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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통도사와 홍매화
[윤정숙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통도사는 낙동강과 동해를 끼고 하늘 높이 치솟은 해발 1,082m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선덕여왕 15년에 창건된 천년고찰로서 자장율사가 당나라에 부처님 법을 공부하던 중에 모셔온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 및 경책을 금강계단을 쌓은 뒤 봉안하고 절이름을 통도사라고 했다.통도사는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명실공히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임을 후대에까지 천명하게 되었다. 통도사의 매화나무의 수령은 350여 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나무의 수형이 복잡하면서 절제되고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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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 재건을 위해 파병 가있는 한빛부대 설모습
[이승준 기자] 남수단 재건을 위해 파병을 가 있는 한빛 부대 장병들이 현지에서 새해 차례 및 현지주민들을 초청해서 전통놀이 및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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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파견된 아크부대 장병의 설을 쇠는 모습
[이승준 기자] UAE에 파견되어 있는 아크부대 장병들이 설을 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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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매화의 봄소식
[김예랑 기자]봄의 전령사, 납매 소식에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대연수목원에 다녀왔다. 납매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떨기나무로 2~4m까지 자라며, 늦겨울인 1~2월에 노란색 작은꽃이 잎이 나기전에 먼저 피며, 향기가 좋은 꽃이다.음력 12월을 납월이라 하는데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에서 납매라 부른다. 꽃이름에 매화 자가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매화와는 다른 종류이다. 럭비공 같은 작은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며 열매는 기름을 짜고, 어린싹은 작설차로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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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의 눈 산행
[윤정숙 기자]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 피는 계절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눈이 특히 많이 내리는 향적봉 일대의 설경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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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 만연사의 설경
[윤정숙 기자]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위치한 만연산에 있는 만연사는, 송광사의 말사이며 1208년에 선사 만연이 창건하였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젊은 시절 부친이 화순 현감으로 부임 하던 때에 만연사 동림암에 거처한 적이있으며, 국창 임방울 선생이 소리를 가다듬기 위해 이 곳을 찾아 피나는 연습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웅전 앞의 노거수 배롱나무에는 연등을 달아 놓아 하얀 눈과 잘 어우러져서 방문객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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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천탑의 성지 화순 운주사
[윤정숙 기자] 전남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일대에 자리잡은 운주사는 동국여지승람에 "천불산이 있으니 좌우의 산등성이에 있는 석불과 석탑이 1,000개 이다" 라 기록 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100분의 돌부처와 21기의 석탑들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불교 미술사에서 그 유래를 찾기 힘든 불가사의한 유적이다.운주사는 보물 3점, 지방유형문화재 10점, 문화재자료 2점 등이 있고, 전역이 사적 제312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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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물건해수욕장의 일출과 파래
[윤정숙 기자] 경남 남해군 상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물건해수욕장은 물건방조어부림이남해바다 방풍림 중 낙엽 활엽수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물건방조어부림을 기준으로 바다 쪽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몽돌해변과 아름다운 물건항이 자리잡고 있고, 오른편 방파제 쪽으로는 누구나 요트를 배울 수 있는 남해군 요트 학교가 마련돼 있다. 양쪽의 등대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워서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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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구조라마을 춘당매
[김예랑 기자]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초등학교(폐교)에 봄을 알리는 춘당매가 활짝 피었다. 구조라 마을 어귀에 춘당이라고 불리는 가파른 곳에 '봄을 맞이하는 자리, 봄이 머문 자리'가 이른 봄을 띄우는 매화나무와 잘 어울린다 해서 `춘당매`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이 춘당매는 구조라초등학교가 설립된 1940년도 중반에 10년생 매화 20여 주를 심었으나 고사하고 현재 4그루만 남았다. 수령 120년~150년 가량 된 나무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고, 매년 1월10일경 꽃망울을 맺고, 입춘을 전 후에 만개하지만 그보다 빠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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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둔사의 납월홍매
[윤정숙 기자] 순천시 낙안면 금전산 서쪽에 자리 잡은 금둔사는 백제 위덕왕때 담혜화상이창건하여 의상대사, 철감국사가 주석한 선종가람의 사찰이다. 금둔사의 야생 매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금전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금둔사에는 현재 납월 홍매 여섯 그루를 비롯하여 청매, 설매 등 한국 토종 매화 100여 그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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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성지 ---향일암
[윤정숙 기자] 전남 여수시 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원통암' 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그 후 고려 광종 9년 윤필대사가 산의 형세가 마치 금거북이가 불경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하여 '금오암' 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숙종 때 인묵대사가 수행정진 중 '해를 향하는 암자' 라는 뜻의 '향일암' 으로 이름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향일암의 특징은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하여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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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산사 - 쌍계사
[윤정숙 기자]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쌍계사는 722년에 대비화상과 삼법화상이 옥천사를 세운 것이 기원이며 정강왕이 두 계곡이 만나는 절의 지형을 보고 이름을 쌍계사로 고쳤다고 한다.쌍계사의 중심인 대웅전은 부처여래를 모신 법당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우리나라 건축사와 미술사 연구에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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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조루 고택
[윤정숙 기자]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운조루는 조선 영조 52년에 당시 삼수부사를 지낸류이주가 세운 것으로 99간 (현존 73간)의 대규모 주택으로서 조선시대 선비의 품격을 상징하는 품자형의 배치 형식을 보이고 있는 양반가이다. 이 집에 있는 목독은 가난한 이웃 사람이 쌀을 꺼내어 끼니를 이어갈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음덕을 베풀고 적선을 하는 것이 가진 자의 도리임을 보여 주었던 류씨 문중의 상징물이다. 쌀 두 가마니 반이 들어가는 나무독에 쌀을 채워놓고 마을에 가난한 사람들이 마개를 눌러 쌀을 빼다가 밥을 짓도록 허용한다는 뜻으로 쌀독의 마개에 "타인능해"라고 써 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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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추도의 일출
[윤정숙 기자] 경남 남해군 창선면에 위치한 추도는 솔섬에서 섬과 섬 사이의 해가 올라오는 곳이다. 별다른 양식장도 없고 섬 사이로 갇힌 바다라서 파도도 거의 없이 잔잔해서 평온한 호수 같다.해가 뜨기 전에 마을 이장님이 배를 타고 일출 포인트로 이동해서 멋진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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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 양식의 탑원
[윤정숙 기자]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 입구에 위치한 탑원은 간다라 지역 사원 유구 가운데 가장 잘 남아있는 탁트히바히 사원의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으로 마라난타존자의 출생지인 간다라 사원 양식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은 공간들은 가운데 중앙탑을 바라보며 승려가 수행하던 작은 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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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윤정숙 기자]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때 인도 스님 마라탄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 이름을 부처불, 첫째갑, 불갑사라 하였다고 한다.수선화과에 속하는 꽃무릇은 전국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추석 무렵의 개화기에는 넓은 숲바닥이 온통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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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 증도여행
[윤정숙 기자 ]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는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서 느려서 행복한 섬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라는 광활한 태평염전이 눈에띄는데 간척지로 생긴 염전과 농지가 조화있게 펼쳐져 있다. 짱뚱어 다리는 증도의 명물로 갯벌을 가로지르는 470m의 목교로 청정 갯벌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해질녘의 낙조가 아름답다. 또한 짱뚱어 다리를 건너면 파라솔이 줄지어선 짱뚱어 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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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도 선착장
[김예랑 기자] 부산 사상구 엄궁어촌계의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장인도선착장을 만날수 있다. 장인도의 명칭은 조선시대 까지 낙동강과 인접한 감전동 일대가 소요저도.유도.국매도.장인도.감도 로 이뤄진 4개의 모래톱으로 이루어진 섬이었다 한다. 갈대를 베어 내고 논 과 밭으로 개간하여 사람이 살기 시작하며 오늘날의 감전동으로 발전 하였다 한다. 이곳은 해질 무렵 가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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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전망대
[김예랑 기자]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해발 324m의 천마산 정상 아래 돌출된 바위 위에 설치된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부산 남항과 서구,중구,영도구, 전역과 사하구 동구 일부와 해운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주위에 천마산 조각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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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의 홍매화
[김예랑 기자]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때이른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이곳의 홍매화는 부산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고 한다. 1월의 추운 날씨에 수줍게 피어있는 홍매화의 모습에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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