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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면 노인회 장학금 40만원 전달
제천시 송학면노인회(분회장 이필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기금을 아껴 송학면 관내 학생3명에게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학면 노인회에서는 지난 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송학초등학교와 입석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각10만원씩 20만원을 전달하고 송학중학교 학생 1명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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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구제역관련 업무추진비 재배정
최명현 제천시장이 구제역 방역과 관련하여 시책추진업무추진비를 읍면동에 재배정하여 일선 근무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로 했다.
제천시는 10일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7개 읍면동에 업무추진비 700만원을 재배정하여 필요시 적의 사용토록 했다.
공무원 출신인 최 시장은 재해 등 특별한 일이 발생시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일선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간부회의시 지시하여 고생하고 있는 일선 읍면동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려주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제천시는 구제역방역을 위해 7개 읍면동에 22개 초소를 운영하여 전 직원이 교대로 24시간 방역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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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과중 겹친 사회복지직 공무원 숨 거둬
서천군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차효준 주무관(47세, 7급)이 평소 업무과로와 스트레스로 얻은 담낭암으로 지난 9일 오전 끝내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해 11월말 출근해 우측 옆구리 통증 등 몸에 이상증세를 보여 급히 인근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담낭암 판정을 받고 불과 3개월 만에 숨을 거뒀다.
숨을 거두기 3개월 전에야 비로소 담낭암 발병 사실을 알 정도로 업무에 매진했던 차 주무관의 죽음에 주위 동료들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동료인 이 모 주무관은 “숙직을 하려고 순찰을 돌때면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었다”며, “자신의 몸보다 군민과 군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공무원이었다”고 말했다.
고인은 담낭암 판정 며칠 전에도 관내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빨래를 돕는 등 바쁜 업무 속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돼 왔다.
직접적인 사인은 담낭암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업무과중, 스트레스가 병을 키웠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 동료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차 주무관은 지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면서 군민 복지 증진과 편익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훌륭한 공무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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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운영
서천군 보건소가 이달부터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군 보건소 내에 통합건강관리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식 건강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설문과 혈압측정, 혈액검사, 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분석 후 그 결과에 의해 건강매니저와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강군과 위험군, 질환군 등 수준별로 분류해 개인에 맞는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등 개인별 맞춤식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진단에서부터 관리, 치료까지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운동과 영양, 비만, 금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이번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한 장소에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요인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예방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경로당과 노인회관, 노인복지관, 지역 내 직장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돌며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 증진을 위해 보건소는 2층에 조성된 건강증진실과 체력 단련실을 주__야간(09:00~21:00) 무료 운영하고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건강 생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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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미담 막걸리 일본 수출 첫걸음
30년간 막걸리 제조해온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에 소재한 성광주조가 10일 부터 일본 동경 지역으로 수출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수출대상은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자카야)으로 동경을 비롯해 오사카 등 인근 지역으로 수출을 점차 확대해 일본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광주조는 이번 수출을 준비하면서 막걸리 병뚜껑에 손을 베일 우려가 있는 기존 캡 대신 안전한 플라스틱 ‘통기캡’으로 교체하였다. ‘통기캡’은 막걸리 병 속 탄산가스를 배출시켜 막걸리가 새는 것을 방지하고 미생물 증식을 차단하며 유통 기한을 50% 늘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일본수출을 위해 박스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일본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새롭게 제작되어 일본 수출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당진 미담막걸리는 작년 미국에 18톤을 수출하여 1만5000불 소득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당진에서 생산된 쌀을 원료로 막걸리를 제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연 발효된 탄산이 있어 톡 쏘는 상쾌한 맛이 특징인 미담 막걸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224개 지역이 참가한 ‘10년도 제 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맛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통이 스민 명인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접목하여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일본 수출을 계기로 막걸리 세계화 열풍에 미담 막걸리가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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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GIS(지리정보시스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아산시는 지난해 GIS(지리정보시스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범용시스템, 도시행정포탈시스템, 생활지리정보시스템, 지하시설물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시행정업무에 활용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지적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위치찾기, 문화관광, 교통정보, 생활정보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항공사진과 공간정보, 속성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아산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주소와 지번찾기를 통해 토지정보, 공시지가, 건축물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적 및 건축관련 기본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 해소에 한몫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원하는 어느 곳의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미래 정보화 사회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발전키기 위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최신자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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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조손가족 지원
아산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조손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와 손자․손녀로 구성된 세대의 실질적인 최저생활보장과 세대 구성원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조손가족수당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조손가정이란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와 그에 의해 양육되는 18세 미만의 손자․손녀로 구성된 세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외대상의 사유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세대이며 손자․손녀 1인당 월5만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용한 학습도우미, 성장도우미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부재로 약화되어 있는 조손가족의 가족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가족의 건강성 증진,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복지팀(☎540-2892)나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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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확대
아산시는 오는 3월부터는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되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 0세~4세아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이 2010년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50%이하에서 금년에는 소득하위 70%이하까지 확대돼 소득인정액 4인가구 기준으로 480만원(2010년 436만원)이하 가구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만 5세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득하위 70%까지 전액 지원되며, 맞벌이 가구의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소득인정액 계산 방식을 개선하여 부부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여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에 해당되면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어린이집 접근성을 높여서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여 공정한 출발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만5세 이하 영유아 가구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지원 한다.
3월부터 적용되는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보육료 지원을 전액 또는 일부(30%, 60%)만 지원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3월부터 보육료를 전액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540-23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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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2011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당진군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제공코자 2011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당진군에 주소를 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제공 및 활용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일자리인 거리환경 개선, 공설묘지관리, 해안가 정비에 1,240명의 인원이 3월부터 10월까지(여름철 1개월 휴무) 진행된다.
참여자는 일일 4시간(주3일) 근무해 월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청 복지정책과 노인복지팀 (☎ 350-33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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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봄철 건조기 맞아 산불조심하세요
당진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동절기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은 1일부터 산불신고 도우미, 각 마을이장 등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산불홍보물 설치와 진화장비 점검 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 및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산불예방과 감시를 강화하고 산에서 취사와 흡연, 산림인접지역의 소각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계도활동도 병행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향후 산불발생과 관련해, 위법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으로 산불방화 및 실화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고, 허가 없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놓은 사람은 과태료 100만원, 허가 없이 입산통제 구역에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은 계속된 눈으로 산불위험은 다소 낮아진 상황이지만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어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발생의 고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산불대책본부(041- 350-358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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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警 구제역 방역 “우리 힘으로”
당진군은 구제역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군인, 경찰의 도움으로 구제역 방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초소 근무, 예방접종, 매몰처리에 군인 연인원 1,293명(일일 70명)과 경찰 684명(일일 36명)이 배치돼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5일 당진까지 침투하자 홍성에 있는 육군 1789부대 기동중대 병력은 예방접종과 매몰처리에 투입 혼자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을 돕고 나선 것이다.
경찰기동대의 도움도 이어져 6일부터 3인 1조로 나누워 방역초소 12개소를 24시간 운영 보조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용소방대, 민간방범기동순찰대 등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에서도 공무원들과 함께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는 방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길게는 한 달간, 짧게는 일주일간 구제역 방역 활동을 하느라 파김치가 된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이들의 도움은 '가뭄의 단비'처럼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의 한 공무원은 "구제역 방역업무에 일방행정업무까지 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군인과 주민들이 나서서 도와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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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
아산시는 2월 1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를 시작으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하여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하여 예년 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한편,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특별관리와 홍보활동 강화를 위하여 산불감시원 72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하여 산불 초기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대표적인 광덕산, 영인산 등 주요등산로에 대하여 입산통제를 조기 시행하는 등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구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여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2대 추가설치하여 6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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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철통 방역시스템 가동
당진군은 구제역을 종식시키기 위해 민․관․군이 힘을 합쳐 밤낮없이 총력 방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당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3개조는 24시간 철통 방역시스템을 위해 방역장비 고장수리에 매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군내 주요 진입도로와 구제역 발생지, 위험지역, 경계지역 등 총 58개 방역 초소의 방역장치 고장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초소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방역초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추위로 인한 방역장비의 고장이다. 강추위로 급수호스나 급수통이 얼거나 소독약이 분사되는 노즐이 얼어 막히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특히, 24시간 작동하는 방역기가 과부화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고장신고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농기센터 농기계팀은 구제역 확산에 따른 방역초소 증가로 수리 출동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방역 초소의 수리 전화에 대응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대기하며 구제역 방제에 올인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얼음이 얼거나 하는 간단한 고장은 방역 초소 자체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수리 지도를 하고 있다”며 “구제역의 완벽한 방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순회수리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혹한기의 방역기는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따라서, 구제역 종식을 위해 방역초소의 방역기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구제역 차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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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해나루 해외마케팅‘박차’
당진군은 해풍 맞고 자란 해나루 브랜드파워 향상을 통한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 수출농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 등 4개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수출 거점 에이전트 사업 추진과 수출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수출지원단 운영, 수출협의회 운영, 해외 홍보대사 및 재충청향우회 등 연계한 해외 정보망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 명품 브랜드인 ‘해나루쌀 등 농식품는 지난해 수출목표 5,000천불 목표를 초과한 5,270천불을 수출했다.
한편 군은 최근 일본에 미담막걸리와 유럽 및 아프리카에 해나루쌀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해나루사과를 올해 첫 해외수출 마케팅 행사를 실시해 말레이시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려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사과연구회와 수출업체 삼미컴머스가 말레이시아 수입업체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말레이지사 수출판촉전에서 사과연구회원 2명이 참석해 수출한 해나루사과, 쌀 등을 수출시장 현장에서 직접 홍보판촉을 추진, 수출시장 소비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은 올해도 해나루쌀을 비롯한 프리지아, 단호박, 과채류 등 농산물과 쌀막걸리, 청삼샴푸, 쌀과자, 배즙, 어류훈제, 게맛살 등 가공식품에 대해 수출국 수입업체와 협력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올해 수출목표 5,500천불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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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 백신접종 농장 살처분 줄인다.
아산시는 백신 예방접종한 농장에서 항체형성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매몰처분 대상을 크게 축소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 구제역 발생농장 500M이내, 돼지 3KM이내에 사육하는 가축에 대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해 왔으나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소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더라도 감염된 소와 예방접종 뒤 태어난 송아지에 한하여 실시하고 돼지의 경우 감염된 개체 및 예방접종 후 태어난 자돈을 전부 매몰하고 나머지 비육돈은 감염개체가 사육되고 있는 해당 축사의 돼지에 대하여 매몰처분하기로 범위를 축소 조정했다.
시는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 항체가 형성된 농장에 대해 매몰처분 범위를 축소 조정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정부의 백신공급이 확대되면 자돈에 대한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소 31,205두, 돼지 129,934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 처분은 소 2농가147두, 돼지 2농가 2,269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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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한파대책 종합계획 추진
당진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대책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그리고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상수도, 농축수산, 사회복지, 전기․가스안전, 화재예방 등 분야별 한파대책을 수립, 신속한 대처를 한다.
이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서민보호대책을 추진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농작물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우선, 상수도 동파 대비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긴급복구 및 신속한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홍보용 전단지 등을 통해 수도계량기 파손방지 및 신고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해 작물별 관리요령 현장기술지도 및 냉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도 강화한다.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대책으로 독거노인, 쪽방촌 및 노숙자 동사방지를 위해 건강 확인 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시설을 확인․점검한다.
또한, 요양원, 장애인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 및 구조․구급활동을 강화한다.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영하 10℃ 이하일 때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작물 냉해 예방을 위해 작물별로 보온덮개, 싸매기, 흙 덮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피해 발생시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피해신고를 하면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 후 50%의 정부지원금과 30%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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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구제역 언제 진정되나
당진군은 지난 5일 합덕 도곡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6일 까지 총 31건의 구제역이 발생 57농가 89,422마리(돼지 88,841, 한우 269, 젖소 300, 기타 12)을 매몰 처리했다. 그러나 7농가 16,448마리는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군은 그 동안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등 1일 평균 740명, 연인원 222,094명, 20억6900만원 투입 61개소의 방역초소 운영과 매몰 작업에 투입 등 구제역 방역에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나 하루 2~3건씩 발생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구제역방역대책 보고회에서 이철환 당진군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25일 발표한 구제역 확산 원인 및 전파경로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옮긴 바이러스’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한 방역활동 통해 전염원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지시하였다.
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 자제 ▲축산농가 방문 자제 ▲ 축산관련 이동통제 등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예방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은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최소한 1개월 이상은 농장소독을 강화하고 특히 사료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강조하였다.
군은 2,473농가 286,129마리(돼지 101농가 / 27,940두 (1. 11완료), 추가 270농가 / 211,774두(1. 25완료) (모돈 103농가 / 27,440두, 자돈 167농가 184,334두), 한우 2020농가/ 35,836두(1. 18완료), 젖소 142농가 / 10,579두(1. 11완료)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하고, 다음달 15일경 한우, 젖소 등 2차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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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 다이어트 체험 큰 인기!!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소재한 제2한방명의촌(대표 박호식)에서 실시한 다이어트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종료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연요법을 이용한 양생치유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준공한 제2한방명의촌에서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금년 1월25일까지 관내 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예날 다이어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건예날”은 ‘건강하고 예쁘고 날씬하게’라는 의미로 학생 21명(9박 10일 합숙)과 일반인 52명(30일 비합숙)이 참여하여 건강검진, 건강식단, 생체운동, 건강강좌, 영어교육 등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다이어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일반인들은 개인별 로 2~5kg 정도의 체중 감량이 되었다고 하며 성인병 치유효과도 본 것으로 나타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따라서 제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 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인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의료관광객 유치확대와 한방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제2한방명의촌은 원광대학교 및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과 병원장을 역임한 박호식 원장이 원시림의 통나무집, 맑은 공기, 깨끗한 샘물, 숲 향기, 건강식단을 통해 난치질환의 치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암·중풍 등 난치성 환자 26명이 요양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의 환자가 완치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곳에는 한방치유센터, 한방바이오연구소, 휴양원, 숲속한의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명암리 산채건강마을에는 연간 2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어 제천시는 “한방명의촌을 대표적 체류형 의료관광시설로 육성해 치료와 휴양, 의료와 관광을 겸한 한방의료관광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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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 지역주민 참여 “큰 힘”
당진군은 지난 5일 합덕 도곡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4일 현재 총 총 25건이 발생하여 방역초소를 58개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중 36개소는 군인,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구제역 방역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2인1조 또는 3인1조로 나눠 일일 3교대로 24시간 방역활동에 참여한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25일 아침 구제역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당진군 역사 이래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당진군 축산기반 붕괴를 우려하고,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준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설 연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방역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종합상활실 운영 이후, 방역초소 설치․운영, 인력지원, 장비 임대 등으로 일일평균 7,235만원씩 지출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36개 방역초소 근무인력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확산 방지가 설 연휴기간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 사회단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당진푸드뱅크(고영석) 라면 30박스, 백병원(이성운) 내복 등 속옷 59벌(100만원상당), 한국농업경영인회당진군연합회 소독용발판 (100만원상당), 한국자유총연맹당진군지회 소독용발판 (50만원상당), 현대그린개발산업(이웅주) 소독용발판 (50만원상당), 삼봉감리교회(김성선 소독용발판(100만원상당), 키온건설(김후근) 소독용발판(100만원상당), 스톤건설(신계호) 소독용발판(100만원상당), 전직기획감사실장(신계호, 박근규, 손인옥) 소독용발판 (60만원상당), 백동물병원(백종열) 소독용발판(100만원상당), 당진경찰서(박진규) 소독용발판(10만원상당), 석문 초락1리부녀회 떡 1말, 귤 3박스, 태진산업(김재환) 살수차 지원(8톤 용량), 한우협회(유병운) 방역복 504벌(300만원상당), 바르게살기운동당진협의회(강우영) 빵 10박스,당진군농업경영회 떡 70박스, 당진장레식장(서영훈) 귤 5, 떡4박스, 기아자동차당진점 생수 50박스, 당진군행정동우회 음료수 2박스, 당진로타리클럽 소독용발판(120만원상당) 등이 물품을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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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떡,고기 나눔 행사
아산시 염치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 윤영월)는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3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흰떡 60kg과 소고기 36kg을 전달했다.
염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떡, 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최종길 염치읍장은 “매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애쓰는 염치읍 새마을 남․녀지도자에게 늘 감사하며, 나눔의 미학으로 풍요로워지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