색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였고,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등 사전 마케팅부터 밀착 사후지원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가기업 C사 대표는 “녹색 전시회의 경우 정부 또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전시회가 극히 소수 전시회로 한정되었으나, 서울시 지원을 통하여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에서 전시회 참가 전 시장 자료 등 정보를 제공해주어 사전 스터디 및 준비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전세계에서 위상이 높지만, 현재까지 녹색관련 산업은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대비 50~70% 수준으로 녹색 기술의 선진화 및 관련 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내년에도 1월 도쿄 LED/OLED 박람회를 시작으로 태양광, LED 등 녹색기술 분야 유력 전시회에 참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 5월 개최되는 브라질 상파울루 C40 기후정상회의 기간에 서울 소재 녹색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일대일 무역 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판로개척은 물론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중인 우리나라의 녹색 기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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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구제역 근무로 인한 사고 속출, 예방에 힘써..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는 파주시 공무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구제역 근무로 피로가 누적되어 각종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3일까지 부상자 현황을 보면 파주시 공무원, 경기도 제2축산 위생연구소, 공익수의사와 환경미화원 등 총 14명이 사고를 당했다.
살처분 시 부상, 근무자들의 추락사고, 야간근무로 인한 졸음운전 접촉사고 등이 다수 있었고 적성면의 한 직원은 소독기계 점검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큰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21일부터는 유관사회 단체 등 시민들이 방역초소에 근무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낮근무에 162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방역초소의 차량통행이 많고 추운 날씨에 빙판길 우려, 추락· 돌풍에 따른 구조물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사고방지를 위해 근무자들에게 방역초소 근무수칙을 교육하고 근무 중 유의사항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공무원 뿐 아니라 읍·면장들에게 긴급 통지해 사회단체 근무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고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문산읍 문산리 소재의 중앙병원(원장 이강윤)에서는 계속되는 구제역 근무 중 각종 안전사고를 당한 근무자들에게 응급가료와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바 있는데 지난 23일 파평면에서 매몰 작업 중 손가락이 차량 후면 사이에 끼어 눌리는 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이 이 병원에서 무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중앙병원에서는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당한 근무자들을 지속적으로 무상 치료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5일부터 수의과학 검역원 주관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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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년 1월부터 ‘부동산 민원상담관제’ 실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민들이 부동산 거래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전문 중개업자와 일대일 상담할 수 있는 민원창구를 만들었다.
구는 내년도 1월부터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실시키로 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청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상담관이 부동산 매매 및 임대계약 등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해 줌으로써 주민들은 정확한 관련 정보를 얻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관내 중개업 종사자 가운데 부동산 법률상식 및 상담경험이 풍부한 중개업자를 위주로 상담관 16명을 선발했다. 서울시 및 마포구에서 지정한 모범중개업소 5곳이 포함됐다.
주요 상담내용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에 관한 사항, 부동산거래신고 및 부동산등기신청 안내, 부동산 중개수수료,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등에 관한 사항이다. 또 소송 등 전문기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동산 관련 전문기관을 안내하는 실질적인 민원도우미 역할도 하게 된다.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3153-9321~5, Fax 3153-9549)하거나 운영시간 내에 종합민원실을 직접 찾으면 된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담당직원이 상담 가능일자와 시간을 미리 정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민원상담과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상담 의뢰인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마포구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불법 부당한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부동산시장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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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비체, 마포구에 이웃돕기 성품 전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건축업체 (주)비체로부터 사랑의 쌀 2000㎏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지난 23일(목) 오후 2시 주민생활국장실에서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상택 주민생활국장과 (주)비체 이병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주)비체는 관내 원룸신축 건설업체로, 마포구의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품으로 20㎏짜리 백미 100포(환가액 4백만원)를 기탁했다.
전달된 성품은 도화동(47포)과 공덕동(53포)에 전해져 저소득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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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부터 전면 개정되는 지방세법 알리기‘팔걷어’
내년 1월 1일부터 지방세법이 납세자 중심으로 전면 개정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바뀌는 내용을 정리한 리플릿 등을 각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는 등 대대적인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방세법은 현재 단일 체계에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3개의 법 체제로 나뉜다.
또 성격이 유사한 세목은 통폐합 돼 현재 16개 세목이 11개 세목으로 간소화된다.
소유권이전에 대한 등록세가 취득세로 통합되며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기간도 현재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서 60일 이내로 늘어난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실시해 온 주택거래세 50% 감면제도는 내년도 말까지 연장 시행된다. 단,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나 다주택자가 내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세무조사 기간은 20일내로 법정화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가 대폭 강화 된다.
시 관계자는 “새 지방세법은 세목 통·폐합 등으로 대폭 간소화됐으나 납세자의 추가적인 세부담은 없고, 부과고지방법과 세율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면서 “전면 개정된 지방세법에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함께 전산 정비, 공무원 교육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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