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 연도변 환경정비
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경북 김천시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용환)는 12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감천변 일대 지장목 제거 작업에 나섰다.
새벽 6시부터 실시된 지장목 제거 작업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지장목 및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해 감천변 새마을둑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주었다.
지좌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감천변 새마을 둑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되니 기쁘고 보람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도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지좌동장은 “내 고장을 위한 깨끗한 길 가꾸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구현해 깨끗한 지좌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GSV 3개사 선정
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GSV(Global Star Venture)프로그램에 총 6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심사한 결과 ㈜이너센서 외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GSV’에 선정되면 센터에 2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입주정착금 2천만원과 운영자금 연 3천만원 총 8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R&D지원 및 p-펀드 투자지원도 별도심의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포항시 소재 기업에 한해 지원되는 제도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사무공간, 맞춤형 전문가 서포트팀,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GSV(Global Star Ventu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기술혁신 R&D지원’ 및 ‘스마트팩토리 R&D지원’을 통해 혁신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너센서(Mems 압력센서, 습도센서, 화학센서) ㈜원소프트다임(휴대폰 체성분 측정기웹/모바일 솔루션) 팜클라우드(주)(무전원 디바스 제작을 위한 NFC모듈 개발)는 센터에서 육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GSV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에는 ㈜바이오앱이 있고, ㈜바이오앱은 식물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그린 백신 제조를 통해 60억원의 투자금 유치와, R&D지원금 8억7000만원을 이끌어내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 양산용 식물공장을 지곡동 테크노파크 단지내 건립중에 있다. 오는 9월 공장이 준공되면 세계적인 식물바이오 석학들을 초청해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앱은 창업초기만 해도 결핵 등 의약품 개발에 사업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동물 의약품(돼지열병, 구제역, 광견병 등) 까지 사업이 확대됐다.
특히 ㈜바이오앱은 현재 정부연구과제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그린 마커 백신 생산용 GM담배 개발과 돼지열병 그림 마커 개발 및 상용화기술개발에 참여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바이오앱과 함께 GSV에 선정된 SSADT는 무안경 3D 필름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두바퀴로 떠나는 제주여행”
자료사진
[김진산 기자]제주의 청명한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그리고 푸르른 산간을 동시에 만끽 할 수 있는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9일 제주구좌체육공원 일대에서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는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사이클링 페스티벌은 경쟁부문(60㎞)과 비경쟁부문(30㎞)으로 나눠져 있다. 경쟁부문은 20세 이상, 비경갱부문은 8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경쟁부문은 구좌체육공원을 출발해서 월정리, 평대리, 세화리, 하도해수욕장, 종달리, 성산포, 수산리, 만장굴, 덕천리를 거쳐 다시 시작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거리는 60㎞이다.
경쟁부문은 자전거 종류(사이클· MTB)에 따라 나이, 성별을 구분해 5종목으로 치러진다. 남성은 시니어(20~30세), 베테랑(31~40세), 마스터(41~50세), 그랜드마스터(51세 이상), 여성은 나이에 상관없이 경쟁하게 된다. 제한시간은 3시간이고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비경쟁부문인 '자전거 투어'도 진행된다. 구좌체육공원에서 월정, 평대, 세화를 거쳐 해녀박물관을 반환점으로 다시 시작점인 구좌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30km의 코스로 탁 트인 해안도로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를 마련했다.
비경쟁부문은 기록과 상관없이 최다참가상, 최고령참가상, 외국인특별상이 준비,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비경쟁부문 1만원, 경쟁부문 4만원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족, 동료, 연인들과 함께 제주도로를 맘껏 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소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접수는 이달 18일까지 가능하다.
-
8월의 감귤여행, ‘핫썸머(Hot Summer) 귤’ 개최
[김진산 기자]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풋귤’을 이용한 감귤푸드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서귀포시 쇠소깍검은모래해변 일대에서 ‘8월의 감귤여행, 핫썸머(Hot Summer) 귤’이라는 테마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흔히 여름철에는 감귤이 없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제주에서는 사시사철 감귤을 맛볼수 있다라는 점과 그러한 감귤이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점, 그리고 8월이라는 한여름에 만나는 이색적인 감귤여행을 테마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접목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도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감귤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수확되는 풋귤을 활용한 감귤푸드(풋귤에이드/하귤에이드/천혜향 핫도그 등) ▲쇠소깍 감귤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풋귤청 만들기, 감귤 타르트, 한라봉 캔들, 전통 테우배 만들기 등) ▲쇠소깍 무대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귤빛으로 오락관‘ ▲꽁꽁 언 얼음에 발을 담그고 참여하는 ’효귤이 캐릭터 색칠하기‘ ▲해변에서 신나게 물총을 쏘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대나무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6차산업 상품인 ‘귤빛으로’ 감귤테마하우스 숙박 50% 할인권, 감귤 푸드 음식점의 무료 시식권.무료 음료권.50% 할인권, 감귤가공식품(감귤주스, 감귤칩, 청귤청)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감귤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여름철 만날 수 있는 감귤과 시원한 물놀이를 결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획됐다”면서, “향후 감귤 출하시기에 맞춰 제3차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 애월.한림 산간마을 가뭄으로 내일부터 격일제 급수
[김진산 기자]제주도 상하수도 본부는 가뭄으로 제주 주요 취수원 취수량이 급감해 일부 산간마을에 7일부터 격일제 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마을은 해안동.월평리.유수암리.고성2리.소길리.어음리.원동.금악리 등 8개 마을로, 주민 7천580명이 살고 있다.
홀수일에는 애월읍 산간마을에 정상 급수하고, 한림읍 산간마을에 단수한다. 짝수일에는 반대로 운영한다.
이 밖에 제주시 이도 구남동, 한천초, 노형초 일대와 한라수목원 맞은편 지역도 물을 많이 쓰는 시간대에 수압이 낮아짐에 따라 새벽 시간대 공급량을 줄일 예정이다.
제주 지역은 주요 저수지와 취수원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한라산 윗세오름 일대 강우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면서 어승생 제1저수지 등 주요 저수지와 수원지의 취수량도 줄고 있다.
-
함안군보건소, “그림을 보면 내 마음이 보여요”
사진제공/함안군
[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 함안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감소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그림이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북돋아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소 정신건강증신센터 내 주간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창원문성대학교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는 미술치료는 사전심리검사 결과를 토대로 4주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후 최종 사후검사와 설문, 부모간담회를 통해 치료의 효과와 만족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현재의 느낌 나누기, 내 안의 나, 좋아하는.싫어하는 내 모습, 내 주변 사람들, 학교 생활화, 가족화, 나의 장점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자신의 감정 인식과 타인과의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성장과 앞으로의 희망, 나의 욕구 등을 확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흔히 발병하는 우울장애는 사회.심리적으로 비행, 범죄, 건강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선후배 4-H회원 하나되는 봉화식으로”
사진제공/김천시
[김준곤 기자]경북 김천시에서는 김천시4-H연합회(회장 정현기)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남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과 무주군 금강 일원에서 제56회 김천시4-H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학교4-H회 6개교 64명, 영농 4-H 회원 26명, 4-H 지도자 및 내빈 46여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학생4-H회원은 진로교육, 인성체험교육 및 천문우주체험을 추진하고, 영농4-H회원은 덕유산 지류인 현성산 등반과 지도력 배양 및 상황극복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엄숙한 봉화식에서는 본부회원 30여명도 자리를 함께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날을 그려보는 선후배 4-H인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했다.
특히 이번 김천시4-H야영교육은 대한만국 4-H 도입 70주년을 맞아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의 프로그램을 구분해 실시해 자라나는 학생4-H회원의 체험교육과 앞으로의 진로를 위한 시간으로 추진했다.
영농4-H회원들은 “국가간 FTA타결에 따른 새로운 기술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추진해 참석한 회원으로부터 알찬 야영교육이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지역 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과 “지덕노체 4-H의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성주군, 농촌노인노후활동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사진제공/성주군
[이상형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농촌노인의 건강관리 및 학습을 통한 장수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가천면 중산리를 대상으로 풍물교육, 테이핑 요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4~2016년까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된 가천면 중산리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농촌노인 노후활동 프로그램운영의 일환으로 7월부터 22회 과정으로 풍물교실을 운영해 주민화합과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4회) 실시하는 테이핑요법 교육은 약품처리가 되지 않은 특수테이프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여 피부와 근육의 공간을 늘려 혈액 및 림프액의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요법이다. 농업인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생활에 유용한 테이핑 요법을 활용해 질병예방과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고 통증을 완화토록 하기위한 교육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성호)는 “앞으로도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농촌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교통신호 연동화 추진 ‘교통흐름’ 개선
사진제공/양산시
[원신희 기자]경남 ㅠ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물금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시민의 교통편의와 소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키 위해 지난 3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에 의뢰해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사업을 물금지역 12개 가로축에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차량의 정체시간을 최소화 하는 등 교통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4개월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물금지역 내 주요 가로축을 12개로 나누고, 각 가로축에 포함된 교차로의 교통량과 기하구조를 조사, 분석해 교통 및 도로조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통신호 연동화 데이터베이스 작성을 마쳤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는 황산로 구간을 시작으로 가로축을 개선키 위해 각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에 최적화된 교통신호 연동화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고, 주행조사 시행을 통해, 실제 효과를 비교 분석하면서 이번 신호연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이달 중 물금지역의 동쪽 지구인 청운로 일부구간과, 샵량로, 금오로, 범어로, 범구로 등에 대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8~9월 서쪽 지구인 청운로 나머지구간과 부산대학로, 증산역로, 물금로, 야리로, 백호로, 새실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물금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예측운전을 자제하고 변경된 신호체계와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행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
문경시, 도시민초청 농촌마을 체험교육 인기
사진제공/문경시
[송영진 기자]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기업, 공기업, 군인,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시민들을 초청해 귀농귀촌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에 국방전직교육원, 5월에는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과 연계해 체험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수도권지역 도시민 40명을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초청해 문경시의 귀농귀촌시책을 설명하고 귀농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6차산업 우수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농촌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과 편리한 교통여건,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국 최고의 장수지역 등을 중점홍보 했고, 저녁에는 오미자권역마을에서 선배귀농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밤이 늦도록 귀농 결심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문경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좋고 문경새재를 비롯한 관광자원과 사과․오미자 등 특산물이 많아 귀농․귀촌지로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우리 문경으로 귀농․귀촌 하여 행복한 인생2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심 구직자, 함안 농가에서 일자리 찾아요”
사진제공/함안군[원신희 기자]경남 함안군은 인근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지역행복 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함안군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를 지난 5월 17일 함안상공회의소 별관 2층에 개소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가야읍과 칠원읍을 비롯한 아파트 도심지역과 인근 도시지역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알선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농가에 안정적인 노동 인력을 지원키 위해 마련된 것. 그간 군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일손이 필요한 81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심지 근로자 56명을 신청.접수를 받아 10개 농가에 35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주로 파프리카, 베리류, 토마토, 멜론, 수박, 버섯재배 등의 순으로, 구직자 등록은 20대부터 80대까지이나 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한편, 군은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센터에 취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인력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구직자의 교통비와 숙박비, 보험비, 작업안전용품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인근 시.군 간 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일자리와 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협력체계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와 일손이 필요한 구직자와 농가에서는 우선 ‘일자리 창출지원센터’에 등록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도심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들어주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항시, 2017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 개최
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2017 전국 제트스키 챔피언십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인파로 넘쳐나고 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은 박진감 넘치는 수상오토바이 레이스로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포항의 해양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수상오토바이연합회가 주관한다.
또한 이번 ‘2017 전국 수상오토바이 챔피언십’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진행돼 포항의 낮과 밤을 모두 뜨겁게 불태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종목은 7종목(1인승, 스파크(남, 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지퍼, 엔드류레이스, 토너먼트)으로 진행된다. 거센 물살을 헤치고 펼쳐지는 치열한 레이스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면서 짜릿한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워터보드(아이언맨) 시연, Monster Energy 시음행사, 제트스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포항시수상오토바이연합회는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항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업해 완벽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분야별 안전대책 및 상황별 신고체계 등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대회기간 깨끗한 도시미관 및 청정 경기장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
명품 자연.인심 가득...하례1리 생태관광 ‘감동 또 감동’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김진산 기자]“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고살리숲길·효돈천 등 마을이 보유한 수려한 생태 자원에 또 한 번 반했으며,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제주 대표 생태관광 마을인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가 ‘에코파티’를 통해 제주 관광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망장포 일대에서 제5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하례1리 에코파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하례1리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여름 폭염에도 내국인 관광객과 함께 도민 등 많은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모이면서 무더위보다 뜨거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제5회 하례1리 에코파티는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 준비 등 마을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생태관광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파티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에코파티는 시원한 소귀에이드가 제공된 티파티를 시작으로 망장포 바다에서 소라를 채취하는 바릇잡이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체험객 등 에코파티 참가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제주 바다에 발을 담근 채 작은 해산물망 안으로 소라를 담는가하면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혔다.
체험 프로그램 이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하례1리 마을이 자랑하는 환상적인 생태관광지에서의 트레킹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트레킹은 고살리숲길과 효돈천 하천 트레킹 등 2가지 코스로 진행된 가운데 수려하고 웅장한 생태 자원에 숙련된 명품 해설이 곁들이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고살리숲길 트레킹에 참가한 이영주씨(여.서울)는 “제주의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세월이 더해진 자연의 울창함에 제대로 힐링한 기분”이라면서, “무더운 여름철 값비싼 워터파크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이런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에코파티를 공동 주관한 하례1리마을회 허은석 이장은 “주민들이 에코파티를 통해 자발적으로 마을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면서 주민주도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 개최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생태관광 상품 구성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해 향후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5회에 걸친 행사 진행으로 에코파티의 명성이 도내.외로 확대되면서 제주 관광의 신규 매력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공사, 네이버와 공동 캠페인 추진
[김진산 기자]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최근 콘텐츠 제휴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21일부터 ‘고랑 몰라 강방왕 고라줍서~ 알.쓸.신.제(알아두면 쓸모있고 신비한 제주!) 원정대’ 모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알.쓸.신.제 공동 캠페인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를 만들어 볼 ‘전문 크리에이터’ 22인과 함께 외부에서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의 보석 같은 숨겨진 속살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네이버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집중적으로 홍보해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 캠페인 참여를 위한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이고, 8월 17일 최종 선정한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선정된 전문크리에이터를 위해서 본인이 직접 계획한 일정에 따라 최대 5일간 제주에서 체류하면서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재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글, 사진, 영상, 그림 등 어떠한 형태로도 가능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네이버와 제주관광대표 사이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게재된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콜라보를 통해 창의력을 가진 전문 크리에이터와 함께 외부에서 바라본 제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향후 제주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제주도의 매력을 발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산시, 경산발전 10대전략 보고회 “추진동력 높이다”
사진제공/경산시
[이계성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전략과제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산발전 10대전략’ 상반기 추진성과와 향후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진배경과 추진경과에 대한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 설명에 이어 전략별 핵심과제, 추진상황, 향후계획에 대해 각 부서장의 보고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지난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상반기에는 ▷경산연구소장협의회 발족(3.24)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3.24)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중책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4회) ▷4차산업혁명.청색기술산업 사업방향검토 용역 최종보고회(5.11)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5.17)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6.23) ▷각 전략별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발 빠르게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갔다.
특히 4차혁명산업, 청색기술산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정과제 반영 및 국책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등 일부사업은 2018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대학교수, 기관.연구소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략별 추진협의체가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전략회의,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신규과제 발굴, 전략 이슈화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기차게 이뤄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4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추진단과 중소기업벤처과를 신설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키 위해 본격 출격에 나섰다.
특히, 전략사업추진단은 신성장산업분야 각 전략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기획 단계부터 과제발굴, 기본계획 수립, 국책사업화 등 실행단계까지 전략사업을 전담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5개 전략과 함께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구, 스마트 농업도시 등의 5개 전략에도 주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조 시장은 “미래 희망경산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산 중심의 새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경산시 공직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
넥센타이어, ‘쿨러백 증정’ 고객 사은 이벤트 실시
[강중석 기자]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쿨러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넥센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테크에서 시행되고 엔페라 행사제품 4개 구매 시 35리터 대용량 쿨러백을 증정한다.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타이어 전문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넥센타이어 최고급 제품인 엔페라는 지난 해 9월 ‘엔페라 RU1’이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포르쉐 카이엔에 공급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행사제품은 넥센타이어 최고급 세단용 제품인 ‘엔페라 AU5’와 프리미엄SUV ‘엔페라 RU5’, 스포츠 타입 ‘엔페라 SU1’, 레이싱전용 ‘엔페라 SUR4G’로 구성됐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미국 JD파워에서 조사한 2017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에서 승용차부문 2년 연속 4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고, 포르쉐를 비롯해 폭스바겐, 르노,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한국지역담당 박강철 전무는 “본격적인 여름시즌과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타이어 점검과 교체가 중요한 시기”라면서, “엔페라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주관광공사, 하반기 시장다변화 위한 ‘2선 도시 마케팅’ 개최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김진산 기자]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말레이시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제주관광 홍보 및 2선 도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페낭에서 개최된 MITM(Malaysia International Travel Mart) 박람회 및 현지 업계 대상 세일즈콜을 마쳤다.
2016년 기준, 제주의 해외 관광시장에서 말레이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큰 시장(6만6천여명 방문)이고, 올해에도 6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하고 있어, 향후에도 집중할 만한 동남아지역 핵심시장이다.
이에 제주도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집중해 추진했던 기존의 마케팅 전략을 제2선 도시로까지 확대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페낭은 말레이시아의 제2선 도시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인구가 밀집,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개별관광객(FIT)이 주를 이루고급부상 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 근거로 제주는 기존의 쿠알라룸푸르 등 1선 도시 마케팅과 연계해 페낭 역시 전략적 홍보 거점으로 마련하겠다는 것.
MITM 박람회는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약 4만 여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하는 가운데, 여행상담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여행상품 구매까지 이뤄졌다. 이번 페낭 MITM 박람회는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단식기간(라마단) 종료 후 열리는 첫 여행 박람회이기에 방학 및 하계 연수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평소보다 더 많이 참관해 여행을 계획하는 등 장내의 열기가 더 높았다는 평이다.
특히 제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의 교통과 레저활동 등 체험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가을-겨울 여행정보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 현지 FIT 맞춤형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추천, 설명을 진행하면서 제주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홍보했다.
페낭 박람회 주최 측인 MCTA(말레이시아차이니스관광협회) Dato Albert 협회장은 “페낭과 제주는 모두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 섬관광정책포럼(ITOP) 회원국으로도 등록돼 있는 매우 친밀한 곳”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와 말레이시아 관광기관의 돈독한 우정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
포항시 북구보건소, 흡연예방 이야기 할머니 봉사단 발대식
사진제공/포항시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5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흡연예방 이야기 할머니 봉사단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흡연예방 이야기 할머니 봉사단’은 만 56세 이상 일정한 소양을 갖춘 여성들로 구성됐다. 동화구연에 관한 이론 및 실기, 생활예절 등 인성교육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포항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방문해 흡연예방에 관한 동화를 구연해 아이들에게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흡연에 따른 질환에 대한 교육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여성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는 흡연동화구연을 들려주면서 흡연이 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미리 알려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AI 기술 대중화 및 연구 활성화 위한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 공동 개최
[김진산 기자]인공지능(AI) 기술 대중화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캠프인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머신러닝 캠프는 텐서플로 코리아(TensorFlow KR) 사용자 모임을 비롯해 카카오, 구글,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제주대학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혁신을 지향하는 개발자 커뮤니티, 국내외 기업,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이번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독일, 홍콩, 터키, 헝가리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20명의 개발자가 633명의 지원자 중 사전 선발돼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캠프가 진행되는 한 달 동안 텐서플로(TensorFlow)를 이용한 실제 딥러닝 모델 트레이닝을 통해 음성인식, 기계번역,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 머신러닝 분야의 다양한 개별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게 되고, 참가자들의 연구를 지원키 위한 국내외 유명 연구자의 멘토링과 세미나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캠프의 마지막 주에는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개발된 모든 코드는 오픈 소스코드 사이트 깃허브(GitHub)를 통해 전 세계의 개발자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캠프의 참가자에게는 숙박 및 항공 등 경비가 지원되고,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도 함께 제공된다.
이달 10일에는 캠프 참가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머신러닝 석학 및 개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머신러닝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머신러닝 컨퍼런스에는 구글의 대규모 신경 네트워크와 머신러닝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구글 브레인을 이끌고 있는 제프 딘(Jeff Dean) 시니어 펠로우와, 구글 브레인 내에서 텐서플로 팀을 이끌고 있는 라잣 몬가(Rajat Monga)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조경현 뉴욕대 교수, 이홍락 미시건대 교수/구글 브레인팀 방문 과학자, 임재환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경기대학교의 최예림 교수 등 머신러닝 학계의 유명 석학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모집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103905)에서 진행한다.
이어 11일과 25일에는 머신러닝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머신러닝 학습 캠프가 열린다. 머신러닝 학습 캠프에는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들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고, 참가자모집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103920)를 통해 진행한다.
현재 이번 캠프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콩과기대(HKUST) 김성훈 교수는 “이번 ‘머신러닝 캠프 제주 2017’을 통해 다양하고 유용한 결과물들이 개발되고,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머신러닝 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또 동시에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단장을 맡고 있는 카카오브레인 김남주 AI 연구 총괄은 “캠프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과 경험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관광공사,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김진산 기자]오는 8월부터 전면 개편되는 제주대중교통체재와 맞물려 해외 개별관광객을 유치키 위한 마케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3일 싱가포르 코리아 플라자(한국관광 홍보관)에서 개별관광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FIT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퀴즈풀기 등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교통수단, 도내 축제를 포함한 신규 관광콘텐츠 등 FIT 선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로 꼽은 대중교통과 관련해 오는 8월 26일부터 개편 시행되는 대중교통체재의 개편방향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쉽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환승센터 중심의 관광지순환버스 노선을 설명해 큰 관심을 유도했다. 개별관광객 대상 워크숍 외에도 제주의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상품 개발 유도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세일즈도 진행됐다. Dynasty Travel, Chan Brothers 등 현지 대형 여행업계와의 세일즈를 통해 제주 체류기간을 확대한 방한상품 개발과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PGA 대회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 동행 여행상품 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대중교통체재 개편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관광성수기인 겨울방학(11월말~2월) 이전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FIT 워크숍 및 SNS 홍보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 전시 열려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에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한다.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요시 지역 내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9개교의 어린이들이 자유주제로 상상력을 표현한 그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삼성현...
-
- 경산시/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육기관, 대학 및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 위원과 박채아, 차주식 도의원 및 전봉근...
-
- 신안군-조선대학교,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 신안군은 지난 4월 30일에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지역발전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 문화, 관광, 예술, 교육, 정원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조윤성 미술체육대학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
-
- 담양군, 5월 정례조회 개최 … 현장행정 통한 능동적인 업무 추진 강조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일 군청 면앙정실(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어린이날과 보건의 날 유공대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4월 한 달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현안 ...