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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토큰스카이 도쿄’ 아소비코인 프리세일 공식발표
[이승준 기자]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8 토큰스카이 도쿄'가 일본의 대표 게임기업 아소비모 공동주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도쿄의 벨사르 시오도메에서 개최 중이다. 4일에는 아소비모 카츠노리 콘도 대표이사가 개회사로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고, 아소비코인 리버스ICO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리세일을 공표했다. 아소비코인은 ICO를 통해 총 3억 개의 토큰을 발행할 예정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해 왔다. 아소비코인의 프리세일은 7월 4일 오후 3시부터 48시간 동안이라는 특별 프리세일을 통해 최저금액 30%의 보너스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16일 오후 2시 59분까지 10일간 프리세일 을 통해 25%의 보너스 토큰을 줄 예정이다. 최저 구입금액은 100 USD이다. 또한, 아소비모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2차 유통 플랫폼인 아소비마켓을 구축 중이다. 아소비모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아소비모의 대표적 게임인 ‘아바벨온라인’, ‘토람온라인’, ‘이루나전기’ 등을 포함한 모든 게임의 아이템을 아소비마켓 내 게임거래소 ‘스위텍스 저팬(Switex Japan)’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2019년에는 분산형 시큐리티 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자서적, 음악, 영화, 티켓 등의 디지털 콘텐츠 2차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소비모가 추진 중인 디지털 콘텐츠 2차 유통 플랫폼 서비스인 '아소비마켓'은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신개념 플랫폼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중고시장 개념을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자가 명확해지면서 디지털 콘텐츠 거래의 양성화는 물론, 퍼블리셔에게 수익이 환원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일 토큰스카이에서 카츠노리 콘도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사 DLE(Dream Link Entertainment)와의 제휴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DLE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전문 제작하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이다. 아소비모와 DLE는 아소비마켓을 통해 디제털콘텐츠 공급 및 유통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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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더블스타 6천463억원 자본 유치
[우성훈 기자]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 유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신주인수 계약 및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 중국의 더블스타는 6일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금 6천463억원을 금호타이어에 납입했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1억2,927만 신주를 인수해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이전까지 42%를 보유했던 채권단의 금호타이어 지분율은 23.1%로 내려갔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서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과 장쥔화 CFO를 기타 비상무이사(비상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더블스타가 중국 지리자동차와 볼보의 사례와 같은 독립경영을 보장한 만큼 금호타이어는 현 체제 그대로 경영정상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사외이사로 채양기 전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사장,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최홍엽 조선대 교수, 김종길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금호타이어의 등기이사는 종전 5명에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 등 9명이 됐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대주주로 참여하는 더블스타와 향후 연구개발, 경영, 영업 등 시너지를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지난 해부터 진행해왔던 매각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본격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와 함께 서로의 강점을 살리는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10위권 진입’이라는 성장 로드맵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번에 투입된 자금을 고스란히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국내 및 해외공장 설비투자를 실시하고 연구개발(R&D)을 확대할 예정이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국내외 시장에서 승용차용 타이어는 금호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더블스타로 나눠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더블스타의 중국 내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국 내 더블스타의 대리점 숫자는 4,500개로 금호타이어의 1,400개 국내 대리점보다 훨씬 앞선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공장 시설을 개선하여 가동률을 높인 다음 더블스타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향후 중국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여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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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18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우성훈 기자]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이주명 교수(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에게 상금 3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 제목은 ‘관상동맥질환자에서 3 혈관 분획혈류예비력이 가지는 예후인자로서의 의미’로 지난 3월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간한 내과학 분야SCI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에 게재됐다. 관상동맥 협착의 혈류장애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분획혈류예비력의 임상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논문이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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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항암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중국 특허 등록
[우성훈 기자]GC녹십자랩셀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이어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GC녹십자랩셀 고유의 대량 생산 방법 및 동결 제형에 관한 기술이다. 이는 종양 및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고순도.고활성의 NK세포를 생산하는 최적의 배양방법 및 대량생산된 NK세포를 장기간 동결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기 때문에 대량 배양 및 동결보관을 통해 지속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GC녹십자랩셀이 개발한 항암 NK세포 치료제 ‘MG4101’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미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중국 특허 획득에 따라 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들을 꾸준히 확보해 이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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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센터,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로 대상 수상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 ‘2018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객센터 상담사를 위한 복지 제도 마련 및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 우수사례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확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감정노동 및 노동자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전환을 위해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감정노동 근로자의 감정노동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삶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제도 마련 및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6개 업체 중 최우수사례로 수상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는 ▲환경조성 ▲마음지킴 ▲감정보호 ▲자기성장 ▲복리후생이라는 5가지 주요 내용으로 상담사 복지 제도를 운영,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회사 만들기에 앞장서 직원 모두가 주체적인 삶의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환경조성’ 분야에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와 사내 카페 운영을 통해 상담 맞춤 환경을 조성하고, 사옥에서 피트니스센터와 요가실, 안마실, 휴게실을 운영해 감정노동 근로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유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119 회식문화, 책 대여 서비스, 기념일 조기 퇴근 등 일과 생활의 균형 잡힌 생활을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심리상담실과 블루박스(사내소리함)를 운영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근로자의 ‘마음지킴’에 힘쓰고 있다. 음란.욕설.업무방해 등 악성 고객들로부터 ‘감정보호’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 전화 연결음에 실제 상담사 가족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넣은 마음 연결음을 적용했고, 별도의 고객지원팀을 신설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가 진행했다. 고은정 대표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첫 여성임원이자, 이통사 최초의 상담사 출신 대표이다. ㈜아인텔레서비스 고은정 대표는 “상담사의 건강한 마음에서 나오는 따뜻한 목소리로 행복한 고객 상담이 가능하다는 이념 아래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라면서, “출근하고 싶은 회사, 재미있는 회사, 직원 모두가 주체적인 삶의 행복을 꿈꾸는 회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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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 델리에 화물기 신규 취항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보잉 777F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뭄바이 노선과 인천~델리 노선에 여객기를 각각 주 3회, 주 5회씩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 맞춰 인천~델리 노선에 주 3회(화,목,토) 화물기를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는 인천에서 저녁 11시 10분 출발,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다음날 아침 6시 15분 인도 델리에 도착하고, 다시 델리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온다. 델리로 가는 항공 화물은 한국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전자제품 생산 부자재 및 통신설비 부자재 등이다. 델리에서는 구주로 가는 품목은 전자제품 완제품, 의류, 가죽제품 및 자동차 부품 등이 주를 이룬다. 보잉 777F 화물기는 동체가 가볍고 연료 효율이 우수한 차세대 기종으로 한번 연료를 채우면 9천km 이상 운항할 수 있고, 100톤 이상의 화물 탑재가 가능해 유럽 등 장거리 화물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 발 인도 행 항공화물 수요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6.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인도 취항을 통해 신규 수요 확보는 물론, 화물기 노선을 최적화 함으로써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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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오늘은 ‘노밀’'제로” vs “간편식 주면서...꼼수다”
[우성훈 기자]‘기내식 대란’ 닷새째를 맞은 아시아나항공이 5일 기내식 제공이 없는 ‘노밀’(No Meal) 운항이 없을 것으로 예고했지만, 정상적인 식사가 아닌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꼼수’를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에 의하면, 이날 내부적으로 ‘노밀 제로’(No Meal Zero·기내식 미탑재 운항 없음) 방침이 전해졌다. 직원들에게 공지된 방침은 “5일 전편(장.중.단거리) 기내식 탑재 예정”이라는 것과, 이에 따라 승객들에게 문자메시지(UMS)나 카운터에서 기내식 미제공 사전 안내가 없다는 내용이다. 전날 박삼구 회장은 사과 기자회견에서 “내일(5일)부터는 ‘노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으나, 아시아나 직원 2천여명이 모인 익명 채팅방에서는 벌써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 ‘간편식’으로 분류되는 브리토를 끼워 제공하면서 마치 정상적으로 기내식을 내어주는 것처럼 홍보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브리토는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 등을 넣어 만든 멕시코 음식으로,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이 출시돼 있어 아시아나에서는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의 마지막 간편식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채팅방에서는 “간편식 제공편은 ‘노밀’ 비행기에서 제외하는 듯하다”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 관계자는 “오늘 운항하는 항공편 79편 전체에 기내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 단거리 노선에 한해 브리토 등 간편식이 제공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생수와 요거트, 과일, 푸딩, 빵 등이 함께 들어 있는 ‘콤보박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내식으로 볼 수 있다. 브리토만 제공하는 기존 간편식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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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도농교류 활성화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오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도시와 농어촌간에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정부 주요 행사다. 매년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농촌마을,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정부유공 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ICT 기술을 활용해 ▲강원 영월군에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 ▲농촌학교에 원격강의솔루션 구축, ▲고령 농업인 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말벗 전화기 기증, ▲농촌 아동양육시설에 U+tv 보급 등 도농교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하 운학1리)에 ICT융복합시범마을을 조성하고, LTE 기술을 활용한 U+마을방송 시스템과 IPTV 유아 특화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운학1리 ICT융복합시범마을 조성과 함께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대기업 CEO 최초로 운학1리 명예이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말에는 운학1리 아동청소년과 LG유플러스 홈미디어/5G 체험관 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운학1리에 방문해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과 함께 마을 방범을 위해 LTE CCTV를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 CRO 유필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기술이 도농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IoT, 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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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차 협력사 CEO 대상 ‘상생 세미나’ 개최
[우성훈 기자]SK하이닉스가 2차 협력사 CEO의 경영역량 향상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개시했다. 이번 CEO세미나는 이달 부터 올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 개최된다. 경영.경제.인문 분야와 반도체 기술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는 SK하이닉스와 직접적 거래관계가 없는 2차 협력사 CEO를 비롯해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C솔믹스 등 그룹 내 반도체 관계사의 1차 협력사 CEO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첫 세미나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가 ‘반도체 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고려대 김태규 교수가 ‘가치 창조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은 “우리가 함께 거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함께 행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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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1차 통과 작은기업 65개사 선정
[우성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작은기업판 프로듀스 101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의 첫 관문을 통과한 기업을 발표했다.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챌린지’의 CJ 유통 연합 품평회를 진행하고 국내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기업 65곳을 선정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CJ 유통 연합 품평회에서는 ‘프로덕트 101 챌린지’ 1차 선정 기업 101개 중 유통.마케팅∙무역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86개사가 참가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였다. CJ그룹에서는 유통 계열사 MD, 글로벌 사업 담당자, 미디어 전문가 3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시장성, 차별성,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CJ ENM 오쇼핑 부문의 중소기업 제품 무료방송 ‘1사 1명품’ ‘1촌 1명품’ 코너에 10개 ▲CJ ENM 오쇼핑 부문 V커머스에 6개 ▲CJ몰에 50개 ▲올리브영 ‘즐거운동행존’에 10개 기업이 각각 선정, 이후 상품 보완 과정을 거쳐 입점을 추진한다. 또 해외진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30개 기업은 오는 8월 열리는 ‘KCON 2018 LA’에서 컨벤션 부스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미국 아마존과 이베이에 입점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11개 기업을 선발하는 전 단계로 이번 연합 품평회를 통해 1차 지원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CJ그룹은 이번에 선정된 65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과 고객 반응, 해외수출 실적 등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해 하반기 중 최종 11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기획한 CJ주식회사 이재훈 상생혁신팀장은 “CJ그룹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미디어커머스 역량이 작은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품질은 우수하지만 안정적인 판매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작은기업의 제품이 소비자를 만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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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롤론티스 효과.안전성 입증...새 치료옵션 제공”
[우성훈 기자]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성분 에플라페그라스팀)’의 임상 3상 결과가 파트너사 ‘스펙트럼’을 통해 2018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 MASCC)에서 구연 발표됐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2012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싱한 장기지속형 G-CSF 바이오신약으로, 이번 발표에는 ADVANCE(첫번째 3상) 및 RECOVER(두번째 3상) 임상 결과가 포함됐다. 임상 3상은 호중구감소증을 앓는 초기 유방암 환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임상인 ADVANCE 연구에 의하면, 론티스는 Cycle 1에서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 비교해 절대위험(absolute risk)이 8.5%(95% 신뢰구간 : 0.2-16.2%) 낮았다. 부작용 발현은 두 치료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두번째 임상인 RECOVER에서는, 롤론티스가 페그필그라스팀과 비교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기간(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임상을 주도한 리 슈왈츠버그(Lee S. Schwartzberg) 교수( , University of Tennessee Health Science Center)는 “롤론티스의 부작용 발생율이 페그필그라스팀과 유사하고 ‘절대 위험’은 오히려 더 낮은 내용의 이번 데이터는 롤론티스의 잠재적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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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한국농어촌공사, 개발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우성훈 기자]HDC현대산업개발과 한국농어촌공사는최근 경기도 수원시 한국농어촌공사 수도권사업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사장, 박희윤 개발운영사업본부 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 이종옥 부사장, 조석호 수도권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농어촌공사의 자산을 활용한 자체사업에 개발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 상호협력, △도시.산업단지 개발사업 모델 발굴 및 추진, △기술 및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이 협업해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종합 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서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자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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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 A8 Star’ 단독 출시
[이승준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6.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A8 Star’를 6일 단독 출시한다. 공식 출시에 앞서 3일부터 5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3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8 Star’는 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활발한 1020 세대가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6.3인치 대화면 △18.5대 9 비율 베젤리스 디자인 △FHD 화질 등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두루 갖췄다. 배터리도 3700mAh 대용량을 탑재,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 1020남성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A8 Star’는 사진 촬영 기능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을 위해 프리미엄급 카메라도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2400만·1600만 듀얼 렌즈 장착,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최초로 24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한 피부톤, 연령 등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고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A8 Star’ 모든 구매 고객에게 AKG 이어폰이 기본 제공된다. 1GB 데이터 쿠폰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별도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보호필름 △카카오프렌즈 충전패드 가운데 원하는 1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A8 Star’ 출시를 기념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 카페 ‘어반소스’에서 ‘A8 Star Lounge’를 운영한다. ‘A8 Star Lounge’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스튜디오, ‘갤럭시 A8 Star’ 체험존, 카페로 구성된다.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인원은 매일 선착순 500명이다. ‘A8 Star Lounge’에서는 ‘별로고침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25일에는 방송인 김숙, 송은이, 가수 헤이즈 등이 청춘의 꿈을 주제로 관객과 교감한다. 26일에는 청춘의 사랑을 주제로 가수 성시경, 소란, 헤이즈, 작사가 김이나 등이 관객과 소통한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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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공식 사과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기내식 공급 차질과 이로 인한 운항 지연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회사 홈페이지에 김수천 사장 명의로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려 “최근 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차질이 생겼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글로벌 케이터링 업체인 ‘게이트 고메’와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던 중 건설 중이던 이 회사 기내식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후 불가항력적인 재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면서 이번 사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이어 “대체 업체를 통해 당사에 필요한 적정 기내식 생산 능력을 확보했지만, 시행 첫날 생산된 기내식을 포장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혼선이 발생했고 그 결과 일부 편은 지연되고 일부 편은 기내식 없이 운항하게 됐다”면서,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치게 됐다”고 거듭 사과했다. 아시아나는 “현재 회사의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해 시행 초기 오류를 현저히 줄여나가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기내식 서비스가 안정화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내식 공급 차질로 1편이 1시간 이상 늦게 이륙했고, 8편에 기내식이 실리지 않는 ‘노 밀’(No Meal) 상태로 이륙하는 등 지난 1일부터 사흘째 ‘기내식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는 기내식을 받지 못한 승객들에게 30∼50달러 상당의 쿠폰(TVC)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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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즈-엠디엔더슨 암센터, HER2 과발현 암대상 ‘혁신신약 공동개발’ 추진
[우성훈 기자]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가 세계적인 암치료 전문병원인 엠디엔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유방암 연구 분야 전문가 ‘루찌 박사(Dr. Anthony Lucci)’와 HER2(인간상피증식인자수용체2) 과발현 암을 대상으로 한 혁신신약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이즈는 올해 비임상시험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IND(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찌 박사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될 HER2 수용체가 많이 발현되는 암발병자 대상 대표 항암제로는 로슈의 표적항암제인 허셉틴(성분 : 트라스투주맙)이 있다. 허셉틴의 현재 시장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017년도말 기준, 8조원을 넘어섰다. 허셉틴이 HER2 과발현 암발병자에게 대표적으로 투여하는 항암제이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에 대한 효능을 보지 못하는 저항성을 가지고 있거나 약물에 대한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와 함께 허셉틴 투여로 인한 심기능 장애,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허셉틴에 이어 로슈가 개발한 HER2 과발현 암대상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약물인 ‘캐싸일라(성분 : 트라스투주맙 엠탐신)’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병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허셉틴이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캐싸일라는 로슈의 표적항암제인 허셉틴과 세포독성 구성성분 DM1이 결합된(T-DM1) 약제로 표준요법 실패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이즈는 이러한 캐싸일라가 가진 장점과 표적에 대한 높은 친화도를 가진 압타머를 이용한 혁신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바이오이즈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인 압타머-약물접합체(Aptamer-Drug Conjugate, ApDC)는 기존의 항체와 약물을 접합한 형태(Antibody-Drug Conjugate, ADC)에서 항체 대신 항체 대체물질로 각광받고 있는 압타머를 결합한 신약이다. 바이오이즈가 연구 중인 ‘압타머-항암제 결합체’는 타겟에 대한 높은 친화도와 안정성을 갖는 압타머의 특성을 이용,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 기존의 항체 기반 항암제보다 더 안정적인 형태로 체내에 적용시킬 수 있어, 인체 내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을 낮추고 개발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바이오이즈의 김성천 대표는 “이번 엠디엔더슨 암센터와의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계기로 신약 개발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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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국내 최대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한다
[우성훈 기자]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고, 총 사업비는 약 550억 원 규모이다.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고,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게 됨. 또한 재료연구소가 블레이드 설계지원 및 시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평균풍속 10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이다. 70m/s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태풍이나 저풍속이 빈번한 국내 환경에 적합함. 또한 대용량 모델은 설치 및 전력연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전력생산단가(CoE: Cost of Electricity)를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기존 보유 중인 3MW, 5.5MW에 더해 대용량인 8MW급 모델까지 풍력발전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개발이 완료되면 대형화 추세인 해외 풍력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현재 해외모델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시장에서도 국산설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17.7GW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 중 약 14GW는 해상풍력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GWEC(Global Wind Energy Council)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풍력 누적 설치량은 2020년 658GW, 2030년 1,454GW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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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기술 공유’ 나선다
[우성훈 기자]SK텔레콤이 세계 대표 통신사들과 함께 ‘5G 기술 공유’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얼라이언스’(이하 O-RAN)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다. 6월 27일 상하이에서 열린 O-RAN 총회에서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지난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들이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O-RAN’ 회원사에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공유할 예정이다. 회원사와 기지국 규격 통일을 위한 방안 협의도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O-RAN’을 통해 5G 기술 및 규격이 통일되면,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5G 생태계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은 통일된 규격에 따라 인빌딩 중계기 및 스몰셀(소형 이동통신 기지국) 등을 만들어 글로벌 이통사에 판매할 수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O-RAN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가 하나의 규격을 만들 수 있는 협업의 장이 열렸다”면서, “5G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공유, 협력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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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99,900원에 먹방 여행 떠나자”
[우성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오는 8월 27일부터 먹방러들이 사랑하는 미식의 도시,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하면서, 이를 기념해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후쿠오카 신규 취항으로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면서,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쇼핑과 미식 여행은 물론, 훌륭한 온천 투어도 즐길 수 있어,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에어서울은 후쿠오카 외에도 인근 지역 내 나가사키, 히로시마 등에도 취항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후쿠오카로 출국해 근교까지 관광한 다음 나가사키공항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등, 다양한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도 항공운임이 19,2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이 99,9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고,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 주 6회 운항하고, 9월 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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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우성훈 기자]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6월 27일 인천 송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8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26명에게 5천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미취학.초.중.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자녀들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이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안이 되기 바라고, 어린 해양경찰 가족들에게는 사회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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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아,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VR 서밋에서 다목적 드론들을 선보여
[이승준 기자]아소아(ASOA)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VR 서밋(이하 로보유니버스)에 참가해 별도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다목적 드론들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3월에 설립한 무인 이동체 및 드론 개발 전문기업 아소아는 이번 행사에 맞춰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드론 5종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2017년 벤처 중소기업부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개발 중인 특수목적형 수소연료전지 드론(AD-1200V)이다. 무인이동체용 수소전지기술의 자체 개발로 장기간 체공할 수 있는 기체로 2019년경 상용화를 앞두고 시제품을 선보인다. 수소연료전지는 차세대 에너지 동력원으로 기존 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 보다 수배 이상 체공이 가능하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공중 보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공주 수송용 무인 씽크롭터(AD-800S)도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방부 신규병과 창설과 관련해 미리 선보인다. 이 기체는 소위 멀티로터로 불리는 기존의 작은 회전익을 여러 개 갖춘 드론들이 무거운 물체를 수송하는데 한계를 보이는 것에 착안해 최대 30㎏의 물체를 수송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군수품의 공중 보급이 가능하며, 악천후에도 안정적 운영, 기체를 단순화시켜 정비도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방진 및 방수 기능에 우수한 다목적 접이식 드론(AD-850P)은 날개를 접었을 때의 크기가 40㎝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특히 플라이트 컨트롤러(FC) 소프트웨어 자체 응용개발로 운행 정보 및 비행기록정보(Log File)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데이터나 정보의 보안이 중요한 공중 임무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산업용 목적으로 개발된 안정적인 수직 및 수평 조작이 가능하고, 자동 호버링, 충격방지 등의 기능을 갖춰 시설물의 점검 및 측량에 적합한 드론(AD-960)도 있다. 자체적으로 기체 프레임을 설계해 넓은 카메라 촬영 각도를 확보하고, 보관과 운반이 쉽다. 또한 센서 등도 응용 개발하여 HDMI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농업이나 임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드론으로 액제나 입제 등을 살포하는 기능을 갖춘 드론(AD-1200A)은 1만 mAh의 배터리를 탑재, 51ℓ의 용제를 싣고 4분 가량 약 4000㎡의 범위에 살포할 수 있다. 이 드론 또한 대부분의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하였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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