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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 및 인사
[우성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차별적 전략을 통한 그룹의 신성장 창도(創導)’를 실행키 위해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GIB 및 GMS 부문의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확장했다. GIB그룹의 구조화금융2부, 프로젝트구조화2부 신설하고 PE팀을 부서로 승격해 구조화 및 부동산금융 비즈니스 확장 및 신기술 사업금융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또한 해외운용전문성 제고 및 파생운용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GMS그룹의 FICC운용부를 해외채권운용부로 변경하고, 파생솔루션부를 신설했다.둘째, 디지털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사업본부 내에 애자일(Agile) 조직체계를 구현했다.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해 업무 전문성 중심의 버추얼 셀(Virtual Cell)단위로 운영하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셋째, 홀세일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 내 상품솔루션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법인금융상품영업부를 기관금융영업부와 법인금융영업부로 재편했다. 넷째, 고객자산운용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퇴직연금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연금팀을 신설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외부위탁운용 시장 활성화에 따른 OCIO사업팀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부/점장 인사는 73년생 본부장(임태훈 국제영업본부장), 81년생 부서장(곽일환 EQUITY파생부장) 등 성과 위주의 참신한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능력 있는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선미 강북영업본부장과 신규여성부점장 6명을 신규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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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다보스 포럼 7년 연속 ‘글로벌 100대 기업’ 선정
[우성훈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2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으로 ‘Global 100’에 선정됐고, 올해는 지수 편입 후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랭크됐다. 이번 순위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로 BNP파리바, ING Group, Bank of America, Banco do Brasil S.A.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과 함께 선정되면서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Global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로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 및 재무 관리, 리더십 다양성 등 21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2005년 금융사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과 2020 CSR 전략 수립,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등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그룹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선포를 통해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원을 투자 및 지원하고, 온실가스를 2012년 대비 20% 절감하는 탄소경영을 본격화 하고 있다.또한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UN Environment Program Finance Initiative, UNEP FI) 주관 중국공상은행, 바클레이스, BNP파리바 등 전세계 28개 주요 은행과 함께 ‘유엔(UN) 책임은행원칙’ 제정 과정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의 사회적인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가치를 함께 제고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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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멀티외화예금 모바일 가입 서비스 시행
[우성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씨티모바일 앱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최대 6개의 통화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멀티외화예금 모바일 가입 서비스’를 출시했다.멀티외화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 상품으로, 가입가능통화는 미화(USD), 엔화(JPY), 캐나다화(CAD), 호주화(AUD), 유로화(EUR), 영국파운드(GBP), 스위스프랑(CHF), 뉴질랜드화(NZD), 홍콩화(HKD), 싱가폴달러(SGD), 위안화(CNY)까지 총 11개 통화이다. 모바일 가입 시 원하는 통화 종류를 6개까지 한 번에 추가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외화를 보유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매우 편리하다.또한 미화(USD)로 멀티외화예금에 가입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개인회원에게는 마일리지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3개월 평잔이 1천불 이상인 고객에 한해, 직전 3개월 평잔 기준으로 미화 15달러당 1마일을 적립해 준다. 마일리지 적립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 시 본인의 마일리지 회원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해외여행 등을 위한 단순 환전 뿐 아니라, 통화분산 차원에서 외화보유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씨티은행의 멀티외화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한 번의 모바일 신청만으로 최대 6개의 외화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편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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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럭키박스 이벤트’ 경품(테슬라 모델S) 증정
[우성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럭키박스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1등 상품인 테슬라 모델S를 증정했다고 밝혔다.‘럭키박스 이벤트’는 비대면 또는 신한은행, 우체국, 우리은행에서 신한금융투자 S-lite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이다. 계좌를 개설하고 일간 주식거래 금액 100만 원을 달성한 투자자에게 테슬라 모델S 응모권, 수익금 2배쿠폰(최대 100만 원), 아이패드, 에어팟 등이 포함된 럭키박스가 제공됐다.신한금융투자는 ‘럭키박스 이벤트’에 이어서 비대면 및 은행제휴 계좌 S-lite 고객을 위한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무료(유관기관 수수료 및 기타제비용 제외)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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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 전국 시행
[우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이달 2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면서 배달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분당으로 배달지역을 한정해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서비스 연장과 함께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다. 또한,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이와 함께 외화는 전액 신권으로 배송돼 위조지폐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환전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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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노을공원 숲가꾸기 활동
[우성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제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80여 명의 학생들과 ‘나눔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깨끗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폐자재와 쓰레기로 방치된 노을공원 비탈 지역에서 나무심기 및 배수로 청소 등 다양한 숲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해당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에게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매해 펼쳐왔다.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면서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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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통산 18회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과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지속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식은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 회의 기간 중 진행됐고, 전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소재 글로벌 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금융 및 외국환 분야에서 대한민국 내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무역금융 거래규모 성장에 맞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고 무엇보다 탁월한 상품.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 FI사업부 관계자는 “통산 18번째인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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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장례비, 통장.인감 없어도 고인 예금으로 치른다
[우성훈 기자]홀몸노인 등 무연고 사망(고독사)에 필요한 장례비를 통장.인감이 없어도 사망자 예금으로 치를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나 복지기관이 노인복지법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무연고자 예금을 장례비용에 사용할 때 통장.인감이 없어도 가능하도록 했다.현재는 은행 예금을 인출하려면 통장.인감이 필요하다. 무연고 사망은 이런 절차를 밟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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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 투자 책임자 선정
[김경석 기자]DGB자산운용(대표 이윤규)은 16일 김홍곤 상무가 Asia Asset Management 선정 2019 대한민국 최고 투자 책임자로 선정됐다. Asia Asset Management(이하 AAM)는 홍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아시아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 저널로, 매년 지역 주요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투자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수상자 발표에서는 DGB자산운용 김홍곤 상무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of the Year in Korea)’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홍곤 상무는 2018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기간 중에도 자산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고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경이로운 운용자산 증대와 수익을 달성한 점을 인정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홍곤 상무는 연세대학교 공대에서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과거 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Global Head를 역임했다. 현재 인공지능과 자산운용을 접목한 자산 운용 분야를 개척 중이며 한국 지식경영학회 종신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DGB자산운용은 대구은행을 모회사로 하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2016년 편입됐고, 장기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수익 추구를 하면서, 국내 3대 연금 및 국가기관, 연기금, 공제회, 생보사의 자금을 운용하면서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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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출자사 매각.구조조정 전담할 자회사 설립 추진
[우성훈 기자]KDB산업은행이 출자사 매각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자산관리회사를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 자회사는 산은이 출자한 대우건설.동부제철 등의 매각과 구조조정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업계에 의하면, 산은이 출자사 매각 등을 맡을 출자회사 관리체계 개선추진단을 신설해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산은측은 “매각 등을 담당할 자회사 설립 추진단이 꾸려져 관련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회사 설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은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출자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있었다.금융당국은 자산관리 자회사가 설립되면 산은이 경영권에 관여할 수 있는 비금융사 지분을 이 자회사로 옮겨, 구조조정과 매각 작업 등을 맡길 것으로 예상했다.앞으로 구조조정 자회사가 설립될 경우, 산은 본사는 혁신기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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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보협회장 “생활밀착형 맞춤보험 확대”
[우성훈 기자]사기 근절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보험.펫보험 등 생활 밀착형 맞춤보험을 확대하는 한편 보험사기의 근원이 되는 일부 병원을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통적인 영업방식과 서비스로는 미래에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맞춤형 보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손보업계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경기 불안 등으로 신규 보험 가입이 저성장세에 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의하면,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증가율은 지난 2017년 4.5%에서 올해 2.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맞춤형 보험서비스 확충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해킹위험 등에 대비키 위한 사이버보험,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맞물려 이를 뒷받침하는 펫보험, 자전거 인구의 증가로 고액의 자전거 도난 위험을 예방하는 도난보험, 구매물품보장보험, 항공지연보험, 교통체증 보험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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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차기 은행장 육성 후 미련없이 물러날 것”
[김경석 기자]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한시적 은행장 겸직 기간 최고의 은행장을 육성한 후 미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 14일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에게 회장.은행장 겸직 체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과거와 단절, 책임경영이라는 대의 기준을 충족할 만한 은행장 후보자를 찾지 못했고, 계속된 직무대행 체제 또한 조직 안정화와 DGB 발전을 지연해 부득이 한시적 은행장 겸직체제를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말했다.이어 “기존 겸직체제 분리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 “권한 위임을 통한 자율경영체제 구축과 선진화된 지배구조 등으로 과거 회귀나 권력 독점 폐단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현재 DGB에 바라는 공통 의견은 혁신 의지”라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종식하고 대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하나가 돼 혁신 의지를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대구은행 임원들은 김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도록 한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위원회 결정에 지지를 선언했다.한편 대구은행부패청산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권력의 부정부패는 권력자 선의에 기댈 수 없고 견제 장치를 마련한다 해도 제대로 작동할지 미지수”라면서, “한시적 겸임 기간 후임을 준비한다고 해도 대구은행 내부 인사 중에 지금도 없는 은행장 적격자가 1∼2년 후라고 생길 것인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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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신한금융지주 14번째 자회사로 편입
[우성훈 기자]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16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의 올해 첫 정례회의에서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 신청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8,500,000주(지분율 59.15%)를 주당 47,400원, 총 2조 2,989억원에 인수키로 결의한 바 있다. 이날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가 됐다.오렌지라이프는 2017년 기준 총자산 31.5조원(업계 5위), 당기순이익 3,402억원(4위), ROA 1.10%(4위), 지급여력비율 455%(1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를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그리고 인구 고령화 등 금융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명보험업 강화를 통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고객층, 주력상품, 판매채널이 다른 신한생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신한금융의 고객/채널기반을 활용한 영업 활성화, GIB/GMS 그룹 사업부문제의 역량을 활용한 자산운용 수익율 제고 등 다양한 형태의 One-Shinhan 시너지 창출을 통해 그룹가치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한편 신한금융은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은행이 진출한 국가에 카드, 금투, 생명 등 비은행 그룹사가 동반 진출해 그룹 관점에서 글로벌 사업기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렌지라이프가 보유한 유럽식 선진적 경영관리체계와 다수의 글로벌 보험전문가를 활용해 향후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연초임에도 금융당국의 빠른 승인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렌지라이프라는 훌륭한 기업을 그룹의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의 2020 SMART Project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바꿔 업계 Top 3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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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임원진, 여성의 건강한 삶 위한 기부금 전달
[우성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유방암 환자들을 지원키 위해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19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액 모금됐다. 이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힘찬 출발에 앞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임원들이 솔선수범 해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모금에 동참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데 그룹 임원들이 뜻을 같이 했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2019년 첫 번 째 기부금을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지원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재단법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래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 및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1년도부터 매년 ‘핑크런(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축제를 개최해 참가비 전액을 유방암 환자 수술 및 검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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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 실시
[우성훈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5일 2019년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61개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약 81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이번 신한퓨처스랩 5기는 ‘직.간접 투자 확장’ ‘모집영역(소셜벤처) 확장’ ‘글로벌(베트남) 진출 지원 확장’의 3가지 확장를 키워드로 육성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핀테크 기업 및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 등의 기술기업, IoT, O2O, 커머스, 컨텐츠, AR/VR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이다. 이외에도 금융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팀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및 베트남 진출에 VISION을 가진 글로벌 진출팀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5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신한금융그룹사의 직접 지분투자와 외부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로의 투자 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인 유망 벤처기업들을 지원키 위해 3조원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도 얻게 된다.이와 함께 신한금융 계열사와 공동사업 추진,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 및 최첨단 워킹스페이스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신한퓨처스랩 5기의 서류접수는 15일 부터 다음 달 15일 까지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lab.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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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용보증기관에 총 500억원 특별출연
[우성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3곳에 총 5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 이를 통해 약 1조 6천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하고,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 7천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신기술–신산업 관련 혁신성장기업이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그 외 기업에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뒷받침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리딩뱅크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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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기예금 8년 만에 최대폭 증가...‘건전성 규제 강화’ 영향
[우성훈 기자]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668조 4천억 원으로 1년 새 72조 2천억 원 늘어 2010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엔 19조 4천억원, 2017년엔 28조 8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한은이 재작년 말 기준금리를 올린 데다가 은행들이 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비해 예금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로 과도하게 쏠린 자금을 기업대출 쪽으로 유도키 위해 가계대출 예대율 가중치를 15% 올리고 기업대출은 15% 하향 조정했다.은행들이 예금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10억 원을 초과하는 거액 정기예금 계좌도 크게 늘어, 지난해 6월 말 10억 원이 넘는 정기예금 계좌는 4만1천 개로 1년 전보다 3천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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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사, 임금피크 직원 희망퇴직 합의
[우성훈 기자]파업을 거친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대상자 희망퇴직에 합의했다.국민은행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는 임금피크로 이미 전환한 직원과 19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 1965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 직원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1∼39개월 치 특별퇴직금과 함께 자녀학자금 지원금 또는 재취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희망퇴직 1년 후에는 계약직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2020년까지 본인과 배우자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임금피크 대상자 희망퇴직은 2015년 이후 정례적으로 이뤄졌지만, 올해 노사갈등이 커지면서 한동안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국민은행 노사는 파업 후 매일 실무교섭과 대표자 교섭을 하기로 하고 접점 찾기에 돌입한 상태이다. 파업 전후로 노사갈등이 증폭되면서 노조가 추진하던 부당노동행위 고소.고발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도 모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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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Global Young Challenger’ 발대식 개최
[우성훈 기자]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및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과 함께 ‘Global Young Challenger 발대식’을 개최했다.‘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의 청년을 선발,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매칭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Global Young Challenger’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베트남 및 일본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약 3: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이문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 교육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교육 등 민.관 및 교육기관의 전문적이고 차별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또한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 비용 전액은 신한희망재단을 통해 지원된다. 신한희망재단은 향후 선발 규모를 늘려 5년간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Global Young Challenger 과정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준비된 인재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희망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선발된 청년들 또한 비전과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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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내일 총파업 예고...노사, 막판 타결 시도
[우성훈 기자]총파업을 앞둔 KB국민은행 노사가 막판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점접을 찾지 못해 8일 총파업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국민은행 노사는 7일 오전 허인 은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 등 노사 지도부가 만나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유예 등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노조 측은 “오늘밤 9시 총파업 전야제가 예정돼있다”면서, “내일 새벽까지도 접촉을 이어가겠지만 타결되지 않는다면 내일 오전 9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내일 하루 파업은 경고성 파업”이라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이달 말 추가 파업과 집단휴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막판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총파업에 대비해 비대면거래 유도와 거점점포 운용 등 대응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본부인력의 영업점 파견과 파업 미참여자의 조기 출근, 전국 천 50여 개 영업점 가운데 절반 정도를 거점점포로 정해 운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 경영진 54명은 파업으로 업무가 차질을 빚는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일괄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국민은행 노사는 지난해부터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돌입 시기 유예, 직급별 임금 인상 상한선인 ‘페이밴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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