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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전기차 충전 관련 파트너십 체결...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박차
[이승준 기자] 기아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 및 법인 고객의 충전기 설치, 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 구축, 전용 멤버십 운영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당사 전국 지점,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 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이 국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트너사 멤버십 가입을 통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 시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고객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예약 및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등 충전 인프라 혁신에 앞장서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손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며 기아차는 향후에도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1월 23일 쏘울 부스터 EV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2월 중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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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에 딥컨트롤 차량제어기술 적용
[이승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새로운 코란도에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상용화 최고 수준의 차량제어기술을 적용하고 티저이미지 공개를 통해 ‘뷰:티풀’ 코란도의 Tech VIEW에 대해 조명한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3월 출시되는 코란도를 통해 가장 앞선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하여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부분적 자율주행(Level 2)에서 △특정 주행환경(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운전자가 한시적으로 차량제어에서 자유로워지는 제한적 자율주행(Level 3) 단계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미국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를 통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있다고 밝혔다.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도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다. 쌍용차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접근할 경우 차량 후측방에 장착된 센서가 이를 인지하고 탑승객이 차내에 머무르도록 경고해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통해 코란도 오너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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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SR캠페인 영상, 2018년 디지털 캠페인 최고상 수상
[우성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한국디지털기업협회주관 국내 최고 권위 디지털 광고제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자사 CSR캠페인 중 시각장애인 지원 편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가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AIoT, IPTV 등 통신 서비스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온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디지털 광고제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IT 디바이스 부문 그랑프리를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아인야구단 후원 CSR캠페인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역시 IT 디바이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 디지털 광고제에서는 3관왕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빠르고 앞선 기술만큼 그 기술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기술로 소외계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통신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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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UN지원SDGs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우성훈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제70차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개발정상회의에서 유엔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로, 빈곤퇴치, 보건위생, 교육, 기후, 환경, 생태계, 에너지, 경제성장, 고용창출 등 17가지 주요 의제를 담고 있다.일동제약그룹은 2012년부터 UN지원SDGs협회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일동제약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활동 전반에 UN SDGs의 가치를 반영하는 한편, UN지원SDGs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국제사회의 발전 및 당면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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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봉사단, 인도네시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지구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10여명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나도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마나도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마나도의 예뜨랑 마을을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예뜨랑 마을은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거의 없는 곳이다.대한항공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생활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미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도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캄보디아 소외 계층 지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비콜 지역 복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회 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글로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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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럼, 이달 21일 전기.전자용 소재.부품 기술 세미나 개최
[이승준 기자]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이 이달 21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고효율 전기전자 소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전기전자재료용 고기능성 스마트 패키징 점접착 소재 기술 동향 △전기전자용 페놀, 에폭시 수지 연구 동향 △다기능성 나노탄소 전기전자 소재 기술 개발 현황 및 산업전망 △모바일기기용 고방열 소재/부품 기술동향 △OLED 발광 재료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고기능 전기전자용 실리콘 응용 기술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은 첨단소재 전문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이 세미나를 통해 유망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전기/전자재료용 첨단소재 핵심기술과 분야별 기술동향 및 상용화 방안’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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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 참가
[이승준 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4일 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적용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으로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올레드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이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차세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고객이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상품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뒤편에 있는 해당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투명한 디자인으로 여러 장을이어 붙여도 이질감 없이 하나의 큰 화면으로 설치할 수 있고, 의류 매장의 쇼윈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터치 필름을 내장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도 전시해, 자동차 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이나 내장재를 가벼운 손터치 만으로도 손쉽게 확인하는 활용법도 선보였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올레드 고유의 특성인 오목하고 볼록한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조형미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88장으로 구불구불한 느낌과 압도적 영상을 보여주는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올레드 제품군 외에도 선명한 화질의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된 130인치 LED 사이니지, 창문 등에 붙여 사용하는 ‘컬러 투명 LED 필름’ 등 다양한 LED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는 픽셀피치(Pixel Pitch, 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가 1.5mm로 촘촘해 픽셀이 도드라지지 않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전력부가 분리되어 있어 제품을 구부리는 것이 쉽고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130인치 LED 사이니지는 베젤이 없는 130인치의 풀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스탠드를 구매해 제품을 세워 사용할 수도 있다. 투명한 필름에 LED 소자를 적용한 ‘컬러 투명 LED 필름’은 창문이나 투명한 유리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고, 원하는 용도에 따라 크기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인셀 터치스크린(In-Cell Touch Screen) 기술을 적용한 전자칠판, 미러시트를 적용한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55인치 옥외용 사이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 별로 특화된 사이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인셀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한 전자칠판은 패널제작과 터치기능을 한 공정으로 처리한 제품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터치 필름을 따로 부착하는 기존 방식을 적용할 때보다 패널을 얇게 만들 수 있고 터치의 반응속도도 빠르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누르기만 하면 간편하게 판서를 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러시트를 적용한 88인치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의류 매장에서 거울로도, 사이니지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55인치 옥외용 사이니지는 IP56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외부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55인치 사이니지 대비 무게는 약 64%, 두께는 약 37% 밖에 되지 않아 버스정류장 같은 실외에서 벽에 걸거나 매달아 사용해도 안전하다. LG전자는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의 일체감이 탁월한 65인치 4K ‘올레드 월페이퍼’, 베젤이 3.5mm까지 얇아진 ‘올레드 비디오월’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들도 선보였다. LG전자 ID사업부장 이충환 상무는 “압도적인 화질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올레드 사이니지의 앞선 제품력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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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 참가
[이승준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을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QLED 8K 사이니지는 8K 초고화질 해상도, 컬러볼륨 100%의 색 구현, 퀀텀 프로세서 8K 탑재, HDR10+ 기술과 4000니트 밝기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인공 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Quantum Processor 8K)’는 HD, 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비교 분석하고 밝기, 명암비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화질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준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화질 변환 기술로 고비용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로 표현해줘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전달하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상업 환경에 따라 가로형뿐만 아니라 세로형으로도 설치할 수 있으며,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디스플레이 설치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1월 CES에서 공개한 2019년형 ‘더 월(The Wall)’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2019년형 ‘더 월’은 상업용뿐만 아니라 럭셔리 홈시네마 시장 공략을 위한 최고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퀀텀 프로세서 모듈러 8K 엔진을 탑재하고 HDR10+ 기술로 대형 화면의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러 방식과 베젤이 없고 슬림한 두께의 ‘인피니(Infinite) 디자인’으로 벽과 화면이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더 월은 스마트 사이니지를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상업용 통합 솔루션인 ‘매직인포’를 탑재하고, 가정용 홈시네마인 경우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UX 설정이 가능한 ‘엠비언트 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6:9 비율의 146형(4K)부터 292형(8K), 21:9 비율의 시네마형, 1:1 정사각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2019년형 ‘더 월’은 ISE 기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돌입하며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ISE 2019’에서 업계 최초로 LED 사이니지에 8K HDR 영상 재생이 가능한 ‘멀티링크 LED HDR(Multi-Link LED HDR)’ 기술을 공개한다. 멀티링크 LED HDR은 삼성전자의 고유 화질 처리 엔진인 ‘LED HDR’이 탑재돼 일반 광고 영상도 HDR 화질로 자동 구현해줘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또한 LED 사이니지의 최대 밝기를 2배로 높여줄 뿐만 아니라 광고 영상의 명암비를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멀티 링크 HDR은 화면 영상의 지연이 없는 ‘라이브 모드’를 적용해 스포츠 경기장 등의 중계도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삼성전자의 모든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더 월 프로페셔널 제품에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 OMN 시리즈의 단면형(OMN)과 양면형(OMN-D) 제품을 이번 ISE 행사에서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OMN 시리즈(46, 55형)는 4000니트의 초고휘도 밝기와 5000:1의 높은 명암비로 햇빛이나 매장의 조명이 강한 조건에서도 밝고 뛰어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인 윈도우(In-Window) 디스플레이다. 특히, OMN-D 양면형 세미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앞·뒤에 2개의 디스플레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얇아진 슬림 디자인에 IP5X(Ingress Protection) 등급의 방진 기능을 갖춰 내구성을 높였으며, 매직인포 솔루션을 탑재해 상업용 콘텐츠의 제작.관리.모니터링.스케쥴링 등을 간편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19년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QMR/QBR 시리즈도 새롭게 공개한다. QMR(500니트), QBR(350니트) 사이니지는 각 43/49/55/65/75 형 등 총 10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HD, 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영상을 UHD 화질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텔리전트 업스케일링 화질 기술’이 적용돼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니지 후면에 상·하 대칭형(Symmetric) 설계로 제품의 상단과 하단의 두께가 같아 벽걸이 설치에 용이하며, 슬림한 두께의 플랫 디자인으로 깔끔한 전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ISE 2019를 통해 TV 뿐만 아니라 사이니지 시장에서도 8K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고화질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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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홍보물 설치
[우성훈 기자] SK하이닉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을 이천 본사 M14 외벽에 설치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강릉방면)에 게시된 홍보물에는 ‘달려온 100년, 나아갈 100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기억)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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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베트남 대표팀 박항서 감독을 응원합니다”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베트남 대표팀의 ‘짜(아빠)’, 박항서 감독을 응원합니다.”대한항공이 지난달 28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편견 없는 선수 기용과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국가 이미지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을 후원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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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우성훈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1월 28일 국회 정무위원장(민병두 의원)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무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최근 은행권 현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정무위원장은 대한민국 은행권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블록체인.빅데이터를 선도하고, 금융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은행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제정의 구현의 측면에서 소비자보호.서민금융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은행연합회장은 국회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규제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사를 표명했다.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도입, 블록체인 기반 은행권 공동 인증 플랫폼 출시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은행업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한편, 사회공헌사업 규모 확대, 서민금융지원 확대 및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은행연합회는 은행산업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핵심서비스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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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전국 급식업장 근로 환경 개선 나선다
[우성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전국 급식업장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워홈은 급식업장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1년간 전국 847개 점포의 1일 작업 과정을 분석했다. 전 작업과정 중 ‘세정 및 정리정돈 작업’이 20.4%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리 및 검식(17.7%)’, ‘정산 및 기타(14.7%)’ 등이 뒤를 이었다.조사 결과에 따라 아워홈은 식기세정실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자동 잔반 처리기’ 개발 및 도입을 추진, 이달부터 전국 급식업장에 점진적으로 도입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동 잔반 처리기는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워홈이 도입한 자동 잔반 처리기는 물레방아 형태의 회전 틀이 핵심 역할을 하는 구조다. 세척 과정을 살펴보면, 잔반이 남아있는 식판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자동 잔반 처리기에 진입하고 회전 틀에 각각 끼워지게 되고, 회전 틀이 180도 회전해 식판과 잔반을 분리한다. 자동 잔반 처리기는 시간당 1200~1500개의 식판을 처리할 수 있고 자동화제어장치, 비상정지장치 등 안전장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아워홈에 의하면,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으로 식기세정실 노동강도 경감 및 근무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작년 10월에 실시한 A대학교 기숙사 식당 시범 도입 운영 결과, 근로자 활동량은 18.6%, 식기 세정 시간은 11.2% 감소했으며, 인원 운영 효율은 16.7% 향상됐다. 특히 식기세정 작업은 반드시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과정임을 고려할 때, 잔반 처리 작업에 소요되던 인력과 시간을 세정 작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자동 잔반 처리기’는 아워홈과 국내 식기세척 전문기업 ㈜프라임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기획, 현장조사, 테스트 등 1년여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프라임의 세정설비 제작 기술과 아워홈의 급식운영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상용화를 완료했다. 아워홈은 프라임과 업무협약을 통해 2년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 자동 잔반 처리기를 전 사업장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아워홈 관계자는 “급식업장 식기세정 작업은 전체 작업과정 중 가장 노동강도가 높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 과정이다. 이번 자동 잔반 처리기 도입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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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 학기 맞아 요금.데이터.제휴 혜택 푼다
[우성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기해년 새 학기를 맞아 2월 1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새 학기 시즌인 2~3월에는 초등~대학생의 통신 서비스 수요가 평월 대비 약 2배 늘어난다. 그만큼 이통사의 요금, 데이터, 제휴 혜택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높다.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쿠키즈 스마트(월 19,800원, 이하 부가세포함) ▲쿠키즈 미니(월 15,400원) ▲쿠키즈 워치(월 8,800원) 총 3종으로, 초등학생 고객의 이용 패턴에 적합한 만 12세 이하 전용 요금제다.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MARVEL)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_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2월 1일 출시한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중고생은 타 연령층 대비 데이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2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FLO 음악 무제한 듣기(월 6,900원, 이하 부가세별도) 상품을 할인 받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T멤버십을 이용 중인 모든 학생, 학부모 고객은 설 연휴가 겹치는 2월4일부터 8일까지 T Day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 Day는 ▲빕스(VIPS)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 할인(1만원이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본인 및 동반1인)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제휴 업체로 구성됐다. 2월에는 설 연휴 이후에도 ▲13일 Most앱, T맵택시 할인 ▲20일 메가박스, T맵택시 할인 ▲27일 스타벅스, T맵택시 할인이 예정되어 있다.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학생, 학부모 고객들이 매년 새 학기마다 이통사의 상품·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면서, “고객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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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도서 딜러 콘퍼런스 개최
[박광준 기자] 두산밥캣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주요 경영진과 인도시장 딜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두산밥캣이 인도에서 콤팩트(Compact∙소형) 장비 딜러를 대상으로 연 첫 콘퍼런스로, 지난해 사업성과를 비롯해 회사의 중장기 사업전략 및 주요 현안들을 딜러들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시장이다. 특히 인도 정부가 주도하는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 정책과 인건비 상승이 맞물리면서 소형 건설기계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두산밥캣은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제품 출시 전략으로 인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인도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인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면서, “지난 60여 년 간 현지에서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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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대학생해외봉사.과학캠프 등 미래세대 후원활동 지속
[우성훈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1월 22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3기를 LS 현지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에 파견했다.올해로 13년째를 맞은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개 기수, 9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정서 교육을 위해 힘써 왔다.봉사단원들은 하이퐁 박선 초등학교와 동나이 쑤언떠이 읍3 초등학교에 파견돼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면ㅅ거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2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는 LS의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준공식도 각각 개최된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드림스쿨을 건립했다.또한 LS는 국내에서는 전국 9개 지역의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학습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개최한 후, 이들을 대천의 한 리조트로 초청해 1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강을 포함한 비전캠프를 실시했다.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동해, 안양, 울산,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LS는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올해로 12회째 개최하고 있다.이외에도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LS산전은 ‘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맑은 안양천 만들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LS엠트론은 2011년부터 농촌사랑봉사단 조직을 구성해 사업장 인근 농촌 마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환경개선공사, 미용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LS-Nikko동제련은 깨끗한 환경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항균동 문고리 설치지원 캠페인을 해비타트 활동과 함께하고 있다.E1은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매칭그랜트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의류 및 운동화를 6년째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예스코는 매년 노사가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층을 찾아 가스레인지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 식료품키트 전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LS그룹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세대들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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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설날 맞이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
[우성훈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날을 맞아 2월 1일부터 이틀간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양일간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등 총 2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또한 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2.5t, 3.5t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유지 등 꼼꼼한 타이어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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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황금 돼지의 해, 고객 여러분의 행운(幸運)을 기원”
[우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만복 가득 담긴 복조리로 고객 여러분의 행운(幸運)을 기원합니다.”대한항공은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고 고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설날에 마련한 ‘복(福)조리’로 쭉정이는 거르고 소중한 알곡 같은 복만 취하기를 바라던 조상들의 소박한 미풍양속을 보존하려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다.이번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8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게 된다.대한항공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복조리 걸기 이외에도 세계 유수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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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베트남 흥하교량 개통 “베트남의 새로운 성장 축 기대”
[우성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과 베트남 교통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흥옌성에서 ‘흥하교량건설사업(Hung Ha Bridge Construction Project)’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은 응우엔 쑤안 푹(Nguyen Xuan Phuc) 총리, 응우엔 반 테(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 도 티엔 씨(Do Tien Sy) 흥옌성 서기장, 응우엔 딘 캉(Nguyen Dinh Khang) 하남성 서기장 등 베트남 현지 인사와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흥하 교량은 흥옌성과 하남성을 잇는 교량으로 하노이, 하이퐁, 닌빈 3개 지역을 연결하여 베트남 북부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흥하교량건설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애써주신 베트남 정부 및 관계자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흥하교량건설사업’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기관인 PMU1(Project Management Unit No.1)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로 베트남 홍강을 가로질러 흥옌성과 하남성을 연결하는 총 연장 6.2km(교량 2.1km, 도로 4.1km) 왕복 4차로 교량 공사로 총 공사비는 약 85백만 달러(한화 약 927억 원)이다. 한국 정부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사업비 136백만 달러 중 117백만 달러를 EDCF 차관으로 지원했다.지난 2016년 5월 착공해 올해 1월 26일 개통한 흥하교량은 기후와 지형을 고려한 유연한 공정관리로 예정된 기간보다 5개월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다. 교각 상부의 이동식 작업차로 상부 슬래브를 시공해 나가는 FCM(Free Cantilever Method)공법이 적용됐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5월 방글라데시 BSMMU 대학병원 공사를 시작으로 9월 인도 뭄바이 해안도로, 12월 에티오피아 고레-테피간 도로공사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해외 건설시장에서 수주 및 시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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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설 명절은 협력사·자매마을과 함께”
[우성훈 기자] 삼성은 1조 3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농촌 자매마을 등과 함께 설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대대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삼성은 이번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1조3천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웰스토리 등이 참여한다.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계열사들은 월 3~4회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회사별로 최대 1~2주일 이상 물품 대금을 앞 당겨 지급해 협력사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통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총 4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삼성은 협력사 대상 상생펀드, 물대지원펀드를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키로 했다.또한, 삼성은 협력사의 최저임금제 정착을 지원키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 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증권 등은 자매마을 등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각종 농축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삼성전자는 화성과 기흥 나노시티에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이틀씩 자매마을,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한과, 굴비, 젓갈 등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화성 나노시티에서는 국내 유명 유아/아동용 도서 특가전도 함께 열고 신간도서 1만여 권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온양 나노시티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사과, 배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구미 스마트시티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자매마을과 경상북도 우수 업체 등에서 생산한 쌀, 사과, 곶감, 한우를 포함한 300여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23~24일, 평택 나노시티에서 22~23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삼성SDI는 울산사업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자매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23일부터 1주일 간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마을 사과를 비롯해 오미자, 흑마늘 등 지역 농산물들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삼성SDS는 31일 잠실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설맞이 놀이/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 자매마을의 특산품과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고, 윷놀이, 오자미 던지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삼성은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역과 함께 사는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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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2019년 윤리경영 실행력 대폭 강화
[우성훈 기자] 오리온그룹은 지난달 31일 ‘그룹 윤리경영 임원 워크숍 및 윤리규범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2019년을 윤리경영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 오리온그룹의 국내외 전 임원은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 최근 4년간 추진해온 윤리경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문에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협력회사 동반성장, 주주가치 증대, 임직원 중시,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기업 본연의 책무를 담은 ‘오리온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우선 2019년에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한편, 가격 대비 만족도를 더 높인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제품이력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회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개발, 해외 수출 지원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11월 중소협력회사 잉크제조사 ‘성보잉크’,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와 함께 개발해 녹색인증을 획득한 환경친화적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잠정영업실적 공시를 지속하면서 경영 성과 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4월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4년 넘게 이어오면서, 전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고 초코파이, 포카칩,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총 14개 대표 제품의 양을 늘렸다.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 현금 지급,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 도입,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 및 기술 개발 지원, 성과공유제 등을 시행하고 상생 협력 활동도 적극 전개해 왔다. 2017년에는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협력회사와 함께 개발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7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내부적으로도 윤리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그룹 내 국내외 법인에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만들고, 정기 교육 및 윤리실천 테마활동, 윤리실천리더 양성 등을 진행하고 그룹차원의 글로벌 윤리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중점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 올 수 있었다”면서, “회사와 이해관계자가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