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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는 5일 대졸 신입공채 시작...‘직무 중심 채용 강화’
[우성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을 비롯한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 지원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오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올 10월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고,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실무진과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는 AI 서류전형 평가툴을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보다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입사 준비에 대한 지원자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기 위해 CJ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해 진행한다. # ‘리스펙트 전형’ ‘직무 차별화 면접’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 강화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직무 적합도를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는 CJ그룹은 이번에도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해 하반기 첫 도입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의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이라고 불리는 정보를 입사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말한다. 또한 실질적인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이 더욱 다양해진다. ‘직무 차별화 면접’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CJ그룹의 독자적인 면접 방식으로 CJ ENM E&M부문 PD직군의 오디션 면접이 대표적이다. CJ는 CJ제일제당 R&D전문성 면접, CJ 푸드빌 상품개발 직군의 메뉴품평회 등 직무 특성에 맞는 면접 방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업계 최초 ‘AI 챗봇서비스’ 도입, 직무 소개영상 ‘잡티비’ 등 지원자 중심 채용문화 선도CJ그룹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자 중심의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24시간 입사 관련 문의에 답변해주는 AI챗봇서비스 ‘‘J지원자도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원자들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 있는 ‘CJ 지원자도우미’ 아이콘을 클릭해 질문해 실시간 답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계열사별 대표 직무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 콘셉트의 짧은 영상으로 직무를 소개하는 ‘잡티비(JOB TV)’가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줄 예정이다. 잡티비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앞으로 펼쳐나갈 사업은 그야말로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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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적십자사 라오스 구호품 무상 수송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의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요청을 받아들여 15톤 분량의 구호품 무상 수송에 나섰다.인천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대한항공 KE461편에 실린 2,150세트의 구호키트는 열악한 위생환경으로부터 이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누와 치약, 타올과 화장지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을 통해 수송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의해 베트남 다낭에서 라오스까지 육로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난달 라오스 남동부의 아타푸 주(州)에서 발생한 댐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와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라오스 이재민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 수송을 결정했다”면서, “하루 빨리 이재민들이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7월 27일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생수(36,000리터)와 담요(2,000장)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당시 이재민에게 생수(36,000리터)와 담요(3,000장), 같은 해 4월 페루 홍수 이재민에게는 생수(9,000리터) 지원을 비롯해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구호 장비(2톤) 등을 무상 수송했다.또한 대한항공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네팔 지진(2015년) 등 재난 현장에 발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운송업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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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전 업체들과 OCF, IoT 생태계 조성 위한 OCF 제품 출시 계획 발표
[우성훈 기자]IoT(개방형 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s) 표준 단체인 OCF (오픈커넥티비티재단, Open Connectivity Foundation)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30일(현지 시간) 글로벌 스마트가전 제조사인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LG전자, 삼성전자 4개사와 함께 서로 다른 제조사의 IoT 기기 간의 상호 운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행사를 가졌다. OCF는 인증서를 활용해 디바이스 간에 상호 인증 및 암호화 하는 공개키기반구조(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기반의 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과, 디바이스를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연동 기능의 표준 규격 개발을 완료해 400여 개 회원사 제품 간의 안전한 상호 운용 기술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IoT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표준의 부재로 인해 서로 다른 업체들의 제품간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고, IoT 시장이 제한적으로 형성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OCF가 강화된 PKI 보안 기능과 안전한 클라우드 연동 기능의 표준화를 완료함에 따라, 제조사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IoT 디바이스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IDC 유럽.중동아프리카의 리서치 디렉터인 마르타 무노즈 (Marta Munoz)는 “최근 IDC의 유럽 지역 IoT 관련 조사 결과를 보면, IoT를 구축하는 기관이나 기업들의 최대 도전 과제가 바로 보안(security)과 통합(integration) 이기 때문에, 오늘 OCF가 발표한 내용은 확실히 업계에서 환영 받을만한 일”이라면서, “현재 IoT 비즈니스 계획을 갖고 있는 수많은 제조사들의 우려사항을 해소시킴으로써 이들이 안심하고 IoT 사업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스마트 가전 업체이자 OCF 의 이사회 멤버인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LG 전자, 삼성전자는 OCF 표준을 통해 IoT 제품 간의 상호 호환성을 확보하고, IoT 서비스, 솔루션 및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한 OCF 표준화 활동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스마트홈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 4 개 업체들은 이날 열린 OCF 미디어 행사를 통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OCF 인증 제품 및 솔루션을 2019 년부터 출시키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통해 400 여 개 OCF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강력한 OCF 표준 생태계 생성과 ‘IoTivity’ 오픈소스 코드를 포함한 개방형 IoT 표준을 지속 진화시키는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IDC의 글로벌 스마트홈 디바이스 분기 보고서(IDC Worldwide Quarterly Smart Home Device Tracker)에 의하면, 2018 년 이들 4 사가 주도하는 전세계 스마트홈 디바이스 시장의 규모는 약 5 억 5 천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메튜 페리(Matthew Perry) OCF 의장은 “오늘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LG 전자, 삼성전자가 보여준 OCF 에 대한 신뢰와 향후 계획은 빠르게 확산되는 IoT 디바이스, 솔루션 및 서비스 생태계에 있어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자 하는 OCF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라면서, “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IoT 표준을 통해 이들 업체들을 중심으로 IoT 시장이 구현되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발표한 OCF의 PKI 보안 모델과 클라우드 연동 기능은 사용자의 클라우드 계정에 다양한 제조사들의 디바이스를 등록하고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PKI 는 OCF 인증 디바이스들 간에 안전한 보안 연결을 제공하며, 디바이스 위조 및 데이터 보안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켜 준다. CableLabs 의 수석 보안 설계자이자 OCF 보안 워킹그룹의 의장인 브라이언 스크라이버 (Brian Scriber)는 “IoT 제조업체와 개발자 모두에게 보안은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이 됐고, OCF 표준 기술에 PKI 와 클라우드 연동 기능이라는 IoT 상호 운용성의 가장 핵심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OCF 는 더 높은 보안 수준의 IoT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안전하게 상호 운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 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일평 사장은 “LG 전자는 고객들이 집에서, 자동차에서, 사무실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있다. IoT 의 공통 산업 표준인 OCF 를 활용하여 끊김 없이 지능적으로 연결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의 이효건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OCF 를 현재의 파편화 된 IoT 시장을 통합하고 서로 다른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OCF 를 통해 고객들에게 끊김 없고 지능적인 IoT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삼성의 파트너 업체들뿐만 아니라 OCF 의 다양한 회원사들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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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에 힐링 제공
[우성훈 기자]롯데는 지난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진행된 ‘2018 mom편한 힐링타임’이 마무리됐다. 80명의 사회복지사 엄마와 자녀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 첫날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보건복지부 곽숙영 국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2억 원의 기부금 전달식도 전달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mom편한 힐링타임’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최전선에서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mom편한 힐링타임’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박3일 캠프로 진행됐다. 워킹맘으로서 겪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워킹맘 강의, 6~10세 자녀와 함께하는 백제문화탐방, 롯데제과 과자집만들기, 실내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지주 오성엽 부사장은 “소외계층을 돕느라 정작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에게 이번 행사가 아이와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롯데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워킹맘들이 가족과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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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금천구 가산동 주민에게 구호물품 긴급 지원
[우성훈 기자]GS리테일이 씽크홀(땅꺼짐)로 인해 대피한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GS리테일은 31일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아파트 건물이 기울어 긴급 대피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들에게 생수, 즉석밥, 컵라면, 초콜릿 등 생필품 1,000인분을 긴급 지원한다.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아파트 주민 150여명이 가산동 주민센터로 대피했고 이를 돕기 위해 GS리테일은 행정안전부 및 재난 구호협회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지원한다.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팀장은 “갑작스런 싱크홀로 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OU가 체결된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신속하게 재난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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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안은억 선임
[우성훈 기자]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GC녹십자엠에스는 3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은억(安銀億, 54세) 전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교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안은억 신임 사장은 외국기업에서 마케팅 관련 보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진단사업부를 총괄했다. 안은억 신임 사장은 “처음으로 국내 토종 기업에 근무하게 된 것을 큰 도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임직원들과 꾸준히 정도의 길을 걸으며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을 딛고 비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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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울지하철 2.5호선 LTE-R 사업 수주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304억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2호선 및 5호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이하 LTE-R) 사업을 수주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지하철 2.5호선 노후 열차무선 시스템을 LTE-R 방식으로 개량, 고도화함으로써 늘어나는 서울교통공사 무선통신 수요에 대응하고, 열차안전 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TE-R은 빠르게 이동하는 열차 운행환경에서 기관사, 역무원, 관제센터 간 음성.영상통화, 데이터전송 및 철도 긴급 통화 등 철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TE기반 철도 유.무선 통신이다.먼저 LTE-R 기반의 열차무선통신 시스템 구축으로 열차와 관제센터 간 통신기능이 강화된다. 기존에는 관제센터와 열차의 기관사간에 음성통화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고품질의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열차와 지상간 영상 및 각종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돼 열차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또한 온도.습도.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IoT서비스를 통해 관련직원이 지하철 내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즉각 조치가 가능케 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사업범위는 2호선의 경우 60.2km 구간에 역사 51개소, 열차 66편성이다. 5호선은 하남선을 제외한 본선 52.3km, 역사 51개소, 열차 66편성이 사업범위로 휴대용 단말기 300대가 포함됐다. LTE-R 구축은 2호선 내년 7월, 5호선은 올해 년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무선통신망(PS-LTE)과의 완벽한 연계를 위한 연동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수주는 그 동안 축적된 통신 인프라 구축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 철도공사의 경부선을 비롯한 LTE-R 사업 확대는 물론 재난안전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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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판매 개시
[이승준 기자]KT(회장 황창규)가 31일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샵(shop.kt.com)’에서 ‘갤럭시 워치’ 판매를 시작한다. 9일(현지 기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9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워치는 기존 ‘기어S’라는 브랜드를 넘어 ‘워치’로 새롭게 탈바꿈한 스마트 워치다. 타이젠 운영 체제(Tizen OS 4.0)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는 46mm 실버(39만9300원), 42mm 미드나잇 블랙, 로즈골드(37만9500원) 3종으로 구성돼 있고, LTE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 충전패드(5만9400원) 또는 BT Pen Plus(5만5000원)를 증정하며, 갤럭시 워치 구매 고객에게는 BT Pen Plus와 스트랩(3만원)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삼성 멤버스 앱 또는 삼성닷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워치 특유의 원형 베젤 디자인을 유지한 갤럭시 워치는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을 지원하는 등 시계 본연의 사용 경험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워치페이스 및 스트랩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다.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Exynos9110)을 최초로 적용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472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대비(기어 S3 380mAh) 사용량도 크게 늘었다. 일반적인 사용 기준으로 46mm(472mAh) 모델은 80시간 이상, 42mm(270mAh) 모델은 45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이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나 문자 전송이 가능하며, 스트리밍 뮤직, 지도, 티머니·캐시비 역시 휴대폰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활동, 걷기, 달리기 등 운동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며, 스트레스 지수 및 수면 기록 측정으로 건강 관리도 가능하다. KT는 갤럭시 워치 출시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워치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Watch’도 선보인다. 데이터투게더 Watch는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을 기본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다. 모회선인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문자도 공유해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원넘버 서비스(월 정액 165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고객의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수신과 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모회선) 번호와 별개의 전화번호가 새롭게 부여되는 스마트 워치의 불편함을 개선 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갤럭시 워치는 기존의 기어 시리즈를 뛰어 넘는 완성형 스마트 워치”라며 “KT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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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관광객 80만명 시대
[이승준 기자]의료관광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와 병원, 관련 기업들의 의료관광산업 및 의료매칭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진행 중이다.한국의 의료관광 현황을 보면 성형외과, 종합 검진, 피부과 및 정형외과 부분에 강세를 보인다. 특히 미용 성형의 경우 전체 의료 시술 숫자를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는 의료 소비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올해엔 약 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전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최근 의료관광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한 세계 최초의 의료관광 매칭서비스 메디피디아가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메디피디아는 김윤섭, 김태용 공동대표와 함께 의료, 블록체인, 경영 전문가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팀으로 새로운 의료관광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관광서비스 단점을 보완하여 서비스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현재 의료관광서비스는 소비자가 에이전시에 의존하여 모든 정보를 알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선 에이전시의 선택에 따라 그 비용과 의료 서비스의 질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만약 소비자가 의료 서비스에 만족한다면 문제없지만 만족하지 못할 경우 소비자의 불만이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메디피디아 김태용 공동대표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한 의료관광서비스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기존 의료 공급기관의 정보가 확실하게 공개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급기관의 리뷰, 상담 내역을 명확히 하고, 데이터를 위변조 없이 메디피디아라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 보관해 둔다면 의료 소비자는 스스로 의료 기관을 선택하여 비용의 절감과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렇게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한 의료관광서비스를 표방한 메디피디아는 자사의 암호화폐인 MEP의 프리세일을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세일에는 1MEP이 0.01USD로 하여 0.5이더리움부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리세일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20~30%의 보너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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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 비욘드 콘서트’ 개최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Go Beyond)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비욘드 콘서트’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항공의 사내 문화 캠페인으로,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사외 강사의 인문학 강연과 입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고 비욘드 콘서트’는 지역문화진흥원 및 ‘지음 오페라단’과 함께 기획, 점심시간을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음 오페라’ 단장의 강연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곡인 ‘사랑의 인사’와 오페라 ‘카르멘’의 주제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한편, 대한항공은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항공 및 물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탐방대’ 견학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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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 실시
[이승준 기자]“대한항공 라운지에서 프리미엄 뷰티기기를 체험하세요!”대한항공은 27일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이 라운지에 비치하는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총 120개의 LED 불빛 파장을 이용해 안면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뷰티기기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 전자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대한항공 일등석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안경 쓰듯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라운지 내 안내문과 함께 비치해 관심 있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에서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및 품질 관리를 실시한다.대한항공은 일단 이달 말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승객들 반응에 따라 향후 대상을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 탑승동 라운지까지 총 4곳의 라운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신규 맞춤형 서비스 도입으로 라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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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DR10+’ 인증 로고 획득
[강병준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고화질 TV 핵심 기술인 ‘HDR10+’ 인증 로고를 획득했다.‘HDR10+’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해 실제와 같은 현실감 있는 영상을 만들어 낸다. 삼성전자.20세기폭스.파나소닉 3社는 올해 초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LLC)’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로고 인증은 미국 전문 인증 기관인 VTM社가 진행한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와 프리미엄 UHD TV 全 라인업이다.삼성전자는 ‘HDR 10+’ 인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HDR10+’ 기술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필립스 TV를 제조.유통하는 ▲TP비전은 이미 올해 프리미엄 제품군에 ‘HDR10+’를 적용했고 내년에는 UHD 全 라인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고, ▲영상처리 전문 칩셋 개발사인 V-실리콘은 IFA 2018에서 ‘HDR10+’ 데모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미국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는 올해 말부터 일반 가정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HDR10+’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고, ▲20세기폭스도 ‘HDR10+’가 적용된 콘텐츠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유럽지역 최대 OTT 사업자인 라쿠텐(Rakuten) TV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청자들에게 ‘HDR10+’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쿠텐 TV의 글로벌 제품 디렉터인 싯달트 자얀트(Sidharth Jayant)는 “삼성전자는 라쿠텐 TV의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향후 ‘HDR10+’ 서비스를 통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HDR10+’ 기술을 통해 양질의 홈 시네마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음두찬 상무는 “삼성전자가 ‘HDR10+’ 인증 로고를 획득한 것은 초고화질 해상도 경쟁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라면서, “삼성전자의 독보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HDR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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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대표이사 선임 “미래사업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
[강병준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유플러스 대표이사에 하현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관 제20조에 의거해 ‘이사의 선임’ 안건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하현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LG 권영수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은 기존사업에서는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사업성과를 더 높이고, 미래사업 준비는 선제적으로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복안이다.이날 이사회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5G 시대의 사업 환경은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다져온 본질적 경쟁력은 새로운 5G 환경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성공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 부회장은 이어 “급변하는 통신사업 환경에서 통신사업자가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 많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 주목받는 5G 네트워크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AR, VR 등 미래사업을 주도해 1등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하 부회장은 또 “이를 위해서는 미래의 트랜드를 잘 예측해 기회를 포착하고, 전통적인 통신사업자의 틀에서 벗어나는 사고의 전환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면서, “이제 변화와 혁신의 여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LG유플러스의 역동성 있는 사업전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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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컨셉카...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 몬터레이 카 위크 2018 참가
[이승준 기자]제네시스가 28일 다양한 럭셔리카들이 한 곳에 모이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존재감을 뽐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ey)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Monterey Car Week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전시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McCall’s Motorworks Revival)'로 그 서막을 열며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rso d’Elegance)’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에서부터, 쿠웨일 전시회(The Quail) 그리고 페블비치 콩코르소 델레간차까지 몬터레이 카 위크 주요 행사에 에센시아 콘셉트와 G70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럭셔리카 마켓을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제네시스는 에센시아 콘셉트를 통해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냄과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GT 타입의 럭셔리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역동적인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인 측면과 공력 성능 개선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에서 탄생했다. 특히 에센시아 콘셉트는 5월 이탈리아 꼬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전 세계 아름다운 명차들과 함께 그 어깨를 겨룬 이후 그 모습을 또 한번 럭셔리 시장에 선보이며 다시금 조명을 받았다. 에센시아 콘셉트와 함께 전시된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제네시스 디자인 DNA를 반영했으며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운전자 중심의 주행 성능을 강조한 G70는 2017년 한국에서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몬터레이 카 위크는 글로벌 럭셔리 마켓에 접근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라며 ”미국, 한국, 이탈리아에 이어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또 한번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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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상생물류사업 통해 소상인 지원 강화
[강병준 기자]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전국 나들가게에 대한 상생물류지원사업을 통해 소상인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코레일유통의 상생물류지원사업은 공공기관으로서 나들가게에 대한 물류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보호 및 소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전국 역사내 편의점 브랜드인 ‘스토리웨이’를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은 1936년부터 철도에 특화된 매장 운영과 물류시스템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공익적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80여년간 쌓아온 철도 관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공급을 지원해 소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코레일유통은 대도시 나들가게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상품물류가 취약한 군소도시 소상인들에 대한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일반 중소도시의 회원점이 932개소로 전체 회원점 대비 51.8%를 차지하고 있다대도시와 동일하게 지방 군소도시 회원점에게도 매일 오전 9시 발주분에 대해서는 다음날 매장까지 직배송하는 신속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기한이 짧고 폐기율이 높은 신선식품 까지도 물류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회당 최소 발주 금액을 상온상품 배송시 10만원, 저온 상품 배송시 3만으로 책정하여 지방 소규모 매장의 상품재고 부담을 최소화했고, 향후 발주금액의 1%를 마일리지로 제공키 위한 검토를 추진 중에 있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소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상생물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소상인과 상생,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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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GS수퍼마켓-랄라블라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받는다
[강병준 기자]GS리테일 직원들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GS25와 GS수퍼마켓, 랄라블라와 자회사 CVS넷을 비롯한 GS리테일의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심정지 등의 긴급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응급처치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 이론교육 시청 후,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조작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GS리테일 직원들은 이번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기술적인 대처 요령과 함께 언제든지 환자가 발생하면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실제로 GS리테일은 GS타워 내 GS리테일 직원들이 근무하는 20층과 로비 등에 위급상황에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GS리테일 비상계획팀 팀장은 “우리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GS리테일이 앞장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본사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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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국립서울현충원서 봉사활동 실시
[강병준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20기 신입사원 70여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면서 헌화와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정신을 먼저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신입사원 70여명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묘비 주변의 잡초와 시든 꽃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동희 씨는 “온갖 역경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 날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면서, ”한 분 한 분의 묘비를 직접 닦으면서 나도 우리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적극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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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러리스 Z6,Z7을 발표
[이승준 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의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 7'과 '니콘 Z 6', 'NIKKOR(니코르) Z 렌즈 3종', ‘마운트 어댑터 FTZ’를 정식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니콘 그룹의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과 무라카미 나오유키 설계총괄부장이 함께 자리해 이번에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등 ‘니콘 Z 마운트 시스템’을 비롯해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Z 7과 Z 6는 새로 개발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를 장착해 해상도 높은 이미지는 물론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다.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와 상용 감도 ISO 64부터 ISO 25600(ISO 32부터 ISO 102400까지 확장 가능)을 달성했고, NIKKOR Z 렌즈와 함께 사용할 경우 이미지의 가장자리까지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올어라운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의 경우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ISO 50부터 ISO 204800까지 확장 가능)까지의 폭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고감도 성능과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어두운 촬영 환경이나 동영상 제작과 같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Z 7과 Z 6는 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해 정밀한 AF 기능을 제공한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전자식 뷰 파인더는 니콘만의 광학 및 화상 처리 기술이 적용돼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영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4K UHD 촬영은 물론 Full HD 해상도로 초당 최대 12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전문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HDMI 10bit 출력 시 사용할 수 있는 N-Log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보할 수 있어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고, 타임 코드는 두 개 이상의 기기로 촬영한 영상이나 음성을 동기화 할 때 유용하다. 또한 Z 7과 Z 6는 니콘 카메라 최초로 5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가 내장됐고, 직관적인 조작성과 잡기 쉬운 단단한 그립감을 제공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추후 촬영 가능 매수 및 동영상 촬영 시간을 약 1.8배로 늘릴 수 있는 배터리 팩 ‘MB-N10’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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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올 시즌 국내 첫 독감백신 출하 개시
[심종대 기자]연일 폭염이 계속되지만, 계절에 앞서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출하가 시작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18/19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개시했다. 이번 시즌 GC녹십자는 국내에 약 900만 도즈 분량의 독감백신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GC녹십자 독감백신은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우리나라처럼 북반구에 있는 나라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한기 때문에 백신 제조사들은 통상 독감 유행에 앞서 빠르면, 8월부터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일종의 품목허가 격인 사전적격심사(PQ, Prequalification)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우리와 계절이 정 반대인 남반구에 있는 국가들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비수기’가 없는 사업으로 확장시켰고, 국제 공공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강정호 GC녹십자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면서,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 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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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의 부산, 게임 속 전장으로 만나다.
[성지순 기자]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tment Inc. 이하 블리자드)는 22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을 통해 자사의 팀 기반 슈팅게임인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부산전장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부산은 오버워치 영웅 ‘D.Va(디바) 송하나’ 활동 근거지이면서 게임 설정상 중요한 스토리 중 하나인 ‘옴닉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부산 전장은 2016년 5월 출시 때부터 많은 한국의 오버워치 유저들이 바래온 것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전장으로 업데이트 됐다. 이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는 오버워치 부산 전장 공개를 기념해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공개되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의 부산 전장 소개와 축사를 블리자드와 협력해 지원했다. 향후 관할 옥외 전광판 및 KTX 기차내 영상 송출, 부산 주요 거리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추가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블리자드와 부산시의 인연은 2004년 대한민국 국민게임 중 하나인 스타크래프트 스카이 프로리그 부산 광안리 10만 관객 신화, 2016년 오버워치 출시에 앞서 개최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2017년 7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기념 행사 GG 투게더 등 계속해서 이어져 가고 있다. 게임도시 부산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및 다양한 e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한 유저가 행복한 도시이자, 부산 글로벌 게임센터 운영을 통해 부산게임기업이 행복한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2018 부산 e스포츠 활성화 계획’ 발표와 함께 e스포츠 메카로서 선도적 역할 및 e스포츠산업 선순환 환경을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부산은 e스포츠 대회.축제가 연중 개최되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이미 부산시에서는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 ‘GC부산’의 운영, 지나달에 개최한 ‘제1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등 e스포츠가 시민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구축된다면 그 시너지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제공인심판 아카데미를 운영해 세계 e스포츠 대회 국제 심판을 양성하고 e스포츠 심판교육과 e스포츠 대회 표준 규정을 수립하고, 아울러 국내외 e스포츠 선도 대학들과 연계해 e스포츠 학술세미나 연구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축적된 e스포츠의 연구 및 학술 자료의 아카이브를 구축, 체계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오는 11월,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세계e스포츠정상회의와 e스포츠 학술세미나를 개최, e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이어나간다.오거돈 부산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이어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의 부산 전장과 디바 단편 애니메이션에 부산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게임 메카 도시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번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의 게임 사랑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