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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승무원 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 제작 지원
[우성훈 기자] 에어서울이 신규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를 제작 지원했다. 에어서울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비행기 타고 가요’는 오는 26일 오후 5시 50분부터 채널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이달 31일까지 첫방 기념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방송 시청 후 시청 소감과 인증샷을 해시태그(#에어서울비행기타고가요첫방인증)와 함께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카마쓰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발표일은 2월 1일이다.‘비행기 타고 가요’는 국내 최초로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내 승무원을 꿈꾸던 4명의 연예인이 에어서울 승무원이 되기까지 겪게 되는 좌충우돌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승무원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출연진은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걸스데이) 등 4명으로, 이들은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채용 면접부터 시작해, 훈련생이 돼 혹독한 안전 교육과 서비스 교육을 거쳐 국제선 노선 비행을 시작한다.프로그램에서는 연예인 출연진뿐만 아니라 실제 에어서울 승무원들도 함께 등장해,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기내에서 근무하는 모습 등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비행 전반의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비행 후에는 일본, 동남아 등 현지 여행을 함께하면서 승무원만이 알고 있는 로컬 장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등 여행 꿀팁도 대방출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캐빈승무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동경하고 궁금해 했을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비행기 타고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서울 승무원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또 가장 젊은 항공사로서 활기 넘치는 에어서울의 기업문화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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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 T2 푸드홀 오픈 1년
[박광준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돌솥비빔밥, 육개장, 순두부찌개 등 한식이 주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들은 불고기비빔밥을 가장 많이 찾았다.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자사 외식사업장(아워홈 푸디움∙한식미담길.별미분식) 개장 1주년을 맞아 연간 이용 고객 데이터를 분석했다.아워홈에 의하면, 제2여객터미널 내에서 운영하는 외식사업장을 찾은 누적 고객 수는 약 3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8000여 명이 찾은 셈이다. 연간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시즌은 여름휴가가 몰리는 8월, 7월 순으로 평월 대비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높은 달은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있는 12월로 조사됐다.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한식이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외식사업장 전체 메뉴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메뉴 모두 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솥 불고기 화반과 소고기 육개장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북창동순두부, 불고기비빔밥, 한옥집 김치찜 정식이 그 뒤를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일반 푸드코트와는 달리 출국을 앞두고 있거나, 갓 귀국한 고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인천공항 푸드홀에서 한식을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외국인 방문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워홈 외식사업장 전체 방문객 중 40%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식은 불고기 비빔밥, 불고기 화반, 김치찌개 순으로 한국 정통 대표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인천공항공사에 의하면,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수(국제선+국내선)는 2017년 대비 약 10% 증가한 6826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개장 1년만에 1900만명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홈 관계자는 “수년간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메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한식 전도사 역할과 함께 인천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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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라오스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광준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3일 라오스 정부가 수여하는 재난 구호 활동 동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구호단체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피해 지역에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과 같은 재난 구호 물품을 보낸 바 있다.수여식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은 감사패와 함께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뜻을 일동제약에 전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일동제약은 해외 봉사단 후원, 아프리카 의료봉사 및 도서관 건립 등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유엔(UN)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협회가 주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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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어시스템, 미육군 사병 휴대 센서 프로그램 위한 '블랙 호넷 개인용 정찰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이승준 기자]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나스닥: FLIR)이 미국 육군에 플리어 블랙 호넷 개인용 정찰 시스템(FLIR Black Hornet Personal Reconnaissance Systems, PRS)을 공급하는 3960만달러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 이 계약에 따라 공급된 매우 기능이 우수한 나노 무인항공기(UAV) 시스템은 사병 휴대 센서(Soldier Borne Sensor, SB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대 및 소부대 단위의 감시 및 정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미국 육군은 2018년 6월 플리어와 블랙 호넷PRS의 1차 납품을 위한 1단계 SBS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이들 시스템은 미국 육군에 배송돼 군 부대에 1차로 배치되고 있다. 짐 캐논(Jim Cannon) 플리어 시스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육군이 회사를 SBS프로그램에 등록하도록 선정해 자랑스럽다. 이 계약은 나노 무인항공기(UAV)를 세계 최강의 육군 작전에 대규모로 배치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이번 계약은 플리어가 신설한 무인 시스템 및 통합 솔루션(Unmanned Systems & Integrated Solutions) 사업 부문이 수주한 주요 주문으로서 이는 플리어가 제공하는 나노 UAV기술에 대한 강력하고 시급한 수요를 보여주는 것이다. 플리어의 핵심 목표는 무인 솔루션으로 미국 전투병들을 보호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 계약에 따라 미국 육군은 감시 및 정찰 프로그램을 위해 플리어의 블랙 호넷PRS사용을 확대하게 된다. 플리어는 전세계적으로 8000대 이상의 블랙 호넷 나노 UAV를 공급했다. 플리어는 무인UAS에 대한 지원 요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켄터키주 서머싯(Somerset)에 있는 UAS서비스 및 수리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서비스는 2019년 초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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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최초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 A9 Pro’ 출시
[이승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인피니티-O(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9 Pro(Galaxy A9 P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A9 Pro에 적용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워 차세대 디자인은 완성했다. 또한 19.5대 9 비율의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으로 실감나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의 즐거움을 더했다. 갤럭시 A9 Pro는 사진·영상을 찍고 공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해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뿐만 아니라 망원 렌즈, 심도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는 광학 2배줌까지 촬영 가능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기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를 통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촬영 전후의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 있어 더욱 또렷한 피사체 표현이 가능하다. 갤럭시 A9 Pro는 풍경·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색상과 명암을 최적화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일상도 작품처럼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A9 Pro의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처리해 얼굴을 강조하는 셀피 포커스 기능과 전면 좌우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A9 Pro는 6GB 램·128GB 내장 메모리·3400mAh 배터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갤럭시 A9 Pro는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28일까지 갤럭시 A9 Pro를 개통하고 3월 31일까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0mAh 대용량 정품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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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오토앤 울산 지역본부 오픈식 개최
[이승준 기자] 26일 오후 오토앤 울산 지역본부 오픈식 포토 타임 행사에 레이싱모델 반지희, 박초이의 포토 타임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 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한 오토앤은 최근 디테일 AIR 헥사다드, 에바코팅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앤 관계자는 " 전국적인 본부를 오픈 중"이라면서, "올해는 약 4~5개의 본부를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오토앤 울산 지역 본부 오픈식에는 펠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90등을 전시하고,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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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디벨로퍼 DNA 강화한다
[우성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디벨로퍼 DNA를 강화하기 위한 부동산 개발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달 14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리얼 디벨로퍼 양성교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도입한 애자일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에서 사업추진 속도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문 강사의 일률적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다양한 성공을 일궈냈던 사내 전문가가 국내의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안을 준비해 이론과 실무의 차이를 최소화 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교육 프로그램에 박희윤 개발운영사업본부장이 직접 주관하고 설명하는 현장 견학도 세 차례 이상 포함시켜 부동산 개발사업의 트렌드와 함께 개발사업에 대한 HDC의 비전이 사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교육에서 사내강사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발운영사업본부 이홍석 부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부동산 개발 관련 강의는 현업과 다소 떨어져 있어 피상적이었으나, 이번 리얼 디벨로퍼 교육은 쉬운 이론 설명과 더불어 실제 사례 및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져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보유-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각자의 전문성을 높여 애자일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개발역량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설계, 견적 등 기초적인 기술 역량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별 매뉴얼 개발 및 사내강사 육성을 통한 신입·경력 입사자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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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빔 패턴 최적화 기술 개발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도심, 외곽지역, 도로 등 기지국 주변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전파를 발사하도록 하는 ‘5G 빔 패턴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5G 네트워크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5G 전파 확산의 효율성을 높임은 물론 주변 기지국에서 발사하는 전파간 상호 간섭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높은 체감 속도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기지국 안테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각도의 빔 패턴(전파 확산 형태/모양) 과 이를 테스트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개발했다.5G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Massive MIMO는 빔 패턴에 따라 수직/수평 동작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5G의 커버리지 최적화를 위해서는 건물이나 지형 등 주변의 환경적 특성 등을 고려한 빔 패턴 설정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고층 빌딩 건물 주변에서는 빔의 수직 폭이 넓은 빔 패턴을, 공원이나 주차장과 같은 곳에서는 빔의 수평 폭이 넓은 빔 패턴을 사용하는 것이 품질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원격으로 빔 패턴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이벤트가 있거나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전파 발사 각도를 조정, 최적화 함으로써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지금까지는 직접 기지국을 방문해 안테나 각도를 조정해야만 전파의 발사 각도를 조정할 수 있었다.LG유플러스는 향후 불만 콜 및 트래픽 상황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빔 패턴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5G 빔 패턴 원격 최적화 기능 개발로 초기 5G 네트워크에서 고객 체감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향후 단계적으로 빅데이터, AI 기반의 5G 망 최적화를 통해 5G 풀질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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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시간 이상 비행 가능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국내 첫 선
[우성훈 기자] 두산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협동로봇, 전기차용 전지박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이 24일 개막한 ‘2019 드론쇼코리아’에서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현순 부회장, (주)두산 동현수 부회장, 그룹 CDO(최고디지털경영자) 형원준 사장도 드론쇼코리아를 방문해 드론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기술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270㎡)의 전시장을 꾸렸다. 이 곳에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소개하고 ▲드론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 ▲드론을 활용한 산업시설 및 설비 점검 ▲드론 조명 ▲수소용기 교체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특히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이번 전시에서 원격조종 비행 솔루션을 처음으로 시연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약 300km 떨어진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 있는 드론에 경로를 전송하면, 명령을 받은 드론이 입력한 경로대로 상공을 비행한다. 관람객들은 전시회장 스크린을 통해 드론의 비행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는 “두산의 신뢰성 높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팩은 기존 배터리 드론의 한계였던 10~3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 수소 공급 네트워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모바일 앱, IoT 기반의 드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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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4분기 매출 1조 6,985억원.영업이익 2,108억원
[우성훈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2018년 4분기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501억원을 기록, 화장품사업부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는 출시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특히 생활용품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7.2%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활발한 신규 브랜드 출시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21.9% 성장을 달성했다.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05년 3분기 이후 53분기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5분기 증가해 1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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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파이팅 한잔 하세요’ 이벤트 실시
[박광준 기자] 롯데홈쇼핑이 기해년을 맞아 23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파이팅! 한잔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된 내부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7년 4월부터 분기별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이들 임원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로비에서 기념떡과 음료를 직원들과 나누면서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편안한 차림에 ‘반짝이 이름표’까지 착용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됐다.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하고 올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뛰어보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행복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조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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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BTK억제제권리 한미약품에 반환
[박광준 기자] 한미약품은 23일 파트너사 릴리가 라이선스 계약했던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 달러는 돌려주지 않는다.한미약품은 “지난해 2월 릴리가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분석에서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기 공시) 다른 적응증 개발을 위한 추가 시험을 시작했다”면서, “최근 릴리가 모든 임상 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후 이 약물의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BTK 억제제 권리 반환으로부터 90일 이내에 모든 임상 및 개발 관련 자료를 릴리로부터 이전받기로 했다. 이후 이 약물의 다른 적응증 개발 작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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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품, 중국 유통 현지화 및 내수 시장 본격 공략
[박광준 기자] 중국은 전자상거래법 도입 및 화장품 산업 내수 시장 참여자의 증가로 국내 뷰티 기업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중국 현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코리아나는 지난해 사드 배치로 주춤했던 중국 시장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을 내세운 왕홍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후 지난해 11월 11일 광군제당일 ‘타오바오(TAOBAO)’ ‘징동(JD.com)’ ‘카올라닷컴(KAOLA)’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당일 판매 기준 약 49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코리아나는 중국 현지 법인인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유통 현지화에 나선 이후 2018년 흑자경영을 이끌어 내면서 안정적인 안착을 예고한 바 있다.코리아나 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미국에 이어 2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은 현재 중국 로컬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중국 내 제품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지 판매 대리상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교류를 통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로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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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에이디에스, 군.경찰 드론 납품 및 2019 드론쇼 코리아 참가
[박광준 기자] 드론 전문 기업 ㈜파인에이디에스(대표 서상천, 이하 파인ADS)가 법인설립 1년 만에 군과 경찰에 차례로 드론을 납품하게 됐다. 먼저, 파인ADS는 지난해 12월 우수상용품으로 지정된 ‘수송용드론 FD-60PRO’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에 납품했다. 이 제품은 군수품 수송용 드론으로 납품에 앞서 군부처 관계자가 평가하는 시험 비행에서 군이 요구한 임무인 군수품 30KG탑재 후 20분 이상의 비행, 원거리비행, 자동복귀기능 등의 임무를 완료하고 최종 테스트에 합격했다. 또한 경찰청에서 시행한 ‘시범운용 경찰 무인비행장치’ 사업에 참가, 파인ADS가 제안한 ‘실종자 수색탐지용 드론 FD-SD’가 지난해 12월 3일 경남 산청에서 진행된 최종 제안 시연평가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이달 16일 최종 납품했다. 특히 ‘FD-SD’는 국내 최초 구현 기술인 실종자 자동탐지 인공지능과 18배 줌 EO, IR카메라를 탑재해 실종자 수색과 탐지, 인명구조에 특화된 기능과 기술력이 적용된 드론으로 현재 경남남도지방경찰청과 한강 망원지구대에 납품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파인ADS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행사장 내 육군본부 및 파인ADS 부스에서 이번 납품기종인 FD-60PRO, FD-SD를 전시하고 FD-SD 공식 시연, ‘MAD Bal’’ 및 ‘MAD mini’ 등 기체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인ADS 서상천 대표는 “육군 납품에 이어 경찰청 납품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력을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경찰에 맞는 최적화된 드론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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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맥스NGF 성능, 이전 세대 대비 10배”
[박광준 기자] 정보보안전문기업 ㈜싴큐아이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신제품 출시 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는 시큐아이가 8년만의 신제품으로 차세대방화벽 ‘블루맥스NGF’와 ‘블루맥스TAMS’를 선보이면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시큐아이의 역대 최고 매출은 지난해 2013년 기록한 1천36억원이었으나 지난해 매출 예상치는 1천78억원으로, 확정시 전년대비 28% 성장한 수치일 뿐아니라 역대 최고 매출 경신인 셈이다. 최 대표는 “고객이 시큐아이가 신제품을 기다렸다가 출시에 맞춰 사는 식으로 매출이 확 오르진 않겠지만, 이미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 대상으로 신규 장비를 제공하거나 타사 고객에 우리 제품 장점을 제시해 확보하는 공급 사례로 30% 정도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루맥스NGF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방화벽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으로, 외부에서 접근하는 사용자 PC가 보안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접근을 차단해 내부 인프라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 8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원격관제 서비스로 확보한 위협정보와 연동해 향상된 탐지력을 향상시켰다. 블루맥스NGF는 트래픽 위협현황을 한 눈에 확인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연관 대응조치를 판단하도록 돕는 다차원분석 뷰를 제공한다. 보안정책 설정.제어시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사용자·기기 인증의 구성 편의성과 실무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기기, 도메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단위를 인지한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NGF의 성능은 블루맥스에 4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100G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를 탑재해 이전 모델인 ‘시큐아이(SECUI) MF2’ 대비 10배 이상 성능을 개선했다. 블루맥스NGF는 버추얼네트워크인터페이스를 통해 가상 방화벽, 가상 스위치, 가상 라우터, 세 가지 유형의 가상시스템으로 구성될 수 있다. 단일 장비로 도입 목적이나 구축 영역에 따라 보안정책 설정과 네트워크 구성에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큐아이 조원용 블루맥스NGF개발팀장은 “블루맥스NGF는 단순 방화벽이 아닌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심에 자리잡고 디바이스기반 접근제어, 가상화시스템, 클라이언트 연계 방어에 초점을 둔 시그니처 보안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블루맥스TAMS는 블루맥스NGF와 연계돼 이 방화벽이 탐지한 정보와 다른 여러 데이터를 활용해, 보안운영활동에 추가로 필요한 조사, 분석, 검사 등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그 일부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최환진 대표는 “회사는 두 신제품으로 목표 매출 성장률 60% 가운데 절반을 채우고, 물밑에서 추진 중인 신사업으로 나머지를 를 충당할 계획”이라면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무선보안, 세 키워드가 기존 방화벽 분야 외에 시큐아이의 신사업 진출 영역”이라고 밝혔다.최 대표는 “그간 이 분야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 왔고 (타사와) 협력 관계를 얘기하는 부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모기업인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퍼블릭클라우드, 프라이빗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 대상으로 보안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시큐아이는 상반기 중에 가상 서비스 기술 및 보안솔루션을 접목한 가상보안 패키지 솔루션과, 퍼블릭 클라우드 취약점 진단 보안서비스를 각각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번 블루맥스 출시와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올 3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북미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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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생태계 선순환 앞장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국내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선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현장방문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5G 상용화 준비현황 및 서비스, 대중소 상생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3개 부처 장관 및 관계자 외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LG전자 정도현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안승권 사장 등을 비롯해 삼지전자, 유비쿼스, 우성엠엔피, 삼화콘덴서 등 LG유플러스 및 LG전자 협력회사 대표 8명이 참석했다.LG유플러스는 2019년 상반기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85개시, 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G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밝혔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5G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비와 기술인력 등을 지원해 장비를 국산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 NFV Management and Orchestration) 연동규격을 중소협력사에게 공개하고 첫 사례로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과 함께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를 개발, 연내 상용화하기로 했다.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은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아리아텍과 함께 개발한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는 5G 단말을 가진 고객이 국내 또는 해외에서 5G 네트워크에 접속 시, 가입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에 따라 서비스별로 최적의 품질을 보장해준다.또한 LG유플러스는 유비쿼스와 100Gbps 스위치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수십억원 상당의 자금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장비 개발과 수급을 가능토록 했다.이 장비는 5G 무선 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모바일 백홀*) 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고성능 집선 ‘100G 스위치’다. LTE네트워크에서 사용 중인 기존 스위치 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고도화의 핵심 장비로 평가 받는다.코위버와는 국내 최초 실시간 광선로 및 광신호를 감시하는 통합형 광선로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구간에 적용할 예정이다.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기지국과 중계기간 구간은 물론 유선 기간망에도 동시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광선로의 손실, 단선지점, 거리 등을 측정하는 광섬유 측정기능 (OTDR)과 광신호를 파장 별로 분석하여 품질을 측정하는 기능 (OPM)을 모두 제공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광선로관리시스템이다.특히 LG유플러스는 오픈랩을 1분기 내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공개했다. 오픈랩은 LG사이언스파크 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 구축, 이곳의 5G 네트워크와 플랫폼, R&D 인프라를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오픈랩을 통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 벤처기업들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발굴과 사업화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공될 혜택과 편익을 높임은 물론 5G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LG전자는 협력회사 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경쟁력 강화’, 2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자금, 협력회사에 대한 교육 및 인력 지원, 협력회사 기술 이전 등 차세대 기술 확보, 협력회사와의 소통 및 신뢰구축 활동 등 등 5대 추진과제와 지원 현황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5G 본격화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준비 중인 5G 서비스에 대한 전시와 시연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가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해 ▲원격지에서도 드론을 제어하고, 드론이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스마트 드론’ ▲수백km 원격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해 트랙터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제어 트랙터’ ▲실시간으로 도로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가의 게임용 PC 구매나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도 초고화질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등을 선보였다.삼지전자, 유비쿼스, 코위버, 동아일렉콤 등 LG유플러스 협력사는 5G 안테나, 중계기, 정류기, 스위치 등 5G 상용화를 위한 장비들을 전시했고, LG전자는 화면을 말았다 펴는 플렉서블 TV인 ‘롤러블 TV’와 발효부터 세척까지 맥주 전 과정을 자동화한 캡슐 맥주 제조기인 ‘홈브루’를 소개했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인사말에서 “5G 시대에는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들이 연결되고 이를 통해 콘텐츠.서비스가 구현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 운송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통신장비에 대한 종속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면서,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제품, 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바이스 기업과 함께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서 국민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5G 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실시간 동영상과 AR, VR 등의 콘텐츠도 선보여 우리나라가 LTE에 이어 5G에서도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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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동 노동 문제의 솔루션인 놀라디자인(YOLK)의 '솔라 카우'
[이승준 기자] 놀라디자인(YOLK)(대표 정성은)은 지난 1월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아프리카 아동 노동문제 솔루션으로 제시한 태양광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미국 슈퍼스타 래퍼이자 '킴 카다시안' 남편으로 유명한 "카니예 웨스트"가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카니예 웨스트'는 미국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미국 대중음악계의 최고 영예인 그래미상을 14 차례나 받은바 있다.평소에도 자선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 제품은 "솔라 카우"로, 태양광을 이용한 휴대용 보조베터리를 대량으로 충전할 수 있기에 전력시스템이 미비한 나라와 지역에 적합한 제품이다.그 중 전력난이 심각한 케냐의 경우, 각종 결제를 비롯한 필수품인 핸드폰 충전을 하기위해 멀리 떨어진 시내의 핸드폰 가게에서 비싼 돈을 들여야 충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전력이용을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아이들을 학교보다는 일터로 보내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스타트업 기업인 '놀라디자인(YOLK)' 팀은 에너지제품 개발을 통한 아동 노동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착수해 시장조사에서부터 제품개발까지 2년에 걸쳐 '솔라 카우'가 개발했다.장성은 대표는 "대량의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솔라 카우'를 학교에 배치할 경우, 부모들은 충전 목적으로라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게 되고, 각 가정에서는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같이 놀라디자인(YOLK)은 솔라패널에서 발전한 전기로 다수의 휴대용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솔라카우를 케냐의 포콧 지역의 학교에 설치하고 아이들에게 우유병 모양의 휴대용 배터리(파워밀크)를 나눠 주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학교에 와서 휴대용 배터리를 솔라카우에 연결하여 충전 할 수 있다. 이는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학교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레 학교에 오도록 하는 것을 유도한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비싼 전기를 학교에서 가져오는 것은 부모로 하여금 아동을 일터가 아닌 학교로 보내게 하기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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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2019년형 모델 출시
[이승준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다양한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규 컬러 및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의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2019년형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은 어드벤처 스쿠터 X-ADV,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시리즈,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RS이다. 이들 모델은 혼다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여행, 스포츠 등 여가생활에서 다양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X-ADV는 기존 스쿠터 감성을 초월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액티브한 주행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혁신적인 컨셉의 어드벤처 스쿠터다. 수랭식 직렬 2기통 745cc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양립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며 튜브리스 스포크 휠, 21L 수납공간 및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2018 MotoGP에서 우승한 혼다의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은 슈퍼스포츠 ABS, 전자 제어식 스로틀,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최신 전자 제어 장비를 채용해 일반도로나 서킷 어디서든 신뢰감 있고 파워풀한 주행성을 자랑한다.특히 CBR1000RR SP는 세계 최초 티타늄 연료 탱크와 마그네슘 엔진 커버가 장착된 최경량 차체로 탁월한 가속력을 보이며, SP 전용 사양인 리튬 이온 배터리, 전자제어식 올린즈 서스펜션 시스템 및 브렘보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 퀵 시프터 시스템으로 클래스를 초월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CB1100시리즈(EX, RS)는 과거 60여년 동안 전세계 라이더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혼다의 대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인 CB시리즈 중 가장 클래식하며 전통적인 모델이다. 공랭식 직렬 4기통 엔진으로 클래식 모터사이클 고유의 정통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입체적이며 균형 잡힌 네이키드 디자인을 반영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의 존재감을 강화했다.CB1100EX는 편안한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및 18인치 스포크 휠 적용으로 도심 라이딩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즐겁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고, CB1100RS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낮은 핸들 포지션과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 및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2019년형 X-ADV는 기존 맷 실버, 레드, 화이트 색상에 맷 그린 컬러가 신규로 추가됐으며 가격은 1,500만원이다. CBR1000RR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패턴이, CBR1000RR SP는 레드 색상의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고 가격은 각각 2,210만원, 2,714만원이다. CB1100EX는 레드와 블루 컬러의 패턴이 변경되었고, CB1100RS는 블랙과 실버 컬러의 패턴이 변경되어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1,559만원, 1,6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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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 장관상 수상
[이승준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방위산업 기술 보호 및 업체 보안 수준 강화 차원에서 국방부가 추진해온 망 분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로 선정됐다.24일 한화시스템은 국방정보본부장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18년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국방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국가 방산기술 자료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주요 방산업체 중앙보안감사를 매년 진행해왔고, 지난해의 경우 20개 방산업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크 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비해왔다. 적극적 개발 투자 및 솔루션 관리 인력 보강으로 17년 업계 최초로 물리적 망 분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데이터 암호화 및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최신화해 업계 최상의 망 분리 업무 환경을 운영하게 됐다.또한 전사적 보안지원 태세 확립과 업계 전반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부서장 중심의 보안책임제를 강화하는 한편,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보안 교육을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보안 전담관에 대한 전문 교육 확대 및 신규 전문 인력 충원, 보안 시스템 적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정교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는 "방산 정보의 안전한 관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한화시스템은 첨단 R&D 인프라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보안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회사의 핵심 자산인 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하고 개발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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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
[우성훈 기자] 오리온은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현지에서 판매되는 6500여 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오르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와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오리온 중국 법인은 지난 2018년 ‘초코파이 딸기’ ‘큐티파이 레드벨벳’ ‘요거트파이’ 등 차별화된 파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현지 제과 업계 트렌드를 선도했다. 제품 콘셉트와 연계한 ‘딸기 음악 페스티벌’을 비롯, 다양한 소셜미디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장수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젊은 소비자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