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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살수차 11대 구석구석 돌며 찜통더위 식힌다
▲ 마포구는 8월 한달 간 폭염 대응 도로 물청소 작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외에도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숲길 주변 등 주민 밀집지역까지 추가해 무더위가 극심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마포구, 이달 말까지 도로 물청소 확대… 6개 권역, 37㎞ 동시 운행--3.5톤 소형차량으로 레드로드, 경의선숲길 등 좁고 사람 몰리는 길도 빈틈없이-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홍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확대해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물청소 확대작업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작업은 무더위가 극심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낮 최고 기온인 시간대에 도로를 물청소하면 도로면은 6.4도, 주변 인도는 1.5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러한 물청소 작업은 도로는 물론 주변 온도까지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살수차 7대에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물청소 횟수도 하루 1~2회 진행되던 것에서 3~4회로 늘렸다. 작업 범위도 기존 구간인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외에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숲길 주변 등 주민 밀집지역까지 추가하여 11대의 살수차가 6개 권역, 총 37.2㎞를 동시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16톤짜리 살수차 9대가 양화로, 월드컵로, 월드컵북로, 마포대로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와 주요도로 작업을 진행한다. 지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으로 꼽히는 홍대 레드로드 일대, 연남로~경의선철길 주변, 망리단길~망원시장, 공덕시장~소의초등학교앞 구간은 길이 좁은 특성을 고려해 3.5톤 소형 차량으로 운행 중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위로 인해 큰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 보다 쾌적한 보행 및 차량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도로 물청소 작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면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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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이미 확보한 사업비 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는 지역 현안 분석 및 기존 대응정책 평가 결과를 반영해 일자리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세대·계층별 맞춤형 지원으로 고용률과 취업률을 제고하는 등 양적 고용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고요한 택시’는 청각장애인도 택시 운수종사자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가 최초 도입한 후 서울, 인천, 경주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똑똑(knock knock)한 클래스’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교육 플래너를 파견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공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 경기도일자리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타 시·군 확산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기반의 클라우드 밸리, 의료·건강·바이오 R&D단지, 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자족 기반을 확보해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큰 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추진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실천계획, 집행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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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 제82대 박미영 진도경찰서장 취임
진도경찰서 제82대 박미영 서장이 7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청 여성보호계장,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취임사에서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명심하고, 군민들이 무엇을 불안하게 느끼는지를 찾아서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기위해 친절하고 공정하며, 법 집행은 엄정하게 지키는 진도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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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아이들 뉴질랜드 어학연수 떠난다
여름방학을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재)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개월 일정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위하여 오클랜드 ELM Park School로 8월 2일(수) 출국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어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하였다. 한편, 영어학습 동기 부여 및 영어 활용능력 향상 도모,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해외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되어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다.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은 8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평일에는 ELM Park School에서 현지 학생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주말에는 문화 활동‧역사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섬’이라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외국문화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등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보여준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앞으로 더욱 발전되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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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대 유제열 광주경찰서장 취임
광주경찰서는 31일 2층 회의실에서 제71대 유제열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제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에 당당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광주 경찰을 내세우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법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경찰이 되자”며 향후 광주경찰서를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든든한 민생안전 확보에 집중하여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제열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천안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4기)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청 부천소사서장, 경기남부청 화성동탄서장, 경기남부청 용인동부서장,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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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일염 생산 차질 없이 진행 중
전동대파기로 채염하는 모습생산된 천일염을 이동수레에 담기 위해 모아논 모습신안군은 장마가 끝나고 지난 27일부터 장마 후 첫 천일염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7월 장마가 끝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천일염 생산에 들어갔다.신안군에서 올봄 강우일수가 평년보다 높고 7월 장마가 길어 생산량 감소를 우려하였으나, 상반기 생산량이 12만여 톤으로 평년과 유사했으며, 지금처럼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10월 말까지 생산한다면 13만여 톤을 생산하여, 예년보다 높은 생산량도 기대해 보고 있다. 이철순 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은 “장마로 천일염 생산에 차질이 있었지만 현재 일조량이 좋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생산자들은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우수한 신안천일염을 찾는 이들이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749어가, 2,166ha에서 연평균 약 23만 톤 가량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시설 자동화장비 5종에 1,230대, 바닥재개선 760ha 등 고품질 천일염생산에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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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WINNER)’ 수상
하남시는 26일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WINNER)’을 수상했다. 수상식 후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3번째)과 하남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인스타그램 특성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 통해 효율적 시정홍보◦ 전문가 5대 지표(디자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 획득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 행사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는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 46개 분야에 253개 업체(대행사 포함)가 참여해 총 32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등록됐다. 아이어워즈 평가위원(인터넷전문가 약 4천명)·분야별 전문평가위원·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온라인 평가와 전문 평가 등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했다. 세부 항목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는 특히 전문가 평가 부분에서 5대 지표인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의 모든 지표에서 전체 평균 점수보다 10점 이상씩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는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정보성 콘텐츠인 ‘카드뉴스’ ▲웹툰 형식으로 제작한 ‘하남툰’ ▲시민들이 올려준 사진을 활용해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하남이 원픽’ ▲‘퇴근길의 즐거움,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포맷을 사용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초보다 1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늘리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은 “하남시 인스타그램은 귀여운 캐릭터와 ‘~하남’이라는 종결 어미를 적절하게 활용해 디자인의 통일감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특히 ‘하남이·방울이’라는 캐릭터를 일관적인 화자로 활용함으로써 시 정책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간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시 공식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채널별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의 경우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공직자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약에 힘입어 연초 구독자 4천200명에서 이달 6천200여명을 넘어서며 올해 47.6%의 구독자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매월 디지털 굿즈(모바일·컴퓨터 바탕화면) 제작 및 배포, 시민참여 정기 이벤트 추진 등의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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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집중 방제 총력
진도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집중 방제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최근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혹명나방,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현장 예찰을 통한 중점방제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의 나방류 발생률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작년보다 증가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예상되므로 초기‧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군은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약 11억원을 투입해 9억원은 방제 약제 구입 쿠폰을 농가에 지급하고 2억원은 모판관주처리시범사업을 실시해 중점방제에 힘쓰고 있다.모판관주처리는 모판에 살충제와 작물 활성제 등을 혼용해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농법으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이고 쌀 생산량 또한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병해충 방제 시에는 ▲적용 약제 혼용 여부 ▲희석배수 준수 ▲방제복 착용 등 안전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피해 사전예방 적극 홍보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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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26일(수) 오후 2시 30분, 한중문화관 4층 대공연장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시부의장, 자문위원, 사회단체회장 및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교실에서는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수석연구위원의 ‘최근 남북관계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객석 토론과 통일 한줄생각을 진행하며 소통·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이북5도예술단, 스카이드림 기타 앙상블, 정찬희 소프라노의 문화공연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윤경원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ㆍ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통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평화통일 시민교실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너무나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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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1동, 집중호우 상시 순찰시스템으로 큰 피해 막았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1동이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도로를 덮친 가로수를 신속하게 초동대처 해 큰 피해를 막았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상근무 2단계가 발령된 지난 13일 자정, 역삼1동 현장대응반(행정팀)은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순찰 도중 가장 먼저 발견했다. 신속히 행정차량으로 도로를 가로막고 교통을 통제하는 동시에 경찰과 소방서, 구청 공원녹지과에 상황을 전파해, 발견부터 도로청소까지 30여분만에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이같이 안전사고 없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삼1동이 추진해온 ‘전직원 현장중심 상시 순찰시스템’ 덕분이었다. 12일 오전 발령된 1단계 비상근무부터 2단계 근무가 해제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직원이 총 9차에 걸쳐 순찰을 실시해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복지팀에서는 취약가구 전담반을 꾸려 집중호우가 발생하기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를 선정해 안전한 임시거처로 주민을 이주시켰다. 또 반지하 등 저지대 상습 취약가구에 거주하는 36가구에 대해 안부 순찰을 실시했다. 김애영 역삼1동장은 “역삼1동은 전직원이 수방·안전담당자로 일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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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호우 피해지역 예천군 찾아 복구지원 구슬땀!!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예천군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산시 공무원 40여명이 24일부터 복구지원에 나섰다.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됐고 이 가운데 중장비나 차량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찮은 예천군 지보면을 찾아 인력을 지원했다.경산시 공무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침수되었던 농경지의 침수 부유물 및 토사를 제거하고, 하우스 내 농작물을 복구·정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해복구 지원에 힘을 더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상심이 큰 예천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복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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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객 반기는 무지개빛 어달항 테트라포트‘인기’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어달항의 알록달록 무지개빛 테트라 포트가 이색 볼거리이자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 주변 경관 개선 차원에서 어달항 내 설치된 일부 테트라포트를 시범적으로 도색 하였고, 현재 이 곳을 경유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기존 사업과의 연동성과 시너지를 높이는 등 도색 구간을 확대 하기 위해 지난 6월말 3천만원을 투입하여 최근 47개의 테트라포트를 주변과 어울리는 무지개 색상으로 도색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앞으로 시는 이 구간에 대해 관광객 방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가 높을 경우 천곡항까지 사업 구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아 인근 관광지와 연계,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사업구역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해양관광 자원이 발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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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 변종문 광주경찰서장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경기남부경찰청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지난 14일 마약 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NO EXIT’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변종문 광주경찰서장은 지난 5월 31일부터 광주시 기관장들과 합동으로 진행한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주 시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마약 예방 캠페인 및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한편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테러 수준까지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광주경찰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마약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풍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황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사장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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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폭우 현장 긴급 점검
김기웅 서천군수가 이틀간 최고 264㎜의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14일 관내 폭우 현장 일대를 찾아 폭우 대응 긴급 점검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14일 오전 2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수량(13-14일, 오후 1시 기준)은 서천읍 251㎜, 장항읍 264㎜ 등 평균 218.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김 군수는 옥남리 수문, 장항읍 배수펌프장(장항공업고등학교 부근) 등 관내 시가지 및 도로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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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 소주 죽향41,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대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 죽향도가의 소주 '죽향41'이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 이번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우리 농산물 사용 기준에 따라 우리술 4개(막걸리, 증류주, 약·청주, 기타), 일반술(막걸리) 1개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국산 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실적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전문심사단과 국민평가단의 제품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죽향41은 우수한 대숲맑은 쌀을 전통의 소주 제조 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높은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그윽한 맛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죽향41은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1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소주”라며 “담양의 친환경 쌀로 제조한 우리 전통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죽향41은 담양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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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비상소화장치로 산림화재 대비
2023년 진도군은 유례없는 봄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다. 건조한 날이 계속 되다보니 초목이 메말라 산불화재로 이어졌고 이는 큰 재산과 인명피해를 불러왔다. 진도소방서는 이에 대비하고자 올해 6월중으로 산림인접지역의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산면 인지리 독치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호스(소방용호스릴 포함)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이나 장치를 말하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등)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지역 화재 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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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포항 야외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양덕 한마음 다목적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양덕 한마음 다목적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및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 11일 개장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 15일,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 18일 등 도심 속 물놀이장 연이어 개장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연이어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에는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해 내달 3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양덕동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장은 지난 2017년 8월 개장해 2020년 일부 물놀이장을 증설하고, 현재 753㎡의 저류 면적에 조합놀이대, 기타 물놀이시설 4개소, 벤치 그늘막, 화장실,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오전 100명, 오후 1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설 정비시간인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용이 불가하다. 매주 월·목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물놀이장은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종합 물놀이장, 워터 버킷, 그늘막,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포항시는 쾌적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숲속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월 2회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물놀이장 청소 및 급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오전·오후 각 600명의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 이용 신청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 오전 12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장한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13세 이하만 입장이 가능하다. 5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매일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평일에 한해 단체 이용객들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개인 이용객들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계면 소재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오후로 나눠 2회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일일 입장객은 200명(1회차 100명, 2회차 100명)으로 제한해 예약 운영되며, 미취학아동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입장일 기준 7일 전부터 사전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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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 점검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철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및 분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및 분수 등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등의 증상과 함께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동반되며 다른 호흡기 질환 증상과 구별이 어려우므로 조기 진단 검사 및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경산시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5곳, 대형쇼핑센터 3곳, 대중목욕탕 3곳, 분수대 2곳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욕조수 등의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청소 및 소독, 재점검 등의 위생지도를 할 방침이다.안병숙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환경수계시설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병·의원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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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광주시·양평군,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공동입장문 발표
7월 10일(월) 오후4시 하남시청 상활실에서 하남시장-광주시장-양평군수 긴급 공동입장문 발표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광주시장-양평군수와 함께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 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취수원으로 온갖 규제를 받으며 살고 있는 하남시민, 광주시민, 양평군민의‘서울-양평고속도로’재추진 염원을 담았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3개 자치단체장은“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지난 6일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며,“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는‘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공동입장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은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기자들이 묻는 질문에는 최근 발표한「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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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즐길 거리 가득한 포항 여름 바다, 무더위 날릴 7~8월 축제 ‘풍성’
수상 오토바이딩기 요트2017년 개최된 ‘월포 락 페스티벌’- 바다에 특화된 해양레저스포츠 수도 포항, 전국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제전 8월 개최- 월포 락 페스티벌, 송도 바랗 페스타,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 등 이색축제 ‘눈길’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주요 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과 함께 번외 종목으로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고무보트, 비치사커, 수상 오토바이,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이외에도 모터보트, 딩기요트, 수상 오토바이, 카약, 요트, 서핑, 패들링 보트, 승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다.아울러 8월 초 월포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월포 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월포해수욕장 특설공연장에서 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며, 락 페스티벌만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라인업으로 여름밤 전국의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앞서 7월 21일, 22일 이틀간 ‘감성 핫플’ 송도카페문화거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제1회 송도 바랗 페스타’가 열린다.바다의 옛 우리말 ‘바랗’에서 이름을 따온 ‘송도 바랗 페스타’는 1980년대 초까지 해마다 전국적으로 1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방문하던 옛 송도해수욕장의 부흥을 바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 기획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는 송도카페문화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선보인다.또한 포항시 특화메뉴 먹거리 부스와 송도 밤바다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여름밤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이들을 매료할 예정이며, 특히 푸드테크를 활용한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에이드 등 이색 메뉴를 선보이며 신선한 즐거움까지 더한다.이와 함께 7월 22일, 23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파도를 느껴라! 포항을 즐겨라!’를 주제로 열리는 ‘제7회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에서는 해양 수도 포항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은 모래조각 전시가 펼쳐진다.정오의 무더위를 식혀줄 ‘흠뻑워터빌리지 물난장 대결’, 가족 단위 참여 확대를 위한 ‘모래조각 경연대회’, 퀴즈를 통해 포항을 알아가는 ‘도전골든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놀이 활동 체험 ‘모래야 놀자 오물딱 쪼물딱’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한편 포항지역 해수욕장 6개소(영일대·칠포·월포·화진·도구·구룡포)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44일간 개장하며, 포항시는 올해 엔데믹으로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