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i8 로드스터 2018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
[이승준 기자]BMW는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2018)통해 'i8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29일 LA코터쇼에 공개된 모델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i8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소프트톱 루프가 장착됐다. 루프는 시속 49km 이하로 주행 시 약 16초 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다. 성능도 개선됐다. 새로운 e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 엔진과 전기모터(141마력, 25.4kg.m)가 조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369마력이다. 기존 i8 쿠페보다 12마력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11.6kWh급 배터리가 기존 7.1kWh급 배터리를 대체한다. BWM에 따르면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28km다. i8 로드스터의 파워트레인은 향후 출시될 2019년형 i8 쿠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사진-@이승준 기자 차체 무게는 1593kg으로 컨버터블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쿠페보다 60kg가량 무거워졌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2019 i8 쿠페는 4.2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를 비롯해 스포츠, 에코프로, 전기모드 컴포트 및 에코프로 등 총 5가지가 제공된다. 실내는 뒷좌석이 없는 2인 탑승구조로 만들어졌다. 시트 뒤에는 가방 등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I8 로드스터는 원형공간에 넣어서 전시를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 MBW-M4 레이싱의 레이싱모델 김다운이 당담하고 있다./@이승준 기자
-
현대자동차,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참가
[이승준 기자]현대자동차가 '2018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담고 향후 현대자동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8, 이하 부산 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라인업인 '고성능 N'의 향후 전략을 공개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과 고성능 기술 비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는 모터쇼에서 "최근의 전동화, 자율 주행, AI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디자인에도 변화가 필요한 가운데 독창적이고 고유한 감성이 있었던 현대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가 미래로 연결될 새로운 연결고리는 고객이 중심이 된 감성적 혁신을 지향하는 디자인, 새 디자인 방향성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HDC-1 LE FIL ROUGE CONCEPT) 가 현대 디자인의 지향점을 선언적으로 보여주었다면 오늘 최초로 공개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는 현대 디자인 DNA가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 타일에 맞춰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의 디자인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차"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라인업인 '고성능 N'의 비전과 함께 고성능 N 라인업의 국내 출시 첫 차량인 '벨로스터 N'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담당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은 자동차의 RPM뿐 아니라 BPM(Heart Beats per Minute), 실제로 주행하는 운전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감성적 즐거움을 추구한다"면서, "현대자동차만의 독창적인 철학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다양한 고성능차를 선보여 운전의 즐거움(Driving Fun)을 원하는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벨로스터 N'을 소개하며 "벨로스터 N은 나이나 성별, 세대와 상관없이 색다른 것에 끌리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고성능 드라이빙의 짜릿한 감성에 열광하는 고객을 위한 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별도의 튜닝이나 값비싼 외산 브랜드를 찾지 않아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수동 6단 변속기를 적용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올 6월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오는 3분기 출시를 앞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 확보,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사양 탑재, 내.외관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오프로드와 일상,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 디자인 DNA 품고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역할 갖는 ‘현대 룩(Hyundai Look)’ 디자인 전략 반영된 콘셉카 HDC-1, HDC-2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표현할 디자인 전략 '현대 룩(Hyundai Look)'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전략과 함께 현대 디자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된 첫 콘셉트카 모델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HDC-1 LE FIL ROUGE CONCEPT)를 공개하고, 이와 함께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HDC-1 LE FIL ROUGE CONCEPT)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아 내기 위해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졌다. 현대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두 번째 디자인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는 현대 디자인 DNA가 가장 볼드하고 럭셔리한 감성으로 표현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보이는 것 이상의 감성적 가치를 디자인에 담아냄으로써 고객들의 삶 곳곳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기반의 디자인을 할 것”이라며 “차세대 현대 디자인은 제조사 브랜드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에서 탈피해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라는 디자인 DNA 안에서 마치 체스판 위의 킹과, 퀸, 나이트, 비숍처럼 모이면 한 팀이 되지만 각자의 고유한 역할과 그 역할에 따른 형상을 지닌 것처럼 각각의 차마다 고유한 개성과 역할을 갖도록 디자인하는 ‘현대 룩(Hyundai Look)’의 디자인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HDC-1 LE FIL ROUGE CONCEPT)과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의 서로 다른 두 대의 콘셉트카를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현대 룩(Hyundai Look)을 표현해냈으며,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얼마나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디자인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HDC-2 GRANDMASTER CONCEPT(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는 제 역할에 맞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의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는 구조적이며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다이내믹한 선과 감각적으로 조각된 근육질의 바디가 만나 카리스마 넘치는 개성을 드러낸다. 특히 그릴과 램프, DRL의 정형적 디자인을 탈피한 라이트 아키텍쳐를 통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하는 진보적인 디자인을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이날 모터쇼에서 밝힌 현대자동차만의 ‘현대 룩’을 통해 현대 디자인 스펙트럼을 최대한 넓혀 나가 고객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을 보다 아름답고 편안하게 하는 특별한 감성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3월 고성능 N 라인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해 자동차 퍼포먼스의 최정점에 있는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글로벌 전략을 선포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사업부 담당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부사장은 "2016년 '부산 모터쇼'에서 ‘201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를 공개한 이후 2년 동안 고성능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고성능 N의 첫 모델인 i30 N은 유럽 출시 후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얻고 있고 N의 첫 번째 판매용 경주차 ‘i30 N TCR’은 ‘월드 투어링카 컵(WTCR)’, ‘피렐리 월드 챌린지 대회’서 연달아 우승하는 등 다양한 대회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은 고성능 N 모델은 물론 현대자동차 일반 차량에도 우수한 성능 구현을 위해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뛰는 드라이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계속해 다시 N을 찾게끔 하는 것이 현대자동차 고성능 N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공개하고 향후 고성능 N의 기술이 적용된 상품을 소개하는 등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지속 적용시킴으로써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다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인 고성능 본격 스포츠카도 개발한다. 볼륨 모델로는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 i30 N 과 같은 고성능 N 모델이 있으며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샤시, 신기술 등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차 잠재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성능차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일반 차량에도 고성능 디자인 및 성능 패키지를 제공하는 ‘N라인’ 운영, 고성능 기능 및 감성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N 옵션’을 운영할 예정이며 ‘N 옵션’ 은 현대자동차의 모든 일반 차량에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고성능 N의 첫 모델이자 성능만을 위한 본격 퍼포먼스 스포츠카 벨로스터 N을 선보였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 i30 N 출시에 이은 고성능 N 라인업의 국내 첫 모델로 차량의 수치적인 성능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고성능 N의 개발 철학을 적용해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벨로스터 N은 서킷과 일상의 도로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스포츠카로 코너링 시 한계점까지 파고들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코너링의 악동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무엇보다 중시하며 모터스포츠를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자동차 고관여 층을 위해 개발됐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고성능 2.0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27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제공하며, N 모드, 커스텀 모드 등 고성능 N 모델 전용의 N 그린 컨트롤 시스템(N Grin Control System)으로 차량 주행 특성을 조절해 편안한 일상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에서의 주행까지 만족시키도록 했다. 벨로스터 N에는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 범퍼, 와이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등 N 전용 외관과, N 전용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UX, 스포츠 스티어링 휠, N 전용 스포츠 버켓 시트 등의 N 전용 실내, 고성능 미쉐린 PSS 타이어 적용 및 디스크 사이즈, 캘리퍼 사이즈 증대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N 모드 포함 N 그린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을 통해 엔진출력 강화(275마력), 고성능 피렐리 P Zero 타이어 & 19인치 알로이 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능동 가변 배기시스템,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의 상품성을 생생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매 고객의 서킷 체험을 위한 ‘오너스 데이’, 동호인들이 서킷에서 벨로스터 N을 체험해 보는 ‘서킷 데이’, KSF 트랙 데이와 연계한 ‘익스피리언스 데이’ 등 모터스포츠와 고성능 차량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은 2.0 터보 엔진과 수동 6단 변속기 단일 파워트레인을 운영하며 가격은 2965만원에서 2995만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다음 주 11일(월)부터 프리 오더가 개시된다(최종 확정 전 가격임, 추후 변동 가능). 프리오더 고객 전원에게는 N 브랜드 전용 번호판 가드 등 출고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서킷 체험,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오너스 데이’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개성 있는 이미지의 벨로스터를 마블社의 영화 에 출연시켜 악동의 이미지를 어필하며,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과 벨로스터 N 차량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오프로드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파워트레인 사양을 강화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눈길을 끈다. 외관 디자인은 볼륨감을 더한 새로운 캐스캐이딩 그릴, 풀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등의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리어 범퍼와 리어 콤비램프 등에 변화를 줌으로써 기존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후면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내장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적용, 크래시패드 등 주요 부위 가죽 적용으로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특히 8단 자동변속기와 HTRAC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을 확보했으며 실용 영역에서 성능을 강화해 일상에서의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등 첨단 주행 안전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top&Go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HDA)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국내 최초로 집의 음성 인식 스피커를 통해 차의 시동을 걸거나 차량의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홈투카 기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으로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사람들이 소통하는 공간인 광장과 갤러리 콘셉트로 부스를 조성해 미래 사회에서 모빌리티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을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지 진보된 미래상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메인 무대에 3개의 대형 LED 화면으로 광장 콘셉트를 연출하고 좌우에 ‘고성능·벨로스터·수소전기하우스·디자인·라이프 스퀘어 존’ 등 5개의 테마 공간을 구성하는 새로운 부스 콘셉트를 선보였다. ‘고성능 존(Garage N)’에는 벨로스터 N,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경기용 쇼카 i20 WRC 차량과 함께 4D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WRC 경기 차량을 직접 탄 듯한 간접 체험을 제공한다. ‘수소전기하우스 존(Hydrogen Electric House)’에는 클린 모빌리티 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NEXO) 차량 전시와 함께 수소에너지 생성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전기 하우스 등을 조성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했다. ‘벨로스터 존(Veloster Street)’에는 신형 벨로스터 차량과 함께 벨로스터 LED 쇼카, 마블社와 협업한 벨로스터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 쇼카를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벨로스터의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알리며 레드불과 연계한 DJ 공연도 준비돼 있다. ‘디자인 존(Design Gallery)’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과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으며 HDC-1 르 필 루즈 콘셉트(HDC-1 LE FIL ROUGE CONCEPT)와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디자인 클래스 등이 열린다. 전시장 가운데에는 더 라이프 스퀘어(The Life Square)를 마련해 소통과 일상을 의미하는 광장을 콘셉트로 양산차, 월드 프리미어 차량인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HDC-2 GRANDMASTER CONCEPT)를 전시하고 방문객을 위한 휴게 공간, 캐리커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시물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가이드를 운영하며, 전시관 안에 숨겨진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에서 현대자동차관 앞쪽에 위치한 친환경 라운지에서 수소전기버스를 전시하고 있다.
-
㈜엔도비전 R&D센터 건립 착공
[김경석 기자]㈜엔도비전(대표이사 정민호)이 12일 오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 내 R&D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규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대영 대구시 의료허브조성과장,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대표이사 등 의료산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엔도비전은 오는 11월 준공해 연말 의료기기 생산과 R&D, 임상 및 인.허가를 담당하는 부서를 입주할 예정이다.지난 2011년 창업한 ㈜엔도비전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바이오 의약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고,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에 선정될 만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엔도비전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2014년말 국내 최초로 ‘키토산 지혈용 거즈’를 개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지혈용 거즈시장에서 지혈용 거즈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뽑히는 등 큰 성과를 일둬냈다. 또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시스템(UBE :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UBE Tool Kit’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과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으로서 대구첨복단지 내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유발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송규호 대구첨복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구첨복단지에 한국뇌연구원 등 국책기관과 90여개 기업이 입주해 첨단의료산업 분야의 활발한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대구첨복재단은 물리적,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엔도비전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뛰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SK, 4차산업혁명 이끌 인재 찾아 글로벌로
[우성훈 기자]SK 최고경영진이 4차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을 보탤 글로벌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SK는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해 지난 7일과 9일(미국 현지시간) 양일간에 걸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포럼은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SK 핵심 성장동력 분야의 우수인재를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첨단기술 및 글로벌시장 동향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SK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석.박사급 인재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 리더급 인재들이 초청대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최태원 SK회장의 ‘뉴(New)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질의 응답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선 현지 인재들이 ‘자율주행’ 등 본인 전공 분야의 연구 성과나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K 관계자는 “포럼이 일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꾸준히 포럼을 열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에는 SK측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한인 과학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서부지역 포럼은 박정호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했다.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AI) ▲신재생 에너지 등 ICT 제반 분야의 석∙박사급 핵심 인재들이 참석해 신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 SK ICT 관계사들의 성장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9일 뉴욕에서 열린 동부지역 포럼에는 글로벌에너지∙화학 및 제약기업들이 많이 위치해있는 점을 감안, 김준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배터리 및 에너지·화학분야 R&D 전략, SK케미칼의고성능 친환경화학소재,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등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방식 차이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SK 글로벌 포럼’이 SK는 물론 한국의 미래경쟁력을 책임질 우수인재를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삼성 QLED TV, AI기반 축구 큐레이션 서비스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QLED TV를 포함해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축구(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월드 사커’는 축구 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파뿐 아니라 TV에 연결된 셋탑박스∙위성방송∙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해 거주 국가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방영되고 있는 채널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다. 기존에는 자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축구 경기를 보려면 경기 편성표를 찾아보거나 수많은 채널을 직접 돌려 가면서 탐색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삼성 스마트 TV는 방송 중인 축구 경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 상단에 띄워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간편하게 원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또한 삼성 QLED TV 사용자들은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빅스비’를 통해 ‘한국팀 스포츠 채널 찾아줘’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손 쉽게 스포츠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삼성 QLED TV는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줄 뿐 아니라 AI기반 ‘월드 사커’ 기능으로 수많은 채널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가상화폐 ‘아소비코인’ ICO로 글로벌시장 공략
[이승준 기자]일본 굴지의 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가 아소비코인(ASOBI COIN)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아소비모는 아바벨온라인, 토람온라인, 이루나전기 등 인기 MMORPG 게임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아소비모는 약 1000억원(100억엔)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월간 유닉 유저수 1,000만명 이상을 확보한 중견기업으로서, 구글플레이 Top Developer 인증 및 애플 앱스토어 게임대작 대상 수상 등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기업이다. 이번 아소비모의 ICO(가상화폐 공개)가 가상화폐 투자자뿐 아니라, 게임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것 역시 아소비모의 이같은 게임 개발사로서의 성공이력 및 기업 경쟁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아소비모는 금번 아소비코인 ICO를 진행함과 동시에 ‘아소비마켓 (ASOBI MARKET)’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보호 유통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소비마켓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 아소비코인을 활용하여 게임아이템, 음원, 서적,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아소비마켓 내 게임아이템 거래소인 ‘스위텍스 재팬(SWITEX JAPAN)’은 아소비모에서 개발한 주요 게임들의 아이템을 아소비코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서, 이미 활성화된 일본 게임아이템 거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게임아이템 매매는 돈세탁과 불법의 온상으로 문제시되고 있었으나, 스위텍스 재팬에서는 아이템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 시 발생하는 부정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퍼블리셔에게도 수익이 환원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적인 게임아이템 2차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ICO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버스 ICO (REVERSE ICO)의 형태로 단순히 코인의 매매차익을 통한 이익실현뿐 아니라, 아소비마켓을 통한 실질적인 거래에 활용할 수 있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소비코인 ICO는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NAGA社와 함께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3월 서울에 이어 7월4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TOKENSKY에서 대중에게 프리세일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후 방콕 및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소비모는 이번 아소비코인 ICO를 통해 총 3억개의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며,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Private Sale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글램스톤
-
삼성전자 ‘더 월’-‘스타인웨이 링돌프’, 오디오와 파트너십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는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했다. 눈 여겨 볼 대목은 삼성전자가 ‘스타인웨이 링돌프’ 유통 채널을 통해 ‘더 월’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시도이다.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160년 역사의 미국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 선스(Steinway & Sons)’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의 합작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하게 제작된 양지향성 다이폴(Dipole) 스피커와 독자 기술인 ‘룸 퍼펙트(Room Perfect™)’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 없는 순수한 원음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기 때문에 기존 오디오와는 차원이 다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설립자 피터 링돌프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예술적인 음향 시스템의 만남으로 삼성전자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세대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기업용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기업 손님용 스마트폰뱅킹 전면 개편을 통해 지난 8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로워진 기업 손님용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철저히 손님 입장에서 거래화면을 구성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메인 화면을 손님이 많이 사용하는 조회.이체 업무와 결재함 업무를 중심으로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개편했다. 그 외 메뉴들은 슬라이드 형태로 자연스럽게 작동해 간편하고 신속한 메뉴 선택을 도와 거래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무료 알림 서비스 및 실시간 피드백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입출금내역 알림은 물론 기업 인터넷뱅킹과의 연동으로 금융거래 결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잔액부족 등 거래오류 발생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바로 알림을 제공한다. 거래 영업점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오는 7월중 추가된다.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로그인 방식도 간편인증과 패턴인증 방식을 추가했고 사전 신청한 개인사업자의 경우 300만원 이하 금액 거래 시 별도 OTP와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가 가능한 간편이체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또한 큰 화면의 보안 키 패드를 별도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용 스마트폰뱅킹으로 ▲계좌개설 ▲기업전자금융 신규가입 ▲각종 금융거래 증빙서류의 거래 영업점 앞 제출 ▲플러스 모바일 보증부 대출 신청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박창국 부장은 “이번 기업용 스마트폰뱅킹 전면 개편은 철저히 손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 이용을 돕고자 마련됐다”면서, “오는 10월로 예정된 기업 인터넷뱅킹 전면 개편에도 더욱 새롭고 세밀한 기업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R&D로 디지털에 강한 LS 만들라”
[우성훈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학성 ㈜LS 사장(CTO ; 최고기술책임자), 김연수 LS엠트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CTO 10여 명과 함께 지난 5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LS엠트론 전주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구 회장은 트랙터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그룹의 R&D 전략과 디지털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기술협의회를 갖는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기술협의회를 진행하는 방식은, 현장을 중요시하는 구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구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LS전선 구미사업장, LS산전 청주사업장, E1 여수기지 등 주요계열사 사업장에서 열린 기술협의회에 빠지지 않고 모두 참여하면서 그룹의 R&D 전략과 현황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구 회장은 평소 “B2B 기업의 핵심이자 출발점은 R&D를 통한 기술 경쟁력에 있다”면서, 2015년부터 연구〮개발의 효율을 촉진하는 ‘R&D Speed-Up’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강력히 추진해 그룹의 R&D 미래상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에 따라 LS산전, LS-Nikko동제련 등 주요 계열사들은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하고 있고, LS전선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계열사 별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주사업장을 방문한 구 회장과 CTO들은 LS엠트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키 위해 준비 중인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3D 프린팅, 원격진단 서비스와 같은 기술의 생산/개발 현장 적용 계획과 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기술협의회에서 각사 CTO들이 준비한 CTO 전략 과제를 보고 받은 구 회장은 “오늘 LS엠트론의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여러분의 발표를 들으면서 R&D와 생산 현장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란 가능성을 봤다”면서, “여기 계신 CTO들이 주축이 되어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Open Innovation 등 스마트 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한항공, 몽골사막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이 ‘글로벌 플랜팅(Global Plant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사막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 숲’조성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대한항공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사막화와 황사발생 방지를 위한 해외 나무심기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몽골 바가노르시(市)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직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120여명과 현지주민, 학생 등 총 32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 숲’은 현재 총 44헥타르(440,000m2)의 규모로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총 12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대규모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5년전부터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들의 과학적인 생장관리를 돕는 한편, 주민 대상 식림관련 교육을 통해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식림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블로브스롤 및 군갈로테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
“화제의 그 차! 르노 클리오를 경험하다”
[이승준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최근 판매를 시작한 르노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삼성과 르노,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2,000제곱미터 규모의 2018 부산모터쇼 전시관을 르노삼성과 르노 브랜드존으로 나눠 구성해 각 브랜드로 출시된 차량들을 독립적으로 전시하면서도 서로의 공간이 조화를 이뤘다. 르노삼성차 브랜드 전시공간에는 주력 모델인 SM6와 QM6, QM3를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 르노삼성차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관 내 르노 브랜드존에는 최근 공식 출시된 르노 클리오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120년 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최초의 생산판매 모델인 ‘Type A 부아트레(Voiturette)’를 전시한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146년 역사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한 약 100m 길이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주행트랙을 전시관 내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즐겁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이 사랑한 르노(Renault)의 대표 모델, 클리오는 지난 5월 공식 판매를 시작한 후 모터쇼를 통해 고객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클리오는 사랑을 테마로 디자인한 감각적인 외관과 함께 최상의 주행성능과 연비를 위한 동급 대비 한층 넓고 낮은 차체, 액티브 그릴 셔터 등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이와 함께 르노 클리오는 르노의 120년 기술력이 집약된 1.5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146L까지 확장가능한 300L에 달하는 트렁크 공간과 함께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르노삼성은 이번에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QM3 S-에디션을 부산모터쇼에 최초로 선보인다. QM3 S-에디션은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아이언 블루(Iron Blue)와 블랙, 신규 투톤 컬러를 적용했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내열성이 강한 알칸테라 소재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탑재해 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사한다. 또한 르노삼성 히스토리존에는 클래식 모델인 SM530L이 전시된다. SM530L은 1세대 SM5인 SM525V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리무진 차량이다.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국내에 단 10대만 VIP용으로 특별 제작됐던 희귀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SM5 출시 20주년의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SM530L 전시를 마련했다. 지난 7일 프레스데이 발표에 나선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적된 기술력 토대로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 교두보 확보”
[우성훈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6일 14시(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와 534만불 규모의 ‘미얀마 배전망 건설 컨설팅 및 설계기준제정 사업’을 계약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과 우 윈 카잉 (U Win Khaing)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될 사업의 성공적 수행 의지를 다졌다. 이 사업은 미얀마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단위 전기공급사업에 대한 입찰 평가지원 및 시공감리 수행과, 미얀마의 배전 설계기준 및 기자재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 착수 후 4년간 수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한전 배전분야 최초 월드뱅크 자금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스페인 (AF Mercados Energy Markets International社), 스웨덴(SWECO International AB社)등 유럽의 국제 컨설팅사들과 경쟁했다. 미얀마는 전 국민의 70%가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고, 송배전 전력손실율도 약 17%정도(우리나라 3.6%)로 낙후된 상황이다. 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경제성장으로 2010년 이후 1인당 전기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기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김갑순 한전 아주사업처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한전의 송배전 기술력을 미얀마에 전수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설계기준과 기자재 규격이 제정되면 미얀마의 국가표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므로 향후, 국내 기자재 제조사들의 미얀마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한미약품, “차세대 혁신 항암신약3종 글로벌 임상 순항”
[우성훈 기자]한미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항암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내용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 올해 ASCO에서 발표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은 미국 스펙트럼社에 라이선싱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론티스(Rolontis)와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 미국 아테넥스社에 라이선싱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xol)이다. 먼저 ‘롤론티스’는 경쟁 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의 비열등성 확인 임상 3상의 세부결과(ADVANCE study)를 발표했다. 롤론티스는 올해 4분기 FDA 생물의약품허가 신청을 위해 사전 생물의약품허가(pre-BLA) 진행을 앞두고 있다.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임상 2상 디자인에 대한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2상은 ‘EGFR 또는 HER2 엑손 20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연구’로 현재 174명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20여개 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아테넥스社는 ‘오락솔’ 임상에 대한 포스터 2건을 발표했다. 오락솔은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한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다. 이번에 발표된 포스터 1건은 진행성 악성 종양 환자 대상 오락솔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물 활성화를 평가한 내용이고, 나머지 1건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오락솔과 주1회 정맥주사용 파클리탁셀을 비교한 내용이다. 오락솔은 2017년 영국보건당국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Promising Innovative Medicine)로 지정됐고, 최근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
“이번 휴가에는 인천공항 지하 맛집부터 탐방해볼까”
[우성훈 기자]인천공항 지하 1층이 여행객을 위한 숨겨진 ‘미식 공간’으로 뜨고 있다. CJ푸드빌은 약 2,571평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및 교통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 CJ푸드빌 대표 브랜드로 구성한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 우선, 중앙 동측에는 CJ푸드빌의 외식 노하우와 역량이 집약된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가 문을 열었다. CJ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계절밥상 소반, 제일제면소, 방콕9, 차이나팩토리 익스프레스, 경양식당 등 CJ푸드빌이 자체 개발한 5개의 외식 브랜드로 구성했다. 정갈한 한식부터 중식, 경양식은 물론, 본토의 맛을 살린 아시안 에스닉 푸드까지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여행 중 또 다른 여행의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바쁜 여행객들을 위한 무인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 전통의 한식 맛집과 푸드테크가 만난 셀렉트 다이닝 ‘가업식당’ 전통의 한식 맛집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CJ푸드월드 맞은 편에 위치한 셀렉트 다이닝 ‘가업식당’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장요리 전문점 ‘게방식당’과 3대에 걸쳐 두부 손 맛을 이어가는 ‘만석장’, 40년 전통의 ‘영동설렁탕’, 전주 전통의 비빔밥 전문점 ‘한국집’ 등이 입점했다. 긴 여행에 지친 내국인 여행객은 물론, 정통 한식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 편의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인 ‘원 오더(ONE ORDER)’를 도입했다. 원 오더는 고객이 테이블에 설치한 태블릿을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 내역이 자동으로 주방과 직원이 착용한 스마트워치로 전달돼 매장 운영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태블릿은 한국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 ‘호호밀’ ‘스파온에어’ 등 공항 이용객 특성에 맞춘 다양한 편의시설 입점 떡볶이, 김밥 등의 분식을 즐길 수 있는 ‘호호밀’은 저렴하고 간단한 식사를 찾는 이용객과 공항 상주직원 사이에서 인기다. 전세계 공항 최초의 프리미엄 스파&사우나 공간 ‘스파온에어’도 눈길을 끈다. 안락한 라운지와 수면실, 찜질방이 있어 피로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 콘셉트의 ‘투썸플레이스’와 미쉐린 스타 셰프 유현수와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협업한 한식당 ‘한옥’ 등이 운영 중이다. 총 22개의 브랜드가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 CJ푸드월드, 인천공항점 등 3개 매장에서 오픈 프로모션 진행 CJ푸드월드는 인천공항점 오픈 및 브랜드 7주년을 기념해 잠실롯데점, 코엑스몰점 등 3개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까지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존 인천공항 지하는 넓은 공간에 비해 공항 이용객들의 인지도와 방문율이 낮았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
두산중공업, SAP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속도 높인다
[우성훈 기자]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 SAP와 손을 잡고, 발전 플랜트 등 주요 사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SAP Sapphire’ 행사에 참석해 주최사인 SAP와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엔 두산중공업 전략/운영 부문장 송용진 부사장, SAP코리아 이성열 사장, SAP Global ISV/OEM 파트너장 스티브 에드먼(Steve Erdman)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회사는 두산중공업 발전사업 및 해수담수화 분야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두산중공업의 발전 기자재 설계.제작역량 및 운영 노하우와 SAP의 IT 플랫폼 기술역량 등을 결합해 디지털 발전설비 운영 솔루션 개발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미 지난 3월부터 SAP 솔루션인 ‘Leonardo’ 플랫폼을 활용해 발전소 효율 향상과 고장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한 발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소프트웨어개발팀과 데이터분석팀 등으로 구성된 ‘Digital Innovation’ 조직을 신설하고 발전 플랜트 고장을 사전 예측 진단하는 ‘PreVision’,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앞으로 해수담수화 설비와 가스터빈 등에도 이 같은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스타얼라이언스, 디지털 기술 활용해 고객 편리성 강화”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 74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최신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최근 전략적 구심점을 기존의 ‘회원사 확대’에서 ‘여행 경험 향상’으로 변경하고, 회원사 항공편 간(multi-carrier) 환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변화의 핵심의 내용은 최근 스마트폰에서 여행 일정을 관리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개선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역량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각 항공사에서도 이를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자체 IT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수년 전부터 디지털화를 위한 기초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실제로 회원사간 서비스 통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복수의 항공사를 이용해 환승하는 탑승객의 체크인(through check-in) 정확도를 높였고, 회원사간 마일리지 적립에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했다. 이어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Digital Service Platform, DSP)을 구축하고 각 회원사가 이를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루프트한자는 현재 DSP를 이용해 타 회원사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탑승객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수하물 추적 정보를 제공한다. 스타얼라이언스 수하물 허브는 일 평균 650만건의 정보를 처리하고 있고, 각 회원사는 이를 토대로 수하물을 추적, 관리한다. 스타얼라이언스 제프리 고(Jeffreh Goh) 대표이사는 “지난 3일 개최된 스타얼라이언스 이사회(Chief Executive Board Meeting)에서 각 회원사 대표들과 스타얼라이언스 전략의 전환을 재확인했다”면서, “향후 회원사간 디지털 서비스의 상호연결성을 강화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 세계 최대 지상분야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참가
[이승준 기자]한화그룹 방산 4사는(㈜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에 통합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세계 주요 무기 전시회 중 하나인 유로사토리는 1967년 처음 열린 후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고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60개국 1,60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우리나라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44㎡의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40여 명의 마케팅 인력을 파견했다. 지난 2016년보다 전시 면적이 60% 이상 확대됐다. 천무(㈜한화)와 차량용 전자광학추적장비(한화시스템), 자주포(한화지상방산), 비호복합(한화디펜스) 등 각 방산계열사의 주력 무기체계와 시스템 40여 종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상 중심의 전시 트렌드에 맞춰 115인치에서 200인치에 이르는 7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역동적인 부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동, 화력, 유도무기, 방산전자 등 한화의 다양한 방산 역량이 무기체계 실제 운용 영상들과 함께 펼쳐지며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방산 수출액이 약 31억 9000만 달러(약 3조 3833억원)에 이르고 2016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 핀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이 컸기 때문"이라면서, "유럽이 전 세계 국방비의 20%를 차지하는 큰 시장인 만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나간다면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 관계자는 "유로사토리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는 중요한 전시회"라면서, 각 국에 한화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하여 방산에서도 한류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산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 최초로 유럽대륙 밟아
[이승준 기자]국산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이 유럽 대륙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18)에서 국산 대공∙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을 실물로 전시하면서 각국 군 관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방산 시장의 최근 화두 중 하나는 단거리 대공방어 분야(SHORAD, Short Range Air Defense)이다. 전세계적으로 드론, 무인기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호복합은 기존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해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군의 대표적인 대공방어체계다. 고성능 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시스템을 갖춰 자체적으로 표적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기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敵機)에 대한 방어에 탁월하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수십 톤에 이르는 비호복합을 해상과 육로를 통해 두 달여에 걸쳐 운반했다. 지난 4월 1일 마산항을 출발한 비호복합은 벨기에 제브뤼헤(zeebrugge)항를 거쳐 5월 26일 프랑스 르아브르(Le Havre)에 도착했고 통관을 마친 후 6월 5일 전시장에 안착했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비호복합은 이미 한국군에 배치된 무기체계이고 수차례의 해외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면서,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한화
-
정몽규 HDC그룹 회장, 구조적 변혁을 위한 ‘Big Transformation’ 추진
[우성훈 기자]“과거의 성공방식과 경영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려면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 경쟁력과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용산역 CGV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6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HD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BT 프로젝트 워크숍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포노사피엔스 시대, 비즈니스 혁신전략’에 관한 지식경영 특강과 함께, BT 프로젝트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2월 인수한 부동산 114 기업 소개와 5월 출범한 지주회사 체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끝으로 정몽규 회장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지난 1년 BT 프로젝트의 진행경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BT 프로젝트는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획해 모든 워크숍에 참석할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초 정몽규 회장은 회사가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했지만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러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고, 지금이 회사가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적기라고 판단해 구조적 변혁 추진을 결심하고 ‘Fast & Smart 기업’으로 변화의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개발, 시공, 운영 및 제조 등 그룹 포트폴리오 목표를 구체화 했고, 올해 초에는 포트폴리오 전략에 맞춰 3본부 3실 36팀 체계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직원 스스로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에자일(Agile) 구조를 적용해 자기완결형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위계질서를 해소하고 민첩성과 자율성을 확보해 수평적 조직구조로 탈바꿈하는데 조직개편의 중점을 뒀다. 지난해 BT 프로젝트가 HDC그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다면 올해는 어떻게 실천하고 실행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초 정몽규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일본의 대형 개발프로젝트를 3박 4일 일정으로 둘러보면서 개발운영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지난 2월에는 부동산 정보기업인 부동산114를 인수해 전후방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114를 통해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결해 고객이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갈 미래혁신실(CoE. Center of Excellence)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및 생산체계 혁신, 브랜드 & 디자인 연구 등 전사 차원의 혁신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건설사업에 대한 핵심역량과 성공방식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생산성을 재정의하고 경쟁력을 차별화해 나간다는 양손잡이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BT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지난 5월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로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그룹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그룹 중장기 성장전략과 포트폴리오 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사업회사는 사업부문별 평가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더욱 견고히 해간다는 방침이다. HDC그룹은 BT 프로젝트와 지주회사 전환을 양대 축으로 미래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구조적 변혁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BT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워크숍을 통해 회사의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회사의 비전과 전략 등 변화 추진 방향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다”면서, “변화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는 비록 작은 일이라도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선도하는 최대 규모의 굴삭기 생산 거점”
[한부길 기자]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이 1998년 설립 이후 20년만에 굴삭기 단일품목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8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공장에서 최종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만대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최종원 공장장은 “20만번째 생산된 굴삭기 앞에서 지난 20여 년동안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그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국내에 설립됐다. 특히,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적자였던 기업을 인수 1년 반 만에 흑자로 전환하면서 수출형 기업으로 탈바꿈해왔다. 2000년 중장비 단일품목으로는 최초로 2억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2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높은 생산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이면서 볼보그룹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인수합병 사례로 꼽히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다.최종원 공장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립 20주년을 맞는 해에 창원공장이 굴삭기 단일품목으로 누적 생산 20만대를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볼보그룹 역사상 삼성중공업 건설기계부문 인수는 가장 성공한 인수합병 사례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축적된 기술력과 선진화된 생산시스템, 그리고 협력업체와의 효율적인 네트워크가 이뤄 낸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향후 20년도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수출경제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 전시 열려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한다.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 내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9개교의 어린이들이 자유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삼성현...
-
- 경산시/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
- 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
-
- 담양군, 5월 정례조회 개최 … 현장행정 통한 능동적인 업무 추진 강조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