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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 위해 3년째 후원'
[우성훈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 학대 등으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하는 가해자를 지원키 위해 지난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앞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현재까지 68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1억3천만원을 지원해 온 바 있다.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전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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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 AI리모컨’ 출시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제품도 IoT가전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U+ AI리모컨’을 출시했다. U+ AI리모컨은 IR(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개별 리모컨 없이도 AI스피커를 통해 음성명령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또는 AI스피커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IoT가전을 이용하고 싶지만 구매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기존에 쓰던 가전을 그대로 IoT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돕는 U+ AI리모컨을 선보이게 됐다.U+ AI리모컨은 요리나 집안 일로 두 손이 바쁠 때나 리모컨 찾기가 어려울 때 “클로바, TV 켜줘” “클로바, 에어컨 25도 해줘” 등 말 한마디로 간편하게 가전을 작동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리모컨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층과 아이들도 간단하게 음성으로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U+ AI리모컨은 ‘IoT@home’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집을 나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끄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작동시켜 원하는 실내 온도를 미리 조절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U+ AI리모컨 출시로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동시실행’ 기능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U+ AI리모컨은 가전을 제어해주는 편리함을 넘어 생활 속에서의 IoT.AI 사용 환경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IoT.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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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60+금융세미나’ 개최
[우성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지역에서 60세이상 은퇴고객 500여 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60+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KB골든라이프 60+금융세미나’는 은퇴 후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월 고정적으로 얻는 수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부동산을 활용한 자산관리법을 알려주는 시니어 특화 금융세미나이다. 지난 6월 1차로 진행된 서울, 부산지역 참여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에 힘입어 지방 4대 도시에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날 광주지역 세미나는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WM스타자문단 자산관리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은퇴설계전문가 유무상 전문위원과 함께 ‘노년기 금융자산 관리법과 월지급식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박원갑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최신 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수익형부동산 활용법을 공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의 은퇴·노후준비 1등 파트너인 ‘KB골든라이프’ 브랜드를 통해 시니어 고객의 든든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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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 채용 문 활짝 열린다
[우성훈 기자]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향한 힘찬 여정을 함께 할 전국의 핵심 인재를 찾아 나선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국내영업부문 현장면접),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발로 뛰는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적극 나선다. 세 자리 수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채에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이달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한미약품은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캠퍼스 리크루팅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되고, 합격자에게는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현장 방문이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라이브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라이브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여받은 코드로 접속할 수 있고, 입사 지원 가이드 및 각 부서별 실무자의 직무 소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본사, 연구센터, 평택 및 팔탄공단 직무).서울 송파구 본사에서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다 진솔하게 회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채용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국내영업부문). 송파구, 서초구, 고양시가 주최하는 합동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지역 대학 중심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구직자들과 원활한 소통에 나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강국으로 향하는 한미약품의 힘찬 항해에 함께 할 인재들을 찾고 있다”면서, “창조와 도전, 혁신 정신으로 무장한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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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생명존중 문화’확산 적극 나선다
[우성훈 기자]롯데그룹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롯데그룹은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개최해 시민단체 ‘생명존중시민회의’와 MOU를 체결하고 생명존중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생명존중시민회의는 생명존중을 위한 범사회적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들과 시민사회 원로, 종교계 지도자, 생명운동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달 7일 설립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오웅진 꽃동네유지재단 이사장, 권도엽 전 국토부 장관, 박인주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 등 생명존중시민회의 측 60여명과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 BU 부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정부와 시민단체의 생명존중을 위한 노력과 롯데그룹의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가 가진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부합해 국민의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면서, “롯데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자 생명운동시민회의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기금을 년간 10억원을 조성해 5년간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소비자와 만나는 그룹 내 다양한 접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명존중 의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 등 고객 접점의 약 2만개의 스크린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롯데 제품 패키지 내에 생명존중 슬로건과 심볼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토크콘서트 개최,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살 유가족 치유 모임 지원, 롯데 생명존중대상 제정 등 소외계층을 격려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SR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지키는 일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가 협력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의 일상에 가장 밀접하고,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접점을 가진 기업으로서 ‘생명존중’이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그룹이 생명존중시민회의의 제안을 받아들여 생명존중 사업을 함께 손잡고 그 해결을 위해 나서기로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오늘 선포식이 우리 사회에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주승용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용태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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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 (Land Forces 2018) 첫 참가
[이승준 기자]한화그룹 방산계열사(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랜드포스 2018(Land Forces 2018)’에 통합 부스를 열고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랜드포스는 2014년 첫 개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호주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방산업체와 다국적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한화는 올해 처음으로 랜드포스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호주 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한화는 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Land400 Phase3)을 겨냥해 ‘AS 21 레드백(REDBACK) 장갑차’ 프로토타입을 모형으로 처음으로 선보였다. 레드백(REDBACK)이라는 이름은 호주 지역에서 서식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진 붉은배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장갑차 개발에 참여한 한화디펜스 안병철 호주사업부장은 “AS 21 레드백 장갑차는 한국 군에서 이미 검증된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방호력, 화력 성능 등을 높인 미래형 궤도장갑차”라면서, “호주 군이 요구하는 성능 수준에 맞춰 새롭게 제안했기 때문에 호주 군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호주 군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인 Land400 Phase3은 사업 규모가 전투형장갑차 400여 대에 이른다.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랜드포스는 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매우 중요한 전시회”라면서, “한화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해 호주 국방부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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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개최
[우성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인천공항 문화공원에서 개최한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끝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크로스오버와 K-POP 공연을 같이 개최하는 고유의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행사 양일 간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K-POP 콘서트를 보러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외국의 한류팬들이 함께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사전 인터넷 예매를 통해 배부된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K-POP 콘서트 무료 관람 티켓은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축제 첫날인 1일 진행된 크로스오버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 국악인 송소희,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달콤한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이어 2일에는 K-POP 콘서트에서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이달의 소녀 yyxy 등 총 10팀의 한류 스타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 외에도 체험존, 이벤트존, 푸드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스카이 페스티벌은 외국 관람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인천공항이 세계 속 한류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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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 선임...아시아나IDT 사장은 박세창
[우성훈 기자]기내식 공급 차질로 물의를 빚었던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한창수 아시아나 IDT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일, 9월 10일 자로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을 선임하고, 아시아나IDT 사장에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창수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986년 그룹에 입사한 후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쳤고 지난 2015년 3월부터는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옮겨 근무해 왔다. 박세창 신임 아시아나IDT 사장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입사 이래 그룹 전략경영본부 및 금호타이어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전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 개선에서도 성과를 내자 자신의 소임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대형 기내식 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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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새벽5시까지 심야쇼핑타임 늘린 ‘삐에로쑈핑 2호점’ 오픈
[이승준 기자]동대문 두타몰(조용만 BG장)은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삐에로쑈핑’ 2호점을 두타몰 지하2층에 약426평(1408㎡) 규모로 6일 오픈 했다. 1호점 보다 규모는 작지만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수성을 적극 반영해 알차게 구성한 동대문 특화 매장이다. 먼저 삐에로쑈핑 두타점은 밤에도 활발한 동대문 상권의 특징을 살려 심야영업 컨셉을 더했다. 두타몰 영업시간에 맞춰 새벽 5시까지(월~토, 일요일은 자정) 운영해 밤낮없이 삐에로쑈핑 구석구석에 숨겨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두타몰 상층부에 위치한 두타면세점도 심야 시간대 면세쇼핑이 가능해 고객은 보다 여유로운 쇼핑타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대문이 내국인만큼이나 외국인 방문비중이 높은 서울 대표 관광지이자, 숙박 인프라가 밀집한 점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대상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입구에 관광객 전용 상품 매대를 별도 설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우수상품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죽염, 광천김, 밥솥, 생리대 등 국내 중소 협력업체 상품의 입점을 늘렸다. 또한 10대, 20대 타깃의 뷰티제품 및 아이돌굿즈, 소형 피규어 등 캐릭터 완구상품을 보강했다. 중국 고객을 겨냥해 한국 고급 분유도 번들로 판매 예정이다. 반면 외국인 전용 상품군을 늘리는 대신 1호점인 코엑스점과 달리 신선식품 및 장바구니 생필품류는 판매에서 최대한 제외했다. 신선식품 등 삐에로쑈핑 미입점 상품의 경우 두타몰 4층에 자리잡은 노브랜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두타몰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의 두타몰 입점으로 인해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2-30대 젊은 고객의 추가 유입은 물론 인근 숙박시설에 묶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야식이나 기념품 구입을 위한 필수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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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 명절 국내선 임시편 예약 오픈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4일 오후부터 2018년도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 12편, 부산~제주 6편 등 3개 노선에 총 48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추석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8,478석 규모로 주요 도시로 가는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반드시 예약시 정해진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이번에 추가되는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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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제주 스프린터 로드쇼 개최
[이승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아름다운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해보고 시승해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제주 스프린터 로드쇼'를 개최했다.행사 기간 동안 제주신화월드 내 입구(매표소 앞)에 마련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존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밴 바디빌더사 에스모터스의 VIP-11 모델과 Luxury Minibus 모델이 전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바디빌더사 에스모터스가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에스모터스 VIP-11 모델은 최고급 의전용 승합 차량이다. 전동 리클라이닝, 레그 레스트, 열선, 통풍 기능을 갖춘 7개의 리무진 시트, 상하 슬라이딩 43인치 스마트 TV, 하만 카돈 프리미엄 AV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운전석과 트렁크가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조용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에스모터스 Luxury 모델은 용도에 따라 13~17개의 좌석 배치가 가능하고 퀄팅 가죽으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6개의 골프백이 수납 가능한 대용량 확장형 트렁크가 적용됐다. 탁월한 연료 효율과 합리적인 유지 비용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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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한적십자사에 '재난 대비용 긴급구호품' 전달
[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6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5억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6,373세트를 전달했다. 긴급구호품은 이재민에게 필요한 담요, 구호의류, 비누, 수건, 면도기 등 13종으로 구성됐다. 내외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자들은 이날 전달한 구호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포장된 긴급구호품은 전국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에 분산 비축돼 재난재해 발생시 사용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69억원 상당(누적)의 긴급구호품 95,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지난해에는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중부 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4,156세트가 지원됐다. 올해는 국내의 경우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해외는 라오스댐 붕괴 사고 지역 등의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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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중소 단말 제조사와 비즈 파트너스 데이 시행
[우성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중소 단말 제조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비즈 파트너스 데이(Biz Partner’s Day)를 SK서울캠퍼스(서울 중구 을지로2가 신한L타워 9층)에서 5일 시행했다. 비즈 파트너스 데이는 중소 단말 제조사들이 신규 단말 출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로 키즈용 단말, 라우터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 단말 제조사 ㈜모다, 인포마크 등 16개 제조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이날 SK텔레콤은 중소 단말 제조사에게 신규 단말의 기획단계부터 출시 전후 마케팅 과정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상세 가이드를 제공하고, 또한 중소 제조사가 겪는 사업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SK텔레콤은 중소 단말 제조사에게 단말의 무선 성능과 재난 문자 수신 등 품질을 원활히 측정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단말 품질 측정랩(SK텔레콤 분당사옥 내 위치)을 개방하고, 품질 측정랩 이용을 원하는 제조사는 담당자에게 사전 예약 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문갑인 SD그룹장은 “국내 단말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돼야 고객의 단말 선택권이 보장된다”면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인프라 공유를 통해 중소 단말 제조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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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위 3년간의 발자취, ‘임직원과 공유한다'
[우성훈 기자]2015년 9월 출범한 이래 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 기업문화위원회가 임직원 1,000명과 함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는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 기업문화 컨퍼런스인 ‘2018 LOTTE SHARED HEARTS DAY’를 개최,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계열사 롯데기업문화 TFT 직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 기업문화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이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문화위원회 외부위원들이 외부에서 바라본 롯데 기업문화의 변화모습과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함으로써 롯데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사랑받는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2015년 출범 이래 700여개 정책 도입 롯데는 2015년 9월 기업문화를 과감하게 개혁해 신뢰를 회복해 ‘사랑받는 롯데’ 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이 참여한 ‘기업문화개선위원회 1기’를 출범했다. 이 후 지난해 7월 ‘기업문화위원회 2기’를 출범하면서 조직을 상설화하고, 다양한 직무와 직급을 가진 직원들이 참여하는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주니어보드’를 운영, 현장과의 소통과 실행력을 강화시켰다. 또한 기업문화위원회 내‧외부위원이 충주 롯데주류 공장, 부여 롯데리조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 등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기업문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기업문화위원회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임직원의 회사와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일하는 자세를 혁신하고 경직된 문화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벤처 프로젝트 시행, 남성의무육아휴직 활성화, PC오프제 전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입안해 시행했다. 일하는 문화 혁신과 관련해서 직원들의 창의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95개소의 업무공간과 휴게공간을 개선했고, 또 회사별로 업무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선정해 근무에 매진토록 하는 ‘집중근무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신사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해 4개의 사내벤처를 탄생시켰다. 롯데는 향후에는 사내벤처 아이디어를 연중 상시 제안을 받고, ‘창업휴직제’를 도입하는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또한 계열사 단위의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해 '김장 나눔행사'를 비롯한 연간 5천여건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기업문화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정책 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기업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토록 지원해, 자율출퇴근제(첨단소재), 단일호칭제(대홍기획), 리조이스 캠페인(백화점) 등 46개 계열사에서 700여개의 크고 작은 성과가 일어났다. # ‘ERRC’ 캠페인, ‘DWP’ 통해 일하는 자세 혁신으로 고유 기업문화 구축 주도 기업문화위원회는 앞으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에 나설 예정으로, 현재 전사적으로 진행 중인 ‘ERRC’ 활동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성원들은 불필요한 일을 축소, 제거하는 한편 확보된 시간을 핵심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해 업무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성원 개인의 삶에 투자함으로써 워라밸을 향상시킬 수 있다.기업문화위원회는 상반기 업무진단을 통해 총 2천여건의 ERRC 과제를 접수 받았다. 이 중 600여건을 실행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실행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연말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해 제도가 현장에 잘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부회장은 “기업문화는 다른 기업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강력한 경쟁력”이라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업문화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고,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문화”라고 말했다. 이어 “롯데가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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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 4회 신규 취항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달 30일부터 ‘정열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화, 목, 토, 일) 신규 취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 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운항 스케줄은 인천 12시 45분 출발 / 바르셀로나 18시 55분 도착, 바르셀로나 21시 10분 출발 / 인천 다음날 17시 5분 도착이다. 다만 이달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일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12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출발 시간이 달라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다.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 ▲베네치아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직항 승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환승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면서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 주에 위치한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이다.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까사밀라 & 까사바트요 ▲구엘 공원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면서, 인간을 위한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고딕지구에서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 로마 성벽탑, 아루디아카 저택, 레이 광장 등이 남아 있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또 하나의 상징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시작하는 ▲카탈루냐 광장과 ▲콜롬버스 전망대가 위치한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젊음을 상징하는 여행지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신규 취항에 이어 7월 노르웨이 오슬로 전세기 운항,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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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하반기 신입 공채.동계 인턴 채용 진행
[우성훈 기자]롯데그룹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로,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동계 인턴 300명 등 1,100명 규모다. 이번 신입 공채는 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동계 인턴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엘탭 (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10월 중순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롯데는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전 계열사의 서류전형 심사에 AI시스템을 활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롯데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백화점, 마트, 정보통신 등 5개 계열사의 서류전형 심사에 AI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롯데는 이 결과를 서류 전형에 참고해 합격자를 선발했다. AI시스템은 평가의 신뢰성과 정확도, 그리고 수행시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채용 결과를 분석한 결과 AI시스템의 ‘필요인재 부합도’의 평가를 우수하게 받은 지원자가 그렇지 못한 지원자보다 실제 역량면접 평가 시 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존 일주일 가량 소요되던 자기소개서 검토도 8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AI 시스템을 통해 전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세밀히 검토할 수 있는 만큼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인재 발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직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필요인재부합도’ 심사결과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 서류전형의 평가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류 전형 이후 진행되는 롯데 고유의 조직.직무적합도 검사인 엘탭 전형은 10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전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에 모든 면접을 진행하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함께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 공개채용과는 별개로 9월 5일부터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카드 등 19개 계열사에서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롯데는 이번 하반기 채용 및 동계 인턴과 관련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용정보 제공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채용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는 잡카페(Job-Cafe)를 두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9월 10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하는 잡카페에는 모든 계열사가 참여한다. 두번째 잡카페는 14일 서울 3곳, 대전/부산 각 1곳에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채용상담회에 계열사 인사담당자 및 모집 직무담당자들이 참여해 회사와 직무에 대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채용정보 카페와 연계한 ‘댓글설명회’를 진행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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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서 ‘QLED TV 매직스크린’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 시상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QLED TV 매직 스크린 공모전’에 대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서 최종 우수작 시상을 진행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삼성전자 TV 디자인 공모전은 2018년형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매직스크린’의 진화된 사용성을 주제로 6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됐다.매직스크린은 TV가 꺼졌을 때 검은 화면이 아닌 뉴스, 날씨, 사진, 음악 등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생활정보를 제공해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2018년형 삼성 QLED TV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총 상금 29,500 유로가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은 매직스크린에 대한 재능 있는 전 세계인들의 콘텐츠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개최했다.이번 공모전 최종 대상의 영예는 영국과 덴마크의 디자인팀,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Swift Creatives)’가 차지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키네틱 데코(Kinetic Décor)’ 작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물고기 모양의 모빌 장식이다. 방 안의 조도 변화에 따라 물고기 색상이 바뀌고, QLED TV의 모션 센서를 통해 사람이 다가오면 물고기의 그림자가 도망치는 연출을 보인다.이 작품은 매직스크린만의 핵심 가치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현재 제공 중인 매직스크린 콘텐츠와 연계성, 확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승 상금 8천 유로의 주인공이 된 스위프트 크리에이티브스팀의 매튜 커커릴(Matthew Cockeril)은 “우리의 디자인은 일상 생활 공간에 있는 소비자에게 평온함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면서, “IFA에 전시된 것만으로도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가슴이 벅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 외에도 총 4개의 최종 수상 작품들이 IFA 삼성전자 부스 내 특별 전시됐다.수상작에는 ▲시계 침을 기반으로 변하는 창문과 실제 날씨에 따라 밖의 풍경이 표현되는 ‘시간 프레임(Time Frame)’, ▲숫자가 아닌 줄 위에 앉아 있는 새의 모습으로 시간 파악에 즐거움을 가미한 디자인의 ‘새 시계(Bird Clock)’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화면이 변하는 작품들이 포함됐다.또 ▲TV 스크린에 발코니와 같은 가상 공간을 만들어 공간이 확장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화병 등 장식용 물건으로 꾸미고 날씨, 시간 등의 요소를 적용할 수 있는 ‘건축 확장(Architectural Extension)’, ▲사진, 뉴스, 소셜 미디어 등 콘텐츠와 관련된 나라의 모습이 지구가 회전하면서 보여주는 ‘지구(Sphere)’ 작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서도 실제 기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면서, “매직스크린의 사용성 확장은 무궁무진하고 앞으로 매직스크린이 바꿔나갈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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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에 CS300 첫 투입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이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사의 CS300 차세대 여객기를 기존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5일 부산~나고야 노선을 시작으로 12월 5일 부산~나리타 노선에, 내년 1월 5일부터는 부산발 후쿠오카와 삿포로 노선에 CS300 여객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CS300은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캐나다 봄바디어사로부터 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도입한 최신 항공기로 동급 항공기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자랑한다. CS300에 장착된 엔진은 내부에 설치된 감속기어를 통해 최적의 속도와 효율을 발휘하면서 알루미늄합금과 탄소복합소재 사용을 통한 항공기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은 최대 20% 높이고, 소음은 최대 20db 감소했다. 또한, CS300의 국제선 투입을 통해 부산~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좌석과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CS300의 이코노미석은 좌석폭이 동급 항공기 보다 4.6cm 더 넓은 48.3cm(19인치)에 달해 승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좌석 이용이 가능하고, 국제선 편도기준 3만원을 더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0cm(4인치) 더 긴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도 이용할 수 있다. 또 CS300은 개인 휴대 기기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무료로 이용하는 기내 무선 A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좌석에 장착된AVOD 모니터가 없이도 기내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현재 7대의 CS300여객기를 국내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까지 3대를 추가 도입해 중.단거리 노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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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이집트의 한국産 지하철 전동차구매...2억4300만유로 EDCF 제공
[우성훈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공급사업에 2억4300만유로(2억8200만불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EDCF 사업 중 단일 규모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타렉 가말 엘 딘 가랄(Tarek Gamal El-Din Galal) 이집트 터널청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이번에 지원하는 EDCF 기금은 이집트정부가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256량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구매 물량은 총 512량으로, 우리 기업인 현대로템이 이 중 256량에 대해 지난해 6월 이집트 터널청과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하철 전동차 공급이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당초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세운 프랑스 기업과 우리 기업간에 치열한 수주경쟁이 펼쳐졌다. 이런 점을 감안해 수은은 EDCF 기금 2억4300만 유로에 수출금융 7480만 유로를 접목하는 ‘복합금융패키지’를 제시해, 프랑스와 동일한 조건의 금융으로 매칭시킨 끝에 판세를 원점으로 돌리고 마침내 우리 기업이 총 물량의 절반인 256량을 수주하는데 기여했다. 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직후 “EDCF와 수출금융을 연계한 복합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통해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고부가.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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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아소비코인, 프리세일에 이어 코인레일에서 퍼블릭세일 공식 발표
[이승준 기자]일본 게임회사 최초로 리버스 ICO를 진행하고 있는 아소비모의 아소비코인(ASOBI COIN)이 성공적인 프리세일에 이어 1차 퍼블릭세일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퍼블릭세일은 3일 15시부터 5일 14시 29분까지 3일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에서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보너스 25%가 주어진다. 아소비코인은 5월 초 백서를 발행하고 암호화폐공개를 통해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했고, 지난 7월 '2018 도쿄 토큰스카이'에서 1차 프리세일을 공식 발표한 후 지금까지 3차 프리세일까지 모두 조기 완판되는 등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퍼블릭세일 발표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금융청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프로젝트인 아소비모의 가상화폐 아소비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시큐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통해 게임 아이템 및 모든 디지털 콘텐츠의 2차 유통이 가능한 아소비마켓을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의 중고시장이라는 새로운 마켓을 형성하고 2018년에는 게임 아이템 유통 시스템을, 2019년에는 디지털 콘텐츠 전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아소비코인 담당자는 "총 3차례에 걸친 프리세일의 조기 완판은 아소비코인이 가진 가상화폐의 실용성에 투자자들이 반응한 결과"라면서, "이번 퍼블릭세일 역시 좋은 결과가 예상되고, 아소비마켓 플랫폼이 점점 현실화되면서 아소비코인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상화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제 아소비코인의 3차 프리세일은 일본을 제외한 해외 세일로 대규모로 진행했음에도 조기 완판돼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2억 ABX를 추가로 진행해 그마저도 완판되는 등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