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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 공원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원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7일 오후3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엑스포공원 운영 위탁업체인 (주)삼전에코(대표 김용곤)와 제천시청소년수련관(대표 김보수) 및 박달재수련원(대표 이종진)이 공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천시청소년수련관과 박달재수련원에는 연간 약 14만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몰려오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전시관, 약초허브전시장 등을 견학 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에 반영키로 협의했다.
또한 (주)코레일관광개발과 협의하여 오는 3월 19일부터 총 34회 1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매월 격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서울역에서 제천역 까지 임시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이 엑스포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엑스포 이후의 관람객 감소에 따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홍보 및 제천약초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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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공중화장실 여성 친화적으로 변화 한다
당진군은 “2011년 여성시대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관내 총50 개소에 이르는 공중화장실을 여성, 아이들 및 장애인이 사용하기 아주 편리하고 아름다운 여성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3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신축되는 공중화장실 4동(건축형 1동, 첨단간이 3동)에 대하여는 남자화장실 변기 대비 여성화장실 변기수를 100% 이상 적용시켜 설치하여 여성편의를 도모하고,
특히, 건축형 화장실에 대하여는 파우더룸(Powder room)과 수유실을 설치하여 여성과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천5백여만을 투입하여 기존 공중화장실 전수조사를 통해 여성 및 장애인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유아용변기, 기저귀 갈이대, 에티켓벨, 음향기기, 비상벨, 물건 받침대, 가방걸이, 화분, 위생커버 등을 여성용품 등을 상시 비치하여
당진군내 어디서나 아름답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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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없는 아산’ 산불감시대가 떳다.
아산시는 2011년도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을 맞아 지난3일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감기동대 등 117명을 선발하여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감기동대의 산불예방다짐대회를 통하여 산불방지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순식간에 앗아갈 수 있어 여러분의 어깨가 무거울것으로 생각한다”며 “후손을 위한 큰 유산을 지켜낸다는 자부심을 갖고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통하여 산감기동대의 철저한 산불감시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등진화태세를 구축한다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감기동대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범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금년에도 단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는 ‘산불없는 쾌적한 아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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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임산부 공직자 지원 눈길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임신 중 여성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18명의 임신 중 여성 공무원에게 임산부 용품을 지급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를 통하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임산부 전용의자 및 전자파 차단 앞치마, 아기보호용 쿠션을 구입하여 지급할 계획이며, 호응도가 높으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바른자세 유지 및 피로감 감소, 착석 시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기능이 있으며,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아기보호용 쿠션은 컴퓨터 등의 전자파 및 책상 모서리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기왕 시장은 “여성공무원 임산부용품 지급으로 임산부 공무원의 능률적인 업무수행과 공직자의 출산장려정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직자의 출산․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 지원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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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면 대전리 마을 이야기 잡지 펴내
제천시 수산면 대전리 산골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잡지가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리 마을이야기 “뒤싯골 지나 방아다리 건너”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마을의 오래된 폐교인 구 수산초 대전분교장에 자리 잡은 (사) 예술과마을 네트워크(대표 김정헌)에서 발행했다.
창간 준비호로 발간된 “뒤싯골 지나 방아다리 건너”에는 지금은 폐교가 된 학교의 기억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조우하고 마을과 주민들의 일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대전리 마을잡지는 마을의 이장을 비롯하여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편집위원회를 꾸려 주민들 손으로 엮어내는 마을잡지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더욱이 '마을 이야기 학교'의 힘을 모으는 작가들의 협동 작업을 통해 일러스트와 편집 디자인 등 마을잡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흔적이 묻어나고 있다.
이 책에는 초창기 대전초등학교 정기은 교장선생님 이야기, 수몰된 고향을 떠나 대전리 이장이 된 신현순씨, 웃음이 닮은 부부 유호식 문양임씨, 대전리 인삼, 열두골 마을, 동네갈이, 당제, 공부방, 부녀회 이야기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이번에 창간 준비호 발간을 주관한 '예술과마을 네트워크'는 문화예술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한 현장 예술가 및 기획자들의 모임체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생활문화공동체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계간지 형태의 대전리 마을잡지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에 잠재된 문화 자원을 발굴하여 이야기 콘텐츠 개발의 모델로 자리잡아나갈 계획이다.
대전리 마을이야기 학교는 올해부터 주민 한글교실과 농한기 문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 만들기에 대한 워크숍과 마을밴드 페스티발 등 축제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마을 도서관과 박물관을 조성하고 마을 조사를 통한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시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함께 예비 사회적 기업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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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세척고구마』본격 출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지난해 아산시 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아산시 고구마연구회 세척장에서 본격 세척출하 한다.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세척고구마는 아산시 고구마연구회 회원들이 50ha의 고구마 생산단지에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세척하여 출하하는 고구마는 일반고구마에 비하여 box당 4천원~5천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금년도 세척고구마의 출하는 품질이 우수하나 비세척에 따른 불편함으로 인하여 판매처 확보의 어려움과 저가격으로 거래되어 생산농민의 농업소득을 높이고자 지난해 소득증대 및 농업유통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하여 설비하였다.
유재범 소장은 “현재 세척되어 출하되는 아산고구마가 서울 가락 도매시장 등에서 도매상인의 인기가 높으며, 농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예년에 비해 약30%이상 농가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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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은 지역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국내정착과정에서 필요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시는 156세대 194명이 거주하는 탈북이탈주민을 위해 방문전담간호사와 이탈주민 상담사 2인 1조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결핵, B형간염 등 건강위험군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홍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일자리 정보제공, 자조모임 운영지원과 각종생필품 후원 지원활동 등을 병행한다.
김태근 소장은 “이탈주민이 하나원 퇴소 후 집단거주하며 사회 부적응,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으로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나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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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부동산사기 예방위해 특별단속 실시
아산시는 최근 전세대란 속 전세사기사건이 빈번하고 있는 등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4월말까지 관내 410여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임대인으로부터 건물 관리를 위임받은 건물 관리인의 이중계약 △중개업등록증․신분증 위조 △중개대상물의 하자를 설명하지 않아 임차인의 피해 사례 등 예방하기 위한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 할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밀집지역과 평소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 대하여 특별관리하고, 불법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과 자격증대여, 중개수수료 과다징수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고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전세에 대한 수요증가와 가격 상승을 틈타 빈발하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등기부 등본 소유자와 거래 상대방이 맞는지 신분증 및 등기권리증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증금은 임대인과 직접전달하고 지난해부터 부동산중개업소 등록스티커제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단속결과 자격증대여 등 4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등록취소 2건, 업무정지 28건, 과태료부과 9건, 사법기관에 9건을 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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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치료사” 자격증취득 광역권으로 운영
제천시립도서관(관장 장권)이 독서치료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하면서 인근 시군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하여 광역권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간(총72시간) “독서치료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충북의 4개시․군(충주시,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강원의 4개시․군(원주시,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경북의 4개시․군(문경시, 영주시, 봉화군, 예천군)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기초자치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광역권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최초의 사례로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번 교육은 독서치료사 전문양성기관인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강의를 하고,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6시간씩 운영된다.
“독서치료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수강료는 전액무료이고 강의 종료와 동시에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하여 독서치료사2급 자격증 취득까지 one-stop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9년부터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백신 프로그램은 첫 해에 231명의 어린이와 다문화가정과 군부대에서 참여하였으며 2010년에는 이 프로그램의 유용성과 효과가 널리 알려져 전년도에 비해 무려 16배가 넘는 3,718명이 교육을 신청해와 대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은 2011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독서치료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하면서 인근 시군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하고 독서백신 프로그램 운영 비법까지 전수해줄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방문 또는 전화(043-641-4296) FAX(043-641-4299)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신청서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clib.or.kr) 알림마당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장 권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시발점으로 지역간의 경계를 허물고 책과 함께 밝고 건강한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독서백신 치료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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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유아 건강관리 힘쓴다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24일 관내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24개소 58명의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영양․운동․비만․절주 분야에 대한 유아 건강관리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2011년도 건강생활 실천 통합 서비스 사업’ 중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키쑥쑥 & 몸튼튼 교실’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교육은 건강증진 교구 및 교안 키트 개발자인 최미숙 교수(충청대학 간호학과)가 강의를 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유아교사들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유아를 대상으로 제천시보건소에서 유아용으로 개발한 영양․운동․비만․절주 교재 및 교안을 대여 받아 유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24개 유아교육기관 1,100여명의 유아들이 연8회 이상 유아 맞춤 건강관리 교육수혜를 받게 되었으며, 최근 인스턴트 식품섭취 증가와 컴퓨터게임으로 인한 활동량 감소 등으로 소아 비만율이 급속히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2007년부터 유아 건강증진 사업인 ‘키쑥쑥 & 몸튼튼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26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소속 906명의 유아들이 집단 놀이 등을 통해 건강관리 교육을 받았고 교육 전․후 자체 설문조사 결과 유아 691명중 361명이 개선이 되어 52%의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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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설 환경기준 엄격해진다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로 기반이 붕괴된 철원지역 축산업이 향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이번 구제역으로 지역의 우제류 대다수가 살처분됨에 따라 향후 축산업 재건에 대한 대책을 고심 중이다.
당진지역에는 모두2,578농가에 347,353여마리의 우제류가 사육되고 있다.
품종별로는 돼지가 250농가 297,274두, 한․육․젖소가 2,131두, 사슴 염소 등 197농가 2,142두로 돼지는 충남도내 2번째, 소는 도내 4번째로 많이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돼지 사육농가 중 일부 농가는 외지인 소유인데다 소규모 임대농장인 경우도 많다.
또 상당수 영세농의 경우 분뇨처리시설 등이 미비해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당진 축산농가들 사이에서는 “외지인이 돼지를 키워 돈을 벌어가면서 분뇨는 당진에 버리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당진군은 이번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재입식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키로 구상 중이다.
이철환 군수는 “최근 구제역 사태가 진정되고 있으나 축산농가에서는 자체소독을 당부하고 축산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보완 등 대책 수립과 더불어 마을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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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비봉산에 관광모노레일 설치한다.
제천시가 천혜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는 비봉산 청풍호 활공장에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활공장 보강 및 활공 훈련장 조성, 관광모노레일 설치 등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활공장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관광모노레일 설치사업은 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청풍면 도곡리에서~비봉산 정상까지 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과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또한 마을 앞의 수자원공사 유지를 활용한 활공훈련장 조성과 주차장 조성, 안내소 설치 등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활공 마니아들을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왕복1.3km구간을 동력용 3인승 4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설치할 모노레일은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로 왕복4km 구간을 전기모노레일 6인승 7대가 운행되게 된다.
청풍호 비봉산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도곡리 마을에서 비봉산 정상(해발 530m)까지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가 있어서 노약자와 몸이 불편한 분들도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도곡리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풍호 활공장 명소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풍면 도곡리와 대류리 지역은 물론 제천의 관광산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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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형 맞춤형 비료 하나면 충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비료를 공급하는 한편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토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비료로써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N), 인산(P), 가리(K)의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은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제조한 환경친화적인 화학비료다.
벼농사에 쓸 맞춤형비료는 토양에 꼭 필요한 비료성분이 들어가도록 제조했기 때문에 맞춤형비료 이외에 추가로 다른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이외에 추가로 비료를 줄 경우에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지게 되고 싸라기, 동할미 등 쌀의 외관품위가 나빠지게 된다. 또한 벼 재배 시 도열병이나 잎집무늬마름병과 같은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쓰러짐 피해로 인하여 수량이 감소하며, 환경적으로는 화학비료의 추가사용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맞춤형비료는 농업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이 가능한 맞춤형비료사용을 정착시켜야 하며, 맞춤형 비료 사용 전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토양검정 의뢰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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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징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아산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상징물(市鳥) 개정에 따른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차 설문조사 결과 시조부분에서 수리부엉이와 백로가 4%의 근소한 차이를 보여 2차 설문조사에 4,942명(서면설문조사 4,783 인터넷설문 159명)이 참여하여 수리부엉이 2,933명(59.3%), 백로 2,009명(40.7%)으로 수리부엉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조로 선정된 수리부엉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상징종으로 차별성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수리부엉이의 상징인 ‘으뜸’과 ‘현명함’은 아산시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표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부합될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2차에 걸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월중 CI와 캐릭터․시조에 대한 입법예고 및 의회의결을 거쳐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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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AI피해농가 세제혜택
아산시는 구제역․AI로 재산상의 막대한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세금부담을 덜기 위해 부과세액에 대한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제역․AI로 우제류 및 조류의 살처분 등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한 자동차세,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부과액 및 체납액에 대하여는 세목에 따라 3개월 이상 최대 1년까지 징수유예 조치하고 2011년도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는 상위법 개정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감면신청은 읍면동장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제출로 가능하지만 지역내 축산농민들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담당자의 확인을 통해 직권으로 신속히 처리하는 등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가출 살처분 등 정신적․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지원을 위하여 ‘지방세관련법’에 근거한 최대한의 범위내에서 지원하여 고통분담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540-22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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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명품 녹색도시” 만든다.
제천시는 금년 한해 6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본목표로 선진 도시수준에 맞는 하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환경사업소(소장 박태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여 2014년까지 8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류식 하수관거정비사업(BTL사업/1,127억원)의 지속추진을 위해 3월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 도심 생활환경 선진도시 수준으로 새롭게 바뀐다.
제천시는 올해 3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을 견실히 시공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뿌리 뽑는다는 각오로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 환경개선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에 28억 8천만원, 장평천과 주요하천의 녹조방지를 위해 제천과 봉양, 송학, 덕산 등 4개 지역 총인처리시설 설치에 46억2천 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봉양․덕산 하수처리장과 마을소규모처리장 등 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마무리에 195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년에 시행되는 BTL사업은 가정오수관을 연결하는 이면도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난해 보다 불편사항이 더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조성한다.
최상의 맑은 물을 배출하고 있는 방류수를 이용하여 환경사업소 내에 수생식물 생태학습장을 설치하여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편백나무 숲과 한방산책로 길을 만들고, 환경체험시설과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여 녹색공간에서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환경사업소는 청정에너지를 자립화 하기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하수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태양광 발전 23만5천㎾, 열병합발전 86만3천㎾로 연간 109만8천㎾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여 8천862만1,000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했다.
이를 토대로 금년에는 100㎾/hr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소수력발전과 풍력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하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총 전력량의 32.5% 를 자체 생산하는 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전국제일의 하수처리장 명성 이어간다.
제천시환경사업소에서는『녹색성장의 선도사업장 구축』을 슬로건으로 지난해에도 환경기초시설 분야와 운영, 기관역량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전국 제일의 하수처리장으로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제천시환경사업소 박태규 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BTL사업의 지속추진과 생활환경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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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방과후 학교 3월부터 시행
아산시는 민선5기 복기왕 시장의 공약사항인 방과 후 학교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수업에 연간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을 통해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정규과정 외 다양한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회관 등에 마을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부방을 설치하고며,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선정하고, 전담 지도강사를 배치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교육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3개 이상의 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지역․계층간 격차 해소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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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단속
당진군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말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문구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등 관내 70개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식품의 적정 보관 및 위생상태 불량 여부 ▲허위·과대광고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 과자와 사탕 초콜릿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성상과 허용 외 타르색소, 세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불량식품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법규위반 업소나 수거검사 부적합 판정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먹거리 관리는 어린이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위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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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딱 3일만”알차게
서천군은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를 6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한산모시문화제 행사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보통 4일에 걸쳐 진행했으나, 마지막 축제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현저히 적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시__군의 축제도 보통 일요일에 끝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올해 제22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입자! 먹자! 신의 선물 한산모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 패션쇼와 저산팔읍 길쌈놀이 등 5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 외에 다문화가정 패션쇼, 염색 모시등 밝히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대나무물총과 딱지치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옛것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준비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한산모시당구대회도 한산모시관 인근의 대형 체육관에서 국내 주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는 당구 스타인 차유람과 김가영, 김경률, 최성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4,000여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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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와 지방소득세 위택스 동시 전자신고납부
당진군은 국세인 소득세, 법인세 신고 시 함께 신고 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지방세)를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한번에 전자신고납부하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세무사사무소 및 재난안전 홍보전광판 등 각종 홍매보체을 활용하여 납세자에게 편리한 제도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시민들은 국세인 소득세(원천징수, 종합소득세), 법인세를 홈택스에서 전자신고하고, 관련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위해 자치단체나 은행을 방문하거나 위택스(Wetax)에 재 접속하여 전자신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택스와 위택스간 소득세·법인세 전자신고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전자신고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납세자가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소득세,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지방소득세 신고분 납부를 선택하면 관련된 지방소득세가 위택스에서 바로 전자신고 납부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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