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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 제외’ 가상화폐 업계 반발
[우성훈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 분류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종을 제외키로 한 것에 대해 관련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블록체인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등은 14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중기부의 정책 방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발바닥의 종기가 아프다고 해서 다리를 자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입장문은 중기부가 앞서 10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것으로, 개정안에 의하면 앞으로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암호화 자산을 매매하거나 중개하는 업종은 벤처기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벤처기업 지정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일반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등 유흥업종이 대부분이다. 협회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이 유흥 또는 도박업종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됐다”면서, “입법이 이뤄지면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막히고 정책 수혜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해 기업들이 고사하거나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반발했다.이어 “벤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는 문재인 대통령의 규제혁신 기조에 역행하고 정부가 발표한 플랫폼 경제 육성계획에도 반한다”면서,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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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서 ‘갤럭시 노트9’ 출시행사 개최
[우성훈 기자]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유명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의 초대형 식물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갤럭시 노트9’의 출시를 알리는 ‘파워 위드 더 스타(Power with the Stars)’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현지 미디어.거래선.소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박민영이 참석해 ‘갤럭시 노트9’의 혁신 기능을 직접 소개했다. 가수 김종국은 ‘갤럭시 노트9’의 ‘스마트 S펜’을 활용해 참석자들과 함께 셀피를 촬영하고, 본인이 S펜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이어 배우 박민영은 개인의 바쁜 일상과 스케줄을 ‘갤럭시 노트9’을 활용해 관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노트9’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노트9’ 뿐 아니라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삼성전자는 현지 출시에 맞춰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서명 캠페인을 통해 10만명 참여 목표를 달성할 경우, 노인들을 위한 병원과 복지재단 등 5곳에 10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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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2년까지 미래과학기술 육성에 9천600억원 투입“
[우성훈 기자]삼성전자는 오는 2022년까지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약 9천600억원을 투입해 기술 연구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8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기초과학)과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정보통신기술(ICT))를 설립해 민간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모두 1조 5천억 원을 미래 과학기술 연구에 투입하겠다는 것이 계획이었고, 현시점까지 모두 5천38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번의 발표로 앞으로 2022년까지 약 9천600억 원을 더 투입하게 되는 셈이다.지금까지 연구비 지원 사례를 살펴보면 기초과학 분야 149건, 소재기술 분야 132건, ICT 분야 147건 등 모두 428건이다. 인력 측면에서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 등 국내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과학원 등 공공연구소 46개 기관에서 교수급 천여명을 포함해 총 7천3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앞으로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학계·산업계에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과 창업을 지원해 연구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이 성과가 국내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에 제공하는 모델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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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모바일 생중계.다시보기 무료 제공
[이승준 기자]통신 3사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 생중계와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타사 고객도 동영상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옥수수는 네이트와 제휴해 아시안게임 전용관을 구성, 대회 일정.경기 결과·뉴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응원 댓글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영상 클립을 가장 많이 시청한 고객 200명을 선정해 경품을 준다. KT 올레tv 모바일도 경기 하이라이트와 아시안게임 뉴스 등을 한데 모은 ‘아시안게임 특집관’을 운영한다. 추첨으로 선정된 시청자 2천18명에게는 치킨, 아메리카노, TV 포인트를 증정한다.LG유플러스 ‘U+비디오포털’은 메인 화면에 특별관을 마련한다. 또 추첨을 통해 아시안게임 시청자에게 미러리스 카메라, 스포츠 의류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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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하얼빈 항공학교 교사 대상 서비스 노하우 전파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을 갖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30일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와 학생들의 서비스 특별교육 입과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6월 18일 교사 30명이 서비스 특별과정에 첫 입과했다.이번 서비스 특별과정은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전담해 ▲항공 안전 교육 ▲이미지메이킹 ▲서비스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 항공업 종사자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항공서비스전공을 포함한 48개 학과로 구성됐고, 총 학생 수 8천여명 규모의 대형 학교이다. 올해부터 매년 60명씩 서비스특별과정에 입과하게 되고 아시아나항공은 MOU에 따라 오는 2021년 5월까지 3년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특별과정에 참여한 마시아오양(马晓阳) 교사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캐빈승무원 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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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천시와의 상생협력으로‘지역경제발전’견인
[우성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9일 오전 인천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간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와의 새로운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양 기관장은 민선 7기를 맞은 인천시정 출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항공산업 육성, 남북협력 등 지역.공항 발전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공항에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항공정비)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항공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을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 및 남북 교류 협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은 인천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방재정 기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과 공항이 함께 발전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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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사회적 기업 매장 1호점 ㈜경주제과’ 개장
[우성훈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방향)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1호점인 ‘㈜경주제과’ 매장을 개장했다. 도로공사는 1호점을 시범운영한 후, 올 연말까지 전국 거점별 주요 휴게소 10곳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키 위한 것으로, 도로공사는 그 동안 공공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휴게소에 직접 사회적 기업을 유치해 판로 확대, 고용창출 등을 통해 기업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회적 기업 매장 개장으로 저소득 노약자, 여성 가장, 지역 귀향주민 등 취약계층 4명이 새롭게 일자리를 얻게 된다. 주말과 휴가철 성수기에는 자활세대 청소년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수익의 절반 이상을 종사원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기부에 활용하고, 당일 판매 후 남은 빵, 과자류는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양평)휴게소에 입점하는 ㈜경주제과는 경주 특산물인 경주빵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애인, 노약자, 여성 등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주제과 이상운 사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이 입점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도로공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1호점인 우리매장이 꼭 성공해서 다른 사회적 기업도 휴게소에 많이 입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휴게소는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지역주민, 도공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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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공감 채용’
[우성훈 기자]에어서울은 8일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Live)로 실시하는 SNS 설명회에서는 에어서울 인사 담당자와 실제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합격의 팁 등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직에 있는 캐빈승무원이 출연해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밝혔다. SNS 채용 설명회는 에어서울이 앞서 지난 4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라이브 설명회로, 항공 업계에서는 에어서울이 최초로 시도했다. 지난 첫 설명회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10만 명이 시청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올해 채용부터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했는데,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면서,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준비생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질문을 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에어서울은 이어 “우리 회사가 젊고 활기 넘치는 항공사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채용에서도 젊은층에게 익숙한 SNS를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달 2일부터 캐빈승무원을 채용 중이다. 서류마감일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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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토캠핑 ‘2018 사운드오브뮤직’ 참가자 모집
[우성훈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음악을 주제로 매년 고객들과 함께해 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 업그레이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어 15일부터 16일(각 토~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소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두 차례 행사는 ▲재즈퍼레이드 ▲키즈풀(Kids Pool) ▲송어잡기 배틀 ▲미나토 그린바(bar) ▲밤별 어린이시네마를 비롯해 가족고객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과 ▲미나토 카페/레드바 ▲에코백 메이킹 ▲클럽디제잉쇼 ▲다크스카이 나이트바 등 커플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Red’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진행된다.야간에는 사운드오브뮤직의 하이라이트인 포레스트콘서트(Forest Concert)가 각 행사의 콘셉트에 가장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진행,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간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쌍용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각 50팀, 총 100팀(4인 기준 400여 명)을 초청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오는 9월 3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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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규모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 스타벅스 ‘더해운대R점’ 오픈
[최준완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매장이자, 리저브 바와 티바나 바를 동시에 운영하는 부산 최초 스타벅스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 인 더해운대R점(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97)을 오픈했다. 더해운대R점은 부산 지역 100번째 매장이자, 1층 63평, 2층 155평의 총 218평 규모로, 200명의 고객 수용이 가능한 부산 내 최대 크기의 매장이다. 해운대 바다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한 매장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탁 트인 해운대 절경을 바라보면서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즐길 수 있다. 오픈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특히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다양한 방식의 추출 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리저브 바 매장과 다양한 티바나 전용 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이 결합한 부산지역 최초이자 서울지역 더종로R점, 경기지역 일산가로수길R점에 이은 국내 3번째 스타벅스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이기도 하다.우선, 현재 더종로R점과 송도트리플R점, 대구수성호수R점, 제주신화월드R점, 청담스타R점, 수서역R점 등 6개 매장에서만 운영 중인 리저브 오리진 플라이트(Origin Flight) 와 리저브 브루 컴페리즌(Brew Comparison)으로 구성한 리저브 체험 메뉴를 더해운대R점에서 부산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최초의 리저브 바 냉장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얼그레이 밀크 케이크’ ‘누텔라 데블스 케이크’ ‘티라미수 볼’ 등의 리저브 케이크를 부산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께 최상의 스타벅스 경험을 전달키 위해 기본적인 리저브 바 서비스 외에도 커뮤니티 룸 운영과 현재 서울의 더종로R점과 청담스타R점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유료 커피세미나가 9월부터 더해운대R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커뮤니티 룸 운영을 통해 고객들은 스타벅스의 리저브 음료와 푸드를 더해운대R점의 커피전문가와 함께 약 15분간 함께 체험하면서, 최대 3시간 동안 해당 커뮤니티 룸을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더해운대R점은 부산 최초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장으로, 커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매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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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가철 맞이 면세점 혜택 풍성
[우성훈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을 위한 풍성한 면세점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아이파크 면세점과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은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LG유플러스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혜택 받기’를 클릭하면 브랜드 별 최대 20% 즉시 할인이 가능한 ‘I매니아’로 등급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I매니아 등급은 면세점 회원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매일 쇼핑 지원 적립금과 16%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달 31일까지 U+해외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는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LG유플러스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500명)을 증정한다. SM면세점에서도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SM온라인면세점 내 LG유플러스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혜택 받기’를 누르면 특별 적립금 20만원을 증정한다. 적립금은 온라인 주문 시 최종 결제 금액의 30%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외여행 시 필수품인 컵라면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SM면세점 이벤트에 접속해 보이는 무료 사발면 증정 바코드를 SM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 데스크 직원에게 제시한 모든 고객에게 육개장 컵라면 1개를 제공한다. SM면세점 특별 적립금 및 컵라면 증정 행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U+해외로밍은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중국.일본.미국 등 37개국에서 하루 13,200원(VAT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데이터 함께 쓰기)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U+해외로밍을 활용한 면세점 ‘꿀팁’을 대방출했다”라면서, “해외로 떠나는 고객이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로 로밍 이용 금액도 대폭 줄이고, 여행 전 큰 즐거움인 면세 쇼핑 혜택도 알뜰하게 챙겨 기분 좋은 휴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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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태국 오지 초등학교 보수 공사 지원
[우성훈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6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낙후된 지역에 위치한 이곳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태국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 보수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에 보수 공사를 진행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는 국왕개발계획(로열 프로젝트)으로 설립된 초등학교로, 로열 프로젝트는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빈곤층의 삶을 개선키 위한 것으로 태국 왕실에서 시작한 복지사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동안 진행된 이번 보수 공사 기간에 학교 놀이터, 학생 보행로 및 기숙사 시설 등에 대한 공사를 지원하고 보안장비와 선풍기 등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태국 현지 매체인 Channel 3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항공 방콕지점 직원들, 태국의 유명 배우들을 비롯해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학교 건물 벽화 그리기와 체육 활동 등을 함께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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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텔레콤, AI ‘누구’ 워커힐 객실에서 손님 맞는다
[우성훈 기자]SK텔레콤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에서도 AI 음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9일 ‘누구’의 ‘비스타 워커힐 서비스’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 44개 객실에 우선 적용해 객실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체 객실 대상으로는 3분기 내 적용 예정이다. 이번 AI ‘누구’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 객실 적용은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오픈 플랫폼 베타 버전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달 초 24시간 편의점 ‘씨유(CU)’에 적용된데 이어 두 번 째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객실에 설치된 ‘누구’를 통해 고객들은 객실의 조명, 커튼, 온도설정 및 게스트 서비스 설정 등을 음성으로 쉽게 제어하게 되고, 입실할 때는 AI가 들려주는 웰컴 음악을 듣게 된다. 이와 함께 실내 수영장, 스카이야드, 셔틀버스 등의 호텔 내 시설정보들과 체크아웃 시간, 조식 시간 등 호텔 이용에 필요한 정보들도 손쉽게 음성명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리아, 비스타 셔틀 버스 어디서 타지?”하고 물으면 누구가 “호텔 무료 셔틀 버스는 아침 6시부터 밤 11시 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에요. 호텔 현관 맞은 편 정거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와 같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4분기 중 오픈 플랫폼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AI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박명순 AI 사업유닛(UNIT)장은 “이번 ‘누구’ 서비스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 적용은 인공지능의 영역을 B2B 호텔 서비스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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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KAIST와 함께 청소년 대상‘여름 과학캠프’실시
[우성훈 기자]한화그룹이 미래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와 함께 여름 과학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진행됐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KAIST에 재학중인 멘토들과 함께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원리를 배우면서, 학습한 원리를 적용하고 직접 실습해보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중 레이저프린터, 바코드인식, 광통신, 의료용 레이저 등에 활용되는 ‘레이저(Lazer)’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레이저의 발생원리와 성질을 익히고 레이저 센서를 사용한 경보기를 직접 만들었고,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의 원인과 해마다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태풍의 발생원리와 특징을 배우고 인공태풍(토네이도) 발생장치를 만들어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로봇공학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센서를 통해 측정된 수치를 바탕으로 모터의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균형을 잡는 밸런싱로봇(Self Balancing Robot)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권수린 학생(대전관저중학교 2학년)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걱정했던 실습 과정을 멘토 선생님들 도움으로 쉽게 이해하고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해 좀더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멘토 역할로 참여한 오수정 학생(KAIST 수리과학과 4학년)은 “열심히 준비한 과학 컨텐츠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친해져서 좋았다”면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고민과 진로에 대해 진솔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한화그룹과 KAIST가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이 기존 산업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지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키 위해 마련됐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술공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융합과학 컨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4~5명당 KAIST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도 진행하면서 학업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3~4일 간의 과학캠프, 학기 중에는 야구장 및 문화공연 관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을 위해 소요되는 학습비, 캠프비, 실습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을 모두 한화그룹이 부담한다.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비용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탐구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배려했다. 수준 높은 참여형 학습을 제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을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본선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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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그앤본 새 CEO에 스테파니 스트랙 전 나이키 부사장 내정
[이승준 기자]미국 뉴욕의 패션브랜드 래그앤본(rag & bone)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나이키(Nike) 출신의 스테파니 스트랙(Stefanie Strack)이 내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스트랙 신임 CEO는 다음 달 10일자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래그앤본 사내이사도 맡게 된다. 현재 CEO를 맡고 있는 마커스 웨인라이트(Marcus Wainwright) 창업자는 신설되는 최고브랜드경영자(CBO)로 자리를 옮긴다. 웨인라이트 CEO는 “그녀가 우리 회사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며 진정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스트랙 내정자는 경영전략 분야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인물이자 ‘래그앤본 여성상’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덕분에 나는 좀더 멋진 제품을 디자인하고 래그앤본 브랜드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래그앤본은 항상 현상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실험을 거듭해온 기업이기 때문에 스트랙 내정자가 그러한 도전정신과 혁신 전통을 이어받아 래그앤본이 오로지 고객을 위한, 고객만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놀라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랙 내정자는 디지털 업무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전세계 도매체인에 걸쳐 소비자들과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직접서비스(DTC)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경영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경험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스트랙 내정자는 기존 제품사이클의 혁신을 통해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맞춤형 패션브랜드로 래그앤본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트랙 내정자의 경영스타일은 독창성, 품질, 정통성을 추구하는 래그앤본을 개방적이면서도 뚜렷한 목표를 지닌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스트랙 CEO 내정자는 “전문경영인 입장에서는 래그앤본의 정신에 영감을 받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래그앤본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인상이 남아 있다”며 “패션브랜드로서 정통성을 구축하는게 래그앤본의 존재 이유라고 보는데 전사적으로 그러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훌륭한 문화를 지닌, 목표가 뚜렷한, 열정적이고 고무적인 기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직원들이나 고객들을 모두 기쁘게 할 수 있는 멋진 미래를 일궈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스트랙 내정자는 지난14년간 세계 최대 스포츠브랜드 나이키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나이키의 핵심조직인 기업리더십(Corporate Leadership Team)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부에서 실무를 거쳤다. 최근까지 나이키 익스프레스 레인(Nike Express Lane) 부문 부사장 겸 사업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에서 상품진열까지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소비자 요구에 신속 대응하는 시스템을 전세계적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이끌었다. 나이키의 익스프레스 레인 부문은 스트랙 내정자의 앞선 전문성이 낳은 결과물로, 스트랙 내정자는 이 사업부를 통해 소비자 발굴, 정보분석, 디자인, 공급망,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사내의 주요 소비자직접서비스를 혁신하는 작업을 맡았다. 2018회계연도 4분기 영업이익도 화제가 될 만큼 주목을 끈 익스프레스 레인은 나이키의 ‘신속 경영’ 비전을 선도함으로써 사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떠올랐다. 익스프레스 레인에 앞서 나이키 스케이트보드 부문 사업본부장을 맡기도 한 스트랙 내정자는 신세대 직장인들의 열정을 끌어안아 소비자직접서비스와 도매체인에 대한 디지털혁신을 단행했다. 당시에 쌓은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래그앤본의 혁신을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중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스트랙 내정자는 신발업계와 의류업계에 걸쳐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경영철학을 구사하는 경영인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래그앤본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브랜드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래그앤본이 스트랙을 신임 CEO로 영입한 것은 소비자직접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자 래그앤본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맞춤형서비스 전문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사진:래그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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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우성훈 기자]쌍용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타결하면서 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쌍용차는 9일 치러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0.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을 벌였고 14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표결에 친 결과, 참여 조합원 3천265명 중 1천636명이 찬성해 50.1%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완료했다. 노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일시금 10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미 확정된 신제품 개발을 위해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이런 가운데 임금동결은 주주와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노사의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임원들은 직원들의 고통 분담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응키로 하고 이달부터 임금 10%를 반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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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부회장에 ‘삼성맨’ 영입
[우성훈 기자]CJ는 10일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박근희(65) 삼성생명 고문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공채 19기로 삼성 SDI에 입사해 기획담당 이사를 지낸 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 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CJ가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이후 삼성 최고위급 인사가 CJ로 자리를 옮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인사에 대해 이재현 CJ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전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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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우성훈 기자]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진에어는 10일 상반기 매출이 5천6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27.5%, 당기순이익은 413억 원으로 23.3% 늘었다.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효율적인 기재 운영으로 수익성이 극대화됐다”면서, “인기 노선을 증편해 수요를 창출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다만 고유가와 휴일 감소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0.0% 감소한 62억 원에 그쳤다.한편, 국토부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씨가 불법으로 진에어 등기 이사를 맡은 점을 놓고 진에어의 항공 면허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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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청소년들에게 항공직업 강연 실시
[우성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6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2,373회를 실시, 약 22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이승원 부기장, 박경준 운항관리사, 김정선 선임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강사로 참여한 박경준 운항관리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항공직업인 진로특강을 듣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9일에도 부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색동나래교실’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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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GV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눈길
[우성훈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전국 멀티플렉스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탈출 옴니버스’ 편을 선보였다. 신규 광고는 지난달 서울지역부터 적용돼 9일까지 전국 CGV에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 ‘로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집행해 왔다. 이를 통해 고객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 왔다. 이번 광고 역시 전편인 몬스터 편, 우주비행사 편, 분노의 도로 편 등에 이어 흥행 영화의 소재를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탈출 옴니버스’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와 함께 다양한 좀비 캐릭터들이 3D 영상으로 구현됐다.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해 ‘또로’와 ‘로로’가 기차 내에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빠져 나오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과 ‘안전한 탈출’이라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또로를 통해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