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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표, 장애청소년 문화체육활동 위한 ‘공익신탁 1억’ 기부
[문순매 기자](주)태인의 이상현 대표는 26일 하나은행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키 위한 목적의 공익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
신탁계약 자리에는 이상현 대표와 하나은행 Club 1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탁금액은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장애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에 쓰이게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익신탁은 기부를 하려는 사람이 기부재산을 일정한 개인이나 기관에 맡겨 관리하게 하면서 그 원금과 수익을 기부자가 지정하는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게 하는 제도이다. 운영.회계를 법무부가 관리.감독하고 공익신탁의 주요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trust.go.kr)에 공시하므로 기부자 및 일반인들이 쉽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투명성이 보장된다.
공익신탁 발족식에서 이상현 대표는 “공익신탁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미 있는 곳에 투명하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장애청소년 가정의 문화체육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S그룹 창업주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한양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돼 화제를 모았던 이상현 대표는 대학시절부터 아동후원을 시작,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정 제1호 가입, 부동산 임대수입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건물 등록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석사 과정을 마친 2급 사회복지사로서 대기업가문 자녀로서는 독특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또한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회, 서울시생활체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체육계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는 이상현대표는 “이번 공익신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장애청소년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경기장을 찾아 마음껏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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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OINT, 베트남 최대 국영통신기업 산하 VNPT VinaPhone과 MOU 체결
사진제공/롯데멤버스
[최현선 기자]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VNPT VinaPhone 본사에서 L.POINT - Vpoint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와 육동은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Luong Manh Hoang(렁만황) VNPT 그룹 부사장 겸 VNPT VinaPhone 회장, Pham Anh Tuan(팜안뚜안) VNPT VinaPhone 부사장, Nguyen Hoai Duc(윙화이득) 마켓 리서치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본부장, Le Hung Anh(레흥안) 기업 고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VNPT(베트남 우정통신공사) 그룹은 베트남 내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VinaPhone을 포함해 5개 계열사와 베트남 전 지역에 63개 지사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국영통신기업으로, 지난달 Vina Phone의 멤버십서비스인 Vpoint를 론칭한 바 있다.
VinaPhone 사용자는 약 850만명, Vpoint 가맹점은 5만곳에 이른다. 주요 사용자는 24~40세로 모바일 이용이 활발한 연령대로 연간거래 포인트는 720억에 달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L.POINT(이하 엘포인트)는 지난해 3월 베트남 내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론칭, 현재 롯데백화점.호텔.시네마.리아.마트 등 5개사 300여개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오픈마켓 ‘롯데닷브이엔’에서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엘포인트는 이번 VNPT VinaPhone과의 MOU를 통해 베트남 통합멤버십 서비스 및 회원 확대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서는 ▲ 엘포인트 ↔ Vpoint 실시간 호환을 통해 양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Co-brand 카드 발급으로 회원 확대 ▲ Vpoint 회원이 한국 방문시 포인트 호환해 국내 엘포인트 제휴사에서 이용 가능한 3단계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상호 포인트 호환이 가능해지면서 엘포인트 고객들이 Vpoint 가맹점에서, Vpoint 회원들은 엘포인트 가맹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매장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때 별도의 전환 절차 없이 엘포인트와 Vpoint가 자동으로 전환되고, 양사의 포인트를 1회 이상 전환시 회원 연동도 가능하다.
특히 포인트 전환뿐만 아니라, 엘포인트와 Vpoint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는 Co-brand 카드를 발급해 공동 회원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머물지 않고 엘포인트는 근시일 내에 한국과 베트남 고객들이 양국에서 포인트를 호환해 편리하게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멤버십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ham Anh Tuan(팜안뚜안) VNPT VinaPhone 부사장은 “엘포인트와 Vpoint와의 글로벌 포인트 호환을 통해 항공사 얼라이언스인 ‘스카이팀’과 같은 국제적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포인트 강승하 대표이사는 “베트남 총 인구 9,600만명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젊은 층이 두터운 덕분에 모바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내 굴지의 통신사와 유통과의 만남인 만큼 현지 엘포인트 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하고, 통합멤버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VNPT VinaPhone의 마케팅 파트너로서 글로벌 포인트 호환 서비스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의 포부가 크다”면서, “궁극적으로 엘포인트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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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길, 연인들의 언약이 이뤄지는 곳
[글/사진 오기순 기자]메타세콰이어는 은행, 소철과 함께 2억 년 전에 지구상에 생존했던 화석 식물이다. 2차 세계대전 중에 중국 양쯔강 상류에서 발견됐는데 ‘세콰이어와 비슷하다’하여 메타세콰이어라 명명 됐다.
메타세콰이어는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에 전국 곳곳에 가로수로 조성돼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에도 300m 가량이 줄지어 서 있다.
하늘로 꿋꿋하게 치솟는 기상이 연인을 향한 일편단심처럼 올곧다 하여, 연인들이 이 길을 걷고 언약하면 효험이 있다 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순천만의 향기로운 바람을 쐬며 2억 년 전 원시림을 걷듯이 천천히 걸으며 일편단심의 언약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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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 아시아 ‘김성은’, ‘2017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
[오윤정 기자]미시즈 아시아 김성은(58)씨가 ‘제17회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부문에서 ‘2017 최우수 한복모델 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회가 공동주관하고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기업, 언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복세계화에 앞장선 김성은 씨에게 2017 최우수 한복모델 대상을수여했다.
앞서, 김성은 씨는 지난달 중국 헝디안(hengdian)에서 미시즈들의 월드대회,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Mrs. Asia International)에서, 대한민국 최초 한국대표로 참가해 아시아 전통민속의상 결승대회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한복이 으뜸임을 알리면서 미시즈 클래식부문 1위를 수상했다.||한편, 김성은 씨는 국제외교문화교류회 단장, 한류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올림픽 코리아 국제외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 서울총회, 주한 외교 사절단과 함께 하는 경복궁 달빛 한복쇼, 이산가족의 날, 대한 황실 문화원의 미국 알렌컬렉션 환수활동, 고려인 어르신 합창단 고국방문, 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 코리안 서포터즈로서 한복의전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한국 국제관광전 한복 패션쇼, 부산 국제관광전 한복패션쇼, 한국식문화축제 한복패션쇼를 연출하고 사회를 맡은 바 있고, 한복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은 씨는 이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복 사랑을 하며, 주한외교사절단과 한복을 통한 교류와 한복패션쇼를 진행해왔는데, 2017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복 의전 등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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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류’ 홍보대사, ‘진’에 ‘진다비’ 선정
[오윤정 기자]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內 ‘인사아트홀’에서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이 지난 20일 개최됐다.
‘관광한류 美 선발제전 2018’은 ‘관광한류의 새 바람을 한복에서 세계로!’라는 기취 아래 국제외교문화교류회 주최 모델리스타 인터내셔널이 주관했다. 또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인사아트프라자 후원, 실크루트, 아임주얼리, 크로체나인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발제전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면서, 관광한류를 알리는 민간외교사절을 선발함에 취지를 두고 있다.||수상자들은 추후 ‘한빛단’의 일원으로 한복패션쇼를 비롯한 관광홍보사절단으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관광한류 미 선발제전 2018 본선수상자 명단
[본상부문] 진 – 진다비, 선 – 이혜령, 미 – 이가현, 예 – 최슬기, 지 – 이채령, 덕 – 이소민, 체 - 이 은
[특별상부문]포토제닉 - 허윤서.이수희, 맵시상 – 문수연, 재능상 – 안나영, 미소상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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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2017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실시
[한부길 기자]BNK경남은행은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마산역 광장에서 ‘2017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소외계층 구호와 함께 세시풍속 전파를 위해 마련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부인 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봉사대와 적십자 봉사대 등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일찍 마산역 광장에 집결한 자원봉사자들은 팥죽에 들어 갈 새알을 직접 빚고 동지팥죽을 끓인 뒤 배식 준비를 도왔다.
이어 마산역 광장을 찾은 독거노인.장애인.무의탁자.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 3500여명에게 동지팥죽을 무료로 대접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찾은 지역민 모두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기원한다”면서, “팥죽의 각종 영양분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액운도 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 밥퍼 무료급식소에서도 2017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동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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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억새, 겨울을 아름답게 하는 것
[글/사진 오기순 기자]이희정 시인은 순천만 갈대를 바라보며 “쓰러져 아파 본 적이 있는 목숨이 / 더 세차게 살 듯이 / 몸으로 무늬를 만드는 것은 / 핏속에 나이테가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순천만 바다와 강이 맞닿는 강 하구에는 갈대와 억새가 혼재한다. 갈대는 바닷물이 드는 습지에 살며, 억새는 바닷물이 들지 않는 산이나 들에 사는 차이가 있다.
겨울이 되면 갈대는 갈색, 억새는 은색을 띄어 곱고 깨끗하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을 보면 뭔가 사색에 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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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미시즈 클래식부분 우승
[오윤정 기자]지난 11월 3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중국 헝디안(hengdian)에서 열린 미시즈들의 월드대회, 아시아 인터내셔널(Mrs. Asia International)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성은 씨가 영광의 우승(40세 이상 미시즈 클래식부문 1위)을 차지하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1위를 수상 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매년 40여 개국 이상의 기혼여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시즈들의 미인대회로, 올해 7회재를 맞았다. 한국대표가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중국 헝디안에서 1주간의 합숙 일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파이널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파이널본선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가했다. ||김성은 씨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했다. 현재 한복모델로 활동 중으로, 국제외교문화교류회 단장, 한류관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여러 외교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2017에 출전한 한국 대표 김성은 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함은 물론, 50대 임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당연히 세계무대에서도 1위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출전한 김성은씨는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수상한 만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릴 수 기회였다”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는 이어 “‘한복과 세계 의상쇼로 세계 각국과 친구가 되어 보자!’ 라고 1월에 나에게 쓴 새해 소망이 이뤄졌다”면서, “아시아 전통 민속의상 월드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였고, 세계 각국의 많은 친구를 사귄 2017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제2의 인생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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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강중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1일 인천시민공원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연말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13억 4천만 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에 전달했다.
‘인천공항 따뜻한 겨울나기’는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물품과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쪽방촌, 노숙인,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인근지역 주민제안 사회복지사업에도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각 계절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야에서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봄빛 행복나눔’, ‘시원한 여름나기’에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총 36억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의견을 들어보니 시설이 낡아 이용자들이 불편해하는 곳이 많다고 해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입장에서 도움이 절실한 분야를 찾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이번 기부로 인천시민공원 사랑의 온도탑은 18.5도가 상승해 50도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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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난치병어린이 위해 헌혈증 5천장.치료비 5천만원 쾌척
사지제공/한국도로공사
[김준곤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을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과 치료비는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공기업 최초 ‘헌혈뱅크’를 운영하면서 전직원 헌혈 참여 행사와 휴게소 이용 고객의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부터는 헌혈증 5만 3천장과 치료비 2억 3천만원을 어린이 난치병 치료에 기부한 바 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아암 완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지원을 확대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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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17년 동반성장 협력회사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오리온
[문순매 기자]오리온(회장 담철곤)은 지난 20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52개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2017년 오리온 동반성장 협력회사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온은 2017년 동반성장 활동 성과 및 2018년 상생협력 강화 방안, 윤리경영 정책 등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18년 동반성장 체제의 확고한 정착 및 강화를 목표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 온라인 공개 입찰 방식의 ‘오픈 구매 시스템’ 개발, 운영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구매 프로세스 확립 ▲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오리온의 해외 법인과 연계한 협력회사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 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잉크제조사 ‘성보잉크’와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가 ‘최우수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업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오리온과 함께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에 성공, 식품용 포장재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에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계장비 제작사 ‘삼정에프엔디’와 원재료 가공∙공급사 ‘삼화에프앤에프’는 각각 생산라인 기술 개발 수준 향상과 원재료 품질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오리온은 2017년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상생협력 지원을 본격화한 바 있다. 동반성장 대상 업체를 기존 원부재료 업체에 설비업체까지 확대했고, 대금 지급일수 단축, 발주시스템 개선,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 및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중소 협력회사와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호존중 및 동반성장은 오리온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본다”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과 제도 실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관계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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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부인회, 자선바자회로 ‘뜻깊은 한해’ 마무리
사진제공/한미약품
[박봉진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지난 19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진행됐다. 의류, 생활용품, 도서, 화장품 등 총 1천여점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새 주인을 찾았다.
또 양념불고기와 젓갈 등 먹거리 장터도 큰 인기를 끌며 400여명의 임직원 및 한미부인회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미부인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성남 안나의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지원 등 다양한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부인회 및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부인회가 주최하는 자선바자회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조성된 수익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자선기금 등에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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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 컵밥거리 금연구역 지정
[김기배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노량진 컵밥거리 보행로 일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노량진 컵밥거리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에 대형 고시학원이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피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장소이다.
컵밥거리 보행로 일대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총 87%(43표/49표) 주민이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했고, 88%는 흡연부스 설치를 제안했다. .
오는 21일부터, 동작구 노량진로 172~200길 보행로 약 340m 구간에서 흡연이 금지되고, 컵밥거리 끝지점인 노량진로 196 빌딩 앞에 실외 흡연부스를 개방형으로 설치, 보도 이용자들의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흡연부스 설치로 학원가 골목 및 주택가 이면도로로 퍼져 있는 흡연인구를 한곳으로 유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계도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이다. 계도기간이 끝난 2018년 2월 21일부터는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여한다.
구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현수막 ▲홈페이지 고시 ▲금연지도원 계도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구역 지정 및 실외 흡연실 설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동작구 보건기획과 함동성 과장은 “이번 노량진 대표명소 금연구역 지정으로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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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한복 '한복홍보' 위한 민간외교사절 활동
[오윤정 기자]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캐피탈호텔에서 한-라오스 수교22주년 라오스 내셔널데이 행사가 주한외교사절 및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통민속의상 ‘한복’을 대표 지난,10월 개최된 바 있는 제1회 미스한복선발대회 2017 본선수상자 김민경, 진다비, 김유진 등이 초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에게 한복(실크루트 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라오스 민속의상과의 문화교류 민간외교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어 국제외교문화교류회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참석한 수상자들은 한복전문 프로모션 팀 한빛단(단장 김두천)소속으로 한복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미스한복’을 대표해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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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별’ 대구에서 최강자 한판 승부
자료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이계성 기자]국내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제71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대한민국 탁구 스타선수들이 총 출동해 대구체육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한 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한국 탁구를 대표하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그리고 여자탁구의 신동 신유빈(청명중)과 남자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안재현(동산고, 주니어 세계랭킹 3위) 등 한국탁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 출동해 전국의 탁구 팬 들과 대구시민들에게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초, 중, 고, 대학, 일반으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종별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대진 추첨에 따라 초등학생 선수와 대학 선수가, 심하게는 초등학교 선수와 국가대표급 선수가 맞대결하는 방식이 가능해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진정한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팬들에게 탁구 라켓과 경기용품 등 경품을 제공하고,,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이달 27일에는 한국 탁구의 레전드 유남규, 현정화 감독의 이벤트 매치가 준비돼 있어 탁구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민, 주세혁, 오상은, 당예서, 박미영 선수의 은퇴식도 당일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고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탁구종목 중 최고의 대회인 종합선수권 대회의 대구 개최를 환영한다”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고 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탁구의 매력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삼성생명 탁구단에서는 지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최효주(여)를 비롯해 서현덕(남), 박강현(남), 김민혁(남)등이 출전해 다시 한 번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가 MBC와 MBC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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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새, 알렉산드로 멘디니 作
[글/사진 오기순 기자]The Bird of Flower.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밖에 위치한 조형물이다. 세계적 조경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이다.
생태와 정원의 도시 순천의 계절마다 변하는 화려한 꽃밭 위에서 어린 철새들을 기다리는 어미 새를 표현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는 알렉산드로 멘디니 브랜드의 디자인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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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 실시
[강중석 기자]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봉사단체인 ‘하늘천사’는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는 대한항공 ‘하늘천사’자원봉사자와 객실승무본부 임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본사 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강서구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증하고 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운영 및 강원도 지역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한 ‘1사 1촌 운동’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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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고양호수꽃빛축제_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사진제공/고양시
[임영애 기자]‘2017고양호수꽃빛축제’가 내년 2월 18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점등식이 진행된 지난 16일에는 파이어, LED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다. 사진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의 모습. 특별 겨울 이벤트 호수꽃빛축제의 불꽃쇼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2017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그리고 설 연휴인 2월 15일에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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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빛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의 불꽃’
사진제공/천안시
[전주혁 기자]충남 천안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를 17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3.1운동의 혼이 깃든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의 점화를 시작으로 성화봉송단은 총 62.8km(주자 15.4km)를 달리면서 시민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성화는 유관순열사기념관~아우내장터 구간, 겨레의 탑~독립기념관 구간, 충절로(원성동 GS주유소 앞)~천안시청 구간을 지나며 민족의 역사가 숨 쉬는 천안을 누비고 시청 봉서홀 앞에 마련된 축하행사 무대에 안치됐다.
체육인, 다문화가족,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총 79명의 성화봉송주자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성화봉송을 이어갔고 마지막 주자인 천안중앙고 교사 유성재 씨가 안치장소에 도착하며서 성화대에 불을 밝혔다.||사진제공/천안시
저녁 오후 5시부터 시청 봉서홀 앞 무대에서는 천안시립예술단과 인기가수 올티,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KT, 삼성의 성화봉송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안치행사는 열렬한 환호 속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안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을 확인시켜 줬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30년 전 서울올림픽의 성공이 우리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듯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또한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성화 불꽃은 18일 다음 행선지인 오송으로 이동해 전국 곳곳을 순회한 후 내년 2월 9일 개회식장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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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식 진행
[김기배 기자]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선뜻 말할 수 없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시가 힘을 모았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2017 산타원정대’ 캠페인으로 소외계층 아동 1,000명에게 전달할 선물 포장 행사를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연말 캠페인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원을 접수해 이뤄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전국후원회장 배우 최불암, 서울시 박원순 시장, 서울신문 김영만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청 근교 직장인과 새문안 어린이집 어린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KEB하나은행, 쿠팡, 라라베시, 삼성헬스, 드래곤빌리지에서 후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보온용품(모자, 장갑, 귀마개, 목도리), 건강보조제, 전자 손난로, 가습기, 시계 등으로 구성된 물품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담은 선물꾸러미 1,000개를 함께 포장했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배송 직원인 쿠팡맨의 재능기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24일)까지 수도권 지역 내 소원을 접수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선물 포장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키 위한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과 힘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1만명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줄 1만명 산타를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 1만 2천825명의 소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2017 산타원정대-복면산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