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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스마트시티의 미래 함께 연다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협력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는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티로 연결되는 한-아세안’를 주제로 진행되는 스마트시티 페어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기업 전시, 국제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스마트시티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국가관과 119개사 220개 부스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기업관이 운영된다.
특히 한·아세안 국가관에는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마트시티 협력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과 아세안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세종·부산 국가 시범도시에 도입될 기술과 자율주행차 관련 R&D 기술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아세안 10개국의 스마트시티 담당 장관들은 11월 25일 오후 1시 20분부터 이 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피터 무어 아마존 웹서비스 아태 총괄이사가 미래의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기조연설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아세안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한 스마트도시·건축학회 세미나도 눈에 띈다.
전시장 내에 위치한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3일간 4차 산업혁명 관련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열띤 강연과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해 총 21개국 10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보유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11월 25일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도 개최된다. 이 회의체는 향후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 간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와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우수한 기술을 아세안 시장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과 기술 교류가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연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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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북경에서 진행된다.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해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 등의 시장개방 협상과 통합협정문 주요쟁점 논의를 심화해 협상 진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 원칙과 우리 관심 분야 시장개방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우리 제1의 서비스 수출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내 서비스 시장 선점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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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원산지증명서 소급 발급 적극 요청하세요
관세청은 우리 수출입기업에게 한-인도 CEPA 특혜관세 사후적용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선적 이후라도 인도측 C/O 발급당국에 적극적으로 소급 발급을 요청하도록 권고했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수입하면서 인도에서 C/O를 발급받지 못해 특혜관세를 적용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한-인도 CEPA 협정에 따라 인도측에서 소급 발급한 C/O를 제출할 경우 특혜관세를 소급 적용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인도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이 C/O 소급 발급을 요청하더라도 인도측은 세부 검토 필요, 추가자료 제출요구 등으로 C/O 소급 발급을 회피·지연하거나, 심지어 불허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우리 수출입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본부세관을 통해 인도 수출입 업계의 어려움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인도 EIC에 협정문과 국내법 따라 양측은 C/O를 소급 발급할 수 있다는 공식 서한문을 송부했다.
아울러 주인도 관세관도 EIC를 방문해 C/O 소급 발급 불허 등에 따른 우리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EIC는 향후 한-인도 CEPA 협정에 따라 C/O 소급 발급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할 것과 인도 전국 5개 수출검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을 하달하겠다고 최근 밝혀왔다.
이에 따라, 인도 EIC는 우리기업 A사에게 C/O를 소급 발급해 A사는 국내 세관에 특혜관세 사후 적용 신청으로 1억원 이상의 관세를 절감할 수 있었다.
관세청은 이번 조치로 한-인도 CEPA 특혜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지 진출기업과 인도와의 수출입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더불어 양국간 교역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입기업들이 해외에서 겪는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움 발생시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해외주재 관세관 등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우리 수출입업체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수출입기업이 FTA 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적극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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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원자로 개발 주도국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신시장 창출 의지 다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제13차 국제원자력협력체제 집행위원회와 국제 장관급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형 소형원전인 ‘스마트’ 수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국제원자력협력체제 집행위원회는 회원국들의 장관급으로 구성된 원자력 고위급 협의체로서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미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18개국 정부대표와 국제원자력기구,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국제원자력협력체제는 원자력 선진국과 잠재적 도입국 간 원자력의 평화이용 방안과 상호이익을 모색해온 국제원자력협의체로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인프라 개발 지원, 다자간 핵연료 주기 서비스 제공, 원전 공급국과 도입국 간 연계 방안 등 다자간 국제협력이 요구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적인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원자력의 역할과 최근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성 등의 장점으로 미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원자로의 개발 및 배치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한국의 원자력 안전강화 노력과 원자력 활동을 소개하고 방사선, 중소형 원전 등 미래 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의 연구개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집행위원회에 이어 미국 백악관과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된 국제 장관급 컨퍼런스에서는 ‘소형원자로와 선진원자력 개발’을 주제로 주요 선진국의 소형원자로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등이 논의 됐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사우디 간 스마트 협력 경과를 소개하면서 미래 소형원자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스마트 상용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해외 수출시장 진출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 미국, 러시아, 캐나다·영국의 소형원자로 개발 현황이 소개되고 이후 재원조달, 규제혁신 등 미래 시장 정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국제원자력기구,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 등 국제기구 대표를 백악관에 초청해 2030년 소형원자로 배치를 위한 정책 토론을 진행하는 등 미국의 선진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개발 의지를 나타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선진국들은 안전성이 혁신적으로 강화된 소형원자로의 미래 가치에 주목하며 소형원자로 개발·상용화 추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사우디와 공동으로 스마트 최초 호기 건설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글로벌 소형원전 시장에서도 강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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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연구성과 중심의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에 한국연구재단을 찾아 연구재단 실무 직원과 연구자들을 만나며 “사람과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방문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인 ‘연구자 중심의 연구개발 제도’ 혁신에 대해 연구재단과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그동안 과기정통부가 ‘과제기획→선정→ 연구행정→평가 등 R&D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으로 개선한 것에 대해서 연구재단 실무자들과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연구재단과 함께 개방형 기획을 활성화하고 과제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는 행정부담 없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다년도 협약 및 연구비 이월을 허용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재단 실무자도 “이번 정부 들어 연구자 중심으로 제도개선이 상당히 많이 이뤄져서 연구자의 만족도가 많이 향상되고 있음을 설문조사 할 때마다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개선사항을 일괄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사업들도 있어서 개별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연구자는 “종이영수증 폐지처럼 행정업무를 덜어주는 제도개선사항이 일부 기관에는 아직도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며 “이런 변화들이 현장에서 체감되기 위해서는 연구자 옆에서 지원하고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연구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연구자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로운 연구성과 중심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추진한 정책의 현장 이행점검을 바탕으로 연구성과 향상을 위한 연구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 중심의 기획을 위해 학회 등을 활용한 개방형 기획을 활성화하고 둘째, 전문성 있는 평가위원 확보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자, 주요 상 수상 자 등이 평가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성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과제에 대한 동료평가를 활성화해 서로 도와주는 컨설팅을 통해 더 나은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넷째, 연구과정이 축적, 발전되는 연구실 중심 사업을 확대하고 우수연구실을 지정·운영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자의 자율성에 비례해 연구윤리 등 연구자의 책임성을 확립하기 위해 연구부정방지위원회 등을 신설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기영 장관도 “문재인 정부가 국민과 연구자에게 약속한 과학기술정책을 실현하는 방안 중에 이미 진행한 일도 있지만, 현장의 의견을 들어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도 많다”며 “작은 것이라도 현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라면 제도를 개선하고 그 하나하나가 현장에 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하는 연구개발이 당장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장기적으로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신산업의 토대가 됨을 의심치 않는다”며 “과기정통부는 연구재단과 함께 연구자가 한 연구분야에 몰두 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구축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과학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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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무기한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한데 이어 또다시 11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에 따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파업 돌입 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11월 19일부터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비상수송대책은 철도노조가 11월 5일 파업을 예고한 후부터 국방부·지자체·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및 전국고속버스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 등 운송관련단체와 협의해 마련했다.
우선, 철도공사 직원 및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광역전철 및 KTX에 집중 투입해 열차운행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광역전철의 운행률은 평시 대비 82.0% 이나, 출근 시 92.5%, 퇴근 시 84.2%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X 운행률은 평시 대비 68.9% 이며 파업을 하지 않는 SRT 포함 시 고속열차 전체 운행률은 평시대비 78.5% 이다.
일반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60% 수준이며 화물열차는 철도공사 내부 대체기관사 358명을 투입해 평시 대비 31.0%로 운행한다.
파업이 4주차를 넘기는 경우 대체인력 피로도, 운행 안전 확보 등을 감안해 KTX 운행률은 필수유지업무 수준인 56.7%로 낮아지나, 정상운행되는 SRT 포함 시 고속열차 전체 운행률은 70.0%이며 광역전철, 일반열차 등은 파업 4주차까지의 열차운행률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간 평시에 입석을 판매해오지 않았던 SRT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KTX 운행 축소에 대비해 파업 시작 예정인 11.20.부터 파업 종료일의 다음날까지 열차 좌석을 구매하지 못한 철도이용자를 위해 입석 판매를 시행한다. SRT 입석을 이용하고자 하는 철도이용자는 좌석 매진 시 SRT가 정차하는 모든 역의 역창구에서 입석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버스업계,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조하에 대체교통수단도 최대한 활용해 국민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고속버스 탑승률은 약 56%로 일평균 여유 좌석이 약 9.3만석, 시외버스 탑승률은 약 47%로 63만석의 여유가 있어 열차 운행 취소로 인한 대체수요를 상당부분 감당할 수 있으며 대체수요가 여유좌석을 초과하는 경우 전국고속버스조합에서 예비버스와 전세버스를 투입해 3.9만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철도공사 광역전철과 연계운행하는 1·3·4호선 18회 증회, 예비용 차량 5편성 추가 확보, 시내버스 수요 20% 이상 증가시 버스운행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고 인천시 및 경기도 또한 필요 시 광역버스 추가 투입,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차, 예비버스 및 전세버스 투입 등으로 철도공사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철도공사는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모바일 앱, 홈페이지에 운행 취소 열차 및 승차권 반환방법 등을 미리 공지해 철도이용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운행 중지 열차를 이미 예매한 이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도 전송해 다른 시간대 열차를 예매하거나 버스 등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특히 모바일 승차권에 운행 중지 사실을 표기해 철도이용자가 열차 운행이 중지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역사로 나오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철도공사 노사가 지난 5월부터 노사교섭을 이어오다가 끝내 교섭이 결렬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임금 수준, 안내승무원 직접 고용 및 자회사 임금 인상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체계개편을 위한 인력증원 요구에 대해서는 철도공사의 근무실태,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증원 규모를 심도있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가 파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중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현 정부들어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에 국토교통부 및 철도공사는 파업 대비 정부합동비상대책본부 내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의 연락채널 구축, 서울역 및 부산역 내 여행센터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헬프데스크를 마련해 행사기간 중 철도를 이용하는 국빈 및 회의 참가자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끝으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1월은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 청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로서 국민 모두의 배려와 관심이 절실한 때임에도 불구하고 철도파업으로 국민께 불편을 끼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파업 기간 중 국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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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안전도 평가의 비전을 세우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부터15일까지 양일간 “더 안전하게, 더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자동차 안전도평가 20주년 기념식을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자동차의 안전도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자동차 충돌 등 다양한 시험·평가를 수행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도 도입 당시, 충돌 안전성 최고등급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은 없었으나, 이제는 평가대상 전 차종이 1등급을 받고 있어 제도시행으로 안전한 차량 개발을 유도함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 등 국내 자동차 안전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제도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주요 성과를 기념하고 나아가 자율주행기술로 인해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 자동차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안전도평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일차 KNCAP 20주년 기념식, 국제 컨퍼런스, 그리고 2일차 테크니컬 투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제작사 및 유공자에게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시행하는 국가 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주요 제작사의 최신 기술 현황 등을 공유 하는 자리로써‘자동차 안전기술의 혁신과 KNCAP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 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 예정된 테크니컬 투어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안전도평가 시험 수행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City 투어, 시험시설 참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시행하는 해외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자율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자율차 안전성 평가기술 공동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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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 공공기관 보유 18개 종전부동산 새 주인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사용했던 부동산의 매각을 위한 ‘2019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백경비엠에스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및 개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매각 대상 물건의 가격과 입지 정보 등의 최신 상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총 18개로 정부 소속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1개 기관,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0개 기관의 종전부동산과 매입공공기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 중인 7개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1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경제 활성화 및 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설명과 함께 ‘국내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과 공모시장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 류강민 박사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특강에 이어 종전부동산 등 매각대상 개별 물건의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본 행사 진행에 앞서 공공기관 매각 담당자들이 참석해 운영하는 상담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개별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19개의 종전부동산 중 108개의 물건을 매각했으며 올해에는 다양한 매각 활동을 통해 정부 소속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매입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망포지구를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부동산 본래의 농식품기업육성 기능 유지 및 농업공공성 제고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 기부채납 협의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종전부동산의 매각을 위해 투자설명회 개최 등 홍보와 더불어 미매각 부동산의 매각 장애요인 개선, 매각방식 다양화, 부동산별 맞춤형 매각전략 수립 등을 통해 잔여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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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대거 전시
[박광준기자] 현대차그룹은 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가 모두 참여하였다.제네시스는 별도의 언론 공개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현대차는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라는 전시 콘셉트를 잡고 현대차의 브랜드·상품과 신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놀이공간을 위주로 부스를 꾸몄다.제네시스는 ‘#MEETGENESIS’를 주제로, G70·G80·G80 스포츠·G90·G90 리무진 등 브랜드 모든 라인업을 전시하였다.또한, 프로젝션을 활용한 G90 디자인 스케치 체험, AR 기기를 통한 AR 도슨트, 크리스탈 LED 활용 브랜드 조형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였다.제네시스 대형세단인 G90L과 젊은층에게 어필한 G80 SPORTS가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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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포르쉐 신세대 아이코닉 모델 공개해
[박광준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3월 29~4월7일까지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가 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코리아프리미어는 911, 마칸,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3종이다.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는 제품군 변화를 예고한 포르쉐는 이번 신형 모델 3종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인 경영 투자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포르쉐코리아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공개한 신형 911은 8세대에 걸쳐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온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이다.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 4S`는 최고출력 450마력(PS)을 발휘한다. 새롭게 개발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이 30마력(PS) 증가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6초,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포르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마칸’도 코리아프리미어로 공개됐다. 2.0ℓ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과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의 한 축인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도 코리아프리미어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340마력의 3ℓ V6엔진과 136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918 스파이더를 계승한 부스트 전략으로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낸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약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변화`, `투자`의 단계를 거쳐온 포르쉐코리아에게, 2019년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911 카레라 4S`,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신형 카이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터보`, ‘718 박스터 GTS`, `718 카이맨 GTS`, `918 스파이더`, `911 S 2.2 타르가(1970)`, `911 트리뷰트`, `미션 E`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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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
[박광준기자]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3월 28일 프레스데이와 3월 29~4월 7일까지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차급에 가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계획이다. 전면부는 기아차 기존의 그릴이 전체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새로운 모하비는 국내 유일의 후륜구동 기반 V6 3.0 디젤 엔진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주행성능과 프레임 보디로부터 확보된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췄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 기아차의 혁신 선행 기술 역량을 모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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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50 ThinQ 구매고객 대상 중고보상 프로그램 운영
[이승준 기자] LG전자가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한 번 더 낮추며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이달 출시를 앞둔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의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5월 말까지이고,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이다.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보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재작년 출시된 LG G6를 반납하고 LG V50 ThinQ를 구매하면 16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LG G8 ThinQ를 구매한 고객들도 통신사가 제공하는 5G 스마트폰 교체 프로모션을 이용해 LG V50 ThinQ를 구매할 때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가 LG V50 ThinQ 출고가를 국내 최저 수준인 110만원대로 책정하고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하는 등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며 초기 5G 스마트폰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기로 하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V50 ThinQ는 퀄컴의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해 5G 스마트폰으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시스템 ‘쿨링 파이프’를 탑재, 고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5G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Flip)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V시리즈의 정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는데,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하거나 인터넷강의와 학습교재를 동시에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한편 LG전자는 8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동교점 등에 고객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직접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꾸민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5G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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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MOU) 체결
[우성훈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가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일련의 교육 및 훈련 과정을 이수한 총 6명의 중증장애인이 올해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근무한다. 이번 4월에는 사내 식물 관리 담당 지적장애인 2명을 우선 배치했다. 오는 7월 네일케어 담당 4명 추가 채용을 위해 맞춤 훈련을 공단과 진행 중이다. 장애인 직원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장애인 고용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사회복지사도 별도 채용했다. 장애인 직원의 근무관련 고충을 수렴할 뿐 아니라 공단, 복지관, 보호자와의 면담을 진행하면서 적응을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비장애인 직원들의 장애 인식 고취를 위해 기존 온라인으로 실시하던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오프라인 연간 2회로 확대한다.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연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25%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맞춤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비장애인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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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직원들의 ‘사랑의 헌혈’ 나눔...8천명 육박
[우성훈 기자] 39년동안 한미약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수가 8000명에 육박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천안 영업부 교육장 등에서 진행한 ‘2019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 113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이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7937명 달한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의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1981년부터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인정 받아 대한적십자사의 감사패(2012년)와 포상증(2014년)을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1월초에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캠페인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들이 현혈 조건(현재 복용 의약품, 직전 방문지역 등)에 못미쳐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연간 3~4회로 캠페인 회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진행된 1차 헌혈 캠페인에는 19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1981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모은 헌혈량은 253만 9840cc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준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인류 건강을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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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토트넘과 신구장 활용 스포츠마케팅 활동 강화
[우성훈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대규모의 자금을 들여 오랜 기간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함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스포츠마케팅 활동도 더욱 확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새구장 1호골을 쏘아 올려 국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소식이 전해졌다.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 토트넘은 지난 2014년 기존 118년간 사용해 왔던 ‘화이트 하트 레인’을 뒤로하고 신구장 구축에 나섰다. 약 4년반에 걸쳐 총 10억파운드(한화 약 1조5000억원)를 투입해 약 6만2천여명의 관중 수용이 가능한 홈구장을 구축한 토트넘은 건설 도중 비용을 2배 이상 늘리고 여러 안전시스템을 고려해 개장을 일곱차례나 연기할 정도로 특별한 공을 들였다.토트넘의 신구장은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USB 포트 및 온열시트 등 관중 친화적인 각종 시설들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관람석이 눈에 뛴다. 특히 관중석까지의 거리가 7.9m에 불과하고 유럽에서 제일 큰 면적의 고해상도 전광판(325㎡)이 경기장 각 코너에 위치해 관중들은 어디에서나 경기장면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중인 금호타이어는 이처럼 토트넘이 대대적으로 도입한 신규 시설들을 통해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5일 BBC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신구장 건설이라는 큰 재정 부담에도 지난 2017-2018 시즌 세계 축구클럽 중 최고액인 무려 1억1천300만 파운드(1천681억원)의 세후 수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토트넘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급부상 중인 빅클럽이어서 금호타이어가 누리는 파트너십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보인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가히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홈구장 개장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첫 골을 우리 손흥민 선수가 기록하게 돼 기쁘다"면서j, "토트넘과 금호타이어는 이미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영위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인기와 성적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금호타이어도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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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서 별세
[우성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항년70세.1949년 대한항공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한진그룹 회장과 대한항공 회장 등 을 역임했다.하지만,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 이사의 지위를 상실했고, 회장 직함만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다.대한항공은 한국으로의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 등은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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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정통 아메리칸 DNA이어받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모터쇼서 공개
[이승준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SUV 및 픽업트럭 라인업을 선보이고,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의 국내 시장 출시를 확정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진정한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양과 기술력을 선보인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 뿐 아니라, 쉐보레가 새로운 세그먼트에 진입해 새로운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오는 전략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쉐보레는 한국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을 대변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시장에 출시될 쉐보레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로, 쉐보레 패밀리룩을 적용해 역대급 차체 크기에 어울리는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연출한다.전장 5,189mm의 동급 최대 차체를 자랑하는 트래버스는 전면부 그릴의 크롬 엑센트, LED 시그니쳐 라이팅 및 업계 최초 9 LED D-옵틱 헤드램프(D-Optic LED headlamp), LED 리어램프로 세련되고 대담한 존재감을 강조한다.동급 최고 휠베이스(3,071mm)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트래버스는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1mm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Full-flat floor)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L이며, 3열을 접었을 경우 1,645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량이 2,781L까지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3열 바닥에 숨겨진 적재 공간을 비롯해 12개의 스마트 수납공간을 제공, 일상 물품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필요한 대형 물품들까지 넉넉히 실을 수 있다.트래버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Smart Slide®) 기능이 탑재된 2열 캡틴 시트는 시트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면으로 이동해 3열 탑승자들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한다. 또한, 하차 시 뒷좌석에 탑승객이 남아있을 경우 이를 재확인하도록 알려주는 리어 시트 리마인더(Rear Seat Reminder)기능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와 분실물 발생을 예방한다.실내에는 커넥티드 기술을 강조한 첨단 편의 장비를 탑재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최신 8인치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의 연동을 통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3열 USB 충전 포트를 통해 전 좌석 탑승객들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국내 출시되는 트래버스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북미 인증 기준으로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가솔린 SUV 특유의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미국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기준 고속연비 25MPG(약 10.6km/l), 도심연비 17MPG(약 7.2km/l)의 탁월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아메리칸 정통 SUV의 DNA를 기반으로 개발된 트래버스에는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이 적용된 트래버스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으며, 특히 FWD 모드 시에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이는 등 기본 사륜구동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비 효율을 발휘한다.트래버스에 적용된 다이얼 타입의 트렉션 모드 셀렉트(Traction Mode Select) 시스템은 눈, 비 등 기후 상황과 오프로드(자갈, 진흙)와 같은 노면 상태에 따라 손쉽게 전륜과 후륜의 트렉션이 조정되는 ‘통합 오프로드’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2,268kg(5,000파운드)까지 견인이 가능한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도 제약없는 완벽한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캠핑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Cargo Trailer) 등을 안전하고 손쉽게 차량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Heavy Duty Cooling System), 히치 가이드 라인(Hitch Guideline) 등과 같은 고가의 아웃도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패키지 구성에 따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제공한다.트래버스는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업계 최초의 1열 센터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할 뿐 아니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는 1918년 원톤(One-ton) 이래 100년 넘게 이어온 쉐보레 픽업트럭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정통 아메리칸 중형 픽업트럭으로, 견고한 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으로 진정한 픽업트럭의 가치를 제공한다.대담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이 솟은 후드라인은 17인치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에 장착된 올 터레인 타이어(All-terrain Tire)와 어울려 한 눈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만큼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Crew Cab)의 숏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1,170리터에 이르는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자랑한다.콜로라도는 북미 인증 기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100년 넘게 축적된 쉐보레의 픽업트럭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고유의 성능을 충실히 발휘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Autotrac Active 4×4) 시스템은 4륜 또는 2륜 구동 방식의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모드를 조절하는 AUTO 모드를 동급유일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손쉽고 즉각적으로 구동 모드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후륜에 기본 장착된 G80 기계식 록킹 디퍼렌셜(G80 Mechanical Locking Differential) 은 좌우 휠의 트랙션 차이에 따라 차동 기능을 제한하는 차동 제한(LSD, Limited Slip Differential) 기능뿐만 아니라 좌우 휠의 트랙션 차이가 극도로 커질 경우 차동 기어를 자동으로 잠그는 차동 잠금 기능이 함께 적용돼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트랙션을 유지하는 등 차량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다.최대 3.2 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콜로라도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통합 시스템을 적용,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등 적재함 및 트레일러 하중에 따른 차량 제어를 지원하며,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Trailer Sway Control) 시스템을 통해 견인되는 트레일러의 주행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콘트롤 할 수 있게 했다.이 밖에도 픽업트럭을 만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코너 스텝(Corner Steps) 및 미끄러움 방지 처리 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 카고 램프 등을 적용해 트럭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콜로라도에는 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을 비롯한 차제 제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크루즈 콘트롤, 트레일러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Rear View Camera),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쉐보레는 올 하반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공식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쉐보레의 콜로라도는 레이싱모델 조인영과 신해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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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캐치온 영화 퀴즈 대회 참가자 모집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CJ ENM의 프리미엄 월정액 영화 서비스 채널 캐치온과 공동 개최하는 영화 퀴즈 대회 ‘영덕대전’의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영덕대전은 ‘영화 덕후 대전’의 줄임 말로 U+TV 캐치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영화 퀴즈 대회이다. 첫 대회를 기념해 진행은 2019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수상에 빛나는 김태진 MC가 맡는다. 퀴즈 대회는 상암동에 위치한 복합 IT건물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오는 5월 19일에 열린다.퀴즈 대회 1등부터 20등에게는 LG노트북, LG스타일러, 아이폰XS, 아이패드, 플레이스테이션4 PRO,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MC와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식전행사에서는 정답자에게 ‘레디 플레이어 원’ 베스트셀러 영어 원서, ‘오션스 8’ 보석함, ‘몬스터호텔’ 굿즈 등 영화 배급사의 정품 영화 경품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영덕대전 모든 참석자에게는 사은품으로 마련한 캐치온 맥주잔을 증정한다.영덕대전은 LG유플러스 캐치온 가입자라면 누구나 캐치온 앱을 통해서 영화 퀴즈 3문제만 풀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 200명은 4차수에 걸쳐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각 차수별 신청기간은 1차 4월 3일 ~ 9일, 2차 4월 10일 ~ 16일, 3차 4월 17일 ~ 23일, 4차 4월 24일~5월 1일 이다. LG유플러스 콘텐츠편성마케팅팀 이제균 팀장은 “LG유플러스 캐치온 가입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해 신나는 퀴즈대회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 캐치온 고객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치온은 U+TV에서 캐치온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 8,580원이고, 캐치온 VOD 서비스를 포함한 요금은 월 1만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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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식목일 맞아 서울시와 ‘탄소 상쇄 숲’ 조성
[우성훈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식목일에 앞서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금호타이어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약 3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계 외국인학교에 이어 인근 홍은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북한산 자락 6,000m2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이 나무들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이름 및 꿈과 소망을 적은 표찰을 걸고 앞으로 30년간 서울시의 관리 및 보호를 받는다.탄소 상쇄 숲 조성은 지난 2015년 체결된 파리협정(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도심 생태계 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숲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따라 사전 등록된 사업계획을 통해 모니터링 되어 5년 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 숲은 앞으로 30년간 약 172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인왕산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북한산에 숲 조성을 해왔고, 이산화탄소 흡수원 및 저장소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벌써 5년째 서울시민들과 함께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자, 시민들이 울창한 숲을 즐기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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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 2019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수상
[이승준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대표이사 엄준섭)가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9 제2회 코틀러 어워드’에서 마케팅 혁신 기업에게 주어지는 ‘마케팅 엑설런스’를 수상했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을 통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 교수의 정신을 바탕으로 제정되어 미국, 일본, 인도, 싱가폴, 터키, 칠레 등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동아일보의 공동주최로 첫 제정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B2B 기업임에도 최종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이색적이며, 원가절감이 아닌 브랜드 가치향상으로 경쟁우위를 선점한 마케팅 전략이 마켓4.0 시대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특히 전사차원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운영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급업체와 최종 소비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켜 혁신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틀러 어워드측은 B2B 기업으로서 고객가치중심의 마케팅 관점을 갖고 혁신적인 시장성과를 거둔 현대성우쏠라이트를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케팅 엑설런스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7년 인디고 레이싱팀 창단 이래로 줄곧 후원관계를 맺어온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시장의 상황 및 자사 전략에 따라 2017년부터 인디고 레이싱팀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인디고 레이싱팀의 후원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레 모터스포츠의 강력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스폰서로 전이되는 레버리징 효과를 자아냈고, 이렇게 형성된 브랜드 연상작용은 쏠라이트 배터리의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줘 가치기반 가격경쟁으로 어필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며, 그들의 인디고 레이싱팀에 대한 관심을 스폰서 브랜드인 쏠라이트로 스며들게 했다. 최종 소비자의 지각된 브랜드 가치를 올려 궁극적으로 배터리 구매 시점에 ‘쏠라이트’를 떠올리도록 한 것이다. 코틀러 어워드측은 "오늘날의 세계 경제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저성장의 딜레마에 빠져가고 있다"면서, "마케팅 경쟁력은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힘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고객가치의 창출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틀러 어워드가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자와 실무 책임자에게 작은 힘이 되어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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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친환경 ‘대숲맑은 담양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6월부터 2년간 61개 초·중·고에 공급된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및 밥맛 품평회 등 3차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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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감염병 없는 행사를 위해 축제가 끝나는 5월 15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축제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 방역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권역별 방역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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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직접 담근 김치, 장조림 등 각종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관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어버이날에 홀로 계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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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읍 지사협·청년회,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노인가구 위문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숙아, 강명희)와 무안읍 청년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노인 50가구를 위문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부드러운 식감의 롤케이크 40개와 수제 식혜 20병을 준비하여 저소득 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