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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동대문구
[전수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 오전 9시 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주최로 제2회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요리 경연대회 및 전통의상 패션쇼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난타, 마술쇼, 댄스공연이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요리 경연에서는 다문화 주부 31개 팀이 자국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 냈다. 또 패션쇼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소통의 장이 되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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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음 작은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전주시
[정종남 기자]전북 전주시 덕진동 영무예다음 아파트 내 예다음 작은도서관(이평수 관장)은 8일 개관 4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다음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한 것을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마술공연과 독후활동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평수 예다음 작은도서관장은 “지난 4년 동안 예다음작은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주민과 호흡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및 독서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 내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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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둘레길 따라 핀 원추리꽃
[서찬호 기자]여름철 야생화의 대명사인 원추리 꽃이 섬진강 서시천변 지리산둘레길을 따라 구례를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전남 구례군 용방면 지용관부터 서시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까지 지리산둘레길 약 4km 구간에 원추리 꽃이 피어 주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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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진안고원길에서 추억밟기 ‘만끽’
사진제공/진안군
사진제공/진안군
[이병익 기자]진안고원길 달빛걷기 행사가 7일 저녁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7일 군에 의하면, 청량한 고원 여름밤 달빛이 비추는 길을 따라 걷는 ‘2017 진안고원길 달빛아래 추억밟기’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달빛걷기는 진안만남쉼터를 출발해 진안천변을 따라 걷다가 진안 하수처리장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용담호 생태습지원에 이르는 5.2㎞를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건강도시락과 옥수수, 막걸리, 물 등 지역 먹거리를 먹으면서 진안고원길과 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의 희망을 담은 풍등을 띄우면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달빛공연을 함께했다. 특히 10회째를 맞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와 진안군 마을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밤 진안고원길 달빛걷기는 달빛 아래 진안고원의 고즈넉한 숨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진안의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 기간에도 가을밤 달빛걷기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봄 마이산 벚꽃길 걷기행사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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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부산역 환공어묵 매장 오픈
사진제공/코레일유통
[한부길 기자]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7일 부산역에 새롭게 선보인 환공어묵 매장이 부산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면서 철도 이용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어묵의 역사와 함께해온 환공어묵은이날 부산역 매장 오픈과 함께 ‘수제어묵세트 선착순 무료 증정’ 및 ‘1+1 이벤트’ 등을 통해 77년 전통의 부산 원조 어묵맛을 선보였다.
특히 ‘77 수제어묵 시리즈’ 는 환공어묵의 역사를 대표하는 메뉴로 환공어묵만의 노하우와 맛을 담아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환공어묵은 1940년대 부산 중구 부평동에서 어묵을 최초로 제조하고 판매한 부산 지역 1호 어묵공장으로 깡통시장으로 불리우는 부평시장 어묵골목에서 77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
특히 매장운영을 담당하는 환공어묵베이커리는 서울 주요 백화점 등에 환공어묵 매장을 운영 중으로 부산 어묵 브랜드의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역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인근 50여개 어묵공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키 기위해 ‘공(工)어묵’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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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가부장관 취임식
사진제공/여성가족부
[김학일 기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취임사에서 “성평등 실현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께 명료하게 알리고, 성평등을 사회 핵심의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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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특별시 지정.독립 영화의 전당 건립 지원 요청
사진제공/전주시
[정종남 기자]전북 전주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위한 싹 틔우기에 나섰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키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10억원의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해 추진토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구체화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체계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뒷받침할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에 나선 것은 지난 40년 동안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정부의 예산배분 등 각종 지역발전정책에서 소외된 전주를 비롯한 전북 몫 찾기의 일환.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야야 한다는 것이다.||사진제공/전주시
또한, 시는 대안.독립영화의 도시인 전주에 영화표현의 자유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간이 되도록 국립 독립영화의 전당 건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독립영화의 전당 건립.운영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기본.실시설계용역 등 국비 156억원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는 전주가 지난 1950년대 후반 한국 영화산업의 태동기를 함께하고 1980년대 공권력 탄압에도 표현의 자유 해방구 역할을 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특히, 전주는 최근 몇 년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자백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천안함 프로젝트 △다이빙벨 △노무현입니다 등의 영화 상영과 제작을 지원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자 노력해온 도시이기도 하다.
국가적으로도 독립영화의 진흥을 위해서는 국내.외 독립영화 및 다양성 영화의 메카이자 플랫폼이 될 국립 독립영화의 전당 건립이 절실하다.
이와 관련, 김승수 전주시장은 7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주문화특별시 지정과 국립 독립영화의 전당 건립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제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전주시가 강점인 문화를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면서,“전주 문화특별시 지정과 국립 독립영화의 전당 건립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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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남원시
[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는 7일 ‘여름휴가 남원에서 보내기’와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전국의 만29세 이하의 젊은이들 40명을 대상으로, 내일로(Rail-ro)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남원시와 코레일 남원관리역(역장 김홍식) 공동추진으로 남원의 관광자원 소개, 홍보단의 역할 등 미션수행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기차를 타고 5일동안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름휴가 남원에서 보내기’와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남원여행’ 을 홍보하고 활동 후 UCC 제작, SNS 게재, 홍보후기 작성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남원시의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장근 관광과장은 “젊은 층의 주타깃이 되는 대학생들이 내일로 홍보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여름휴가를 앞두고 전국에 남원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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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 개원
사진제공/광양시
[서찬호 기자]‘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7일 광양읍 피노키오유아스쿨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과 시의원, 전라남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환된 국공립 피노키오 유아스쿨 어린이집(원장 유명순)은 광양읍 창덕아파트 인근에 있고,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42㎡ 규모로 보육정원은 125명이다.
시는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한데 이어, 이번에 전환한 어린이집 1곳을 포함해 총 1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케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나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 어린이집은 부모 입장에서는 보육료 비용부담이 적고, 아이들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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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 '2018특선메뉴'
사진제공/평창군
[정재화 기자]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2018특선메뉴'는 세계 각국에서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국내 식도락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8특선메뉴'는 사람이 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고도인 해발 700m에 위치한 평창이, 평창의 맑은 자연에서 나고 자란 우수한 식재료 한우, 메밀, 송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한 올림픽음식이다.
무공해 청정지역 평창의 고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고,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의 입맛에도 잘 어울리는 모던음식이다.
평창군은 세계인이 맛 보게 될 올림픽음식 '2018특선메뉴' 보급을 위해, 전문셰프들과 조리기술 전수를 위한 레시피 전수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성공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 판매컨설팅을 진행해 판매업소 31개소를 확보했고, 7월 현재 판매희망업소에 대한 판매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판매업소에서는 송어덮밥, 메밀파스타, 황태칼국수 등의 식사 주메뉴와 비빔밥샐러드, 초코감자, 사과파이 등의 디저트메뉴 10선을 모두 맛 볼 수 있다. 또 평창만의 멋을 느낄수 있도록 전통음식과의 콜라보 메뉴 '여심꽃밥(비빔밥샐러드) 메밀국수모듬’, '아라리불고기(한우불고기) 메밀모듬’, '아라리불고기(한우불고기) 반상차림’, '눈대목(황태칼국수) 수육모듬’등도 새롭게 선보였다.||사진제공/평창군
또한 평창군은 '2018특선메뉴' 의 붐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시세끼’라는 컨셉으로 1박 2일 동안 삼시세끼 2018특선메뉴를 보고 느끼고 맛보는 흥미로운 모습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식도락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영상제작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삼시세끼’ 공식 서포터즈 2팀을 모집,, 1박 2일간의 삼시세끼 투어 경합 제작영상은 7월 4일 예고영상을 시작으로 평창군 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식 서포터즈들은 실력있는 대학생 영상전문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됐다. 그 중에는 중국인 블로거도 포함돼 있어 특선메뉴의 중국 열풍 기대도 크다.
평창페이스북의 영상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승팀에게는 군에서 증정하는 활동 인증서와 올림픽 기념품, 우승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세 차례의 아름다운 도전으로 결실을 맺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하면서,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게 될 특별한 음식 2018특선메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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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에 잠들어 있던 글꼴이 다시 숨을 쉰다”
사진제공/전주시
[정종남 기자]국내 유일의 ‘족보 있는 서체’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이 6일 국립유형유산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주완판본에서 집자(集字)해 만든 ‘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이 그것이다.
전주완판본체는 과거 목판 글꼴이 가진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현한 서체로, ‘전주완판본’이라는 뚜렷한 뿌리를 가진 서체여서 개발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간 지자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서체가 있지만, 대부분 글꼴 디자이너에 의한 추상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 활용도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다르게 전주완판본체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 조선후기 출판문화를 선도했던 출판문화 거점도시로라는 전주의 역사성을 담은 서체로, 완판본을 낱낱이 분석하고 해체해 새롭게 조합한 뿌리 깊은 서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오평근 행정위원장과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 김순정.김진옥.박병술.김은영 시의원, 송성환 도의원, 김동식 선자장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의 참석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날 열린 서체개발 선포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작과정 동영상 상영, ㈜한글과컴퓨터 및 한글관련 단체들과의 사용협약식,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고, 공식 행사 후에는 전주완판본체의 뿌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완판본체는 지난 2014년 1월 사회적기업 ‘마당’이 개발한 서체로, 전주의 대표적인 출판문화유산인 완판본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아름다운 목판 글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판본 마당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유료로 보급해왔다.
이를 전주시가 다시 6종의 세분화된 서체로 확대해 개발하고 5,560자의 고어를 추가해 ‘전주의 뿌리를 간직한 전주완판본체’로 명명해 지난 4월 개발을 완료했다.
조선후기 전주에서 간행된 출판물에 이름 붙여진 ‘완판본’은 조형적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글꼴로, 300여 년 전 목판 속에 잠들어 있던 완판본 글자에 생명을 불어넣고 디지털화했다는 데 이번 개발의 큰 의의가 있다.
조선시대 장인들은 목판에 한글을 새기고 이를 다시 종이에 찍어내어 한글의 대중화, 문학의 보편화에 기여했는데, 후손들이 이를 이어받아 컴퓨터 서체로 개발.보급함으로써 뿌리를 잇고 복원하는 ‘법고창신’의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짅;ㅔ공/전주시
한글의 디지털화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는데 앞장서 온 한컴은 전주완판본체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해 ‘한컴오피스 NEO’ 프로그램 기본서체에 탑재를 결정했고, 한글단체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보급키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개발된 전주완판본체는 현대한글 11,172자, 영문 및 기본기호 94자, KS용 기본기호 1,000여자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토대로 2,350자로 구성된 조화로운 글자 숲을 구현해냈고, 완판본 글꼴이 가진 고전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가할 수 있는 고어 제작에 착수해 전주완판본 고어체 5,560자를 추가로 개발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가 낳은 소설가 최명희는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라고 했는데 글씨체 또한 마찬가지다. 글씨체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사람마다 고유의 서체가 있는데 도시가 고유의 서체를 보유한 경우는 많지 않다. 오직 전주만이 고유의 판본과 서체를 가지고 있다. 완판본은 전주의 정신과 뿌리를 담고 있는 독보적인 서체로 다른 지역은 개발하고 싶어도 못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고어와 영문 글꼴까지 개발된 만큼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전주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전주완판본체를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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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밀착형 복지안전망 구축
사진제공/남원시
[김용윤 기자]전북 남원시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의 복잡.다양한 복지수요 증대로 인해 읍면동 복지센터 확대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0월 기본형 4, 권역형 1로 7개동에 맞춤형복지팀 구성을 완료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다리는 대신 찾아가는 상담, 욕구 따로, 공급자원 따로에서 욕구와 자원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공공 따로.민간 따로 에서 공공과 민간 협력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의 실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172회 878가구와 업무협약 22개 기관, 민관협력 자원발굴 지원 452가구 100,290천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이 만족도가 높아가는 만큼, 올해에 금지권과 주천권 8개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2018년까지 모든 읍면에 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키 위해 통합사례관리 사업, 이웃돕기, 자원개발, 긴급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 운영을 12회 추진해 783명에게 12백만원을 지원했고, 5일장 희망복지 상담실을 통한 무료법률상담, 세무상담, 고용상담 등 통합서비스 지원 복지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소식데이를 매주 화요일 추진해 19개 마을 59가구에 27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례관리 및 이웃돕기 등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를 494가구에 512건으로 28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172가구 336백만원을 지원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도 농공단지에서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복지증진-Day를 실시하고, 동절기 대비 노숙자, 실업자, 알콜중독자 등을 대상으로 남원역, 터미널에서 복지친화-Day를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남원시
지난 2011년부터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은 활동보조인이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제공한다. 그 중 활동보조 지원에는 신체활동,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이 있다.
제공 대상자는 만6세 이상~만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1급~3급(중복합산 장애등급 포함) 장애인으로 다른 법령에 따라 활동지원급여와 비슷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자 또는 수급자격이 있는 자는 제외 된다.
현재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으로 1,600백만원 예산을 편성해 139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여 신청은 연중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진제공/남원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을 통한 빈곤탈출을 목표로 근로유지형, 시장진입형 등 4개 유형 9개 사업단에서 약 205명의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6세대가 탈 수급하는 성과를 거뒀고, 2회에 걸친 자립역량강화교육과 20백만원의 자활기금 융자를 통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 협동조합 남원지역자활센터 내 ‘물질순환 협동사업단’에서 28명의 근로자에게 4천3백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해 근로의욕을 고취했고, 목돈조성을 위한 생활안정을 위해 112명의 희망키움통장 신규대상자를 선정,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개정을 통해 이율을 2%에서 1%로, 연체이율을 6.5%에서 2%로 하향 조정해 부담 없이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자활사업 참여 유도를 통해 저소득층의 ‘일을 통한 탈빈곤’에 역점을 두는 한편, 자활기관협의체의 자활사업 위탁기관 및 사업 선정 심의를 실시하여 공정한 사업 예산 배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5개 권역별 70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일수 관리와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이용, 종별에 따른 본인부담금과 같은 제도 설명과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에게는 초기에 제도를 안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과다이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비용의 절감효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진제공/남원시
의료급여대상자는 5월말 현재 5,546명으로 시인구의 6.6%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광주민주화 운동 관련자,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대상자 3,309세대 4,796명에 대해 58억원, 해산.장제급여를 35가구에 2천8백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정부양곡 정부지원액 1억원을 지원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 대상 2,334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 결과, 426가구를 보장 중지 처리했고, 보장 중지 대상가구에 대해 적극적 권리구제 및 연계보호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 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4가구를 권리구제 했고, 신규특례를 적용해 51가구를 보장 유지결정 했고, 차상위계층 등 56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보호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했다.
올 하반기 또한 복지대상자 적정성 관리를 위한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및 월별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 방지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 권리구제(가족관계 해체 심의 등) 및 복지 급여 탈락 대상에 대한 타 급여 연계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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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수욕장 8곳 오는 8일부터 개장
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을 비롯해 5개 해수욕장과 3개의 피서지를 오는 8일 개장하고 피서객을 맞는다.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 돌산 방죽포, 삼산면 거문도, 화양면 장등, 남면 안도 해수욕장 등 5곳이고, 피서지는 돌산 무술목, 오천동 모사금, 웅천 3곳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 35명의 안전요원을 채용했고, 개장 전 5회 훈련을 거쳐 각 해수욕장에 배치했다.
시는 인명구조장비인 구명보트 5대를 구입했고, 구명보트 6대 수상오토바이 5대 등 총 11대를 확보해 물놀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웅천해수욕장에는 해수욕객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해파리 방지막까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가 해양관광도시로 위상을 갖추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도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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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명소 여름 휴가지로 대박 ‘예고’
하화도 꽃섬다리/사진제공=여수시
[정기복 기자]전남 여수지역의 관광명소가 올해 여름철 휴가지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의하면, 행정자치부에서 최근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여수지역 365개 유.무인도 중 3곳이 선정됐다.
여수의 화정면 꽃섬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삼산면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SKT Tmap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 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Top 20위 중 여수의 명소가 12곳이선정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위,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이 5위, 돌산공원.이순신광장.해양레일바이크가 이었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전남 1위 검색 목적지는 담양 죽녹원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정도의 관광객이 더 찾고 있고,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처음으로 개최될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면서, “식당 위생, 교통체증 그리고 바가지요금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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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7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 개최
사진제공/경산시
[이계성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6일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2017 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리뉴얼한 경산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옹골찬 홍보와 경산 대표 과일인 천도복숭아, 포도, 자두 등을 여름 피서철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집중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판행사 프로모션에는 경산시와 경산시의회, 그리고 농협경산시지부와 각 읍면농협, 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해 옹골찬 브랜드 홍보 퍼포먼스와 경산시대표과일 홍보시식행사 및 사은품 증정행사, 행운의 룰렛게임과 옹골찬 페이스페인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대표 농산물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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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북평면, 정선토속음식 관광자원화 위한 ‘느름국수’ 시식회
사진제공/정선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박태선)는 6일 북평면 복지회관에서 여름철 별미인 느름국수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느름국수 시식회는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테마로한 맛 전수관 및 이야기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 토속음식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
느룸국수는 옛날부터 정선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향토음식으로 매일가루를 반죽해 분틀국수틀에 넣고 눌러 내리면 국수틀 아래 끓는 물 위에 떨어진 국수를 곧 건져내서 그릇에 담아 고명으로 김치를 올려 먹는 별리로 정선 지역주민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테마로한 맛 전수관 및 이야기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토속음식을 정선 대표먹거리 육성과 음식 브랜드화를 통해 관광자원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토속음식을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는 토속음식 전수관 및 맛 이야기 거리를 24억 여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군에서는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내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곤드레 비빔밥 및 감자 붕생이 밥, 콧등치기 국수, 옥수수 푸딩, 채만두 등 정선을 대표하는 토속음식 10선을 선정해 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국내.외 관광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새로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곤드레 나물밥 및 누름 막국수, 감자붕생이밥, 곤드레 짱아찌 등 304가지에 이르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고유의 토속음식을 선보이는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토속음식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자원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정선 토속음식 레시피 및 조리법에 대한 보존과 전수를 위한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선 토음식 전수자 30여명이 직접 조리한 304가지 토속음식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 및 맛 이야기거리 조성을 통해 정선 토속먹거리 활성화는 물론 정선 토속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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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탱고.쌈바와 함께 무더위 날려버리자”
사진제공/영월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7일 낮 1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충전키 위한 ‘2017년 제2회 Lunch Time 틈새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틈새음악회에는 1부 탱고(리베르탱고, Runaway Baby), 2부 쌈바( LATIN SAMBA, Sway)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프로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정열적인 공연을 선보이면서 기본스텝 강좌를 통해 직원들과 호흡하는 관객참여형 열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이 운영하는 틈새음악회는 매년 분기별 1회 열리고, 매회 공연마다 뮤지컬 갈라쇼, 색소폰 앙상블, 직장인 밴드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충전 역할을 해왔다.
송노학 자치행정과장은 “프로 댄서들의 정열적인 공연을 관람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문화충족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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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의 작은 울림, the 큰 어울림’
사진제공/의왕시
[주종옥 기자[경기도 의왕시는 2017년 양성평등 주간(7.1~7.7)을 맞아‘양성평등의 작은 울림, the 큰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6일 여성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정지곤(51), 이성우(51), 임순용(60)씨가 각각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상(강옥희, 김옥순)과 시의회 의장상(정문숙, 이혜선) 등 총 7명이 상을 받았다.
이날은 기념식 외에도 양성평등 사진전, 양성평등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에클레시아 팝페라 그룹 공연과 샌드아트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소통전문 강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창옥(김창옥아카데미 대표) 강사는 특유의 유머와 표정, 스토리텔링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근간이 되는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환경은 물론 보육과 평생교육 등 여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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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장마 북상 대비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의왕시
[주종옥 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계속되는 장마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5일 오전 관내 백운밸리 등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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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씨,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위촉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서찬호 기자]국민배우 안성기 씨가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는 9월8일부터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위촉했다.
광주시는 “오랜 시간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안성기 씨의 이미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미래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의 역할을 탐색하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가장 어울린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안 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가 생활하면서 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디자인이 아닌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디자인비엔날레를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이를 계기로 광주가 더욱 도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씨는 1957년 데뷔 후 ‘화려한 휴가’ 등 총 126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영화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영화인들과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안 씨는 행사 종료일까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홍보 영상물 제작, 휴대전화 컬러링 서비스 제작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영화예술인의 삶이 어떠하고 어떤 눈빛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몸소 실천하며 삶을 디자인해온 안성기 씨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게 돼 기쁘다”면서, “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문화계 발전 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 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광주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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