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여유, 보고! 듣고! 즐기고!
봄향기를 따라 전해지는 문화공연 소식들이 이번 한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지휘/ 유종 상임지휘자)은 5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2011 전국교향악축제’에 초청돼 포항시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전국에 알린다.
이번 전국교향악축제에는 전국 18개 광역시․도․자치단체가 초청돼 공연을 펼치며, 포항시는 ‘라틴 피의 열정’이라는 부제로 라틴 현대음악의 선율을 관객들에 선사한다.
이번 교향악축제에는 유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성주 교수(바이올린)를 특별 협연자로 초청하고, 경희대학교 이아경 교수(메조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열정적인 라틴 현대 클래식을 비롯한 쌩쌍스와 쇼쏭의 곡 등을 들려준다.
연주곡목으로 멕시코를 대표하는 현대음악가 아르뚜로 마르께스(Arturo Marquez)가 작곡한 춤곡인 ‘단쏜 제2번’과 파리 태생 작곡가 에르네스트 쇼쏭(Ernest Chausson)의 ‘뽀엠’(詩), 쌩쌍스(Camille Saint-Saëns)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이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 ‘생활의 목적’전을 개막한다.
전시기간은 오는 5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고명근, 이수경, 한석현 등 34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디자인 등 150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봄날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미술작품들과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과의 만남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며 시립미술관의 다양한 전시공간을 활용해 공간마다 소주제를 설정하고 작품들을 배치,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과 작품들을 통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게 된다.
9일 토요일에는 주민화합을 위한 한마당이 장량동에서 열린다.
오전11시부터 제9회 장량떡고개벚꽃축제가 장성동 신세지 특설무대에서 열려 한복맵시자랑대회, 벚꽃거리 퍼레이드 및 걷기대회, 벚꽃가요제 등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와 밴드 공연, 경기민요, 전통무용 공연, 품바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한층 돋울 전망이다.
이밖에도 8일 금요일에는 지역기업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제12회 포항MBC근로자 가요제가 펼쳐져 지역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다.
-
예천군, 피 건조식품‘급속냉동건조기’점화식 가져
예천군과 예천군 양잠농협은 4일 오전 11시 호명면 직산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보한 조합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잠 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급속냉동건조기 점화식’을 가졌다.
5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급속 냉동건조기는 피 건조식품의 색과 맛, 물리적 성질, 원형 등이 거의 손상하지 않고 복원성이 좋은 건조식품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공시설이다.
김보한 예천양장농업협동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제1일의 양잠 고장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내 작목반과 공유 협력하여 오디․천마․청국장․생강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소백산 준령과 낙동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청정지역인 자연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우리군의 양잠산업이 전국최대 규모의 양잠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양잠농업은 1990년대 중반 누에가루의 혈당강하 효능이 알려져 “입는 양잠산업에서 먹는 양잠산업”으로 페러다임이 전환되어 양잠 산업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예천군은 현재 2백여 양잠 농가에서 연 12억여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예천군은 앞으로 누에, 동충하초, 뽕잎, 오디 등 양잠산물의 활발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고품질 양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양잠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제9회 예천군수배 전국무술대회 개최
‘제9회 예천군수배 전국무술대회’ 가 오는 10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예천군무술협회(총재 하성호, 회장 김기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술인과 임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무술의 진수를 온 몸으로 느낄 수있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시범으로는 2009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2010태권도신문회장기시범경연대회에서 우승한 46여명으로 구성된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최상진, 현․국가대표시범단 총감독)이 우정 출연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민족의 혼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마스터코리아합기도시범단과 대한특수경호팀이 특별출연해 군민 모두에게 손에 땀을 쥐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겨루기 시범으로 태권도의 멋과 향을 전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경연, 태권도시범경연, 태권체조경연, 합기도시범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 선수단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경품권 추첨으로 기쁨을 함께할 방침이다.
대회관계자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술을 통해 구제역으로 지친 군민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고 말했다.
예천군무술협회(전˙한국프로태권도협회)는 지난 98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천에 창설 됐으며,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국무술대회를 8회까지 유치해 지역무술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국 불우무술소년, 소녀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한몫을 톡톡히 해 왔으며, 이런 노력이 모여 전국무술대회가 명실상부한 충효의 고장 예천을 대표하는 무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제1회 전국 프리테니스 대회 열려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프리테니스대회」가 3일 오전 9시 30분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프리테니스 동호인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프리테니스 동호인 150팀 700여 명이 참가해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가족부․노년부로 나눠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결승전으로 각각 진행됐다.
또 예선리그는 21점 1세트로, 결선토너먼트와 결승전은 11점 3세트로 경기가 실시되었고, 특히 가족부와 노년부 경기는 남․녀 실력 차를 고려해 남성 수가 적은 팀에 1명 당 2~3점의 핸디를 적용했다.
이어 각 부문 1~3위 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경품 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프리테니스는 연식테니스 코트의 1/10 정도인 가로 4m, 세로 7m의 중앙에 네트(그물)를 두고 37cm의 탁구라켓 모양의 채로 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테니스와 탁구를 반반씩 섞어 땅에서 하는 탁구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경기 방식은 공을 바운드한 후 상대편 코트의 대각선 방향으로 서비스한 후 공을 주고받으며 진행한다.
프리테니스의 장점은 아무 곳에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주차장·옥상·공원 한 구석 등 승용차 한 대 정도 주차할 공간만 있으면 즉석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또 누구나 배우기 쉬운데다 테니스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공에 스핀을 먹여 자유자재로 상대방을 공략할 수 있는 까닭에 쏠쏠한 재미가 있다.
-
예천군 낙동강 희망의 숲조성 식목행사
예천군은 4월1일 오전10시반에 낙동강변 삼강주막 일원에서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낙동강 수변생태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과 제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공원식 정부부지사, 기관단체, 주민, 헌수자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4대강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내 고장의 강을 가꿀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삼강주막 일원에 교목류 인 회화나무외 1종 94주, 관목류 인 영산홍외 1종6068주를 식재하였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예천소식지 등을 통하여 희망의 숲 조성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회화나무외 3종 1,162주가 접수되어 현장에 공급하였으며, 미처 구입하지 못한 참여자들에게는 군에서 영산홍5000주를 구입해 식재토록 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낙동강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고,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아름답게 조화된 지역 제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리라 기대된다”고 하였다.
또한 나무심기 후 참여자들의 개인표찰 달기와 낙동강 희망의 숲 표지석 제막식도 거행하였다.
군관계자는 “희망의 숲 조성은 낙동강 생태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을 만들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자연과 정서가 어우러지는 낙동강 경관거점 11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
포항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관내 정수장 8개소, 노후지역 수도꼭지 8개소 및 급수과정별 28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3월중에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고,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기계면 학야정수장 수질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검사 결과 정수의 경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의 미생물과 페놀, 다이아지논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심미적 영향물질인 수소이온농도, 탁도, 경도, 증발잔류물 등도 기준치 이내로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결과는 포항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poha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소각하면 “물벼락 + 과태료”
앞으로 포항시에서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을 소각하면 물벼락을 맞는 것은 물론 과태료까지 내야한다.
지난 21일 남구 장기면에서 산 가까이에서 논두렁 소각을 하던 백모 씨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물벼락을 맞고 깜짝 놀랐다.
산림감시헬기가 산 근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물을 뿌려 바로 조기 진화에 나섰던 것.
이날 물벼락을 맞은 백 씨는 산림인접지역 논두렁 소각으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됐다.
포항시는 주요 산 정상부 산불감시 망대를 통해 논․밭두렁 소각 시 바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또한 올해 산불발생으로 형사입건 3명 및 과태료부과 2명 등 산불감식조사를 통한 강력한 단속에도 나서는 등 4월말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포항시는 GPS를 기반으로 하는 산불신고 단말기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산불을 발견한 감시원들이 단말기의 긴급버튼을 누르면 산불상황실에 자동으로 통보가 되며 담당공무원에게도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 때 산불상황실에서는 긴급버튼을 누른 감시원의 위치를 바탕으로 항공사진을 이용해 주변 산림 및 소화수로 쓸 수 있는 담수지와의 거리, 대피시설 등을 분석하고 진화헬기 투입 대수와 진화인력 규모를 판단해 진화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산불특별대책 기간동안 공공근로, 희망근로인력 등을 활용해 산불취약지구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읍․면 이장 374명을 명예산불감시대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등산로변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취약지 담당구역을 지정해 산불예방홍보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항시 비위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첫 적용
포항시는 추석과 설 등 명절 때 관행적으로 선물을 받은 본청 과장K씨(5급)에 대해 31일자로 직위해제 조치를 취하는 첫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징계처분과는 별도로 비위행위 적발과 동시 직위해제, 대기발령 처분)를 적용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K씨는 산불헬기 임차와 관련 지난해 설 명절과 추석 에 사업자로부터 선물을 받아 이번에 직위해제됐다.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외부 전문감사관을 영입하여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도입, 시행해 온 포항시는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는 금품과 향응수수, 알선수뢰, 공금횡 ․ 유용 등 5대 비리행위가 적발될 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적용한 음주운전과 성추행, 성폭력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자에 대한 한층 강화된 징계양정기준에 부가하여 12월1일부터는 적발된 공무원에 대한 하위부서 전보조치와 부서 및 부서장 연대책임제, 현장근무 조치 등 강화대책도 마련된 바 있다.
이러한 대책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식이 부족한 공무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분명한 원칙을 확립하여‘청렴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더욱 확립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하게 된 것이다.
박승호시장은 31일 소속 공무원들이 공직자품위 손상행위는 물론 사소한 비위행위라도 완전 사라질 때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처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
예천고추가루, 한국음식업 중앙회 서울시협의회 공급
예천청결고추가루영농조합법인(박성철 대표)과 한국음식업 중앙회서울시협의회(민상헌 회장)는 지난 31일 용문면 현지에서 고춧가루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서울시협의회는 연간 70톤(10억여 원)의 지역 고춧가루를 서울 음식업소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이현준 군수와 간담회를 가지고 예천군과 한국음식업서울시협의회와 유기적인 상생의 방안도 모색했다.
민 회장은 “금번 고춧가루 공급 계약을 계기로 예천군 청정 고춧가루는 물론 다양한 농․특산물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협의회에는 서울 소재 9만개 음식업소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
2011년 CYS-Net 필수연계기관 MOU체결
울진군청소년상담실은 3월 29일, 30일 위기청소년지원사업에 필수연계기관인 울진교육지원청, 포항고용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울진군청소년상담실, 울진교육지원청, 포항고용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학교로의 복귀와 청소년 복지를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3개 기관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 위기개입과 원-스톱 지원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가출·위기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 확립과 심리적 안정의 회복으로 가정, 학교, 사회로의 복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로써 울진군청소년상담실은 기존 울진경찰서, 울진군의료원, 영덕보호관찰소를 비롯해 경상북도청소년남자쉼터, 구미시느티나무쉼터, 울진교육지원청, 포항고용센터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관련기관과의 필수연계협약을 모두 맺었다.
홍덕표 울진군청소년상담실장은 “위기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상담실과 교육지원청간 협력에 힘쓸 것”이라며, “고용센터와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와 올바른 진로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2009년에 시작된 울진군의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은 청소년에 관련된 교육, 의료, 보호 등 미래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인프라 구축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다.
-
예천군, 전국 양궁대회 준비 분주
예천군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 남․녀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의 초등학생 양궁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지난 14일부터 양궁장 내 시설물 정비․점검은 물론, 시가지 환경정비, 숙박․식품접객업소 지도ㆍ점검, 교통시설물 정비 등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도 및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점검, 참가선수단 안전사고 예방 계획, 방역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가지와 식당, 숙박업소에 환영 현수막을 부착하고, 위생업주들의 친절 교육, 자발적인 참여 유도 등 대회분위기 조성과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비롯 제43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 등 총 6회의 전국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여섯 차례 전국양궁 대회에 선수와 임원,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지역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약 4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며 “철저한 대회 준비로 참가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이미지 제고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
예천군, 전국 최고 곤충생태원 조성
예천군은 31일 오후 1시 30분 군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곤충바이오생태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집약적인 곤충체험공간 조성’과 ‘방문객을 위한 환경교육 및 자연학습 시설 계획’, ’곤충서식 환경별 조성‘ 등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용역을 맡은 대한컨설턴트 김재현 상무는 “예천곤충생태원은 경작지․산림․초지․정주 등 서식 환경별 4개 주제로 조성해 곤충과 생태 환경, 경제성이 아우러진 복합 체험공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고 보고했다.
이어 “곤충마을․곤충호텔․애벌레 관찰대 등 곤충 관찰․전시 공간을 한 구역에 집약적으로 조성, 가족과 단체이용객들의 관람 동선에 불편이 없는 시설 배치가 필요하다.” 고 발표했다.
또한 “실개울변에 수천 마리의 살아 움직이는 나비를 볼 수 있는 70m의 나비터널을 조성하고, 잠자리․장수하늘소․나비 등의 곤충 문양 게이트(문)를 체험 공간 곳곳에 설치하는 등 장소별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만들어 어린이와 관람객의 흥미도 유발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용역보고를 받은 이현준 군수는 “미래는 청정 자연과 생태환경이 최고의 성장 동력이다.” 며 “‘100년 뒤는 무엇이 경쟁력인가?’를 깊이 생각해 생태원 조성 추진에 모든 지혜를 담아 달라.” 고 당부했다.
예천 곤충생태원은 오는 2012년 완공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일원 17만㎡부지에 236억원을 투입, 백두대간의 녹색성장 기반 조성과 지역발전 동력원으로 삼고자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사안은 심도 있는 협의와 보완을 거쳐 6월중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며 “최종안이 확정되는 즉시 본격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2년 예천곤충엑스포’에 추진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항 과메기․물회 서울상경! 서울시민 입맛잡는다.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물회가 서울나들이에 나선다.
포항시와 포항지역 수산물업체인 햇살바다(주), 영어조합법인 정원수산, 보성무역(주)이 서울 삼성동 COEX에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열리는 서울수산식품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으로 전국 200개 업체가 참여해 수산식품, 가공식품, 수산기자재, 생선회, 수산물유통 및 요식업, 지자체홍보관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에서 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포항의 우수 수산물인 과메기, 물회 등의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는 해마다 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수도권 소비자 및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아왔으며, 백화점 및 마트 등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산물 판로개척에 이바지해왔다.
포항시는 이외에도 3월28일부터 4월16일까지 10일간 청계광장(제주시 주체)에서 전국 30여개업체가 참여하는 각시도 특산물 행사와 3월28일부터 4월3일 7일간 고속버스터미널 7호선 한국지역진흥재단 홍보센타에서 열리는 지자체 특산물 판매 행사에 지역업체인 햇살바다(대표:진우용)가 참여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과메기 및 피데기 오징어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가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메기, 물회, 피데기오징어뿐만 아니라 전국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게, 문어, 성게 등을 주축으로 전국 우수 수산물 홍보전시회 및 박람회,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OCI(주)포항공장 친환경 스팀공급사업 본격화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소재한 OCI(주)포항공장(舊동양제철화학)에서 포항 철강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스팀을 공급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30일 OCI(주)포항공장이 제품 생산시 부산물인 스팀을 활용하여 판매하는 일종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OCI(주)포항공장에서 추진 중인 스팀공급사업은 주력생산 제품인 카본블랙 생산 시 발생되는 부생가스를 이용, 열병합 발전소에서 스팀을 생산해 스팀이 필요한 회사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사인 OCI(주)포항공장은 공급 스팀을 활용해 발전 Loss 감소로 발전기 에너지 효율을 약 38%에서 54%로 향상시키는 이득을, 스팀 수급사는 아예 스팀생산설비를 운영할 필요가 없어지게 돼 상호간 윈윈이 가능한 획기적인 아이디어이다.
현재 OCI(주)포항공장내 스팀공급을 위한 수처리 설비 및 예비보일러 설치와 스팀을 공급하기 위한 8KM 배관망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며 2011년 7월경 시운전 및 스팀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연간 CO2 31,000톤이 절감되고 이는 연간 10,000km를 운행하는 자동차 13,000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하는 효과와 같다.
포항시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OCI(주)포항공장 스팀공급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사례로 사업이 정상화될 경우 포항 소재 기업들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주)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알루미늄 정련용 전극봉 원료인 핏치, 과탄산소다 등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권인 전문화학기업으로 녹색기술에 의한 매출비중이 30%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전문기업’ 1호로 선정된 바 있으며, OCI(주)포항공장은 고용 326명 연매출 약4900억원으로 포항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
(주)탑스브릿지 포항 신공장 준공, 본격 가동 들어가
포항시 제철플랜트․철강구조물 전문업체인 탑스브릿지(대표 김용준)기 영일만항과 인접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3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김용준 탑스브릿지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탑스브릿지 신공장은 약1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9,883m 부지에 지어졌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해 5개월여 만에 완공하게 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철강 경기 회복을 바라는 포항시민의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탑스브릿지가 새로운 터전에서 고용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탑스브릿지는 포스코 창립 이래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규모인 신제강 공장 건립 공사의 철강 구조물 중 데크(Deck)와 호퍼(Hopper) 등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맡아 성공리에 마쳤으며,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진행한 현대제철 일괄제철소 1고로(고로타워)와 2고로(고로타워 및 환상관) 주요부분을 맡아 시공한 바 있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제철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 이래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매년 50%에 가까운 쾌속 성장을 해왔다.
탑스 브릿지 신공장에서는 매월 3천톤 가량의 플랜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영일만항과 가까워 해상운송에 유리하고 주변에 협력업체가 많아 외주 가공비와 물류비가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연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준공과 동시에 직원 50여명을 신규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증대에도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준 (주)탑스 브릿지 대표는 “이번 포항 신공장 준공으로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며 “제철 플랜트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엔지리어링 부문을 강화해 종합 플랜트업체로 발돋음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경북북부지사 『하회마을 문화재 보존활동』 실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임석윤)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안전관리를 위하여 2011. 3. 18. 안동시와 문화재 보존활동협약을 체결하고, 3. 31(목) 10:00 영국여왕기념관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문화재 보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가옥이 많은 하회마을을 전기관련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전기안전점검과 전기안전캠페인 및 마을 환경 정화운동을 실시하였으며, 하회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기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리플렛 배부와 함께 정성이 담긴 음료를 준비하여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였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에서는 향후 1년간 전기안전점검 개․보수 및 정기적인 안전점검 순찰, 전기설비 이상 발생시 긴급출동 응급조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교육, 환경정비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로 하회마을 문화재 보존에 앞장 설 계획에 있다.
안동시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전기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한 대외 홍보에 힘쓰는 한편, 이날 보존활동에 함께 동참하여 유관기관 간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재 보존․관리에 더욱 힘써 나갈 방침이다.
-
의성군“낙동강 의로운 숲”조성한다!!
의성군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을 친환경적 경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낙동강 의로운 숲” 나무심기를 한다.
“낙동강 의로운 숲” 나무심기는 3월 30일 오전 11시 낙동강 33공구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일원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우종우 군의회의장, 이용우 전 대법관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욕적으로 진행됐다.
의로운 숲 조성 행사는 4대강 개발과 더불어 낙동강변을 새로운 문화․예술 및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저명인사,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 118명이 직접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의 대표적 郡花인 산수유나무 67본과 왕벚나무 51본 등 모두 118본을 심을 계획으로 나무심기에 이어 각 개인별로 기념식수를 관리하기 위한 “표찰달기”와 조성된 숲을 후세들에게 보전해주기 위한 “희망캡슐”(낙동강 700리의 고결한 숨결이 살아 숨쉬는 옛 낙정나루터를 굽어보며 “의로운숲” 조성에 참여한 분들의 추억과 사연을 이곳에 담아 둡니다.)을 매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낙동강의 의로운 숲 조성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아이콘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출향인들에게 애향정신과 화합단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축제홍보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축제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간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 펼쳐진다. 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축제, 왕이 되는 마법!” 으로 정하고 축제를 찾을 수많은 왕들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 왕이 되는 마법! 이라는 주제를 축제 속에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답답한 일상 속에 누구나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 이 일탈은 축제를 통해 그 구현이 가능하고 축제에서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에서는 왕의 탈을 쓰면 왕이 되고, 왕비의 탈을 쓰면 왕비가 되는 마법 같은 축제의 일상이 존재한다.
역사 속에서 안동을 찾았던 수많은 왕들이 안동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때로는 편안함과 따뜻함,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바꿀 수 있었던 것처럼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이 왕이 되어 안동의 접빈객을 경험하는 신비한 마법의 축제, 일상의 일탈을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렇게 누구나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자신의 신명을 풀어내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와 함께 그동안 안동을 다녀간 왕들을 재조명하고 이들을 탈과 탈놀이 속에 투영하여 가장 안동다운 축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 러시아,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세계 15개국의 탈춤이 초청될 예정이며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등 축제장 내 다양한 무대를 활용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공연단이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줄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에 개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탈랄라 댄스’의 여섯 가지 동작 중 대표적인 동작 세 가지를 발췌하여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식댄스로 신명나는 퍼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왕이 되는 마법! 함께 춤추는 즐거움, 탈을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나와의 만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1 탈을 통해 만나는 마법의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안동 농․특산물 일본시장 공략 나선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일본시장과 일본 수출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지난 일본 동북부지역 규모 9.0 강진과 원전사고로 일본산 먹을거리가 불신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일본시장 및 대만 등 일본 수출국 시장을 안동 농산물로 대체하는 기회로 잡고 있다.
지난해 대일본 수출은 단호박 385톤, 메론 56톤, 김치 184톤으로 전체 수출의 14%이었으나 올해는 2월말 현재 김치 46톤을 비롯해 무, 배추, 상추 등 야채류, 양념류, 곡류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신규 수출국 시장개척 5만불 이상 업체에 대하여 시장표창과 FOB 5% 추가지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국내․외 무역업체와 바이어를 네트워크 형성하여 탈춤행사, 세미나 등에 안내장 발송 및 초청과 시장조사 등에도 행정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또한 수출액을 주간단위로 at센터와 협조하여 통계를 파악 피해상황 등 모니터링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적극 추진하여 수출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구제역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에 Again ANDONG의 경제회생과 풍요로운 행복안동 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코레일 무궁화 열차타고 울진투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3월 29일 수도권 관광객 500여명이 울진을 찾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홍익관광여행사와 코레일 여행사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코레일 무궁화 특별열차’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은 코레일 무궁화 특별열차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해 울진으로 이동한 후 울진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우선 2억 5천만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아름다운 종유석이 마치 금강산 같다 하여 지하금강으로 불리는 성류굴을 둘러본 후,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 유전자원 보전․체험을 위해 고유 및 외래 민물고기 119종 4,400여 마리와 표본병이 전시되어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올라 속이 꽉 찬 울진대게와 살아있는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해 후포항도 찾을 전망이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울진관광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광홍보물 배부, 관광기념품(볼펜)도 제공하는 등 울진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홍익관광여행사와 코레일 여행사와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평상시 울진군과 여행사간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큰 의미가 있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수도권 관광객 500여명이 대거 울진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동안 폭설과 구제역 등으로 침체된 울진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수도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여행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