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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 개설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PTV 서비스 U+tv에서 국제 TV드라마 페스티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 출품된 해외드라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엄선한 높은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드라마(국내작품 포함) 총 20여편을 IPTV 3사 중 독점으로 제공한다.단편 부문에서는 독일에서 실제로 일어난 인질극을 다룬 드라마 ‘54 아워즈(54 Hours)’를 포함해 ‘더 파워 오브 사일런스(The Power of Silence)’, ‘더 브로큰우드 미스테리즈(The Brokenwood Mysteries)’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장편 드라마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법정물 ‘리걸 매버릭스(Legal Mavericks)’, 코미디 장르에는 페미니스트 ‘자라’의 이야기를 그린 ‘자라 - 와일드 타임즈(Zarah – Wild Times’,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호주인들이 불법 망명을 시도하던 인도네시아 난파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세이프 하버(Safe Harbor)’ 등의 드라마를 만날 수 있다. 특별관 이용방법은 U+tv 전용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TV다시보기’ 메뉴로 진입하면 된다.LG유플러스 정대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 특별관은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면서, ”작품성 있는 해외 고품질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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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지원포털 오픈
[우성훈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KEPCO 수출지원포털’을 지난 21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인 ‘KEPCO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 시장동향과 전 세계의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나라별 전력생산량과 같은 다양한 전력지표를 손쉽게 살펴보게 해주고, 전력기자재 83개 품목에 대한 165개국의 수출입 최신 통계도 알려준다. 특히 전력산업 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하면 국내 중소기업이 자사의 핵심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도 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전 우수협력기업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3개 기업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고, 유망 기업과 제품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수출촉진회와 같은 해외교류 행사 시 포털을 적극 알려 국내 전력기자재 B2B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한편, 해외진출과 수출에 관심 있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 관계자들은 한전 홈페이지(http://home.kepco.net) 메인 화면을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인터넷주소(http://export.kepco.co.kr:18080/main.do)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사용 후기 등록’ ‘방문자 무작위 추첨’ 등의 이벤트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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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럭시 노트9 개통 시작
[우성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난 21일9시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열었다. 개통행사에는 먹방(먹는 방송)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 네 명과 아홉 가족 고객들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9을 예약 구매 후 ‘T플랜’에 가입한 고객 아홉 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해 가족들에게 갤럭시 노트9을 증정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참석해 고객들과 함께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 대형 피자를 나눠먹는 시간도 가졌다. SK텔레콤은 노트9부터 T렌탈 서비스 신청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T렌탈’을 통해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노트9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뿐만 아니라 전국 1,200 여 개 공식 대리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T렌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에서 노트9을 개통한 고객은 HD급(1280X720) 자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노트9 출시에 맞춰 H.265 코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영상통화 화질이 기존 대비 3배 좋아졌고 이는 갤럭시 S9, S9+에도 적용된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이 보다 갤럭시 노트9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T렌탈’과 ‘T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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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락토핏 국가대표 훈련센터’ 오픈
[우성훈 기자]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0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 ‘락토핏 국가대표 훈련센터’ 체험관을 오픈했다.종근당건강의 ‘락토핏 국가대표 훈련센터’는 어린이들이 양궁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경험하면서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체험 시설이다. 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훈련 체험에 앞서 교육 영상을 통해 건강의 필수조건인 장 건강에 대해 배우고, 장 속 미생물 환경과 함께 유익균 증식을 위해 유산균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이후 국가대표 유니폼을 갖춰 입고 양궁선수가 돼 화살로 과녁을 맞히면서 양궁 경기를 체험함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종근당건강은 체험을 마친 어린이에게 국가대표 자격증과 함께 장 건강 자가진단표와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락토핏 생유산균 키즈’ 샘플을 제공하고, 또한 특별 이벤트로 일정 기간 동안 어린이 키성장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아이커’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종근당건강 락토핏 브랜드 매니저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락토핏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했다”면서, “어린이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배운 성취감과 건강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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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봉사활동 실시
[우성훈 기자]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단원과 현지 주민 40여명은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대한항공 봉사단은 이 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빈민가 마을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기본 의약품도 전달했다.대한항공은 2005년에 필리핀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후 지난 10여년간 매년 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해외 낙후지역에 대한 봉사를 비롯해 고아원, 장애우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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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 투자유치 성공
[김경석 기자]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로써 구미를 에너지 신소재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재편해 지역경제에 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3일 오후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에이시디㈜ 유승석 대표, 장석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부품 장비제조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구미4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이시디(주)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패널 내 전자기판 필름을 부착하는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다.패널 화면에 불이 들어오도록 IC 칩, 필름, UV 경화수지 등을 부착하면서 신기술인 4포인트 핫바(4 POINT HOT BAR) 방식을 자체개발, 국내 유일하게 이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체로 2011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들어가면서 고부가가치 창출로 매출신장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104,432㎡(31,591평) 부지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공장을 신축, 2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경북도는 이번 투자는 그 동안 경기침체로 신규투자를 꺼려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향후 하이테크밸리호의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차전지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동차, ESS, 휴대폰, 컴퓨터 등에 사용되며, 1천억불 세계시장 규모 호조로 매출확대 및 연평균 14%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이 분야 장비산업은 이차전지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급격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의 도내 유치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면서,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기업편의 현장행정을 펼쳐 기업인이 오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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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FX 포맷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500mm f/5.6E PF ED VR' 발표
[이승준 기자]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용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500mm f/5.6E PF ED VR’을 23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AF-S NIKKOR 500mm f/5.6E PF ED VR은 500mm의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고성능 초망원 렌즈로 뛰어난 기동력과 광학 성능, 다양한 기능을 갖춰 초망원 촬영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제품은 PF(Phase Fresnel, 위상 프레넬) 렌즈를 채용해 최대 직경 약 106mm, 길이 약 237mm, 무게 약 1,460g을 실현했다. 보통 3,000g의 무게가 넘는 기존 500mm 단초점 렌즈와 비교했을 때 큰 폭의 소형화,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초망원 거리도 손쉽게 핸드 핼드 방식으로 촬영 가능하다. 또 방진, 방적 기능과 불소 코팅이 적용됐고 촬영 시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은 PF 렌즈 1매와 ED 렌즈 3매로 구성돼 고화소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높은 해상력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PF 렌즈는 새롭게 개발한 소재가 적용돼 PF 플레어(회절 현상의 일종)를 크게 억제하고 실제와 가까운 색을 재현해낼 수 있다. 이는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같은 니콘의 코팅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도록 해준다. 또한 이번 제품은 내장된 포커싱 그룹 렌즈의 경량화를 통해 빠른 AF(자동 초점) 속도를 실현했다. 이와 함께 4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를 채용하고, 스포츠 경기나 조류처럼 움직임의 변화가 많은 피사체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스포츠(SPORT) VR 모드도 탑재했다. 스포츠 VR 모드의 경우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이번에 니콘에서 새롭게 선보인 렌즈는 뛰어난 휴대성으로 제품 활용성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라면서, 초망원 촬영에 보다 원활하게 대응하며 선명하고 깨끗한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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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 G4 렉스턴 출시
[이승준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였다. 출시 직후 압도적인 스타일과 상품성을 선보이면서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은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헤리티지(Heritage) 모델은 최상위 트림임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실내 스타일은 기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 및 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고,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돼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나파가죽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패턴이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변속레버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플로어 커버도 메탈그레인으로 변경해 모던함을 더했다.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의 컬러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다크실버로 바뀌었다.이 밖에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내실 있는 상품성 향상 노력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2019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럭셔리 3448만원 △마제스티 4045만원 △헤리티지 4605만원이며, 스페셜 모델인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3795만원(모든 판매가격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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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다문화가정, ‘엄마 따라 모국 나들이’
[우성훈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모국(母國)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이주여성의 애환을 달래주고, 그 자녀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과가 우수한 충남 당진, 광주.전남 소재 중고교 학생들 중에서 성정됐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 광복절 기념 백두산 등정, 북경인민대학교 탐방, 중국 역사유적 방문,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용현(곡성고 2) 학생은 “역사적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백두산을 오르고, 엄마의 나라인 중국의 문화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중국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 한-중 무역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갑 사장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워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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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마크로젠, AI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 위해 맞손
[우성훈 기자]SK텔레콤과 마크로젠이 AI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치료 대중화를 위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정밀의학 생명공학 전문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과 AI 유전체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전체 분석이란 DNA 변이, 염기서열정보, 질병정보 등을 알아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암, 희귀병 등 특정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개인별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그런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해 얻어지는 데이터만 50GB(기가바이트)에서 900GB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분석하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이 보유한 유전체 데이터, 의학정보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 축적,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등을 통해 분석 시간도 최대 10분의 1까지 단축할 수 있다.또한, SK텔레콤은 자사의 압축저장기술을 함께 제공해 병원이나 연구기관 등이 데이터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스토리지를 증설하지 않고도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운영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SK텔레콤 장홍성 IoT/Data 사업부 Data Unit장은 “인공지능(AI)이 의료분야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정밀의학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마크로젠과 협력해 유전체 분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은 줄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크로젠 양갑석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가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정밀의학에 기반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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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LG U+, ‘아시아나 갤럭시 Note9’ 출시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삼성전자, LG U+와 함께 ‘아시아나 갤럭시 Note9’을 출시한다.‘아시아나 갤럭시 Note9’은 ‘아시아나 갤럭시 S7, S8, S9’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된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부팅과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출되고 ▲홈화면 ▲잠금화면 ▲아이콘 디자인 등에 아시아나항공 전용 테마가 적용된다. ‘아시아나 갤럭시 Note9’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24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정식 판매된다.통신사는 ‘LG U+’이고, 해당 기종은 ‘갤럭시 Note9’ ‘128GB’와 ‘512GB’이다. 5만 마일리지 공제 후 출고가에서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아시아나 갤럭시 Note9’ 단말기 구매가 가능하고 현재 판매 중인 ‘아시아나 갤럭시 S9’과 합쳐 선착순 5,000대 한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들이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내면세점, 로고샵 ▲CGV영화관 ▲이마트 ▲금호리조트 ▲아시아나 홈페이지 내 ‘위클리 딜즈’▲에버랜드 (11월 예정) 등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지속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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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YouTube Premium‘ 3개월 무료 프로모션 진행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사 모바일 가입 고객에게 ‘YouTube Premium’(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의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 간 통신사 단독으로 진행한다.YouTube Premium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YouTube’(유튜브)의 모든 동영상과 음악을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YouTube Premium 서비스에 가입하면 동영상을 보면서 메시지 전송,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끊김 없이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에 동영상과 음악을 저장해 데이터 사용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다룬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 인기 미드 ‘코브라카이’ 등 YouTube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이용도 자유롭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가입한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3개월 간 YouTube Premium 서비스의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간단한 가입절차로 손쉽게 참여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 이용 시 YouTube 앱에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에 우측 상단의 ‘프로필’ 메뉴에서 ‘YouTube Premium 가입’을 누르고 ‘무료 체험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YouTube Premium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YouTube 콘텐츠를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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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태풍 ‘솔릭’ 대비 사전 안전점검 실시
[우성훈 기자]롯데월드타워가 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단지 내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했고,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 부서에 실시간으로 현재 상황과 대비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또한 3단계로 구성된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풍수해 비상대응 조직 149명을 비롯한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1단계는 풍속 10m/s 이상일 경우이고, 2단계는 풍속 15m/s 이상, 3단계는 풍속 20m/s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이와 함께 롯데물산 풍수해 비상대기조는 21일부터 22일까지 태풍 대비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단지에 설치된 차수판 37개를 모두 점검하고 설치 훈련을 진행했고, 내부 배수로 청소 및 배수펌프의 동작 상태를 점검했다. 단지 외부에서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파라솔, 벤치 및 낙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과 태양광 패널을 와이어로 고정했다.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타워 최상층부 랜턴구간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피뢰침 및 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을 시행했고, 체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또한 건물 흔들림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운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강풍에 의해 건물이 흔들리는 경우 운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낮춘다.현재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을 운용하고 있다. 타워 주요 부분에 설치된 500여개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 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안전성 및 위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아울러, 건물 내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코어월’(건물 중심부에 설치되는 벽)과 8개의 ‘메가컬럼(거대 기둥)’을 세워 수직 방향의 하중을 지탱하는 튼튼한 뼈대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첨단 구조물인 ‘아웃리거’와 ‘벨트트러스’를 40층마다 설치, 코어월과 메가컬럼을 연결해 횡력 저항을 강화했다.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풍수해 비상대기조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태풍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고, 롯데월드타워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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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3일 태풍 영향으로 제주 항공편 97편 모두 결항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23일 제19호, 제20호 태풍 ‘솔릭’과 ‘시마론’의 영향으로 제주 출.도착편 총 91편이 모두 결항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 출.도착편 외에도 김포-울산, 울산-김포 등 국내편 4편과 제주-베이징, 제주-나리타 등 국제편 5편도 결항됐다. 결항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일 8시 제주출발편(제주-김포 등 3편)이 결항 조치됐고, 또한 일본 나리타와 제주를 잇는 노선도 결항이 결정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지시간 2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라스베가스를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은 4시간 지연 출발할 예정이고, 23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는 항공기는 3시간 지연 출발이 예정돼있다. 대한항공은 태풍 접근에 대비해 전사적인 비상대응체제를 구축, 비정상운항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취소편에 대해서는 예약변경 및 환불수수료를 면제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항공편 이용 고객께서는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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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현 현대重 해양사업 대표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우성훈 기자]해양플랜트(해양사업본부) 일감이 모두 바닥난 현대중공업이 결국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또 해양사업을 맡고 있는 김숙현 대표는 남아 있는 공사비 문제 등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책임지고 물러나기로 했다.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는 23일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께’라는 담화문을 통해 “신규수주에 필요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상상황이 불가피하다”면서, “사업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제 어깨에 지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업본부 생존을 위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 일이 없는 만큼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인력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해양사업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나스르 공사의 아부다비 해상작업과 과다 공사비 문제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은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 해양 원유생산설비 수주 이후 45월째 수주가 끊겼다. 지난 20일엔 마지막 나스르 설비가 출항하면서 일감이 완전히 바닥났다. 해양공장 가동 중단으로 일하던 정규직 근로자 2600여 명 중 600명가량만 조선물량에 투입돼 올해 연말까지 고용이 유지되고, 나머지는 유휴 인력이 된 셈이다. 협력사 근로자 2000여명은 실직 위기에 처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휴인력에 대한 무급휴직을 제안했지만 노조가 유급 순환휴직와 인력 재배치 등을 요구하면서, 임금·단체협상은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 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 담화문 전문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께지난 월요일 저녁 나스르 프로젝트의 마지막 모듈이 출항했습니다. 모듈을 성공적으로 출항시켰다는 기쁨보다는 이제 더 이상 해양야드에 일감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제 마음과 같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한편으로는 당면한 해양사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이제부터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하였습니다. 사실 이 고민은 지난 몇 달 내내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오늘 저는 솔직하고 결연한 마음으로 저의 결심을 말씀드리고, 여러분의 진심어린 동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해양본부 임직원 여러분,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해양사업은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변화와 혁신의 와중에 있습니다. 각자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으나 이미 많은 회사와 인원이 이 업계를 떠났고 남은 사람들 역시 예측 불가능한 시장상황 및 급격히 축소된 물량을 서로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우리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도 살아남기 위해서 그간 전 임직원들이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위기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사업대표로서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에 항상 죄송한 마음뿐입니다.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남은 물량을 잘 처리하여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성과도 있었으나, 신규 물량확보에 실패함으로써 이제 텅 빈 야드만 덩그러니 우리 앞에 남았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그간 신규 공사 수주를 위해 영업, 견적, 설계, 생산기획, 공사관리 등 전 부문이 힘을 합쳐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절박한 마음으로 노력하였으나, 연속해서 싱가포르와 중국업체에 수주를 뺏겼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는 우리 주위의 환경이 얼마나 더 빠르고 냉혹하게 변했는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변화하는 시장의 추이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저를 포함한 해양 임원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공사들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낮은 생산성으로 인한 엄청난 공수초과, 납기지연, 품질하자 문제 등으로 인해 조 단위 손실을 초래한 우리 모두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많은 임원, 관리자들이 책임을 지고 이미 사업본부를 떠났으며 많은 직원들도 교육, 휴업 등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들조차 이젠 현재 우리가 처한 더 큰 위험, 텅 빈 작업장 상황을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해양사업을 계속할 수 있느냐느의 중차대한 기로에 서서 책임문제로 서로 갑론을박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조선사업본부의 협조로 일부 조선블록을 제작하고 있으나 조선도 유휴인력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냥 기대기도 불가합니다.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고가 나면 일단 다친 사람부터 앰블런스에 태워 응급실로 옮겨 목숨을 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일감이 없어 해양사업을 접는다는 소문이 국내외에 파다하고, 이에 대한 고객사들의 확인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해양사업본부를 최소한이나마 유지할 수 있도록 긴급히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신규 수주에 필요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비상상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이제 저는 사업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제 어깨에 지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사업본부의 생존을 위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해양사업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습니다. 일이 없는 만큼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인력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겠습니다. 사업 경쟁력을 약화시켜온 비능률, 비효율 요소도 과감히 제거하겠습니다. 좀 더 강력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기술 중심의 공사수행력 향상으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는 미래의 해양야드에서 우리 후배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입니다.아픔과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느냐, 아니면 시간을 지체하다 무너지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는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직시하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저 역시 현재 진행 중인 나스르 공사의 아부다비 해상작업과 과다 공사비 문제가 마무리는 되는 시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사업본부의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사업대표로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런 불편한 상황과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해양사업본부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2018년 8월23일현대중공업 해양사업 대표 김숙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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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현장에서 다시 일할 기회 달라”...재판부에 선처 호소
[우성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재판부에 거듭 선처를 호소했다. 22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강승준)는 뇌물공여 및 경영비리 혐의로 구속수감된 신동빈 회장에 대한 항소심 1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은 검찰과 롯데 측 변호인단의 신 회장에 대한 양형과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최후의견 진술로 진행됐다.신동빈 회장은 재판부에 양해를 구한 후 본인과 롯데그룹이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창립한 이후 제과와 식품으로 시작해 현재는 호텔 서비스업과 석유화학, 제조, 건설, 유통 등의 여러 분야에 진출해 역량을 키워왔다”면서, “부친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후부터 과거 문제점을 개선하고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최근 3년간 압수수색과 재판으로 임직원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점에 대해 수많은 후회와 아쉬움이 많지만 모두 내 불찰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였다.신 회장은 구치소에서 과거의 잘못된 점을 돌아보는 등 자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롯데그룹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존경 받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롯데 측 변호인단도 재판부가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신동빈 회장에 최대한 선처해줄 것을 당부했다.신 회장의 변론을 맡고 있는 이혜광 김앤장 변호사은 “국정농단 수사과정에서 구속수감된 기업인은 신동빈 회장이 유일하다”면서, “재판부는 신동빈 회장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혜광 변호사는 “재판부가 밝힌 선고일인 10월 초가 되면 신동빈 회장의 구속기간이 8개월이 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가 8개월이나 그 이상 부재하다는 것은 감히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심각한 사태”라고 거듭 강조했다.신동빈 회장은 롯데 경영비리건과 관련해 네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기공 끼워넣기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롯데시네마 매점 임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 대한 허위급여 지급 등이다.이 중 롯데기공과 롯데피에스넷 혐의는 1심에서 무죄로 판결됐다. 롯데시네마 매점 임대와 신동주 전 부회장에 대한 급여 지급 부분만 일부 유죄가 선고돼 신동빈 회장은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롯데시네마 매점 사업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격호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가 영위했다. 신동빈 회장 측은 이들이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신 회장이 사익을 편취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다.롯데 측은 “신동빈 회장은 매점 임대 시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고 개인적 이득을 취한 것도 없다”면서, “또 1심 재판부가 매점 임대 과정에 일부 유죄가 있다고 선고해 이미 거액의 벌금도 냈다”고 밝혔다.신동주 전 부회장에 대한 급여 지급 혐의에 관해서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의 급여 지급 과정에 신동빈 회장이 배제돼 검찰이 주장하는 배임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박이다.한편, 항소심 재판부는 이달 29일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명예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등 피고인 9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과 최종의견을 밝히고, 변호인단은 최후변론을 할 계획이다. 선고는 오는 10월 첫째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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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지상 최강의 SUV 아이콘 올 뉴 랭글러 국내 출시
[이승준 기자]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세상의 한계를 바꿀 지상 최강의 SUV 아이콘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지상 최강의 SUV ‘올 뉴 랭글러’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됐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랭글러는 지프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SUV 카테고리와 오프로드 컨셉을 만들었다. 독보적인 4x4 성능으로 랭글러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SUV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랭글러는 지프의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77년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Timelessly Cool SUV이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자유를 선사하는 손쉬운 개방감,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여타의 프리미엄 모델에 비할 만큼 혁신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랭글러는 2017년 전세계적으로 23만4990대가 판매됐고,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랭글러는 자연과 함께 교류하는 오프로딩 문화를 선도해온 SUV 리더로서 2017년 1425대(2016년 1013대 대비 40.6% 상승)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모델이 5740만원, 루비콘 모델에 가죽 버켓 시트를 더한 루비콘 하이 모델이 5840만원 그리고 사하라 모델이 6140만원이다(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 포함).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하는 오늘은 한국 내 지프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면,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프의 정통 SUV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올 뉴 랭글러는 CJ 모델의 전통을 계승해 전설적인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위풍 당당하고 모던한 모습의 아이콘 모델로 탄생했다. 올 뉴 랭글러 사하라와 루비콘 모델에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산뜻한 흰색 빛을 발하고 랭글러만의 독특한 룩을 완성해준다. 이 두 모델에는 헤드라이트의 바깥 둘레를 감싸는 광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LED 전방 방향 지시등이 사다리꼴의 휠 플레어 앞쪽에 자리잡고 있다. 후면에는 전통적인 사각 테일 램프가 LED 라이팅을 선사한다.◇지프만의 직관적인 디테일을 더한 프리미엄한 실내 인테리어 올 뉴 랭글러의 인테리어는 지프 고유의 스타일링과 다재다능함, 안락함, 직관적 작동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정교한 솜씨와 고급 소재를 차량 실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실내는 오프로드에서 가시성을 높여주는 더 커진 윈도우, 넓은 차폭과 낮아진 벨트라인으로 더욱 넉넉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일상에서나 장거리, 오프로드 주행에서 한층 더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한층 더 여유로워진 뒷좌석 레그룸이 적용되어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60:40의 비율로 분할되는 2열 폴딩 시트가 적용되어 용도 높은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어디든 갈 수 있는 전설적인 4x4 성능, 시장을 선도하며 무엇 하나 포기하지 않는 가장 유능한 SUV 모델 올 뉴 랭글러에는 기존의 루비콘 모델에 장착되어 있던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하여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또 진정한 오픈-에어링 4x4 SUV로서 단지 4개의 볼트만 제거함으로써 윈드쉴드를 젖힐 수 있으며 사용하기 쉬운 하드 탑과 소프트 탑은 더욱 개방된 자유를 제공한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와 사하라 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은 직관적이며 운전자가 세팅 후 잊어버려도 지속적으로 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전달하면서 향상된 77:1 크롤비로 어떠한 장애물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락-트랙(Rock-Trac) 4x4 시스템은 4:1의 저속기어비와 잠금 기능이 있는 트루-락(Tru-Lok) 프런트/리어 디퍼런셜이 포함돼 있고, 전자식 스웨이바 분리 장치의 도움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개선된 아티큘레이션과 서스펜션 트래블을 선보이며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랭글러의 모든 모델에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되어야 자격이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가 기본 적용돼 있다. 측면에 부착된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Trail Rated®)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Go Anywhere, Do Anything)’는 지프의 정신을 반영하면서 최강 오프로드임을 증명하는 표식이다. 가파른 오프로드의 젖은 길, 머드, 눈길 등에서의 접지력 테스트, 침수 피해 없이 물길을 건너는 최대 깊이를 확인하는 도하 테스트, 폭이 좁은 길이나 긴급 상황에서의 회피 및 차체 피해 방지를 위한 기동성(maneuverability) 테스트,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 장애물 통과시 하나 이상의 바퀴가 높이 올라 갔을 경우 다른 바퀴가 더 오래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테스트, 용이한 장애물 돌파를 위한 최저지상고, 진입각, 이탈각, 램프각 테스트 등을 모두 통과했다는 증명이다.이를 통해 올 뉴 랭글러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대 36도의 진입각, 20.8도의 램프각(break over), 31.4도의 이탈각, 기존 모델대비 39cm 높아진 269cm의 최저지상고, 76.2cm의 최고 수중 도하 깊이, 2495kg(드로백 트레일러)까지 견인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하부 스펙을 제공한다. ◇탁월한 온로드 다이나믹 주행 성능 및 새로운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36% 개선된 연료 효율성 올 뉴 랭글러는 월등히 개선된 온로드 다이나믹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장 연료 효율적인 랭글러이다.새로운 세대의 랭글러에는 기존 V6 엔진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쉴드의 각도를 조정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6%(사하라 모델 기준) 개선된 연료 효율성 제공한다. 또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는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첨단 8단 자동 변속기는 주중 출퇴근길에서나 주말에 암석 길을 오를 때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구동 능력을 제공하고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NHV 레벨을 낮춤으로써 최상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75가지의 첨단 안전 및 보조 사양 올 뉴 랭글러에는 75가지의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 및 장거리 여행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와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사각지대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Rear Cross Path detection) 등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량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로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다양한 모험을 위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장치 이 외에도 차량 내 편리한 온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블루투스 통합 음성명령 기능을 포함한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으로 연결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는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 키레스 엔터 앤 고(Keyless Enter N' Go) 스마트키 시스템, 앞좌석 열선 시트와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차세대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제공된다. 사하라 모델에는 차량 내외 소음에 따라 실내 소음을 최적화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Active Noise Control System), 프리미엄 가죽 I/P 베젤, 9개의 알파인 프리미엄 스피커가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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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고객 중심 ‘홈페이지.모바일 전면 개편’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전면 개편했다.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와 모바일은 고객의 예약 단계를 고려한 메뉴 체계 변경,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강화 및 증가하는 모바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번 개편에는 ▲노선별 최저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저가 간편 조회’ ▲한 화면에서 조회, 결제까지 진행이 가능한 ‘빠른 예매’ ▲모바일 앱과의 ‘스마트워치 연계’ ▲주요 정보 상시 조회가 가능한 ‘위젯’ ▲기내에서 모바일 앱 이용이 가능한 ‘비행기 모드’등 다양한 기능이 신설 됐고, ▲고객의 기존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선호정보 개인화’ 기능이 강화돼 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담당자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라면서, ”여행의 설렘을 안고 홈페이지를 방문한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홈페이지.모바일 개편’을 기념해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국내선 왕복 항공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다만, 오는 11월 30일까지 탑승 완료하는 고객 한정)이어 항공권 최저가 이벤트를 함께 실시, 운항 기간에 따라 ▲국내선 제주 2만원 ▲일본 후쿠오카 17만원 ▲중국 칭따오 19만원 ▲동남아 홍콩 27만원 ▲미국 LA 91만원 ▲유럽 파리를 최저 91만원부터 판매하는 등 고객 대상 노선별 최저가 구매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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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8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
[우성훈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시간 협력을 다졌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이달 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 했다. 특히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총 3,265명 중 50.4%(1,646명)의 찬성으로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됐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는 임.단협이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임금과 복지’라는 프레임 보다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면서, “노사가 현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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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승리기원 이벤트 실시
[우성훈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및 K리그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승리를 기원하는 손님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승리기원 이벤트는 KEB하나은행 전속모델이자 대한민국 축구 간판스타인 손흥민 선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과 감정표현 16개를 손흥민 선수의 재치 있는 표정을 담아 움직이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했다.먼저 오는 24일까지 ‘오! 필승코리아적금 2018’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손흥민 선수 이모티콘을 제공한다.또한 15일부터 시작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기 및 토너먼트 경기 일정에 맞춰 SNS를 통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이벤트와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관계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큰 감동을 주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여정을 손님과 함께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손님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