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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 빅밸류, 지역 주택 시세 검증 빅데이터 작업 업무협약
[김경석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3일 수성동 본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빅밸류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빅밸류는 부동산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립 및 다세대 주택과 같은 비정형 공동주택의 시세를 산정해 제공한 핀테크 업체로서,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시세 분석 알고리즘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빅밸류는 지난 9월 DGB금융그룹에서 개최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에서 기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그룹으로 인연을 맺었다. 추후 DGB대구은행과 빅밸류는 대구와 경북에 소재하는 연립 및 다세대주택에 대한 시세 검증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검증작업을 토대로 부동산 시세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 함으로서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타 핀테크 업체 및 플랫폼 회사와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장침이다. DGB대구은행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이번 빅밸류와의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의 편리성을 넘은 디지토피아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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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아 자본시장 허브 구축 위한 홍콩 GIB 출범
[우성훈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9일 그룹의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를 출범했다.신한금융은 아시아 최대의 자산운용 및 자본조달 시장인 홍콩을 그룹의 Asia IB Hub로 육성키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홍콩 내 IB 비즈니스를 통합해 그룹 내 글로벌 IB 핵심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3월 홍콩 내 그룹사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그룹사 간 협업 확대를 위해 은행, 금투 및 자산운용의 Co-location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홍콩현지법인(신한아주유한공사)을 청산해 홍콩지점의 IB센터로 이관하고, 신한금투 홍콩현지법인의 IB 부문과 합쳐 독립 IB 센터로 만들어진다.그룹의 홍콩 자본시장 부문을 총괄 지휘할 홍콩 GIB 본부장으로는 그룹 내 IB 전문가이자 은행 홍콩지점장을 거쳤던 신유식 본부장이 선임됐다. 앞으로 홍콩 GIB는 핵심사업인 Debt Financing(대출)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고, 글로벌 대체투자 및 상품비즈니스 확대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통합 홍콩 GIB의 총자산은 7.6억불(원화 8,573억상당)이며, 9월 현재 누적 당기순이익은 14.7백만불(원화 166억상당)을 시현중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홍콩 GIB 출범은 그룹 GIB사업부문의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이번 출범은 단순히 홍콩 비즈니스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자본시장의 글로벌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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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18년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김경석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은 27일 오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직원들을 후생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DGB대구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협약 후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DGB대구은행 황병욱 부행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우진 청장 및 독도등대 근무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에 유인등대로 바뀌어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뱃길을 밝히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도등대 근무에 필요한 운영 기금 및 물품 조달을 위해 사용된다. 꾸준한 독도 사랑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광복절에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개점해 독도사랑기금을 조성해 독도수호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매년 독도등대 직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탐방행사,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전 계열사와 직원 및 독도카드, 독도 예,적금 가입고객, 지역대학생 및 외국인 고객 등 28명이 참여한 제17회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DGB대구은행의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등대를 든든히 지키면서 환한 불을 밝히는 등대지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며 독도사랑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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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칠곡경북대병원, 성주 의료봉사활동 실시
[김경환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직무대행 박명흠)은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 의료진과 함께 지난 23일 경북 성주시 선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내고향 사랑운동’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사업에는 성주시 선남면복지회관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DGB동행봉사단과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다.칠곡경북대병원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를 운영해 지역 어른신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고, 대구은행은 진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선남면 주민들은 “농번기와 차가운 날씨로 병원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의사선생님과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와 상담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상무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아 성주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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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금융개혁 현장소통반, ‘시니어고객 현장간담회’ 개최
[우성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The-K)타워에서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개혁 현장소통반’ 주최로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및 비금융 니즈를 적시에 수용키 위해 마련된 고객 패널제도이다.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니어 고객들의 평소 금융거래 관련 애로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특히, 비대면 거래 시 본인확인 및 인증방법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금융개혁 현장소통반’에서는 이선희 금융위원회 사무관, 장웅수 금융감독원 국장 등이 참석해 고객의견에 대한 자세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소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디지털 인프라 구현을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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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우성훈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지난 20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6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6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2000만원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강승중 전무이사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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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 개최
[우성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1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혁신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공유하는 ‘2018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 날 열린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했던 50여 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Social Venture) 등의 사회혁신기업들은 올 한 해의 사회혁신 사례와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SEN(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도 함께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참여자들 간 투표를 통해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도 했다. 이 날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혁신기업과 다양한 사회단체 등의 참여자들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동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나 생태계 교란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가치 창출, 영세 소상공인이나 사회적 경제 조직의 안정적 매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들도 공유했다.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기업들에게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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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수상
[우성훈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2일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 & 좋은기업 시상식’에서 2008년, 2013년,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를 수상했다고 밝혔다.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책임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국제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신한금융은 2005년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2009년부터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는 등 국내 금융권 사회책임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이 강조한 환경가치와 기업가치 창출의 상생 선순환을 실천키 위해 그룹차원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 및 지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까지 절감하는 탄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신한금융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들과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 도입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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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지적 재테크 참견시점 세미나’ 개최
[우성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1인가구 직장인 120여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전지적 재테크 참견시점 세미나’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2018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의하면, 1인가구의 56.1%가 미래 대비 자산이 충분치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골든라이프 ‘전지적 재테크 참견시점 세미나’는 각 분야별 금융전문가와 함께 급증하는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은퇴준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강의 1부에서는 ‘1인가구의 미래준비 재테크’를 주제로 1인가구의 특징과 그에 따른 연금설계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KB금융그룹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Q&A’를 통해 은퇴설계, 부동산, 세금 등 평소 궁금했던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만혼.비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노후 준비 방법에도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국민의 은퇴ž노후준비 1등 파트너로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특징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고객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l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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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8 제 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우성훈 기자]유은혜 교육부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국민은행은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1, 2홀에서 200여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8 제 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22일까지 진행되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KB국민은행 및 한국무역협회와 산업기술진흥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KB굿잡 일자리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 취업반 학생들인 직업계고 취업확대를 목표로 국민은행과 교육부 간 업무협약 체결은 물론, 새롭게 고졸자 취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기획됐다. 특히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고졸자 취업 컨설팅과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취업지원을 위해 나선 것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유은혜 장관과 허인 은행장 또한 고졸, 청년 취업자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하면서 청년취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은혜 장관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사람이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동력”이라면서,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청년인재 채용에 나서고 육성해서 그 인재들이 다시 기업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 행장은 “고졸 취업자를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 국민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도적으로 학생들의 첫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면서, “고졸신분 취업 학생 뿐만아니라 고용하는 기업들 역시 지원을 받아야 한다. 기업들에도 지원을 함께해 나가며, 고졸취업 활성화 및 사회적 의식개선에 국민은행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허인 국민은행장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개막식 행사에서 상호 우호협력과 직업계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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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작은 불편함도 즉시 경영에 반영하겠다”
[우성훈 기자]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은 지난 19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는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키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하나캐피탈을 이용하는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까지 총 16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에서 하나캐피탈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50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20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30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하나캐피탈은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손님상품설명강화 ▲홈페이지 및 앱 이용 편의성 강화 ▲전자약정 인증방식 확대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해 이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키로 했다.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3명과 직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소중한 의견을 주신 손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제거하고 손님의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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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8 신입사원 공동연수 개최
[우성훈 기자]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18년 전 계열사 신입사원 135명을 채용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2018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전 계열사 공통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올해 연수에는 신입사원 135명 중 재학생 20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걸쳐 DGB금융그룹 전반에 관한 소개와 각 계열사 바로 알기, 계열사 사옥방문을 비롯해 1박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 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연수에는 계열사별 신입사원 (DGB대구은행 99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7명, DGB데이터시스템 4명)이 참석해 DGB인의 기본자세 확립, 새로운 금융환경 조기 적응 등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또 D.N.U.P,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에서는 조직력 강화, 사회생활 적응 등에 대한 시간을 거쳤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실시된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은 신입사원들의 관계증진 및 협동, 단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주에서 진행된 1일차 교육에서는 총 7개의 Post를 신입사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접 찾아가 유적지와 관련된 미션을, 또한 2일차 새벽에는 문무대왕릉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면서 미래의 DGB인으로서 자긍심을 다졌다. 이어 대구로 이동,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기점으로 근대골목 투어를 통해 대구를 바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대구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전국으로 확산키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 유투브 등을 통해 대구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D.N.U.P는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DGB금융그룹의 노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19일에는 ‘회장님과 함께하는 WITH 토크콘서트’가 실시됐다. 앞서 신입사원들이 제작한D.N.U.P 실시영상, 대구시 여행 홍보영상을 김태오 회장과 함께 감상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역코칭(逆Coaching)’의 일환으로 신입사원이 직접 선택한 도서에 대해 PT후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DGB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 보다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로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면서, “연수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계열사별 직무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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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여성 청소년들의 꿈 지원하는 씽크잡스 ‘드림쉽콘서트’ 개최
[우성훈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씨티재단과 함께 후원하고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운영하는 여성 청년 ICT 기술교육 프로그램 씽크잡스의 ‘드림쉽 콘서트’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일년동안 씽크잡스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해당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수상하고 선배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직업기술교육 강사 그리고 ICT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을 비롯한 한국씨티은행과 YWCA의 프로그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용 게임앱 개발회사 와이드 브레인 정혜원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된 이번 드림쉽콘서트는 우수 포트폴리오 수상자들의 프리젠테이션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ICT 기술기반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하는 분과별 멘토링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능력의 향상과 이해력 제고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지혜가 주춧돌이 돼, 다가올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고 자신 있게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한해 동안 씽크잡스는 전국 9개 지역에서 만 17세부터 24세까지 200명의 여성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 ICT분야 기술교육과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와의 만남 및 멘토링, 현장체험, 취업상담 그리고 구직지원 등의 사회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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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
[우성훈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키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19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100억원을 전달했다.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3억원에, 하나금융그룹 12개 관계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87억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행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금융의 가치가 있다면, 이것은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라면서, “모금회와 함께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그룹이 앞장 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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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년 하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을지로 본점에서 ‘2018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업무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거래기업 실무직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대 및 내수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하는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지속 개최 중에 있다.이번 ‘2018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 강좌에는 총 130개 기업의 수출입업무 실무 담당직원 192명이 참석해 약 12년간 2천여 거래기업 실무 담당자 4천여명에게 외국환 관련 전문 강의가 제공됐다.주요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송금의 종류와 해설 ▲INCOTERMS 2010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 환리스크 관리 등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 위주로 편성됐다.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KEB하나은행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해 거래기업에서 연수프로그램으로 활용할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면서, “앞으로도 폭 넓은 사례를 담은 실질적이고 전문성 있는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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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전남 광양시.경북 예천군에 ‘신한 꿈도담터’ 2개점 오픈
[우성훈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5일 오후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광양시 정현복 시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 신한은행 호남본부 정만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개소한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북도 예천군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전국 21개소에 ‘신한 꿈도담터’를 완공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7월 서울 서대문구에 ‘신한 꿈도담터’ 1호점을 열었고,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신한 꿈도담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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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방송인이 풍문 유포해 차익” 챙겨
[우성훈 기자]금융감독원은 16일 주요 증권방송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출연자의 이해 상충 여부 등 주식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증권방송 출연자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시세차익을 올리는 등 주식 불공정거래를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에는 지난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증권방송 관련 불공정거래 제보가 총 21건 접수됐다. 제보와 관련 있는 증권방송사는 15개사에 달했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사례와 판례 등도 공유했다.금감원에 의하면, 증권방송인 A씨는 유료회원을 상대로 ‘월말 고점 돌파’ 등 상장사 관련 풍문을 유포해 시청자들의 주식 매집을 유도했고 이후 주가가 오르자 차명 등으로 미리 사둔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챙겼다.또 다른 증권방송인 B씨는 장외주식을 사전 매집한 뒤 증권방송에 출연해 ‘1년 내 기업공개(IPO)’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유망 종목으로 소개한 뒤 본인과 특수관계인 명의로 사전에 저가 매집한 장외주식을 고가에 팔아 시세차익을 남겼다.대법원은 “증권방송 전문가가 주식을 미리 사둔 뒤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채 방송에 출연해 매수를 추천한 후 매도한 행위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한 수단, 계획, 기교’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금감원은 “증권방송과 연계된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이용 시 일대일 개별 투자자문, 주식매수자금 대출 중개·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방송내용은 투자 조언일 뿐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음을 인식해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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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한.중.일 수은 협의체’ 킥오프 미팅 개최
[우성훈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과 일본국제협력은행(이하, ‘JBIC’), 중국수출입은행(이하, ‘중국수은’) 등 한.중.일 ECA가 인프라 및 ECA 정책 협력 도모를 위해 ‘3국 수은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아시아수은포럼 제24차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은성수 수은 행장은 15일 태국 푸켓에서 장 칭송(Zhang Qingsong) 중국수은 은행장과 아소 케니치(Aso Kenichi) JBIC아태지역 총괄을 만나 ‘한.중.일 수은 협의체’ 발족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이 협의체는 지난 5월 도쿄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역내 금융협력관계 강화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은 행장이 중국수은과 JBIC에 협의기구를 제안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세 사람은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속에서 한.중.일 수출입은행이 직면한 도전과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아시아 역내에 막대한 인프라 갭(현재의 투자 규모와 미래 필요한 투자 규모의 차이)에 대해 공감하고, 협의체에서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제3국 시장에서의 공동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등 3국간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은 행장은 이날 “3국 정책금융기관에 축적된 자금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고 다양한 리스크를 분산하면, 3개 기관의 협조융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한중일 수은간의 협력 확대로 각국 기업의 활발한 제3국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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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우성훈 기자]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경희대학교와 15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3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참가자들이 전국의 NGO 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NGO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석사과정 포함)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학생들에게 NGO에서의 직접적인 업무 경험과 사회참여를 통한 시민의식, 공공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차세대 사회적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도 80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70여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시민사회에서 NGO의 역할 및 기능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약 8주간의 활동을 통해 NGO의 비전과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 사회참여방법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중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나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고,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인턴기간 8주간에 대한 활동비와 활동에 대한 수료증이 수여된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12기 참가 인턴 및 NG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양측 모두 8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전체 참가 인턴 중 약 72%가 향후 진로에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시민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GO와 우수한 젊은 인재를 연결시켜주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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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임동준, OECD內 환경전문가회의 신임 의장에 선출
[우성훈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직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수출신용작업반(Working Party on Export Credits and Credit Guarantees, 이하 ‘ECG’) 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은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148차 ECG 정례회의에서 임동준 수은 부부장(39세, 男)이 ‘환경.사회 전문가회의(ECG Practitioner’s Meeting) 의장‘에 선출됐다.한국과 함께 이탈리아·캐나다에서 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 입후보에 나섰고, 치열한 삼파전 끝에 지난 2005년부터 환경사회전문가로 회의체에 참석해온 임동준 수은 부부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환경.사회전문가회의는 각국 ECA(Export Credit Agency:수출신용기구)에 적용되는 공통 환경.사회심사 가이드라인(Common Approaches)을 제.개정하고, 적용사례와 심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전문가 회의체다.환경사회전문가회의 의장은 자동으로 ECG 부의장에 선임된다. 지난 1996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래 ECG에서 한국인이 의장단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신임의장은 앞으로 연 2~3회 환경사회전문가 회의를 주재하고, 그 결과를 ECG에 보고하는 등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내년 말 OECD 이사회에 활동성과보고서 제출과 석탄화력발전부문 양해 관련 기술적 논의, 환경·사회가이드라인 개정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임 신임의장은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후 “ECA 환경전문가회의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국의 국격을 높이겠다”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환경사회 심사와 관련해 최신 동향을 한국에 전파함으로써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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