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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공유.활용 & 재활용 위한 국가 서지 오픈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4일 국립중앙도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Linked Open Data Annual Conference 2014(이하 LODAC 2014)’를 개최한다.
이번 LODAC 2014는 국립중앙도서관(2011~2013년)이 연구.개발한 LOD 플랫폼 및 응용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홈페이지(http://lod.nl.go.kr) 정식 오픈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한 도구로 LOD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LOD는 이용자들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고,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문서 중심의 웹에서 데이터 중심의 웹으로 현재의 웹을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이끄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시스템 간에서만 활용되는 정보자원을 데이터 중심의 웹 정보 유통환경에서 도서관 이외의 분야와 정보를 융합하거나 유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LOD 연구를 시작했다. 2012년 국립중앙도서관의 LOD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이어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데이터 약 482만 건을 LOD로 발행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의 정보자원을 사회적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해 개인.기업.공공기관 등을 통한 도서관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웹 자원과 자유롭게 연계, 도서관 및 웹 데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기반을 조성한다.
이번 LODAC 2014는 ‘정부 3.0, 창조경제 그리고 LOD’를 주제로 서울북부지방법원 윤종수 부장판사의 키노트로 정부 3.0을 통해 풀어나가는 창조경제의 실마리를 공공데이터에서 찾는다.
또한 김평 전주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이규철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택훈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안지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권순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부터 왜 공공데이터가 LOD로 표현되고 공개(발행)됐을 때 더욱 가치를 갖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최종 목표는 국립중앙도서관 및 다른 분야의 LOD 서비스가 신뢰성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참여와 공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지식 창출에 기여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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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문화융성의 씨앗 뿌려진다”
문체부, ‘2014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안산.광주 등 지원계획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 산더미같이 쌓인 물품 등, 삭막하게만 느껴졌던 산업단지에 문화의 씨앗이 뿌려진다. 정부에서는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의 유휴공간을 예술로 재창조하는 문화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4년도 산업단지 문화재생 사업으로 스마트허브 문화재생(반월국가산업단지/경기 안산), 예술의 새로운 영토 소촌 아트팩토리(광주소촌농공단지/광주 광산구), 도시첨단 문화산업재생(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충북청주), 영월 갤러리 온 팩토리 조성(영월농공단지/강원 영월) 등 4개 사업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문화재생 사업은 노후한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의 리노베이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운영 콘텐츠, 문화예술공간 기획 및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공모를 통해 1차로 4개 사업이 선정됐고, 1월 중에 2차 공모를 할 예정이다. 2차 공모에서는 공간조성 외에 문화콘텐츠 운영 분야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고, 추가로 6개소 내외를 선정.지원할 방침이다.(1개소 10억원 내외지원, 지방비 50%부담 조건)
과거와 미래, 자연과 인공, 보존과 개발, 사람과 문화라는 조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창조도시 명성을 얻은 오스트리아 그라츠.
문화디자인 정책을 시행하고, 창조사업본부를 두면서 근대 건축물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고, 디자인과 생태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맑고 깨끗하면서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킨 일본의 항구도시 요코하마.
폐허가 된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해 ‘공공 공간 100대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변 지역까지 발전시키는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는 영국의 웨일스를 비롯한 독일,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세계 주요 도시가 경쟁적으로 창조경제,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히는 사업이 시작됐다. 산업단지의 문화재생 프로젝트는 공간의 가치를 문화의 가치로, 공간의 질을 삶의 질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폐공장.창고들이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근로자, 지역주민,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문화예술을 교육, 향유하는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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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담여행사, 질적 서비스 개선 공동결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KATA)는 2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지하상영관에서 ‘중국전담여행사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대토론회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도입한 중국전담여행사 갱신제 시행 이후, 중국전담여행사 운영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키 위해 업계와 정부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토론회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박사는 여행사 체질개선을 위해, 관련 규정 미준수, 저품질 여행상품 운영 등과 같은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대한 퇴출 시스템 강화 등의 관리적 측면의 정책과, 전담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우수상품 개발 등과 같은 지원적 측면의 정책 등, 정책의 균형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우수상품을 개발한 업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해 일종의 특허권을 인정해 주는 배타적 독점판매권 보장제의 도입을 제안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격년으로 전담여행사의 성과와 역량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한국여행업협회(KATA) 내에 신설된 전담팀을 통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동안 중국인의 방한 여행상품에 만연해 있던 ‘마이너스 투어비’ 등과 같은 비정상적 거래 관행을 정상화하고, 산업계의 체질개선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우수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키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유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는 갱신제 평가 시, 업계 의견을 반영해 갱신제가 보다 실효적이고 객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중국 관광법 후속 조치를 위해 한중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상호 실태조사와 정보 공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중국 국가여유국 서울사무소 판쥐링(范巨灵) 지국장 및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서영충 팀장도 토론자로 참석해 중국 관광법 시행 관련, 업계의 질의에 대해 응답하고, 관광법 시행 이후 최근 시장동향과 모니터링 결과 등을 업계와 공유하면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이어 중국전담여행사 대표자(중국인바운드위원장 한무량) 일동은 중국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한 요금과 여행상품의 질적 수준 향상,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종사자의 자질 향상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의 ‘중국단체관광객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선진화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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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지킴이 '관광경찰' 출범 100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출범한 관광경찰이 오는 23일로 활동 100일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에 의하면, 관광경찰은 출범 이후 100일 동안 명동과 남대문 등 7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9천여 건이 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관광객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길 안내 9,121건,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처리 96건이 포함돼 있고, 또한 관광경찰은 무자격 가이드 활동, 택시.콜밴의 불법 영업행위, 상인들의 호객행위 등 132건을 적발해 관계법령에 따라 수사하거나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관광경찰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편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경찰 출범 이후 지난 20일 현재까지 관광불편신고센터(1330)를 통해 접수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은 총 2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1건 대비 24.3%가 감소(동 기간 중 외래관광객은 12.5% 이상 증가)했다. 특히 분실 및 도난과 관련한 외국인 관광객의 신고사항은 7건으로 전년 동 기간 17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관광경찰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된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태균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장은 “한국관광의 질을 떨어뜨리는 무자격가이드를 근절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런데 관광경찰이 출범한 지 100일도 안돼 이러한 문제가 많이 해결됐다”면서, 관광경찰의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이동희 국장도 “관광객들의 반응을 보면 관광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호객행위를 단속하는 것은 물론 일반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계도해 주면 좋겠다”면서 관광경찰의 엄정한 법집행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동대문을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상점 앞을 지날 때 신체접촉을 하면서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 불쾌했었는데, 호객행위 단속이 한국관광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광경찰의 활동으로 표면적인 관광 관련 불법행위는 많이 줄었지만 은밀하게 이뤄지는 모조 상품(속칭 짝퉁) 제조.판매, 무자격 가이드 활동 등은 상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광경찰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근 관광경찰대원 6명으로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모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한 상가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모조 상품을 적발해 압수하기도 했다. 향후 전담 수사팀은 예상되는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첩보 수집과 사안별 기획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와 경찰청은 약 8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관광객의 방한이 예상되는 중국의 춘절(1. 31. ∼ 2. 6.)을 계기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점검은 관광경찰이 중심이 되어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함께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명동, 동대문, 홍대 입구 등에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상점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콜밴.택시 불법 영업 ▲무자격 가이드 활동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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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미 ABC 방송 인기 리얼리티 쇼 '한국 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지사장 강옥희)는 아시아나항공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YG엔터테인먼트의 협조를 받아 제작 지원한 미국 ABC 방송 최고의 인기 리얼리티쇼 ‘배철러(The Bachelor)’의 한국 편 에피소드가 오는 28일(미국시각 1월 27일 오후 8시) 미 전역에 2시간 분량으로 방송된다.
미국 ABC 방송의 배철러는, 지난 2002년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미국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고, 지난해까지 총 17개 시즌이 방송됐다. 동 시간대 시청률 1~2위를 다투면서 미국 전역에서 1,000만 명이 시청하는 배철러는 매력 만점의 미혼 남성 출연자 한 명을 상대로 25명 내외의 미혼 출연자들이 저마다의 매력과 끼를 발산해 천생연분을 찾는다는 내용의 서바이벌 데이트 방식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전직 베네수엘라 프로축구 선수출신인 후안 파블로 갈라비스(Juan Pablo Galavis)가 출연해 27명의 미혼 여성들이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한국의 다양한 관광명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한국 편 방송을 통해, 그동안 한국이 주로 중장년층 대상 전통적인 매력을 가진 관광지로 소개됐던 데에서 나아가, 이들뿐 아니라 미국의 젊은 세대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관광 목적지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뿐 아니라 세계 젊은이들이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 팝의 대표 주자 투애니원(2NE1)을 게스트로 참여시켜 출연자들과 합동 공연을 펼치도록 했고, 시청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로즈 세레모니(남성 출연자의 선택을 받은 자와 아닌 자를 가르는 시간) 장소로는 경희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등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최대한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이 밖에도 성북동 가구박물관, 명동, 북촌한옥마을, 광장시장, 홍대 앞, 한국의 집 등 다양한 관광 매력이 소개된다.
관광공사 강옥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공중파 방송 프라임 타임에 방송되는 리얼리티 쇼의 한국 편 제작을 통해 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을 관광 목적지로 그려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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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중기(2014~2018) 발전계획 발표
자료제공/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2일 오전, ‘창조적 지식문화강국을 선도하는 국가대표도서관’이라는 비전과 이를 실현키 위한 중기 과제를 담은 ‘국립중앙도서관 2014~2018’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이전 계획인 ‘국립중앙도서관 2009~2013’의 추진상의 한계를 보완하고 디지털 매체의 확산 및 모바일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키 위해 수립됐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지식정보 생산.유통(전자책, 웹문서 및 SNS 등)의 확산과 모바일화 등 국민의 정보활동이 디지털화 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한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은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디지털.온라인 자료의 수집.보존을 위한 인프라의 확충과 디지털.모바일 환경에서 지식정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 계획은 △국가 지식정보자원 수집.보존 강화, △지식정보자원 이용서비스 고도화, △도서관계에 대한 지원.협력 강화 등 3대 추진목표와 9개 주요과제,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 정부 정책 과정 지원 위한 정책.연구정보 서비스 강화
공무원이 정책 수립.집행 등에 필요한 정책정보를 쉽게 획득.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연구정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이것은 공무원이 정책정보의 획득.이용을 위해 소속 연구기관, 산하단체 또는 외부 연구용역에 의존함에 따라 신속하고 폭넓은 정보 이용이 어렵고 정책 수립 역량이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술지 신간 목차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2만여종의 학술지 중 이용자가 선택한 학술지의 신간 목차를 이메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이를 통해 손쉽게 관심분야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해당 논문의 원문을 열람.출력할 수 있다. 저작권 문제로 원문 열람이 제한되는 자료는 정부 사송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학술지 통합검색’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구독하는 5만 5천여종의 학술지를 직접 한 번에 검색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 국가.공공기관, 민간 연구기관의 정책.연구정보를 공동 활용키 위한 ‘정책정보협력망’을 운영한다.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와 일 잘하는 정부의 구현을 위해 ‘정부 3.0’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책자료의 개방.공유가 기관별로 추진되고 있어, 정책자료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협력망은 참여기관 소장자료 공동목록 구축, 국책연구기관 등의 소장자료 수탁보관 및 공동이용, 상호대차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국가 지식정보자원 수집 강화 통한 장서 확충
지식정보자원 수집 제도 정비 및 수집 활동 강화를 통해 장서를 오는 2018년 1,142만 권까지 확충한다. 2013년 말 현재 937만 권 소장.
우선 온라인 자료 중에서도 전자책 등 국제표준자료번호(ISBN 등)가 부여되는 자료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자료와 마찬가지로 선별적 수집이 아닌 납본에 의한 망라적 수집의 대상으로 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자료의 경우에는 인쇄물뿐 아니라 디지털 자료도 납본토록 도서관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웹 문서.SNS 등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지식정보의 수집 강화를 위해 웹 정보자원 수집시스템(OASIS)의 수집용량을 확충한다(수집기 ‘13년 11대→’18년 26대). 또한 이제까지 국외에서 발간되는 우리나라 관련 자료(북한 및 북한 관련 자료, 영토수호 관련 자료 등 포함)에는 납본의무가 부과되지 않아 선별적으로만 수집하던 것을 망라적 수집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
# 국가 지식문화유산 보존.역량 강화 위한 ‘자료보존연구센터’ 설치
장서의 증가와 매체의 다양화 추세에 발맞춰 인쇄자료 보존.복원처리 역량을 확충(‘13년 연간 10만권→’18년 연간 20만권)하고, 시청각.전자매체의 접근.재생가능성 보장을 위한 매체변환 처리 역량도 확대(‘13년 연간 5천→‘18년 연간 2만 5천점)한다.
이를 위해 현재의 ‘도서관연구소’를 ‘자료보존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한다. ‘자료보존연구센터’는 소장 자료의 보존.복원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의 보존.복원을 국가지식정보자원의 보존차원에서 지원한다. 국가기록원 등 보존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보존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 디지털 매체의 확산 및 모바일화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서비스 혁신
도서관 자료 서지데이터를 웹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링크드 오픈 데이터(LOD)’로 변환해 2015년까지 서지데이터 8백만 건, 전거데이터 79만 건을 개방하고, 디지털.모바일 기기를 통한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여 주요 장서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13년 44만 건→‘18년 94만 건)하고, 모바일 원문이용 서비스를 본격 시행(‘13년 시범사업 273건→’18년 약 50만 건 제공)한다.
전거데이터란, 필명이나 과거의 이름 등으로 인해 자료에 표시되는 인명이나 기관명이 다양한 경우에도 이를 일관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이름의 관계를 표현한 자료를 말한다.
# 창조적 지식문화강국 선도하는 국가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945년 개관 이래, 6.25 등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국내에서 발행되는 지식정보자원을 망라적으로 수집해 보존하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다해왔다. 매일같이 새로운 웹 사이트가 생겨나고 SNS를 통해 엄청난 정보가 오가는 온라인.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지식정보자원을 빠짐없이 수집.보존하고 제공하는 임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이번 계획은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모바일 환경에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허브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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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장관, 케이팝 성장의 숨은 주역 안무가들 '애로 청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진룡 장관은 지난 21일 오전 한국대중음악(이하 케이팝) 성장의 숨은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비보이 댄서들과 서울 홍대에서 간담회를 갖고, 안무가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된 것.
이번 간담회에는 안무가 이주선, 배상미, 고윤영 단장, 김희종 대표, 박상현 단장을 비롯해 비보이 댄서 정일주, 김헌준, 박인수, 김종완 씨 등 한국의 대표적인 안무가 및 댄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해외 팬들의 케이팝 공연 요청 대규모 플래시몹이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 케이팝 열풍의 중심에는 ‘춤’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안무가들의 기여에도 아직 안무 저작권 보호 등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의 안무가로 유명한 이주선 단장은 “한 곡에 대한 안무를 만드는 것은 많은 고통이 따르는 작업”이라면서, “안무가, 댄서들의 맥이 점차 끊기고 젊은 댄서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안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현 TS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안무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인정한 첫 사례로서의 법원 판례’를 소개하고, “안무가들이 본인의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상미 나나스쿨 단장은 “안무가로서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실상은 많이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안무가 처우 개선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비보이 김헌준 씨는 “지난 한 해 동안 100여 개의 국가에서 공연을 했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비보이 댄스는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의 활동 기반은 탄탄하지 못해 아쉽다. 해외 비보이들에게 자랑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의 활동 여건이 개선되고, 인지도도 향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와즐 엔터테인먼트 김희종 대표는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황에서 안무가와 댄서들이 그 역할을 다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지금 세대의 안무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후배들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적 틀이 제대로 갖춰져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등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이 외형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으나, 산업 내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우받고 있는지를 챙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최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된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안무가들도 제정법상의 대중문화예술인에 포함되어 법적 보호를 받게 되고, 공정하고 건전한 시스템하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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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라운드, 해밀학교 후원금 전달
판교에 위치한 참숯구이전문점 육라운드는 지난 21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을 돕기위한 후원금을 해밀학교(이사장 인순이)에 전달했다.육라운드 이상혁대표는 “고객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수익금의 일부를 해밀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와 나눔 문화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이자 해밀학교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씨는 “해밀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새해부터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어린이들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육라운드는 이전부터 육라운드의 6가지 원칙 중 하나인 ‘모든 매장은 매달 수익의 일부분을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한다’에 따라 매월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원을 결정한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중.고등학교 통합 과정의 대안학교로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을 가졌고 지난 2012년 4월에 개교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해밀학교에 전달되어 차별로 인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인순이 홍보대사, 홍창표 경기동부지역본부장 및 육라운드 이상혁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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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손상원 선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6일 제9회 정기총회를 통해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이었던 신춘수 회장이 “협회의 발전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협회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분이 협회를 이끌어 가야한다”면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이에,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이다엔터테인먼트 손상원 대표가 새로이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출됐다.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임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박만진(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 팀장), 최은경(신시컴퍼니 부대표), 엄홍현(EMK뮤지컬컴퍼니 대표)이 남은 임기 동한 함께 업무를 수행을 하게 된다.손상원 신임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좀 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해 회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집행부가 되겠다”면서, “앞으로 많이 도와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돼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연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로서 기획.제작과정의 기반을 다지고, 공연예술 종사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설립됐다.한편, 초대회장으로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2, 3대 회장으로는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이 선출돼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예술극장 3차 국제공모 및 특성화 사업, ARKO 공연예술단체 조직역량 강화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현재 120여명의 프로듀서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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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오리농가 또 AI 의심 신고
전북 부안에서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전북 부안의 한 육용 오리농가에서 AI의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18일에도 부안의 다른 육용 오리 농가에서 AI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장주의 신고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확인한 결과 폐사량 증가 등 AI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농장은 전날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부안 농장에서 남쪽으로 1.3㎞ 떨어져 있고, 고병원성 AI가 첫 신고지인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는 북쪽으로 8.7㎞ 떨어진 곳에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AI 검사를 위해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동 중”이라면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오는 20일 오후경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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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 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41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20개 중앙행정기관 그룹 중, 1위를 차지해 반부패 경쟁력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부패 경쟁력 평가는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관의 자율적인 노력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문체부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반부패 경쟁력이 미흡한 기관으로 평가받았으나 2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해에는 반부패 경쟁력 1위라는 영예를 얻게됐다.
유진룡 장관은 취임 이후 실.국장 회의 등에서 직원들에게 청렴과 반부패 및 고위공직자의 실천의지 등의 필요성을 항시 강조했고, 외부강의 대가를 전액 사회시설에 기부하고 국내 항공 이용 시 일반석(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등 청렴의 자세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실.국장 이상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한국예술종합학교 공무원 수당 개선을 통한 학생 등록금 인하, 대중음악 공연장 대관서비스 개선, 체육단체 특별감사를 통한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수립, 시행했다.
특히 문체부는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청렴교육 활성화,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행동강령 위반방지 제도화, 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100점)을 받았고,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반부패청렴 항목을 추가해 그 결과를 기관장 경영실적에 반영한 사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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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임헌정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오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최희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사장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예술감독 후임에 임헌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현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신임 임헌정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와 뉴욕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1989년부터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말러 교향곡 전곡 및 브루크너의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 정상급 지휘자로 음악애호가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임헌정 예술감독은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한편,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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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사라와제니퍼’, 청강문화산업대와 산학협동 체결
극단 예우의 25주년 기념 공연인 <사라와 제니퍼>가 연일 관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대표정희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무대미술과(전임교수 전성종)가 산학협동으로 연극 ‘사라와제니퍼’의 무대를 빛냈다.‘느와르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와 현대인들의 욕망의 찬 인물들을 통해 아픈 현대사를 꼬집어내면서 호평을 받고는 작품으로, 클럽의 낡은 벽과 먼지가 가득 쌓여있을 것만 같은 진열대, 군데군데 흠집이 난 의자와 장식물까지. 오래된 ‘클럽 매드맥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무대가 이 작품의 재미와 리얼리티를 한층 더 해준다.‘사라와 제니퍼’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의 산학협력으로 무대미술전공 제작 스튜디오 ‘산대’의 학생들이 무대 세트를 제작했다.양 기관의 산학협동 체결로 학생들은 프로무대에 참여하면서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할 수 있고, 더욱 보람을 느꼈고, 산업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현장에서의 업무를 가르쳐주면서 미래의 인재들을 키울 수 있었다.한편,극단 예우의 25주년 기념 작으로 올려진 본 연극은 6.25 를 기점으로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미군주둔 등 현대사에 피폐해저 가는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을 담은 리얼리즘 극으로 미8군 주변의 클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무대의 전기장치 및 모든 수작업을 무대디자이너 전성종 교수의 지휘 아래 학생들이 이룬 결과로, 연극 ‘사라와제니퍼’는 오는 19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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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각장애인, 영어권 자료 이용 쉬워진다
국내의 시각장애인이 온라인을 통해 11만종에 달하는 영어권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국내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미국 북셰어온라인도서관(http://bookshare.org) 자료 이용 지원사업을 벌인다.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미국 북셰어온라인도서관(http://bookshare.org)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 연간 이용료 및 사이트 이용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북셰어온라인도서관 회원 등록 시각장애인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간 북셰어온라인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 이용 권한을 부여받는다. 지난해보다 약 2만 7,000여 종이 많은 11만종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콘텐츠는 보통 데이지(텍스트 데이지, 음성 데이지), 점자, MP3 파일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거나 웹상에서 HTML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영어권 자료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접근 및 활용 기회를 확대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북셰어온라인도서관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의학, 사회복지학, 특수교육학, 재활학, 종교학, 문학 등 각종 주제 분야별 영어권 자료에 대한 국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 및 활용을 적극 돕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시각장애인들이 영어 사이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북셰어온라인도서관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 매뉴얼을 발간해 제공하는 한편, 이용자 요구 시 1:1 전화 교육 또는 집합 교육을 실시하여 서비스 이용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더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콘텐츠 공유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셰어온라인도서관 회원 가입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서비스 이용 신청서, 서비스 이용 서약서 각 1부와 복지카드 사본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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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지도부 13명 경찰 자진출두
철도노조 지도부 전원이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철도노조 지도부 11명은 14일 오후 5시 10분경 민주노총 사무실을 나와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이들은 경찰차에 탑승해 용산경찰서로 연행됐다.조계사에 있던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오후 4시 30분경 자진 출두했고,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오전에 용산경찰서로 자진 출두했다.철도노조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 경찰에 자진 출두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면서 자진출두를 보류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노사간 갈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우리가 책임지고 안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정부와 코레일은 대화와 교섭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경찰에 출석하려 했지만, 경찰과 마찰을 빚고 자진 출석을 보류했다. 이후 5시간 정도 대치하다 결국 자진 출두했다.이날 자진 출두한 철도노조 지도부 가운데 9명은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머지 4명은 지방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한편, 철도노조 지도부 13명이 이날 경찰에 자진 출두하면서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철도노조 지도부 35명 전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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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원일한 박사 10주기 추모행사 개최
고 원일한 박사 10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역 한국기독교 100주년 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
고 원일한 박사는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를 설립한 언더우드(H.G. Underwood) 선교사의 손자로, 1917년 한국에서 출생해 평생 한국과 연세대를 위한 복음전도자요, 교육 행정가로 살아왔다.
그는 일제치하에는 선교사 박해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미 해군 대위로서 한국전쟁 당시 수석 통역관을 맡기도 했다.
원일한 박사는 뉴욕대에서 교육학을 연구했다. 연세대 교수, 경신중고.대광중고 이사, 한미협회 부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를 역임했다. 한미 우호협회 고문, 광주기독병원 한국성서공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1978년 교수직에서 은퇴한 이후로도 연세대학교 이사, 연합장로회 선교사의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 인촌문화상 한.미우호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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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미래의 新성장동력 되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 벤처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참신하고 유망한 창조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창조관광사업 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창조관광사업은 혁신적인 창조관광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생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시켜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1년 말부터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
창조관광사업 투자를 테마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창조관광사업자 100여 명과 함께, 국내 7개 엔젤투자클럽 투자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벤처기업의 창업과 운영 등과 관련한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창조관광사업 상생(想生)토크’가 진행되고, 강달철 엔젤투자자의 ‘투자자가 원하는 IR(Investor Relations)’, 캘커타커뮤니케이션즈 고윤환 대표의 ‘최신 IT트렌드 활용 7대 핵심 비즈니스가치 제고 방법’ 등의 강연과 함께, 국내 7대 엔젤클럽 투자자들과 창조관광 사업자들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관광벤처팀장은 “2011년 말부터 시작된 창조관광사업을 통해 관광 부문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유망한 창조관광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도 투자유치의 어려움으로 지속 성장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엔젤투자자들에겐 창조관광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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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액션 영화 화제작, ‘코드네임 더 몰’ 국내 개봉
현재 프랑스 영화는 유럽 영화 중 유일하게 헐리우드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뤽배송 군단을 선두로 영어대사의 블록버스터가 제작되고 있다. 최근 개봉한 마약 단속반과 범죄조직에 각각 위장 잠입한 이중 스파이들의 목숨을 건 정보 전쟁을 다룬 스타일리시 첩보 액션 스릴러 ‘코드네임 더 몰’은 프랑스 발 액션영화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매년 새로운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이 국내 극장가로 쏟아지고 있으나, 갈수록 커져가는 사이즈와는 걸맞지 않게, 진부하고 남성 취향에 편중된 이야기로 대중의 새로움에 대한 욕구를 채우기엔 2% 부족해 보인다.물론 한국영화가 그 저력을 과시하며 국내 영화팬의 마음을 채우고 있지만,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진영이 있으니 바로 릭 베송 사단으로 대표되는 프랑스 발 액션 영화다.뤽 베송 감독은 ‘니키타’를 시작으로 ‘레옹’으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트랜스포터’ 시리즈, ‘택시’ 시리즈, ‘야마카시’, ‘13구역’, ‘테이큰’, ‘프롬 파리 위드 러브’, ‘22블렛’ 등의 작품에서 연출과 각본 기획 제작에 아우르는 모든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랑스 액션 영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영어 대사를 쓰는 프랑스 대작 액션 영화들이 전세계적으로 개봉하며 국내 개봉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 식상함을 느낀 국내 관객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4년 가장 먼저 극장에서 만나게 될 프랑스 액션 영화 ‘코드네임 더 몰’은 마약 단속반과 범죄조직에 각각 위장 전입한 이중 스파이들의 목숨을 건 정보 전쟁을 다룬 영화로, ‘코드네임 더 몰’의 린다 하디는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마약 조직에 위장 전입한 열혈 경찰이다.‘코드네임 더 몰’은 최근 액션 영화의 대세인 터프하고 섹시한 여자 주인공들을 내세워 유럽 영화 특유의 섬세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국내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프랑스 최고의 관능적인 섹시 스타 잉그리드 쇼빈과 미스 프랑스 출신인 린다 하디의 공동 주연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갑내기 섹시 스타인 잉그리드 쇼빈과 린다 하디는 영화 ‘코드네임 더 몰’을 통해 각자 다른 상황으로 위장 전입한 마약수사관으로 활약, 섹시함과 강인한 이미지로 화끈한 하드보일드 액션과 스릴 만점의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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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이종덕 사장 헌정출판회 개최
80세 맞은 ‘대한민국 제1호 공연예술 CEO’가 전하는 지난 50년 예술인생대한민국 제1회 공연예술 CEO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이 자전적 에세이 ‘공연의 탄생’을 출간했다.올해로 80세인 이종덕 사장의 인생역정과 그가 지난 50년간 걸어온 예술인생이 수록된 책으로, 이 사장은 1963년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내딘 후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증인이다.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88서울예술단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기관을 운영하면서 문화융성의 토대를 다져왔다.‘공연의 탄생’은 여느 자서전들의 연대기적 형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그가 만든 사람, 그를 만든 사람들 이야기를 한 묶음의 이야기 상자에 담는가 하면, 그가 CEO로서 활발하게 작동하게 만든 공연장, 그가 만든 공연예술 무대가 또 하나의 이야기보따리에 묶여 있다.한국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태평무의 대가 강선영, 지휘자 정명훈, 발레리나 강수진 등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예술인들과의 인연부터 이종덕 사장과 숱한 공연을 함께 만들었던 참모들, 속칭 ‘이종덕 사단’이라 불리며 지금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CEO가 된 인재들의 이야기도 담겨있다.책의 중반에는 그가 책임을 진 공연장과 그가 만든 공연 이야기가 본격화된다. 무대 흐름에 맞춰 컬러 필름을 바꾸고 출연자의 얼굴을 향해 조명 방향을 돌리는 등 지금의 기술로 본다면 한없이 어설프지만, 사람 냄새 물씬 풍기던 1960~70년대 무대공연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롭다.예술의전당 사장, 민영화한 세종문화회관 초대 사장, 개관하기 전부터 CEO를 맡아 손에 꼽히는 공연장으로 만든 성남아트센터, 뮤지컬의 메카로 부상한 충무아트홀까지, 부임하는 곳마다 공연장이 활성화 되면서 각 공연장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이야기도 펼쳐진다.이밖에 책 말미에는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남편과 아버지로서 살아가는 인간 이종덕의 인생 스토리도 담겨있다.‘공연의 탄생’은 올해 팔순을 맞이한 스승, 직장 선배인 이종덕에게 제자와 후배들, 그들이 동료 문화예술인들이 헌정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 기획에 걸맞게 책머리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동호, 영화배우 문희, 연극배우 박정자, 지휘자 정명훈까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 명사 5인의 축사가 실려 있다.김동호 위원장은 이종덕 사장을 “시대의 낭만파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없는 인품의 소유자”로, 영화배우 문희는 “배우가 앞 광대라면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배우를 돕는 사람인 뒷광대”로, 연극배우 박정자는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기억하고 있다.이밖에 발레리나 강수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세종문화회관에서 ‘까멜리아 레이디’ 초청 공연을 추진했던 이 사장을 추억하면서 “훗날 자서전을 쓰게 된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에는 한국에서 만난 예술행정가 이종덕의 숨은 노력과 성공사례에 대해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입상하고 돌아왔을 때 김포공항에서 광화문까지 카퍼레이드를 해주셨던 일화를 이야기 하면서 이종덕 사장의 따뜻한 인간미와 뜨거운 열정을 추억한다.또 책의 꼬리에는 부록으로는 한때 그의 참모로서 그리고 이후로도 그를 멘토로 '활용'하는 멘티들, 우리나라 주요 공연장의 CEO로 일하고 있는 김승업 영화의전당 대표, 김의준 국립오페라단 단장, 박인건 KBS교향악단 사장,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극장장 5인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또 하나의 부록인 공연 연보, ‘공연장 CEO 시절의 작품들’에는 500여 편의 그의 무대에 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한편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의 헌정출판기념회가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종덕 사장 아래서 공연기획과 예술행정을 배워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인건 KBS교향악단 사장과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 노재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김승업 부산 영화의전당 대표, 이창기 강동아트센터 극장장,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김영수 공연기획자 등이 직접 준비해 의미를 더한다.이종덕 사장은 “열악했던 예술행정의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후배들이 출판기념회를 몸소 열어줘 더욱 감격스럽고, 모든 예술인의 가장 열렬한 팬으로 나를 기억해줘서 황홀하다”면서, “죽는 날까지 꽃자리를 찾아 예술가를 후원하고 사람을 키우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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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조 패셔니스타다"
사진 출처/P&B 엔터테인먼트전작 드라마 ‘우와한 녀’에서 프로페셔널 연변 가사도우미로 극중 사건의 중심이 되면서 명품 연기파배우 대열에 오른 배우 박리디아가 ‘응사’ 후속작 ‘응급남녀’(감독 김철규 극본 최윤정)에서는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했다. 첫 촬영장에서 박리디아의 강렬한 비비드컬러에 커다란 꽃장식으로 헤어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깃털 코트에 귀여운 코사지를 얹어내는 럭셔리 4차원 패션을 선보여 스텝진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얼마전 46세라는 나이를 당당히 공개하면서 20대를 능가하는 반전 몸매를 공개한 수영복화보를 선보이면서, 몸매의 신으로 등극하더니 이번 작품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패션으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박리디아의 패션를 미리 접한 이들의 반응은 ‘4차원 패션 매력있네’ ‘아무나 따라할 수 없어’ ‘화려한 카리스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90년대 전지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톱 모델 출신 박리디아는 이번 ‘응급남녀’를 통해 “’내가 원조 패셔니스타’라는 것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한편 박리디아는 디자이너 토니 권의 브랜드 안소니 앤 테스 모델로 발탁돼 오는 1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오프닝쇼 무대에 설 예정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톱 모델의 귀환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