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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9 서울모터쇼 참가...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세계 최초 공개
[이승준 기자] 2019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RV 프로페셔널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할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약 3500㎡(약 106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이매진 바이 기아 등 콘셉트카 3종과 △THE K9, 스팅어, 쏘울 부스터 등 양산차 9대의 차량과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 제어 시스템 ‘R.E.A.D.’시스템 △히스토리 존·스포츠전시 존 △브랜드 컬렉션·튜온 △기아 오토랩(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 체험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올 하반기 신차급 변경을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가 첫 선을 보였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정통 SUV스타일의 헤리티지는 계승하는 동시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로 극대화한 대담하고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특히 플래그십 SUV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시각화하는데 집중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디자인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전면부는 △기아자동차 기존의 그릴이 전체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차급에 가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계획이다. 새로운 모하비는 국내 유일의 후륜 구동 기반 V6 3.0 디젤 엔진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주행성능과 프레임 보디로부터 확보된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 등의 주행 감성이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정교화되고 고급스럽게 진화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 기아자동차의 혁신 선행 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고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아자동차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또 하나의 기대작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했다. ‘SP 시그니처’는 지난해 델리 모터쇼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SP’를 하이클래스 소형 SUV에 걸맞게 디자인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급화한 모델이다. ‘SP시그니처’의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완성한 대범한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면처리와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이 한층 강조된 후면부로 이루어졌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감성적 기술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출시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 시그니처’ 두 콘셉트카 공개를 계기로 기아차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하고 새로운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기아차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 ‘SP 시그니처’가 기아자동차의 가장 혁신적이고 젊은 SUV 라면, 플래그십 SUV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기아자동차 정통 SU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변화의 폭이 고스란히 담긴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디자인 방향성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RV 전략 방향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갔다. 기아차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 스포티지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SUV의 개념을 변화시킨 쏘울, 국내 최초의 친환경 SUV 니로 등을 선보이며 시장 선도자로서 국내 RV 시장을 이끌어왔다. 기아자동차는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RV라인업을 지탱해온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SP 시그니처’와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기아자동차의 RV 라인업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SP 시그니처와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같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갖춘 모델을 통해 RV 시장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RV 명가를 넘어 RV 프로페셔널 기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서 단순하게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매진 바이 기아’의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램프 라인을 통해 기아자동차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호랑이 코 그릴을 당당하고 세련된 형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 유리부터 루프까지 모두 하나의 유리로 이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높은 숄더 라인과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 라인과 어우러져 볼륨감 있고 날렵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매진 바이 기아’는 각각의 22인치 알로이 휠에 아크릴 유리와 다이아몬드 형상이 가미된 스포크 디자인을 통해 휠이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 디자인은 21장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중첩시켜 드라마틱한 대시보드를 연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차는 오버레이어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이를 구현했으며, 탑승자는 21개의 분리된 화면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천편일률적인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추구하겠다는 기아차의 디자인 전략과 맞닿아 있다. 기아차는 ‘이매진 바이 기아’에 전기차 모델에 특화된 공력 후드와 공력 필러 등을 개발 및 적용해 최대 항속거리를 구현하고자 했으며, 냉각 성능 향상 및 다운 포스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 또한 극대화했다. 기아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를 기아자동차의 브랜드와 미래 기술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전시관을 ‘T.H.E HUB’라는 콘셉트 아래 △트렌드 허브(Trend Hub) △하이테크 허브(Hi-tech Hub) △익스피리언스 허브(Experience Hub)로 각 테마에 어울리는 전시물을 마련했다. ‘트렌드 허브’에는 콘셉트카 3종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이매진 바이 기아를 전시해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이 향후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테크 허브’에는 △R.E.A.D. 시스템(Me/Now 각 2대)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를 마련해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기아자동차 전동화 차량의 현재와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1월 미국 CE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실시간 감정반응차량 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기아차는 1인용 모듈 ‘R.E.A.D. Me’와 2인용 모듈 ‘R.E.A.D. Now’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익스피리언스 허브’는 △플래그십 세단 THE K9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쏘울 부스터와 K3 GT를 비롯해 △기아자동차의 역사가 담긴 ‘히스토리존’과 기아 타이거즈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스포츠전시존’ △브랜드컬렉션 물품들과 튜닝 부품 △쏘울과 스팅어 장난감을 직접 색칠하며 기아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아 오토랩(키즈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기아자동차는 △주요 전시물 퀴즈 이벤트 △기아자동차 출시 차량들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타자게임 △해시태그 이벤트 △쏘울 시승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데뷔 2년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해 전세계를 무대로 K-POP을 선도하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는 1월부터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포함 전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에서도 블랙핑크와 함께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월드투어 기간 중 블랙핑크에게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연장에서 별도의 기아자동차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게 되며, 블랙핑크는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에 기아자동차의 주요 전략 차종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기아차는 K-POP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랙핑크와의 협업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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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기 판매 및 제품 판매회사 3DNCP(나노카본프린터) 서울모터쇼 참가
[이승준 기자] 서울모터쇼가 시작되는 2019년 3월 29일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 3DNCP(나노카본프린터)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3DNCP에서 판매하는 마크포지드의 3D 프린터들은 자동차 부품을 정밀하게 가공이 가능한 프린터 제품들이다. 홍보차량으로 유준선선수가 2019년 아반떼컵에 참가할 차량도 전시돼있다. 유준선 선수의 모회사인 HSD에서 자동차용 튜닝부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특히 주목을 끈다. 3DNCP(나노카본프린터) 회사는 마크포지드(Makeforged)사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공식 대리점이다. 전 세계에서 꼽은 3D프린터 회사중 2019년 주목할만한 회사 Top 5에 든 회사이기도하다.라인업도 많고, 특히 메탈소재로 상용화되어 판매되고있는 데스크탑은 세계 최초라고도 한다. 특허도 많고 신소재로 무장한 마크포지드(Markforged) 3D프린터는 자동차나 비행기부품에서 특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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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2019서울모터쇼, 29일 개막
[이승준 기자] ‘2019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다. 총 참가업체는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는 이번 주제를 통해 현재 완성차와 부품업체 중심의 서울모터쇼를 점진적으로 모빌리티쇼를 목표로 변화시켜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 등이 선보이는 자동차 전시와 더불어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를 풍성하게 마련했다.2019서울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 닛산, DS,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 등 수입 완성차 15개 등 총 21개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중 테슬라는 서울모터쇼에 최초 참가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NIU),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 등 7개가 참가한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언맨드솔루션, 스프링클라우드 두 곳이다.신차는 완성차 브랜드가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총 39종을 선보이며,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 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한다. 전체 출품차량은 219종 약 270여대에 달한다.2019서울모터쇼는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기존의 전시형태에서 탈피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에 주제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테마관은 ▲완성차 브랜드 중심의 ‘오토 메이커스 월드(Auto Makers World)'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스테이너블 월드(Sustainable World)'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커넥티드 월드(Connected World)' ▲소형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보고, 이동성을 체험할 수 있는 ‘모빌리티 월드(Mobility World)' ▲내연기관 및 친환경, 자율주행 등에 적용되는 부품기술 및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오토 파츠 월드(Auto Parts World)' ▲자국의 자동차산업을 홍보하고 B2B 역할을 수행하는 ‘인터내셔널 파빌리온(International Pavilion)' ▲먹거리, 즐길거리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인먼트 월드(Food-tainment World)'로 구성되며, 자동차제조산업관, 캠핑존 등을 포함해 총 227개 업체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서울모터쇼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커넥티트·모빌리티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풍성하게 진행된다.우선 4월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관련 현안 이슈와 국제 상황 등을 공유하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가 열리며, 2일(화)에는 사)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주관으로 ‘우리산업 전환기, 글로벌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 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도 진행된다. 같은 날 ‘생각하는 자동차, 혁신의 미래(Thinking Automobiles: The Future of Innovation)’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특히 본 행사는 국내 자동차 관련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로 독일 만하임응용과학대 응용경영연구소 소장 빈프리트 베버(Winfried Weber), 스탠포드대학 자동차연구소 센터장 스티븐 조프(Stephen Zoepf), 국민대학교 총장 유지수, TUV SUD 글로벌 자율주행 사업 부문장 후셈 압델라티프(Houssem Abdellatif), 한국자동차디자인협회 초대회장 리처드 정, PAL-V사 아시아 담당 부사장 램코 버워드(Remco Verwoerd) 등 총 6명의 세계적인 연사가 참여한다. 이어 3일에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명이 불러올 자동차산업의 혁신과 비전 공유하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미래의 ITS와 자율주행협력 ITS 정책, 기술, 동향 및 정보를 교류하는 ‘Smart Road & Smart Vehice 2019’ 세미나, 5일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교육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열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는 ‘꿈의 무인차’로 불리는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가 열리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자동차를 관람객들이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도 진행된다. 또 제1전시장에서는 아이들이 드론 조종 및 제작, 코딩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코너’,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제2전시장에서는 자동차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 3D펜으로 자동차를 설계하고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행사기간 내내 상시 진행된다.2019서울모터쇼는 개막식도 파격적 변화를 시도한다. 개막공연,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부문은 축소하고 참가업체들이 직접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가 처음 도입된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주)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향후 대회부터는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업체들을 위한 B2B 역할 증대를 위해 해외 국가관 참여를 확대했다. 올해는 영국(최초 참가), 독일, 멕시코, 체코의 정부기관 및 업체 40곳이 서울모터쇼에 국가관을 꾸리며, 투자 세미나 및 B2B세션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2019서울모터쇼는 서울모터쇼가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며 “주제 일원화,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와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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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국민연금 반대에도 사내이사 재선임
[우성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에도 SK㈜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SK㈜는 27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개최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과 정관변경 안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도 사외이사로 선임돼 SK㈜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국민연금은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사전에 반대표를 행사했지만 보유 지분이 8.4%에 그쳤고, 주총에선 참석 주주 대다수가 찬성표를 던져 무난히 선임됐다.국민연금은 전날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적용된다”면서 반대키로 결정했다. 또 최 회장과 고교.대학 동문인 염재호 전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도 이해상충에 따른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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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이사직만 상실...경영권 박탈 아니다”
[우성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한 데 대해 대한항공 측은 “경영권 박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대한항공 측은 “조양호 회장이 사내이사직을 상실한 것이며 경영권 박탈은 아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됐기 때문에 오늘부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대한항공 최대주주가 한진칼이고 조양호 회장이 한진칼 최대 주주이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대표는 아닌 상태에서 한진그룹의 총수로서 사실상의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제개혁연대는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 결정을 무시하고 미등기임원으로 대한항공 경영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는데도, 대한항공 측이 경영권 박탈은 아니라며 조 회장이 미등기 회장으로 경영을 계속한다는 입장을 밝힌것에 대해 “조 회장의 안하무인 격 태도는 시장질서 체계 아래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어 “조 회장이 여전히 한진그룹의 총수이고 그 영향력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대한항공 경영에 직접 경영권을 행사하려면 이는 회사와 주주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조 회장은 미등기 임원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고경영자 자질이 부족한 총수 일가가 경쟁 없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될 경우 그룹을 위기로 내몰 수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한진그룹은 향후 경영권 승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검증된 후보군 중 적임자를 CEO로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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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엔트리 SUV 차명 '베뉴'로 확정
[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2019년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기존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AFE), 팰리세이드(PALISADE)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다. 이에 비해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Y, Z세대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으로 한정하는 대신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차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 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엔트리 SUV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해 전 세계 고객들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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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EM:Engineering Model 시제품 출고
[이승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에 들어가는 산화제탱크 EM 시제품을 출고했다. 추진제탱크는 산화제탱크와 연료탱크로 구성된다. 추진제탱크는 3단형으로 이루어진 한국형발사체의 1단 부분에 장착된다. 산화제탱크는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발사체 연료를 태울 수 있도록 산화제(액체산소)를 싣는 용도다. KAI는 한국형발사체 1단 추진제탱크 제작사업을 2016년 9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추진제탱크 제작 전용 공장을 구축하여 제작공정개발에 성공했다. 연료탱크는 지난 3월초에 각종 시험을 완료하고 고흥우주센터로 이송했으며, 연료로 쓰이는 케로신이 담겨 산화제탱크와 함께 엔진으로 연결되는데, 1단 엔진은 75톤급 엔진 4기를 묶어 300톤급 추력을 갖게 된다.KAI는 추진제탱크 시제품 개발을 위해 사천 종포산단 내 비파괴 검사실, 용접룸, 조립청정룸, 내압시험실 등을 갖춘 발사체 탱크 전용 제작 공장을 2017년 9월에 준공했다. 이를 통해 KAI는 추진제탱크 제작의 핵심 공정인 알루미늄 합금 원판을 스피닝(Spinning) 장비로 균일하고 얇게 펴 돔 형태로 제작하는 스피닝 공정개발을 완료하고 제작기술도 확보했다. 또한 KAI는 발사체 대형 구조물에 대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결합하는 정밀 용접기술도 보유하게 됐다. 1단 추진제탱크는 지름이 3.5m로 지난해 발사에 성공한 지름 2.6m의 시험발사체보다 체적이 커서 공정기술 개발 및 제작이 더욱 까다로웠다는 후문이다. 추진제탱크는 비행 압력과 하중을 지지하면서도 경량 무게로 효율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추진제탱크 제작기술은 로켓엔진과 함께 발사체 개발 핵심 기술로 꼽힌다.KAI는 25일 오후 종포공장에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형발사체 1단 산화제탱크 EM 시제품 출고 기념식’을 열고 한국형발사체 사업의 적기 진행과 목표한 개발 성숙도 달성을 기념했다.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고정환 본부장은 "이번 1단 추진제탱크 EM 모델의 출고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한국형발사체 1단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인증용 탱크 제작과 비행용 탱크 제작에도 모두들 최선을 다해 주셔서, 한국형발사체 개발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AI 운영본부장 신현대 전무는 "국내 최초 1단 추진제탱크 개발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항우연 연구진과 혼연일체가 되어 결국 독자개발에 성공했다"면서, "항공기와 중대형급 위성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1단 탱크 제작에 이어 총조립에 이르기까지 발사체 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AI는 추진제탱크 EM 시제품의 성공적 개발을 바탕으로 인증모델(QM, Qualification Model)의 제작도 본격 착수하여 올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증모델(Qualification Model)은 부품, 구성품들이 우주환경을 모사한 시험시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실제 발사해도 좋을지 성능의 만족도를 검증하는 단계다. 이후 실제 발사체에 장착되는 비행모델(FM, Flight Model)을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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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계 스케줄 본격 운영...다음 달부터 보스턴 신규 취항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이달 31일부터 하계 스케줄을 적용한다. 이에 맞춰 터키 이스탄불과 같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추가 공급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이르쿠츠크 직항 노선도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미국 보스턴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노선을 새롭게 투입해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매년 운항 스케줄을 하계 및 동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고,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한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올해 하계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은 이스탄불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하계 스케줄 시작과 함께 인천~이스탄불 노선이 기존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되고, 지난해 9월부터 신규 취항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은 지속적으로 주 3회로 운영한다.이와 함께 동계 스케줄 기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4월 22일부터 인천~이르쿠츠크 노선과 4월 28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의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해 러시아 바이칼 호수 및 북유럽을 찾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4월 12일부터 보스턴에 새롭게 취항을 시작한다.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쳐의 일환으로 보스턴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미국 내 다양한 노선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 노선의 인천 출발 시간을 오후 6시대에서 오후 4시대로 변경해 여행객들의 편의 및 델타항공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사히카와에 6월 1일부터 하계 시즌 동안 주 5회 정기성 부정기편도 새롭게 운항한다. 홋카이도 중심부에 있는 아사히카와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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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우성훈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국내 소형 및 준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면서 쌍용자동차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국내 SUV 시장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 5천 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키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쌍용자동차 강성원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면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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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우성훈 기자] HDC그룹의 건설IT 계열사인 HDC아이콘트롤스(대표 김성은)가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 도어락’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9)’ 부문에 선정됐다. 2018년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을 개발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다.특히, 기존에 별도 위치에 설치하던 지문인식 센서를 손잡이 위로 옮겨 이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행동만으로 문이 열리도록 함으로써 보안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선정된 홈네크워크 시스템 또한 월패드에 다이얼을 적용해 호평 받았던 것처럼, 디지털 제품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하는 HDC아이콘트롤스만의 디자인 철학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도어락 개발에 참여한 HDC아이콘트롤스 기술연구소 이재호 소장과 수석디자이너 정희섭 차장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온 결과를 널리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아이콘트롤스는 지문인식 푸시풀 도어락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분양하는 IPARK 아파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B2C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친화형 디자인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외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성과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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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내 신규 혈액원 개원
[우성훈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위치하고 있고, 최대 10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열 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5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키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 앤디애나주와 워싱턴주에 혈액원을 설립한 바 있다.배재현 GCAM 대표는 “안정적인 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추가적인 혈액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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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우성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26일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2018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 확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성과,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주총 개회 전 주주를 대상으로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해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선보였다.2018년 재무제표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6조 8,740억원, 영업이익 1조 2,018억원, 당기순이익 3조 1,320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 8월 지급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한 주당 1만원으로 확정됐다.SK텔레콤은 기존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석동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했다.또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요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유영상 MNO사업부장, 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 하성호 CR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센터장,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총 5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받았다.하형일 코퍼레이트디벨롭먼트센터장은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총에 폭넓은 변화를 줬다”면서, “올 한해 이동통신사업에서 5G 선도 및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New ICT 사업을 확장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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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 (ICPI WEEK) 개최
[박광준 기자] 우수 의약품과 화장품개발 및 생산기술정보를 원스톱으로 살펴볼 수 있는 2019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ICPI WEEK 2019) 전시회가 전시주최사인 경연전람 주관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원료소재‧서비스, 실험실용 연구 및 분석장비, 제조.포장기술, 물류유통기술 등을 전시한다. 또한 ‘상생, 협력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업계에 제품혁신을 촉진하고 외부협력을 통한 R&D 등 비용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키 위해 제약, 화장품, 물류분야의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바이오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ICPI WEEK 2019는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5홀까지 전관을 이용하여, 6개의 주제관을 운영함으로서,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6개의 전문관을 통해 제약.화장품산업계의 최신 기술동향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의약품, 화장품 업계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세계 20개국 850여개 사에서 신제품, 신기술 전시를 통해 국내 동업계의 기술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1홀~ 5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5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18일까지 3일간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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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쏠라이트, 2019 브랜드스타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
[이승준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쏠라이트 배터리'가 2019 브랜드스타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26일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국내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타는 여론조사.브랜드가치평가 전문업체 '브랜드스탁'의 조사·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브랜드스타 선정은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평가모델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토대로 이뤄진다. BSTI는 브랜드스탁의 자체 브랜드 증권거래소에서 생성된 브랜드 주가지수와 브랜드스탁의 검증된 패널 회원들이 각 브랜드에 대한 인지, 호감, 만족, 신뢰, 구매의도 등 다섯 가지 요소들을 1년 간 평가한 데이터를 결합해 산정된다. 국내 자동차 배터리의 대표 브랜드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에 설립됐다. 지속적인 발전 끝에 2018년 국내 3사 기준 30.7%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배터리에 순정품을 납품하고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R, 유로파워 등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영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쏠라이트 배터리는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며 국내 주요 수출 브랜드 중의 하나로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제품은 자동차용을 넘어 선박용, 농기계용, 산업용 등의 다양한 제품 군으로 활용도를 넓혀 가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주력 제품인 연축전지는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시켜 전기를 뽑아 쓸 수 있게 만든 장치이다. 연축전지는 경제적인 가격과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으로 차량용 배터리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의 고성능 배터리이다. 쏠라이트 배터리의 인기 제품인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 격리판을 사용한 덕에 낮은 내부 저항에도 많은 양의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특수 개발된 제품이다. ISG(Idle Stop&Go) 차량의 연속 시동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AGM 배터리는 높은 CCA(Cold Cranking Ampere, 저온시동성)로 겨울철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차량이 방전되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배터리에 비해 충·방전 수명이 길어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창업 이래 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성장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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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9 서울모터쇼 참가
[이승준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합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라'는 슬로건 아래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신차 출시뿐만 아니라, 혼다의 핵심적인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 등을 통해 혼다의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혼다 전시관은 '즐거운 변화'를 컨셉으로, '즐거움이 함께 하는 혼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술의 혼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혼다'의 모습을 각종 체험 요소와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특별 전시존을 조화롭게 구성해 각 차량들의 독보적인 컨셉과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시존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시빅 스포츠'와 혼다의 스포츠 세단 라인업을 구성하는 '어코드 터보 스포츠'까지 전방위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혼다의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기술 원리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특별 모델도 전시될 예정이다. 모터사이클 전시존 역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들급 모터사이클 5개 모델을 포함해 어드벤처, 투어러, 슈퍼 스포츠, 스쿠터, 슈퍼 커브 등 다양한 라인업의 혼다 모터사이클 13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혼다의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컨셉을 체험해보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개성 넘치고 세련된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의 상징인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 시킨 혼다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컨셉을 관람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 특별 부스도 선보인다. '혼다 센싱'을 구성하는 세부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 우수성과 편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VR 체험존이 상시 운영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이사는 "서울모터쇼는 고객들과 대면해 혼다의 기업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자 기회"라면서, 많은 관람객 분들이 혼다 전시관을 방문하여 혼다의 선진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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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AI_어벤져스’ AI스피커 개발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올해 영화 중 최대 기대작인 ‘어벤져스4:엔드게임’이 개봉하는 시점에 맞춰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세대 AI스피커인 ‘U+AI_어벤져스’를 출시한다.LG유플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한국 지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마블 IP(지적 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새로운 형태의 AI스피커 출시를 위해 국내에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IP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AI스피커가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음악 듣기, 날씨, 라디오 등 청각적인 재미를 제공했다면 신제품은 생동감 있는 마블의 3D 캐릭터를 활용, 시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를 AI스피커 디스플레이 대기화면에 설정해 감상할 수 있다. 마블 관련 퀴즈 서비스를 통해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어 기존의 AI스피커가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또한 아이돌 멤버들의 생방송 중 카메라별, 멤버별 영상을 제공하는 ‘U+아이돌Live’와 같은 LG유플러스의 영상 컨텐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 2019에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음질의 원통형 AI 스피커를 공개, 입체감 있고, 보다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LG유플러스는 ‘U+AI_어벤져스’가 마블 히어로의 콜라보로 마블의 캐릭터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AI스피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U+AI_어벤져스’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프랜즈+’ ‘프랜즈+미니’ 등의 AI스피커와 IPTV 셋탑박스 등 총 285만대의 디바이스에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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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 개최
[우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25 명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1기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포함한 항공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1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35명을 선발했다. 항공일자리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개월간 카드뉴스, UCC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항공일자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맞춤형 멘토링, 항공산업 직무교육 등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미래 일자리의 희망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항공일자리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사업을 활성화하여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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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 수전 오크스를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총괄에 임명
[이승준 기자] 세계적인 연구 기반 컨설팅 기업인 PSB가 수전 오크스(Susan Ochs)를 수석 부사장 겸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총괄에 임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오크스는 뉴욕에 기반을 두고 금융 서비스 관행을 개발하는 책임을 맡으면서 다른 산업 관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크 슈터(Mike Chuter) PSB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금융 부문 전반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놀라운 브랜드가 자랑스럽다"면서, "수전 오크스는 민간 및 공공 금융 전문 지식을 결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현재 및 미래 파트너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수전 오크스를 환영하며 그가 회사에 제공할 풍부한 경험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크스는 금융업계에서 현업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로서 20여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변호사, 규제 당국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업계의 모범 경영을 촉진하고 평가하는 더 베터 뱅킹 프로젝트(The Better Banking Project)의 설립자 겸 CEO를 역임했다. 그는 금융업계에 종사하기 이전에는 미국 재무부,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정부기관에서 간부직을 맡았으며 JP모건 투자관리(J.P. Morgan Investment Management)와 사모펀드회사 솔레라 캐피털(Solera Capital)에서 투자 업무에 종사했다. 오크스는 영 앤 루비캠 브랜드(Young & Rubicam Brands)의 계열사인 브랜드애셋 컨설팅(BrandAsset Consulting)의 WPP부문에서 관리부장 직무대행으로 근무하여 기업 전략에 깊이 있는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그 직책에서 근무할 때와 그 후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포춘50대 기업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시장 전략, 브랜딩, 메시징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오크스는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그러한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전략적 통찰력을 찾아내는 일”이라며 “PSB는 그러한 측면에서 오랫동안 업계를 선도하면서 클라이언트들이 이해관계자들과 의미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해 사업을 강화했다. PSB팀 및 이 회사의 전세계 1등급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일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크스는 CNBC, MSNBC,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등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여 자주 의견을 발표하고 논평하며 뉴욕 타임스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기고했다.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경영학석사)와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경제학 BA(학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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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 6천억 원 규모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수주
[우성훈 기자]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 10호기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컨소시엄을 이뤄 거둔 성과로, 총 공사비는 약 1조 9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두산중공업 수주 규모는 1조 6000억 원에 이른다.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발전 및 석유화학 전문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 그룹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자와 9, 10호기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Cilegon) 지역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계 환경 기준(IFC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초초임계압(USC) 방식으로 1,000MW급 2기를 제작해 공급한다.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이며, 오는 2024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화력발전은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 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증기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 소비가 줄어들고,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두산중공업 김성원 Plant EPC BG장은 “2016년 그라티(Grati), 2017년 무아라 타와르(Muara Tawar) 복합화력발전 전환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세계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고효율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발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대형 화력발전사업과 함께 신재생 발전사업 기회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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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알제리 시장 진출
[우성훈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글로벌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스위스 기업인 ‘메디시스 인터내셔널(Medisys International)’과 당화혈색소(HbA1c)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총 994만 달러(약 112억 원) 규모이다.알제리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은 혈당측정기를 비롯해 60여개에 이르는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자체 영업망을 활용해 측정기기부터 진단시약까지 당화혈색소 시스템 전체를 알제리에 공급한다. 메디시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008년 알제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시설을 건축했고, 현재 알제리 내 혈당측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알제리가 최근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계약이 향후 시장 선점 효과와 점유율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알제리가 유럽과 근접해있는 만큼 향후 북아프리카 및 유럽으로의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가 국내외 시장에서 수익성 극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