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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재탄생한 20세기 최대 항공사 팬암, 한국 최초 공개
[이승준 기자]20세기,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유명했던 팬암(PAN AM)이 캐쥬얼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다람엠에프(대표 정승준)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최초로 팬암 캐쥬얼 패션 브랜드를 공개한다. 팬암은 장거리 항공 여행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던 1950년부터 90년대까지 세계 최다 항공 노선을 운항하며 20세기 역사와 문화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항공사이기로 하다. 다람엠에프는 팬암의 브랜드와 그래픽 소유권을 갖고 있는 미국 ‘팬 아메리칸 월드 에어웨이즈’ 본사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캐쥬얼 & 클래식 컨셉의 다양한 봄 신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총괄 디자이너인 강묘정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캐쥬얼 스타일로 재해석된 팬암 브랜드 패션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2019년 봄 출시 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특별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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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도시로의 도약 위한 ‘2018 부산뷰티페스티벌’ 개최
[성지순 기자]“글로벌 뷰티도시로 도약!”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름다움을 그대에게’를 주제로 ‘2018 부산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뷰티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키 위한 뷰티페스티벌로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네일, 헬스, 의료, 교육기관 등 6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주요 전시관은 ▲뷰티산업관 ▲뷰티체험관 ▲뷰티마켓관으로 나눠 다양한 상품을 전시.소개한다. 부대행사로 ▲부산시장배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 ▲네일기능경진대회 ▲네일위생교육 ▲코스메디뷰티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부산시장배 피부미용 기능경진대회’와 ‘네일 경진대회’는 업계종사자들에게는 기술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취업박람회도 함께 마련돼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또한, 코스메티뷰티 국제심포지엄은 일본 건강미용 커뮤니케이터인 다나카 하나키 등 국내외 유명 연사 강연으로 지역의 뷰티산업의 발전방향과 부산뷰티페스티벌의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뷰티산업이 보다 발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두에게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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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K-Fashion 쇼룸 르돔(LEDOME), 상하이에서 차원 높은 한국 패션 선보여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중에 2019 S/S 온타임쇼(Ontimeshow), 쇼룸 상하이(Showroom Shanghai)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패션시장에서 한국 High-End 의류제품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중국 패션 바이어 및 미디어 등이 집결하는 가장 대표적인 패션 마케팅 이벤트인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을 맞아 이와 연계한 수주마케팅에 나섰다. 오픈 이래 매 시즌 지속적으로 중국 패션시장의 문을 두드려온 르돔 쇼룸은 이번에도 우수한 수주성과를 올리면서 한국 고부가 패션제품의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이번 ‘2019 S/S 온타임쇼(Ontimeshow)’전시회에는 CROCHE(김미경), EUNJUKOH(고은주), MASA DE OSCURA(임주혜, 장 관), SOUNDS BMUET(TE)(서병문, 엄지나), 등 4개 브랜드, ‘2019 S/S 쇼룸 상하이(Showroom Shanghai)’전시회에는 A.Bell(최병두), ARACHNE(김가영, 배형진), C-ZANN E(이서정), gaze de lin(장소영), J WOO Designed By Jaewoo Kim(김재우), VLEEDA(이다은) 등 6개 브랜드가 참가, 총 10개 브랜드가 르돔의 상하이 패션 위크 연계마케팅 행사에 공동 참여했다. 이번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연계 마케팅에는 고급 편집샵과 대형 쇼핑몰, 온라인 마켓, 디스트리뷰터 등 약 200여개 업체 및 바이어들이 수주상담을 진행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원)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2019 S/S 온타임쇼(Ontimeshow)’에는 광저우 소재 편집매장 MIYA, 상하이 소재 편집매장 go2urban, 상하이 소재 고급 편집매장 G+, 현지 대형 의류업체인 상하이영성복장공사, 중국 내륙 거점 디스트리뷰터 TOP, 충칭 소재 편집매장 TO&S.LEE, 베이징 소재 편집매장 VIVIAN 등 중국 각지 바이어가 방문해 약 7만달러(한화 약 8천만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2019 S/S 쇼룸 상하이(Showroom Shanghai)’에는 푸저우 소재 편집매장 YAYA, 청두 기반 백화점 SHEFL, 원저우 소재 편집매장 CHIC PARIS, 상하이 소재 편집매장 WIW, 충칭 소재 편집매장 FAD STUDIO, 충칭 소재 편집매장 PENG, 상하이 소재 온오프라인 편집매장 WHOUS, 상하이 소재 편집매장 CHLOE, 심천 소재 편집매장 COCOLINDA, 타이위안 소재 편집매장 Marcci House, 즈보어 소재 편집매장 AGOG, 베이징 소재 편집매장 GALATEA WAN 등 활발한 수주상담을 진행해 약 18만 달러(한화 약 2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쇼룸 르돔은 기획쇼룸 개최를 비롯해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및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르돔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해외 유망 패션마켓을 대상으로 K-Fashion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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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연구원, 디자이너 최복호 데뷔 45주년 기념 컬렉션 개최
[이승준 기자]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대한민국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의 패션쇼가 지난 19일 마쳤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이너 최복호의 데뷔 45주년을 기념해 'CHOIBOKO REBOOT'란 테마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REBOOT'의 개념을 패션과 컬렉션에서 제시했다. 'REBOOT'를 이끄는 무대로 K-POP과 K-Fashion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K-POP 걸그룹 '소나무' 멤버들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의상은 물론 가방, 스카프, 쿠션, 인형 등 토털 라이프 스타일 제품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런웨이의 시작을 걸그룹 '소나무'의 공연으로 꾸며 기존의 컬렉션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지는 컬렉션에서 아이돌 스타일로 변신한 모델들이 그룹 워킹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두 번째 테마로는 하나의 의상이 코트, 재킷, 베스트 등 다양한 복식으로 변화하는 'Pattern Inversion' 의상을 제안했다. 착용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실루엣은 디자이너 최복호가 지난 30년 동안 연구한 바디와 입체 패턴의 결과물로 ‘패턴의 마법’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멀티 편집매장 'Designers' Lounge(디자이너스 라운지)'를 운영하는 바데르 알무그니(Bader Al Mughi) 대표는 "브랜드 CHOIBOKO와 함께 중동에서 K-Fashion의 성장을 함께 해왔다"면서, "이번 컬렉션을 통해 디자이너의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하면서 약 3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대구 지역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컬렉션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최주영) 외에도 신진 디자이너 까이에(대표 김아영), 수별(대표 곽수경), 벨타코(대표 이세정) 등이 선정됐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한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브랜드가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분석을 바탕으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브랜드 육성 단계를 초기, 중기, 완성형으로 구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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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최지우 화보 공개
[이승준 기자]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가 전속 모델인 배우 최지우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원적외선 빛으로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주는 보미라이 마스크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화보 속 최지우는 드레스업 콘셉트에 맞게 특유의 깨끗하고 맑은 광채 피부와 우아한 포즈로 보미라이 마스크를 표현하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최지우는 촬영 내내 보미라이 마스크에 관심을 보이면서 콘셉트와 의상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제시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촬영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위해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기를 스탭들에게 전하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오랜 공백 후 활동 복귀에도 장시간 촬영에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품격있는 모습을 유지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최지우가 모델로 나선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 원적외선을 안면 미용 마스크의 핵심 기술로 적용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 마스크 제품이다. 인체 해로운 전자파를 차단하고 LED 대신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원적외선만을 적용해 안전하고 눈부심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적외선이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인체 온도에서 88%의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 임상시험을 거쳐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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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필리핀 with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마이지놈박스(mygenomebox)’ 개최
[이승준 기자]지난 18일 필리핀 EDSA 샹그릴라마닐라 호텔에서 ‘2019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필리핀with 이원다이애그노믹스&마이지놈박스(2019 Asia Model Festival FACE of Philippines with EDGC&mygenomebox)’가 개최됐다.‘페이스오브아시아(FACE of ASIA)’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모델 및 패션 관련 각국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 패션모델 선발대회로 ‘아시아모델어워즈’ ‘아시아 美 페스티벌’ ‘페이스오브아시아’ 등으로 구성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중 하나인 국제교류 행사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인도, 두바이,싱가폴,미얀마, 방글라데시,네팔,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마카오등 25여 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필리핀 마닐라패션페스티벌이 주최하고 Art Personas(대표로니 크루즈)가 주관하는 행사로페이스 오브 아시아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회장 신상철)라는 글로벌 유전자 공유경제 플랫폼에 유전체 분석 전문 글로벌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사의 DNA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건강.미용 뷰티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와 현지 노출을 통해 현지로부터 많은 호평과 관심을 샀다.또한, 대전 동안미소 한의원은 대전시 마켓팅공사 제휴 병원 및 대전시 해외의료관광 파트너스 병원으로, 이번 페이스 오브 필리핀 대회에 심사위원 및 시상으로 참여해 현지 모델 및 엔터테인먼트 여행사 현지 의료기관등에 한류 한방 홍보및 대전시 의료관광밸트 홍보를 위해 의료관광 세미나와 컨퍼런스 참여, 현지 협력병원 논의 등을 통해 매선 시술 및 경옥고 공진단만수고환 등 한류 한방 상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동안미소한의원 김진혁 원장은아시아모델페스티발조직위국제의료분과장을 맡고 있다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양의식 회장, ㈜마이지놈박스 신상철 회장, 전 서울시 이혜경 시위원, 대전 동안미소한의원 김진혁 원장,EDGC 안승기 과장, Art personas chief Creative Officer 마이클 카란당, Creations by Lourd로드라모스 대표,Art PersonasHead of Models and Talents사라캐,Ysa Skin and Body Experts Operations DirectorSheila Nazal, Junca SalonHisaNagatome대표 등이 참여했다.최종 모델로는 남자2명, 여자2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모델은 협찬사의 전속모델 및 드라마 촬영, 광고모델로 활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2019페이스오브아시아’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수상자로는 3등 남: JUSTINE ANICETO 여: DALIA VARDE (동안미소한의원 상), 2등 남: DERRICK LLOYD PUA 여: LOVELY ZAPF(EDGC 상), 1등 남: VALENTINO JAFAAR 여: JAMIE SABERON (마이지놈박스 상)을 수상했다. 특히 VALENTINO JAFAAR가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된 2018 마닐라패션페스티벌은 필리핀의 대표적 패션 행사로 한국인으로는 곽현주 디자이너가 초청을 받아 ‘곽현주 컬렉션’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패션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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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전국 최초로 문 연다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는 24일 오후 1시30분 부산진구 더샵센트럴스타에서 섬유패션 관련 유관단체, 학생,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사업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총사업비 11억 2천만원 규모로 2018년부터 5년간 운영되는 일반랩으로 ▲손자수, 마크라메 등의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DIY(리폼) 프로그램 운영, ▲재봉틀, 오버록, 인터록, 가죽재봉기, DTP, 3D프린터 등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제작, 창작,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세미나실은 섬유패션관련 부산시민은 누구나 회의장소, 동아리 활동 등으로 무료대관도 가능하다.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은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으로 부산 섬유패션디자인 대학교 10개 분포, 전포카페거리, 아파트 밀집지역 등이 있어 패브릭에 관심 있는 젊은층,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패션에 관심있는 학생, 일반인들의 패브릭 소재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부산 특화 패브릭 전문 메이커를 양성하고, 취미에서 취업, 창업까지 이어져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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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뷰티화보 공개
[이승준 기자]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이효리가 낭만의 도시 피렌체에서 뷰티 브랜드 ‘어딕션(ADDICTION)’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효리는 레드 아이섀도와 레드 아이라이너로 연출한 레드 메이크업 룩 2가지와 브라운톤의 가을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선명한 붉은색의 더 아이섀도우 #128로 눈가를 붉게 물들인 고혹적인 룩과 붉은빛의 리퀴드 아이 라이너 #13으로 연출한 강렬한 레드 아이라인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면서 특유의 거침 없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피치 브라운 컬러의 더 블러시 #9를 비롯해 따스한 브라운 톤으로 눈가와 볼, 입술을 그윽하게 물들여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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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이제는 기.승.전. ‘디지털’이다”
[이승준 기자]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후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패션포럼의 제11회 행사를 지난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패션업계 CEO 및 실무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포럼 주제는 ‘패션, 기.승.전. 디지털’로 패션 디지털화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이날 포스코ICT 최두환 대표는 기조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Fashion업계에서의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패션 e커머스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LF 권성훈 상무는 이미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을 대응키 위해 “각사의 환경에 맞는 현재 실행 가능한 디지털 구조 개선을 즉시 실행해야 한다”면서,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TEAM OF TEAMS 체계로의 조직 변화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잘로라 인도네시아 Anthony Fung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제품 서치 및 분류, 디지털 시대의 개인 맞춤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시대이기에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이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국패션협회 한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기에 패션기업이 아날로그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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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브랜드 창업자, 패션월드도쿄 전시회서 '대담 형식' 강연
[이승준 기자]'Reed Exhibitions Japan'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Mr. KENZO TAKADA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패션월드도쿄 2018 추계 전시회'의 세미나에서 대담 형식으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KENZO' 브랜드 창업자인 Mr. KENZO TAKADA는 패션월드도쿄 전시회 강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일시 귀국해 '뷰티 모드' 패션 디렉터인 TERUMI HAGIWARA와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영어, 일본어로 동시 통역될 예정이다. 다수의 패션 업계 리더가 진행해 매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미나는 올해도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한 주제로 연일 강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어패럴 산업의 향후 10년'을 테마로 총 36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업계에서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AI 기술 세미나', 고객 대응.VMD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점장.판매원을 위한 연수 세미나', 기업 PR 기법의 일환인 SNS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는 'SNS활용법(유료 세미나)' 등도 개최된다. 세미나는 일본어로 진행된다. 패션월드도쿄는 어패럴 EXPO, 가방EXPO, 슈즈EXPO, 액세서리 EXPO, 맨즈 EXPO 등 5개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패션 종합 전시회이고,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동시 개최되는 '패션월드도쿄-FACTORY-'는 패션 OEM EXPO와 옷감·소재 EXPO로 구성됐다. 이번 패션월드도쿄와 패션월드도쿄-FACTORY-에는 역대 최대인 세계 40개국, 총 960사가 참가한다. 패션월드도쿄는 매년 규모를 확대 중이며 패션 업계 관계자라면 반드시 참관해야 하는 이벤트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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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레드페이스, 이른 추위 속 가볍고 따뜻한 가을 여성 재킷 선보여
[김경석 기자]태풍이 물러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며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었다.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변덕스러운 간절기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간절기 시즌부터 겨울까지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다 잡는 ‘아가일 써모패딩 하프우먼재킷’을 선보인다. '아가일 써모패딩 하프우먼재킷'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방풍 기능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가볍다. 특히 이 패딩은 신체 발산수분에 반응해 발열 기능을 하는 볼패딩 충전재를 적용해 일반 패딩과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패딩에 적용된 볼패딩 충전재는 신체 발산수분을 흡습, 발열하여 보온성을 강화시켜주는 소재로써 슈퍼소프트 가공을 통한 뛰어난 촉감과 착용감을 자랑하며, 초 저데니아 섬유를 적용하여 뛰어난 활동성을 보장해준다. 또한 물 세탁이 가능해 땀과 외부오염으로부터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가일 써모패딩 하프우먼재킷은 간절기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스타일링 연출까지 도와준다. 한겨울에는 내피 패딩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레드페이스는 "최근에는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추세로, 한겨울 아우터 속에 내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경량 패딩의 인기가 높다"면서, "레드페이스는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날씨와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가을겨울 아웃도어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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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첫 전속 모델로 배우 최지우 발탁
[이승준 기자]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가 배우 최지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최지우의 변함없는 고혹적이고 우아함이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지우가 브랜드 뮤즈로 나선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 형태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으로, 인체 해로운 전자파 대신 원적외선을 활용해 안전하고 눈부심 현상이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인체 온도에서 88%의 높은 흡수율을 자랑하면서,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실제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 대상 4주간 임상시험을 거쳐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받았다. 충전 리모콘으로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특허 받은 조절식 헤드 밴드 적용으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착용 중에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KC 인증과 유럽 통합 안전성 인증(CE)까지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미라이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닌 최지우씨의 외모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해 첫 홍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서는 최지우씨가 선택한 뷰티기기로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고, 모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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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산업협회 K-Fashion 쇼룸 르돔(LEDOME),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 참가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 최병오)에서 운영하는 K-Fashion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에 참가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2019 S/S 여성복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개최된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엄선된 650여 브랜드가 참가하는 같은 기간 내 최대 규모 패션전시회로, 1993년 이래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유럽 각국은 물론, 중동,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주요 패션도시에서 온 편집매장,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바이어가 결집하는 이번 전시 행사에 르돔은 엄선된 5개 패션업체의 고부가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 제품 250여벌을 전시, 다시 한 번 참관객에 K-Fashion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르돔 쇼룸의 A.Bell(최병두), C-ZANN E(이서정), Iannmore(강연정), MOON LEE(이인주), VLEEDA(이다은) 등 총 5개사가 공동마케팅에 참여했다.이번 ‘2019 S/S 파리 트라노이 여성복 전시회’의 르돔 쇼룸 공동부스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을 위주로, 대형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 패션 관련 미디어 등 약 250여명이 방문했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르돔 쇼룸이 제안하는 고부가 패션제품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마케팅 행사에는 쿠웨이트 소재 고급 편집매장인 NASS, 일본 도쿄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 Savant, 레바논 베이루트 소재 편집매장인 Label Queen, 쿠웨이트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 Ganash Boutique, 홍콩 소재 편집매장 LJ Fashion, 중국 베이징 기반 온라인 몰 Lang Studios 등 유수 글로벌 바이어와 신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현장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또 독일 기반 대형 온라인몰 Zalando 바이어, 영국 기반 유명 패션 트렌드 정보사 WGSN 에디터, 프랑스 파리 소재 디자이너 편집매장인 Maison Martin Morel 바이어, 미국 LA 기반의 유명 협찬 에이전시인 Celebrity Creative Agency 관계자, 이태리 베로나 소재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매장 TOPKAPI 바이어, 베트남 하노이 소재 럭셔리 편집매장 Flanerie 바이어 등 중요 방문객의 상담이 진행, 르돔 쇼룸 공동부스에 참여한 브랜드 컬렉션을 직접 경험했다. 르돔 쇼룸은 올해 하반기 마케팅 거점으로 홍콩, 뉴욕, 도쿄, 파리, 상하이, 서울에서의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네 번째 진행한 이번 파리 전시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앞으로 남은 상하이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 연계 마케팅으로 이어가면서 후속 수주계약 체결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쇼룸 르돔은 기획쇼룸 개최를 비롯해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및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르돔 쇼룸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운영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돔 쇼룸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르돔.소공인지원센터는 “국내.외 패션 전시회 및 공동 마케팅 개최 외에도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내 쇼룸 운영을 통한 상시 마케팅 지원과 드라마 르돔 내 촬영 스튜디오 대관 및 2D/3D 프로그램 열람실 운영, 의류생산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트레이닝스튜디오에서의 의류 기술컨설팅 지원,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 및 하이엔드 의류제조 기술자 교육을 통한 봉제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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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WOMEN’S SPRING SUMMER 2019 개최
[이승준 기자]170여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Maison de l’UNESCO)에서 2019년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를 진행했다. 이번 컬렉션 쇼 장 입구는 1960년대 런던의 갤러리 ‘SIGNALS’의 건물 정면을 재탄생시켰고, 내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큐레이팅한 다양한 아트 피스가 함께 전시됐다. 쇼 장은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됐다. 첫 번째 공간에는 이태리 아티스트 라라 파바레토(Lara Favaretto)의 작품인 회전하는 자동차 세차장 브러시가 전시됐고, 그 옆 공간에는 로에베 크래프트 시상식(Craft Prize) 최종 후보자 중 한 명인 조 호간(Joe Hogan)의 우븐 바스켓이 나란히 놓여있다. 그리고 마지막 공간에는 수 십 개의 레코드 플레이어 위에 료지 코이에(Ryoji Koie)의 세라믹이 음악의 선율을 타고 회전했다. 로에베 2019 봄/여름 컬렉션은 Chic Art Explorer를 주제로 소재, 컬러, 실루엣 등에서의 대비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먼저 소프트하고 라운드한 실루엣은 여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로에베 특유의 ‘릴렉스 럭셔리(relaxed luxury)’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블랙 & 화이트의 새틴 소재, 블루 & 핑크 컬러의 깃털 장식, 따뜻한 느낌의 스웨이드 등에서는 로에베의 여성성을 보여준다.반면 볼드한 컬러의 사용과 강한 라인 및 실루엣은 강인한 아웃도어 탐험가의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밝은 오렌지와 그린 컬러, 턱시도 테일러링, 개버딘 소재의 사파리 재킷 등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로에베 액세서리 컬렉션은 아티스트 조 호간의 우븐 테크닉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또한 플레이티드 카이트(Kite) 백과 플로럴 라피아 패턴의 새로운 바스켓(Basket) 백도 새롭게 선보였다.로에베는 이번 쇼에 앞서 세계적인 포토그래퍼가 작업한 2019 봄/여름 캠페인 비주얼을 파리 시내 곳곳에 공개했다.한편, 국내에서는 모델 아이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가수 산다라박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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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 한국 패션에 반하다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수행하는 ‘K-패션 프로젝트 파리’ 패션쇼가 지난달 29일 파리에서 성황리에 패션쇼를 마쳤다.박윤희 (그리디어스), 이청청(라이) 2명의 디자이너 패션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파리 현지의 패션 전문가를 비롯한 해외 언론 관계자, 바이어 등이 초청돼 당초 예상한 250명을 훨씬 상회하는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해외 언론의 반응도 그 열기를 더해 패션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우먼즈웨어데일리(WWD) 파리 특파원, 로피시엘(L’Officiel), 뉴욕타임즈 (NewYork Times) 파리 특파원, 에프엔엘 네트워크 ( FNL Network) 등이 참석해 ‘K-패션 프로젝트 파리’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취재했다.특히 이번 패션쇼의 경우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Ty Hunter) 와 셀러브리티급 인플루언서인 션 프레이저(Sean Frazier) 함께 뉴욕에서부터 날아와 이번 쇼를 참관했다. 이번 컬렉션 참관 후 이들은 두 디자이너의 컬렉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비욘세를 포함 다양한 헐리우드의 셀러브리티들에게도 적극 스타일링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독특한 패턴의 디지털 프린팅으로 잘 알려진 박윤희 디자이너(그리디어스) 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영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에이미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로부터 영감을 받아 80년대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시그니쳐 룩을 선보였다. 또 이청청 디자이너 (라이) 는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의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컬렉션에 듬뿍 담아 파리의 미디어를 매료시켰다.행사에 참석한 해외 관계자들은 이번 패션쇼의 창의적인 테마, 강한 개성 그리고 패브릭의 퀄리티의 수준과 섬세함에 대하여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는 속도 역시 놀랍다며 한국 패션의 위상에 감탄했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패션뿐 아니라 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디자이너들의 활동 무대를 유럽 시장으로 확대해 지난해에 이어 토대를 굳건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여건 마련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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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페스티벌 별마당패션쇼 개최
[이진욱 기자]지난 3일 오후 6시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강남페스티벌 별마당패션쇼’가 열렸다. 강남페스티벌 별마당도서관 패션쇼는 ‘패션에 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계한희(KYE), 이청청(LIE), 최지훈(ETCH)등 9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강남이 선도하는 패션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퍌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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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에디트 쇼에서 한국 여성 패션 브랜드 ‘성황’
[이승준 기자]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뉴욕 에디트 쇼(New York EDIT Show)에 한국관 9개사 및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 사업 3개사, 총 12개사가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 주관으로 참가해 105만불 상당의 상담을 통해 약 55만불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뉴욕 우먼스(NY Women‘s) 기간 내 Coterie, Fame, Moda, Stitch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전시들과의 연계 진행으로 파급력을 더욱 높인 뉴욕 에디트 쇼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전시들 중 주최사의 엄격한 심사 아래 선정된 럭셔리 & 컨템포러리 여성복 및 패션잡화 브랜드만이 참가할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시즌에도 전 세계 각 국에서 온 76개의 엄선된 여성 의류 및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가하여 2019 S/S 시즌 제품을 새로이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의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구성된 한국관에는 총 9개사 9부스의 국내 브랜드가 참가했다. 한국관에 참가한 문초이(MOON CHOI), 글로벌스터(Glovalster), 릭리(RICK RHE), 위위위(OUIOUIOUI), 우타리(WOTARI), 24℃(Vingt-quatre Degres), 클로제스트(CLOTHEST), 플리츠미(Pleatsme), 알에스나인서울(RS9seoul) 등 총 9개 브랜드는 현장에서 만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지 바이어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과 소재로 주목 받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이스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릭리(대표 이승익)는 “지난 2016년부터 4시즌 째 참가하고 있고, 그간 축적해온 지역별 바이어 선호도 등을 반영해 선별한 제품들로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케인 영향으로 플로리다, 텍사스 등지 바이어와의 미팅 약속이 성사되지 못해 염려스러웠으나, 멕시코 등 남미 쪽 신규 바이어를 상당수 발굴하게 되어 또 다른 시장에 수출을 테스트하게 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사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의류 제품으로 많은 바이어들 눈길을 끈 플리츠미(대표 고은석)는 “동 전시에 처음 참가했으나 기존 참가하던 라스베이거스와 유럽 전시에서 만난 지역별 바이어들의 아이템과 색상 선호도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온 부분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면서, “전시 기간 중 만난 미국의 명품 백화점 바이어와의 사후 미팅이 바로 잡혀있고, 향후 파트너사를 통해 미주 시장 내 유통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첫 참가사인 30~40대 도시 여성을 위한 어반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알에스나인서울(대표 이정실)은 “전시 참가 전 뉴욕 브루클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브랜드의 메인 타깃으로 생각했는데 바이어의 반응을 통해 이 부분이 적중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전시에서의 바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명에 ‘서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뉴욕 전시에서 이를 그대로 사용할지를 고민했으나 현지 바이어들이 서울을 ‘좋은 디자인’과 ‘고품질 생산’의 도시로 인식해 오히려 어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뉴욕, 홍콩, 파리, 상하이 등 세계 패션 중심지 진출과 함께 러시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 투트랙 전략을 통해 K패션을 글로벌 패션 시장의 주역으로 만드는 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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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D 4인, 홍콩에서 19S/S 컬렉션 선보이다
[이승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가 진행하고 있는 ‘월드스타디자이너(WSD) 프로젝트’가 홍콩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패션 행사인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에 참가해 아시아 및 세계 시장에서의 K-패션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함께 크고 작은 패션쇼, 퍼레이드, 각종 세미나와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패션 시장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월드스타디자이너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2018 월드스타디자이너로 선정된 디자이너 브랜드 중 그리디어스, 디그낙, 디앤티도트, 티백 4개 브랜드가 전시회 내 쇼룸 형식의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전시 2일차인 6일에는 전시장 Grand Hall에서 패션쇼 런웨이를 통해 2019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4개 브랜드는 4일간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홍콩 및 중국은 물론,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영국, 이탈리아, 두바이, 캐나다 등지의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이커머스, 쇼룸 등 여러 바이어를 만나 사입부터 협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제안을 받으면서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약 210만달러 규모의 현장 상담을 진행, 이 중 약 72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남여성복 브랜드 디앤티도트(대표 박환성)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만난 영국 바이어와의 새 시즌 비즈니스 추진 중”이라면서, “그 외 홍콩 오프라인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제안을 받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 외 중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만나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참가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다국적 바이어를 만난 여성복 브랜드 티백(대표 조은애)은 “중화권은 물론 그 외 시장에서 온 다양한 형태의 신규 바이어들을 만나 작지 않은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향후 더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바이어가 많아 사후 성과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백화점 바이어와는 오는 가을 팝업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어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복 브랜드 디그낙(대표 강동준)은 중국 항저우 베이스 다수 오프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바이어와의 팝업을 논의 중이다. 그 외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 태국 등지 바이어와 완사입, 입점 등 계약을 추진 중이다.또한 여성복 브랜드 그리디어스(대표 박윤희)는 중동, 캐나다, 유럽, 일본 및 중국 지역별 유통 바이어와 완사입 상담을 통해 계약을 추진 중이고, 일부 바이어와는 향후 뉴욕패션위크, 파리패션위크에서 만나 더욱 세부적인 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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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리버, 가을맞이 롯데백화점 파격 프로모션 실시
[이승준 기자]종합 유통 플랫폼 기업 ㈜쏠렉(대표 조정현)의 코스메틱 브랜드 주디스리버가 가을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 파격 프로모션' 을 실시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주디스리버 단독으로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디스리버 제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 5천원권을 매장에서 즉시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로스팅 발효 샘플 5종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모두에게 2만3000원 상당의 '주디스리버 앰플플러스'를 제공한다. 올 추석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주디스리버 고급 선물 포장 세트도 마련했다. '다이아 글로우 쿠션' 구매 시 '리얼핏 디자인 립스틱'을, '앰플 볼류머 120ml' 구매시 50ml를 무료로 증정한다.주디스리버는 "롯데백화점 입점 이후 그 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키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주디스리버가 알차게 준비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9월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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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런던, 2018 F/W 모델로 ‘비(정지훈)’ 발탁
[이승준 기자]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보이런던(회장 김갑기)이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를 모델로 발탁했다. 비(정지훈)는 음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면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구축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에서는 냉철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지닌 강력계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보이런던은 70년대 영국 정통 펑크 록(Punk Rock)의 오리진을 고수하면서 유스컬처(청년문화)를 반영한 블랙 스트리트 스타일로 프리미엄 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한 캐릭터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는 비와 함께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길거리 문화를 반영한 ‘스트리트 무브먼트(Street Movement)’ 콘셉트에 차별화된 스트릿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보이런던 관계자는 “비는 부드러움과 옴므적인 강인한 매력이 공존해, 보이런던의 블랙 스트리트 무드를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비의 강렬한 매력이 세계적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보이런던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비는 싸이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무브: 사운드트랙(MOOV: Soundtrack)’ 합동 공연을 진행하고, 오는 10월까지 홍콩, 대만, 태국 등지에서 콘서트와 토크를 결합한 형태의 ‘2018 RAIN JUST FOR YOU’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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