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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
[이승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90 리무진의 외관이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에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이 잘 드러나고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실내는 B필러가 250mm, 후석도어가 40mm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mm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됐으며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되는 등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특히 G90 리무진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돼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제공하며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 △영상 시청 △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선택 적용). G9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7.2km/ℓ다(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을 기본 탑재했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5511만원이다(개소세 3.5% 적용 기준). 제네시스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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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 실시
[이승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카카오와 함께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광주시 소재 팀로드 스튜디오에서 토크쇼 형식의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이를 기아자동차 공식 SNS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라이브쇼는 쏘울 부스터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고객들께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쏘울 부스터에 대해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답하고 진정성 있는 쌍방향 소통을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쏘울 부스터를 바라볼 수 있는 자동차 전문가와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쏘울 부스터 상품 및 디자인 담당자를 섭외해 라이브 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문가와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상품 담당자가 진행하는 라이브쇼는 쏘울 부스터의 내·외장 디자인을 비롯해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각 트림별 구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쏘울 부스터 리뷰’ 코너와 경기도 광주시 일대를 직접 시승하면서 쏘울 부스터의 주행 성능과 각종 첨단 기능을 소개하는 △‘시승 라이브’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자동차와 소통하고 쏘울 부스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카카오TV,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쏘울 부스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고자 라이브쇼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분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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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실물이미지 공개.사전 계약 실시
[박광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신차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준중형 SUV 시장을 다시 도약시킬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의 사전 계약이 시작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이 날 처음으로 뷰:티풀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테스트 영상을 비롯한 신차 관련 정보는 뷰:티풀 코란도 마이크로사이트를, 향후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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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UAE IDEX 2019 방산 전시회 참가
[이승준 기자] 현대로템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K2전차 등 방산제품 수출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로템은 17(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19’ 국제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2년에 1번씩 열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방산 전시회다.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2019년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대로템은 2007년 첫 참가 이래 2013년을 제외하고 이번까지 총 6회째 IDEX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그룹 공동 전시관을 마련해 자체개발 중인 보병지원용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실물크기 모형을 해외 최초로 전시하며 K2전차 및 장애물개척전차의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차 도입 소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K2전차 수출을 위한 영업활동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해당 지역의 군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K2전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현대로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 받고 있는 무인차량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HR-SHERPA를 비롯한 무인차량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방산업체들과의 무인차량 연구개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HR-SHERPA는 현대로템이 자체개발 중인 전기구동방식의 보병지원용 무인차량으로서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계열화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격조종 기능 및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자율주행 기능까지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수출 영업 및 기술력 홍보 활동과 함께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 방산업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차, 차륜형장갑차, 무인차량 등 주요 방산 제품들의 글로벌 동향을 살피고 수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해외 수출을 위해 중동을 비롯해 아프라카, 동유럽 등 수요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무인차량 등 첨단 제품군에도 선제 대응해 방산부문 성장동력 강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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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남산 ‘CJ 더 센터’에서 새 출발
[우성훈 기자]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舊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CJ GLS(1998).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했다. 지난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 ‘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만의 온리원(ONLYONE)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로비에 있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 및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 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했다. ‘더 라운지’에서는 tvN ‘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 ‘윤식당’ 불고기라이스 등 CJ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제품 등 CJ만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더 센터’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 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가 가능한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몰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도 눈에 띤다.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새로워진 ‘CJ 더 센터’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HQ(Headquarters)로서, 향후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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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전 첫 비행이 시작된 호찌민으로의 초대”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의 처음으로 여러분의 처음을 초대합니다.”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운항하는 인천~호찌민 KE681편을 50주년 기념 비행편으로 정하고, 여기에 함께 할 고객을 모집하는 ‘처음의 기억을 처음의 설렘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호찌민은 대한항공이 지난 1969년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 노선으로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이 명실공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데 효시가 됐다.대한항공은 50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이어온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위해 대한항공과 추억이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및 신혼 여행을 아직 다녀 오지 못한 고객의 사연을 접수, 총 25명을 선정해 오는 4월 23일 50주년 기념 비행편인 인천~호찌민 KE681 항공편에 함께 할 예정이다.우선 ‘대한항공의 50년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는 지난 50년간 대한항공의 다양한 흔적들을 사연과 함께 공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래된 탑승권, 기내에서 받은 기념품 등 대한항공과 함께 했던 물품의 사진을 사연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게시하면 된다. 페이스북 참가 시 대한항공 공식 계정 댓글에 등록하면 되며, 인스타그램인 경우 본인 계정에 해시태그 ‘#대한항공50년 #나의대한항공50년이야기’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중 15명을 선정, 오는 4월 23일 인천~호찌민 KE681편 출발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 ‘미뤄야만 했던 신혼여행의 추억, 대한항공의 첫 취항지에서 만들어보세요’에서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사연을 이메일(sns@koreanair.com)로 접수, 선정된 부부 5쌍에게 첫 신혼 여행의 감동을 선물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4월 23일 KE681 출발 일반석 왕복항공권뿐 아니라 한진관광에서 제공하는 호찌민 3박 5일 여행 상품도 함께 제공된다.이벤트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일 8일까지이다. 당첨자는 3월 15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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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우성훈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iF Design Award)’에서 ‘엔페라 AU7’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부문에서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 웹 사이트와 ‘iF desig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디자인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다.‘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UHP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한 소음, 진동 부분에서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7’의 형상적 특징을 디자인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넥센타이어 연구개발 천경우 BG장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디자인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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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부와 데이터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성훈 기자]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분야의 빅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통신사가 손을 맞잡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텨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다. 이는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박정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 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소셜 임팩트를 불러오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정부 부처의 공공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간 협력 및 과제 발굴은 최근 정부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 기반의 유동인구와 T맵, 미세먼지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행정정보와 양질의 민간 데이터간 협력이 우리 사회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소셜 임팩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공공부문의 빅데이터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SKT 측에 감사를 전하고, “최근 공공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민간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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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액셀러레이터, 서울 이어 부산 창업생태계 지원 나선다
[우성훈 기자]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 ‘엘캠프(L-CAMP)’를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본격 가동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8일 부산시와 함께 ‘엘캠프 부산’ 출범식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및 부산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 황각규 부회장 등 주요인사와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엘캠프 부산은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된다. 1기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화훼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랑’, 노인용 사물인터넷(IoT) 스피커 등을 제작하는 ‘로하’ 등 국내 스타트업 8개 업체와,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운영하는 ‘One CHARGE Solutions’(홍콩), 여행자에게 현지 친구를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Tubudd’(베트남) 등 해외 2개업체가 최종 선발됐다.이번 모집에는 22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홍콩·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에는 2천~5천만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 법률·회계 등의 경영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향후 롯데액셀러레이터는 IR 워크숍 등의 교육·코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선배 창업자 및 투자자 등으로 멘토진을 구성해 ‘엘캠프 부산’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오는 11월에는 국내외 투자자 및 롯데그룹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진행해 엘캠프 부산 1기의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최근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창업수요를 반영해 ‘엘캠프 부산’을 출범하게 됐다”면서, “향후 게임.컨텐츠.해양 등 부산에서 강점을 보이는 산업분야에 우수한 스타트업들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엘캠프 5기 11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2월 설립된 이래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91개사를 육성.지원해왔다. 이중 ‘엘캠프’를 통해 지원한 1~4기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입주 당시 1,344억원에서 4,296억원으로 약 3.2배 성장했고, 절반 가량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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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UAE IDEX 2019 방산전시회 참가
[이승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19(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19)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2019년 13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으며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반의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는 소형전술차량의 장축 샤시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적재함을 신규 개발 및 장착하여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3톤가량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한국군에 배치 중인 소형전술차 계열의 차량 중 카고 트럭이 없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에 4인승 카고 트럭의 동급 경쟁 차종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외 군수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인승 카고 콘셉트카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형전술차량은 방위사업청의 사업 관리 하에 기아차가 개발한 한국군 최초의 다목적 전술차량으로서 각 군에 배치되어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양으로는 △225마력의 유로 5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 △4륜 구동 시스템 △내비게이션 △차동잠금 장치 △전술 타이어 △전자파 차폐 장치 등 첨단 차량기술 및 군용 특수 사양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이번 IDEX 방산전시회에서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군용차량 메이커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신규 수출물량을 창출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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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다채로운 색상 도입
[이승준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에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4가지 색상을 신규로 도입한다. '삼성 큐브'에 새롭게 적용되는 색상은 △프라임 핑크(Prime Pink) △피치 오렌지(Peach Orange) △세이지 블루(Sage Blue) △콰이어트 그레이(Quiet Gray)로 집안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는 포인트로 활용 가능하면서도 무광 질감을 더해 어떤 환경에도 은은하게 잘 어울린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색상과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미세한 가루 입자를 제품 표면에 고르게 도포해 색을 입히는 분체도장 방식을 사용해 발색과 내구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용제(溶劑)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한 2가지 이상의 색과 서로 다른 크기의 입자를 섞어서 작업하는 방식을 적용해 세련된 색감에 깊이 있는 질감까지 표현했다.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삼성 큐브’ 컬러 에디션은 25일부터 판매되며, 청정 면적 47제곱미터(㎡) 로 출고가는 100만원이다. ‘삼성 큐브’는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로 구현하는 강력한 청정 성능 △찬바람 없이 조용한 ‘무풍 청정’ △공간과 상황에 따라 제품을 분리·결합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또한 영국 알레르기 협회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물질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한편 최근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9(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9)’ 본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과 디자인 우수성을 지속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환 상무는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집약된 '삼성 큐브'는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색상과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면서, "소비자들이 이번 컬러 에디션을 통해 강력한 공기청정은 물론 집안 분위기까지 바꾸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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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슬림한 디자인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 공개
[이승준 기자]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5e'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게는 400g, 두께는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5e’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으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16:10의 화면비로 보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갤럭시 탭 S5e’는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함으로써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5e’를 통해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면서,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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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2019에서 현실로 다가온 5G 선보인다
[이승준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이달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 이하 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의 5G 기술 및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구글, 라쿠텐, 화웨이, 투르크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전시관은 5G 스카이십, 5G 리모트 콕핏,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5G와 무인비행선, 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을 소개한다. 5G 스카이십은 헬륨 기반의 비행선으로 드론의 한계인 비행거리, 비행시간, 탑재 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하였으며 5G 기술과 결합하여 스카이십에서 촬영된 고화질의 영상을 지상통제센터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한국에서 비행중인 5G 스카이십에 장착된 카메라를 5G 기술을 통해 스페인에서 조정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5G 리모트 콕핏 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 실시간 원격 자율주행과 관제 체험을 할 수 있다. 5G 팩토리 존은 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소개한다. 5G를 통해 외부의 지능 서비스와 연결되어 생산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5G 커넥티드 로봇’, AR글래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원격지원 솔루션 ‘5G AR 서포터’, KT의 기업전용 5G 기지국 솔루션 ‘오픈 엔터프라이즈 라디오’를 전시한다. 이외에도 GiGA Live TV 중심으로 실감형 VR 야구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5G 플레이 그라운드 존’,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의 다양한 기술과 화상통화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5G 360도 비디오 존’, 로봇의 맵 데이터 전송에 5G 기술을 적용한 ‘5G AI 호텔 로봇 존’도 있다. CEO의 글로벌 행보도 이어진다. 황창규 회장은 MWC 2019에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황창규 회장은 '5G, 미래를 앞당기다(5G & Beyond, Acceler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MWC 2015 기조연설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첨단 5G 시대를 앞서 선보이겠다고 선언했, '5G 너머 새로운 세상(New World Beyond 5G)'을 주제한 MWC 2017 기조연설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황창규 회장은 MWC 2019 현장에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글로벌 ICT 트렌드를 확인하고 5G 신사업 아이템 구상을 할 계획이다. 또 주요 글로벌 기업 미팅 활동을 통해 KT의 5G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MWC 2019에는 2018년에 이어 KT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이하 MF) 6명도 함께 참여한다. 2018년 MF 우수활동자 6인은 KT 5G를 비롯해 글로벌 ICT 트렌드 등 MWC 2019의 생생한 현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KT 그룹 SNS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KT는 이번 MWC 2019에서 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세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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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Z 마운트 시스템 호환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mm f/2.8 S’ 등 업데이트 발표
[이승준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은 새로운 대구경 Z 마운트를 채택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고성능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mm f/2.8 S’를 14일 전 세계에 발표했다.NIKKOR Z 24-70mm f/2.8 S는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우수한 광학 성능을 발휘하는 올어라운드 렌즈다. 먼저 이 제품은 광각 24mm부터 중망원 70mm까지 높은 활용도의 표준 영역 초점 거리 범위를 지눤한다. 줌 전역을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인 f/2.8로 일정하게 촬영 가능하다.또한 Z 7과 같은 고화소 디지털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는 선명한 해상력을 갖췄고, f/2.8 조리개 값 특유의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으로 색수차를 크게 줄여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인물, 풍경 등 다채로운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내부 직경 55mm 대구경 Z 마운트와 16mm 짧은 플랜지 백의 결합은 뛰어난 광학 성능과 함께 소형, 경량화된 바디를 실현해 한층 강화된 휴대성을 제공한다. 초점 브리딩(초점 위치 이동에 따른 화각 변화) 조절 및 조용한 작동은 완성도 높은 동영상 촬영에 유용하다. 한층 강화된 AF(자동초점) 성능도 눈에 띈다. AF 드라이브 시스템에 멀티 포커스 방식을 채용해 정밀하고 빠른 AF 구현으로 근거리를 포함한 모든 촬영 거리에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다. 멀티 포커스 렌즈 그룹은 다중 AF 작동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는데, 이는 근거리 촬영 시에도 포커싱 그룹 위치가 매우 정밀하게 제어되어 수차가 적은 우수한 해상력을 지원한다.이번 신제품은 ED 렌즈 2매와 비구면 렌즈 4매를 사용해 조리개 최대 개방 시에도 화상 주변부까지 뛰어난 묘사 성능을 실현하고, 기존 나노 크리스탈 코팅뿐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ARNEO(아르네오)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ARNEO 코팅은 렌즈를 수직으로 통과하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며,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함께 채용할 경우 고스트나 플레어를 더욱 강력하게 억제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렌즈 경통에는 고성능 모델 고유의 기능이 다양하게 탑재됐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돕는 컨트롤 링과 독립된 포커스 링, 렌즈 정보 패널, L-Fn 버튼 등이다. 렌즈 정보 패널은 뷰 파인더를 보지 않고도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L-Fn 버튼은 바디의 Fn 버튼과 동등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조작을 도와준다. 이 밖에 렌즈 경통뿐 아니라 렌즈 후드 내부에도 펠트-라이닝이 적용돼, 후드 내부의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렌즈는 대구경 마운트와 짧은 플랜지백을 갖춘 Z 마운트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작고 가벼운 바디로 높은 광학 성능, 폭넓은 초점 거리, 고사양 기능, 우수한 조작성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상적인 사진과 영상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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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U+요술통장 열매전달식 및 발대식 개최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졸업생 열매(기금) 전달식과 신입생 발대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또 청소년 1인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을 각각 멘티.멘토로 매칭시켜 진행하는 1:1 멘토링을 비롯해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LG유플러스 CHO 황상인 부사장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총장은 졸업생에게 수료증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졸업생은 그 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신입생들을 향한 축하를 담은 손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강민석군(20세, 지체 2급/父 2급, 母 3급)는 “교사라는 꿈이 있었는데 두드림 U+요술통장 덕분에 벅찬 대학등록금 등으로 인한 걱정을 덜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었다”면서, “LG유플러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다른 학생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총 11억 9,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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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기념 홍보 항공기 운영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 항공기가 세계의 하늘을 누빈다.대한항공은 오는 3월 1일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항공기에 래핑되는 기념 엠블럼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에 우리 고유의 태극문양을 적용하고 그 위로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기념 슬로건인 ‘Beyond 50 Years of Excellence’는 국적 항공사로서 우리나라 항공 산업을 발전시켜온 대한항공의 지난 50년의 노력을 발판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제작에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전 임직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대한항공이 운영할 50주년 기념 홍보 항공기는 A380-800, B787-9, B777-300ER, A220-300 및 올해 중반 도입 예정인 B737-8 MAX를 포함해 각 2대씩 총 10대다.래핑 항공기는 지난 14일 저녁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5편 B777-300ER을 시작으로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다른 항공기들도 차례로 래핑을 마친 후 전 세계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한항공의 다양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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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직 전체 혁신의지 확산 나서
[우성훈 기자] 롯데는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팀장 컨퍼런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성과 창출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난해 주요 경영 현황과 새해 경영 방향성을 공유ㅋ키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이번 팀장 컨퍼런스 주제를 ‘Leader Transformation for digital & global’로 선정했다. 이는 롯데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의 리더인 팀장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하고 성장해야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팀장 컨퍼런스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열린 ‘2019 상반기 LOTTE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나온 주요 사항들을 팀장들과 공유했다. 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과 팀의 역할과 변화 방향에 대해 성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과 경영전략실 조영제 전무가 각각 ‘롯데의 사회 가치 창출 전략’ ‘혁신적 전략 중심 조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이진성 소장과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이 ‘중장기 사업 환경 전망과 대응 방향’, ‘디자인 씽킹(DT)를 통한 디지털 전환(DT)’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회사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조직이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일조한 팀장 10명을 선발하는 ‘올해의 팀장’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팀장에는 엘시아(LCIA, AI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기여한 롯데제과 마케팅 CM2팀 박동조 팀장, ‘신과 함께’ 시리즈 투자와 마케팅을 담당한 롯데컬처웍스 영화마케팅팀 이진성 팀장,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인공지능 결재 로봇 ‘브니’를 선보이는데 기여한 코리아세븐 미래전략팀 김수년 팀장, XR어드벤처 개발 및 판매에 기여한 롯데월드 어트랙션연구실 정현철 팀장 등이 선정됐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5년 뒤,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또 그 세상에서 회사는 어떤 회사가 되어있을지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그에 맞는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의 리더인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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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제 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우성훈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제 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제10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권도연(39세) 작가, 전시 부문 박형렬(39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이동근(53세) 작가가 선정됐다.출판 부문에서는 ‘고고학’ ‘섬광기억’ 등의 작업을 통해 물질과 기억의 관계에 집요하게 매달려온 권도연 작가가 선정됐다. 권작가의 북한산 인근의 들개를 대상으로 한 최근 신작은 유기견으로 전락하기 이전의 동물에 대한 슬픈 기억을 환기시킨다. 이런 애잔함과 우수를 흑백사진의 ‘고전적’ 미학으로 승화시켜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시 부문에 선정된 박형렬 작가는 방치된 자연에 적극 개입해 깊숙이 감춰져 있던 대지의 신비로운 형상을 드러내는데 사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한편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는 근원적인 문제의식에, 다른 한편으로는 사진 매체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방법적 측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다큐멘터리 부문의 수상자로는 다문화 가족 문제를 다룬 이동근 작가가 선정됐다. 의제가 시의적절하고 확장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10여 년간 이 주제를 꾸준히 탐구해 온 지속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민자의 모국까지 찾아가는 열정과 치열함은 그의 작업의 진정성을 드러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제 10회 일우사진상의 심사위원단으로는 박평종 사진 평론가, 박상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종우 사진작가를 비롯해 덴마크 베아테 체질스카(Beate Cegielska) 갤러리 이미지(덴마크 소재 전시관) 디렉터, 네덜란드 빌럼 반 주텐달(Willem van Zoetendaal)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일우사진상은 매회 2~3명의 열정적인 작가를 선정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기 위해 작품 제작과 전시, 출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모 대상을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으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심사방식과 수상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특전으로 인해 국내 최고 권위의 지원 제도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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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이 440g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 발표
[이승준 기자] 디지털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14일 두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P’와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렌즈군인 RF 렌즈 신제품 6종을 발표했다. 캐논은 신제품 EOS RP가 소비자들이 느끼는 풀프레임 카메라의 가격과 무게 부담을 줄여 여성 사용자 확대 등 풀프레임 카메라 대중화를 이끌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EOS RP’는 바디 기준 약 440g 으로 풀프레임 카메라라는 것을 고려해도 매우 가볍다. 일반적인 소용량 500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벼운 무게다. 풀프레임 카메라는 무겁다는 인식을 갖고 있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단연 돋보이는 요소다. EOS RP에 탑재된 풀터치 회전형 LCD도 여성과 초보자에게 반가운 부분이다. 메뉴 설정부터 촬영까지 터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한데다 셀프 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구도의 표현도 쉽다. 여기에 ‘인물사진은 캐논’이라는 유저들의 입소문에 걸맞은 피부 색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 여성과 젊은 층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OS RP는 지금까지 국내에 정식으로 시판된 풀프레임 카메라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인 1,649,000원으로 출시 되어 풀프레임 카메라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의 부담감을 크게 낮췄다. EOS RP는 전용 렌즈군인 RF 렌즈뿐 아니라 캐논이 출시한 약 80여종 의 EF 및 EF-S 렌즈군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실제적인 구매 부담은 더 줄어든다. 이를 통해 캐논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EOS RP는 가벼운 무게와 전략적인 가격 책정도 장점이지만 상급기인 EOS R의 기능도 상당 수 채용했을 정도로 ‘가성비’까지 뛰어난 제품이다. EOS RP에는 ‘EOS R’ 시스템 출시와 함께 새롭게 발표된 54mm 대구경 RF 마운트를 동일하게 채택했으며, 20mm의 짧은 플랜지 초점거리 및 12핀 데이터 통신 시스템을 갖춰 컴팩트한 광학 설계 에 기반한 소형∙경량의 외관을 갖췄다.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 최신 영상 처리엔진 디직 8(DIGIC 8)로 고성능, 고화질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ISO 상용 감도 최대 100-40000을 지원하며, 어두운 장소에서도 고감도 저노이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시스템이 채택되어 약 0.05초의 빠른 AF 속도를 구현한다. 이미지 센서 전면의 가로 약 88%, 세로 약 100%의 범위 내에서 빠르고 부드러운 AF를 실현하며, 최대 4,779 포지션(Position)에서 선택할 수 있는 AF 프레임으로 보다 넓은 AF 영역에서 정밀한 AF로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EV-5 의 강력한 저조도 AF 검출 성능으로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한다. Eye Detection AF는 한층 진화해 사진 및 영상 촬영 시 피사체 추적 상황인 Servo AF에서도 카메라가 피사체의 얼굴을 감지하고 눈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인물 촬영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여기에 4K 24P 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선명한 약 236만 도트의 전자식 OLED 뷰파인더, 약 104만 도트의 회전형 풀터치 LCD를 탑재해 구도에 제약 받지 않고 터치로 초점을 변경하며 촬영을 이어갈 수 있다. 캐논은 2019년 내 출시될 새로운 RF 렌즈 6종도 개발 발표했다. 새롭게 추가된 RF 렌즈는 소비자들이 가장 출시를 희망했던 렌즈들이 대거 포함되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성능 줌 렌즈 삼총사’로 불리는 F2.8 고정 조리개 줌 렌즈 ‘RF 15-35mm F2.8 L IS USM’, ‘RF 24-70mm F2.8 L IS USM’, ‘RF 70-200mm F2.8 L IS USM’가 연내 출시된다. 여기에 캐논만의 F1.2 조리개로 사랑 받는 ‘RF 85mm F1.2 L USM’와 DS(Defocus smoothing) 기능을 갖춘 ‘RF 85mm F1.2 L USM DS’ 등 2종의 단 초점 렌즈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 넓은 줌 범위를 지닌 ‘RF 24-240mm F4-6.3 IS USM’도 함께 발표됐다.캐논은 앞서 2018년 10월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와 새로운 전용 RF 렌즈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대로 2019년에 RF 렌즈 6종이 추가된다면 캐논은 1년여 만에 RF 렌즈군의 수를 10종까지 늘리는 셈이 된다. 광학 기업의 리더답게 고성능 RF 렌즈 라인업을 빠르게 갖춰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요시카이 슌지 사장은 "전략 신제품 EOS RP는 풀프레임 카메라 구입의 가장 큰 장벽이었던 가격과 무게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풀프레임 시장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OS RP는 작년 출시돼 큰 호평을 얻은 EOS R과 함께 풀프레임 카메라 점유율 1위인 캐논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캐논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6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기준 54.8%, 금액 기준 51.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굳건한 1위를 기록했다.EOS RP는 오는 3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1,649,000원이다.이달 15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압구정 캐논플렉스에서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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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
[이승준 기자] 기아차는 스팅어 구입 고객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 및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대폭 향상시켰다.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로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어 기아차는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하기 전 기아차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팅어 공식 동호회와 기존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와 선택사양에 대한 선호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커스터마이징 패키지에서는 알칸타라(약 30%)가, 선택사양에서는 퍼포먼스 UP(약 43%)이 고객이 선택한 최고 선호 사양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조사 결과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대상 설문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실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