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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4년 만에 방북
[우성훈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행사에 참석키 위해 방북했다. 고인의 금강산 추모 행사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현 회장의 방북은 4년 만이다. 현 회장은 3일 오전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출경 수속을 끝낸 뒤 승용차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서서 금강산으로 향했다. 이날 방북에는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등 임직원 14명이 수행했다. 금강산 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고인의 추모비 앞에서 열리는 행사에 북측 인사가 참석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북측 인사가 추모식을 찾을 경우 현 회장과 남북경협 전망 등을 주제로 대화할 가능성이 있으나, 오후 4시에 귀경하는 일정으로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아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아직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밝은 표정의 현 회장은 방북에 앞서 취재진에 “방북이 오랜만”이라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짤막한 인사를 남겼다. 현 회장은 오후 4시 20분경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언론을 상대로 추모식 행사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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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2018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 개최
[우성훈 기자]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2018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자사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캠프 기간의 모든 프로그램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되고 아이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신감 있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볼보 챌린저 – 열정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캠프 기간동안 각자의 재능과 특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볼보의 브랜드 가치인,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 그리고 품질(Quality)을 주제로한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논리 정연하게 말하는 법을 가르쳤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볼보 슈퍼주니어 캠프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을 위해 이어져온 프로그램으로,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모두가 4박 5일간의 캠프 일정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한다”면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임직원들의 가족까지도 배려하는 복지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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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이즈, 질병 조기 검진 핵심기술 미국 특허등록
[우성훈 기자]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가 체외진단을 위한 핵심기술인 ‘표준물질의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특허명은 ‘생체분자와 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및 이들을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 및 장치’로 중국에서도 동일 특허가 등록됐다. 유럽과 인도, 캐나다 등에도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해당 특허는 둘 이상의 생체분자들로 구성된 생체시료에 있는 생체분자들과 분석단일가닥핵산의 결합정보 생성을 위한 기준물질 및 핵산칩, 이들의 제조방법, 이를 이용한 생체분자 분석방법에 관한 것으로 기준물질 및 핵산칩은 생체분자들의 생물학적 의미를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미국 특허등록 기술은 압타머(Aptamer)를 기반으로 한 압타싸인(AptaSign®)에 적용된 원천기술이다. 압타싸인은 바이오이즈만의 독점 기술인 압타디엑스(AptaDx™) 프로그램을 이용해 암과 만성질환의 각 단계를 검진하고 예측해 조기발견 및 정밀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IVDMIA) 키트다. IVDMIA 키트인 압타싸인은 8대암과 루게릭에 대해서 진단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약의 설계, 개발 및 제조에 대해 ISO13485 인증을 받았고 CE Marking도 획득한 상태다. 압타싸인을 이용하면 폐암, 유방암, 흑색종, 간암, 위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의 8대 암과 루게릭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질환 및 심혈관 질환을 검진하고 예측, 진단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압타머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백질을 분석할 수 있으므로 약물 반응성 예측 등 보다 정밀한 의학적 분석도 가능하다. 현재 바이오이즈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다중지표검사 키트인 압타싸인의 임상시험을 위해 국내외 병원과 글로벌 CRO 업체 등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바이오이즈 김성천 대표는 “현재 암 검진의 표준방법은 조직검사이지만 앞으로는 침습적 암진단 시장을 비침습적 액체생검 시장이 대체할 전망이다. 이번 압타싸인의 핵심 기술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특허등록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오이즈가 세계 여러 나라에 국내 정밀의료기술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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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온라인몰 구매 혜택 늘린다
[우성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취지로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6,200원(선택약정할인 시 34,65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2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T다이렉트플러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제어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고,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 받는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휴대폰을 배송해 준다. 전문 배송기사는 도착 전에 본인의 신상정보를 고객 휴대폰에 전송하고, 고객을 만나 감사 편지와 특별한 선물도 전달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퀵서비스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 내 동의 및 인증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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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거래처 및 영업소 대상 ‘하절기 품질안전 관리’ 강화
[우성훈 기자]오리온이 수도권 거래처를 대상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집하는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고, 전국 영업소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하는 등 하절기 품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오리온은 6월과 지난달에 걸쳐 서울, 경기지역 2,198 개 중소형 슈퍼마켓에 페로몬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란활동을 하면서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을 포집해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품업계 경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페로몬트랩 설치로 과자뿐만 아니라 라면, 곡물류 등의 피해도 함께 막을 수 있고, 거래처 점주들의 제품 관리도 지원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리온 전국 영업소에서는 온도에 민감한 젤리,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창고 내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다. 외부 온도가 섭씨 40도 가까이 올라가도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별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 냉장.냉동 식품이 아닌 제과류 보관을 위해 온도 조절 시설을 갖춘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전국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사광선 차단 시설과 강제 환기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오리온은 식품안전을 필수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원료, 제조, 유통 3단계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원료 공급업체의 품질관리, 법적사항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하는 자체 프로그램인 CVP(Certified Vendor Program. 인증협력업체 프로그램)를 통해 제품에 사용되는 원재료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제과 업계 최초로 전 생산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이 심사하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손꼽히는 미국제빵협회(AIB: American Institute of Baking)의 제조위생감사에서도 지난 20여 년간 매해 높은 수준의 등급을 받고 있다. 외부 기관을 통한 관리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GQAS(Global Quality Assurance System. 글로벌 품질 보증 시스템)라는 자체 품질 관리 제도를 운영, 국내외 전 공장을 대상으로 위생, 품질, 미생물, 위해요소 등 주요 항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품질안전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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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600억원 지원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50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출연금은 재단법인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에 기부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매칭 금액을 포함하면 총 1천억원 규모다. 이는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 혁신과 환경안전 개선, 운영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의 지원 활동에 투입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대상 기업의 판로 개척과 인력 양성, 신기술 접목 등 종합 지원 활동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억원,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도 정부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해 1천여개의 스마트팩토리를 보급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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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팀 일레븐 본점 오픈식 개최
[김경석 기자]지난 29일 대구팀 일레븐 본점 오픈식이 대구 서구 와룡로97길22에서 10시에 열렸다.레이싱모델 유다연, 윤희성이 포즈를 취하고, 카포유 강유석대표 ,너무웃겨 미안해 개그맨 김기욱이 오픈식에 참여했다. 주식회사 발란스나인에서 대구 본점 교육장을 운영하는데, 교육만을 목적으로 오픈돼있는 곳이다. 대구팀 일레븐 본점은 단순히 튜닝을 하는 곳이 아닌 튜닝을 할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 곳으로써, 튜닝과 정비창업을 희망하는 젋은 창업자 엔지니어들의 산실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맥라렌720S,맥라렌 650S가 실내에, 튜닝카, 오토바이등이 각각 전시됐다. 레이싱모델 유다연과 윤희성을 포토타팀 종료된 후, 전시를 한 차량들의 차주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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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하계휴가 맞아 고속도로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
[우성훈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통영 방향),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부산 방향), 2일부터 3일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부산 방향) 등 총 4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3.5t, 2.5t의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한다. 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고객에게는 기념품 3종 세트인 물티슈, 핸드크림 그리고 UV차단 쿨토시를 증정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11회의 타이어 무상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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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오스 이재민 삶의 터전 되찾기 ‘총력’
[우성훈 기자]SK그룹 긴급구호단이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삶의 터전을 찾아주는 일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머물 임시숙소를 대규모로 짓기 시작했고, 수해마을 복구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SK그룹에 의하면, SK 긴급구호단은 이날 라오스 아타프주(州) 정부 요청을 받아 사남사이 지역에서 이재민 임시숙소 건설 공사에 들어갔다. 주정부가 제공한 축구장 크기의 10,000㎡ 부지에 150여 가구의 대규모 숙소를 한 달내로 짓는 공사로, 완공되면 그 동안 학교 3곳에 나눠 생활해 온 이재민들은 욕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재난 직후 라오스 현지에 파견된 SK 긴급구호단 200여명은 하루도 쉬지 않고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며칠 사이 속속 도착한 20억 수준의 구호물품도 피해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Khamsouay Keodalavong)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긴급 구호성금 1000만 달러를 기탁했다. SK 구호단은 사남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전달 외에 이주시설 건립, 도로정비, 의료 및 방역 등 활동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이번 주부터는 침수 피해를 입은 7개 마을에 들어가 가옥 안전진단과 함께 전기 등 각종 생활 설비를 점검∙보수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구호단장인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 경영진도 전기.토목·건축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현장대책반과 함께 수해마을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구호단은 또 이재민 건강관리 및 질병 치료를 위해 우리 정부에서 파견한 의료지원단과 공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은 “수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숙소를 짓고 침수 주택을 복구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면서, “식료품, 의류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부족함 없이 지원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현재까지 한국은 물론 태국과 라오스 현지에서 식료품 50여톤, 의약품과 생활용품 50여톤, 남녀의류 10톤 등 총 120여톤의 구호물품을 조달해 군 수송기와 민간 항공편으로 아타프 주정부와 수해현장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 주지사는 “큰 재난을 당한 주민들을 위해 구호 및 현장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SK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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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2분기 영업이익 천 528억원
[우성훈 기자]삼성SDI는 올 2분기 매출 2조 2천480억 원을 올려 지난해보다 53% 정도 늘었고 영업이익 천528억 원을 내면서 지난해 28배에 달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4.7% 줄어 천47억 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전지 사업에서 매출이 전 분기보다 21.9% 늘어난 1조 7천27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호조로 관련 매출이 많이 늘어난 데다 자동차용 전지 매출도 플러그인 복합형(PHEV) 차량용을 중심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재료 사업도 반도체 소재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디스플레이 소재 고객의 다변화 등의 호재에 힘입어 매출이 전 분기보다 5.9% 늘어난 5천18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올 하반기에도 모든 사업부문에서 최근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지 사업은 중대형 전지의 경우 ESS의 전력용·상업용 해외 수요 확대와 전기차용 전지 매출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자재료 사업도 반도체 시장과 대형 LCD(액정표시장치), 모바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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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한은행과 빅데이터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한은행(행장 위성호)과 빅데이터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모색키 위해 체결한 것으로, 전혀 다른 업종인 통신과 금융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빅데이터 응용 모델을 발굴하는데 의미가 크다. 양사는 ‘Connect data, Find new business’를 기치로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을 통해 결합 가치를 창출하고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고객 특성을 파악할 경우 LG유플러스 모바일 야구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앱 사용이력과 신한은행의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기념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 가입 및 이벤트 참여정보 등 양사의 빅데이터를 조합하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고객 특성 분석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협업사업 일환으로 각 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구매력 지수’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연내 ‘데이터 유통 플랫폼’도 오픈할 옏정이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통계성 데이터를 제공키 위해 구축하는 웹 사이트로 일반 고객들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데이터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금융정보 보안전문가와 데이터 연계 및 유통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빅데이터센터장 강호석 상무는 “하나의 기업으로만 봤을 때 의미가 적을 수 있는 데이터들이 다른 업종의 데이터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러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다양한 고객 서비스가 도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김철기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은 “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초기 데이터 유통 시장조성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이 플랫폼을 통해 통계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정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외부 기업들에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알리는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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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러노비타,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지원
[강병준 끼자]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지원에 나선다. 미스터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한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극본과 연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등 최강 라인업에 OST,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두루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매회 색다른 전개와 출연진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매 방송마다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고애신(김태리 분)의 정혼자 김희성(변요한 분)에게 질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유진이 애신에게 “합시다 러브. 나랑, 나랑 같이”라고 제안해 본격적인 러브 라인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11.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 션사인의 제작지원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 통해 미스터션샤인과 콜러노비타가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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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조기 마감될까?"
[이승준 기자]실용성 있는 가상화폐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아소비모의 아소비코인(ASOBI COIN)이 2차 프리세일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아소비코인의 2차 프리세일은 7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주일간 3단계로 분류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7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후 2시 59분까지 '48H 스페셜 세일'로 기본 보너스 24%에 5%를 추가로 지급하고, 29일 오후 3시부터 이달 31일 오후 2시 59분 사이에는 '48H 프리세일'로 총 27%의 보너스를 참여자에게 부여할 계획이다. 이후 참여자에게는 마감일까지 24%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아소비코인 담당자는 "아소비코인이 향후 아소비모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 아이템 및 디지털 콘텐츠의 매매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2차 프리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1차 아소비코인 프리세일에 참여자가 많이 몰린 점을 감안하면, 2차 프리세일도 조기마감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작과 함께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아소비코인은 이달 초에 진행한 1차 프리세일과 7월 중순에 토큰뱅크에서 진행한 토큰세일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개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로 2차 프리세일의 조기 마감 여부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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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앤 대구 달서점(레드존모터스)', '레이싱모델 반지희-서연' 포토타임 이벤트 진행
[김경석 기자]28일 오후 1시 대구 달서구 '오토앤 대구 달서점(레드존모터스)'에서 레이싱모델 반지희, 서연의 포토타임행사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오토앤'은 최근 '현대블루멤버스포인트몰'을 오픈하고 '디테일링틴트' '디테일링에어'를 런칭하는 등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토앤은 기아 레드멤버스 카리모델링 이벤트작업을 시점으로 2018년 기아자동차 카리모델링, 현대자동차 카리모델링을 활성화 추진 및 신차 검수 외에 중고차 검수도 진행한다. 또한 자사 브랜드(detailing프로세차, detailing PPF, G'ZOX, auto&셀프세차장) 가맹사업도 활성화해 자동차 멀티샵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토앤 대구 달서점 오픈식에는 프레스브리핑, 보도촬영과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오토앤 관계자들은 "대구에 자동차 리모델링과 튜닝을 활성화해서 대구 자동차 튜닝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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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 [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641명이 참가하‘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열고, 이번 주부터 3주 간 본격적인 합숙교육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798개 중학교에서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을 모집했다. 또한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의 중학생 자녀 606명도 모집했다. 중학생을 지도할 대학생들은 9: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3개 대학에서 567명이 선발됐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국립발레단 자선공연 등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도 울릉도 우산중학교에서 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중학생들은 “태어나서 대학이라는 곳에 처음 가본다. 대학생 선생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적도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우산중학교 2학년 시절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하고 올해 대학에 입학한 정윤식(20·중앙대학교 1학년) 씨는 지난 18일 우산중학교를 방문해 3주간의 캠프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많은 후배들에게 “방학캠프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면서,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여러 지역에서 오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라”고 격려와 조언을 했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은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도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47명이 강사로 참가했다. 2013년 중학교 2학년때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했던 조은석(21·한국과학기술원 2학년)씨는 “드림클래스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프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받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면서, “드림클래스선생님들처럼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캠프가 개최되는 전국 6개 대학에는 이인용 삼성사회봉사단장과 삼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해 캠프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격려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방학캠프 외에도 연중으로 매주 4회 중학교에 찾아가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주중.주말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186개 중학교에서 중학생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1600여 명이 강사가 돼 영어,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7만3000여 명, 대학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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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TBC社와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강병준 기자]CJ CGV(대표 서정)가 글로벌 컬처플렉스 구현을 위해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확보에 나섰다. CJ CGV는 27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자 ‘투 빗 서커스 社’(Two Bit Circus, 이하 ‘TBC’)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 CGV는 TBC 우선주 공모에 참여해 리드 투자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인텔의 글로벌 투자 회사인 인텔 캐피탈(Intel Capital)을 비롯해 테크스타스(Techstars), 재즈 벤처 파트너스(Jazz Venture Partners) 등의 기업들이 TBC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투자 계약 체결식에는 CJ CGV 서정 대표, TBC 아시아 리차드 창(Richard Chang) 대표 등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미국 LA 시장이 함께했다. TBC는 특정 공간에 대한 콘셉트를 기획하고, VR·아케이드·액티비티 게임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솔루션을 구성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이으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이후 독자적 기술확보에 매진해 왔으며 과학자, 발명가, 엔지니어, 비주얼 아티스트, 스토리텔러 등이 회사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LA의 주목해야 할 5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CJ CGV 서정 대표는 “TBC는 새로운 공간을 기획하고 그 안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창조해내는 독보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면서, “TBC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새로운 진화형 컬처플렉스 구현 및 CGV가 꿈꾸는 글로벌 컬처플렉스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TBC 아시아 리차드 창 대표는 “CGV가 추구하는 컬처플렉스의 개념은 TBC가 추구하는 목표와도 일맥상통한다”면서, “CGV는 극장이란 공간에 문화를 덧입히고, TBC는 그 문화 요소에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는 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TBC는 새로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를 제시하고, CJ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 계약 체결식으로 혁신도시 LA와 서울을 기반으로 한 두 창조 기업들이 만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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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비디오포털, 인기 팟캐스트 콘텐츠 제공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팟캐스트 플랫폼 1위 업체 ’팟빵‘과의 제휴를 통해 인기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U+비디오포털은 ▲120여개 실시간 채널 ▲영화 ▲해외시리즈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TV 서비스이다. 2만5천여개 채널과 21개 분야 오디오 콘텐츠를 보유한 팟빵과의 제휴를 통해 U+비디오포털 이용 고객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지대넓얕)’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등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팟캐스트 콘텐츠는 U+비디오포털 메인 화면 내 신설 메뉴인 ‘팟빵’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콘텐츠는 ▲TOP100 ▲카테고리 ▲팟빵스토리 ▲팟빵오리지널로 분류돼 있어 전체 팟캐스트 순위 정보와 19개의 카테고리 별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기존 고객은 U+비디오포털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팟빵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iOS 버전 U+비디오포털에서는 8월 중 팟빵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U+비디오포털 내 팟빵 콘텐츠 제공 기념, 청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팥빙수 교환권(100명)을 증정하는 ‘팟빵 청취하면 시원한 팥빙수 쏜다’ 이벤트를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국내 팟캐스트 1위 플랫폼 팟빵과의 제휴로 정치, 경제, 스포츠, 코미디,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연령 고객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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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양자통신 기술 첫 국제표준화 성공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KT(회장 황창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회의에서 KT와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양자암호통신 선도 7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의 제13연구그룹 정기회의에서 국내 7개 산학연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표준화 착수 요청이 승인됐다. 또 함께 제출한 국제표준안이 ITU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 이 자리에서 표준 개발 총괄 에디터로 KT의 김형수 박사가 임명됐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조 및 기능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전송장비간 인터페이스 ▲서비스 절차 기술과 함께 지난 2월에 KT가 KIST와 함께 세계최초로 구축한 일대다(1:N) 양자암호통신 시험망의 구조도 표준에 포함됐다. 특히 이 국제표준 기술을 활용해 상용통신망에서 양자암호통신을 구축하는 방법과 해킹시도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도출해 양자암호통신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주요 국가 통신망에 대해 해커가 도청을 시도하면, 양자통신망이 이를 인지하는 동시에 중요 서비스를 중단하고 새로운 안전경로로 연결시켜 즉시 통신이 재개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를 통해 해킹 위협에서 벗어나 끊김 없이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 양자통신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통신 인프라의 안전 보장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응용서비스 개발에 KIST, ETRI, KAIST 등 선도 연구 기관을 비롯해 텔레필드, EYL, 우리로, 유엠로직스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협력해 왔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 6월 스페인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양자암호통신과 데이터센터 망연동, 사업자 망간 연동,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양자암호통신 접목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망연동 필드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전홍범 소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산업계 협업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KT의 철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것”l라면서, “KT는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 우수 협력 기업들과 함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 개발담당은 “이번 보안기술 표준화 활동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인텔리전스 보안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기술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국내 제조사의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국내외 사업자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보안기술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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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 법인 설립 앞두고 현지 언론 평택공장 방문
[우성훈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오는 11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호주 현지 언론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론칭 예정인 차량들을 직접 시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카 세일즈(Car Sales), 카 어드바이스(Car Advice), 드라이브(Drive) 등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호주기자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쌍용자동차를 방문해 디자인 센터와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면서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개발, 중장기 비전 등 회사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또한, 해외영업본부, 제품개발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호주 판매법인 설립과 차량 출시 계획, 판매 네트워크 확충 및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호주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티볼리 에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호주시장 출시 예정 차량들을 직접 운전해 서울~감악산 구간을 오가는 온.오프라인 시승회에서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향후 호주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오는 11월 쌍용자동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고 주력모델 론칭 및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 지역별 판매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향후 호주를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최근 호주 자동차시장이 SUV와 픽업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SUV 전문기업인 쌍용자동차의 직영 판매법인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면서, “글로벌 SUV 전문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별 현지마케팅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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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강병준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알찬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CGV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청소년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브랜드 할인 혜택을 모아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CGV를 비롯해 이니스프리, 교보문고, 렌즈스토리, 스무디킹, 계절밥상, 빕스, 디뮤지엄 총 8개 브랜드에서 10%~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CGV에서는 일반 2D 영화 관람 시 동반 1인까지 6천원에 관람 가능하고, 매점에서 콤보 구매 시에는 3천원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CGV 영화 전문 굿즈 스토어 ‘씨네샵(CINE SHOP)’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도서 구매 시 10%, 온라인에서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 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니스프리에서 6천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렌즈스토리에서는 컬러렌즈 5종 구매 시 1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름철 입맛을 돋울 식음료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계절밥상에서는 점심 12,900원, 저녁 및 주말 1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최대 약 16% 할인된 금액으로 건강한 한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빕스에서는 샐러드바 이용 시 최대 27% 할인을 적용해 점심 15,900원, 저녁 및 주말 21,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무디킹은 자몽깔라만시 스무디 또는 자몽그릭요거트 스무디 구매 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CGV 1318 클럽 회원이 이벤트 기간 내 영화 관람을 하면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8월 31일까지 CGV에서 1편 이상의 영화를 관람한 1318 클럽 회원 중 1천명을 추첨하여 CJ ONE 포인트 5천점을 선물한다. CJ ONE 포인트는 9월 6일 일괄 지급 예정이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영화, 전시, 도서부터 맛있는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