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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공고, ‘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 초청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신라공업고등학교
[조헌덕 기자]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는 지난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산업체 관계자와 교직원, 경상북도교육청 및 경주시를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CEO 및 인사담당자 초청 산·학·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에 노력하고, 학교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기능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를 비롯한 기관단체에서는 각종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 및 친기업적인 행정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데 다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라공고 조인호 교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산·학·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에 노력함은 물론,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신라공고에서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인 직업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하고 있고,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 등 정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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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따복투어’ 개최
사진제공/이천시
[박인규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8일 농익은 가을을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 채울 ‘따복투어’가 이천시 부발읍 소재 ‘베리굿 초록날개’ 공동체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투어는 경기도 내 마을활동가 및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아로니아 먹거리 체험, 다육 화분심기&아로니아 삽목하기, 조롱박 글씨 쓰기 등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제시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따복공동체 활동가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2017 따복공동체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된 따복투어는, 공동체 체험과 마을 문화 학습을 통한 공동체 발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행사로, 올해 따복투어는 이천시가 시흥, 의왕과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 중 3개소에 선정됐다.
이천시 따복투어를 진행한 ‘베리굿 초록날개(대표 곽수영)’는 아로니아 농장 운영, 원예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장애인 엄마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동체로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윤선진 씨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공동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체험활동을 한 것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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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위의 신사, 짱뚱어
[글/사진 오기순 기자]짱뚱어는 순천만의 진흙이 많은 펄 갯벌에 사는 저서생물이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푸른 형광색 무늬가 있어 ‘비단짱뚱어’, 겨울잠을 자기에 ‘잠둥어’라고도 불린다.
주로 간석지의 바닥, 황갈색 규조류가 무성한 곳에 서식한다. 간조 때에는 기어 다니며 펄 속의 규조류를 잡아먹고, 만조 때는 굴을 파고 숨어 있다.
외모와 행동이 우스꽝스러운 짱뚱어, 큰 입을 좌우로 흔들며 먹이를 찾는 저어새, 살금살금 도둑게, 붉은색 긴부리 검은머리물떼새,....그 중에 가장 튀는 녀석이 짱뚱어이다. 갯가에서 머드팩을 즐기다가 햇볕이 따가워지면 뒤뚱거리며 갈대 그늘로 숨는다. 어느 순간 갯벌을 차고 오르는 모습은 위대한 이카루스의 비상처럼 화려하기조차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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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사관학교, 국내 유수 요리경연대회 잇따른 수상
▲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수상 기념사진/사진 제공=한국조리사관학교
[박영성 기자]국내 최초 조리 사관학교로 설립된 한국조리사관학교(학장 이정열)가 최근 국내 각종 유명 요리대회서 대상과 금상을 석권하면서 국내 대표 호텔 조리사 양성 전문학교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지난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코스/단품요리 부문 라이브경연에 출전해 금상(이해성, 이보미, 김은혜, 정일호, 이민석)을 수상했다. 세계요리 부문 전시경연에서도 금상∙조리사협회상(김기태, 백영민)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7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 양성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요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약 2,600명의 국내외 학생 및 전문 요리사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어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1883 챔피언십’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석권하면서 바리스타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했다. ‘1883 챔피언십’은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바리스타들이 바리스타로서 전문기술과 실무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재학생들은 이번 대회 커피 부문에서 대상(개인/조은선)과 금상(단체/김승연, 호윤영, 김효정)을 수상하고, 칵테일 부문에서도 금상(개인/최해빈)과 동상(개인/이진태)을 휩쓸었다.
한국조리사관학교 관계자는 “학교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취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능력을 탑재한 인재 양성에 주력해, 해마다 취업희망자 100% 취업률 달성은 물론 각종 국내외 요리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리사관학교는 최근 ‘한국인 최초’ 수식어를 달면서 국내외 굴지 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한 베트남 최대 호텔 리조트 체인인 FLC그룹 전 총지배인 겸 사장 이정열 씨를 학장으로 임명하면서, 세계 10대 명문 직업학교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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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럭셔리트래블마트 개최, 방한관광시장 질적 전환 추구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방한관광시장의 질적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셔리 트래블 마트(KLTM, Korea Luxury Travel Mart 2017)를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B2B상담회, 전통공연 및 전시체험, 세미나, 현장답사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B2B상담회에는 포시즌 등 고급호텔, 한옥호텔, 명인공연 및 체험시설, 미쉐린 식당, 웰니스시설, 뷰티&패션업체, 갤러리&박물관 등 45개 럭셔리콘텐츠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체(100명)와 해외 초청 바이어(39명)와의 상담회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잇따라 진행됐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또한 흑자도예의 김시영 명인, 백련 막걸리의 김용세 명인, 음식 디미방의 조귀분 명인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전시와 시식체험과 함께, 무형문화제 김대균 명인의 외줄타기와 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 선생의 공연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문화관광연구원, 여행업계 대표,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매니저 등이 출연, 세계의 럭셔리 관광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한국이 처한 당면과제와 이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행사에 초청된 전 세계 15개국 39명의 해외바이어들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각종 웰니스 시설, 미쉐린 스타레스토랑, 흑자, 한복 등 명인체험은 물론 톱클래스 한류스타들도 애용하는 뷰티 전문샵 체험 등을 통해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고 한국만의 독특한 럭셔리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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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 개최
[오윤정 기자]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인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8일 SETEC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패션업계, 관련기관, 언론, 학계 등 1,300여명이 참석해 패션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짊어질 신진 디자이너의 탄생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돼, 대한민국의 미래 패션에 관심 있는 전세계인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 주관으로 진행된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한국 건축물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한국적인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대상(대통령상)에는 장시범씨, 금상(국무총리상) 이병호씨, 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이다혜, 장다영씨를 비롯해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수상자 전원에게는 패션스타트업지원금을, 이와 함께 대상 수상자에게는 유명 패션교육기관인 에스모드파리 1년 유학을, 수상자 전원에게는 3개월간 패션업체 인턴쉽을 제공한다.
또한 패션경영, 마케팅, 해외진출관련 패션비즈니스 기반 교육을 제공해 수상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수상자에게는 향후 브랜드 운영 시 ‘인디브랜드페어’참가 지원을 통한 유통시장 연계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패션 디자인 분야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컨테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제35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는 올해에도 패션관련학과 학생 및 현직 디자이너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총 618명의 신청자들이 참가해 5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은 “K-패션은 곧 아시아의 패션, 세계의 패션으로 대두되고 다양한 문화와 함께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K-패션의 리더가 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이야 말로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패션인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할 과제이기에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말했다.
이어 “협회는 대한민국패션대전을 통해 배출된 우수 디자이너들이 활동영역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디자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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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송연금 주무관,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장려상’
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종합민원봉사과 송연금(행정9급)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민원담당 친절공무원 19명이 참가해 일선현장에서 직접 겪은 다양한 친절체험담, 친절마인드, 상담사례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 주무관은 ‘친절 여권 한번 만들어 볼까요?’라는 주제로 여권발급업무를 담당하면서 겪은 느낀 점을 바탕으로 친절공무원의 기본자세를 개성 있는 방법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절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이 나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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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건강한 통영 만들어요”
사진제공/통영시
[이성복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3일 시민의 날 기념체육대회가 개최된 통영공설운동장, 이어 4일 통영국제음악당 주변에서 열린 가족건강걷기대회에서 통영발전시민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약 3,000여명이 모인 장소에서 ‘마약퇴치,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널리 알려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키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현수막 설치, 어깨띠 착용을 통한 홍보와 약물 안전사용수칙의 리플릿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주요 안내 내용은 처방대로 본인 약 먹기, 사용기한, 투여용량, 사용방법, 사용시간 확인이다.
통영시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 폐해, 약물.오남용에 대한 시민, 언론, 정부의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약류, 약물 오·남용 없는 건강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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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3회 가족건강걷기대회 개최
사진제공/통영시
[이성복 기자]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4일 통영국제음악당 앞 특설무대 등 도남동 수륙마을 해안도로 일원에서 제13회 가족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시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걷기대회는 윤이상 100주년 기념을 맞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시작해 통영공설해수욕장 해안도로를 경유, 등대낚시공원까지 돌아오는 왕복 5㎞ 구간에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달빛체조교실팀의 시연과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열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니건강엑스포 체험.홍보 부스와 통영시소방서의 소방안전홍보관, 건강용품과 지역특산품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안전총괄과의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대회는 건강과 안전이 함께 어울러진 의미있는 대회로 마무리 됐다.
통영시보건소장(장회원)은“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걷기운동의 활성화 등 통영시민의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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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
사진제공/구례군
[서찬호 기자]구례군은 ‘삼홍(三紅)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이란 주제로 ‘제41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표고막터에서 진행된 단풍제례를 시작으로, 단풍마을 음악회와 농촌 추수체험, 단풍소원 리본달기, 지리산반달곰을 찾아라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주행사장인 직전마을과 단풍 숲 힐링거리에서 열렸다.
또 연곡사에서는 음악과 국화향이 어우러진 국화.산사음악회를 통해 산사의 운치가 한층 더해져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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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수련관, 2017 영월 국제문화교류캠프 실시
사진제공/영월군
[정재화 기자]강원도 영월군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금성)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세계 각국(프랑스, 인도네시아, 대만, 멕시코, 핀란드, 에스토니아)의 외국인 캠퍼 11명과 영월 관내 청소년 35명이 함께 한 2017국제문화교류캠프를 실시했다.
국제문화 교류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4박 5일간 외국인 캠퍼들과 ‘꽃차 및 약식 만들기’ ‘민속 음악체험’ ‘한복체험 및 다도체험’ ‘콩 타작 및 두부 만들기 체험’ ‘나라별 음식 만들기’ ‘한국 전래놀이 체험’ 등의 활동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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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우리은행-충남신보 협약식 개최
[전주혁 기자]충남도가 우리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정철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충남신보에 보증재원으로 20억 원을 특별출연 하고, 충남신보는 우리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이 협약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최고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으로 일반 중소기업.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창출기업 및 창업기업에는 보증심사 완화, 보증요율 0.2% 인하 등의 우대혜택으로 신용보증이 지원된다. 또한 우리은행에서도 은행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우리은행, 충남신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해 도내 일자리 창출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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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공존의 해답, 흑두루미
[글/사진 오기순 기자]순천만에는 선학리, 학동, 학산 등, 유독 ‘학鶴’이 들어간 동네 이름이 많다. 그만큼 예부터 학들이 많이 왔다는 증거이다. 학은 십장생의 하나이며 고고한 선비의 표상으로 지구상에 4,000만 년 동안 살아온 새이다. 지구상 15종의 학 중에 흑두루미는 1만 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는 멸종위기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22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든 흑두루미가 1990년대 말부터 순천만에 오기 시작하여 올해는 2천 마리를 예상하고 있다. 순천시는 2007년 흑두루미를 시조로 정하였고, 2013년에는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흑두루미를 마스코트로 내세웠다. 순천은 흑두루미로 인해 자연의 선순환 구조의 키를 찾았고 주민, 환경단체, 환경부, 국제 조류학회가 협력하여 흑두루미의 월동을 돕고 있다. 흑두루미야말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해답인 것이다. 이제 흑두루미는 국가와 이념을 초월한 평화의 상징이 된 것이다.
흑두루미는 순천만 갯벌 생태공화국에서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월동하며 230여 종 철새들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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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마을, ‘운이덕’ 가는길
사진제공/인제군
[이해승 기자]깊어가는 가을 속 인제 기린면 운이덕의 아름다운 경치와 울긋불긋 붉게 물든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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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과 함께 하는 아침동행
사진제공/대전시
[하선빈 기자]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전 7시 뿌리공원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들과 함께 아침산책을 하면서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아침동행’ 시간을 가졌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권 시장과 함께 산책로를 걷고 공연을 관람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을 마친 권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평소 궁금한 점이나 건의, 제안 등에 대해 격 없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문화재단 직원은 “최근 청년정책이 강화되고 있는데,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도 보다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우리시가 청년정책을 상당히 강도 있게 선도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청년문화예술 정책도 이번에 추경으로 20억 원을 반영해 청년오케스트라를 만드는 등 청년예술인의 손을 잡고 장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우리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하며 여러 콘텐츠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데, 효 등 전통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대해,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과학기술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문화의 전반적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라면서. “갈수록 매말라가는 현실 속에서 인성과 도덕성을 일깨우는 콘텐츠가 과학기술과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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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누리길 14코스’ 완성 기념 걷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고양시
[임영애 기자]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4일 고양누리길 순환형 14코스 완성 및 호수공원의 21살을 기념키 위해 ‘2017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걷기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2,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역사.문화.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미8군 군악대의 흥겨운 공연과 홀트학교의 타악 공연 및 태극기 퍼포먼스로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호수공원, 민간인에게 평소 개방되지 않는 평화누리길, 행주산성을 거쳐 한강을 등지고 북한산으로 향한 바람누리길을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걷기뿐만 아니라 누리길 환경정화활동, 호수공원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병행해 자연보호・환경사랑을 되새기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푸른도시사업소 김운용 녹지과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고양누리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걷기축제를 통한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항상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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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전남 국제 수묵프레비엔날레 관람
자료사진
[정기복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수묵작가들과 함께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와 진도를 방문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재임 시절 도정 2대 프로젝트로 추진한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
이 총리는 이날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이철주, 하철경, 김대원, 김천일 등 작가들이 우아한 정취를 함께 그리는 ‘아취합작도(雅趣合作圖)’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이 총리는 이 작품에 ‘남도예혼(南道藝魂)’이라는 휘호(揮毫)를 써 남도 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 수묵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에 들러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전시작품을 둘러본 후 “선도적인 수묵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색다르고 신선하다”면서,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 운림산방을 방문,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열리는 ‘남도화맥전’, 우리나라의 박행보 화백과 북한 국적의 이건의 화백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전’을 관람했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1개 나라 232명이 참가했다. 이들 작품 323점을 전시하고 14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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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사진제공/순천시
[서찬호 기자]전남 순천시는 전남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3일 화려화게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정원품은 행복순천 함께 뛰는 전남도민’이란 표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과 생활체육 동호인,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일까지 팔마주경기장을 비롯한 28개소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3일 오후 팔마주경기장에서는 타악, 비보이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 도민의 날 기념식, 스포츠 7330 다짐 등의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코요테, 박강성, 윙크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각 시.군 선수가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열린 한마당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야구, 육상 등 20개 정식종목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새끼꼬기 3개 민속경기, 시범종목인 농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생활체육대축전 개최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신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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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좋아하는 일본인 관광객, 대게의 계절 겨울 ‘부산으로’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부산 기장 대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관광 비수기 타개책의 일환으로 일본인 선호 음식 중 하나인 대게를 방한여행 소재로 적극 활용해 비수기를 성수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키 위해 공사는 우선 교통이 불편한 기장시장에 캠페인 기간 내 일본인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대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점심과 저녁시간에 맞춰 하루 2회 운영한다. 운행코스는 부산역-해운대-기장시장 구간으로, 관광객들이 버스를 식별할 수 대게 이미지를 그려 넣은 풀래핑(Full wrapping) 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 캠페인에 함께하는 기장시장 상인회와 협업으로 음료&주류 시간제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여행사 대상 특전으로는 대게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당의 앞치마를 증정해 여행사를 통한 수요도 확보할 예정이다.
오사카에서 온 20대 일본 여성은 “재래시장의 수조안에 있는 신선한 게를 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고, 일본에는 없는 게볶음밥이 매우 별미였다”면서, “음료, 주류 무제한 서비스도 있어서 나중에 송년회 또는 신년회로 친구나 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이학주 팀장은 “대게는 일본인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전통재래시장에서 먹는 대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수용태세를 갖춰나감으로써,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비수기로 주춤할 수 있는 일본인 방한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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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류 동계관광 판촉전’ 개최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오재곤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홍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류‧동계관광 판촉전(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행사를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콩인들에게 집중 판촉했다.
국내에서 지자체, 여행업계, 스키리조트, 테마파크 등 41개 기관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3일에는 한국 판촉단과 홍콩 여행업계간 미팅을 위한 트래블마트를 개최해 국내의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한류 및 동계 관광콘텐츠를 널리 소개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평창코레일패스’를 비롯한 올림픽 주변 관광인프라 및 연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방한관광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어 4일부터 5일가지 양일간 홍콩 대형 쇼핑몰인 ‘플라자 헐리우드’에서 ‘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일반소비자 대상 행사를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여행상품을 비롯한 동계 방한관광상품을 집중 판촉해 300여 건에 달하는 여행상품을 현장 판매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류 아이돌 그룹인 비원에이포(B1A4)와 온앤오프(ONF)와 함께하는 이벤트였다.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꽉 채운 홍콩의 한류 팬들은 한류스타와 소통하는 팬미팅 행사뿐만 아니라 한류 스타들이 직접 소개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겨울철 한국관광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홍콩은 한국 인바운드시장에서 5위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여행경험이 많은 홍콩 소비자들은 항상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에 목말라 하고 있다”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이번 대규모 방한관광 판촉전 행사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0만명 이상의 홍콩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