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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 뜻밖의 여정’ ‘컨저링’ VOD/다운로드 출시
네이버 실시간 영화 검색어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어바웃 타임’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먼저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련 영화들의 VOD, 다운로드 서비스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Warner Bros. Digital Distribution)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관련 영화로 호빗의 첫번째 이야기인 ‘호빗: 뜻밖의 여정’과 ‘반지의 제왕 1~3편’의 다운로드 이용자가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로 레이첼 맥아담스, 돔놀 글리슨 주연의 영화 ‘어바웃 타임’이 인기를 모으면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한 ‘노트북’ ‘셜록홈즈 1~2편’과 시간 여행을 테마로 한 ‘나비효과’의 VOD, 다운로드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올 여름 ‘비포 미드나잇’이 극장 개봉을 하자 관련 영화들인 ‘비포 선셋’과 ‘비포 선라이즈’의 VOD/다운로드 구매가 크게 증가한 바 있다.
워너는 최근 ‘확장판-호빗 : 뜻밖의 여정’ 다운로드를 출시한데 이어 23일 ‘컨저링’의 VOD/다운로드 서비스도 전체 IPTV, 디지털 케이블,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확대했다.
올 가을 개봉한 ‘컨저링’은 국내에서 230만 명이라는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면서, 14년 만에 ‘식스 센스’가 지키고 있던 국내 개봉 공포영화 1위라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컨저링’은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 없이 관객을 최상의 공포로 초대하면서, 일상적인 소리들이 관객의 귀를 집중시키고 극한 공포심을 제공한다. 초자연 현상 전문가인 워렌부부가 겪었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는 ‘쏘우’를 제작한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이다.
워너는 VOD/다운로드로 ‘호빗: 뜻밖의 여정’ ‘컨저링’을 만나는 고객을 위해 극장에서 볼 수 없던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등 풍성한 디지털 부가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컨저링’ 출시를 기념해 엑소시스트 1,2,3편 VOD/다운로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연말 가족, 연인과 함께 안방극장에서 워너의 다양한 영화들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리포터 VOD/다운로드 할인 프로모션, 워너 2013 베스트 신작 50% 할인 프로모션, 불후의 명작 파격 특가전,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등등 다양한 VOD/다운로드 프로모션을 진행 또는 진행 예정이다.
워너 영화의 VOD/다운로드는 KT 올레TV, LG U+ 등 IPTV에서 뿐만 아니라 홈초이스 디지털 케이블, 네이버 N스토어, T-스토어, Hoppin, LG U+ HDTV, CGV홈페이지, CJ 헬로비젼 Tving,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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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52개국 120개소로 확대...수강생 25% 증가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이 총 52개국 120개소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현재 51개국 117개소인 세종학당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세부, 타지키스탄 두샨베 등 3곳에 추가로 신규 지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세종학당 30개소가 새로 설립하게 됐다.
세종학당이 새롭게 개설되는 3개 지역은 한국 관광객 증가,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수요가 증가하는 곳으로, 그동안 세종학당 설치에 대한 열망이 높았다.
3곳 중 말레이시아에는 세종학당이 처음 설립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필리핀 내 세종학당은 5개소로, 타지키스탄 내 세종학당은 2개소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특히 3개소 중 쿠알라룸푸르 세종학당과 두샨베 세종학당 2개소는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한 기관 간 협업 추진의 결과로 지정됐다.
우선 쿠알라룸푸르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과 한국관광공사 간 협력 사례로 꼽힌다. 국외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곳에서 해외 지사를 공동 운영할 수 있는 기관 중 한국관광공사의 말레이시아 '코리아플라자'에 세종학당이 설립된다.
두샨베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재단과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계명대학교가 협력해 설립된다. 타지키스탄 국립중앙도서관에 한국어.문화를 소개하는 한국관을 설치, 세종학당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이번 지정으로 두샨베에서는 세종학당 2개소가 운영되게 된다.
타지키스탄 국립중앙도서관에는 이미 중국 공자학원, 독일 괴테인스티튜트 등의 자국어 보급기관이 운영 중으로 한국관은 7번째로 마련된다.
세종학당은 올해 활발한 사업 지원 및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수강생 수는 올해 3만 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난해 2만 8,793명보다 25%(7,207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누리-세종학당 방문자 수도 지난 16일 현재 총 53만 1,875명으로 지난해 41만 8,931명보다 27%(11만 2,944명) 늘었다.
또한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콘텐츠진흥원, SBS, 산돌커뮤니케이션 등 9개 기관 또는 기업의 후원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재, 교구, 콘텐츠 등을 지원했다. 지난 13일 KB국민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개국 32개 지역 세종학당에 세종학당 표준교재 '세종한국어' 4,000권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카드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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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에비슨특훈교수 선정
사진설명/첫째줄 왼쪽부터 김영훈(문과대학 심리학), 김동호(이과대학 화학), 김은경(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고태국(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 둘째줄 왼쪽부터 조진원(대학원 융합오믹스의생명과학/시스템생물학), 문명재(사회과학대학 행정학), 박남기(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 이종호(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 박영년(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2013년도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에비슨특훈교수(의료원)를 선정하고 오는 26일 임명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특훈교수는 김영훈(문과대학 심리학), 김동호(이과대학 화학), 김은경(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고태국(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 조진원(대학원 융합오믹스의생명과학/시스템생물학), 문명재(사회과학대학 행정학), 박남기(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 이종호(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 박영년(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이다.
연세대는 지난 2007년부터 연구업적이 탁월한 전임교원 중 학교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교수를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에비슨특훈교수로 선정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올해 12월 현재까지 선정된 교수는 총 40명이다. 12월 현재 임기 중인 언더우드.에비슨 특훈교수는 2013년 선정자를 포함해 19명이다.]
언더우드특훈교수로 선정되면 3년의 임기 동안 그 명칭에 상응하는 명예와 총 6천만 원 또는 1호봉 특별승봉의 금전적 인센티브, 책임강의시간 학기당 3학점으로 감면, 한 학기에 6학점 강의 시 다음 학기 강의 면제, 3시간 연속강의 허용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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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새농민회 고흥분회, 고흥군에 쌀100포 기탁
사진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9일 (사)전국새농민회 고흥분회(회장 송순태)에서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전국새농민회 고흥분회는 이날 백미 10kg/100포(250만원 상당)를 고흥군에 전달해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군은 기탁된 ‘사랑의 쌀’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주변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아끼고 챙겨주는 아름답고 훈훈한 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전국새농민회 관계자는 “적은 수량이지만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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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해의 우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3일 오후 올해의 우수 납본 및 기증 유공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도서관법’에 따른 납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 지식정보자원 확충과 국민의 자료 이용권 신장에 이바지한 모범 납본 출판사 및 개인 소장 희귀서.귀중서 기증으로 국가 문헌 확충에 기여한 개인이다.
올해의 납본 및 기증 유공자는 △도서부문은 (도서출판)넥서스(대표 안용백) △비도서 부문은 MBC C&I(대표 전영배) △디지털파일 부문은 (도서출판)학지사(대표 김진환) △기증 부문은 이종석 시인이 각각 표창을 받는다.
특히 올해의 기증 유공자 이종석 시인은 청마 유치환의 자필 서명이 있는 ‘兵馬와 더불어’ 초판을 비롯, 평생 모은 애장서 2,500여 책을 기증해 국가문헌 수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납본유공자는 ‘도서관법’제20조에 의거해 한 해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에 출판자료를 빠짐없이 법정기일(30일)내에 납본하고, ISBN(국제표준도서번호)과 CIP(출판시 도서목록) 제도에 적극 참여한 출판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우수 납본 및 기증 유공자 표창은 2007년부터 시행해 24개 출판사(개인)에게 수여됐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어려운 출판 환경에서도 자긍심으로 자료를 발간해 성실히 납본 의무를 이행한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이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가문헌 수집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빠짐없는 납본을 당부”할 예정이다.
임 관장은 이어 “이번 시상을 계기로 출판계에서 납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납본을 통해 우리나라 지적문화유산이 빠짐없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구 보존, 후대에 전승되고, 대국민 서비스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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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4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신 나는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전 연계교육인 ‘이야기가 숨어 있는 옛 그림 산책’등 7개 교육프로그램이 총 2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12월부터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처음으로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옛 그림 속에 등장하는 꽃, 곤충, 새 등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어려운 옛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어린이박물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전과 연계해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 옛 그림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특별전 연계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특별전 내용을 담은 ‘병아리들의 그림 숲 속 여행’교육프로그램과 초등생을 대상으로‘이야기가 숨어 있는 옛 그림 산책’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고 듣고 만지는 등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특별전을 관람하고 신사임당의 초충도 그림과 관련해 ‘데칼코마니 초충도 액자만들기’체험을 비롯해, 북아트를 활용한‘옛 그림 소망화첩 만들기’등의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방학이 아닌 학기 중에 이루어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기 중에 운영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가을 국립국어원과 연계해 처음으로 운영했던 ‘열려라! 문화재, 쏙쏙! 우리글’프로그램은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국어사전을 찾아보면서 문화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던 프로그램으로, 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 방학에도 개설케 됐다.
그리고 그동안은 학교 단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라는 교구상자를 활용한 교육이 어린이들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상설전시실을 탐험하는 ‘차곡차곡, 어린이박물관 보물찾기’를 비롯해서 고분벽화에서 보았던 겨울을 상징하는 동물 현무를 활용한‘그림자로 만나는 우리 가족 수호신’을 선보여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이뤄지는 문화재 보존과 관련한 ‘문화재 병원 이야기’교육도 만나볼 수 있어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들이 어린이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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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지털도서관 포털 연계 모색
한.중.일 3국의 디지털 도서관 실무자들이 모여 아시아 디지털도서관 포털 연계를 모색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19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도서관에서 한.중.일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 회의(이하 CJKDLI 프로젝트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8월 ‘한.중.일 디지털도서관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협정이 체결된 이후 3국은 문화적, 과학적 유산에 대한 통합적이면서도 용이한 교류와 접근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2011년 중국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는 이 프로젝트의 공동 목표 설정과 3국 도서관의 메타데이터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가진 제2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수집과 활용에 관한 정책과 제도 공유, 3국 데이터베이스의 상호 접근 허용, 포털사이트 연계 추진에 합의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CJKDLI 프로젝트 회의는 3국 포털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한 효율적 연계 및 3국 포털의 통합 검색 방안, 3국의 테마 콜렉션 구축과 서비스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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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개인문고 ‘송상용 과학문고’설치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과학기술학을 평생 연구한 송상용 교수(한림대 명예교수)의 기증 도서를 30번째 개인문고로 설치키로 결정했다. 기증 자료는 주로 과학사, 과학철학 주제의 과학 컬렉션으로 총 1만 5,604책에 이른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인문고는 1947년 독립운동가 오세창 선생의 ‘위창문고’를 시작으로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유치, 현재 29개의 개인문고가 운영되고 있다.개인문고는 학문, 문화.예술분야 등 개인장서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특화자료 및 애장서를 기증받아 별도의 공간에 비치하고, 과학적 보존관리를 통한 후대전승은 물론 해당 분야 연구자들에게 이용서비스 된다.특히 훼손되거나 유실되기 쉬운 귀중본, 희귀서 등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양질의 미소장 자료를 확보하고, 한 분야 전문가의 서재를 그대로 국립중앙도서관으로 이전해 주제 전문분야 컬렉션을 구축, 기증자의 학문적 내력과 업적을 공유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송상용 과학문고’는 송교수가 과학기술학(STS/Science, technology & studies)에 뜻을 두기 시작한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한 전공분야 연구 자료들이다.국내외 주요 단행본들과 많은 잡지를 모았는데 그 중 국내 유일본도 적지 않다고 밝힌 송교수는 “저는 이 귀한 자료들을 거의 독점해왔다. 이제 국내 과학기술학 전공자는 수백 명을 넘고 과학기술학을 수강하는 학생은 수만 명에 이fms 반면, 국내에 과학기술학 자료를 잘 갖춘 도서관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우선 내가 모은 자료라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믿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하게 됐다. ”고 밝혔다.기증 자료 1만 5,604책은 단행본과 연속간행물로 구성, 과학기술학의 모든 분야를 망한다. 그 배경을 이루는 과학철학, 과학사, 사회과학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송 교수는 이어 “원서 5,781책을 비롯한 참고 자료 7,642책도 추가 기증함은 물론, 향후 국내외 학회 자료도 계속 기증하여 ‘살아 있는’ 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개인문고는 과학기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정보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어 “‘송상용 과학문고’는 ‘14년부터 순차적으로 등록 및 분류과정을 거쳐 설치되고, 일부 자료는 개인문고실(5층)에 상설 전시되고 나머지 자료는 자료 유형에 따라 서고자료신청대와 연속간행물실에서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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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영화 관객 수 사상 최초 2억 명 돌파
자료사진/7번방의 선물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8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체 영화 누적 관객 수가 200,409,354명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한국영화 관객 1억 명 달성에 이어 사상 최초로 전체 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특히, 연간 영화 관객 수 2억 명 초과는 관련 통계가 체계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 2000년대 들어 세계에서 5번째로 달성한 기록으로, 지금까지 전체 영화 관객 수가 2억 명을 넘은 국가는 인도, 미국, 중국,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불과했다.한편, 국민 1인당 평균 영화 관람횟수는 4.1회(2013년 7월 기준 전체 인구 수 48,955,203명 적용)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미국 다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현재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59.1%로 60%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8.8%보다 0.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올해 관객 수가 500만 명을 넘은 총 10편의 영화 중 무려 8편이 한국영화‘7번방의 선물’(1,281만 명), ‘설국열차’(933만 명), ‘관상’(913만 명), ‘베를린’(716만 명)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영화의 경쟁력이 작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한국영화의 선전 속에서도 외국영화 관객 수가 줄지 않고 증가했다는 점으로, 지난해 8,028만 명이었던 외국영화 관객 수는 이날까지 8,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영화가 전체 영화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단순히 기존 외국영화 관객을 빼앗아 온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문체부는 영화산업의 성장에 따른 혜택이 영화 산업계 전반에 골고루 확산되고 시장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스태프 친화적 근로여건 마련, 공정경쟁 환경 조성, 지역 간 영화 향유권 격차 해소, 온라인부가시장 활성화, 시각효과(VFX) 산업 육성 등의 주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문체부는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로 편성된 현장 스태프 응급의료 지원(5억 원), 불공정 모니터링센터 운영 지원(1.5억 원), 작은영화관 설립 및 기획전 등 지원(49.5억 원), 온라인부가시장 통합전산망 구축(12.6억 원), 시각효과산업을 위한 첨단영상 소프트웨어 공동 이용 지원(13.2억 원) 등을 위한 예산이 예결위 및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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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기술 중장기계획 수립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9일 새 정부 국정목표인 창조경제, 문화융성, 국민행복 실현을 뒷받침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2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을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보고하고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지난 2008년 12월 수립된 ‘제1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국내외 문화기술정책 및 환경 변화를 반영한 체계적 전략을 담았다.
최근 콘텐츠에 적용되는 기술 수준이 콘텐츠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될 뿐만 아니라. 콘텐츠산업이 융.복합 콘텐츠로 진화하고, 엔터테인먼트산업과 교육, 의료, 국방 등 타 서비스 분야와 로봇,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까지 확대됨에 따라 문화기술 적용 분야도 대폭 확대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기술이 문화기술, 즉 CT(Culture Technology)다. 문화기술(CT)은 지난 2001년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과 함께 6대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었다.
이번에 발표된 제2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에는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와 ‘연구개발(R&D)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이라는 양대 중점투자분야를 전략과제로 제시하고, 문화기술 연구개발(R&D)을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창조형 연구개발(R&D) 지원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현재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을 72.5%에서 85% 이상으로 올려 문화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문화서비스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추진으로 ‘문화여가행복지수’를 올해 대비 30% 이상 향상시킨다. 그리고 활용성 높은 기술개발로 현재 1억 원당 1.1건인 기술사업화 실적을 1억 원당 1.3건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기술(CT)은 6대 미래유망기술 분야로 설정됐음에도 투자는 미미했었다. 문체부는 이번 제2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문화기술 연구개발(R&D) 투자를 향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당초 이질적인 조합이 성과를 낼 수 있겠냐는 우려를 씻어내고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중장기계획 수립을 계기로 문화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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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Edu-Studio ‘겨울방학 프로그램’ 개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어린이미술관 Edu-Studio(과천관 소재)는 2014년도 1-2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10여 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방학기간 마련된 10여 종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직업 탐방’과 학부모 교육인 ‘내 아이를 위한 Art Learning’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에 개설된 교육프로그램 중 어린이 대상으로 마련된 ‘꿈을 이야기하는 영상’은 어린이 본인이 장래에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상상해보고, 20년 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촬영해보는 프로그램이다.‘내 아이를 위한 Art Learning’은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술이 어린이의 전인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향후 아이들에게 예술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 밖에도 ‘현대미술, 낮설게 만나기’ ‘작품 앞 드로잉’ ‘캔버스에 담은 자연’ ‘현대예술작가워크숍’ 등 다양한 연령별, 대상별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는 등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Edu-Studio는 크리스마스와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카드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어린이미술관 Edu-Studio 교육프로그램의 어린이 참여 연령은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고, 접수방법은 오는 20일부터 사전 전화 예약으로 이뤄진다.겨울방학 및 설날 연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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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문화누리카드.예술인패스.문화가 있는 날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9일, 2014년 내년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바뀌는 제도와 정책을 정리해 밝혔다.
(1)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을 ‘문화누리카드’ 하나로 이용한다.
문체부는 2014년 2월부터 기존에 각각 발급되던 문화.여행.스포츠관람 3개 이용권을 통합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하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간 10만 원이며, 대상 가구 내 청소년이 있을 경우 청소년 1인당 5만 원(최대 5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2)‘문화패스’, ‘예술인패스’로 보다 많은 사람이 할인된 가격에 공연,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다.
‘문화패스’, ‘예술인패스’도 3월부터 시행된다. ‘문화패스’제도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과 청년 등이 국공립 공연장, 박물관.미술관 등에서 관람료를 할인 또는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관람료 할인 또는 감면 대상을 기존 18세 이하인 자에서 24세 이하인 자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창작동기 부여를 위해 ‘예술인패스’ 제도도 시행된다. 연극.미술.음악 등 활동장르를 구분해 예술인이 속한 장르의 국립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관람 시 입장료를 할인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문화패스’, ‘예술인 패스’를 적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시설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3) 열악한 예술인에 대한 산재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2014년 4월부터 열악한 창작환경에 놓여 있는 예술인들의 직업적 권리 보호를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 예술인은 지난해 11월부터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고, 2013년 1월부터는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하는 산재보험료의 30%를 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었다. 2014년부터는 산재보험료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해 예술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임금체불, 출연료 미지급 등 예술인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한 자에게 불공정행위의 중지 등을 명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4) 수업을 목적으로 하는 저작물의 전시, 공중송신 허용된다.
2013년 12월 ‘저작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 6월부터 학교에서 수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저작물을 전시 및 공중송신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다양해지는 교육환경을 법률적으로 반영하려 했던 문체부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향후 공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상 작성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권을 양도받은 저작물은 원칙적으로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국가 등의 저작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이 저작물들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가 등의 저작물이 △국가안전보장에 관련되는 정보를 포함하는 경우, △개인의 사생활 또는 사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자유이용에서 제외된다.
(5)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시설 무료.할인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에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고궁.종묘.조선왕릉 등 문화재, 국립공연시설, 국공립도서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단계적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민간 분야에서는 한국영화 관람객 1억 명을 돌파했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영화분야가 먼저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특별 할인(저녁시간대 1회 상영분)을 실시하도록 주요 영상상영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6) 2014년은 문화기본법, 국민 문화권 원년
2014년은 ‘문화기본법’이 시행(3월)되는 첫해로, 이 법으로 국민의 문화권이 처음 보장되고 문화의 가치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기존 문화예술 관련 법률은 창작자와 공급자 중심의 정책 위주로 구성돼 국민 일반의 문화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흡했다면, 이 법에서는 모든 국민의 자유로운 문화 창조와 참여, 문화를 향유할 권리를 보장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과 계획 수립 시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하는 문화영향평가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7) 박물관, 미술관에 대한 기부금품 접수에 대한 법적 근거 생겨
그동안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도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에 민간 또는 외국으로부터 기부가 있더라도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기부금품 접수 근거가 없어 기부금품 접수를 꺼리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12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 및 2014년 3월 시행으로 기부금품 접수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민간의 기부문화를 촉진시키는 등 박물관․미술관 운영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8) 문화접대비, 접대비 한도 10% 이내면 전액 비용으로 인정돼
내국인이 지출한 문화접대비에 대해 접대비 한도의 10% 범위 내에서 전액 비용으로 인정(손금산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문화접대비는 내국인이 문화접대비를 총접대비 지출액의 1%를 초과해 지출한 경우 초과지출한 부분에 대해 기존 접대비 한도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로 비용으로 인정(손금산입)해왔으나, 2014년도부터는 이러한 문턱 요건을 폐지해 소액의 문화접대비 지출도 손금으로 산입되게 된다.
2013년 문체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문화접대비 사용현황조사’ 결과, 문화접대비 초과한도 1% 폐지 시 조사단체의 평균 10.2%가 문화접대비를 확대할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문화접대비 지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9) 지방의 무분별한 공공 공연장 난립에 제동
지역 공공 공연장의 무분별한 설립을 방지하고 지역 공연장의 양적.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3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할 경우 ‘공연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을 의무화한다.
공공 공연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종합계획에는 공연장의 설치목적, 공연프로그램 운영계획, 공연장의 재정 확보계획 등을 포함토록 돼있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하는 경우 ‘건설기술관리법’상 기본구상과 ‘지방재정법’상 재정 투자‧융자 심사 외에 공연장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어려웠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공공 공연장 설치 및 운영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국가 예산의 낭비요소를 줄여 국고예산 등의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 의료관광호텔업 신설
문체부는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객의 숙박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호텔업을 신설하고 2014년 3월부터 시행한다.
의료관광호텔은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의 개설자 또는 유치업자만 설립 가능한데, 의료기관은 외국인 연환자 1,000명 이상(서울소재 의료기관은 3,000명 이상), 유치업자는 외국인 실환자 500명 이상 유치실적이 있어야 하고, 욕실이나 샤워시설이 있는 객실을 20실 이상 갖춰야 하며, 연간 내국인 투숙객 수가 객실 연간 수용가능 총인원의 40퍼센트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의료관광호텔 시설(의료관광호텔의 부대시설인 의료기관은 제외)은 의료기관 시설과 분리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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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관광 진흥 위한 개방적 협력기구 구축방안 논의
한국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지역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실질적인 마케팅 및 이미지 제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중심의 관광 진흥기구 ‘지역관광협의회’ 설립과 지원의 법적 근거가 ‘관광진흥법’에 마련된다.
국회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역관광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히 지역 공동체 및 수요자 중심의 협력적 지역관광 협력기구(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관광협의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양대학교 최승담 교수의 사회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재걸 국장, 웰컴투춘천추진협의회 김성수 회장, 국민일보 박강섭 부국장,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경상남도관광협회 이정균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지방화.분권화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지가 속해있는 지역 내의 지자체,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사업자, 전문가, 주민 등의 참여와 협업이 필수적이나, 현재 관광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지역 관광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와 구심점이 없거나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이 많은 상황이다.
지역관광협의회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인 구성, 기능 및 역할, 기존 단체 등과의 관계 정립 등과 관련해서 관계자들의 이해와 합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관련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은 “지역 관광발전의 핵심 협력기구(거버넌스)인 ‘지역관광협의회’는 ▲지역관광 진흥을 위해 민간부문이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기존의 단체를 포함, 다양한 주체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협력적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관광 발전과 관련된 주요사항에 대해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및 조정 기능을 담당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조 1차관은 이어 지역관광발전의 상생.협력 모델로서 지자체단위의 ‘지역관광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지자체, 관광협회 관계자, 언론인, 지역관광사업자 등의 협력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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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캐피탈, 저소득 소외계층 창업 지원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 협약KDB캐피탈(대표이사 김영기)과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은 19일 저소득 가정의 자립을 돕는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은 사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은 물론 경영컨설팅 등 종합적인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KDB캐피탈은 임직원 급여나눔을 통해 조성한 2천만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지원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KDB캐피탈과 사회연대은행이 추진하는 ‘KDB캐피탈 창업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180%이하의 저소득층 중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과 경영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700여개 업체에 34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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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전국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전통의 무릎교육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미래세대의 인성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으로 오는 20일 제1회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전국대회’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이야기할머니 900여 명을 비롯해, 올해 선발돼 교육을 마친 활동예정자와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등 총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도사로서의 이야기할머니의 의미를 재확인할 예정이다.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을 키우고, 이를 통해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정서적 교감을 얻는 모습에 착안해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이야기할머니와 유아는 물론 학부모, 유아교육기관 관계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국을 대상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지난 2009년 30명으로 시작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노년층에게는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자긍심을, 유아에게는 할머니와의 따스한 교감을 통한 바른 인성을 길러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확대됐다.올해에는 현재 전국 2,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9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약 17만 명의 유아들과 교감하고 있고, 2014년에는 1,600명의 이야기할머니가 4,8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 파견돼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 사업에 참여한 한 이야기할머니는 “어머니의 이야기 속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가 내 상상력의 씨앗이 되었듯이, 저는 아이들에게 상상의 씨앗을 하나 심어주고 싶어요.”면서 2014년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이야기할머니가 활동 중인 한 유아교육기관의 원장은 “아이들도 할머니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학부모님들도 고마워해요.”라며 이야기할머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문체부 장관도 인터뷰를 통해 “우리 전통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들이 삶의 보람을 찾고 아이들은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것, 할머니와 아이들이 세대를 넘어 정을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문화융성”이라고 밝히고,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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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유저작물 ‘공유마당’에 신규 등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 이하 위원회)는 2013년 민간분야 공유저작물 발굴 및 서비스 확대사업을 마무리하고, 김춘옥 작가의 미술작품 등 민간 저작물 8만 점을 18일부터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 신규로 등재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에 등재되는 미술저작물은 총 214명 작가의 회화, 공예, 서예, 디자인 등 현대미술 위주의 작품 총 4만 점으로, 사진저작물은 총 720명의 작가들이 기록한 시대상.사회상 등이 반영된 역사기록물, 자연물 및 희귀사진 등 4만 점이다. 이 작품들을 활용하기를 원할 경우 국민들은 출처표시, 변경금지 및 상업적 이용 금지 등의 이용허락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 교사 및 학생들의 비영리적 목적의 경우에는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고 상업적 목적을 활용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미술협회 등 관련 협회를 통해서 이용허락을 받은 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이날부터 공유마당 사이트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주요 개편사항의 주요 내용으로, 첫째, 화면의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고, 둘째, 시대별.주제별.저작자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제공해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의 만료저작물 작가 및 저작자의 생몰년 정보를 게시해, 저작권보호기간 만료(예정) 저작자 안내 기능을 추가하고, 해외저작물 검색 기능 및 한글 번역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기존 사이트가 사용자 친화적인 사이트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마당은 소설.수필 등의 어문자료, 사진.미술 등 이미지 자료,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 등 21만여 건의 자유 이용 공유저작물을 보유하고 있다.
공유마당 자료들은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학습 목적으로 교사와 학생들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 제품제작 시 저작권의 제약 없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등, 연간 100만 건 이상이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2014년부터는 국민의 창작활동의 원천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 공유저작물의 수집 및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유저작물 등록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민간분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창작 소재를 수집, 제공하는 ‘공유저작물 개방형 협업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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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미용 서비스 가격, 세부적으로 표시해야”
미용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과 영업장 내.외부에 부착된 가격이 달라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각종 미용기구에 대한 세부 위생관리 기준과 미용실 실내공기 질에 대한 관리기준 등 개선책도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민원 사례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용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개선안의 주요내용은 미용실에서 파마 등 시술을 받을 때 추가비용.세부가격.최종비용 등을 소비자에게 사전에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전기면도기.가위.빗 등 미용기구와 재료 등에 관한 세부 위생기준을 강화토록 했다.미용업소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위해물질이 함유된 재료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미용업소에 적용되는 실내공기 질과 관련한 기준은 없는 상황을 고려, 공기 오염물질의 종류별 허용기준과 실내공기 정화시설 설치.관리기준 등에 대한 관리기준,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규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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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근해어선 불법어업 과징금 최대 1억원
연근해에서 불법어업을 벌이다 적발될 경우 최대 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또한 상습적인 불법어업자에 대해서는 아예 과징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돼 어업정치 처분이 내려진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산업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과징금 부과 상한액이 현행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1일 과징금 부과액도 현재 업종에 따라 1만~19만원이었으나, 앞으로는 업종별.어선규모별로 하루에 1만~7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어업소득이 높고 어선규모가 큰 근해어업은 대체로 상승률이 높고 신고어업 등 규모가 작은 연안어업은 현행 과징금과 큰 차이가 없도록 해 업종간 형평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불법 공조조업으로 수산자원을 남획하거나 2년 이내에 3회 이상 불법어업으로 적발된 경우 등에는 과징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어업정지 처분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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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및 감사 위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신규 설립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위원 9명과 상임감사 1명을 16일 자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번에 위촉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설기환(청운대 교수), 김창배(우송대 교수), 서태건(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송승근(동서대 교수), 오상균(특허법인 세원 대표변리사), 이병찬(법무법인 정진 변호사), 전형미(울산대 교수), 조소영(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남주(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 9명으로, 위촉 직후 진행된 위원 회의에서 설기환 청운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호선됐다.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업무추진 등을 위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상임감사에는 문정석(전 문체부 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을 임명했다.위원장으로 호선된 설기환 청운대 교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장 등에서 재직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 문체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가 완료 예정인 오는 23일 부산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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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 위촉
안성기-카라-이상봉 등 우리망 수호천사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국민의 국어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하고, 평소 우리말을 사랑하는 문화 예술인 및 방송인을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인 ‘우리말 수호천사’로 16일 선정했다.
이번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로는 ▲배우 안성기 ▲가수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디자이너 이상봉 ▲디자이너 이건만 ▲개그맨 김준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한글춤 창시자’ 이숙재 교수 등 문화.예술 인사들과 ▲한국방송(KBS) 오언종, 정다은 아나운서 ▲문화방송(MBC) 오승훈, 이재은 아나운서 ▲서울방송(SBS) 김주우, 이윤아 아나운서 ▲기독교방송(CBS) 김윤주 아나운서 ▲경인방송(OBS) 조은유 아나운서 ▲교통방송(TBS) 최지은 아나운서 ▲평화방송 김슬애 아나운서 ▲극동방송 양현민 아나운서 등 각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선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공공부문부터 일상까지 외국어와 외래어가 빈번하게 사용되고, 욕설 등 비속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등 우리 사회의 언어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언어문화 개선의 사회 전 부문적 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이 바람직한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적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고 평소 우리말을 사랑하는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홍보대사들이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국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아나운서들은 우리 시대 바른 언어의 표본으로 한국어의 파수꾼으로 활동할 것이며, 한글.한국어의 맛과 멋을 살린 문화예술인이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드높이고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홍보대사인 ‘우리말 수호천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하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출범식’에서 위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